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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손세이셔널’ 손흥민(24·토트넘)이 2016 리우 올림픽 독일 전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를 가졌다.FIFA는 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2016 리우 올림픽에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나선 손흥민과 독점 인터뷰를 소개했다.한국은 5일 피지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두며 조별 예선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교체 출전해 페널티킥으로 1골을 기록했다.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피지와의 1차전에 대해 “더 잘할 수 있는 만큼 우리의 경기력에 100% 만족하지는 않는다”며 아쉬워했다.독일과의 맞대결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매우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다. 율리안 브란트나 라스 벤더 등 여러 선수를 잘 알고 있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독일을 상대하는 내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독일은 대부분의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들이라 실력이 뛰어난 팀이다. 나 역시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동료들과 내 경험을 나누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내게 올림픽은 굉장히 특별한 의미다. 우리는 이곳에 분명한 성과를 위해 왔다. 절대 놀러 오지 않았다. 쉽지 않은 대회라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메달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한편, 한국은 8일 오전 4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독일과 리우 올림픽 C조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독일 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윤곽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 매우 중요한 경기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경기 당일에 브라질에 도착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5실점하며 패했다.나이지리아와 일본의 조별예선 B조 1차전은 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열렸다.나이지리아 올림픽 대표팀은 협회의 운영 미숙과 자금난 등의 문제로 비행기 티켓 일정에 3번이나 차질을 빚었다. 결국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미국의 델타 항공의 전세기편으로 경기 6시간 전에야 브라질에 도착해 간신히 경기에 나섰다.컨디션 난조 우려가 있었지만 나이지리아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이런 우려를 씻었다. 전반 7분 나이지리아의 사디크 우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가자 2분 뒤 일본의 코로키 신조의 동점골이 나왔다.다시 2분 뒤 나이지리아의 오그헤나케로 에테보가 득점하며 2-1로 점수 차를 벌렸고 그로부터 2분 뒤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2-2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나이지리아는 전반 42분 에테보가 한 골을 추가하면서 3-2 리드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나이지리아의 공격이 더욱 매서워졌다. 나이지리아의 에테보는 후반 9분 해트트릭을 달성하더니 후반 21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4득점 째를 기록, 앞서 피지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류승우를 제치고 대회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이후 일본의 아사노 타쿠마가 득점하며 점수 차를 좁힌 일본은 후반 추가 시간 무사시 스즈키의 골로 한 골 차까지 따라잡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대회 4강 팀 일본을 완파하고 첫 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경기 6시간 전에야 부랴부랴 브라질에 도착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전반에만 3실점하며 끌려가고 있다.나이지리아와 일본의 조별예선 B조 1차전은 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열린다.나이지리아 올림픽 대표팀은 협회의 운영 미숙과 자금난 등의 문제로 비행기 티켓 일정에 3번이나 차질을 빚었다. 결국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미국의 델타 항공의 전세기편으로 브라질에 도착해 간신히 경기에 나섰다.컨디션 난조 우려가 있었지만 나이지리아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이런 우려를 씻었다. 전반 7분 나이지리아의 사디크 우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가자 2분 뒤 일본의 코로키 신조의 동점골이 나왔다.다시 2분 뒤 나이지리아의 오그헤나케로 에테보가 득점하며 2-1로 점수 차를 벌렸고 그로부터 2분 뒤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2-2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나이지리아는 전반 42분 에테보가 한 골을 추가하면서 3-2 리드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지난 대회 4위 팀 일본은 경기 6시간 전 브라질에 지각 도착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전반 리드를 내주며 체면을 구겼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피지 전에서 3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류승우가 한국 선수 사상 첫 올림픽 본선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류승우의 해트트릭, 권창훈, 석현준의 2득점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8-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32분 류승우의 뒤늦은 선제골이 터지며 전반을 1-0으로 마쳐, 대량득점 미션에 실패하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에만 7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으로 올림픽에 첫 출전한 피지를 압도했다. 