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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중구의 한 버스 정류장에 정차한 경기 광역버스에 ‘안전을 위해 입석운행을 중단하니 대체 교통수단 이용을 권장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KD운송그룹 소속 경기지역 14개 버스업체는 18일부터 광역버스 입석 승차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112개 노선에 1123대로 도내 전체 노선의 절반을 넘는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계획됐던 증차 물량을 앞당겨 투입하기로 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8일 출근길 경기지역 13개 버스에서는 입석으로 승차를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지하철 등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지역은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경기고속, 대원고속, 대원운수, 대원버스, 평안운수, 경기여객, 명진여객, 진명여객, 경기버스, 경기운수, 경기상운, 화성여객, 이천시내버스 노동조합)는 입석운행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을 버스에 부착했다.안내문에는 ‘그간 우리 노동조합에서는 출,퇴근시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현실적인 사정을 감안하여 입석승차를 용인하였습니다. 그러나 10.29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이용하시는 승객을 안전하게 모시고자 11월 18일(금)부터 입석을 전면 중단하오니 양지하시고, 이용하시던 시간대를 변경하시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8일 오전 경기지역에서 광역버스로 출근하는 승객들은 서두르거나 대체 교통편을 알아두어야 지각사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서울시는 15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전후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17일 치러지는 수능에 대비해 수능 전 ‘안전‧방역점검’부터 시험이 끝난 후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지역에 대한 ‘현장안전점검’도 마련됐다.서울 시내 248개 수능시험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속에서 확진자와 시험 당일 유증상 수험생 등을 위한 별도‧분리시험장도마련했다.시와 자치구에서 총 797대 비상 수송차량을 투입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코로나19 격리수험생, 일반수험생을 구분하여 맞춤형 수송체계를 가동하고 모두시험장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수능날부터 20일까지 생활인구데이터를 활용해 10~20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서울에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된 10일 북악산 청와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가 뿌연 먼지로 뒤덮여 있다. 이날 수도권과 충청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주말에 비가 내릴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겨울 기온이 높고, 공기를 정체시키는 고기압이 자주 한반도를 찾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한 외국인 관광객이 광화문광장을 거닐고 있습니다.10일 서울,경기, 충남 북부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많은 지역에 안개까지 짙게 끼어 가시거리는 더욱 좁아졌습니다.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2월 11일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PM-2.5)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합니다.보건환경연구원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제주에 12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주엔 육지까지 올라온다고 합니다. 가을비가 기다려집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8일 저녁 동쪽 하늘에서 떠오른 보름달의 모양이 금새 변하기 시작했다. 둥글던 보름달 면적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애플’처럼 달 한쪽 부분이 둥글게 파여나갔다. 저녁 6시 10분경부터 시작된 개기월식은 7시 10분이 넘어서자 남아있던 초승달 모양도 완전히 사라졌다. 지구의 그림자에 다 가려졌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붉은기가 보였다. 다만, 서울의 하늘이 미세먼지 때문에 흐릿했다.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개기월식이 진행될 때 달의 색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 태양 빛이 지구대기를 통과할 때 파란빛은 산란되고 붉은빛만 통과하여 달을 비추기 때문이라고 한다. 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일어나며 평균 6개월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지구 그림자로 완전히 들어가면 개기월식, 지구 그림자를 스치듯 통과하면 부분월식이다.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며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의 경우 2015년 1월 25일 이후 약 7년 반 만이다. 다음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이고, 천왕성 엄폐는 2068년 2월 27일까지 기다려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육군특수전사령부는 7일부터 경기도 하남 특전사 고공훈련장에서 ‘제44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대회에는 민간협회 6개 팀, 공군 대표 1개 팀, 특전사 예하부대 11개 팀 등 총 18개 팀 9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고공강하는 정밀강하와 상호활동으로 나뉜다.정밀강하는 4,000ft(약 1,219m) 상공에서 낙하해 착륙지점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지하는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지름 2cm의 중앙지점에서 1cm 멀어질 때마다 1점씩 감점된다. 상호활동은 9,000ft(약 2,743m) 상공에서 5명이 한팀을 이뤄 자유낙하를 하면서 만드는 다양한 공중대형의 안정성과 팀워크를 평가한다.대한민국 육군 특전요원들의 고공강하 능력은 지난 6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제45회 세계군인 강하선수권대회에서 여군 상호활동 1위, 정밀강하 단체전 3위 등 종합 2위를 수상했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각 군 및 민간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특전요원들의 고공강하 실력을 향상하고 민군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나지막한 산등성이 돌아서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 옅은 수묵화 같은 풍경에 노란 단풍이 포인트가 됐네요.