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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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08~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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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日강점기 조선족 애환 다룬 ‘청주 아리랑’ 무대 오른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게. 시아버지 골난 데는 술 받아 주고, 시어머니 골난 데는 이 잡아 주자….” (‘청주 아리랑’ 가운데 한 소절) 중국 지린(吉林) 성 투먼(圖們) 시 량수이(凉水) 진에는 중국 동포 18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팅옌(亭巖·정암) 촌이라는 마을이 있다. 정암촌은 1938년 일제의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 충북 청주와 청원, 보은, 옥천 등지의 농민 80가구가 이주해 생겨난 마을이다. 모두들 ‘배불리 살 수 있다’는 일제에 꾐에 빠져 왔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척박한 땅이 전부였다. 그러나 지독한 가난과 중국 정부의 보이지 않는 차별 속에서도 우리말과 글을 지키며 꿋꿋이 살아왔다. 광복 이후 이주민의 과반수는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나머지는 그곳에 남아 청주지방 문화의 원형을 지키며 살고 있다. 정암촌이 한국에 알려진 것은 1990년대 초반. 당시 청주농악보존회장을 맡고 있던 임동철 전 충북대 총장 등에 의해 이곳에 ‘청주아리랑’이 구전돼 온 사실이 밝혀지면서부터다. 국문학자인 임 전 총장은 우리 민족의 언어 연구를 위해 정암촌을 수시로 방문하다가 국내에서 사라진 청주아리랑의 존재를 확인했다. 그는 1978년 조선족 민요 연구가가 녹취한 정암촌 명창 신철(1931∼1992)의 청주아리랑을 바탕으로 노래를 복원했다. 임 전 총장은 이후 지역 내 다양한 인사들과 함께 ‘정암회’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회비를 모아 장학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들을 돕기 시작했다. 충북도는 2000년 10월 정암촌 1세대 32명을 초청해 가족 상봉을 주선했다. 이듬해부터는 해마다 현지 농민을 초청해 농업연수를 하고 있다. 얼어붙은 땅을 일구며 힘든 삶을 이어 오면서도 우리의 소리를 잊지 않고 지켜 온 이들 정암촌 중국 동포들의 애절한 발자취를 다룬 음악극이 무대에 오른다. 24, 25일 서울 구로구민회관 대강에서 ‘회연(回緣)-랩소디 오브 C 아리랑’이 공연된다. 충북도 지정 예술단인 사단법인 ‘예술나눔’(이사장 안진상·사진)과 청주에서 활동 중인 극단 ‘늘품’, 오케스트라 ‘아홉’, 전통연희단 등이 함께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연극 형식에서 벗어나 오케스트라와 무용, 연기가 한데 어울리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극은 1938년 청주역 광장에서 시작된다. 일제의 강제 이주 정책에 속아 주인공 ‘충석’은 연인인 ‘설령’과 이별하고 200여 명의 동포와 함께 만주행 기차에 오른다. 하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허허벌판과 살을 에는 듯한 추위뿐. 충석은 강제 징용됐다가 탈출해 정암촌으로 돌아왔지만 일본군의 만행으로 마을은 불에 타 사라졌다. 충석은 낙담한 동포들을 다독이며 마을을 일으키려고 노력한다. 눈물과 고통의 연속이지만 주민들은 청주아리랑을 부르며 고단한 삶을 버텨 냈다. 세월이 흘러 충석의 연인이었던 설령이 할머니가 돼 지난날을 회상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진행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2007년 ‘잊혀진 귀향의 소리, 청주아리랑’이라는 소극장 작품을 시작으로, 이듬해 대극장용 ‘회연’으로 새롭게 구성해 전국연극제에서 은상을 받았다. 또 2009년에는 고마나루 향토연극제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정암촌의 동포들 앞에서 공연했다. 2013년에는 옌볜 중국 동포들의 최대 문화 행사인 ‘중국 두만강 문화관광축제’에서 공연돼 감격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 작품을 처음 쓴 작가 천은영 씨는 이번 공연을 기획한 안진상 씨(44)의 아내다. 연출가이기도 한 안 씨는 “아리랑은 유네스코에 등재됐을 정도로 소중한 문화재이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젊은이가 고리타분한 타령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청주아리랑(또는 충북아리랑)처럼 국내에도 많은 아리랑이 존재하고 있을지 모른다. 조상들의 애환의 삶을 담은 아리랑은 후손들이 반드시 지켜 내야 할 소중한 역사”라고 말했다. 그는 “청주아리랑이 이번 공연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관심을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관람료는 1인당 3만 원(단체는 1인당 2만 원). 02-868-2590, 043-266-9903.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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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국민MC 송해, 세계유기농엑스포 조직위장 위촉

    구순(九旬)을 앞두고 있지만 스스로를 ‘청년’이라고 부르는 국민MC 송해 씨(88·사진)가 9월 충북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 첫 유기농산업엑스포의 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 재단법인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괴산유기농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에 송 씨를 위촉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송 씨는 앞으로 이시종 충북지사, 제럴드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회장과 함께 다음 달 3일 열리는 엑스포 D-200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유기농 엑스포와 관련된 중요 사항 의결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송 씨는 30년 가까이 한 방송사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메인 MC이자 국내 최고령 MC로 활동하고 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사람을 가장 많이 아는 송해 선생님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라고 한 일화도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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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 삼겹살’ 해외홍보 나선다

