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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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1-06~2026-02-05
지방뉴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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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법원판결3%
기상/기후3%
사고3%
기타3%
  • [강원]출산장려금 주고 대학생 주소 이전… 강원, 인구늘리기 사활

    강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었다. 정부가 지방교부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배분 기준을 수요 기준으로 개편하는 데다 인구가 적은 곳은 국회의원 선거구마저 줄어들기 때문이다.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인구 늘리기 아이디어 중 출산 장려금이나 교육비 지원 등은 이제 고전에 속한다. 군 관계자의 주소지 이전, 수도 요금 혜택 등 아이디어도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강원도는 1996년부터 추진해 온 군 간부들의 ‘도민화운동’이 큰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민화운동 이후 4만2000여 명의 군간부와 군무원, 가족들이 도내로 주소지를 옮겼다. 4월 육군 21사단장으로 부임한 김혁수 소장은 본인을 포함한 가족 3명이 전입했다. 같은 선거구인 철원-화천-양구-인제는 선거구 획정 문제가 불거지자 대대적인 주소 이전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12만8058명에서 2개월 만에 13만1090명으로 3032명 증가했다. 대학생들의 주소 이전 사업도 활발하다. 2018년 인구 30만 명이 목표인 춘천시는 강원대와 한림대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횡성군도 송호대 기숙사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캠퍼스에서 전입신고를 받아 모두 125명을 이전시켰다. 강릉시도 지난해 대학생 600여 명의 주소를 옮겼다. 인구 4만 명 회복을 추진 중인 정선군은 강원랜드 임직원 중 2480여 명이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직원을 보내 정선군민 되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말 2만7521명이었던 양양군은 조직이 축소될 위기에 처해 비상이 걸렸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기구 유지(본청 12개과) 하한선인 2만7000명에 2년간 연속 미달시 1개 과가 축소되기 때문. 양양군은 관외 거주 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 배제와 무보직 담당제, 공무국외여행 배제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2018겨울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군은 2018년까지 ‘5만 평창 패밀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4월부터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수도요금을 30% 감면해주고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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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인제스피디움 대표에 탁윤태씨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인 강원 인제스피디움은 신임 대표이사에 탁윤태 전 SBS 미디어넷 사업실장(56·사진)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탁 대표는 금강기획 이벤트 팀장, SBS 프로덕션 문화사업팀 부국장, SBS 미디어 크리에이트 BTL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탁 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을 모터스포츠 레저문화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문화 마케팅을 통해 인제스피디움을 활성화하고 회사의 매출 및 수익도 늘리고 싶다”고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은 인제군 기린면 북리 일대 139만9000m² 터에 조성된 자동차 테마파크로 경주장과 호텔, 콘도 등이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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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새 복지시스템 ‘희망e빛’ 10개 시군에 구축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살률도 낮추는 ‘강원 희망e빛’ 보건복지연계 시스템이 강원도내 10개 시군에 구축됐다.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에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 희망e빛 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나머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단계 구축사업은 10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비와 시군비 4억2500만 원이 투입되는 희망e빛은 보건의료, 시군 복지부서 및 민간 복지기관이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이나 119대원 등이 도움이 필요한 수요자를 발견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희망e빛 시스템에 접속해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알리고 처리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메시지를 확인한 담당자는 즉시 처리 절차를 복지 수요자에게 알리고 처리 뒤엔 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희망e빛 시스템은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화천군에서 ‘보건복지 통합 전달체계 개선 시범사업’으로 진행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살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천군의 시범사업 기간 동안 처리 실적은 2661건으로 사업 전 같은 기간 1612건에 비해 65% 증가했다. 또 자살 사망자 수는 시범사업 전 15명에서 시범사업 기간 4명으로 11명이 감소했고 사례관리 발굴 실적은 42건에서 193건으로 5배 가까이로 증가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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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한화 “평창올림픽시장 활성화 지원”

