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샤넬코리아는 지난 7일 한국동서발전과 기후변화 영향 완화 해결책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기후변화 비전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취지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샤넬코리아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인 국제적인 기업 협약 프로젝트다. 또한 샤넬코리아와 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 구매계약(Virtual-P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샤넬코리아는 약 2메가와트(MW) 규모 재생에너지를 2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샤넬은 브랜드 차원에서 ‘샤넬 미션 1.5°(CHANEL Mission 1.5°)’ 기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 역시 샤넬 기후변화 전략 일환으로 추진됐다. 샤넬코리아가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는 첫 공식 행보로 볼 수 있다. 향후 샤넬코리아와 한국동서발전은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 모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은 한국동서발전이 산업단지 내 주차장, 공터, 지붕 등 유휴부지에 지붕태양광을 개발해 청정에너지 생산과 신재생에너지원 시장 공급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유휴부지 제공 기업은 지붕 임대료 등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샤넬코리아는 브랜드 기후전략에 맞춰 재생 가능한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테판 블랑샤르 샤넬코리아 대표는 “샤넬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전략을 수립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샤넬코리아는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재생에너지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협약을 기반으로 샤넬코리아가 기후 공약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샤넬이 청정에너지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미래 농촌 주역인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주요 사업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과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사업 등을 꼽았다. 청년 농업인 선호도를 반영한 농지 확보, 임대 등을 통해 맞춤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고 장기임대(최장 30년) 및 임대 완료 이후 소유권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81억6000만 원으로 설정했고 개인별 지원 한도는 1헥타르(ha)다. 영농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0.5ha를 지원한다.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공사가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정리 후 청년 농업인에 장기임대(10~30년) 또는 매입을 지원한다. 올해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따라 선정된 경북 상주시와 전북 김제시를 대상지역으로 조성해 공급할 예정이다.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비닐온실)을 설치한 후 청년 농업인이 초기 과도한 투자 비용 없이 농지를 운영하도록 10년간 장기임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미래농업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은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과제”라며 “공사는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올해 서울 첫 아파트 분양지역으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을 낙점했다. 자이 브랜드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권 아파트로 위축된 국내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 흥행여부에 관심이 몰린다. GS건설은 이달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디그니티(Dignity)는 우리말로 위엄과 품위, 존엄성 등을 의미한다.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7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18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가 83가구, 84㎡는 102가구다.입지의 경우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영등포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가까워 서울 전역 접근이 용이한 입지를 가진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양평점)과 코스트코(양평점) 등이 도보권에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인근에 있다. 반경 2km 이내에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했다. 안양천 변을 따라 마련된 체육시설 이용도 가능하다.교육시설로는 단지 주변에 당중초와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교 등이 있다. 문래중과 양화중은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교로 알려졌으며 오목교를 건너면 목동학원가가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국내 분양시장 분위기가 위축된 만큼 각종 규제도 없어지는 추세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분양가상한제지역 등이 해제되면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었다. 실거주의무도 폐지됐다. 이에 따라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3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에 불과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우수한 입지와 함께 차별화된 아파트 상품성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상반기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롯데관광개발은 8일 대한항공과 손잡고 그리스 아테네까지 직항으로 갈 수 있는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선보였다. 대한항공 직항편을 타고 그리스 아테네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2시간이라고 한다.특별 전세기는 오는 5월 5일과 12일, 19일, 26일 등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여행 일정은 각각 9일이다. 패키지 가격은 1인 759만 원으로 고가에 해당한다. 최근 롯데관광개발은 럭셔리 여행을 테마로 고가 여행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도 흥행에 한몫하고 있다. 