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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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8~2026-04-07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장경태 “‘빈곤 포르노’ 발언, 절대 사과할 의사 없다”

    윤석열 대통령 순방길에 동행해 현지 봉사활동에 나선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빈곤 포르노’라고 맹비난 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16일 국민의힘이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자 “절대 그럴 의사가 없다”고 맞받았다.장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여사가 만약 불쾌감을 느꼈다면 유감 표명을 고려할 수는 있겠으나, 당사자 의사도 없이 제3자들이 불쾌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장 최고위원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의 세브론 의료원을 방문해 심장질환을 앓는 캄보디아 소년과 찍은 사진을 두고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장 최고위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장 최고위원은 “국가서열 1위인 김건희 여사를 공격한, 비판한 대가가 이런 건가 싶다”며 “김 여사에 대한 비판이 만약 제소 요건이었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절대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이 해당 발언을 ‘반여성적’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선 “빈곤 포르노는 사전·논문에도 나오는 학술적 용어로,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소설·영화·사진·그림 등을 통틀어 이루는 말이다. 이 단어 안에 어떤 반여성적인 의미가 있는지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그는 김 여사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방문 일정 대신 의료원을 방문한 것은 ‘외교적 결례’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선 사과하셨으면 좋겠고, 아픔과 고통, 가난을 우리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외교부 측은 외교적 결례가 아니라며 앙코르와트 사원 방문 일정 등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은 의무가 아니라 권고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의 배우자 11명인데 주최측 프로그램에는 5명만 가고 나머지 6명은 각자 별도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한편 국민의힘 소속 여성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최고위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장 의원 발언에 대한 사과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한 장 의원 제명 협조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장 최고위원을 품위 손상을 이유로 윤리특위에 제소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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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샤프도 쓰면 안돼요”…‘수능 D-1’ 수험생 유의사항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유의사항을 미리 숙지해 의도치 않은 부정행위로 소중한 기회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에서만 208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돼 해당 시험 결과가 ‘무효’ 처리됐다.가장 많은 부정행위 유형은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71건)이다. 매 교시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문제를 풀거나 OMR 카드에 답안을 작성하다가 감독관에게 적발된 경우다. 수험생들은 종료령이 울리면 즉시 모든 필기도구를 내려놓아야 한다. 수능엔 종료령 외에도 예비령, 준비령, 본령이 교시마다 울리는데, 종이 울릴 때마다 감독관 지시에 따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다가 적발돼 수능이 무효 처리된 경우도 지난해 65건에 달했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이다. 휴대전화나 태블릿PC 외에도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전자담배, 스마트워치,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도 해당돼 주의가 필요하다.시험 중에는 신분증과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0.5㎜ 샤프심, 아날로그시계, 마스크만 휴대할 수 있다. 이때 샤프심은 휴대 가능하나 개인 샤프는 소지 금지 물품이라는 점을 헷갈려선 안 된다. 쉬는 시간에 보던 참고서와 교과서, 기출문제지 등이 책상 서랍에서 발견돼도 부정행위에 해당한다.4교시 탐구 영역 응시방법도 수험생들이 헷갈릴 수 있는 내용이다. 지난해 44명이 이를 위반해 부정행위자로 분류됐다. 탐구 영역 시간엔 17개 과목 중 선택 2개 과목의 시험을 치르는데,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에 올려두고 순서에 맞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을 푸는 경우 ▲제2 선택과목 시간에 제1 선택과목 답안을 기입하거나 수정하는 경우 ▲두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책상에 올려두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부정행위가 적발된 수험생은 유형에 따라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거나 이에 더해 다음 연도 1년간 시험 응시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교육부는 “수능 당일 현장에서 발생한 부정행위와 수능 종료 후 부정행위가 확인된 경우, 수능부정행위심의위원회에서 제재 정도 등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수능 성적 통지 전까지 당사자에게 통보한다”고 밝혔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든 수험생은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유의사항은 교육부 홈페이지(m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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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3세여아 사건’ 5번째 DNA 검사…“할머니가 친모” 재확인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다섯 번째 유전자(DNA) 검사 결과가 나왔다. 당초 할머니로 알려졌던 석모 씨(49)가 친모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대구지방법원 제1형사항소부(부장판사 이상균)는 15일 미성년자약취 등 혐의로 기소된 석 씨의 파기환송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르면 숨진 A 양은 석 씨와 친자 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판부는 “재실시한 DNA 검사 결과, 이전에 나온 여러 차례 결과와 같이 피고인 석 씨와 친자 관계가 성립했다”며 “석 씨의 친딸인 김모 씨(23) 등과는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석 씨는 2018년 3월 말~4월 초 구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 김 씨가 출산한 아이와 자신이 낳은 아이(A 양)를 바꿔치기한 뒤 김 씨의 아이를 어딘가에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김 씨가 기르던 자신의 아이(A 양)가 3살 무렵 홀로 방치돼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김 씨가 살던 빌라에 시신을 몰래 매장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1심 재판부는 석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고, 항소심 재판부도 “3차례에 걸친 DNA 감정은 사실인정에 있어 상당한 구속력을 갖는 과학적 증거방법에 해당한다”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그러나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6월 상고심에서 “아이 바꿔치기 범행이 입증되지 않아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파기환송심 첫 공판에서 석 씨 측 변호사는 “해외기관에 검사를 의뢰했으면 좋겠다”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재판부도 석 씨와 첫째 딸 김 씨, 둘째 딸 B 씨에 대한 추가 유전자 검사를 제안했다. 