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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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3-13~2026-04-12
경제일반100%
  • 한동훈, 인사검증 책임론에 “자료 수집만 하고 판단은 안해”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문제와 관련해 법무부의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기계적으로 검증한 자료를 넘길 뿐 의견을 내거나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법무부의 인사 검증이 부실했다는 민주당 송기헌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송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을 보면 공직자 재산 신고 누락, 부동산 보유 문제, 증여세 문제, 이해충돌 문제, 과거 발언 등이 문제가 된다”며 “이런 자료들은 인사정보관리단에서 1차적으로 수집해 판단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이에 한 장관은 “가부 판단은 하지 않고 자료들을 프로토콜에 따라서 기계적으로 수집하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이런 시스템을 만든 것 중의 하나가 저희가 비토 기능을 하게 되면 권한남용 문제(가 되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송 의원은 이 후보자의 비상장주식 재산 신고 누락을 언급하면서 법무부가 해당 정보를 확인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그는 “법무부가 확인을 안 했는데 나중에 문제가 됐다면 법무부 잘못이고, 법무부가 확인했다면 책임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져야 한다. 책임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 묻는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한 장관은 “특정한 검증 대상에 대해 검증에 관여한 사람이 말씀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객관적인 자료 수집 업무를 통상적으로 했다”며 답을 피했다.또 “최근 인사 관련 문제 항목이 거의 유형적으로 나오지 않느냐”는 송 의원의 지적에는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을 주요 보직에 쓸 때는 대개 비슷한 문제가 나오게 되어있다. 과거에도 그래왔다”고 답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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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부 수장 공백에 여야 충돌…“민주당 입맛대로” VS “독재에 순응”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로 인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의 책임을 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10일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킨 민주당에게 책임을 돌린 반면 민주당은 기준 미달인 후보자를 낸 법무부와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맞섰다.1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이 후보자 낙마 책임은) 대법원이나 국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검증단을 가졌다는 법무부와 지명한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사법부의 장기 부실 운영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후보자를 지명해 사법부 신뢰의 위기를 초래한 대통령의 잘못된 선택을 국회가 막아선 것”이라며 “이걸 비난하면 민주주의 기본을 모르는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민주당 송기헌 의원도 “기본적으로 동의를 받을 만한 분을 추천하고 지명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분처럼 굉장히 많은 문제가 거론된 대법원장 후보자는 본 적이 없다”고 했다.송 의원은 대법원장 장기 공백 사태에 우려를 표한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의 말에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는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려고 하는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 독재에 순응하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임명동의안 부결은) ‘정부와 여당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 입맛에 맞는 대법원장 임명해라. 그렇지 않으면 또 부결시킨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 전 후보자 낙마의 이유가 비상장 주식 재산신고 누락 정도였다. 이걸 다른 상황과 비교했을 때 대법원장을 낙마시킬 사유였느냐”며 “재판 지연 문제, 코드인사 문제, 사법부의 정치화, 그로 인한 재판의 공정성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 임명동의안이 부결돼 그것이 다 가로막힌 상황”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유상범 의원도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파면과 국무총리 해임건의가 수용되면 대화와 협치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향후에 (대법원장 후보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제3, 제4의 대법원장 후보도 부결할 수 있도록 겁박하고 있다”고 했다.유 의원은 “중대 범죄 혐의를 받고 재판과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그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해 올인하면서 대법원장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정치적 정쟁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심히 우려된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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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중2 치르는 수능부터 선택과목 없어진다…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로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대학에 가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영역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수험생이 똑같은 내용의 시험을 치르게 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의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이번 시안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돼 내신과 수업 형태가 바뀌는 것을 반영했다.현행 자연계열 학과 지원 수험생은 수학영역에서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 탐구영역에서는 과학탐구 8과목 중 2개를 택하고 있다. 인문계열 학과 지원 수험생은 각각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9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한다. 국어영역도 현재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출제하고 있다.교육부는 수능 선택과목 체제가 유지되면 선택에 따른 점수 유불리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취지대로 다양한 선택과목을 듣지 않을 것을 우려해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모든 학생이 똑같이 배우는 과목만 출제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어 영역은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이 합쳐지며 수학영역은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가 합쳐진다. 