앞서 선보인 이집트 전세기 패키지는 10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523개 전 좌석이 완판을 기록했고 800만 원대에 선보인 북유럽, 스위스 여행 패키지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새해 첫 날에는 그리스 여행 패키지를 879만 원에 출시한 바 있다.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롯데관광개발이 차별화된 패키지를 앞세워 국내 럭셔리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항공여행과 함께 지난달에는 3년 8개월 만에 크루즈여행까지 부활시켰다.이번 그리스 전세기 패키지는 지난달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인 그리스 여행 상품으로 한 달 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수준이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패키지도 무난하게 흥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발일별로 선착순 30명에게는 조기예약 혜택으로 60만 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세부 여행 일정의 경우 산토리니 섬 2박과 크레타 섬 2박 등 5성급 특급호텔 6박이 포함되며 그리스 내 이동 시에는 현지 국내선 항공(2회)을 이용한다. 주요 관광 일정으로는 지중해 절경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2회)과 와인으로 유명한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 파르테논 신전 관광과 칵테일 제공(1회) 등이 있다. 패키지를 통해 방문하는 관광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수도원과 배우 송중기가 주인공으로 나온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진 아라호바,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도시 델피,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산토리니와 크레타 섬 등이다.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현재 그리스는 국내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는 곳이지만 대한항공과 손잡고 이번 특별 여행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52년 전통 롯데관광개발이 선보이는 명품 관광 경험을 직접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전기차 ‘니로 플러스’ 연식변경 모델(2024 니로 플러스)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첫 번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념으로 선보인 모델이다. 1세대 니로EV를 기반으로 업무나 캠핑 용도에 초점을 맞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택시 사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기아에 따르면 니로 플러스는 작년 5월 선보인 후 6월부터 출고가 이뤄져 작년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됐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니로 플러스 구매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고 한다. 기본화한 기능은 크루즈컨트롤과 전자식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결제 등이다. 택시 버전에는 뒷좌석 열선시트 기능이 20분 후 자동으로 꺼지도록 했다.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했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인다는 취지다. 업무용 버전에는 뒷좌석에 암레스트를 추가하고 조수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했다.2024 니로 플러그 가격은 택시 모델의 경우 라이트트림이 4600만 원, 에어트림은 4750만 원부터다. 업무용은 에어트림이 4755만 원, 어스트림은 4850만 원으로 책정했다. 어스트림에 선택옵션인 캠핑 패키지와 드라이브와이즈2를 추가하면 풀옵션이 완성된다. 가격은 5380만 원이다. 캠핑 패키지(170만 원)는 실내 V2L 콘센트와 러기지멀티수납트림, 평탄화보드(뒷좌석 폴딩 시 평탄화), 캠핑 테이블 등으로 구성됐다.전륜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64.0kWh급으로 최대 주행가능거리 392km를 인증받았다.기아는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해 ‘기아 EV멤버스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 개인택시 전용 멤버십이다. 기아 전기차 구매자 중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사업자에게 카카오T 블루 가입비와 기사식당 쿠폰, 택시 전용 용품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기아 관계자는 “니로 플러스는 브랜드 PBV 사업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택시와 업무 용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성 개선을 통해 PBV 시장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작년 4분기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연초부터 이어진 고유가 추세에 따라 석유사업이 호황을 누릴 수 있었다. 윤활유사업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하면서 실적에 힘을 보탰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석유사업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는 배터리사업은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영업손실이 1조 원에 육박했다. 전기차 판매 확대 추세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다른 배터리업체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조 단위 영업이익을 챙겼는데 SK온은 오히려 적자 폭을 키웠다. 매출이 4조 원 넘게 증가할 때 영업손실은 3000억 원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심각하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연간 기준 매출이 78조569억 원, 영업이익은 3조9989억 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이 전년 대비 66.6%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무려 126.5% 성장했다. 배터리사업과 달리 전체 실적은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실적 호조는 주력사업인 석유사업이 이끌었다. 외형 뿐 아니라 수익성까지 끌어올렸다. 작년 석유사업부문 매출은 52조5817억 원으로 77.7% 늘었다. 영업이익은 3조3911억 원으로 1조 원대에 머물렀던 2021년 대비 191.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작년 4분기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손실 반영과 정제마진 축소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고유가 여건과 정제마진 개선, 석유제품 수출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작년 석유제품은 국가 주요 수출품목에서 전년보다 3단계 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1억4000만 배럴로 전년 대비 3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사업을 포함한 화학, 윤활유, 배터리, 배터리 소재 등 주요 사업의 수출 실적은 전체의 72%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다른 사업의 경우 화학사업이 매출 11조269억 원, 영업이익 1271억 원을 기록했다. 