그러나 다섯 번째 유전자 검사에서도 김 씨와 B 씨 모두 A 양과 친자 관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남은 재판 과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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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 흘린 박희영 용산구청장 “시간 되돌리고 싶은 마음 간절”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5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서 눈물을 보였다.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개선책 논의를 위해 용산구청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특위 소속 의원 등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특위 회의 시작 전 단상 앞에 나와 10초가량 침묵하던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며 “상상도 못 했던 참사가 일어난 지 보름이 넘도록 제 가슴은 무거운 죄책감과 후회에 쌓여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젊음이 넘치던 이태원 거리에서 이토록 무서운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내다보지 못하고 소중한 젊은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며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했다.그러면서 “사태 수습에 경황이 없었다. 섣부른 해명으로 큰 혼란을 드렸다”며 “제 불찰에 감히 용서를 구하기도 어렵다”고 울먹였다.박 구청장은 “진상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 말씀드린다”고 했다. 끝으로는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하다”면서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앞서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 “핼러윈은 축제가 아니라 현상”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그는 현재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피의자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로 당 이태원 사고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만희 의원은 이날 “이번 참사에 대한 사전 대응 준비, 당일 현장에서의 대응, 사후 조치 등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점검하기 위해 용산구청을 방문했다”며 “용산구청은 주민 안전에 무한 책임지는 자세로 보고에 성실히 임하고, 계속 이어지는 특수본 수사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이어 “앞으로 특위는 관련 기관의 보고 내용과 특위에 참여하는 민간 전문가의 고견을 바탕으로 재발 방지책, 안전대책 마련에 주력하겠다”며 “지자체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과 피해자 지원 대책에 대해서도 미흡하거나 개선할 점이 없는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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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유족 사칭한 母子, 희생자 명단 공개에 ‘덜미’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해 추모 공간에서 식사 등을 대접받은 모자(母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희생자 명단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덜미를 잡혔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50대 여성 A 씨와 10대 아들 B 군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이들은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일대에서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하며 의류와 현금, 식사 대접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현장에 방문한 배우 정우성 씨도 만나 위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날 친(親)더불어민주당 성향 온라인 매체들이 사망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유족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모자에게 식사를 대접한 C 씨는 A 씨가 사망했다고 주장한 아들의 이름이 사망자 명단에 없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임의 동행해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득을 취한 부분이 크지 않기 때문에 우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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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기자 “美中 정상회담 전, 인권 질문하니 중국 측이 끌어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취재하던 미국 기자가 인권 관련 질문을 꺼냈다가 중국 측에게 끌려 나간 사실이 드러났다.NBC 뉴스에 따르면 미국 기자단을 대표하는 풀(Pool·공동) 취재기자인 ABC 뉴스의 백악관 출입 프로듀서 몰리 네이글은 14일(현지시간) 비공개 회담 시작 전 바이든에게 ‘회담에서 인권 문제를 꺼낼 것인가’라고 물었다.그러자 중국 측 관계자인 한 남성이 갑자기 네이글의 백팩을 붙잡고 그를 끌어내려 했다. 이 남성은 소리를 지르며 네이글을 문 쪽으로 밀어냈고, 네이글은 몸의 균형을 잃고 비틀거렸다.이를 본 백악관 직원 두 명이 나서서 네이글에게 손대지 말라고 경고한 후에야 중국 측 관계자는 물리력 행사를 중단했다. 이런 상황은 네이글이 풀기자 현장취재 보고를 백악관 기자단에 보내면서 뒤늦게 알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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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명단 호명한 정의구현사제단…“패륜? 백번 천번도 할 것”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 미사에서 희생자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해 논란이 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김영식 대표 신부가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는 것이 패륜이라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패륜하는 기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신부는 1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10.29 참사로 희생된 사람들의 영혼도 하느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라고 한 분 한 분 이름을 정성껏 불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희생자 이름을 부른 것이 가톨릭의 연도(煉禱·연옥에 있는 영혼을 위한 기도) 의식이라며 “가톨릭교회에서는 모든 죽은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연도가 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이 성인들 이름과 죽은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드리는 호칭 기도”라고 설명했다.