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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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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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45%
월드톡25%
건강8%
미담8%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하터널에 바닷물 침수작전 시작”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하터널에 바닷물을 채우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전했다.이스라엘군은 지난달 중순 가자지구 알샤티 난민캠프에서 약 1.6㎞ 떨어진 지점에 바닷물을 끌어오기 위한 대형 해수펌프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실제 침수 작전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WSJ는 이스라엘 군사작전에 대해 브리핑받은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의 광범위한 터널에 바닷물을 펌핑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바닷물을 채우는데는 몇 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입장 요청에 즉각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고 로이터가 전했다.하마스는 가자지구에 수백 ㎞에 달하는 터널을 구축해 작전 기지로 삼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상 작전을 시작한 10월27일 이후 현재까지 터널 입구 약 800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은 지난 달 초 터널 침수 계획을 미국에 알렸으며, 이 계획의 군사적 가치와 환경 영향, 실현 가능성을 놓고 당국자들 사이에서 찬반 논의가벌어졌다.일부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은 침수 작전이 하마스가 군수품과 인질을 숨기고 있는 터널을 파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관리들은 바닷물이 가자지구의 지하수 공급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고 외신은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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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권해효 등 영화인들 조사…“조총련 무단 접촉 경위 파악”

    통일부가 일본 내 조선학교 차별을 다룬 영화 ‘차별’의 김지운 감독과 조선학교 지원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배우 권해효 씨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전해졌다.통일부는 ‘차별’ 제작 과정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운영하는 조선학교 인사들과 신고 없이 접촉한 경위 등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김 감독에게 보냈다.재일 조선인 다큐멘터리 ‘나는 조선사람입니다’를 제작한 조은성 프로듀서와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몽당연필)대표인 권해효 씨에게도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하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조총련 인사와 접촉하려면 통일부에 대북 접촉계획을 사전 신고해야 하며, 예상치 못하게 접촉하게 된 경우 사후에 신고해야 한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언론에 “국정감사 때 해당 영화들의 제작 과정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그에 따라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 협력법이 다소 느슨하게 적용된 측면이 있었던 게 사실이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른 교류협력 질서를 확립해나간단 입장”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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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서 마약 유통한 한국인 2명 사형 선고

    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한 한국인 2명이 현지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13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호찌민 가정청소년 법원은 등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중국인 베트남인 등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이들은 총 216㎏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019년 베트남에 정착한 한국인 A 씨는 한국으로 화강암을 수출하는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2020년 초에 한 중국인을 만나 마약 유통을 시작했다. 그는 한국의 교도소에서 만난 한국인 B 씨를 불러들인 뒤 애인과 함께 범행에 가담했다.이들은 2020년 7월에 껏 라이 항구에서 한국으로 선적할 화강암 판에 마약류를 숨겼다가 현장에서 공안에 붙잡혔다. 공안은 체포 과정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담긴 비닐봉지를 40개 가량 찾아냈다.베트남에서 마약 범죄에 대한 처벌은 엄격하다. 특히 헤로인 600g 이상 또는 필로폰 2.5㎏ 이상을 소지하거나 밀반입하다가 적발되면 사형에 처해진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마약 범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100명이 넘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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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 다이아 반지 사라져 호텔 발칵…“청소기 먼지통서 발견”

    프랑스 파리의 유명 호텔에서 10억원이 넘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사라져 소동이 벌어졌다. 반지는 이틀 뒤 진공청소기 안에서 발견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11일 르파리지앵, BBC 등에 따르면, 파리 리츠 호텔에서 말레이시아인 여성 투숙객이 지난 8일 다이아몬드 반지를 분실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반지는 6.51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것으로 가격은 75만유로(약 10억6000만 원)에 이른다.사업가로만 알려진 이 투숙객은 테이블 위에 반지를 놔두고 나갔다가 쇼핑하고 돌아와보니 반지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고가품 절도’ 사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과거에도 이 호텔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반지는 이틀 후인 10일 아침 보안요원들이 수색하던 중에 진공청소기 먼지 주머니 안에서 나왔다고 호텔 측은 밝혔다. 청소 과정에 반지가 청소기에 빨려 들어갔다는 것이다. 호텔 측은 절도가 아니라며 “고객이 반지를 찾았다는 사실에 만족했다”고 밝혔지만, 르파리지앵 등 언론은 “의심을 해소하기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반지를 잃어버린 채 지난 9일 파리를 떠나 런던으로 갔던 투숙객은 다시 파리로 돌아와 반지를 찾을 예정이다.‘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호텔’로 꼽히는 리츠 호텔은 과거에도 보석 절도, 분실 사건에 시달린 바 있다.2018년 1월, 복면 무장 강도 5명이 호텔 진열대에서 400만유로(약 57억원) 상당의 보석을 훔쳐 도주했다. 같은 해 9월엔 사우디아라비아 왕족이 스위트룸에 투숙했다가 80만유로(약 11억원) 보석을 분실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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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신 사망’ 택시기사 폭행 혐의 운수회사 대표 구속