화학사업 역시 매출은 1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3% 줄어 수익성이 악화된 수치를 보였다. 윤활유사업은 영업이익이 1조712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거뒀다. 다만 매출이 48.7% 성장하는 동안 영업이익 증가율은 11.5%에 그쳐 여전히 수익성 개선 여지가 남아있다는 평가다. 석유개발사업은 석유사업처럼 호황을 누렸다. 매출이 73.1% 증가한 1조5264억 원, 영업이익은 95.2% 늘어난 6415억 원이다.배터리사업은 매출이 7조61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6% 증가했다. 해외 신규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서 제품 판매가 늘어나 매출 실적을 끌어올렸다. 매출은 2.5배 넘게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오히려 영업손실 규모를 2021년 6831억 원에서 작년 9912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25조5986억 원, 영업이익 1조2137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I 배터리사업부는 매출 17조5663억 원, 영업이익 1조2538억 원을 거뒀다.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SK온이 ‘나홀로’ 적자 폭을 확대한 것에 대해 SK이노베이션 측은 신규공장 생산량 확대에 따른 고정 원가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해외 신규공장이 ‘양날의 칼’이 된 셈이다. 소재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매출은 3438억 원에서 2351억 원으로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1년 810억 원에서 작년 영업손실 48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전기차 인기 증가 특수를 누린 다른 배터리업체들과 달리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관련 사업이 전반적으로 크게 부진했다.이런 상황에서 올해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 등이 혼재되면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구조적 공급부족 영향으로 국제유가와 정제마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사업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세부 시행규칙이 발표되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최대 약 4조 원 규모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배터리 신규공장은 생산량 증대를 통해 매출액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의 경우 협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올해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안정적인 재무구조 아래 운영 최적화를 통해 수익을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생산과 순환경제 중심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과 관련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이노베이션은 중기배당정책을 준수하는 배당 성향 30% 수준의 2022년 기말배당 시행을 결정했다.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과 2023년 대규모 투자 지출 등을 고려해 자기주식을 활용한 현물배당을 진행하기로 했다. 배당에 대한 최종 결정은 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번 시즌 ABB FIA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디리야(사우디아라비아) E-프리(Prix) 2·3라운드에서 재규어TCS레이싱 팀이 연속 더블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성공적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재규어TCS레이싱 팀 드라이버 샘 버드(Sam Bird)는 2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미치 에반스(Mitch Evans)는 2라운드 10위, 3라운드 7위에 올라 이번 시즌 3회 연속 팀에 포인트를 가져왔다.샘 버드는 개인 통상 포뮬러E 100번째 경기였던 2라운드에서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재규어 머신 ‘I-타입6(I-TYPE 6)’를 타고 23바퀴 동안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포르쉐 팀 파스칼 웰란(Pascal Wehrlein)과 아발란체 안드레티의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에게 추월을 허용해 3위에 그쳤다. 3라운드에서는 무리를 따돌리면서 치고 나가 4번에 걸친 추월에 성공했다. 여기에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해 추가 포인트도 얻었다.미치 에반스는 2라운드에서 매우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쳤지만 첫 번째 랩에서 충돌로 인해 5초의 타임 페널티를 부과 받았고 이로 인해 10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에서는 첫 5바퀴 동안 1등을 유지하면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최종 7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현재 재규어TCS레이싱은 팀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드라이버의 경우 샘 버드가 4위, 미치 에반스는 9위다.제임스 바클레이(James Barclay) 재규어TCS레이싱 팀 대표는 “샘 버드 선수가 디리야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시즌 초반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에 투입한 머신 재규어 I-타입6 역시 빠른 속도와 효율을 입증하면서 브랜드 전동화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시즌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멕시코 개막전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3라운드까지 마쳤다. 4번째 라운드는 인도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서킷에서 오는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정규 시즌 대회는 총 9라운드로 구성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마켓은 오는 14일까지 ‘2023 디지털가전 빅세일’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학기와 혼수, 이사철을 맞아 노트북과 PC, 냉장고, TV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고 한다. 매일 밤 12시마다 시즌 인기상품을 엄선해 업계 최저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도 눈여겨 볼만하다.디지털가전 빅세일은 매년 2월 G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았다. 소비자 소비 패턴을 반영해 운영하는 정례 프로모션으로 거듭났다.프로모션 관련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최종 결제 단계까지 총 3번의 할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한다. 빅세일 전용 ‘15% 할인쿠폰’ 2종을 최대 20만 원,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회원 누구에게나 제공되며 사이트별로 행사 기간 내 총 3장씩 쿠폰을 증정한다. 