후반 16분, 17분에 권창훈의 연속 골이 터졌고, 피지의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틈을 타 류승우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와일드카드 손흥민, 석현준까지 가세한 한국은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과 석현준의 2득점, 후반 추가시간 류승우의 골로 8점 차 대승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로 한국은 역대 올림픽 한 경기 최다 골(기존 1948 런던올림픽 vs멕시코 5-3 승) 및 최다 골 차(2골차) 승리 기록을 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해트트릭의 주인공 류승우는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최초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이전까지 올림픽 본선에서 한 경기 3골을 넣은 선수는 없었으며 2골을 기록한 선수는 정국진(1948년·멕시코 전) 조재진(2004년·말리 전) 이천수(2004년·파라과이 전) 3명이 있었다. 한편, 피지를 꺾은 한국은 앞서 무승부를 거둔 독일과 멕시코를 제치고 C조 1위에 자리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피지 전 대승을 집중 조명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류승우의 해트트릭, 권창훈, 석현준의 2득점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8-0으로 승리했다.이날 한국은 전반 32분 류승우의 뒤늦은 선제골이 터지며 전반을 1-0으로 마쳐, 대량득점 미션에 실패하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에만 7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으로 올림픽에 첫 출전한 피지를 무너뜨렸다.후반 16분, 17분에 권창훈의 연속 골이 터졌고, 피지의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틈을 타 류승우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와일드카드 손흥민, 석현준까지 가세한 한국은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과 석현준의 2득점, 후반 추가시간 류승우의 해트트릭 완성 쐐기 골로 8점 차 대승을 거뒀다.이에 FIFA는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한국의 대승 소식을 전하며 “안정적인 한국이 피지의 올림픽 데뷔를 망가뜨렸다”는 제목을 달았다. FIFA는 “피지는 후반 초반까지는 단단했지만 한국이 2분에 3골을 퍼부으며 무너졌다”고 경기 내용을 전했다.이어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보이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손흥민과 석현준이 추가 득점하며 피지에게 완전한 고통을 선사했다”고 호평했다.한편, 피지를 꺾은 한국은 앞서 무승부를 거둔 독일과 멕시코를 제치고 C조 1위에 자리하게 됐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대표팀이 후반전 들어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피지에 대승을 거뒀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류승우의 해트트릭, 권창훈, 석현준의 2득점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8-0으로 승리했다.이날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 공격수로 황희찬이 낙점됐고 그 뒤를 류승우, 문창진, 이창민, 권창훈이 받쳤다.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라인에는 심상민,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이 나서고, 구성윤이 골문을 지켰다. 와일드카드 공격수 석현준과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피지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2분 황희찬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4분 이슬찬의 중거리 슈팅은 아쉽게 피지 골키퍼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주도권을 완전히 잡았지만 피지는 두텁게 수비벽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몸싸움을 시도하며 한국의 공격을 막아냈다.시간은 계속해서 흘렀지만 한국은 점유율에 비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밀집 수비 지역에서 무리한 드리블과 짧은 패스 시도가 자주 어긋났다. 전반 32분 드디어 선제골이 터졌다. 골문 앞으로 흘러온 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침착하게 골문을 열면서 앞서 나갔다. 선제골을 만들어낸 한국은 이후에도 추가 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37분 류승우가 페널티킥을 얻은 한국은 문창진이 실축하면서 절호의 추가 골 기회를 무산시켰다. 더 이상 피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전반전은 한국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도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초반은 전반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두 번째 득점은 후반 16분에 나왔다. 권창훈이 문전 혼전 중 받은 패스를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권창훈은 후반 17분 곧바로 한 골을 추가하며 답답하던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곧바로 류승우가 한 골을 더 터트리면서 한국은 1분 남짓한 사이에 3골을 퍼붓는 집중력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그러자 한국은 황희찬, 권창훈을 손흥민, 석현준으로 교체했다. 이들이 교체 투입된 뒤 한국은 곧바로 이날 경기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손흥민에 득점에 이어 석현준도 후반 32분 골 맛을 봤다. 석현준은 골문 앞에서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차 넣으며 피지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석현준은 후반 44분 헤딩으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추가 시간 류승우가 해트트릭을 완성한 한국은 8대0으로 경기를 마쳤다. 큰 점수 차이로 벌어지자 피지도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났다. 한국은 피지에 대승을 거두며 조별 예선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앞서 열린 독일과 멕시코 경기가 2-2 무승부로 끝나며 한국은 일단 조 선두로 등극했다.한편, 피지를 꺾은 한국은 8일 독일, 11일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대표팀이 석현준의 추가 골로 피지 골문을 폭격 중이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전반 32분에야 뒤늦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골문 앞으로 흘러온 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침착하게 골문을 열면서 한국이 앞서 나갔다. 