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서 유족 동의 없이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 김 신부는 “부담은 전혀 없다”며 “희생자를 호명하는 것을 정치적 프레임에 가둬 시민들의 자유를 옭아매지 말고 모든 사람들이 마음껏 슬퍼하고 다 함께 내일로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추모 미사를 이어갈지에 대해선 “다음 주에 정의구현사제단 월 모임이 예정돼 있다. 아마 그 자리에서 향후 추모 미사를 계속 드릴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미사를 계속 드리게 된다면 이는 강제된 침묵 속에 애도하도록 만들고 원인 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책임자 처벌 꼬리 자르려는 정부나 여당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전날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미사를 열었다. 사제단은 성명에서 “예견된 재난을 대비하지도 않았으며 참극 직전의 상황을 호소했지만 혈세로 호의호식하는 벼슬아치들은 무슨 일인지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정부 당국의 대응을 비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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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시진핑, 오후6시 발리서 정상회담

    동남아 순방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6시) 발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발리를 방문 중이다. 당초 스탠딩 환담이 유력했던 한중 정상 간 만남이 이날 공식 회담으로 확정되면서 북핵 문제가 보다 심도 있게 다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3월 25일 시 주석과 전화 통화로만 인사를 주고받은 바 있다.한중 정상회담은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후 3년 만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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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보고서 삭제 의혹’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대기발령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작성된 안전 대책 보고서를 참사 직후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이 대기발령 됐다.경찰청은 14일 박성민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정보부장)을 본청 경무담당관실로 인사 조치했다. 후임은 김보준 경찰청 공공안녕정보심의관(경무관)이 맡는다.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경무관급 이상 고위직 경찰관의 인사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의뢰 등으로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 부장은 핼러윈 인파 급증을 우려하는 취지로 작성된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과의 정보보고서를 이태원 참사 이후 삭제하도록 한 ‘윗선’으로 지목돼 경찰청 감찰조사 대상이 됐다.박 부장은 용산서를 비롯한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이 모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지난 7일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박 부장을 수사해달라고 의뢰했다. 특수본은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박 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뒤 피의자 전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앞서 경찰은 이달 2일과 3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입건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총경)과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총경)을 차례로 대기발령한 바 있다.지난 9일에는 다른 직원을 시켜 문제의 보고서를 삭제한 뒤 직원들을 회유한 혐의로 입건된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A 씨와 계장 B 씨도 대기발령했다.특수본은 A 씨를 이번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를 받다가 지난 11일 숨진 B 씨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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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동의없는 희생자명단 공개, 민주당도 공범”…정의당 “참담”

    친(親)더불어민주당 성향 온라인 매체들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2차 가해도 언론의 자유라고 보장해줘야 하는가. 이건 자유의 영역이 아닌 폭력이고 유족의 권리마저 빼앗은 무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도대체 목적이 무언데, 어떤 권리로 가족을 잃은 슬픔을 가슴에 묻을 기회조차 박탈하는가”라며 “유족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라는 용납할 수 없는 행태를 설계했던 것은 민주당이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도 공범”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가 유족에게는 얼마나 큰 아픔인지 가늠하기조차 힘들다”면서 “유족의 최소한의 권리마저 빼앗은 온라인 매체와 민주당은 즉각 유족께 사과하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야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참담하다. 누차 밝혔듯이 정의당은 유가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희생자 명단 공개는 정치권이나 언론이 먼저 나설 것이 아니라, 유가족이 결정할 문제라고 몇 차례 말씀드린 바 있다”며 “과연 공공을 위한 저널리즘 본연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명단 공개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유가족의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도록 많은 언론과 국민들께서 함께 도와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온라인 매체 ‘더탐사’와 ‘민들레’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이름이 적힌 포스터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더탐사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매체고, 민들레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해 최근 출범한 매체다.