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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9 제7회 서울-중국의 날’ 행사에서 한성화교학교 학생들이 전통 용춤을 선보이고 있다. 이 행사에선 경극, 태극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중국 서화 그리기, 보이차 시음, 경극탈 만들기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18일 오후 서울 도심의 서울광장과 덕수궁 하늘에 응급의료헬기 4대가 차례로 날아올랐다.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 페스티벌’에 참가한 헬기들이다. 청와대 주변 상공은 민간 항공기의 비행이 엄격히 금지된 구역이다. 하지만 동아일보의 소생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청와대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이날 특별히 서울시청 주변 상공의 민간 항공기 비행을 허가했다. 닥터헬기가 본래 비행권역이 아닌 서울 도심 하늘에 등장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소생캠페인은 소음 민원과 이착륙 규제로 발이 묶인 닥터헬기를 자유롭게 날게 하자는 취지로 올 5월 시작한 생명사랑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만 명 가깝게 캠페인에 참가했고 유튜브 공식 동영상 조회 수는 100만 뷰를 넘어섰다. 캠페인 시작 후 시민의식도 서서히 바뀌고 있다. 길병원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는 “몇 년 전만해도 헬기운항통제실에 시끄럽다는 민원전화가 빗발쳤지만 캠페인 시작 후 줄어들고 있다”며 “잠깐의 불편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닥터헬기 이착륙도 훨씬 자유로워졌다. 올 7월부터 닥터헬기는 ‘인계점(닥터헬기 이착륙이 사전에 허락된 장소)’이 아닌 곳에도 내릴 수 있다. 올 8월 전국에서 7번째로 운항을 시작한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닥터헬기는 24시간 대기 중이다. 최근까지 이뤄진 출동 20회 중 7회가 야간운항이었다. 기존에는 닥터헬기가 날아다닐 수 없던 시간이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의료 선진국일수록 닥터헬기 운항에 대한 제한이 없다”며 “응급환자 이송이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같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닥터헬기를 더 많이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15일 일렉트로마트 서울 영등포점에서 직원들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일렉트로맨 히터’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일렉트로맨 베이직 히터’는 1만9800원, ‘일렉트로맨 선풍기형 히터’는 3만9800원에 판매한다.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ADEX2019)’가 개막을 앞두고 언론에 사전 공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항공기를 비롯한 장비들을 선보인다. 15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공군은 F-35A, F-15K, KF-16, FA-50 등 최신예 전투기를 비롯해 C-130, CN-235, T-50 등 현재 운영 중인 항공기들을 전시했다. 무인기 MQ-1 프레데터와 A-10 , C-17, P-8 등과 같은 미군의 항공전력들도 전시장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최초로 공개된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의 실물 외관 모형과 추적 장비, 엔진 모형이 눈길을 끈다. 국내개발 중인 소형 무장헬기(LAH)의 첫 공개 시범 비행도 주요한 볼거리.항공 전력뿐 아니라 K-9 자주포, K-2 전차 등 76종 92대의 지상 장비가 전시된다. 특히 한화디펜스의 레드백 장갑차 실물도 처음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육군이 마련한 홍보부스에서는 드론봇과 워리어 플랫폼과 미래 전투체계를 체험할 수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14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2019 ADEX)’ 프레스데이에서 한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 KF-X의 실물 크기 모형이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진행된다. 성남=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따가운 자외선도 숨이 턱 막히는 습기도 한풀 죽는 9월이면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펼쳐진다. 때맞춰 주말이면 아웃도어 축제가 열린다. 이 시기만을 기다려온 동호인들은 숲과 들판을 누비며 맘껏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긴다. 때로는 자전거 코스로 둔갑한 스키장 슬로프를 질주하면 일상생활 속의 스트레스는 바람을 타고 사라진다. 온몸에 흙과 먼지가 묻을지라도 쾌감과 자유를 얻은 대가라면 이것마저 즐거울 따름이다.○ 해발 700에서 열린 MTB 축제 제1회 평창군수배 산악자전거 대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3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대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해발 700의 고원을 질주했다. 이 대회는 평창 평화 도시 선포기념으로 마련됐다.DJ와 함께한 펌프트랙 대회로 문을 연 대회는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 슬로프를 활용한 다운힐과 45km의 XC 챌린지 종목이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개방된 하늘목장과 삼양목장의 목장길을 이용한 XC 챌린지 코스의 아름다운 전경은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았다.이번 대회를 기획한 오영달 사단법인 비탈길 이사장은 첫 대회라 홍보가 다소 부족해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했지만, 한국 최고의 산악자전거 축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산악자전거 축제의 대명사인 캐나다 휘슬러의 크랭크웍스처럼 남녀노소가 산악자전거로 하나되는 크랭크웍스 평창판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웃도어 게임의 새로운 모델늘어나는 레저인구를 끌기 위한 이색 캠핑대회 아웃도어 서바이벌 챌린지(O.S.C) 인더와일드 #40가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곤지암 야영장에서 열렸다.인더와일드 #40은 캠핑에 서바이벌 게임을 접목한 새로운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숙식만 하는 단조로운 방식에서 벗어나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자연 속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이다.35 팀, 총 70여 명의 참가자들은 야생에서 240분간 살아남기 위해 40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식자재를 획득하는데 참가비만으로 최고의 캠핑 만찬을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이 제일 좋아했다.국내 처음으로 소개된 인더와일드 #40은 일반 참가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들이 확대할 예정이다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사진제공 비탈길·크리에이티브 나래}