    충북 청주를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삼겹살이 해외 심포지엄에서 소개된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 대표단은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니가타(新潟)에서 열리는 ‘국제 식문화(食文化) 심포지엄’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청주 삼겹살’을 들고 참가한다. ‘식문화, 세계를 잇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15 동아시아 문화 도시’로 선정된 니가타 시를 비롯해 함께 선정된 한국 청주시와 중국 칭다오(靑島)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 시연·교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청주시에서는 김상돈 서문전통시장(일명 ‘삼겹살 거리’) 상인회장과 이 시장에서 삼겹살집(함지락)을 운영하는 김동진 씨가 참가해 청주 삼겹살의 역사적 가치와 제조법, 삼겹살 문화와 건강 등을 발표한다. 또 직접 삼겹살 굽기 시연도 한다. 청주 삼겹살이 해외에 홍보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 대표단은 니가타 시의 전통 음식점, 양조장, 농업 체험관 등을 둘러보고, 중국 일본 측 행사 참여 팀들과 문화 교류 행사를 펼친다. 행사 개최지인 니가타는 일본 최대의 쌀 생산지다. 바다와 강을 낀 도농 복합 도시여서 음식문화가 발달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삼겹살은 일본과 중국인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아시아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들이 청주를 찾을 때 삼겹살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해외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는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 편에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치던 곳으로 기록돼 있다. 지역 토박이들은 삼겹살을 연탄불 석쇠에 얹어 왕소금을 뿌려 구워 먹거나 간장 소스에 찍어 구워 먹는 것이 청주에서 시작됐거나 유행한 것으로 믿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이곳을 찾으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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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북 혁신도시 효과?… 진천군 인구 증가세

    충북 혁신도시의 영향으로 진천군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조성 중인 덕산면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6160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5770명보다 390명이 늘어난 것. 진천군 내 다른 읍면의 인구는 줄어들었지만 덕산면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진천군 전체 인구는 외국인(4150명)을 포함해 6만5333명으로 전달(6만9324명)보다 209명이 증가했다. 덕산면은 이달 들어서도 10일 만에 382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덕산면의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혁신도시 내 749가구 규모의 ‘천년나무 아파트’의 주민 입주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곳에는 그동안 315가구 810명이 새로 입주했으며, 이달에 300여 가구 800여 명이 추가 이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군은 새로 이사 오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혁신도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공무원을 배치해 전입신고 등을 받고 있으며, 덕산면사무소는 토요일에도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전입 가구 쓰레기봉투 지급 △6개월 이상 거주 다자녀 가구에 가구당 30만 원 지원 △기업체 전입자 10만 원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혁신도시 내 공공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구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6월에 혁신도시 출장소를 여는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내 지자체 가운데 진천군을 제외하고 전년보다 인구가 늘어난 지자체는 △증평군(167명) △옥천군(21명) △보은군(5명) △충주시(2명)다. 그 외 △청주시(132명) △제천시(269명) △영동군(186명) △괴산군(176명) △음성군(1명) △단양군(42명) 등은 인구가 줄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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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사람 쳤다는 것 알고도 도주” 자백

    청주지검은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 씨(3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허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시 30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60%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고 가다 강모 씨(29)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지법은 지난달 31일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초 허 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진술했었지만 검찰에서는 “충격 당시 사람인 줄 알았지만 무서워서 그대로 도주했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임신 7개월이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강 씨는 사고 당시 아내를 주기 위해 크림빵을 가지고 집에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 피의자 허 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지난달 29일 자수했다.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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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남대-가로수길-상당산성… ‘통합 청주시’ 자랑거리는?

