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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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04~2026-04-03
사회일반28%
국제일반17%
정당16%
대통령12%
문화 일반7%
사건·범죄7%
경제일반5%
정치일반4%
국회2%
남북한 관계2%
  • 입시업체 댓글조작 폭로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사망

    1세대 수학 일타강사로, 인터넷 강의 업계의 불법 댓글 조작 문제를 공론화시켰던 우형철 씨(강사명 삽자루)가 사망했다. 향년 59세.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 씨는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유족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고인은 1995년 남강학원을 설립하며 강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비타에듀와 이투스교육, EBS 등에서 강의하며 2010년 전후 ‘일타’ 수학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자신의 강의 자리에 실제 ‘삽’을 들고 와 삽자루라는 예명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2017년 자신이 속해 있던 이투스가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기 위해 댓글 알바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폭로했다. 이후 관련 수사가 진행됐고, 2021년 대법원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투스 김형중 대표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신촌 장례식장 17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6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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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의료계 ‘정부자료’ 공개 예고에 “재판 방해 의도”

    의료계가 법원에 제출된 정부의 의대 증원 근거 자료를 공개하며 2000명 증원 검증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론전을 통해 재판부를 압박해 공정한 재판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발했다.한 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계가 의대 증원 집행정지를 요구하며 제기한 항고심 재판과 관련해 정부는 지난 10일 법원이 요청한 자료를 꼼꼼히 작성해 제출했다”며 “재판부가 요청한 자료는 모두 제출했고, 재판부가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참고가 될 것으로 판단되는 자료들도 성실하게 자발적으로 제출했다. 의료계와 언론에서 궁금해하던 배정심사위원회의 정리 내용이 정부가 자발적으로 제출한 자료”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그러나 상대방 대리인은 정부가 제출한 자료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며 “정부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소송 상대방으로 이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소송 절차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재판부가 어떠한 방해와 부담도 없이 최대한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최소한 금주 내로 내려질 (가처분 인용 여부) 결정 전까지만이라도 무분별한 자료 공개를 삼가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어 “정부는 앞으로 채 10년도 남지 않은 2035년에 의사 1만 명이 부족해진다는 복수의 과학적 방법론에 의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의대 증원을 결정했다”며 “의료 수요는 늘어나는데 2000년 의약분업시 351명을 오히려 감축했고, 그 이후 단 한 명도 의대 정원을 늘리지 못한 현실을 고려했으며 의대를 보유한 전국 40개 대학의 희망 증원규모와 교육여건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 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들이 인구 변화와 의학 발달에 맞춰 이미 수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의료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검토 과정에서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따른 병원 경영난과 남은 의료진 격무 등에 대응하는 ‘건강보험 선지급 방안’을 논의한다. 한 총리는 “정부는 건강보험재정과 예비비 등을 통해 병원 운영을 일부 지원해왔으나, 앞으로는 건강보험 선지급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병원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의료수입이 급감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년 동월 급여비의 30%를 우선 지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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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방위 교육 영상에 ‘독도 일본땅’ 지도 물의…행안부 “즉시 삭제”

    행정안전부가 민방위 사이버교육 자료 영상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자료 화면을 사용한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삭제 조치했다.10일 행안부에 따르면 A 위탁업체는 행안부 의뢰에 따라 지진·해일 관련 행동요령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말부터 교육 영상으로 활용돼 왔다. 그런데 영상 중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지도가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문제의 지도는 일본 기상청 자료를 활용한 미국NBC 방송 화면을 발췌한 것이다. 일본 기상청은 올해 1월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일본 ‘지진해일 주의보’ 지역에 독도를 포함시킨 이 자료를 쓰면서 논란이 됐었다.행안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사전 검토에도 불구하고 교육 영상에 부적절한 자료가 활용돼 이를 즉시 삭제하고 다른 교육 영상으로 대체했다”며 “앞으로 민방위 교육 영상에 사용되는 자료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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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인 손 잡은 尹… 취임 2주년 맞아 청계천·전통시장行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청계천 일대를 산책하는 등 시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물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점심 식사를 마친 뒤에는 청계천을 방문해 산책을 나온 직장인 등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수경 대변인에 따르면 거리에서 만난 직장인이 “물가가 많이 올라 힘들다”고 토로하자 윤 대통령은 “정부에서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모를 따라 청계천에 놀러 온 아이와 사진을 찍으며 용산 어린이정원에 놀러오라고 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의 이날 현장 행보에는 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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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폰 켜두고, 휴식 기대하지마” 발언한 ‘이 임원’, 결국 회사 떠나

