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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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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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45%
월드톡25%
건강8%
미담8%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20대女 집에서 “살려달라” 비명…화장실 숨어있던 男 성폭행 시도

    20대 여성의 집 화장실에 몰래 숨어있다가 귀가하는 피해자를 때리고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1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체포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전 2시경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혼자 사는 20대 여성 B 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뒤 성폭행 하려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 씨는 일면식이 없는 B 씨의 집에 몰래 침입한 뒤 화장실에 숨어 피해자가 귀가하길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다.B 씨는 감금된 지 7시간 30분 만인 당일 오전 9시 27분경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연 뒤 "살려달라"고 외쳤다.이를 들은 이웃 주민이 "어떤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이 출동하자 A 씨는 창문을 열고 빌라 2층에서 뛰어내려 도주했다. A 씨는 황급히 도망가느라 B 씨 집에 자신의 휴대전화와 담배를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다른 빌라에 숨어있던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창문에서 뛰어내려 발목이 골절된 상태였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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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회전 금지구역인데 “좌회전 해”…택시기사 폭행하고 얼굴에 침

    좌회전 금지구역에서 “좌화전 해달라”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24)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9월16일 오전 3시30분경 광주 남구에서 택시운전사 B 씨(50대)를 폭행하고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도 받았다.조사결과 술에 만취한 A 씨는 택시기사가 좌회전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난동을 부렸다. 해당 구역은 좌회전 금지구역이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특별한 이유도 없이 택시기사를 폭행했다. 이는 교통사고 유발의 위험성을 증대시키고 제3자의 생명 등에 중대한 손해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범죄라는 점에서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폭력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운전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바라지 않는 점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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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휴게소 부부 덮친 SUV 급발진 아니다…운전미숙

    지난 추석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SUV가 길가던 부부를 덮친 사고에 대해 경찰이 운전 미숙으로 결론 내렸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SUV 운전자 A 씨(70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0월1일 오후 7시경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휴게소에서 길을 걷던 부부를 차로 친 혐의를 받는다.SUV는 부부를 친 뒤 주행 중인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이 사고로 부부 중 아내 B 씨(58·여)가 숨지고 이 여성의 남편(61)이 크게 다쳤다. 또 8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당시 A 씨를 음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브레이크 페달 작동 상태와 급발진 가능성 등을 조사한 결과 차량에서 별다른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A 씨의 주장과는 달리 사고 당시 그의 차량 브레이크등이 추돌 이후에야 점등된 사실이 주변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차량 제동장치에 결함이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분석 결과를 토대로 마무리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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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같이 죽자” 커터칼들고 지구대 찾아가 ‘8대1’ 대치 벌인 20대

    경찰관의 조치에 앙심을 품은 남성이 공업용 커터칼을 들고 지구대를 찾아가 경찰 8명을 상대로 “다 같이 죽자”며 대치하다가 제압됐다.8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오전 7시 10분경 용전지구대에서 벌어졌다. 대전경찰청은 경찰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영상을 보면 술에 취한 20대 남성 A 씨가 왼손에 공업용 커터칼을 들고 지구대에 찾아왔다. A 씨는 비틀거리는 상태에서 커터칼을 드르륵드르륵 만지며 “너희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고 한다.당시 근무 중이던 경찰 8명가량은 방패, 방검 장갑 등을 착용해 방어 태세를 갖추고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명령했다.그러나 A 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극단적인 행동을 할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이때 박종필 순찰팀장이 A 씨의 뒤로 몰래 접근했다. 다른 경찰들이 앞에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틈을 이용한 것이다. 그리고는 침착하게 A 씨 팔을 뒤로 잡아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박 팀장은 “신속하게 제압하지 않으면 대치 중인 직원들이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 본능적으로 제압했다”고 말했다.A 씨는 이날 새벽 인근 주점에서 무전취식으로 점주와 갈등을 겪다가 출동한 경찰의 조치에 앙심을 품고 지구대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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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 아들이”…중학생 시켜 ‘차털이 자작극’ 벌인 20대들