다만 교육부는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하는 심화수학 영역을 신설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수학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는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할 예정이다.사회탐구는 통합사회1과 통합사회2, 과학탐구는 통합과학1과 통합과학2에서 출제된다. 응시자들은 사회·과학탐구 영역 2개를 모두 응시해야 하는데 대학이 각각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게 시험시간과 점수는 분리된다.영역별 평가방식 및 성적제공 방식은 안정성을 위해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와 9등급제 상대평가가 적용된다.내신, 2025년부터 5등급 상대평가로내신 체제는 문재인 정부가 예고한 내용을 수정해 고등학교 1~3학년 모두에 ‘상대평가를 병기하는 절대평가(성취평가)’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발표된 방식에서는 상대평가인 고1 내신(고 2, 3은 절대평가)이 대입에 더 중요해지는데 이때 성적이 불만족스러우면 자퇴를 택하는 학생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 학년에서 A~E로 절대평가를 하며 5등급 체제의 상대평가도 학교생활기록부에 함께 기재하기로 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개편안에 대해 “이상과 현실에 적합한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상위권 학생의 수학·과학 학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현재는 2, 3학년에 배우는 물리·화학 등의 과탐 과목이 수능에 출제되지만 개편 후에는 1학년 때 배우는 통합과학 1, 2만 출제되기 때문이다. 수학 역시 수능 공통과목에 현재는 선택과목으로 있는 기하가 빠진다.고교학점제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수능의 변별력이 약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수능이 더 중요해졌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내신에서 상대평가를 병기한다고 해도 5등급제로 전환시 1등급을 받는 학생의 비중이 현재 4%에서 10%로 대폭 확대되기 때문이다.수능 반영 과목이 지금보다 고1에 집중돼 학생들의 자퇴를 막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정시 비율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해 학원에서 상위권 대학(정시 40% 이상) 정시에 올인하는 학생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다음달 20일 대국민 공청회를 진행하고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내로 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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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정부 전기·가스요금 인상 미뤄…한전 32조, 가스공사 8조 손실”

    문재인 정부가 2021년부터 2년간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전기·가스 요금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조정을 미뤄 한국전력 등 공사에 손실을 끼쳤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감사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경영책임성을 높이고 방만경영 및 도덕적 해이 행태를 쇄신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한전, 가스공사 등 공공기관과 부처 30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는 ‘공공요금’ ‘주요 사업’ ‘조직 관리’ ‘도덕적 해이’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감사원에 따르면 정부는 2021년 1월부터 ‘연료비 변동분’을 매 분기마다 주기적으로 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후 석유, 석탄 등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자 산업부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전기·가스 요금을 조정하려 했다.그러나 기획재정부는 물가안정 등을 이유로 요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복 제시했고, 이에 따라 정부는 2021~2022년 8개 분기 중 4번에 걸쳐 ‘연료비 조정제’ 적용에 대해 ‘유보’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같은 이유로 가스 요금에 대해서도 2021년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9개월간 총 6번에 걸쳐 ‘원료비 연동제’ 적용을 ‘유보’ 결정했다.이에 한전은 2022년 32조 7000억 여 원의 영업 적자를 냈고, 가스공사는 2022년 8조 6000억 원의 미수금을 기록하는 등 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됐다는 것이 감사원의 지적이다. 또 2023년 정부가 전기요금을 일부 인상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미래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시키는 부작용도 유발했다는 판단이다.감사원은 보다 합리적인 전기·가스요금 조정체계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산업부 장관에 “연료비 연동제 유보 여부를 합리적으로 결정할 운영지침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라”고 통보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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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오늘 오후 퇴원…강서구청장 보선 유세 지원

    단식 중 건강 악화로 입원해 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퇴원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민주당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하고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치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 오후 6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공원에서 열리는 진 후보 집중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6, 7일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본 투표는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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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해운대 3선까지만 하는 건 오랜 소신…그것이 정치혁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내년 총선을 서울에서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 “해운대에 남아서 누구와 경쟁하더라도 이길 자신 있었지만 저를 키워준 당과 주민들에게 더 크게 보답하는 것이 정치소신에 부합하는 길”이라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더 좋은 정치로 하태경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부산 해운대갑 지역구에서 3선을 지냈다.하 의원은 “해운대에서 3선까지만 하겠다는 건 제 오랜 소신”이라며 “그것이 정치혁신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 법안’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해운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소명을 다하는 문제 때문에 시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했다.