민들레는 “희생자들을 익명의 그늘 속에 계속 묻히게 함으로써 파장을 축소하려 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재난의 정치화이자 정치공학”이라고 주장하면서 “유가족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아 이름만 공개하는 것이라도 유족들께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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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공천 대가 금품수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영장 신청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전 의원과 현직 안산시의원 2명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박 전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 3명에게서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9월 말 박 전 의원이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통해 관련자 진술 및 녹취 등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12일에는 박 전 의원 사무실과 자택, 안산시의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한 검찰은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시의원 3명 중 2명의 혐의가 입증됐다고 보고 박 전 의원과 함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박 전 의원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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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尹정부 규제혁신 정책 알린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이름을 알린 배우 오영수(77)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혁신’의 정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국무조정실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영수를 모델로 한 규제혁신 정책 광고 ‘당신의 기대가 혁신의 기준으로’를 제작하고, 이달 15일부터 TV,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국조실 관계자는 “오영수 씨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을 통해 보여준 나이를 잊은 도전과 변화를 향한 열정이 규제혁신의 가치와 닮아있다”며 오영수를 정책 광고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정부는 이번 광고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시작부터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오영수는 광고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 바로 규제혁신이 아닐까 싶다”며 “국민 관심과 응원이 있다면 더 많은 규제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 정책 관계자도 “오영수 배우의 말처럼 멈춤 없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 정부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광고 영상은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규제정보포털, 규제혁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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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억 다이아’ 받은 트럼프 막내딸, 재벌 후계자와 결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딸이 레바논계 아프리카 재벌가의 후계자와 결혼했다.뉴욕타임스(NYT), BBC 등 복수의 외신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딸 티파니(29)가 미국 플로리다주(州) 팜비치에 있는 가족 별장 마러라고에서 마이클 불로스(25)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티파니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복형제들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공식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트럼프의 잊힌 딸’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다만 티파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인 자녀 4명 중 유일하게 트럼프 그룹의 부동산 금융사기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티파니와 결혼한 불로스는 나이지리아 유통기업 ‘불로스 엔터프라이즈’의 후계자다. 불로스 엔터프라이즈는 레바논 출신 이민자가 1960년대 나이지리아에서 세운 회사로, 현재 아프리카 10여 개 국에서 오토바이, 가구, 기계 등 다양한 물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불로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종료를 앞둔 지난해 1월 말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티파니에게 청혼했다. 당시 그는 티파니에게 120만 달러(한화 약 15억7700만 원) 상당의 1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지는 두 사람이 2018년 여름 그리스 미코노스에 있는 린제이 로한의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마러라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이다. 지난 7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5일 마러라고에서 매우 중대한 발표를 하겠다”며 2024년 대선 출마 선언을 예고한 곳이기도 하다. 트럼프의 다른 자녀들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치렀지만, 티파니의 결혼식은 더욱 화려했다는 평가다.티파니는 결혼식에서 레바논 출신의 디자이너 엘리 사브가 맞춤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아버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팔짱을 낀 채 버진로드를 걸었다. 이날 결혼식은 약 500명에게만 초청장이 발송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현재 부인 멜라니아를 포함해 트럼프 가문이 전원 참석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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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韓기업 美경제 기여 크다…IRA 이행방안 논의돼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를 고려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이행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IRA에 관한 한미 간 협의 채널이 긴밀하게 가동되고 있다”며 “지난 10월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IRA 관련한 진정성 있는 협의 의지를 확인해줬다”고 했다.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전기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인플레감축법의 이행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화답했다.그러자 윤 대통령은 “글로벌 긴축 개정으로 세계 경제의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미 간 더욱 긴밀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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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기시다, 양국관계 정상화 방안 논의…“주요 현안 조속 해결 노력”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한일 정상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예정보다 15분 길어진 총 45분 동안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짧은 약식회담을 가진 뒤 2개월 만에 다시 마주 앉았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회담 시작에 앞서 기시다 총리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유가족과 한국 국민에 대한 애도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은 2명의 일본인 희생자에 대해 조의를 표했다.