    한화호텔&리조트가 강원 평창군 평창읍 전통시장인 ‘평창올림픽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화호텔&리조트는 26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호텔&리조트는 평창올림픽시장과 자매결연하고 전통시장 재디자인 및 업종별 구획 정리, 대표상품 및 브랜드 개발, 상인 교육, 근거리 택배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강원도와 평창군은 상생 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가 추진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강원도는 특성화사업이 필요한 30개 전통시장을 선정한 뒤 대기업에 시장 활성화 지원을 요청했고 한화 측이 이를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지난해 현대카드가 평창 봉평5일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장을 성공적으로 변신시킨 데 이어 지난달 대명그룹이 홍천 전통시장과 중앙시장, 제너시스BBQ그룹이 춘천 서부시장과 협약을 맺었다. 최중훈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의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가 상인들에게 전수돼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도가 추진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타 시도에서 찾아와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시장은 조선시대 때부터 5일장이 열리던 곳으로 지금은 5일장(5, 10일)과 상설시장이 공존하고 있다. 강원도 대표 먹을거리인 메밀부치기의 원조 시장으로 유명하며 2012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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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응급의료전용 강원 ‘닥터헬기’ 500회 출동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운영하는 강원도 닥터헬기(응급의료전용헬기)가 취항 22개월 만에 출동 500회를 달성했다. 2013년 7월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동승하고 응급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탑재해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하늘의 응급실’로 불린다. 강원도 닥터헬기의 500회 출동 지역 분포는 영서 67.6%, 영동 9.4%, 충북 15.3%, 경기 5.4%로 강원지역뿐 아니라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지역까지 응급환자 소생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 환자들은 중증 외상 144명, 심근경색(의증 포함) 95명, 급성뇌중풍 94명, 기타 중증 응급질환 167명으로 촌각을 다투는 중증 외상, 뇌·심혈관 질환 등 3대 중증 질환자가 67%를 차지했다. 닥터헬기로 중증 외상환자를 이송한 경우 구급차 이송보다 예측사망률이 47% 감소했다. 또 사고 직후 요청 병원에서 이송까지의 시간은 평균 57분 단축됐고 현지 병원 도착 전에 요청한 외상환자는 요청에서 입원까지 99분 단축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들은 대부분 현장 치료 또는 이송 중 치료가 시급한 상태로 병원 도착 후 빠른 연계 치료가 필요했다”며 “산악지대가 많은 강원, 충북 지역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 체계를 갖춰 생존율을 높이고 취약지 의료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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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춘천 상인들 “아웃렛 등 대형 유통업체 입점 안돼”

    강원 춘천시 상인들이 아웃렛 입점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춘천시연합상권보호회는 20일 오후 조운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강원도의회에 ‘상권 영향 평가 조례 제정’을 청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형 유통업체들의 시장 진출로 재래시장의 붕괴 및 중소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현 관계 법령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상권 영향을 평가하거나 분석해 심각한 피해가 예상됐을 때 실질적으로 입점을 규제할 수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청원 취지로 도내 특정 지역의 대규모 점포 설치 운영이 도내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강원도 상권영향평가위원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대·중소 유통업의 상생 발전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춘천 중도에 조성 중인 레고랜드 코리아에 대규모 아웃렛 입점이 추진되자 상인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시작됐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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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서울 성미산마을 주민들이 평창에 간 까닭은?