통합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동일한 조건 쿠폰을 한 장씩 추가로 제공한다.브랜드별 중복쿠폰도 마련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인텔, 레노버, 아수스, 샤오미 등 24개 브랜드가 최대 20% 중복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통해 제휴카드나 스마일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만 원을 즉시 추가로 할인한다. G마켓 측은 200만 원 상당 게이밍노트북 구매 시 모든 쿠폰을 사용해 최대 50만 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매일 밤 12시마다 이뤄지는 업계 최저가 상품은 매일 4개씩, 담당 MD가 직접 가격 모니터링을 거쳐 선보인다. 행사 첫날은 ‘노트북·PC 사는 날’로 정하고 최근 흥행몰이에 나선 인기 노트북 삼성 갤럭시북3 프로와 LG그램 노트북 등을 G마켓에서 공개한다. 옥션은 아수스 노트북과 삼성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 갤럭시탭 S7FE 태블릿 등이 최저가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7일과 8일 최저가 카테고리는 각각 가전과 모바일 등으로 구성했다. 날짜에 따라 LG그램과 삼성 가전, 지포스 RTX40 시리즈 등 브랜드별 라이브방송도 운영한다.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용 혜택과 특가를 누릴 수 있다.양재도 G마켓 세일즈프로모션실 실장은 “2월은 졸업과 신학기, 혼수, 이사 등 디지털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이라며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할인혜택과 상품을 엄선해 ‘득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골든블루인터내셔널은 몰슨 쿠어스(Molson Coors)의 캐나다 프리미엄 라거 ‘몰슨 캐네디언(Molson Canadian)’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몰든 쿠어스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로 100여개 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골든블루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11월 몰슨 쿠어스와 처음 손잡고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와 블루문, 쿠어스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몰슨 캐네디언은 캐나다의 광활한 청정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라거다. 지난 1786년 캐나다 몰슨에서 처음 양조됐다. 몰슨은 북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업체다. 230년 넘는 역사를 이어가면서 품질이 우수한 맥주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골든블루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몰든 캐네디언은 고품질 보리와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된 홉을 사용해 신선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양조 과정에서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맥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고 한다. 푸드 페어링은 육류와 면, 튀김요리 등 한국인이 즐기는 음식을 제안한다. 알코올도수는 4도다. 국내 출시 제품 용량은 330ml 병과 500ml 캔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김동욱 골든블루인터내셔널 대표는 “몰슨 캐네디언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캐나다 맥주로 국내에서 흔한 유럽 맥주가 질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며 “독특한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 소비 추세에 맞춰 도입한 라거 맥주로 국내 MZ세대를 타깃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골드블루인터내셔널은 이번 몰슨 캐네디언 출시를 통해 북미지역 맥주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작년 2월에는 미국 넘버원(No.1) 밀맥주 ‘블루문’을 선보였고 1세대 수입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와 겨울 맥주 ‘쿠어스’ 등을 연이어 국내에 소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주류 트렌드 다변화를 이끄는 트랜스베버리지는 버번 위스키 신제품 ‘와일드터키 아메리칸허니(Wild Turkey American Honey)’ 전용잔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와일드터키는 버번 위스키 베이스 허니 리큐르를 처음 선보인 브랜드라고 한다. 국내에는 잭다니엘이 허니 리큐르를 먼저 선보였다. 와일드터키 아메리칸허니는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됐다. 100% 자연산 벌꿀을 섞어 달콤한 맛과 캐러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버번 위스키 특유의 타격감 대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특히 와일드터키 마스터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 ‘지미 러셀’이 50여 년 전 처음 만든 와일드터키 아메리칸허니는 월드베스트위스키리큐르(World’s Best Whisky Liqueur)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버번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한다.이번 패키지는 와일드터키 750ml 제품과 벌집 콘셉트가 적용된 전용잔으로 구성됐다. 알코올도수는 35.5도다. 스트레이트나 칵테일로 즐길 수 있고 위스키 입문자들에게 적합하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전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위스키의 다채로운 풍미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와일드터키가 원조인 허니 리큐르 신제품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스키를 소개해 국내 주류 문화 다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1조4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작년보다 3%가량 늘어난 규모다. 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확대로 지속가능한 농정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농지은행사업은 지난 1990년 농지규모화 사업을 시작으로 은퇴농과 자경 곤란자, 이농자 등으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 수탁 받아 농지 이용을 필요로 하는 창업농과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세부적으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올해 사업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총 8577억 원이 배정됐다고 한다. 작년(7821억 원)보다 756억 원 늘렸다. 농지를 매입해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영농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 등으로 이뤄진 사업이라고 한다.경영위기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는 2907억 원이 배정됐다.