그는 “3선 기간 약속했던 굵직한 공약들은 거의 완수했다. 하지만 53사단 이전 등 아직 마무리 작업이 필요한 일도 있고, 상가 쪼개기 문제처럼 최근 제기된 큰 민원도 있다. 신임 당협위원장이 오시겠지만, 이 일들은 제가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밝혔다.또 “10년 넘게 해운대에서 동고동락한 지역 동지들과의 관계를 잘 정리하는 게 저한테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며 “너무 일찍 발표하면 충격이 컸을 것이고, 그나마 정국이 총선 모드로 바뀐다고 인식할 시점쯤 되면 동지들도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발표하게 됐다”고 부연했다.하 의원은 “ 해운대 불출마 소신을 미리 밝히지 못한 불가피한 사정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정말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다.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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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한글, AI 시대 이끌어 나갈 세계인의 언어 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글날인 9일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나갈 세계인의 언어가 바로 ‘한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AI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고, 한글의 가치를 더 많은 세계인과 나눌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사는 유럽 순방 중인 한 총리를 대신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했다.한 총리는 “한글은 문자를 창조한 사람과 함께 창제 원리와 그 속에 담긴 철학이 온전히 전해지는 세계 유일의 문자”라며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한국어 서비스를 앞다퉈 제공하며 우리말에 기반한 AI 환경 구축에 뛰어들고 있다”며 “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자 체계로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은 가슴 벅차고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AI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한국어 자원을 확대하고 다변화되는 언어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어문규범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지역, 세대, 성별에 따른 언어와 디지털 언어, 수어·점자 등의 언어 자료까지 분석해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글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지원책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세종학당을 2027년까지 350개소로 확대해 한국문화를 더욱 넓고 깊이 있게 알리겠다. 아울러 관련 전문 인력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국가적 지원을 통해 한글문화의 산업화·정보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한 총리는 “한글은 문자를 창조한 사람과 함께 창제 원리와 그 속에 담긴 철학이 온전히 전해지는 세계 유일의 문자”라며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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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 1100명…음악축제장서 시신 260구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 2일 만에 양측에서 1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8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보건당국 관리를 인용해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7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현지 응급구조단체 자카(ZAKA)에 따르면 이스라엘 남동부 네게브 사막에서 열린 음악 축제 행사장 주변에서는 최소 260구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뉴욕타임스는 “약 지난 20년 사이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한 피해 중 이번 이틀 간의 피해규모가 총 합보다도 더 크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면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사망자도 4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저녁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413명이며, 이 가운데 아동과 청소년이 78명, 여성이 41명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의 사망자 수를 합하면 현재까지 양측에서 1100여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 부상자 수도 4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단체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상대로 수천 발의 로켓포를 집중적으로 퍼부었다.이스라엘 정부는 8일 공식적인 전쟁 진입을 선언한 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양측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번 사태로 인한 현지 한국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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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지지율, 1.7%p 오른 37.7%…국힘 36.3%·민주 47.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의 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1.7%포인트(p) 오른 37.7%로 집계됐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9.8%로 1.3%p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2.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2.4%로 나타났다.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7.4%p 오른 53.8%, 서울이 7.0%p 오른 42.1%였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은 7.4%p 하락해 37.9%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6.9%p 오른 32.4%, 60대에서 3.4%p 오른 49.0%로 조사됐다. 70대 이상은 1.7%p 하락한 58.3%를 기록했다.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0.1%p 오른 36.3%, 더불어민주당이 0.2%p 오른 47.8%로 각각 조사됐다. 정의당은 0.2%p 높아진 2.6%, 진보당은 0.9%였다. 무당층은 0.1%p 감소한 10.7%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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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 5-1 대파하고 8강행…정우영 멀티골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 호가 키르기스스탄을 5-1로 대파하며 8강에 안착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16강전에서 5-1로 승리했다.한국은 전반 11분 설영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백승호가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1분 뒤에는 엄원상의 크로스를 정우영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그러나 전반 28분 백승호의 볼 처리 미숙으로 한국은 역습의 빌미를 제공했다. 