    17일 강원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에서 도농 주민들이 만났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성미산마을 주민 40명과 방림리 주민 10여 명이 함께 어울린 자리. 이들은 2년 뒤면 한 마을 주민이 된다. 성미산마을 주민들이 방림리에서의 전원생활로 제2의 인생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성미산마을 주민들이 머물 방림리 ‘꽃숲마을’의 기공식이 열린 날. 거기에다 이들이 방림리 주민들을 초청해 더불어 살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기공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성미산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예비 이웃사촌으로서 상견례를 가졌다. 강원도 내 곳곳에 전원생활 터가 조성돼 귀농·귀촌이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의 한 마을 주민이 단체로 이주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성미산마을 주민들은 이미 8년 전 전원생활을 구상했다고 한다. 성미산마을은 주민들이 육아, 교육, 문화 등 공동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생활하는 지역 공동체로 유명한 곳. 주민들은 서울을 떠나 전원생활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적합한 장소를 물색해 오다 이곳 꽃숲마을을 새로운 터전으로 선택했다. 서울에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인 데다 경치 또한 뛰어난 점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성미산마을 주민을 주축으로 17가구가 꽃숲마을로 이주할 예정이다. 1가구는 이미 입주를 마쳤고, 1가구는 집을 짓고 있는 중이다. 이날 기공식을 통해 나머지 15가구의 주택 신축이 시작된 셈이다. 박흥섭 꽃숲마을 조성 추진위원장(54)은 “나이 들어 은퇴할 때가 되면 귀촌해서 같이 살자던 주민들의 오래전 약속이 지켜지고 있는 것”이라며 “2017년까지는 이주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들이 이주하면 방림면은 주민이 40명가량 늘어난다. 지역 주민들은 벌써 한적한 시골마을에 젊은 층과 어린이들이 이주해 북적거릴 2년 뒤를 기대하고 있다. 최찬웅 방림면장은 “지역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도 있어 마을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덕만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은 “공동체 생활을 하던 주민들이 단체로 이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응이 좀 더 쉬울 것”이라며 “귀촌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꽃숲마을은 강원도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을 위한 ‘시니어 낙원’ 사업 지구 가운데 하나다. 도와 해당 시군은 18개 지구의 시니어 낙원을 선정해 진입 도로 및 상하수도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또 도시민 유치를 위해 시니어 낙원을 홍보하고 있다.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gw/senior)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2009년부터 추진된 시니어 낙원은 도내 18개 마을에 269가구가 들어설 계획으로 현재까지 주택 104채가 준공돼 122명이 입주했다. 나머지 주택이 완공되면 현 입주자를 포함해 총 620여 명이 이주할 예정이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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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경찰관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연루 혐의로 체포

    현직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A 경위(44)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혐의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A 경위는 최근 경찰에 검거된 전화대출 사기단과 금전거래를 하는 등 연루 혐의가 드러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한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전화 사기대출 조직 국내 총책인 남모 씨(43)의 콜센터를 압수수색하고 남 씨의 통화기록을 분석한 결과 A 경위와 지난 1년간 2000여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A 경위가 남 씨에게 5000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A 경위가 전화 사기대출 조직에 투자한 뒤 수익금을 챙긴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A 경위는 조사 과정에서 “고향 후배인 남 씨가 생활이 어려워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 줬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결정적 단서를 찾지 못한 채 조직 총책인 남 씨와 관리, 인출책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텔레마케터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 경위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강릉=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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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초등교사 5인, 스승의 날 맞춰 음반 냈다

    강원도 초등학교 교사 5인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그룹 ‘별의별’이 첫 음반 ‘학교 가자’를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스승의 날에 맞춰 발매된 이 음반에는 교사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8곡이 수록됐다. 교사들은 노랫말에 학교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자고 하는 교사들의 메시지도 들어있다. ‘어느새 월요일이 다가오네. 주말은 너무 짧아요. 매일 놀고 싶은데. 왜 늘 공부만 하라 하는지 난 모르겠어. … 학교 가자. 가방에 희망을 담아. 학교 가자. 가슴에 미래 품고.’ 음반 제목이자 타이틀곡인 ‘학교 가자’는 주말을 아쉬워하고 방학을 기다리며 점심 급식과 체육시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노래 시작 전 “학교 가자”, “잠깐만 기다려” 등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신선함을 더했다. ‘열두 살의 봄날’과 ‘4월의 은행잎’은 싱그러운 봄 내음을 느낄 수 있고, ‘텃밭 가자’와 ‘원래 다 그런 거래’는 아이들의 글로 가사를 만들었다. 이번 음반의 녹음과 믹싱 전 과정은 평창의 폐교를 개조한 문화공간 ‘감자꽃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음반기획자 출신인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와 평창의 청년 음악가이자 엔지니어인 안병근 씨가 제작을 맡았다. 또 음반 마스터링은 한국인 최초로 2차례 그래미상 녹음상을 받은 황병준 감독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고 음반 디자인은 선미화 일러스트 작가가 함께 했다. 별의별 멤버인 한승모 교사는 “최근 아이들에게 어떤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도와줄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면서 아카펠라로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마음이 담긴 노래를 만들게 됐다”며 “가을에는 시골을 찾아가는 분교음악회를 열어 아이들에게 아무 도구가 필요 없는 아카펠라로 어울림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별의별은 15일 오후 7시 춘천 브라운5번가의 북카페 밀리터리에서 첫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미니 음악회를 연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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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소프라노 조수미, 인제서 17일 콘서트

