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호

한종호 기자

동아일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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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축구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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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3회 연속, 명가 이탈리아 없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참가국 수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넓어진 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1일 열린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A 결승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로 졌다. 전반 41분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펼친 이탈리아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무려 30개의 슈팅을 허용했으나 육탄 방어로 막아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승부차기에서 두 명의 키커가 실축해 네 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내줬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018 러시아 대회,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B조에 속해 캐나다, 스위스, 카타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월드컵에선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의 시원한 슈팅도 볼 수 없다. 폴란드가 이날 스웨덴과의 유럽 PO 패스B 결승전에서 2-3으로 졌기 때문이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스웨덴은 F조에서 네덜란드, 일본, 튀니지와 경쟁한다. 유럽 PO를 거친 튀르키예와 대륙 간 PO를 통과한 콩고민주공화국, 이라크 등도 월드컵행에 성공하면서 이날 본선행 티켓 48장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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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바 앞세운 GS칼텍스, 챔프전 1차전 승리…우승까지 두 걸음 남았다

    GS칼텍스가 챔피언 트로피까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GS칼텍스는 1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안방 팀 한국도로공사와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을 치러 3-1(25-23, 23-25, 25-15, 25-22)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이로써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여자부 역대 챔프전 19번 가운데 11번(57.9%)은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했다. GS칼텍스가 그만큼 유리한 고지를 점한 셈이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관문을 모두 통과하며 기세가 오른 GS칼텍스는 1세트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세트 초반 리시브가 흔들렸지만 안정을 되찾으며 23-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실바 대신 들어간 레이나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한국도로공사가 가져갔다. 실바의 공격을 집중적으로 봉쇄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GS칼텍스는 3세트 때 10점 차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이어 4세트에서도 실바의 후위 공격을 앞세워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실바는 이날 33점(공격 성공률 49.2%)을 책임졌고 권민지(14점)와 유서연(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마가 홀로 3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10년 동안 팀을 이끌던 김종민 전 감독의 부재 속에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3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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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오스트리아에 0-1 패배…日, 잉글랜드 꺾고 5연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70여 일 앞두고 열린 유럽 방문평가전을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2패로 마감했다. 반면 일본은 적지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꺾고 A매치 5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분 상대 미드필더 마르첼 자비처(도르트문트)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지난달 28일 영국 밀턴킨스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참패했던 한국은 A매치 2연전에서 5실점을 하는 동안 골맛은 전혀 보지 못했다.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 주력 포메이션으로 검토 중인 ‘스리백’을 이날도 꺼내 들었다. 중앙 수비수 3명과 윙백 2명으로 이뤄진 5명의 최후방 수비 라인은 코트디부아르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침투하는 상대를 여러 차례 놓치는 등 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 달성에 실패했다.수비 안정화에 무게를 둔 스리백에선 공을 빼앗은 뒤 빠른 역습으로 골을 노릴 때가 많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오스트리아의 강한 전방 압박에 막혀 백패스가 반복되면서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이날 한국이 시도한 299번의 패스 중 상대 팀 진영에서 이뤄진 패스는 125번(41.8%)에 불과했다. 전방으로 패스할 곳을 찾지 못해 우리 진영에서 공을 돌릴 때가 많았단 얘기다.홍 감독은 지난해 9월 이후 치러진 8차례의 평가전 중 7경기에서 스리백을 사용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술이 완벽히 이식되지 못한 채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양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근호 해설위원은 “월드컵이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 것’이 없다는 게 가장 슬프다. 아직 뭔가를 찾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외부의 우려에도 홍 감독은 스리백 실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홍 감독은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는 절대 한 가지 전술(포백)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월드컵 사전캠프(미국·5월)와 베이스캠프(멕시코·6월)에서의 훈련과 평가전 등을 통해 전술 완성도를 높이겠단 계획이다. 한국의 또 다른 고민거리는 주장 손흥민(LA FC)의 득점력 저하다. 손흥민은 교체로 출전했던 코트디부아르전 무득점에 이어 오스트리아전에서도 세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34세가 된 손흥민은 전성기의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소속 클럽팀인 로스앤젤레스(LA) FC에서도 아직 필드 골이 없다. 손흥민은 “내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고 몸 상태도 좋다”며 “대표팀을 떠나야 할 때는 내가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홍명보호’가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A조 조별리그 1차전 상대는 체코로 결정됐다. 체코는 이날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결승전에서 덴마크와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다. 체코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역대 A매치에서 체코와 5번 맞붙어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일본은 같은 날 스리백을 교과서적으로 활용해 잉글랜드를 1-0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축구의 성지(聖地)’로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일본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A매치에서 잉글랜드를 꺾었다. 2018년부터 일본 지휘봉을 잡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스리백에 기반한 역습 패턴 등을 꾸준히 갈고 닦았다. 일본은 볼 점유율에선 30%로 밀렸지만 역습 한방과 끈끈한 수비로 대어를 낚았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삼바 군단’ 브라질을 3-2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이날 잉글랜드전까지 A매치 5연승을 달렸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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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락한 빗장 수비’ 이탈리아, 3연속 월드컵 본선행 무산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참가국 수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넓어진 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1일 열린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A 결승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로 졌다. 전반 41분 수비수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펼친 이탈리아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무려 30개의 슈팅을 허용했으나 육탄 방어로 막아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승부차기에서 두 명의 키커가 실축해 네 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내줬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018 러시아 대회,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원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는 B조에 속해 캐나다, 스위스, 카타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이번 월드컵에선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의 시원한 슈팅도 볼 수 없다. 폴란드가 이날 스웨덴과의 유럽 PO 패스B 결승전에서 2-3으로 졌기 때문이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스웨덴은 F조에서 네덜란드, 일본, 튀니지와 경쟁한다. 유럽 PO를 거친 튀르키예와 대륙간 PO를 통과한 콩고민주공화국, 이라크 등도 월드컵행에 성공하면서 이날 본선행 티켓 48장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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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바에 달린 챔프전… 훨훨 날면 GS, 헉헉대면 도로공사