    초과노동을 당연시하는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은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의 취징(璩静) 홍보담당 부사장이 결국 회사를 떠났다.10일 중화권 매체 펑황망 등에 따르면 취징은 노동절 기간인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자신의 더우인(틱톡의 중국명) 계정에 직장 문화와 관련한 본인의 생각이 담긴 4~5건의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취징은 해당 영상에서 “휴대전화를 24시간 켜놓고 항상 답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홍보 부서 직원은 연휴에 쉬는 것을 기대하지 마라” “나는 (일하느라) 아들의 생일을 잊어 축하한다는 말을 못 한 적 있다” 등의 말을 내뱉었다.취징의 발언은 7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을 통해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지우링허우(1990년대생)’ ‘링링허우(2000년대생)’로 불리는 젊은 세대들을 분노케 했다. 미국·홍콩 증시에 상장된 바이두 주가는 비난 여론이 들끓으면서 7일 한때 4%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취징은 9일 오전 위챗을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기업문화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회사를 대표한 내용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과문을 낸 같은날 오후 미국 CNN 등 일부 매체는 취징이 이번 논란으로 인해 직장을 잃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반면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취징이 회사를 떠난 것은 맞지만, 이미 지난달 새 회사를 설립해 사임한 것”이라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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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호소서 ‘새우꺾기’ 당한 외국인…法 “존엄성 침해” 일부 승소

    외국인 보호소에서 불법 고문 방식인 이른바 ‘새우꺾기’를 수차례 당한 모로코 국적의 A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71단독 김영수 판사는 9일 A 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그는 2022년 12월 국가에 4000만 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했다.김 판사는 이날 “속칭 ‘새우꺾기’ 방식으로 보호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피보호자의 신체에 상당한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비인도적 조치”라고 했다. 이어 “피보호자에 대한 강제력을 행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보호장비로 ‘수갑, 포승, 머리보호장비’만을 규정하고 있지만 케이블타이나 박스테이프는 포함돼 있지 않다”며 “법령에 근거가 없는 방식으로 장비를 사용한 행위는 위법하다”고 판시했다.앞서 난민 신청자 자격으로 우리나라에 머물던 A 씨는 2021년 3월 강제퇴거명령을 받고 화성외국인 보호소에 구금됐다. 이때 A 씨는 보호소 직원으로부터 새우꺾기 등을 당했다고 한다. 새우꺾기는 손과 발을 뒤로 꺾어 수갑을 채운 뒤 손발을 포승줄로 연결해 배가 바닥에 닿은 U자 형태로 몸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또 직원들은 A 씨에게 헬멧을 씌운 뒤 박스테이프를 칭칭 감아 머리와 헬멧을 고정시키고 케이블타이로 헬멧을 조인 것으로도 드러났다.이 사건은 2021년 9월 사단법인 두루 등이 A 씨가 새우꺾기를 당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당시 법무부는 “(수갑, 포승줄, 헬멧 등) 보호장비는 A 씨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용한 것이며 다른 방법으로는 A 씨의 자해와 시설물 파손을 제지할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A 씨에게 법령에 근거 없는 인권침해 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개선책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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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이재명 대표, 9일 오후 입원”…15일까지 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해 9일 입원했다. 민주당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조금 전 입원했다”고 알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입원 치료를 받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휴가를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이 대표는 전반적인 검진과 시술 등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표가 이번에 받을 치료는 올해 초 피습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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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도망 염려”