    세계 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사진)가 17일 강원 인제에서 콘서트를 한다. 이날 오후 3시 인제군 인제읍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조수미 콘서트는 인제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BRASSONIT가 주관하며 동아일보가 후원을 맡았다. ‘봄의 로망스(Spring Romanc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와 팝페라, 교향곡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고품격 크로스오버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싱그러운 봄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뛰어난 음악적 해석으로 차세대 클래식계를 이끌어 갈 최영선 지휘자와 55인조 오케스트라가 조수미와 함께한다. 또 최근 뮤지컬 ‘덕혜옹주’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뮤지컬 1세대 스타인 윤영석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조수미는 콘서트에서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가운데 ‘꿈속에 살고 싶어요’와 ‘강 건너 봄이 오듯’, ‘아다지오’, ‘달꽃’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노래를 들려준다. 또 윤영석과 함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같이 부를 예정이다. 관람료는 좌석에 따라 3만∼6만 원으로 인제군민과 군 장병, 학생은 1만 원이 할인된다. 또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예매 문의는 인제하늘내린센터(www.injeart.or.kr) 033-460-8950,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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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 기성회비 반환청구 소송서 학생들 패소

    국립대 기성회비를 강제 징수했다고 보기 어려워 이를 반환할 의무도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전국 국·공립대학 재학생 등이 각 기성회를 상대로 낸 반환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춘천지법 제2민사부(이주현 수석부장판사)는 강모 씨 등 강원대 재학생과 졸업생 128명이 강원대 기성회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13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기성회비를 강원대에서 교육서비스를 받기 위해 부담해야 하는 경비로 사실상 인식하고, 묵시적 합의에 따라 자발적으로 기성회비를 낸 것이지 강제 징수로 보기 어렵다”며 “피고는 기성회비를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기성회비 대부분이 강원대의 교육시설 확충, 인건비 보조 등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며 “만일 국립대가 학생들로부터 기성회비를 징수하지 않았다면 학교 운영을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성회비 상당의 금원을 징수했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강원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기성회비가 법적 근거 없이 강제로 징수된 만큼 12억6800여만 원의 부당 이득금을 반환하라”며 지난해 1월 강원대 기성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춘천=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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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남북 청년들 ‘양봉 밀월’