볼을 따낸 키르기스스탄 알리굴로프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실점이다.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박재용과 정호영 대신 조영욱과 홍현석이 투입됐다. 후반 15분엔 이강인을 빼고 고용준을 넣었다.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29분 상대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정우영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린 한국은 후반 34분 조영욱, 40분 홍현석의 골을 더하며 5-1로 승리를 확정했다.한국은 내달 1일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8강전을 치른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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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에페, 21년만에 단체전 金…최인정 ‘2관왕’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21년 만에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 최인정은 개인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을 36-3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한국 펜싱이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다.개인전 결승에서 송세라를 꺾고 금메달을 수확했던 최인정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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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괴물’ 황선우, 亞 제패…자유형 200m 金 ‘2관왕’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라이벌’ 판잔러를 꺾고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황선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 44초 4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신기록이자 이번 대회 신기록이다.중국의 판잔러가 1분 45초 28로 2위를, 한국의 이호준이 1분 45초 56으로 3위를 했다.황선우는 이틀 전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 이상 딴 건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황선우와 이호준의 메달 획득으로 한국 수영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은메달 조성모-동메달 한규철)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경영 단일 종목에서 메달리스트 2명을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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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남자 플뢰레, 통쾌한 ‘金 찌르기’…中 꺾고 단체전 2회 연속 우승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꺾고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이광현(화성시청),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허준(광주시청), 임철우(성북구청)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45-3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한국 남자 플뢰레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노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 플뢰레가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5년 만이었다.하지만 4명이 함께하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펜싱은 자존심을 지켰다.이번 대회에서 한국 펜싱은 네 번째 금메달을 얻었다. 앞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 여자 에페 개인전 최인정, 여자 사브르 윤지수가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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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월북 미군병사 2개월여 만에 추방 결정

    북한이 지난 7월 판문점을 통해 월북한 주한미군 소속 트래비스 킹 이병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해당 기관에서는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을 공화국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내로 불법 침입했다가 억류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며 “트래비스 킹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대한 환멸로부터 공화국 영내에 불법침입했다고 자백했다”고 설명했다.킹 이병은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투어에 자신을 민간인이라고 밝히고 참가했다가 월북했다.북한은 지난달 16일에도 조선중앙통신의 ‘미군병사 중간조사결과’ 보도를 통해 킹 이병이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에 환멸을 느껴 자진 월북해 망명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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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이영풍·최재훈…KBS 사장 후보 3명으로 압축

    KBS 신임 사장 후보자 가운데 최종 면접 대상자로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등 3명이 선정됐다.KBS 이사회는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 26대 사장 공모에 지원한 12명 가운데 면접 심사에 참여할 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KBS 이사회는 다음 달 4일 임시 이사회에서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임되는 사장은 지난 12일 해임된 김의철 전 사장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김 전 사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 9월까지였다.한편 김 전 사장은 지난 13일 해임에 불복하는 취소소송을 법원에 제기한 데 이어 14일 해임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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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우혁, 겨루기 남자 80kg급 ‘금빛 발차기’…태권도 나흘 연속 金 ­

    한국 태권도 박우혁(삼성에스원)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우혁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kg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살레 엘샤라바티(요르단)를 라운드 점수 2-0(8-4 6-5)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박우혁의 우승으로 한국은 태권도 종목에서 나흘 연속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24일 품새 종목에서 강완진과 차예은이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고, 25일에는 장준이 겨루기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6일에는 박혜진이 겨루기 여자 53kg급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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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추석 맞아 미혼모자가족 시설 방문