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지속적인 금리 인상 기조와 맞물려 부채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당초 사업비의 105% 수준인 3231억 원을 확보해 지원을 단행한 바 있다. 예산 2282억 원이 책정된 농지연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11년 처음 도입된 이후 작년까지 가입건수 2만 건을 돌파했다. 가입자가 지급받는 연금은 월 평균 98만 원 수준이다.공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선임대후매도사업과 농업스타트업단지조성사업, 비축농지임대형스마트팜사업 등 신규 사업을 도입하기로 했고 예산 181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농과 신규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농지 확보와 지원 강화를 통해 미래 농업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지은행을 통해 고령농업인 노후생활 안정과 부채농가 경영회생지원 뿐 아니라 2030세대를 비롯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가 e스포츠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이하 롤)’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기아는 리그오브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LEC, League of Legend EMEA Championship)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개막한 LEC는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롤 유럽지역 프로리그다. 2023 시즌부터 중동과 아프리카지역까지 확대되고 봄과 여름 시즌에 겨울 시즌이 추가되는 등 대회 규모가 커졌다.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따라 기아는 2023 시즌 LEC 자동차부문 메인 파트너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의 경기 전 모습을 담은 ‘마이크체크(Mic Check)’ 영상을 공개하고 각 게임별 기아 로고가 새겨진 ‘인게임드롭(In game drop)’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게임드롭에는 경기 영상을 시청한 관객들이 롤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선물이 담긴다. 2019년과 2020년에는 프나틱과 로그게이밍 등 유럽 명문팀과 협업해 기아 홍보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2021 시즌에는 오프닝 뮤직비디오와 엔딩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 전무는 “세계 최고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 파트너십 연장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롤은 매월 1억 명 넘는 전 세계 소비자가 즐기는 게임이다. 12개 리그가 매년 운영된다. 유럽리그는 지난해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73만 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꼽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3일 충북 청주시 소재 ‘복대자이 더 스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로 구성됐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다. 분양가는 3억9000만 원대에서 4억8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등 옵션을 추가하면 일부타입은 5억 원대로 높아진다.청약일정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2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단지는 청주시 내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주요 수요자로 한다. 산업단지(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산단 특공)을 마련했다. 대상은 청주시 산업단지에 입주(예정)하는 10명 이상인 기업 종사자와 연구원이 20인 이상인 연구기관 종사자,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교육기관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약 690개 기업이 입주한 청주 일반산업단지가 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입지의 경우 청주시 주요 생활권으로 꼽히는 복대동에 들어서기 때문에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주요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롯데아울렛 청주점, 지웰시티몰, 충북대병원 등이 있다. 청주 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 및 여가 인프라도 인근에 있다. 공원시설로는 신율봉공원, 서원 어린이공원, 복대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있고 청주시 평생학습관, 청주 신율봉 어린이도서관, 무지개도서관 등이 단지와 인접했다.교통은 사직대로와 가로수로, 청주 제2순환로 등이 가까워 청주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등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등도 단지와 멀지 않고 단지 바로 앞에는 다양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다.특화설계로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고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일부타입) 등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갖췄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주방과 욕실 등 공간은 옵션을 선택해 취향에 맞게 변경 가능하도록 했다. 자이 브랜드 특유의 단지 내 편의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지 중앙부에 엘리시안가든이 중앙광장으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과 옥상 공간을 활용해 뷰가든과 스텝가든 등도 들어선다. 이밖에 부속정원과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스쿨버스존,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들이 단지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클럽자이안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샤워실, 돌봄센터,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등이 입주민 전용 시설로 채워진다. 지상 별동으로 조성된 작은도서관(북카페)도 운영한다. 국내 대형서점이 선정한 인기도서와 스테디셀러를 만나볼 수 있고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해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 방식으로 카페가 운영된다.단지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 소재 민간택지 분양 아파트로 계약 이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다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제한에서도 자유롭다. 