7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한글날을 기념해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한글 표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3만1500원.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동조합 파업출정식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노조는 민간위탁 철회, 보안요원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사흘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운행률 100%를 유지하고,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는 80%, 나머지 시간대는 60%를 유지한다(위쪽 사진). 이날 오전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타려고 길게 줄을 서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뉴스1}
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한 여성 참가자가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거닐거나 원두막에서 쉬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17도, 최고기온은 28도를 기록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장소 개최예정지인 이천 세라피아에는 돼지열병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취소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마이클 길데이 신임 미 해군참모총장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심승섭 해군 참모총장은 길데이 총장의 방한을 환영하며 해군 해병의장대의 의장 행사를 국방부 연병장에서 주관했습니다. 지난 8월에 취임한 길데이 총장은 취임 인사차 한국을 방문해 대한민국 해군과 군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에서 근무하는 미 해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미 해군은 신임 참모총장이 오는 25일까지미 7함대가 관할하는 국가를 방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7함대는 일본 요코스카에 사령부를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주한 미 해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에 미 해군 장병들이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에 일본방문을 마친 길데이 총장은 최근 양국 군사적 상황에 관해 메시지를 전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사진제공 해군·국방부}
서울시는 일반인 개방을 앞둔 성동구치소를 24일 오후 미디어에 사전 공개했다. 성동 구치소 시민 개방행사는 오는 28에 열릴 예정이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아이 걱정, 취업 걱정, 살림 걱정, 나라 걱정…. 걱정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내 앞의 걱정이 차고 넘쳐 옆을 돌아볼 여유가 없어 주변의 모든 것들이 얼어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얼어붙은 사회를 녹여줄 따뜻한 온기가 필요합니다. ―서울 중구 정동에서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20일 오후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파워데이 2019 미디어데이’에서 미 공군 구조전대가 조종사 구조 훈련 시범을 보이고 있다. 오산 공군기지 에어쇼인 ‘에어파워데이’는 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스’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21일 개최된다. 평택=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공항철도, 한전KDN, 우체국금융개발원, 사회보장정보원, 울산항만공사, 한국서부발전, 의정부시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보령메디앙스, 동원건설산업등 24곳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8일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중학교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 수습기자 및 PD 선발에 지원한 응시생들이 필기시험을 보고 있다. 신문기자, 방송기자, PD 직군의 서류심사에 합격한 638명이 응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8일 동아미디어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신세계 백화점 직원들이 겨울 시즌을 앞두고 숏패딩을 8일 오전 충무로 본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선보인 숏패딩은 2000년대 후반 중고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패딩을 재해석한 것으로 부피가 큰 거위털이 아닌 인공 충전재 ‘티볼’을 이용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주홍빛 황화코스모스 벌판이 잘 보이는 장독 위에 새들의 분홍빛 별장이 서 있습니다. 여름 내 열심히 날아다닌 새들이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강원 평창에서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5일 개장하는 경기 부천시 옥길신도시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 17번째 매장을 새로 연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개장을 기념해 22일까지 ‘로봇 태권V 로드쇼’를 진행하는 가운데 매장 안에는 3.5m 높이의 대형 태권V가 설치됐다. 76.7cm 크기의 태권V 피규어(33만 원)와 1976년도 버전의 레트로 태권V 프라모델(4980원) 등 15개 피규어 상품을 판매한다. 부천=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