양국 정상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두 정상은 상호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환영을 표했고 포용적이고 복원력 있으며 안전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추구하기 위해 연대해 나가자고 합의했다.한편,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두 정상이 양국 간 현안과 관련해 외교 당국 간에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구체적으로 어떤 현안이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최대 난제로 꼽히는 강제징용 배상 문제가 논의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양국 정상은 최근 한일 간 인적교류가 빠르게 회복되는 점을 환영하고, 그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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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첫 공동성명 채택 “北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

    한미일 정상이 13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 강화’를 강조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3국 정상회의를 하고 3국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미일 3국 정상 간 포괄적인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와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한미일 정상은 북한 미사일의 탐지·평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북한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한다는 의향을 표명했다.한미일 정상은 또 경제안보대화체를 신설하고,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미일 양국 정상의 환영과 향후 이행 과정에서의 협력도 확보하기로 했다. 끝으로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디지털 경제 도래 등 복합적인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계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나 공동의 가치를 따르고, 혁신을 동력으로 하며, 공동의 번영과 안보를 추구하는 한미일 3국 파트너십을 재확인하였다. 3국 정상은 전례 없는 수준의 3국 공조를 평가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3국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은 함께 안보 영역 및 그 외 영역에서도 더욱 긴밀한 3국 연대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하였다.3국 정상은 21세기의 도전은 한미일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인식한다.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동맹 공약과 우리의 긴밀하고 오랜 우정은 우리 국민들과 지역, 그리고 전세계의 안보와 번영에 긴요하다. 또한, 3국 정상은 전세계의 평화, 안보와 번영에 대단히 중요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우리의 접근법을 이행하기 위하여 3국 차원에서 정부 각급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3국 정상은 자유롭고 개방되고,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으며,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해 우리 공동의 노력을 조율해 나갈 것이다.I.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3국 정상은 북한이 한반도 그리고 그 너머에서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연속된 재래식 군사 행동과 더불어, 다수의 ICBM 발사를 포함하여 올해 전례 없는 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세 정상은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 3국 정상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의무 및 기존 공약과 합의를 준수할 것과 모든 유엔 회원국이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3국 정상은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한다. 한미일은 대북 제재를 조율하는 한편, 국제 제재 체제 간 간극을 좁혀 해당 제재조치들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북한과의 평화롭고 외교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은 여전히 열려있으며, 3국 정상은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 이를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대한민국의 ‘담대한 구상’의 목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 3국 정상은 납치자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한다. 기시다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북한에 억류된 대한민국 국민이 즉각 석방되어야 한다는 데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동시에, 3국은 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으며, 핵을 포함하여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역내 안보환경이 더욱 엄중해짐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공약은 강력해질 뿐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 우리의 최근 연합훈련은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 3국 정상은 억제, 평화 및 안정을 위한 주요한 진전으로서, 날아 들어오는 미사일로 야기될 위협에 대한 각국의 탐지·평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한다.3국 정상은 국제질서의 근간을 뒤흔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잔혹하고 정당화될 수 없는 침략전쟁에 대항하여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의지를 확인한다. 3국 정상은 이러한 침략이 어디서든 진행되는 동안에는 인도-태평양 지역은 안정적이고 안전할 수 없으며, 영토의 일체성과 주권에 대한 위협은 국제질서 전체의 구조를 약화시킨다고 인식한다. 3국 정상은 민간인과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무차별적 공격을 가능한 가장 강력한 용어로 함께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영토의 일체성과 주권의 즉각적인 회복을 촉구한다. 3국 정상은 핵위협을 통한 러시아의 강압과 위협을 규탄하면서, 러시아의 그 어떤 핵무기의 사용도 반인류적 적대 행위가 될 것이며, 러시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표명한다. 3국 정상은 이러한 행위가 인도-태평양을 포함하여 그 어느 지역에서도 결코 자행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결의를 공유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3국 정상은 우크라이나가 방사성폭발물(‘dirty bomb’)을 준비하고 있다는 러시아의 거짓 주장을 거부한다.3국 정상은 불법적인 해양 권익 주장과 매립지역의 군사화, 강압적 활동을 통한 것을 포함하여 인도-태평양 수역에서의 그 어떤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 3국 정상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부합하여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를 포함, 법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윤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그리고 기시다 총리는 대만 관련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안보와 번영에 필수 요소로서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II. 