전국구 청약 단지로 지역 거주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GS건설 관계자는 “청주 대표 생활권인 복대동에 들어서는 고층 아파트 단지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청주 일반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도 눈여겨 볼만하다”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7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가 출시 1년이 안된 시점에 2개 국가에서 승인 받으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한발 다가섰다.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신호탄도 쏘아 올렸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펙수클루는 멕시코와 칠레, 페루에서도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대웅제약 측은 이번 에콰도르 승인이 주변국 품목허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콰도르 ARCSA의 경우 한국을 포함한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을 맺은 국가에 국가기초의약품(CNMB)에 대한 자동승인제도를 운영 중이다. 다만 국가기초의약품이 아닌 펙수클루는 신약으로 분류돼 일반적인 허가 절차를 밟았다. 특히 높은 의약품 완성도에 힘입어 에콰도르 품목허가신청(NDA) 이후 약 10개월 만에 빠르게 허가를 받았다.이번 품목허가는 작년 11월 해외 첫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필리핀에 이은 2번째 성과라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중남미지역에서 펙수클루가 허가를 받으면서 이 지역 진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국내 출시 후 현재까지 총 11개 국가에서 NDA 제출을 완료했다. 올해는 NDA 국가를 20개국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도 NDA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작년 7월 국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제제다.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 단점을 개선해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등 총 2개가 있다. 특히 위염 적응증은 P-CAB 제제 가운데 펙수클루가 국내에서 유일하다.또한 대웅제약은 현재까지 중국과 미국 등 15개국과 약 1조2000억 원 규모 펙수클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지사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을 합치면 현재까지 총 19개 국가에 진출한 셈이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에콰도르에서 단기간에 이뤄낸 이번 품목허가는 대웅제약이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사업 및 개발역량, 노하우 등이 집약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해 2027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고)’가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량 제품 임상에서 장기지속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중간결과를 도출했다고 3일 밝혔다.나보타 미국 미용적응증 파트너업체 에볼루스(Evolus)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기존 주보 20유닛 대비 2배가량 용량을 늘린 고용량 40유닛 제품을 투여하고 6개월간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한 임상 2상(엑스트라 스트렝스)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65세 미만 미간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작년 3월부터 다기관,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볼루스는 이번 연구에서 고용량 40유닛 투여 시 6개월 또는 26주 장기지속 효과를 확인하고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전성까지 입증했다고 전했다. 40유닛 주보 활성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와 20유닛 주보로 설정했다. 부작용 결과값 역시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고 한다. 세부적으로 임상은 3일과 7일, 12개월 동안 30일 주기로 지속성을 평가했다. 평가변수인 미간주름척도(GLS, Glabellar Line Scale), 글로벌미용개선척도(GAIS, 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 등의 중간결과를 도출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결과에 따르면 고용량 주보 시술 후 환자 50%가 시술 전 상태로 복귀하는데 약 26주가 소요됐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결과는 고용량 주보 긴 주기 시술 옵션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연구다. 향후 클리닉 방문횟수 감소를 유도해 환자 시술 편의와 선호도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장기지속형 제품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고용량 투여 임상에서 도출한 유의미한 결과를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 등 대형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과학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나보타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LPG 모델을 기반으로 상용차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 뒷좌석을 제거해 적재공간으로 구현한 2인승 QM6 LPG 모델 상품 구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QM6 LPG 특유의 정숙한 승차감과 기존과 동일한 외관 디자인을 누리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르노코리아는 LPG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는 2인승 SUV ‘QM6 퀘스트(QUEST)’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기아가 경차 레이를 기반으로 뒷좌석 공간을 적재공간으로 구현한 모델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중형급 SUV를 상용차 용도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르노코리아 측은 앞좌석을 제외한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LPG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LPG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유비 부담도 덜었다고 한다.외관은 기존 QM6와 동일하다. 5도어 구성도 그대로 유지된다. 파워트레인도 기존 QM6 LPe와 동일하기 때문에 안락하고 조용한 승차감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르노코리아 측은 업무나 개인사업 용도로 사용하다가 일상용으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기존 1톤급 트럭형 업무용차(현대 포터, 기아 봉고 등)와 단종된 경형 밴(한국GM 다마스) 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르노코리아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QM6 퀘스트를 활용한 쿠팡카나 택배차 등장을 기대하는 눈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업무용차 외관이나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소상공인 소비자에게 맞춤형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마스를 대체하면서 판매량이 증가 추세인 중국산 경형 밴 국내 점유율 확대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몰린다. QM6 퀘스트 흥행 시 중국산 자동차의 점유율 확대를 저지하는 국산차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차급과 가격 등은 차이가 크지만 상품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QM6 퀘스트가 우수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실내는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격벽이 설치된 구조다. 