    서울 강남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의대생이 8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의대생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 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사거리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연인 관계였던 B 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의 이별 통보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또 범행 두 시간 전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한 뒤 B 씨를 불러내는 등 계획 범행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A 씨는 8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다 가렸다. 그는 ‘왜 살해했나’ ‘계획했나’ ‘일부러 급소를 노렸나’ 등 쏟아지는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유족에게 할 말이 없나’라는 물음에는 “죄송하다”고만 말했다.한편 A 씨는 서울 소재 명문대 의대생으로, 과거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 신상정보가 빠르게 퍼진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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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농단 의혹’ 1심 무죄 양승태 前대법원장 변호사 등록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변호사 활동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이날 등록심사위원회를 거쳐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사 등록을 최종 승인했다. 앞서 서울변호사회는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사 신청에 대해 ‘적격’ 의견을 달아 변협에 관련 서류를 넘겼다.양 전 대법원장은 법무법인 클라스한결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클라스한결은 그간 양 전 대법원장 합류를 위해 행정절차를 밟아왔다.양 전 대법원장은 임기 동안 박병대 전 대법관 등을 통해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로 2019년 2월 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올해 1월 26일 1심 재판부는 양 전 대법원장의 47개 범죄 혐의 모두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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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제가 총선서 92.35% 득표, 우리 정치의 불행”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이 자신이 4·10 총선에서 90%가 넘는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데 대해 “우리 정치의 불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박 당선인은 7일 유튜브채널 ‘팟빵 매불쇼’에서 “우리 대한민국 정치가 분열의 정치가 돼야 하는가”라며 “제가 (총선에서) 최고 득표율로, 92.35% 득표한 것도 해남·완도·진도 군민들한테는 감사하지만 이것도 우리 정치의 불행”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의 이같은 발언은 그가 자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욕설한 일을 언급하던 중 나왔다.박 당선인은 “제가 잘못된 실수를 (하고), 어제 해남·완도·진도에 가도 ‘시원합니다’, ‘원장님 잘했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이것도 대단히 불행한 정치”라고 했다. 유권자들의 맹목적 정당 지지를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당선인은 이어 “9일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앞서 박 당선인은 지난 1일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 의장을 향해 “아주 개××”라며 “(김 의장의) 복당을 안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이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해 ‘여야 합의’를 원칙으로 내세우자 이같이 말한 것이다. 박 당선인은 논란이 일자 뒤늦게 방송 시작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 사과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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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심당몰, 해킹에 경찰 수사 착수…“비밀번호 변경해달라”

    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성심당몰’이 해킹을 당했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성심당 측으로부터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성심당 측은 지난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 성심당몰에서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성심당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5일부터 해당 쇼핑몰을 닫아놓은 채 안내문을 내걸었다. 성심당 측은 “성심당몰 해킹과 관련해 사이트 내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을 확인해 조치 중”이라며 “5월 5일 오전 9시 이전 성심당몰 접속 후 뜬 피싱 사이트의 네이버 로그인 창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고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비밀번호 변경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접속 기록을 하나하나 파악해 분석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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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라법, 법안소위 통과…28일 본회의 개최시 통과 유력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자녀의 유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하는 민법 개정안인 이른바 ‘구하라법’이 최초 발의된 지 1436일 만에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가 개최된다면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구하라법’은 20대 국회에서 임기 만료로 폐기됐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소위원회를 열고 구하라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구하라법’은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거나 다하지 않은 부모는 세상을 떠난 자녀의 유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한다. 2019년 가수 구하라 씨가 사망한 뒤 어린시절 집을 나갔던 친모가 유산을 받아가면서 ‘상속권상실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구하라법’이 발의됐다.‘구하라법’이 이날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데는 최근 헌법재판소의 판단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지난달 25일 고인이 유언으로 재산을 남기지 않은 가족에게도 상속분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에 대해 “패륜적 행위를 일삼은 상속인의 유류분을 인정하는 것은 일반 국민의 법감정과 상식에 반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2023년 6월 대표발의한 구하라법이 논의를 거치 끝에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며 “많은 관심과 노력 끝에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했다. ‘구하라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법안 시행은 오는 2026년부터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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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인근서 ‘흉기 인질극’ 40대 남성 구속 “도망 우려”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인질극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 A 씨가 6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준구 판사는 이날 오후 A 씨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전날 이 남성에게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A 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29분경 강남역 인근의 한 생활용품 매장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인질로 잡고 흉기로 위협하다 약 26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압할 때까지 흉기를 내려놓거나 피해자를 놔주지 않았다.다행히 구출된 여성 피해자는 손가락을 베인 경상을 입었다. 당시 매장에 있던 다른 고객들은 대치 과정에서 대피했고 다른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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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람, 연금특위 유럽 출장에 “21대 국회 끝나가는데 뒷북 출장”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인이 6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유럽으로 출장을 떠나는 데 대해 “뭘 잘했다고 유럽에 포상휴가, 말년휴가 가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천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올렸다. 연금특위에 따르면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김용하·김연명 공동 민간자문위원장 등은 오는 8일부터 5박 7일간 영국과 스웨덴 등으로 출장을 떠난다. 이들은 연금개혁에 성공한 국가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출장지에서 개혁안 합의를 시도하겠다는 계획이다.천 당선인은 이에 대해 “21대 국회 다 끝나가는데 이 무슨 뒷북 출장인가. 인터넷, 원격 회의라는 좋은 방법 놔두고 임기 말에, 이 날씨 좋은 시기를 골라 꼭 유럽을 가야 하는 것인가”라며 “국내에서 전문가들과 편하게 논의하면 되지 왜 일부 전문가만 동행해서 해외 출장을 가는가”라고 물었다. 또 “미래세대 등골 부러뜨리는 공론화위원회 연금개악안이 무엇이 잘 됐다고 포상휴가를 가는가”라고 반문했다.천 당선인은 “지금이라도 국내 여러 전문가, 특히 신연금과 구연금을 분리하자는 KDI(한국개발연구원) 전문가들 모셔서 지속가능한 연금개혁안을 짜야할 때”라며 “뭘 고르든 폭탄 터질 것이 분명한 1안, 2안 가지고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연금특위 위원들끼리 합의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충분히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작업들”이라며 “마지막까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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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최대한 많은 질문 받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는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9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국민 여러분께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3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이후 1층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시작한다. 기자회견은 9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1년 9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을 계기로 기자회견을 한 뒤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다.윤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많은 질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대통령께서 언론과 접점을 넓힌다 했고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부분,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직접 소상히 설명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 게 좋은데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며 “최대한 많은 분의 질문을 받으려고 할 것”이라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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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라파 주민들에 대피령…공격 임박 가능성