    ‘4수(修)’ 도전 끝에 청주시와 청원군이 한 몸이 돼 지난해 7월 출범한 ‘통합 청주시’. 인구 84만1982명(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창원시에 이어 2번째 규모이며, 면적은 940.3km²로 전국 50만 명 이상 도시 가운데 2위이다. 2030년까지 인구 110만 명의 중부권 핵심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주시의 자랑거리는 무엇일까. 녹색청주협의회가 최근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 주는 ‘청주에 반하다’라는 책을 펴냈다. 협의회는 청주시와 함께 통합 전부터 시민 의견 수렴과 자료 조사를 통해 160가지의 자랑거리를 선정해 이 중 각계 인사로 구성된 청주 자랑 선정위원 108명의 설문 조사를 통해 100가지를 추렸다. 선정 작업은 건축 및 시설물, 문화 공간, 생물 서식지, 역사유적, 인문지리, 자연환경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책자는 청주지역 각 주민자치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작은도서관 협의회, 주민센터, 각급 학교 등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0가지 자랑거리 중 분야별로 대표적인 자랑거리 6개를 소개한다.○ 청남대(상당구 문의면 신대리 산 26-1) 1983년 12월에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준공됐으나 2003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됐다. 지금은 입장료를 받는 청주권의 대표적인 관광 시설이다. 청남대의 당초 명칭은 영춘재였으나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의미로 청남대가 됐다. 대청호변의 경치와 조경이 일품이며 역대 대통령 조형물, 역대 비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미동산 수목원(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20)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수목원. 해발 557.5m에 이르는 미동산 자락에 조성해 2001년 5월에 문을 열었다. 수목원은 다양한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보전함으로써 식물유전자의 가치를 지속시키고 연구 관리 전시를 통해 식물과 관련된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설이다. 이곳에는 주제별로 30개의 생태관, 체험관, 식물원 숲길 등이 조성돼 있다.○ 플라타너스 가로수길(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죽천교∼흥덕구 석소동 경부고속국도 나들목) 청주 가로수길은 1952년 청원군 강서면 홍재봉 면장이 당시 녹화(綠化) 계획에 따라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 묘목 1600여 그루를 심은 것이 시작이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옮겨 심어 자라면서 터널을 이루어 청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만추’, 드라마 ‘모래시계’ 등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2010년 6차로로 확장해 현재의 모습이 됐다.○ 상당산성(상당구 산성동 산 28-1) 상당산성은 해발 491.2m의 상령산(上嶺山)을 포함해 남쪽으로 뻗은 계곡을 끼고 쌓은 포곡식 석축 산성으로 둘레는 4.2km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정비에 주력한 관방(關防) 시설의 하나로 청주의 대표적인 산성이다. 689년에 쌓은 서원경성으로 보기도 한다. 조선 영조 때의 기록인 ‘상당산성고금사적기’에는 궁예가 쌓았다는 전설이 있다.○ 육거리시장(상당구 석교동 63-1) 1950년 이후에 형성된 청주의 대표 전통시장. 상설 시장이지만 5일장(2, 7일)의 흔적이 남아 있다. 남주동 옛 장터에서부터 시작돼 청주시의 간선도로를 따라 발전해 왔다. 남북으로 발달했던 시장은 새벽시장, 노점 등과 조화를 이루며 동서 축을 형성해 현재는 바둑판 형태를 이루고 있다. 총연장 700여 m에 이르는 아케이드 설치 등으로 현대화됐다.○ 초정약수(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 광천수(鑛泉水)로 미국의 섀스터, 영국의 나폴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았다. 세종과 세조가 행차하여 머물던 곳으로 유명하며, 옛 기록에도 매운 맛과 눈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한다. 초정약수는 지하 100m 석회암층에서 솟아나 톡 쏘는 맛이 난다. 민간에서는 예로부터 약효가 제일 좋은 7, 8월 한여름 복날과 백중날에 이곳을 찾아 목욕을 하며 더위를 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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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전통시장 97곳 도로변, 설연휴 주정차 허용

    설 명절을 맞아 대전 한민시장과 도마시장,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과 강원 춘천 중앙시장 등 대전 충남북 강원지역 97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임시 주정차가 허용된다. 기한은 22일까지. 대전 부사 문창 태평 오정동 도마 한민시장은 도로 한쪽에만 허용되고 나머지는 도로 양측에 주차가 가능하다. 충북에서도 모두 19곳을 대상으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시장 상황에 맞게 주간과 심야, 새벽 시간까지 탄력적으로 허용한다. 강원에서는 모두 53곳이 허용된다. 이 가운데 춘천 풍물시장, 동해 동쪽바다 중앙시장, 인제 원통 재래시장 등 3곳은 연중 주정차가 가능하고 춘천 중앙시장 등 나머지 50곳은 명절을 맞아 최대 2시간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정책 홍보 포털 공감코리아(www.korea.kr), 행정자치부(www.mogaha.go.kr) 및 경찰청(www.police.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기진 doyoce@donga.com·장기우 기자 }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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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괴산군 ‘미선나무’ 브랜드-캐릭터 개발