    중학생을 이용해 ‘차털이 자작극’을 벌이고 그 부모를 협박한 20대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2단독 윤지숙 판사는 공동공갈,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A 씨(21)에게 징역 1년을, B 씨(20)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A 씨등은 지난해 6월 22일 중학생 C 군의 부모에게 전화해 “당신 아들이 내 차에서 금품을 훔쳤다.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미리 자신들의 차량 안에 금목걸이나 반지를 놓아두고 제3자를 통해 C 군에게 금품을 가져오도록 시키는 식으로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또 이 범행 이틀 뒤 공범들을 모아 대전 유성구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챙겨 달아난 혐의도 있다.윤 판사는 “중학생을 이용한 범행으로 수단이 매우 불량하고 특수절도의 경우 피해회복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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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 먹고 5명 사망… 캐나다서 129명 살모넬라 감염

    캐나다에서 멜론을 먹은 수백 명의 사람들이 식중독에 걸리고 이중 5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8일(현지시간)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에서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환자가 6개 주에 걸쳐 129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중보건국이 밝혔다.살모넬라균은 주로 덜 익은 닭고기에서 발견되며 생과일과 야채에서도 검출된다. 살모넬라증은 가장 빈번하게 보고되는 식품으로 인한 감염 중 하나다. 대부분 며칠 안에 회복되지만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도 있다.감염된 사람의 절반 가량은 65세 이상이며, 3분의 1은 5세미만의 어린이다. 퀘벡주에서 91명, 온타리오주에서 17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15명 등이 보고됐다.문제의 멜론은 ‘말리치타’ 또는 ‘루디’라는 브랜드로 유통됐다. 말리치타 브랜드의 멜론은 10월 11일~11월 14일, 루디 브랜드는 10월 10일~11월 24일 기간에 각각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멜론은 전국에서 리콜됐다.보건국은 발병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됐는지 규명하기 위해 경로를 추적 중이다. 한 전문가는 “동물의 배설물로 인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는 경우도 많아 원산지 농장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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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연 팬사인회서 男팬 난동…앨범 집어던지며 “전화번호 달라”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팬 사인회에서 한 남성이 난동을 부렸다.8일 태연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아까 놀란 건 둘째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적었다.이날 태연은 새 미니 ‘투 엑스’(To.X)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 현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갑자기 태연의 앨범을 책상에 집어 던지고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소리 치는 난동을 부렸다.경호원들과 매니저는 이 남성을 제지하고 현장에서 끌고 나갔고, 이후 별다른 사고 없이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태연은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요, 속상해”라며 “가만히 생각하다가 이런 일을 숨길 게 아니라 다들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야 조심하고 대비를 하니까”라고 전했다.태연은 지난달 27일 미니 5집 ‘투 엑스’를 발매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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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기사 갑자기 쓰러져 벽에 충돌…기사사망·승객 4명 부상