    이스라엘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동부 지역에 있는 민간인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이 결렬될 것으로 보이자 라파에 대한 지상 공격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이다.IDF는 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해안에 있는 알마와시의 인도주의 구역을 확대한다면서 라파 동부에 머무는 주민들에게 이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IDF는 “알마와시에는 야전 병원과 텐트, 식량과 물, 의약품 등이 구비돼 있다”면서 “정부 승인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라파 동부 주민의 임시 대피를 촉구한다. 이 과정은 향후 상황 평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IDF의 대피 지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뤄졌다. 이들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지난 4일부터 휴전 협상을 벌여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단계적 종전’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요구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하마스 대표단은 휴전 협상을 중단했고, 이스라엘 측은 “협상은 거의 결렬된 상태”라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이러한 와중에 하마스는 전날 가자지구 남부 국경에 있는 이스라엘의 케렘 샬롬 검문소에 최소 10발의 로켓 공격을 퍼부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에 하마스가 휴전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곧 라파와 가자지구 전역에서 군사작전을 개시된다는 의미라고 경고했다. 이후 이스라엘은 로켓 발사 원점인 라파 인근의 살람 지역에 보복 공습을 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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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할 때 ‘이 가루’ 사용하다 숨이 턱 막혀…흡입하면 위험?

    경기 성남 분당구에 사는 김모 씨(38)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보고 배운 대로 대청소를 하기 위해 과탄산소다를 사용했다가 깜짝 놀랐다. 김 씨는 “과탄산소다에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붓자 생긴 기체가 순식간에 코와 입으로 들어와 숨이 턱 막히며 기침이 수차례 나왔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마스크를 끼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면서 “이 기체가 무엇인지, 몸에는 얼마나 해로운지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다”며 “천연세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지 걱정된다”고 했다. 과탄산소다는 살균·표백 효과가 뛰어나 청소나 빨래에 자주 사용된다. 청소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물때와 찌든 때 등을 벗기는 데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야에 과탄산소다와 주방 세제, 뜨거운 물을 섞어 청소하려는 부분에 뿌린 뒤 10분가량 방치하고 물을 뿌려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빨랫감에 묻은 얼룩을 지우는 데도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과탄산소다 청소법을 시연한 유튜브 콘텐츠에는 유독 위험하다는 경고성 댓글이 이어진다. 이들은 “꼭 마스크 쓰고 하셔야 한다” “과탄산소다에 뜨거운 물을 붓고 기체를 흡입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과탄산소다를 두고 ‘락스보다 안전한’이라고 표현한 콘텐츠에는 “락스나 과탄산소다나 흡입하면 몸에 해로운 건 마찬가지”라는 댓글도 많이 달린다.대표적인 생활화학용품 대체제로 꼽히며 건강에 무해하다는 인식이 있는 과탄산소다가 몸에 해롭다는 주장은 사실일까.과탄산소다가 뜨거운 물과 결합했을 때 나오는 기체는 과산화수소와 이산화탄소다.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화학·과학 커뮤니케이션)는 “이 기체를 흡입했을 때 숨이 턱하고 막히는 건 과산화수소 기체 때문”이라며 “호흡으로 (이 기체를) 많이 들이마시면 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도 상하고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일부에서 락스와 과탄산소다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한 데 대해선 “락스는 맹독성 독가스”라며 “과산화수소는 그보다 약하지만 독성이 상당한 건 맞다”고 말했다.온라인 쇼핑몰이나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는 과탄산소다를 천연세제라고 소개한 곳들이 많다. 이 때문에 자칫 우리 몸에 노출돼도 전혀 해롭지 않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교수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과탄산소다는 대부분 탄산소다에 과산화수소를 넣어 결정성 고체로 만든 것”이라며 “(‘천연’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과탄산소다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교수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마스크를 쓰거나 환기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텀블러나 반찬통을 세척하려고 용기 안에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을 담은 뒤 뚜껑을 닫았다가 뚜껑이 천장으로 튀어올랐다는 경험담도 있다. 이 교수는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이산화탄소가 계속 나오면서 압력이 높아진 탓에 뚜껑이 튀어오를 수 있다”며 “밀폐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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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尹, 거부권 행사 안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3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압박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해 “범인이 아닐테니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고, 정청래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데 대해 “총선 이후에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을 왜 거부하나. 