    임금 체불에 항의하고 완전월급제 도입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다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모 씨(55)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운수회사 대표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근로기준법 위반, 특수협박, 상해, 모욕,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H운수 대표 A 씨(50대 남)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날 오전 10시20분경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법원에 출석한 A 씨는 “폭행 협박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취재진이 “방 씨 말고도 근로자 폭행이 이어졌는데 죄책감을 못 느꼈느냐”라고 묻자 “상황에 맞는 행동을 했을 뿐이다”라고 답한 뒤 법원 건물로 들어섰다.A 씨는 지난 3월 H운수 앞에서 임금 체불 항의와 완전월급제 도입 요구를 위해 1인 시위 중이던 방 씨를 폭행하고, 지난 4월엔 폭언과 욕설 등을 해 집회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8월에는 회사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던 방 씨에게 화분을 이용해 위협한 혐의도 있다. 검찰의 직접 수사 결과 A 씨는 방 씨 사망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소속 근로자를 손과 발로 여러 차례 구타한 것으로 조사됐다.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H운수 분회장인 방 씨는 추석 연휴 이틀 전인 지난 9월26일 오전 8시30분경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전신 60% 이상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방 씨는 분신 열흘 만인 지난 10월6일 오전 6시18분경 숨을 거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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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위증교사’ 증인 “두려움 떨고 있다…재판 서둘러달라”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내년 1월 본격적인 재판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 사건에서 ‘위증’ 혐의로 기소된 성남시장 비서 출신 김모 씨 측은 그간 혐의를 모두 자백하며 신속한 재판을 위해 이 대표와의 별도 심리를 요청해왔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관련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준비절차를 이날로 마치고 내년 1월8일을 첫 공판기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위증교사 혐의’ 사건은 이 대표가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방송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증인인 김 씨 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내용이다.당시 이 대표는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에게 검사를 사칭한 채 전화를 건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이 대표는 방송토론에서 이를 누명이라고 주장하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는데, 재판 과정에 증인으로 나온 김병량 시장 수행비서 김 씨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를 받았다.지난 10월 김 씨는 위증죄로, 이 대표는 위증교사죄로 함께 기소됐다.이날 재판에서 이 대표 측 변호인은 “김 씨 증언이 기억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찰이 주장했던 게 맞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했다. 김 씨 측은 ‘시간 끌기’라며 반발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 김 씨는 위증과 관련해 이를 거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지금도 재판에 연루된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 뿐만 아니라 이재명 관련 인사들과도 관계가 있어 재판 자체만으로 가족들이 받는 위협이 굉장히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혐의를 자백하고 신속한 재판을 요청하는 것은 이런 위협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재명 측에서 증거기록을 더 봐야한다고 하는 것은 김 피고인에 대해 위협이 된다. 신속한 재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재판부는 “김 피고인은 자백하는 입장을 확인했다”며 “김 씨에 대해서만 (종결 절차를) 진행해 분리 종결해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씨에 대해서는 첫 공판에서 검찰 구형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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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시켜먹곤 “우린 미성년자, 신분증 확인 안하셨네” 먹튀

    인천의 한 식당에서 16만원어치 음식과 술을 먹은 남녀 6명이 “신분증 확인 안 했으니 영업 정지 대상”이라는 쪽지를 남기고 달아났다는 사연이 공분을 일으켰다.11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남성 2명, 여성 4명으로 이뤄진 일행이 협박성 메모를 남겨놓고 ‘먹튀(먹고 도망가기)’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사진에 따르면 이들은 모둠 소시지, 무뼈 닭발, 해물짬뽕탕, 해산물 나베 등 4개의 안주에 소주, 맥주, 하이볼 등의 술을 시켰다.주문한 금액은 모두 합쳐 16만2700원이었다. 이들은 영수증 뒷면에 짧은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영수증에는 “저희 미성년자인데 죄송하다. 실물 신분증 확인 안 하셨다. 신고하면 영업정지인데 그냥 가겠다. 너무 죄송하다. 성인 돼서 떳떳하게 오겠다. 정말 죄송하다. 친절히 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적혀 있었다.이 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공분을 일으켰다. 다만 지역이 인천이고 남여 6명이라는 정보 외에 자세한 설명은 없는 상황이다.현행 식품위생법은 식품접객영업자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했을 경우 영업허가 취소나 6개월 이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신분증 위조·변조·도용으로 식품접객영업자가 손님이 청소년인 사실을 알지 못했을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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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책감 없어” 최윤종에 檢사형구형…변호인 “공감 능력 없어”