―경기 남양주시 수종사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8일 서울 잠수교에서 촬영한 개기월식 진행 모습을 남산서울타워와 합성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으로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때문에 달이 평소보다 어둡고 붉게 보인다. 오후 6시 10분(왼쪽)부터 7시 5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촬영한 달의 모습이 점점 붉어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두 대가 5일 한반도로 전개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달 괌에 4대가 배치됐다. 한미는 지난 31일부터 우리 공군의 F-35A와 미군의 F-35B 등 군용기 240여 대가 참가하는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시작했다. 훈련기간 중 북한이 지난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하자 한미는 훈련을 5일까지 하루 연장했다. 그리고 5일 예정에 없던 B-1B 2대를 괌에서 출격시켰다. B-1B는 우리 공군의 F-35A 4대와 미 공군의 F-16 4대와 함께 한반도 상공에서 기동했다. 비질런트 스톰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기인 F-35A를 비롯해 F-15K, KF-16 전투기와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가 참여했다. 미군은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서 출격한 F-35B를 비롯해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가 참가했다. 전략폭격기 B-1B 랜서는 길이 44.5미터, 폭 41.8미터, 무게 86톤으로 최고속도가 마하 1.2에 달한다. 기체 내부에 34톤, 외부에 27톤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으며 괌에서 출격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달할 수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한·미 안보협의회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함께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와 B-52가 있는 워싱턴 DC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 기지를 방문했다. 미국이 전략자산인 B-1B와 B-52를 공개한 것은 한미간 확고한 동맹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B-1B 폭격기는 길이 44.5미터, 폭 41.8미터, 무게 86톤으로 최고속도가 마하 1.2에 달한다. 속도는 B-52 전략폭격기보다는 빠르고, B-2 스텔스 폭격기보다는 느리지만 폭탄 탑재 능력은 더 뛰어나다.기체 내부에 34톤, 외부에 27톤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핵폭탄인 B-61과 B-83을 스물네 발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52 폭격기는 길이 48미터, 폭 56.4미터, 무게 221.35톤으로 최고속도 마하 0.95다. 핵폭탄과 재래식 폭탄 35발, 핵탄두 순항미사일 등 최대 31톤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다. 또한, 북한 지도부의 지하 요새를 파괴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GBU-57)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월 15일(현지시간)에도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앤드루스 기지를 방문해 B-52 전략폭격기 핵탄두 탑재 부분을 확인하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와 F-35B 등 한미 군용기 240여 대가 참가하는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31일 시작됐다. 우리나라 공군이 운용 중인 F-35A는 공군 형으로 가장 유일하게 기관포를 고정 장착한 버전이다. 나머지 B/C형은 내부 공간이 부족하여 기관포를 고정 장착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기체 하부에 건포드를 장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한국에 온 미 해병대의 F-35B는 단거리 이륙/수직 착륙형(STOVL)이다. 항공모함 등 활주로가 지상보다 짧은 곳에서도 수직이착륙할 수 있다. 다만 팬이 공간을 차지하다 보니 무장 능력이 상대적으로 적다. 스텔스기인 F-35는 레이더 반사 면적이 작아 탐지가 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공군과 미 7공군사령부가 4일까지 진행하는 ‘비질런트 스톰’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와 미군의 F-35B 전투기,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 등 모두 240여 대거 투입된다. 미군의 해병대와 해군, 육군도 동참했다. 호주 공군도 KC-30A 공중급유기 1대를 보내 처음으로 한미 연합훈련에 참여했다.이번 훈련에서 한미 전력 출격 횟수는 총 1600여 소티(출격 횟수)에 이른다. 미 태평양공군은 이번 훈련의 비행 횟수가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한국과 미국이 이처럼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을 시행한 것은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미 공군이 괌에 배치된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무기 장착 사진을 공개했다. 미 공군은 27일(현지시간) 발행한 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미 공군 B-1B 랜서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해군과 함께 기뢰 훈련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거리 전략폭격기는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에서 작전할 수 있는 미 공군의 능력을 보여주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침략 억제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해군 기뢰는 함선이나 잠수함을 파괴하고, 적의 접근을 막는데 사용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공개한 무기는 무게가 500파운드인 ‘Mark-62 Quickstrike’ 라고 설명했다.이러한 임무를 위해서는 미 공군과 해군의 조정과 통합이 필요하며, 군수품 제작부터 장전까지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B-1B 폭격기는 길이 44.5미터, 폭 41.8미터, 무게 86톤으로 최고속도가 마하1.2에 달한다. 속도는 B-52 전략폭격기보다는 빠르고, B-2 스텔스 폭격기보다는 느리지만 폭탄 탑재 능력은 더 뛰어나다.기체 내부에 34톤, 외부에 27톤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핵폭탄인 B-61과 B-83을 스물네 발이나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재명기자 base@donga.com}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미군은 괌 앤더슨 기지에 배치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의 출격 사진을 공개했다. B-1B는 지난 18~19일(현지시간) 두 번에 걸쳐 총 4대가 괌 앤더슨 기지에 도착했다. 그중 2대는 지난 24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까지 전개한 모습이 에어크래프트스폿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미 태평양공군은 지난 20일 B-1B가 ‘폭격기동임무’ 수행을 위해 괌에 배치됐다고 발표했다. B-1B는 지난 2017년 12월 초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핵·미사일 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때에도 ‘비질런트 에이스’ 공중연합훈련에 참여했다.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불린다. 특히 괌에 배치된 B-1B는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 한반도 전개 1순위로 꼽히는 미 전략자산이다.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미 공군의 군용기 240여대가 참여하는 ‘2022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에도 B-1B가 참여할지 주목된다. 김재명기자 base@donga.com}