    ‘미선나무’의 고장인 충북 괴산군이 이를 활용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했다. 괴산군은 미선나무의 향기와 고향을 포괄하는 의미의 ‘향’을 넣어 브랜드를 ‘미선향’으로 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캐릭터 ‘미서니’는 귀여운 소녀가 미선나무를 머리에 얹고, 손에 드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미선나무 상품화 연구를 통해 미선나무 기능성 화장품, 아토피 개선 제품 등을 개발했으며 다양한 화장품과 식품 등을 개발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들 상품 홍보에 이번에 확정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다. 괴산군은 2017년까지 미선나무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와 관광 자원화를 위해 △사업단 운영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연구개발 △홍보 마케팅 △종합 가공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채동옥 괴산군 산림과장은 “이번 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을 통해 괴산군이 미선나무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올해 미선나무 관련 제품 출시와 종합 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미선나무 재배 농가와 관련 기업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자라는 미선나무는 1917년 정태현 박사가 충북 진천군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1919년 일본인 학자 나카 박사가 새로운 종임을 확인했다.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尾扇)’으로 이름 지어졌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게 특징. 잎과 열매의 추출물이 항암 및 항알레르기 치료제로 쓰인다. 산림청이 1997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제173호로, 환경부가 1998년 보호양생식물 제49호로 지정했다. 미선나무는 전국에 5곳의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데 괴산군 내에는 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등 세 곳이 있다. 나머지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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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호남선 KTX 서대전역 정차 횟수 늘려야”

    호남고속철도(KTX) 서대전역 정차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대전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혜택이 커지는 충남 계룡시와 논산시도 대열에 합류했다. 지역 간 첨예한 갈등 소지를 예견하지 못한 정부에 대한 비판도 고개를 들고 있다.○ “50% 서대전역 정차” 한목소리 대전 유성구의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호남선 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확대 촉구 건의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호남권 3개 시도와 충북도 등 KTX 호남선이 경유하는 광역자치단체에 대화와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1일 대화를 위해 호남권 시도에 연석회의를 제안했다가 거부당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권 시장은 호남권 지자체가 이번 사안을 지역대결 구도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권 시장이 (당의) 정치적 기반인 호남권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호남선이 경유하는 지역의 시도지사는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이 때문에 이번 사안은 지자체 간 갈등과 함께 당내 분열 요소로도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정치연합의 당내 조율 기능이 거의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3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궐기대회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 최홍묵 계룡시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호남선 계룡역은 한 해 62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서대전역과 계룡역은 일반 시민의 이용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계룡대 등의 빠른 국방행정을 위해서도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부터 서대전역 출입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갈등 예방 못한 정부 서대전역 정차 문제가 지자체 간 대결로 치달으면서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개통이 4월 코앞에 다가왔는데 지난달에야 정차 횟수 등에 대한 운행계획을 공개해 충분히 논의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호남선 KTX와 관련한 갈등은 대형 국책사업을 결정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의 무능에 있다. 이들 기관은 호남고속철도 건설을 결정한 이후 10여 년 동안 대책 마련 없이 수수방관한 셈이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는 다소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서대전역 경유에 반대한다며 지난달 22일 국토부에 “서대전역을 경유하면 KTX 본연의 고속 기능을 훼손할 수 있고, 오송역에서 정차하지 않은 채 통과할 우려가 있어 반대한다”는 공문을 전달했다. 그러나 자칫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 차질에 대한 내부 우려도 있다. 대전지역에서 “충북도가 호남권을 지지할 경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 충북도와의 협력 사업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명훈 mhjee@donga.com·장기우 기자   }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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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부인-댓글 시민 보상금 지급 없다” 왜?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크림빵 뺑소니’ 사건과 관련한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심의위는 자수한 피의자 허모 씨(37)의 부인과 폐쇄회로(CC)TV 위치를 인터넷에 댓글로 올린 시민을 보상금 지급 대상 후보로 올리고 심의한 결과, 피의자 부인의 신고는 범죄 사실을 신고했다기보다 자수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국민정서에도 맞지 않는다고 봤다. CCTV 위치를 알린 시민에 대해서는 경찰이 자체 수사를 통해 현장 주변 CCTV를 찾아냈고, 댓글 자체를 신고나 제보로 볼 수 없어 보상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했다. 경찰은 크림빵 뺑소니 사건 발생 뒤 국민적 관심과 빠른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지난달 22일 이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하면 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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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신단양 이주 30주년’ 홍보 나서