    프로배구 팬 사이에선 GS칼텍스의 ‘GS’가 이 팀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35·쿠바)의 이름(Gyselle Silva) 머리글자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돈다. 실바의 존재감은 그만큼 절대적이다. ‘철벽 블로킹’을 자랑하던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도 실바를 막아내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꿇었다. 기세를 탄 실바와 GS칼텍스는 1일 오후 7시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안방 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선 한국도로공사가 5승 1패로 우세하다. 다만 단기전에서는 ‘몰방(沒放) 배구’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5전 3승제로 열리는 이번 챔프전 승자를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 오퍼짓 스파이커인 실바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때 팀 전체 공격 시도 가운데 43.3%를 책임지면서 여자부 한 시즌 역대 최다인 1083점을 올렸다. 이번 정규시즌에 공격을 2000번 넘게 시도한 선수는 남녀부를 통틀어 실바(2079번)뿐이었다. ‘봄 배구’ 세 경기에서는 공격 점유율이 48.9%까지 올랐다. 그런데도 공격 성공률을 정규시즌 47.3%에서 53.1%로 끌어올렸다. 공격을 더 자주 시도하면서도 득점으로 더 많이 연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천하의 실바도 ‘배터리’가 무한대일 수는 없다. 실바는 챔프전 진출을 확정한 뒤 “정말 힘들다. 오늘은 조금 지친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S칼텍스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경우 구단 사상 첫 트레블(3관왕·컵대회 우승, 정규리그 1위, 챔프전 우승) 위업을 이뤘던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왕좌를 탈환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마(33·카메룬)-타나차(26·태국)-강소휘(29) 삼각편대를 앞세워 실바에게 맞선다. 여기에 오퍼짓 스파이커에서 리베로로 변신하자마자 정규리그 리시브 효율 1위(49.3%), 수비 1위(세트당 7.4개)를 기록한 문정원(34)이 든든하게 뒤를 받친다. 공수 균형을 앞세운 한국도로공사는 챔프전에서 흥국생명을 ‘리버스 스윕’으로 물리쳤던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다. 다만 10년 동안 팀을 이끌던 사령탑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은 변수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 김종민 전 감독과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김 전 감독은 직전 시즌까지 팀에서 함께했던 A 코치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챔프전 때는 김영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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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 특급’이냐, ‘삼각편대’냐…GS칼텍스-도로공사 챔프전 1차전 격돌