    양봉(養蜂)을 통해 남북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는 현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북한 이탈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설립된 직업대안학교 ‘(사)두드림 아카데미’의 탈북 청년 5명과 강원대 비즈니스 사회공헌 동아리인 인액터스(enactus) 소속의 ‘민들레 봄’ 학생 5명. 민들레 봄은 북한 이탈 주민이 경제·사회적 자립을 통해 남한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뭉친 학생들의 모임이다. 이들 남북 청년들은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산자락에서 10통의 벌을 키우는 도시 양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북 청년 간 교류를 통해 하나 되는 통일 모형을 만들고, 동시에 양봉으로 경제적 자립과 도시환경 개선, 탈북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시작됐다. 평소 민들레 봄 학생들이 탈북 청년과의 교류를 위해 두드림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던 중 ‘의미 있는 일’을 해 보기로 뜻을 모은 것이 계기가 됐다. 아이템을 양봉으로 정한 것은 꿀벌 감소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들은 ‘양봉 프로젝트’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2월 원주 어반비즈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양봉 이론과 실습 교육을 수료했고 매주 지속적인 만남과 회의를 통해 벌통 관리, 벌꿀 채집 방법을 논의하고 판매 전략도 세웠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자금 400만 원은 3월 말 남북하나재단의 민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해결됐다. 이들은 이달 말 첫 채밀이 끝나면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일부 제품은 이웃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탈북 청년인 김모 씨(27)는 “6월 25일은 남북 모두에 남다른 의미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이때에 맞춰 우리가 직접 채취한 꿀을 생활이 어려운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봉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앞으로 춘천시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채밀을 비롯해 벌꿀 아이스크림 만들기, 밀랍 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검토해 사업 및 참가자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최상준 두드림 아카데미 교무실장은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북 학생들의 공통 관심사를 늘려 가며 교류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드림 아카데미는 지난해 5월 춘천 석사동에 317m² 규모의 교실과 기숙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20대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도내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4명의 학생이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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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지학원, 교육부의 총장 해임 요구 거부…정직 1개월 처분 결정

    학교법인 상지학원이 김문기 상지대 총장을 해임하라는 교육부의 요구를 거부하고 대신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려 파문이 예상된다. 11일 상지대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측은 교육부 요구에 따라 최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논의한 결과 정직 처분을 결정했고 이날 징계 결과를 교육부에 통보했다. 교육부는 상지대에 대한 종합감사 뒤 교육용 기본재산 관리 부당, 계약직원 특별채용 부당, 학생 수업거부에 따른 수업 관리 부당 등의 이유를 들어 3월 10일 김 총장 해임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상지학원 측이 교육부의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양측 갈등이 깊어지는 것은 물론 총장 해임을 요구해 온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의 반발 수위도 거세질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상지학원 측의 결정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한 뒤 대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교직원 등이 소속된 비대위는 이날 오후 ‘김문기 즉각 퇴진 및 임시이사 파견 촉구 구성원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교육부 감사 처분 사항인 김문기 해임 요구가 김문기와 구재단에 의해 최종적으로 거부됐다”며 “김문기를 총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이사회 역시 이사회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김문기 퇴진, 구재단 이사회 해체, 임시이사 파견으로 대학개혁이 추진되는 등 대학 민주화가 실현될 때까지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지역사회 및 학부모 등과 연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교수 학생 직원 동문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상지대 전체 구성원 대표자회의’를 결성해 12일 오후 첫 회의를 갖고 투쟁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본보는 상지학원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원주=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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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선상 카지노 추진에 강원 폐광지역 주민들 뿔났다

    해양수산부가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선상 카지노를 추진하자 강원 폐광지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폐광지역 시군과 주민들은 내국인 출입 선상 카지노가 허용되면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 강원랜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폐광지역 경기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선 영월 태백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번영회장은 10일 오후 정선군 고한읍사무소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선상 카지노 유치 철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보낼 선상 카지노 내국인 출입 허용에 반대하는 건의서도 채택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선상 카지노 내국인 출입은 폐광지역의 유일한 대체산업인 강원랜드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 지위 상실과 함께 지역 경제 공멸로 나타날 것이 자명하다”며 “계획을 즉시 철회해 폐광지역의 안정적 번영과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카지노 유치가 재론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강원랜드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타 지역 내국인 출입 허용 카지노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선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와 이들 4개 읍면 번영회도 8일 성명서를 통해 “사회적 부작용이 예상되는 내국인 카지노를 지렛대 삼아 크루즈 관광 업체의 수익성을 보장하고 민간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해수부의 태도는 지극히 독단적이고 편의적인 발상”이라며 “즉각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물리력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치권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 촉진지원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민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수호 차원에서 크루즈에 내국인 출입 카지노 허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역시 “내국인 선상 카지노가 허용되면 국내 카지노 시장의 빗장이 풀려 강원랜드는 문을 닫고, 폐광지역 경제는 파탄에 직면할 것”이라며 “해수부가 졸속 발표한 내국인 선상 카지노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유 장관은 7일 내국인의 선상 카지노 출입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 안에 1곳 이상이 국적 크루즈 선사 면허를 취득하고 2만 t 이상 중고 선박을 사들여 선상 카지노 허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취항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백-영월-평창-정선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은 “선상에서 이뤄지는 카지노는 국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특정 선주에게 이익만 안겨줄 것”이라며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놓고 예외를 적용한다면 곳곳에서 내국인 카지노 요구가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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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도 남북협력사업 물꼬 튼다