    충북 단양군이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작업을 추진한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문구를 만들어 현수막과 각종 홍보물 등에 사용키로 했다. 현수막 문구(사진)는 단양의 지명 유래인 ‘연단조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녹색과 파란색 모양의 산과 강은 신선이 먹는 환약인 ‘연단’을 연상하는 청정함을 의미하고, 붉은 원은 태양을 본떠 빛을 골고루 비춘다는 ‘조양’을 뜻하며 단양의 미래를 상징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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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빵 남편’ 못이룬 교단의 꿈 아내가…

    하늘나라에서도 아내의 꿈이 이뤄지도록 애쓴 덕분일까. ‘크림빵 뺑소니’ 사건 피해자 강모 씨(29)의 아내 A 씨(26)가 교단에 설 수 있게 됐다. 충북 청주의 서원학원은 A 씨를 대학 행정직원으로 채용하고 4월 A 씨가 출산한 뒤 내년에 복직하면 산하 중고교 가운데 한 곳의 시간제 교사로 발령 내겠다고 3일 밝혔다. 사범대를 졸업한 강 씨 부부는 함께 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했다. 하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아 남편 강 씨가 화물차 운전사로 일하며 생계를 꾸렸고 아내는 계속 임용고시에 도전했다. 강 씨가 뺑소니로 숨지면서 주변에서는 아내마저 꿈을 잃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많았다. 이에 청주지역에서 서원대와 중고교 5곳을 운영하는 서원학원 측이 A 씨의 꿈을 위해 지원에 나선 것. A 씨는 4일부터 출근해 서원대 한국교육자료박물관에서 일하며 임용고시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다. A 씨는 3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차량 추적을 도운 누리꾼에게 감사한다. 가해자 가족 역시 날벼락 맞은 심정일 텐데 아이 엄마가 될 사람으로서 마음이 불편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 세상을 힘차게 살다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간 남편이 자랑스럽다’는 내용도 함께 적었다. 청주의 한 산부인과는 A 씨의 진료비와 산후조리비용 일체를 부담하겠다고 나섰고, 한 기업에서는 유가족에게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온정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을 담당하는 청주흥덕경찰서는 10일 현장에서 차량 안개등 커버 파편을 수거해 윈스톰 차량임을 확인하고도 전방 700m 지점의 폐쇄회로(CC)TV 화면에 찍힌 BMW를 용의차량으로 특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흥덕서 관계자는 “파편으로 차종을 확인하고도 초기에 수사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밝혔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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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원학원, ‘크림빵 아빠’ 아내 직원으로 채용…추후 교사 임용

    충북 청주의 서원학원은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고의 피해자 강모 씨(29) 아내인 A 씨(26)를 산하 서원대 행정직원으로 채용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원학원은 “언론 등을 통해 A 씨의 딱한 사연을 접하고 협의를 통해 일단 행정직원으로 특별 채용하기로 했다”라며 “출산을 앞둔 A 씨가 아이를 낳고 출산 휴가를 마치면 산하 중·고교에 기간제 교사로 발령 내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4일부터 출근해 서원대 한국교육자료 박물관에서 일하면서 임용고시 준비를 병행할 예정이다. 서원학원은 청주에서 서원대와 중고교 5곳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고 초기 당초 가해 차량인 윈스톰의 파편을 확보하고도 제대로 관심을 갖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가 난 10일 현장에서 가해자 허모 씨(37)의 윈스톰 차량 안개등 커버 부분을 수거해 차량 부품 가게에 문의한 결과 윈스톰 차량에서 나온 것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파편에 집중하기 보다는 사고현장 전방 700m 지점에 있는 폐쇄회로(CC)TV에 찍힌 BMW5 차량을 용의차량으로 보고 이 차량의 행방을 쫓는데만 집중했다. 결국 수사본부가 꾸려진 뒤 추가로 확보한 CCTV에서 윈스톰 차량을 특정한 뒤 추적하다 뒤늦게 범인이 자수하면서 사건이 마무리 됐다. 흥덕서 관계자는 “사고 당일 현장에서 유류품을 발견했다. 하지만 국과수에서 (용의차량이) 차체가 낮은 승용차라는 소견을 내놔 RV차량은 배제했다. 초기에 수사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밝혔다. 흥덕서는 3일 허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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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괴산 ‘세계 유기농 엑스포’ 마케팅 본격 시동

    9월 충북 괴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유기농 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개최지인 괴산군은 주민 참여 독려 및 행사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유기농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괴산군 등에 따르면 전 세계 70여 개국의 유기농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1일부터 나흘간 독일에서 열리는 ‘2015 유기농 박람회’에 3명을 보내 괴산 유기농 엑스포를 홍보하고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조만간 30∼50명 규모의 파워 블로거들로 구성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단을 꾸린다. 다음 달 3일경에는 충북도내 민간 기관 단체가 참가하는 ‘유기농 엑스포 범도민 협의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범도민 협의회는 도내 11개 시군 농민단체와 청년회의소,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가한다. 협의회는 유기농 엑스포 영상 상영, 유기농 강좌 운영, 홍보물 배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또 8일까지 ‘스토리 소식 받기 & 공유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스마트폰 카카오스토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검색해 소식 받기를 누른 뒤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하면 된다. 조직위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해 해피머니 온라인 상품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 괴산군도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유기농 엑스포 자원봉사자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받는 중이다. 우선 행사장 내 유기농 엑스포 농원에 들어갈 생활농기구와 허수아비, 장독대, 특산물을 이용한 조형물 등을 다음 달 말까지 모집한다. 