    마을버스 기사가 운행중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스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2분경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방축사거리 인근을 주행하던 마을버스가 정미소 외벽을 들이받았다.사고 전 이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 A 씨(50대)는 갑자기 의식을 잃었고, 이를 목격한 승객이 황급히 운전대를 잡기 위해 다가갔지만 이미 방향을 잃은 버스는 건물 벽에 충돌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이 A 씨 상태를 확인했을때 그는 숨을 쉬지 않았다.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60~80대 승객 4명은 얼굴 등에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A 씨가 지병을 앓았는지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버스 내 설치된 CCTV 화면을 보면 A 씨가 운전 도중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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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세 한인 소년, 캘리포니아 최연소 변호사 시험 합격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계 17세 소년이 최연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캘리포니아주 툴레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최근 검사로 임용된 피터 박이 캘리포니아주 역대 최연소 변호사시험 합격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기존의 최연소 합격 기록은 18세였다.피터 박은 지난 7월에 변호사 시험에 처음으로 도전해 단번에 합격했다. 피터 박은 13세이던 2019년 캘리포니아 사이프레스의 옥스퍼드 아카데미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동시에 노스웨스턴 캘리포니아 법과대학원의 4년 과정 법학박사 과정에 지원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대학수준능력시험(CLEPS)을 통과하면 고등학교 졸업장 없이도 로스쿨에 지원할 수 있다.2년 뒤인 2021년 고교졸업자격시험(CHSPE)을 통과한 피터 박은 올해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피터박은 올해 8월부터 툴레어 카운티 지방검찰청 시보가 됐고, 지난달 말 생일이 지나 주(州)법상 성인인 18세가 되면서 검사로 정식 임용됐다. 캘리포니아주 최연소 검사다.피터 박은 “쉽지 않았지만 가치가 있었다. 이 방법을 선택한 것이 너무 자랑스러우며 검사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 평등, 사회 정의를 지지해야 한다는 도덕적 의무감에서 검사가 되고 싶었다. 우리 공동체를 안전하게 만들고 범죄자들을 투옥하는 검사 직무를 동경해왔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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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수사 언플’ 주장 송영길에…與 “386 운동권 정치인의 오만”

    국민의힘은 9일 “돈봉투 살포 의혹 검찰 수사를 '언론플레이'라고 폄하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의 주장은 현실을 망각한 전형적인 ‘386 운동권’ 정치인의 오만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송 전 대표는 전날 13시간 가량 진행된 첫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검찰 조사는) 의원들 소환해 언론플레이 하면서 민주당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드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 대회 당시 민주당 의원들에게 300만원 돈봉투 20개가 뿌려진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에대해 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나날이 극에 달하고 있는 송 전 대표의 뻔뻔한 태도는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한마디 없이, 오히려 국민을 호도하고 선동하는 모습은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구태 정치인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심지어 윤관석 의원의 구속에 대해 ‘그렇게 중대한 범죄냐’라고 언급한 것은, 송 전 대표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기득권 정치인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당내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오간 금권선거가 중대한 범죄가 아니라는 인식도 어이가 없지만 국회의원과 정치인을 향한 범죄 혐의는 수사도 하지 말라는 것인지 기가 차다”고 했다.그러면서 “송 전 대표를 비롯해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밝혀내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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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동맹, 군사·경제에 이어 기술까지 포괄한 동맹으로 확대

    한미 양국이 9일 서울에서 제1차 한미 차세대 핵심ㆍ신흥기술 대화(Next Generation 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ies Dialogue)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공동으로 주재했으며, 우리 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참석했다.미국 측에서는 국무부, 에너지부, 국립과학재단, 백악관 전염병 대비 및 대응 정책실(OPPR), 과학기술정책실(OSTP)이 참석했다.조태용 안보실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복합위기(polycrisis) 상황 하에서 지정학의 미래는 각국의 기술과 혁신에 달려있다면서 한국도 핵심신흥기술 정책을 안보 정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상정하고 관련 법 제정, 범부처 기술 유출 합동대응반 발족, 글로벌 공동연구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제이크 설리번 보좌관은 이번 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이 동맹국으로 함께 공동 연구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양국은 반도체, 양자, 바이오, 배터리ㆍ청정에너지, AI․디지털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투자, 표준, 인력개발 등 기술 전 주기에 걸친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내년 초 한-미-인도 3자 비공식 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양국은 이와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양국의 첨단기술 협력이 한 단계 진화하고 양국의 기술과 안보협력은 상호 시너지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 동맹이 군사, 경제에 이어 기술까지 포괄하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회의를 통해 반도체 분야에서는 과기정통부와 美 국립과학재단 간 공동연구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양국 산업부와 상무부가 설립 추진 중인 반도체기술센터의 협력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과기정통부, 美 국립과학재단 간 바이오 경제분야 연구 협력을 위해 최소 천만불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고, 복지부와 美 NIH 간에는 의사과학자 교류프로그램, 바이오의료 연구 협력, 연구중심병원 간 협력 등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으며, 미국의 암정복 계획(Cancer Moonshot Initiative 2.0) 관련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의약품 공급망 강화 방안 협의를 위해 양국 정부와 제약기업이 참여하는 1.5 트랙 채널을 내년 중 출범시킬 예정이다. 배터리·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차세대배터리 개발을 위해 국책연구기관 간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美 EVSTS* 간 MOU를 통한 공동연구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양자(퀀텀) 분야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간에 차세대 양자컴퓨터 연구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산업계, 대학 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AI 분야에서 미측은 한국이 내년 주최 예정인 미니 AI 화상정상회의, AI 글로벌 포럼,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등에 협력하고, AI 작업반을 구성해 국제표준, 공동연구, 정책 간 상호호환성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동남아 등 제3국에서 안전하고 회복력있는 ICT 인프라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5G, 6G와 같은 국제표준 분야 협력도 진행하기로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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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이재명, 재판리스크로 국회·민주당·대한민국에 민폐”