조금 늦은 선제골을 만들어낸 한국은 전반 37분 류승우가 페널티킥을 얻으며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문창진이 실축하면서 절호의 기회를 무산시켰다.결국 더 이상 피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전반전은 한국의 1-0 리드로 끝났다. 두 번째 득점은 후반 16분에 나왔다. 권창훈이 문전 혼전 중 받은 패스를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권창훈은 후반 17분 곧바로 한 골을 추가하며 답답하던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곧바로 류승우가 한 골을 더 터트려 4득점 째를 올리며 한국이 소나기골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그러자 한국은 황희찬, 권창훈을 손흥민, 석현준으로 교체했다. 이들이 교체 투입된 뒤 한국은 곧바로 이날 경기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손흥민에 득점에 이어 석현준도 후반 32분 골 맛을 봤다.석현준은 골문 앞에서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차 넣으며 피지의 전의르르 상실케 했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대표팀이 손흥민의 추가 골로 5-0으로 앞서나갔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전반 32분에야 선제골을 터트렸다. 골문 앞으로 흘러온 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침착하게 골문을 열면서 한국이 앞서 나갔다. 조금 늦은 선제골을 만들어낸 한국은 전반 37분 류승우가 페널티킥을 얻으며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문창진이 실축하면서 절호의 기회를 무산시켰다.결국 더 이상 피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전반전은 한국의 1-0 리드로 끝났다. 두 번째 득점은 후반 16분에 나왔다. 권창훈이 문전 혼전 중 받은 패스를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권창훈은 후반 17분 곧바로 한 골을 추가하며 답답하던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곧바로 류승우가 한 골을 더 터트려 4득점 째를 올리며 한국이 소나기골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그러자 한국은 황희찬, 권창훈을 손흥민, 석현준으로 교체했다. 이들이 교체 투입된 뒤 한국은 곧바로 이날 경기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었다.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대표팀이 피지의 밀집 수비에 답답하던 활로를 한 순간에 뚫어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 공격수로 황희찬이 낙점됐고 그 뒤를 류승우, 문창진, 이창민, 권창훈이 받쳤다.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라인에는 심상민,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이 나서고, 구성윤이 골문을 지켰다. 와일드카드 공격수 석현준과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피지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2분 황희찬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4분 이슬찬의 중거리 슈팅은 아쉽게 피지 골키퍼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피지는 두텁게 수비벽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몸싸움을 시도하며 맞섰다. 위협적이지는 않았으나 역습과 세트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노렸다.장현수의 전반 15분 나온 중거리 슈팅도 골문을 비켜갔다. 피지도 전반 18분 역습을 통해 슈팅을 날리며 반격했다.한국은 압도적인 점유율에 비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밀집 수비 지역에서 무리한 드리블과 짧은 패스 시도가 자주 어긋났다. 권창훈이 전반 30분 시도한 슈팅도 옆그물을 때렸다. 이어진 이창민의 회심의 헤딩 슈팅도 상대 골키퍼 손에 막혔다.전반 32분에 선제골이 터졌다. 골문 앞으로 흘러온 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침착하게 골문을 열면서 한국이 앞서 나갔다.조금 늦은 선제골을 만들어낸 한국은 전반 37분 류승우가 페널티킥을 얻으며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문창진이 실축하면서 절호의 기회를 무산시켰다.결국 더 이상 피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전반전은 한국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은 전반전 출전 선수를 그대로 투입했다. 여전히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권창훈이 좋은 패스를 받았지만 수비에 가로막혔다.두 번째 득점은 후반 16분에야 나왔다. 권창훈이 문전 혼전 중 받은 패스를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권창훈은 후반 17분 곧바로 한 골을 추가하며 답답하던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곧바로 류승우가 한 골을 더 터트려 4득점 째를 올리며 피지는 더 이상 밀집 수비를 펼칠 수 없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피지 밀집 수비 고전 ‘전반 1-0’[동아닷컴] 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대표팀이 피지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며 전반전 1골을 뽑는데 그쳤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 공격수로 황희찬이 낙점됐고 그 뒤를 류승우, 문창진, 이창민, 권창훈이 받쳤다.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라인에는 심상민,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이 나서고, 구성윤이 골문을 지켰다. 와일드카드 공격수 석현준과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피지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2분 황희찬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4분 이슬찬의 중거리 슈팅은 아쉽게 피지 골키퍼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전반 10분까지 점유율 65대 35로 주도권을 완전히 잡았지만 피지는 두텁게 수비벽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몸싸움을 시도하며 한국의 공격을 막아냈다.장현수의 전반 15분 나온 중거리 슈팅도 골문을 비켜갔다. 피지도 전반 18분 역습을 통해 슈팅을 날리며 반격했다.시간은 계속해서 흘렀지만 한국은 점유율에 비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밀집 수비 지역에서 무리한 드리블과 짧은 패스 시도가 자주 어긋났다. 권창훈이 전반 30분 시도한 슈팅도 옆그물을 때렸다. 이어진 이창민의 회심의 헤딩 슈팅도 상대 골키퍼 손에 막혔다.하지만 전반 31분 드디어 골이 터졌다. 