    서울 관악구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윤종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윤종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등살인)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범행 과정 내내 반인도적 행태를 보이고 수사·재판 과정에서도 살해 고의를 계속 부인하며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뉘우치는 기색이 없고 죄책감도 없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구형에 앞선 신문 과정에서 최윤종은 “피해자의 목을 조른 적 없고 단지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옷소매로 입을 막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지만 검사 측은 “부검 결과와 전문가 감정에서도 목이 졸려 사망했다고 나오고 수사기관 조사에서도 목을 졸랐다고 인정했으면서 왜 진술을 번복하느냐”고 지적했다.재판부도 “피고인이 힘을 주지 않았는데 피해자가 저항을 해도 못 벗어났다는 것이냐”고 지적하자 최윤종은 “아무튼 목을 조른 적이 없다”는 주장을 이어갔다.검찰은 “피고인은 범행 4개월 전 철제 너클을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수차례 사전 답사하며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을 물색하는 등 철저한 계획 하에 범행했다”며 “동기·경위 등에서 참작할 정상이 없다”고 했다.또 “이 사건은 낮 시간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등산로에서 일면식없는 여성을 살해한 강력 범죄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불안과 충격을 부른 사건”이라며 “이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가장 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다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는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변호인은 “국선변호인으로서 첫 접견 당시부터 공감능력이란 게 없는 사람이라고 느꼈다”면서도 “유족들의 힘든 상황을 계속 전달하며 반성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최근 나름의 반성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말했다.최 씨는 “큰 죄를 지었다. 유가족께 죄송하다고 피해자의 명복을 빌겠다”고 짧게 최후진술을 마쳤다.이날 발언 기회를 얻은 피해자의 친오빠는 “동생이 어머니와 매일 통화를 했었다. 동생이 떠난 뒤 어머니는 분리수거도 하러 나오지 못 할 정도로 집안에만 있는 상태”라며 “동생은 이미 갔지만 앞으로 이런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합당한 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재판부는 다음달 22일 선고공판을 열 예정이다.최윤종은 지난 8월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등산로에서 성폭행을 목적으로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하고 3분가량 목을 졸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 이틀 뒤 사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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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축구 경기장에 벼락…선수 1명 죽고 5명 부상

    브라질에서 아마추어 리그 축구경기 중에 경기장에 벼락이 떨어져 축구선수 여러명이 다치고 1명은 사망했다.11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남부 파라나주 산토 안토니우 다플라티나에서 아마추어 리그 축구 시합 도중 낙뢰가 쳤다.곧바로 선수 6명이 그자리에서 쓰러졌고, 이 중 리마 곤살베스(21남)라는 선수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다른 5명도 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에도 상태가 심각한 선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경기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팬들이 촬영해 공유한 영상에는 선수들이 여기저기 쓰러져 다른 선수와 관계자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잔디 곳곳에 벼락이 내리친 흔적이 남아있다. 시는 성명을 통해 선수의 죽음을 애도하며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기 브라질 곳곳에서는 폭우와 낙뢰가 잦아 인명사고로 이어진다.브라질 대기전력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만 1700만 번의 벼락이 관측됐다. 20021년 같은 기간에는 1320만 번을 기록됐다. 브라질에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벼락에 맞아 숨진 사람은 2194명에 달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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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영입설 나온 박지성 측 “제안받은 바 없고 본업에 충실”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영입설이 거론된 축구선수 출신 박지성 측이 “본업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한 매체는 국민의힘이 박지성 전북 현대모터스FC 테크니컬 디렉터를 수원에 공천하는 방안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박 디렉터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수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수원 영통구에는 '박지성삼거리', '박지성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이 같은 보도에 박지성 측은 같은날 JTBC에 “공식, 비공식 어느 쪽으로도 전혀 제안받은 게 없고, 현재 수원에 계속해서 거주하는 것도 아닌지라 그럴 가능성도 없다”면서 “본업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선을그었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측 관계자도 “인재 영입 논의 과정에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된 정도”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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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김포공항 국내선 승객 몸무게 측정…“원치 않으면 거부”