    국민의힘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회와 민주당 대한민국의 민폐를 끼쳤다”고 비판했다.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1대 국회는 거대 야당의 독단, 무분별한 탄핵 남용, 명분 없는 특검·국조 폭주로 얼룩진 ‘정지된 국회’였다”며 “민생이 되려 뒷전으로 밀려났고, 예산안마저 정쟁으로 얼룩졌다”고 했다.그는 “여야의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기국회 과정에서는 거대야당의 당대표 이재명 대표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며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공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한 탓”이라고 했다.이어 “이 대표는 자신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매주 화요일 대장동 재판과 격주 금요일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위증교사 재판까지 더해져 일주일에 최대 세 번은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 처지”라며 “이 대표의 ‘재판리스크’가 현실이 되어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는 물론 국회 전체의 정상 운영까지 피해를 주고있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법꾸라지 한 마리로 인해 민생을 위한 전당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유감”이라며 “능수능란한 말의 기술에 기대어 온 국민을 희롱해 왔던 이 대표는 이제 어줍지 않은 무기를 내려놓고 법의 심판을 차분히 준비하라”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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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m 날아온 공에 60대 맞아 부상…골프장이 손해배상

    광주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이용객이 100m떨어진 곳에서 날아온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 실려갔다.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 북구의 한 골프장 1홀에서 이용객이 공을 쳤는데 골프장 지형지물에 맞고 튕긴 공이 100m 가량 떨어진 6번홀에 있던 A 씨 머리에 맞았다.A 씨는 머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A 씨의 경우엔 골프장 측에서 손해배상을 했다. 날아온 공이 A 씨를 직격한 것이 아닌 골프장 시설물에 한번 맞아 튕기면서 피해를 줬기 때문이다.골프장 관계자는 “체육시설 의무보험에 가입해 있는데 이용객이 시설물을 맞아 부상 당했기 때문에 보험처리하기 위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골프장 안전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골프장 안전사고는 2017년 6475건에서 2022년 1468건으로 4년만에 2배 이상 늘었다.지난해 8월 부산지법에서는 40대 골프장 이용객이 라운딩 중 일행 B 씨가 친 공에 오른쪽 눈을 맞아 크게 다친 사건에 대해 공을 친 사람과 골프장측에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B 씨가 자신이 치는 공의 방향 등을 예측해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지 먼저 살폈어야 했는데 이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봤다.}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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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2 아들 사준 자전거가 당근에 ‘급처분’ 매물로…황당