골문 앞으로 흘러온 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침착하게 골문을 열면서 앞서 나갔다.조금 늦은 선제골을 만들어낸 한국은 이후에도 추가 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37분 류승우가 페널티킥을 얻은 한국은 문창진이 실축하면서 절호의 추가 골 기회를 무산시켰다.결국 더 이상 피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전반전은 한국의 1-0 리드로 끝났다. C조 최약체로 꼽히는 피지에 다득점을 기록해야 하는 한국으로써는 후반전 분발이 더욱 필요하게 됐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 리우 올림픽 축구 한국 대표팀이 피지를 상대로 전반 31분 선제 골을 터트렸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 공격수로 황희찬이 낙점됐고 그 뒤를 류승우, 문창진, 이창민, 권창훈이 받쳤다.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포백라인에는 심상민,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이 나서고, 구성윤이 골문을 지켰다. 와일드카드 공격수 석현준과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피지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2분 황희찬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4분 이슬찬의 중거리 슈팅은 아쉽게 피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전반 10분까지 점유율 65대 35로 주도권을 완전히 잡았지만 피지는 두텁게 수비벽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몸싸움을 시도하며 한국의 공격을 저지했다.장현수의 전반 15분 나온 중거리 슈팅도 골문을 비켜갔다. 피지도 전반 18분 역습을 통해 슈팅을 날리며 반격했다.시간은 계속해서 흘렀지만 한국은 점유율에 비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밀집 수비 지역에서 무리한 드리블과 짧은 패스 시도가 자주 어긋났다. 권창훈이 전반 30분 시도한 슈팅도 옆그물을 때렸다. 이어진 이창민의 회심의 헤딩 슈팅도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렸다.하지만 전반 31분 드디어 골이 터졌다. 골문 앞으로 흘러온 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침착하게 골문을 열면서 앞서갔다.한편, 한국은 전반전에 첫 골을 뽑아내며 대량 득점을 위한 포문을 열 수 있게 됐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신태용 호와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와 독일이 2-2 무승부를 거뒀다. 멕시코와 독일은 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지난 런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멕시코가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독일의 수비 벽을 뚫지 못하면서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선제골은 후반 7분 터졌다. 멕시코가 코너킥 찬스에서 페랄타의 헤딩골로 앞서나갔다. 독일도 6분 뒤 동점 골로 응수하며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그러자 3분 뒤 멕시코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부에노의 헤딩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을 피사로가 밀어 넣었다.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하지만 독일은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긴터가 헤딩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다시 동점으로 끌고 갔다.양 팀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 추가 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2-2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세계적인 스타 네이마르가 나선 우승후보 브라질이 첫 경기 남아공 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0-0 무승부에 그쳤다.브라질은 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A조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다.홈에서 올림픽 사상 첫 축구 금메달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최상의 전력으로 나섰지만 오히려 남아공의 반격에 고전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했다.이날 브라질은 후반 14분 네이마르에게 파울을 범한 음발라가 레드 카드를 받으며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이 기회를 끝까지 살리지 못했다.한편, A조는 브라질 남아공 전과 이라크 덴마크 전이 모두 0-0 무승부로 끝나며 어느 한 팀도 앞서나가지 못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게 됐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리우 올림픽 축구 황희찬이 피지 격파 선봉에 나선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이날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 공격수로 황희찬이 낙점됐고 그 뒤를 류승우, 문창진, 이창민, 권창훈이 받친다.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심을 잡는다.포백라인에는 심상민,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이 나서고, 구성윤이 골문을 지킨다. 와일드카드 공격수 석현준과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닷컴]해외 베팅업체들이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2016 리우 올림픽 첫 경기인 피지 전 승리확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 5일 오전8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 대회 C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우선 비윈은 한국의 승리에 배당률을 1.03배로 책정한 반면 피지 승리에 34배, 무승부에 12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만일 피지에 베팅을 해 피지가 한국을 꺾을 경우 배당금의 34배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한국의 승리 확률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벳365, 188벳, 벳 페어 등도 모두 한국의 승리 배당률을 1.02~1.03배로, 피지 승리 배당률을 33~35배로 책정하면서 한국의 승리 가능성이 압도적일 것으로 봤다.한편, 지난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피지 전을 시작으로 독일, 멕시코와 조별 예선을 치른다.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