    김건희 여사가 27일 추석을 앞두고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을 방문해 “정부와 사회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함께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서울 송파구의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미혼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도담하우스에 입소한 이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산을 결심한 여러분의 책임감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자녀를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을 단단히 하고 강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김 여사는 미혼모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듣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자격증 및 고등학교 검정고시, 직업교육 이수 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 여사는 “고된 육아를 하면서도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하는 모습이 멋지다.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놀이공간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김 여사는 한복과 장난감, 대통령 부부 명의의 추석 선물을 전달하면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 도담하우스 관계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엄마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9월에도 서울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한부모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는 등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정부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기간 확대 및 입소 연장기준 완화,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기준 완화, 지원가능한 자녀 연령 확대, 아동양육비 지원금액 인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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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김행 인사청문회 민주당 단독 의결에 “국회법 위반…독단 운영 중단하라”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5일 실시하기로 단독 의결한 것에 대해 국회법 위반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안을 단독 의결해 채택한 것은 협의에 의한 운영이라는 국회 관례 무시일 뿐만 아니라 인사청문회법 등 제반 국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이 부대표는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 채택, 증인출석요구의 건 등을 야당이 단독처리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의회폭거”라며 “여야간 합의를 존중해 위원장이 의사일정을 미리 간사와 협의해 정해왔던 국회법 운영의 오랜 전통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인사청문회는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마쳐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9월 18일 회부된 안을 민주당이 10월 5일 실시키로 단독 의결한 것은 명백한 국회법 위반이자 무효”라고 설명했다.또 “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나 민주당의 일방적 의결은 동법 조항 또한 위반인 날치기 의결”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오늘 여당 여가위원 의사를 배제한 민주당의 단독 의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독단적 상임위 운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아울러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독단적 운영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고 협치의 자세로 여야간 여가위 의사일정 협의에 적극 임해달라”고 촉구했다.국회 여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여가부 장관 김행) 인사청문 요청안 및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 4건을 상정해 의결했다.회의에는 권인숙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여가위원들만 참석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회의 일정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 등이 합의된 바 없다며 불참했다.민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단독 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5일 열릴 계획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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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학길 딸’ 윤지수, 항저우 AG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윤지수는 26일 중국 항저우의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사오야치를 15-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지수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윤지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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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청 “침수 장갑차 탑승한 업체 직원 2명 사망”

    26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시험 운전 중이던 신형 상륙돌격장갑차 1대가 침수되면서 탑승해 있던 방산업체 관계자 2명이 실종됐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방위사업청은 “오후 3시경 포항시 소재 인근 해상에서 상륙돌격장갑차 시운전 중에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탑승자 2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해병대 1사단이 있는 포항 남구 도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신형 상륙돌격장갑차(KAAV-Ⅱ) 시운전을 위해 장갑차에 탑승했던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실종됐다.이 장갑차는 2028년 해병대에 인도될 계획인 수륙양용장갑차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해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신형 장갑차다. 이날 실종된 직원 2명은 ADD와 함께 신형 장갑차 개발에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포항 해경 등은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실종자 2명을 잇달아 구조했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방사청은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방위사업청은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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