    한 아버지가 중학생 아들에게 사준 자전거가 누군가에 의해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있었다며 황당해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2 아들을 둔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설명에 따르면 A 씨 아내는 이날 오후 경찰서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B라는 중3학생이 저전거를 난폭하게 타서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는데, A 씨 아들이 B 군에게 자전거를 빌려준 적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전화였다.확인해보니 A 씨의 아들은 다른 친구에게 자전거를 빌려줬고 그 친구가 선배인 B 군에게 자전거를 또 빌려준 상황이었다. 아들은 B 군을 “잘 알지도 못하는 형”이라고 했다.A 씨는 아이들끼리 자전거를 돌려 타는 것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그런데 같은 날 A 씨가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중고 거래 앱(당근)을 뒤져보다가 아들 자전거와 똑같은 모델이 ‘급처분’으로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A 씨는 구매 의사를 밝혔고 대화를 통해 B 군이 판매자인 것으로 판단했다. A 씨가 직거래를 제안하자 상대는 “친구 자전거를 대신 팔아주는 거다” 등의 핑계를 대며 친구를 보내겠다고 했다.A 씨는 “(상황을 정리하면) 아들 친구가 빌려 간 자전거를 B 라는 녀석이 타고 다니면서 난폭운전을 해 경찰에 신고 당했고, B 군은 그 자전거를 팔아버리려고 한 것”이라며 분노했다.그러면서 “엄연한 범죄인데 학생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짓까지 해버렸다. 울고 빌어도 소용없다. 만 14세를 넘어 촉법소년도 아니다”라며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일 외에도 B 군은 협박, 괴롭힘 등의 정황이 있어 학교에 사건을 접수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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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다 전복된 차에서 운전자 나오더니…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승용차에서 운전자가 나와 30m 다리 아래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8일 오전 7시경 충북 보은군 청주영덕고속도로 상행선 회인대교에서 편도 2차선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우측 가드레일을 추돌한 뒤 중앙 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전도된 차량에서 60대 운전자 A 씨가 빠져나와 30m 높이 회인대교 아래로 투신해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은 A 씨가 다리 난간을 부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사업실패로 부도가 나 빚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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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맞아?”…낮기온 15~20도, 12월 역대 최고 경신하나

    금요일인 8일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5~10도가량 높게 나타났다.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에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은 두꺼운 패딩을 손에 들고 다니거나, 패딩 대신 얇은 겉옷을 걸친 모습을 보였다. 반팔 차림의 시민까지 보였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5~20도를 오르내리겠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경원영서에서 10도 이상,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15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 집계가 끝나면 일부 지역에선 12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이날 낮최고 16도로 예보된 서울 기온은 오후 1시 30분 종로구 기준 16.3도를 기록중이다. 서울의 역대 12월 최고기온은 1968년 12월9일 17.7도이고, 2위는 같은 해 12월8일 16.6도다. 3위는 1949년 12월1일 16.4도다.같은시각 기준 청주는 18.7도, 대전 18.9도, 대구 17.3도, 부산 17.7도, 전주 19.7도, 광주 19.5도, 목포 18.7도, 강릉 19.3도를 기록중이다. 내일(9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은 기온이 나타나 12월 역대급 기온을 기록하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성질의 대륙 고기압이 저위도로 내려오면서 따뜻한 성질의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했다”며 “이후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우리나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 종로5가역 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 박모 씨(30대)은 “겨울이 맞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서모 씨(28)도 “12월에 20도 가까운 기온을 보이는 게 신기하다”며 “점점 겨울이 겨울 같지 않고, 여름이 여름 같지 않다”고 말했다.겨울철 고온 현상은 앞으로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문가는 전망했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점점 지구가 가열되면서 겨울철 기온 상승은 더 빠르고,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고온 현상을 단순히 기후 위기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이 같은 상황이 점점 더 자주 그리고 더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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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길거리 걷던 행인 4명 영문도 모르고 50대에 맞아

    50대 남성이 한낮에 서울 목동의 길거리를 지나던 행인 4명을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8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6일 낮 12시경 양천구 목동 길거리에서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A 씨는 일면식 없는 행인 4명의 등과 팔 부위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 20분 만에 범행 현장 인근에서 A 씨를 검거했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40~50대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다.경찰은 A 씨의 조울증 병력을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인계해 보호입원 조치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4명 중 3명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추후 A 씨에 대한 조사와 증거 수집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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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들이 해외로 떠나는 나라’ 中 1위,日 10위 …한국은?