시트가 빠진 뒷좌석부터 트렁크 공간을 모두 적재함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적재 공간은 측정 위치에 따라 길이가 1423~1760mm, 너비는 1261~1321mm 수준이라고 한다. 높이는 723~859mm다. 적재 용량은 총 1413리터 수준이다. 라면박스를 기준으로 상자 70개를 수납할 수 있는 크기다. 비즈니스 용도와 주말 여가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QM6 LPG 모델을 화물용 상용차로 상품을 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르노코리아가 특허 기술로 완성한 LPG 도넛탱크 시스템 덕분이다. 다른 LPG 모델의 경우 트렁크에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LPG 탱크가 있어 공간 활용 측면에서 제약이 많지만 르노코리아는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해 공간을 최대한 살렸다. 특허 받은 마운팅시스템은 후방추돌사고 시 승객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기아가 준중형 SUV 모델인 스포티지 기반 LPG 모델을 판매 중인데 스포티지 LPG 역시 도넛탱크를 닮은 LPG 탱크를 트렁크 매트 하단에 배치했다. 탱크 부피로 인해 트렁크 매트가 위로 튀어나온 구조다. QM6 LPG 모델을 다소 의식한 구조인데 이 분야는 르노코리아가 오리지널이라는 평가다.특히 QM6 퀘스트는 법규상 LPG 소형 화물차로 분류돼 보조금 지원과 다양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구매 시 최대 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환경부는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QM6 퀘스트를 구매하면 보조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구매하는 경우에는 추가 보조금을 최대 800만 원(4등급 기준) 받을 수 있다. 세제혜택으로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면제받고 화물차 수준 저렴한 취등록세와 연간 자동차세를 적용 받는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 퀘스트는 다음 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공식 전시장에서 예약접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2.0리터 LPG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는 19.7kg.m이다. QM6 LPi 기준 연비는 리터당 8.6km다. 가득 충전해 최장 534km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안락하고 조용한 승차감에 힘입어 QM6 LPe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입소문을 타면서 신차효과를 넘어선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르노코리아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는 모델로 거듭났다. 2019년 처음 출시된 이후 작년 말까지 누적 총 9만742대가 판매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그룹은 3일 권기성 부사장 등 10명 규모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 부사장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개발을 주도하는 등 셀트리온그룹 내 주요 연구·개발(R&D)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항암제로 많은 관심을 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분야에 대한 자체 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면서 셀트리온그룹의 새로운 R&D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권 부사장과 함께 성종훈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도 전무로 승진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2013년 한스킨을 인수해 2015년 출범한 화장품업체다. 2017년부터 판매 부진에 따라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내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지만 온라인 사업 비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장영근 셀트리온스킨큐어 관리본부장도 이번에 상무로 승진했다. 셀트리온을 제외하고 그룹 내 임원 2명 이상이 승진한 계열사는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유일하다. 그룹 차원에서 화장품사업에 거는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성종훈 전무와 장영근 상무 승진은 실적 반등을 꾀하는 셀트리온스킨케어 경영에 힘을 싣기 위한 인사라는 분석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 재무팀을 이끌었던 기숙자 셀트리온홀딩스 관리본부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이경훈 셀트리온 제품분석2담당장과 김민수 세포공학담당장, 권병오 1공장QC담당장, 김수현 IT인프라운영담당장, 박정호 셀트리온헬스케어 경영지원본부장, 권오병 셀트리온제약 항암사업담당장 등 6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임원으로 승진했다.다음은 계열사별 이번 임원 승진 인사 대상자 명단이다.◇ 셀트리온(5명)[부사장 승진(1명)]▲권기성 부사장(연구개발부문장)[이사 승진(4명)]▲이경훈 이사(제품분석2담당장)▲김민수 이사(세포공학담당장)▲권병오 이사(1공장QC담당장)▲김수현 이사(IT인프라운영담당장)◇ 셀트리온스킨큐어(2명)[전무 승진(1명)]▲성종훈 전무(대표이사)[상무 승진(1명)]▲장영근 상무(관리본부장)◇ 셀트리온홀딩스(1명)[상무 승진(1명)]▲기숙자 상무(관리본부장)◇ 셀트리온헬스케어(1명)[이사 승진(1명)]▲박정호 이사(경영지원본부장)◇ 셀트리온제약(1명)[이사 승진(1명)]▲권오병 이사(항암사업담당장)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자동차가 전기차 모델 ‘C40 리차지·XC40 리차지’의 성능을 강화했다.볼보는 최근 전기모터와 배터리 성능을 개선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자체 개발한 2세대 영구자석 전기모터를 뒤 차축(리어엑슬, Rear axle)에만 탑재한 후륜구동 전기차 모델도 선보였다. 볼보가 후륜구동 자동차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25년 만이라고 한다.싱글모터 모델 배터리 용량은 69kWh로 기존과 동일하다. 하지만 냉각 효율을 개선해 두 모델 모두 주행거리를 9%가량 향상시켰다고 한다. 일부 국가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싱글모터 82kWh 배터리 탑재 모델은 20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듀얼모터 탑재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82kWh로 키웠다.