    아시아나항공이 안전 운항을 목적으로 열흘간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출발 게이트에서 기내용 가방을 포함한 승객들의 무게를 측정한다.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오르면 된다. 측정을 원치 않으면 거부할 수 있다.이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른 ‘승객 표준 중량’을 산출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목적으로는 쓰지 않는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측정 자료는 익명이 보장된다. 승객 표준 중량 측정은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이뤄진다. 측정된 자료는 항공기 무게를 배분해 자세를 유지하고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대한항공은 올해 8월,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에 각각 승객 표준 중량을 측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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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 살해” 초교 학부모 채팅방 협박글 범인은 고교생…“장난으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 글을 올린 고등학생이 검거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고교생 A 군(10대)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 군은 이날 오전 9시 35분경 인천시 서구 한 초등학교 학부모 봉사단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군은 “○○초등학교 좌표 따서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내용과 함께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도 올렸다.이 채팅방은 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으로,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들이 대화를 나누는 곳이었다고 한다.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초등학교와 인근 중학교·고등학교에 순찰차와 기동대 등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다.학교 측도 학생들의 하교 지도를 강화하고 방과후학교 수업을 운영하지 않았다.단서를 확보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후 8시 15분경 충남 논산에서 A 군을 긴급체포했다. A 군은 자택 주소지가 인천이지만 충남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A 군은 경찰에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A 군에게 살인예비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나 경위는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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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영장 기각되자 차 훔쳐 경찰관 ‘쾅’…겁없는 10대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석방되자 마자 또 절도 범행을 저지르고 경찰까지 차로 친 10대들이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고등학교 1학년 A 군(16)과 중학교 2학년 B 군(14)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11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중학교 2학년 C 양(14)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20차례에 걸쳐 차량 4대와 오토바이 9대 등을 훔치고 자동차운전면허가 없는 상태로 차를 몰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A 군과 B 군은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가 신고를 받고 추격한 경찰관 2명을 차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운전자 A 군은 지난 9일 오후 6시경 제주시 도련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를 훔쳤다. 3시간가량 차를 몰고 니던 A 군은 제주시 건입동의 한 골목길에서 순찰차가 퇴로를 막자 문을 잠근 채 차량 후진을 하며 도주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을 쳤다.앞서 경찰은 관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절도사건이 A 군과 B 군의 상습 절도 범행임을 확인하고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제주지방법원은 당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그렇게 석방된 A 군은 연이어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니며 다음 범행 대상을 찾는 등 계속 절도 행각을 벌이다 9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함께 차에 타고 있다가 도주한 B 군은 이튿날인 10일 검거됐다.경찰은 A 군과 B 군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련 사건들을 모두 병합해 이날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범죄소년들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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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 쓰게 해달라” 여성 집 들어간 주한미군 성폭행 혐의 입건

    30대 주한미군이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다.경기 오산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30대 주한미군 A 병장을 형사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 병장은 지난 9일 오전 5시경 가나 국적의 20대 여성 B 씨가 거주하는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사건 전 A 병장은 평택시 송탄동의 한 주점에서 이전부터 안면을 트고 지내던 B 씨와 술을 마신 뒤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함께 B 씨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B 씨 집에 다다르자 “화장실을 쓰게 해달라”며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B 씨는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께 112에 신고했다.미군 측은 A 병장이 당시 외박 중이었던 것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A 병장의 신병을 경찰에 인계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자 조사만 진행한 상황”이라며 “추후 A 병장의 신병을 인계받아 보다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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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6만불 ‘현실판’ 오징어 게임 최종 승자는…50대 베트남 여성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본떠 만든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최종 승자가 가려졌다.우승상금 456만 달러(약 60억원)의 주인공은 베트남 난민 출신인 50대 여성이다. 이 챌린지에서 나이가 많은 참가자 중 한명이었다.넷플릭스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10회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456명의 참가자가 모여 게임을 벌이는데, 한명이 탈락할 때마다 1만달러 씩 상금이 쌓인다.10회 방송에서는 287 번호를 단 참가자 마이 웰란(Mai Whelan·여·55)이 최종 3명의 참가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종 승자가 되는 순간 마이는 얼굴을 감싸고 오열했다.마이는 사이공이 함락한 1975년 베트남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 난민 출신이다. 미국에서 해군에 입대한 그는 19세에 미혼모가 됐다. 20년 동안 해군에서 복무한 뒤 2013년부터는 국토안보부의 이민 심사관으로 일했다.넷플릭스는 콘텐츠 관련 소식을 전하는 커뮤니티 ‘투둠’을 통해 마이의 촬영 후 근황과 인터뷰를 공개했다.마이는 촬영이 끝난 후 집에 머물며 남편과 12세 손녀, 두 마리의 반려견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은 삶에 큰 변화 없이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한다. 2주 반동안 격렬한 경쟁을 벌여온 마이는 “탈락을 걱정하지 않는 일상으로 돌아와서 너무 좋다”며 “내가 더 강해졌다는 점만 빼면 난 여전히 마이이고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이고 소수자이면서, 나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마이는 우승 상금으로 우선 집을 수리하고, 보트를 타기 위한 작은 부두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또 “지금 이대로는 아이들에게 미래는 없다“며 사람과 동물, 기후변화를 위해서도 돈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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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10층서 소주병·벽돌 계속 던져요”…경찰 강제 문 개방해 제압