군(郡)은 유기농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조형물 등의 작품을 받아 야외전시장과 잡곡농원 등에 전시하고 포토존도 만들 계획이다. D-100일과 D-30일을 전후해 서울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등에서 대규모 홍보행사 개최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출범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제럴드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유기농 전문가 등 202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시종 공동위원장은 “세계 첫 유기농 엑스포는 유기농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이 유기농 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첫 유기농 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이 행사를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괴산엑스포에서는 10개의 주 전시관이 설치, 운영된다. 200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농업군(郡)을 선포한 괴산군은 600여 농가(재배면적 500ha)가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유기농 중심지로 성장했다. 충북도는 유기농엑스포 개최를 통해 입장료 수입과 농특산물 판매 등 직접소득 450억 원, 지역 브랜드 상승 등 간접소득 1386억 원 등 총 183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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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빵 아빠’ 피의자 구속영장 “유족에 죄송, 평생 사죄하며…”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고 피의자 허모 씨(37)의 구속영장이 지난달 31일 발부됐다. 청주지법 이현우 판사는 허 씨의 영장(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실질심사에서 “도주와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허 씨는 영장실질심사 전 취재진과 만나 “숨진 피해자와 그 유가족에게 정말로 죄송하다.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람을 친 것을 몰랐느냐’는 질문에 “사고를 낸 것은 알았지만 사람인 줄은 몰랐다”고 거듭 부인했다. 허 씨는 10일 오전 1시 반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고 가다 강모 씨(29)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허 씨가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음주운전 사범에게 적용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했다. 이에 따르면 허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6%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셈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숨진 강 씨의 모교인 강원 가톨릭관동대 총동문회와 교육공학과 동문회는 강 씨 유족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공학과 05학번인 강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동문들은 연락망을 통해 강 씨 아내와 3개월 후에 태어날 아기를 돕기로 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강 씨와 같은 과 동기 23명은 10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수시로 연락을 통해 강 씨를 돕기 위한 방법을 찾아왔다. 동기인 권영우 씨(28)는 “부인이 임용고시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3개월 후 태어날 아기도 당분간 뒷바라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권 씨는 또 “지난해 10월 결혼식 때 직접 가서 축하해줬는데 그 자리가 마지막 만남이 됐다”며 “1살이 많은 강 씨는 착하고 책임감 강한 형이자 동기였다”고 덧붙였다. 교육공학과 동문회도 05학번 동기들의 지원 계획을 파악한 뒤 동문회 차원에서 돕는 방안을 찾기로 했으며 가톨릭관동대 총동문회도 이번 주 중 임원회의를 열고 유족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권은동 가톨릭관동대 총동문회장은 “전국적인 관심을 끈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가 모교 출신인 것을 알고 더욱 안타까웠다”며 “동문회 차원에서 유족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씨는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준비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로 일 하다 변을 당했다. 당시 현장에서 강 씨가 아내를 위해 들고 가던 크림빵이 발견되면서 ‘크림빵 뺑소니’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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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서 고장차량 안전조치 3남매 둔 경찰, 승용차에 치여

    차량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40대 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안전 조치를 취하다 승용차에 치여 순직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6시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원휴게소 인근에서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2구대 소속 조희동 경위(49·사진)가 김모 씨(33)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에 치였다. 조 경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오전 7시 22분경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조 경위는 이날 오전 5시 9분경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분리됐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관과 함께 출동했다. 트레일러는 편도 3차로 가운데 2차로에 멈춰선 채였다. 조 경위는 5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한 뒤 사고 예방을 위해 트레일러 뒷쪽에서 긴급 신호용 불꽃신호봉을 점화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다 김 씨 차량에 변을 당했다. 사고 차량은 조 경위를 친 뒤 순찰차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사고 당시 함께 출동했던 동료 경찰관은 약 100m 후방 갓길에서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있었다. 경찰은 김 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997년 경찰에 입문한 조 경위는 2009년 2월부터 현 부서에서 근무해오다 지난해 12월 경위로 승진했다. 