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모두 주행거리가 약 10%(유럽 WLTP 기준) 늘어났다고 볼보 측은 전했다. 국내 판매 중인 C40 리차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한 78kWh급 배터리가 탑재된 듀얼모터 탑재 모델이다.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356km다. 볼보 발표에 따라 주행거리가 약 10% 늘어날 경우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390km까지 올라가게 된다. 다만 성능이 개선된 볼보 전기차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국내 도입 일정과 상세 제원 등은 미정이라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 국제표준인 ISO19650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ISO19650은 건축과 인프라 등 분야에서 사업 입찰부터 설계, 시공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 정보를 디지털화 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국제표준에 맞게 실무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기구로부터 인증 받는 제도다.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건축과 인프라 등 사업을 수행하면서 BIM 지침 준수 및 프로세스 구축 여부를 내부 문서 실사를 통해 검증해야 한다. 또한 실제 수행 중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BIM을 국제표준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검증과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GS건설은 원도급자(Lead Appointed Party)로써 모든 심사를 거쳐 ISO19650을 획득한 것이다.BIM은 건설산업 디지털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세스다. 건설 관련 디지털 정보와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협업 체계를 구현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지원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위험요소 최소화, 품질 및 안전, 친환경성 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인증으로 디지털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았다.GS건설의 경우 현장에서 BIM을 활용해 입찰과 설계, 시공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주택 리모델링 및 호주 NSC, 싱가포르 C190, N101, T301 등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 ISO19650 표준을 준수해 BIM을 수행 중이라고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과 IoT(사물인터넷) 센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신규 현장에 BIM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문서와 프로세스 관리 체계를 완성해 건설 사업관리 디지털화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국제표준 인증 취득은 GS그룹 핵심가치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김영신 GS건설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전사 BIM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서 BIM 기반 3D설계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공 등을 도입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중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고려아연은 2일 이사회 보고를 통해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별도 재무재표 기준 당기순이익 30% 이상을 배당하는 가이드라인 도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그동안 실시한 연말배당 정책을 수정해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이번 결정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주친화 정책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일관성 있는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들이 예측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고려아연 측은 설명했다. 고려아연 중간배당은 17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6년에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중간배당 도입에 따라 매년 반기와 기말 실적을 기준으로 연 2회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간 배당금액 규모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별도 재무재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 배당성향을 목표로 한다. 사업연도별 배당금 등 세부사항은 이사회 및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정책 기한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다. 이후 배당정책은 3년 후 정기 검토를 통해 결정된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중간배당 실시와 배당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도입은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를 갖추려는 최고 경영진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지배구조(Governance) 관점 ‘주주의 권리’를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려아연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여건 속에서 지난 2000년 이후 9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경영실적을 거둬왔다. 특히 최윤범 회장 체제 하에서 고려아연은 국내외 굵직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비전까지 제시하고 있다. 최 회장은 작년 신년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순환 등 3가지 사업에 중점을 둔 ‘트로이카드라이브’ 전략을 발표하고 분야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LG화학, 한화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미국 전자제품 관련 리사이클링 업체 이그니오를 자회사로 인수한 데 이어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해외에서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JV를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 관련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회장을 중심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해온 고려아연은 그동안 높은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해왔다. 주당 현금배당 금액은 2019년 1만1000원, 2020년 1만4000원, 2021년 1만5000원, 2022년 2만 원 순으로 꾸준히 늘려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