    아파트 고층에서 소주병과 벽돌을 던져 차량을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11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경 김포시 마산동 아파트 10층에서 소주병과 벽돌 등을 여러 차례 밖으로 던져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소주병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씨는 경찰의 요청에 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계속해 소주병 등을 투척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소방과 함께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 A 씨를 검거했다.다행히 다친 주민은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A 씨에게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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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때 되면 이준석 만날 것…늦지 않게 신당 결단”

    ‘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도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이낙연 전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문제의식과 충정을 가질 사람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이준석 전 대표와도) 때가 되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우리 정치에 매우 드문 인재다. 그분이 가진 장점도 있다”고 추켜세웠다.이낙연 전 대표는 다만 “일에는 순서가 있는 것”이라며 “(이준석 전 대표를) 금방 만나겠다든가 그런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창당 준비를 본격화했냐’는 질문에는 “실무적인 세세한 일들이 굉장히 많은 법”이라며 “오리가 물 위에 떠 있는 것만 보는데 물밑에선 수많은 일이 있다. 누군가는 그 일을 준비해야 한다. 당연한 것”이라고 답했다. 사실상 신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민주당 내에서 함께 하겠다고 뜻을 보인 인사들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까지 타진하지는 않고 있다”며 “문제는 지금 이대로 좋으냐, 아니냐의 기점이며 그것에 대해서 결심하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라고 답변했다.‘결단’ 시점에 대해선 “늦지 않게”라고 답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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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랑 싸웠다” 아들 전화… 아내는 안방서 숨진채 발견

    어머니를 때려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0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경기 오산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A 씨는 전날 밤 경기도 안양의 아파트 자택에서 60대 친모 B 씨 얼굴과 머리 부위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범행 후 A 씨는 외부에 있던 아버지 C 씨에게 연락해 “엄마랑 싸웠다”는 취지로 말한 뒤 현장을 벗어났다.이튿날 오전 집에 온 C 씨는 안방에서 숨져있는 아내를 발견했다.C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4시30분경 오산시의 모텔에 있던 A 씨를 검거했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살해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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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100m 헤엄쳐 바다 빠진 승용차 운전자 구조한 경찰관

    야간에 바다로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를 경찰관이 헤엄쳐 가서 구조해 냈다.10일 오후 7시 24분경 부산 기장군 공수항 근처 주차장에서 아우디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양 경찰관은 바닷물에 뛰어들어 100m가량 헤엄친 뒤, 차 안에 있는 운전자 A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40대인 A 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A 씨가 야간에 주차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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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보는 여성을 뒤에서 와락…횡단보도 성추행男 구속

    남양주 일대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뒤에서 껴안는 식으로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11일 MBN이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횡단보도에서 휴대폰을 보고 있는 여성 뒤로 몰래 다가가 갑자기 확 껴안는다.여성은 화들짝 놀라 몸을 빼낸 뒤 택시를 타고 자리를 피했고, 남성은 그대로 도주했다.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달 18일 주말 오전 8시 반경이다. 30대 남성 A 씨는 처음 보는 여성들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남성은 첫 번째 범행 후 5분도지나지 않아 횡단보도에서 두 번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0월에도 일면식 없는 여성 4명을 성추행해 이미 112신고가 접수돼 있었다고 한다.남양주북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의 관련 법률과 성범죄 특별처벌법상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체포해 지난 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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