죄 지었으니까 거부한 것이다’라는 말을 한 장본인이 윤 대통령”이라며 “떳떳하면 특검 받으시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전날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이 거부권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며 “아직도 국민 무서운 줄 모르나”라고 했다. 이어 “채 상병 수사 외압 실체가 드러나면 정권이 혼란에 빠질까 걱정하는 것 아닌가”라고도 주장했다.정 최고위원은 발언 도중 영상 한 편을 틀었다. 2021년 12월 대선 후보 시절의 윤 대통령은 “떳떳하면 사정기관 통해서 권력자도 조사받고 측근도 조사받고 하는 것”이라며 “특검을 왜 거부하나. 죄 졌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겨냥해 대장동 특검 수용을 압박한 모습이다. 영상을 본 이 대표는 자리에서 크게 웃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범인이 아닐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저번 대선 경선 과정부터 지금까지 수년간 대통령 후보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되뇌어 왔던 것 아니냐”며 “범인이 아닐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이야기했다.한편 ‘채 상병 특검법’은 전날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진석 실장은 특검법이 처리된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일방 강행 처리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방 처리된 특검법이 한국을 혼란에 빠뜨리는 사례로 남을 것이란 우려가 큰 만큼 대통령실은 향후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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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출장 마친 이재용 “봄이 왔네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3일 귀국했다.이 회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입국장으로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봄이 왔네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다만 출장 소회와 성과를 묻는 말에는 “아침부터 나와서 고생이 많으셨다”고만 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올해 1분기 1조9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최근 호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상황을 ‘봄’에 빗댄 것 아니냐고 해석했다.이 회장은 열흘 간의 유럽 출장에서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 자이스 본사에서 카를 람프레히트 CEO를 만났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가진 글로벌 광학 기업이다. 이 자리에는 반도체 업계 ‘슈퍼 을’로 불리는 네덜란드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신임 CEO도 함께 했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바티칸 사도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처음 알현했다. 이번 만남은 로마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옥외 LED 전광판 4대를 설치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이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올림픽 체험관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사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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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찐명’ 박찬대, 171석 민주 새 원내대표로 선출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박찬대 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원은 3일 오전 제22대 국회 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재적 당선인 171명 중 과반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다만 민주당은 박 의원에 대한 찬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3선에 성공한 박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힌다. 박 의원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부족한 저보다 훨씬 훌륭하신 의원들도 많으신데 통 크게 양보해주신 덕분에 제가 원내대표로 일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우리 당이 하나로 더 크고 더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가 실천하는 개혁국회가 될 수 있도록 신발끈 꽉 매고 뛰겠다”고 했다.박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후보군으로 점쳐지던 친명계 의원인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민석·김병기·김성환 의원에 이어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까지 줄줄이 불출마 선언하면서 명심(이재명의 의중)이 박 의원에게 있다는 말이 나왔다.민주당 원내대표가 경쟁 없이 당선된 것은 19년 만이다.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당시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세균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된 전례가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천정배 원내대표의 사퇴를 수습하기 위해 정 의원이 총대를 멘 성격이 짙었다. 4·10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박 의원은 회계사로 근무하다가 20대 국회에 첫 입성했다. 2019년 원내대변인을 거친 박 의원은 이듬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캠프에서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은 뒤 2022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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