    강원도가 북한 강원도와의 협력 사업 재개에 나섰다. 도는 정부의 대북 민간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북한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가까운 시일 내 유소년 축구대회 등 스포츠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문화 분야의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앞서 강원도는 올 1월 중국 청두 시에서 열린 ‘2015 U-17 국제청소년대회’를 후원했고 이 대회에 강원FC U-18유스팀인 강릉제일고와 북한 4·25팀이 출전하기도 했다. 강원도는 또 경기도, 인천시와 공동으로 접경지역에 대한 말라리아 공동방역 사업도 추진한다. 이어 농림, 수산, 산림 분야에서 특화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2001년 4월 연어 어린고기 방류사업을 펼쳤고 같은 해 6월부터 금강산에서 솔잎혹파리 방제 활동을 벌였다. 강원도는 남북 강원도가 상생할 수 있는 신규사업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도내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남북 강원도 교류협력위원회의 논의를 거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실행 가능한 사업을 선별한다. 또 광역자치단체 간 남북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공동사업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남북 공동협력사업은 2000년대 들어 활발히 진행되다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으로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데 이어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정부가 5·24대북 제재를 취하면서 사실상 중단됐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남북 교류를 폭넓게 허용하고 문화, 역사, 스포츠 분야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덕진 강원도 남북협력계 주무관은 “앞으로 강원도는 일련의 절차에 따라 남북 강원도 협력사업이 선정되면 통일부 승인을 거쳐 북강원도 측 인사와 접촉해 세부 실행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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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교육감 “지방채 발행해 누리과정 지원”

    강원도교육청의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중단으로 촉발된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6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고지원금(목적예비비) 이외의 누리과정 지원액을 정부가 보증하는 교부금 지방채 발행을 통해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민 교육감은 “현행법상 무상보육의 법적 책임은 중앙정부에 있다는 점과 박근혜 정부의 10대 복지정책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라면서도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외면할 수 없기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민 교육감은 또 “열악한 강원도 교육 재정으로 매년 1000억 원 가까이 빚을 내 보건복지부 소관기관인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보편적 복지로서의 무상보육을 위해서는 누리과정 관련 법령의 정비와 국비 지원, 교육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강원도 내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은 666억 원으로 도교육청은 이 중 3개월 치인 176억 원은 본예산으로 편성했지만 490억 원은 편성하지 않았다. 당초 도교육청은 무상보육은 정부의 책임이라는 점을 들어 예산 편성을 거부하다 정부가 목적예비비 지원이라는 협상안을 내놓자 일부 예산만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미편성한 490억 원을 정부가 내려보내 줄 목적예비비 52억 원과 정부보증 지방채 367억 원, 자체 예산 71억 원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누리과정 예산이 바닥나자 어린이집에 지급해야 할 운영비 13억 원(원생 1인당 7만 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어린이집들은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항의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해왔다. 박병훈 강원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예산 집행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예산 지원으로 초중등 교육의 부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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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도 “도민감사관 187명 위촉”