조 경위는 재직 중 사망 사고 감소, 교통외근 성적 우수 등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14차례 포상 경력이 있다. 충남경찰청은 순직한 조 경위에게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충남경찰청장장(葬)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공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은 부인 최모 씨(44)와 13세, 8세 딸, 6세 아들 등 3남매가 있다.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공주경찰서에서 열린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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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빵 뺑소니’ 초동수사 헛다리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을 조사 중인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자수한 허모 씨(37)가 소주 4병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10일 오전 1시 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강모 씨(29)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허 씨에게서 9일 저녁부터 이튿날까지 직장 동료 2명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혼자 소주 4병가량을 마시고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운전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허 씨는 “뭔가를 치기는 했지만 사람이 아니고 조형물이나 자루인 줄 알았다”고 전날과 같은 진술을 했다. 허 씨의 자수 소식을 듣고 흥덕경찰서를 찾아와 용서의 손을 내밀었던 피해자 강 씨의 아버지(58)는 이 같은 진술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 만에 마음을 바꿨다. 그는 “177cm인 아들을 치고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 진정으로 반성하고 자수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허 씨는 사고 나흘 뒤인 14일 인터넷을 통해 ‘크림빵 아빠’ 사건을 보고 비로소 자신이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경찰에 자수하지 않고 평소처럼 청주시 청원구 오창 직장에 정상 출근했다. 또 21일 부모가 살고 있는 충북 음성에 사고 차량을 가져다 놓은 뒤 친구와 함께 24일 충남 천안의 한 자동차 부품 판매점에서 사고 당시 깨진 안개등 덮개와 라디에이터그릴 등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부품 관련 회사에 다니고 있어 어느 정도 기술이 있는 허 씨가 정비소에서 수리하면 사고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직접 수리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허 씨가 범행 사실을 숨기려다 29일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 오자 자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허 씨는 자신이 사는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인근 야산에 올라가 자살하려 했다가 아내에게서 “경찰에 신고했으니 자수하라”는 얘기를 듣고 아내와 함께 경찰에 출두했다. 사건이 해결되긴 했지만 경찰의 이번 사건 초동 대응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용의 차량이 제2운천교 방향으로 달아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그 일대의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분석했다. 경찰은 화면에 나온 BMW 차량을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사했지만 헛다리만 짚은 셈이었다. 경찰 수사는 제2운천교 반대쪽에 있는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 “우리 사무실 쪽 CCTV가 있다”고 알려온 뒤에야 제자리를 찾았다. 사고 지점과 불과 170m가량 떨어진 곳이었지만 경찰이 이 화면을 확보해 용의 차량을 윈스톰으로 특정하는 데 17일이 걸렸다. 박세호 흥덕경찰서장은 30일 브리핑에서 “저희 불찰이다. 하지만 새로운 CCTV를 발견해 결과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초동 대응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박 서장은 또 신고자 현상금(500만 원)과 관련해 “규정과 절차를 검토해 (신고자인 허 씨 아내에게) 지급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강 씨는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교사 임용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화물차 운전사로 일하다 변을 당했다. 당시 현장에서 강 씨가 아내를 위해 들고 가던 크림빵이 발견되면서 ‘크림빵 뺑소니’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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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빵 뺑소니’, 소주 4병 마시고 운전…뒤늦은 자수 이유 뭘까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을 조사 중인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자수한 허모 씨(37)가 사고 직전 소주 4병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 낸 사실을 확인하고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10일 오전 1시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도로에서 강모 씨(29)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허 씨로부터 9일 저녁부터 이튿날까지 직장 동료 2명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혼자 소주 4병가량을 마시고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운전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허 씨는 “뭔가를 치기는 했지만 사람이 아니고 조형물이나 자루인 줄 알았다”고 전날과 같은 진술을 했다. 허 씨의 자수 소식을 듣고 흥덕경찰서를 찾아와 용서의 손을 내밀었던 피해자 강 씨의 아버지(58)는 이 같은 진술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 만에 마음을 바꿨다. 그는 “177㎝인 아들을 치고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 진정으로 반성하고 자수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허 씨는 사고 나흘 뒤인 14일 인터넷을 통해 ‘크림빵 아빠’ 사건을 보고 비로소 자신이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경찰에 자수 하지 않고 평소처럼 청원구 오창 직장에 정상 출근했다. 