확대되는 역내 파트너십3국 정상은 아세안 중심성 및 결속과 함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를 포함하여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지지를 전적으로 재확인한다. 3국 정상은 각자의 지역 전략을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에 지속 맞춰 나가면서,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의 활발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3국 정상은 미얀마 내 쿠데타와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에 대한 잔혹한 공격을 규탄하는 한편, 아세안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지하면서, ‘아세안의 5개 합의사항’의 이행, 폭력의 즉각적인 중단, 불법적으로 구금된 모든 사람들의 석방, 미얀마 전역에서 제약 없는 인도적 접근 및 민주주의로의 조속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행동을 취할 것을 약속한다.3국 정상은 메콩 소지역의 번영, 안보, 지속가능성 및 회복력에 대한 공동의 약속과 함께, 개발 파트너이자 ‘메콩 우호국’의 일원으로서 협력과 공조에 대한 지지를 강조하였다. 한미일은 메콩강 유역의 수자원 안보와 기후 회복력 증진뿐 아니라, 메콩 소지역의 경제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3국 정상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보장하고, 메콩 소지역 회원국 및 개발 파트너들 간의 공조를 증진하기 위해, ‘메콩강위원회(MRC)’ 및 ‘아예야와디-짜오프라야-메콩 경제협력전략(ACMECS)’을 포함하여 소지역 협력 프레임워크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3국 정상은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하는 것과 함께, 태평양도서국 포럼의 ‘푸른 태평양 대륙을 위한 2050 전략’에 따라 투명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진정한 파트너십 아래 태평양 지역과 협력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도 재확인한다. 3국 정상은 기후변화, 불법·미신고·비규제 어업 및 경제 발전을 포함하여 태평양도서국의 주요 우려사항에 대응하기로 약속한다. 이를 위해 3국 정상은 ‘푸른 태평양 동반자(Partners in the Blue Pacific)’ 협력을 포함하여, 각자 그리고 한미일 차원에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의 ‘푸른 태평양 동반자’ 동참 의향을 환영하였다.III. 경제적 번영, 기술 선도 및 기후위기 대응3국 정상은 인도-태평양 및 전세계의 경제 안보 및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규범 기반 경제 질서 강화에 3국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윤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그리고 기시다 총리는 경제안보에 대한 3국 정부 간 대화를 출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3국은 역내와 전세계의 이익을 위해, 우리의 기술 리더십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연대할 것이다. 3국 정상은 계속해서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보장하고, ‘신뢰에 기반한 데이터의 자유로운 흐름’을 증진하며, 핵심 및 신흥 기술에 대한 한미일 3국, 역내 및 유사입장국 간 핵심기술과 신흥기술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고, 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의 기준을 제고하기 위해 핵심광물의 회복력 있고 다양한 공급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3국은 혁신을 증진하고, 인공지능, 양자정보과학기술, 바이오기술 및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RAN) 기술 이용을 포함한 첨단 통신 등 신흥 기술의 활용을 증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3국 정상은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연구개발 및 인력 개발에 관한 3국 각 국의 이니셔티브 이행을 조율할 것이다. 3국은 경제적 강압에 함께 대항하고,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차관 공여 관행을 한목소리로 지지할 것이다.3국 정상은 개방성, 투명성 및 포용성 원칙에 근거하여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3국 정상은 디지털 경제, 회복력 있는 공급망, 청정에너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증진하기 위한 여타 과제들을 포함하는 우선적 현안들에 대해 경제적 관여를 심화해 나갈 포괄적인 IPEF의 발전을 향해 협력하기로 동의한다.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하는 내년 APEC을 기대한다.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3국 정상은 여성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우리의 민주주의와 우리 경제의 힘은 여성이 최대한 참여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 우리는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고, 미래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비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 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다. 감염병 대비를 위한 우리 각 국의 노력을 조율함으로써, 우리는 인도-태평양 전 지역이 미래의 생물학적 도전에 더욱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3국 정상은 최근 제27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조명한 기후 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한다. 3국 정상은 청정에너지 경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후변화의 가장 재앙적인 영향을 피하면서, 중·저소득국의 기후 영향에 대한 회복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전 세계의 야심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국내적 차원뿐 아니라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할 것이다. 3국 모두는 2050년까지 정부 활동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공약하면서, COP27 ‘탄소중립 정부 이니셔티브’에 참여하였다. 또한 3국 정상은 원자력, 차세대 배터리, 청정수소·암모니아, 탄소 포집 및 저장과 같은 청정 에너지의 혁신과 활용이 탄소배출 감축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공약을 확인하고, 3국 간 협력이 3국 국민 모두를 계속해서 이롭게 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3국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각국의 접근을 환영하고, 자유롭고 개방되며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으며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추구하는데 있어 연대하자는데 합의하였다. 