    강원도가 도민감사관제를 운영한다. 강원도는 올 1월 개정·시행된 ‘도민감사관 운영 조례’에 따라 시장·군수 추천으로 도내 읍면동별 1명 씩 총 187명의 초대 도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앞으로 도민감사관은 주민 생활 불편 사항, 행정의 위법·부당 행위, 공직자 비위 등을 제보하고 해당 시군의 감사 활동에도 참여한다. 도민감사관제는 옴부즈맨 제도의 하나로 열린 감사 정착과 감사 행정의 신뢰성 제고, 자체 감사 제도의 미비점 보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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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체험부스, 놀이마당… ‘어린이날 큰잔치’ 열린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오월은 푸르구나/우리들은 자란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청과 강원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대전·충남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전 중앙로(옛 충남도청∼중앙로역 네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돼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거리공연, 놀이마당, 거리행진 등이 펼쳐진다. 자녀를 위해 아빠가 브런치를 직접 만드는 ‘아빠들의 브런치파티(아빠요리경연대회)’가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군악대와 피에로, 외발자전거, 키다리아저씨 등의 거리행진과 마임, 연극, 난타, 마술,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거리공연이 행사 시간 내내 이어진다. 중부권 최대 동물원인 대전 오월드에서는 화려한 외국인 댄스공연과 뮤지컬, 각종 체험 이벤트와 코스프레 공연이 열린다. 동물원 인근 플라워랜드에는 4월 튤립에 이어 장미꽃이 만발해 즐거움을 더한다.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대전마케팅공사가 후원하고 협동조합 극단 놀이터가 주최하는 행사가 열린다. 천안독립기념관에서는 소파 방정환 선생 탄신 116주년 기념식과 어린이 큰잔치가 열리고, 공주시 장기면 석장리 박물관 일대에서는 ‘공주석장리 구석기축제, 어린이 세상’이 준비됐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오전 10시부터 ‘초록빛 풍선 나눔 행사’를 벌인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밀러가든 내 민병갈 선생 흉상 앞 특별 무대에서 혼성 어쿠스틱 그룹 ‘해오른누리’의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는 무료.○충북 청주시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열린다. 오후 2시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댄스공연, 마술공연, 피팅다트 서바이벌게임, 가족댄스 경연대회와 핸드워시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행사 등으로 짜인 ‘가족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을 무료 개방한다. 오전 9시 반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는 다양한 공연 체험 교육 놀이를 즐길 수 있는 105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진천군에서는 진천선수촌 개방 행사가 펼쳐져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용하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력장 등을 무료로 견학하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배구와 소프트볼을 즐길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오전 10시부터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앞 잔디밭에서 천연 염색, 친환경 비누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무료 체험행사를 연다. 충북대 학내 야외공연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미니게임, 가족체육대회, 동물상식 퀴즈 등을 즐기는 ‘반려동물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강원 춘천시가 주최하는 2015 어린이대축제 ‘모여라! 우리들 세상’은 규모와 내용 면에서 단연 돋보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시작하는 이 축제에서는 캐릭터 뮤지컬 ‘왕비와 백설공주’, ‘왕비의 계략’을 비롯해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 움직이는 공룡 전시, 대형 레고 전시, 이색 포토존 ‘트릭아트’ 등이 펼쳐진다. 또 버블아트, 마술체험, 과학체험 실험교실, 드론 조종하기, 미니올림픽,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원주 따뚜공연장과 시내 일원에서는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비보이와 어린이합창단 공연이 펼쳐지고 체험 및 놀이가 가능한 1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원주 오크밸리도 이날 키즈피크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는 ‘얘들아 놀자 어린이날 큰 잔치가’가 이어진다. 마술쇼와 태권무, 고적대, 세계 각국의 전통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고 클레이아트, 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 이벤트가 이어진다.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에서는 4, 5일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상상꾸러미’가 열린다. 놀이, 체험, 먹을거리, 공연 등 4종류의 이벤트로 구성됐고 에어바운스, 불록 및 공룡 만들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장기우 straw825@donga.com·이기진·이인모 기자}