또 부모가 살고 있는 충북 음성에 사고 차량을 21일 가져다 놓은 뒤 친구와 함께 24일 충남 천안의 한 자동차 부품판매점에서 사고 당시 깨진 안개등 덮개와 라디에이터그릴 등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부품관련 회사에 다니고 있어 어느 정도 기술이 있던 허 씨는 정비소를 통해 수리하면 사고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직접 수리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허 씨가 범행 사실을 숨기려다 29일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자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허 씨는 자신이 사는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인근 야산에 올라가 자살 하려고 했다가 아내로부터 “경찰에 신고했으니 자수하라”는 얘기를 듣고 아내와 함께 경찰에 출두했다. 사건이 해결되긴 했지만 경찰의 이번 사건 초동 대응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용의 차량이 제2운천교 방향으로 달아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그 일대의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분석했다. 경찰은 화면에 나온 BMW 차량을 용의차량으로 보고 수사했지만 헛다리만 짚은 셈이었다. 경찰 수사는 제2운천교 반대쪽에 있는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 “우리 사무실 쪽 CCTV가 있다”고 알려온 뒤에야 제자리를 찾았다. 사고 지점과 불과 170m가량 떨어진 곳이었지만 경찰이 이 화면을 확보해 용의차량을 윈스톰으로 특정하는 데 17일이 걸렸다. 박세호 흥덕경찰서장은 30일 브리핑에서 “저희들의 불찰이다. 하지만 새로운 CCTV를 발견해 결과론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초동 대응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박 서장은 또 신고자 현상금(500만 원)과 관련해 “규정과 절차를 검토해 (신고자인 허 씨 아내에게) 지급할 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씨는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준비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로 일 하다 변을 당했다. 당시 현장에서 강 씨가 아내를 위해 들고 가던 크림빵이 발견되면서 ‘크림빵 뺑소니’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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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 과학 골든벨 재밌어요” LS그룹, 지방 초등생 겨울캠프

    “평소 과학 공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습 기회는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직접 부품을 조립하고 각종 기자재로 실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29일 오후 4시 반 충북 충주시 켄싱턴리조트 9층 대강당에 모인 초등학생들의 말이다. 과학 문제를 푸는 ‘도전! 과학 골든벨’ 행사에 참가한 홍서영 양(12·부산 동일중앙초 6학년)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사회자의 질문에 귀 기울이며 정답 판에 답을 적어냈다. 이날 행사는 LS그룹이 방학 기간 동안 그룹 계열사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째 진행 중인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및 캠프’ 프로그램. LS그룹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 초등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고 있다. 2013년 경기 안양, 경북 구미, 전북 전주 등 4곳으로 시작해 올해는 9개 지역으로 늘었다. 행사는 각 지역 복지과에서 2주간 실습 위주의 과학 교육과 과학관 사업장 견학 등 문화체험, 1박 2일 캠프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마다 지역의 우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초등생들과 직접 실험을 하고 다양한 조언도 해주고 있다. 멘토로 참가한 백승연 씨(26·UNIST 친환경에너지공학부 4학년)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다 보니 공학도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며 “아이들이 모두 실험을 정말 좋아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30일에는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 출신인 김동성 씨가 명사 특강을 할 예정이다.충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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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빵 아빠’ 뺑소니 용의자 자수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이른바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29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8분경 회사원 허모 씨(37)가 부인과 함께 경찰서를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 경찰서 쪽문으로 들어온 허 씨는 경찰관에게 “내가 범인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씨는 경찰이 유력한 가해차량으로 지목한 흰색 GM대우 윈스톰 차량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빠르면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허 씨의 부인은 29일 오후 7시경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 자수를 시키려고 하는데 도와 달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살고 있는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 출동했으나 허 씨는 이미 전날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이에 앞서 경찰은 “당초 알려진 BMW 등 외제차량이 아니라 윈스톰이 유력한 사고차량이며 현재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발표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허 씨의 부인은 사고 당일 남편이 만취한 채 들어와 “사고를 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이날 경찰에 전화했다. 크림빵 아빠는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준비를 도우며 화물차 기사일을 하던 강모 씨(29)를 일컫는 말이다. 그는 10일 오전 1시 반경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강 씨가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가지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붙인 이름이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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