3국 정상은 각국의 다양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이행함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끝.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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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한미일 공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의 강력한 보루”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라고 말했다.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한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시 개최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와 역내 정세는 강력한 수준의 한미공조를 요구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한층 더 적대적이고 공세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5월 제가 취임한 이후로 (북한이) 5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집중 발사했다”며 “그 중 한발은 동쪽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서 우리 관할 수역에 착탄했다. 이는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로써 매우 심각한 도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시기에 이런 도발을 감행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반인도적·반인륜적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3국 안보 공조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3자간 협력은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화답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과 일본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라며 “우리는 공급망 강화, 경제회복력의 강화에 대해, 그리고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방안,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강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해 우리 세 국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보를 같이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강력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일 양국정상께 그동안 보내주신 우호, 그리고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기시다 총리도 모두발언에서 “북한에 의한 전례 없는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 추가적인 도발도 예정되는 가운데 오늘 이렇게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미일 정상은 동북아 현안에 대한 발언에 앞서 최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도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서울에서 최근 발생한 비극에 대해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사랑하는 이들을 잃었다”고 했고, 기시다 총리는 “저도 윤 대통령께 이태원에서의 슬픈 사고, 희생에 대한 애도의 말을 표하고자 한다”고 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비극적인 일로 미국인 두 분, 일본인 두 분이 희생됐다”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조의를 표했다.이날 회담은 모두발언을 포함해 총 15분 동안 진행됐고 3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3자 회담은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 차례 진행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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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 종료…50분간 진행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현안을 조율했다.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약 50분간 회담했다.한미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로 6개월 만이다. 이번 회담은 두 정상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열린 프놈펜을 나란히 찾으면서 성사됐다.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춰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프놈펜 현지 브리핑에서 IRA 개정 이슈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이 그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으로 말할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힘들다”면서 “윤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든 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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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文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박상혁 민주당 의원 소환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13일 소환 조사했다. 이번 수사에서 현직 야당 의원을 부른 것은 처음이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이날 오전부터 박 의원을 불러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3개 기관장이 사퇴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추궁했다.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이었던 박 의원은 당시 산업부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와 연락하며 기관장 사퇴와 관련한 청와대의 의중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검찰은 앞서 11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약 5개월 만에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백 전 장관은 2017~2018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산하기관장 13명에게 사퇴를 종용한 혐의 등으로 2019년 고발됐다.검찰은 6월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 수사 범위를 넓히며 청와대와의 연결고리를 찾아왔다. 지난달 13일에는 박 의원과 함께 근무한 김우호 전 대통령인사비서관을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조현옥 전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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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바이든, 프놈펜서 한미 정상회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시작했다. 지난 5월 21일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다.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 강화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한미일 정상회의도 진행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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