    •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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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왕산 공사중단 요구’ 녹색연합, 강원 청경들과 폭력사태 얼룩

    녹색연합이 30일 오후 2시 20분경 강원도청에서 2018평창겨울올림픽 가리왕산 활강 경기장의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도청 청원경찰들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져 양측 일부가 부상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는 녹색연합 회원 4명이 기습적으로 도청 본관 옥상에 올라가 ‘최문순 도지사는 환경·경제 올림픽 실현하고 가리왕산 보전하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걸면서 촉발됐다. 강원도 측은 즉시 플래카드를 철거했고 무단침입을 이유로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이 올 때까지 이들을 도청 당직실에 있도록 했지만 강제 연행이라며 반발한 것. 이 때 2명이 도청 건물 밖으로 갑자기 뛰쳐나가자 청원경찰 2명이 이들을 쫓아갔고 현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던 녹색연합 회원들이 이를 막아서면서 양측이 뒤엉켜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윤상훈 녹색연합 사무처장이 턱 부위를 다쳤고 청경들도 머리 부위에 상처를 입었다. 정규석 녹색연합 자연생태팀장은 “옥상 시위를 벌인 회원들과 청경들 간의 싸움을 말리다가 폭행을 당했다”며 “신분을 밝혔고 경찰이 오면 조사에 임하겠다고 했는데도 강원도가 권한도 없으면서 감금시키려고 해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몸을 다친 한 청경은 “승강이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한테 깔리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폭행과 무단 침입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녹색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문순 도지사는 가리왕산을 파괴하는 일을 당장 멈추고 강원도민에게 이득이 되는 환경·경제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나서야 할 때”라며 “더 이상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정부 뒤에 숨어서 도지사로서의 책임을 방기하지 말라”고 촉구했다.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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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운영비 지원중단… 강원 어린이집 뿔났다

    강원도내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어린이집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는 28일 오전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누리과정 예산 지원 촉구 결의대회 및 시민 홍보선전전’을 가졌다.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무상보육을 약속한 정부는 이를 명확히 지키지 않고 영유아의 교육기본권을 보장해야 할 무한책임이 있는 강원도교육감은 여전히 법 개정 탓만 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누리보육료 지원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25일 어린이집에 지급해야 하는 13억 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금은 원생 1인당 월 29만 원(보육료 22만 원, 운영비 7만 원)으로 이 가운데 보육교사 수당, 보조교사 인건비 등으로 사용되는 운영비 지원이 끊긴 것이다.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기면서 강원도교육청은 3개월 치 예산 176억 원을 긴급 편성했지만 이 예산이 최근 바닥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한 어린이집들은 자체적으로 자금을 마련해 급한 불을 껐지만 지원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영유아보육법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영유아에 대한 보육을 무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어린이집들은 학부모들에게 보육료를 청구하지도 못하고 운영비 부담을 떠안아야 할 판이다. 홍순옥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도교육감은 물론이고 관리감독 기관인 최문순 강원도지사 역시 남의 집 불구경하듯 지켜보고만 있다”며 “1250여 개의 도내 어린이집 생존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비뿐 아니라 보육료 지원도 끊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달 보육료는 카드사가 선지급했지만 다음 달 11일까지 도교육청이 예산을 지급하지 못하면 다음 달부터는 카드사가 선지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는 근본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약속한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기면서 갈등이 시작됐고 시도교육청이 반발하자 정부는 부족 예산 1조7000억 원 가운데 5064억 원을 목적예비비로 지원하기로 협상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정부는 목적예비비를 확보하고도 시도별 배분조차 미룬 채 예산을 내려 보내지 않고 있다. 더욱이 교육청의 지방채 발행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도 국회에서 계류 중이어서 시도교육청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강삼영 강원도교육청 대변인은 “지난해 3개월분의 예산을 편성한 것은 정부의 목적예비비 지원과 법률 개정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실상 도교육청이 누리과정을 지원할 법적 근거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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