    조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하는 부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유는 가족 문제, 개인적 취향, 정부의 규제, 치안, 비즈니스 기회 등 다양하다.일본 매체 ‘뉴스렌즈재팬’은 7일 미 경제지 ‘24/7월스트리트’를 인용해 ‘해외 이주로 부자들이 떠난 나라’ 10곳의 순위를 소개했다.10개 국가 중 1위에는 중국이 올랐다. 대한민국은 7위, 일본은 10위에 기록됐다. 인도가 2위, 영국이 3위, 러시아가 4위, 브라질이 5위, 홍콩이 6위, 멕시코가 8위, 남아프리카가 9위에 올랐다.매체는 1위 중국에 대해 “지난 10년 사이 억만장자들이 대거 중국을 떠났고 코로나19 사태로 그 상황이 가속화 됐다”며 중국의 방대한 인구, 권위주의적 정부, 국가 통제된 자본주의를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또 “중국은 대부분의 이웃 국가들과 국경 및 영유권 분쟁을 벌여 홍콩 대만과 정치적 갈등을 빚고 있으며, 미국과는 경제적 패권적 지위 다툼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결합돼 부에 관한 매우 엄격한 법제도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중국은 올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부유층 이탈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가 풀리면서 억만장자들은 기업 납세에 관대하고 금융 규제가 적으며 시장이 안정적인 미국 호주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7위 한국에 대해선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경제국 중 하나”라며 “지난 수십 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했다. 이어 “많은 억만장자들은 생활비가 더 싼 곳으로 자신들의 부를 움직이려 한국을 떠나고있다”고 했다. 또 “한국에서는 자본의 유동성이 높아 해외이주를 큰 문제없이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10위인 일본에 대해선 “높은 생활거주비용과 인구과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규제”로 부자들이 해외로 이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특히 “도쿄 등 일본의 대도시는 주거비가 세계에서도 최대급으로 높다”며 “부자들이 자산을 지키기 위해 해외 이주하는 게 당연하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도쿄 23구에 거주하거나 통근하는 사람들의 지방이주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금융정책에 따른 엔화 가치의 대폭하락으로 일본시장 투자를 멈추고 일본을 떠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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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길이 7m 돌묵상어 잡혀…고래상어 다음가는 크기

    경북 포항에서 7m 길이의 돌묵상어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8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바다에서 조업에 나선 한 어선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돌묵상어를 발견했다.해경 관계자는 “돌묵상어는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어민이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돌묵상어는 고래상어에 이어 두번째로 큰 종으로 최대 15m까지 자란다. 현재까지 측정된 최대 체중은 16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거대한 몸체와 위협적으로 보이는 외형과 달리 성격이 온순해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근처에 스쿠버 다이버들이 있어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동해와 서해에서 가끔 발견되고 있다.지난 6월에는 태안군 신진항 인근 서해안에서 길이 9m의 대형 돌묵상어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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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만원 송금됐습니다” 확인하고 물건 줬는데 ‘가짜 문자’

    허위로 만든 메시지를 보여주며 “계좌이체 했다”고 속여 귀금속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귀금속 가게에 20대 여성 A 씨가 들어와 목걸이와 금괴 등 1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고르더니 계좌이체로 결제하겠다고 했다.휴대전화를 만지던 여성은 잠시 후 금은방 계좌로 돈이 이체 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보여줬다.금은방 주인이 문자를 확인하자 여성은 귀금속이 담긴 종이가방 2개를 들고 태연히 가게를 나갔다. 알고 보니 여성이 보여준 이체 확인 문자는 가짜였다. 여성이 허위로 작성한 메시지였다.돈이 입금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주인이 다시 연락하자 A 씨는 “송금 중이다. 보내드리겠다”고 답하며 도주 시간을 벌었다.주인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폐쇄회로(CC)TV 동선을 파악해 범행 4시간 만인 당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에서 A 씨를 검거했다.A 씨는 가져간 물건을 인근 금은방에 되판 것으로 파악됐다.서울 방배경찰서는 여성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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