카페 정원에 유령 장식이 매달렸습니다. 핼러윈이 다가오면서 쉴 틈이 없네요. 수고가 많습니다. ―경기 양평의 한 카페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기일에 맞춰 묘소를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오후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 43주기를 하루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참배는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시절 10월 26일 42주기 서거일 당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오늘 참배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성한 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인사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서거일 당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세계 최빈국의 하나였던 한국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 된 기적은 이분께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국민과 함께 나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적은 바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4일 강원도 북부산지 일대에 오전부터 눈 이 내리면서 17년 만에 10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익)는 이날 오전 8시 10분 “설악산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탐방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청대피소 인근은 오전 6시경 최저기온은 –3.4℃까지 떨어졌고, 12시경 눈이 12cm 정도 쌓였다.이해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첫 얼음을 시작으로 설악산의 고지대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든 만큼 겨울철 안전 산행을 위한 방한용품과 장비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장거리 산행 시 평소보다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 낮은 기온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미리 탐방로 구간별 입산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본인 체력과 경험에 맞게 탐방해 주길 바란다”며 겨울 산행 안전을 당부했다.대설특보는 예상 적설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적설량이 5㎝ 이상, 대설경보는 20㎝ 이상(산지의 경우 30㎝ 이상)으로 예상될 때다.기상청은 25일 오전 3시까지 해당 지역에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0월에 첫 대설특보가 발표된 것은 2001년 관측 이후 2005년 10월 22일(강원도 일대) 이후 두 번째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서해 공무원 피살 정보 은폐 의혹’ 피의자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던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게 유족이 달려드는 소동이 벌어졌다.21일 오전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 40분경 법원에 도착한 서 전 장관은 4시간가량의 심문을 마친 뒤 오후 1시50분경 건물을 빠져나왔다.서 전 장관이 심사를 마친 뒤 법원 밖으로 나오자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 형 이래진 씨가 항의하러 서 전 장관에게 다가갔다. 이를 본 법원 관계자들이 이래진 씨를 제지했고, 서 전 장관은 이 씨를 쳐다보면서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했다. 서 전 장관은 검찰 호송 차량에 탑승한 뒤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법원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대기하게 된다. 서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나올 전망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일 0시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구속기한 만료로 풀려났다.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재판받는 유동규 전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3일 구속된 뒤 382일 만에 석방됐다.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당시 화천대유가 높은 수익을 가져가도록 설계하고, 공사에는 수익이 감소하는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로 기소돼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또, 지난해 9월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지인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증거인멸’ 혐의가 추가되면서 구속기한이 6개월 연장된 바 있다.검찰은 최근 유 전 본부장을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으로 추가 기소하면서 구속 연장을 위해 대장동 재판과 병합을 요청했지만 불발됐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쌀쌀한 기운이 짙어진 1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내. 올해로 열두 번째 국화향기 나눔전 행사가 열려 형형색색 국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가을의 정취도 점점 더 깊어집니다.일주문을 들어서자마자 십이지신상과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열반 부처와 부처도 온통 국화꽃으로 덮혔습니다.잿빛 도심 속 고즈넉한 사찰에서 만난 국화꽃 잔치. 찾은 이들의 입가에서 여기저기 탄성이 나옵니다.행사의 주제는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입니다. 가을 느낌처럼 간명하면서 운치있습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