    프로배구 팬 사이에선 GS칼텍스의 ‘GS’가 이 팀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35·쿠바)의 이름(Gyselle Silva) 머리글자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돈다. 실바의 존재감은 그만큼 절대적이다. ‘철벽 블로킹’을 자랑하던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도 실바를 막아내지 못하고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꿇었다.기세를 탄 실바와 GS칼텍스는 1일 오후 7시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안방 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선 한국도로공사가 5승 1패로 우세하다. 다만 단기전에서는 ‘몰방(沒放) 배구’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5전 3승제로 열리는 이번 챔프전 승자를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오퍼짓 스파이커인 실바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때 팀 전체 공격 시도 가운데 43.3%를 책임지면서 여자부 한 시즌 역대 최다인 1083점을 올렸다. 이번 정규시즌에 공격을 2000번 넘게 시도한 선수는 남녀부를 통틀어 실바(2079번)뿐이었다. ‘봄 배구’ 세 경기에서는 공격 점유율이 48.9%까지 올랐다. 그런데도 공격 성공률을 정규시즌 47.3%에서 53.1%로 끌어올렸다. 공격을 더 자주 시도하면서도 득점으로 더 많이 연결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천하의 실바도 ‘배터리’가 무한대일 수는 없다. 실바는 챔프전 진출을 확정한 뒤 “정말 힘들다. 오늘은 조금 지친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GS칼텍스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경우 구단 사상 첫 트레블(3관왕·컵대회 우승 -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 위업을 이뤘던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왕좌를 탈환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는 모마(33·카메룬)-타나차(26·태국)-강소휘(29) 삼각편대를 앞세워 실바에게 맞선다. 여기에 오퍼짓 스파이커에서 리베로로 변신하자마자 정규리그 리시브 효율 1위(49.3%), 수비 1위(세트당 7.4개)를 기록한 문정원(34)이 든든하게 뒤를 받친다. 공수 균형을 앞세운 한국도로공사는 챔프전에서 흥국생명을 ‘리버스 스윕’으로 물리쳤던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다.다만 10년 동안 팀을 이끌던 사령탑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은 변수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 김종민 전 감독과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김 전 감독은 직전 시즌까지 팀에서 함께 했던 A 코치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챔프전 때는 김영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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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나라, 손의 발

    ‘캡틴’ 손흥민(LA FC·사진)이 코트디부아르전 참패로 가라앉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달 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홍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 모의고사’다. 29일 끝난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한 ‘홍명보호’가 오스트리아에도 무기력하게 지면 월드컵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한국이 오스트리아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선 팀의 기둥인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나야 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소속 클럽팀인 로스앤젤레스(LA) FC(미국)에서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은 이후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올해 첫 필드골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A매치 통산 54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4골을 추가하면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통산 득점 1위(58골)인 차범근 전 한국 대표팀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손흥민은 감기 증세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전 후반 13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오스트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로 한국(22위)보다 세 계단 아래다. 하지만 마르첼 자비처(도르트문트), 콘라트 라이머(바이에른 뮌헨), 다비트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여럿 있고 조직력이 강해 유럽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오스트리아는 한국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게 될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를 염두에 둔 스파링 파트너다. 덴마크(20위)와 체코(43위)가 맞붙는 유럽 PO 패스D 결승은 한국-오스트리아전과 같은 시간에 체코 프라하에서 킥오프한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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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단체연합회, 스포디아와 디지털 행정 환경 혁신 맞손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가 생활체육 통합 플랫폼 전문기업 스포디아와 손잡고 국내 스포츠 단체의 디지털 행정 환경 개선에 나선다.경기단체연합회는 “26일 스포디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한체육회 산하 82개 경기단체의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와 행정 자동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알렸다.이번 협약은 노후화된 홈페이지와 수기 중심의 업무 처리로 어려움을 겪어온 경기단체 실무자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단체연합회가 실시한 전수조사에 따르면 산하 종목단체의 70% 이상이 모바일 미대응, 보안 취약, 디자인 노후화 등 이른바 ‘디지털 소외’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포디아는 차세대 홈페이지 구축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CMS 도입, 단증·자격증 관리 자동화, 행정 프로세스 시스템화, 디자인 컨시어지 및 통합 유지보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양측은 2026년 내 최소 20개 이상의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성진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종목단체 실무자들이 과도한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스포츠 본연의 가치 발전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민 스포디아 대표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각 단체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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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손흥민 발끝 살아날까…韓, 유럽 다크호스 오스트리아 상대 월드컵 모의고사

    ‘캡틴’ 손흥민(LA FC)이 코트디부아르전 참패로 가라앉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을까.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달 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홍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 모의고사’다. 29일 끝난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한 ‘홍명보호’가 오스트리아에도 무기력하게 지면 월드컵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한국이 오스트리아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선 팀의 기둥인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나야 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소속 클럽팀인 로스앤젤레스(LA) FC(미국)에서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은 이후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올해 첫 필드골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A매치 통산 54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4골을 추가하면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통산 득점 1위(58골)인 차범근 전 한국 대표팀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손흥민은 감기 증세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전 후반 13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당시 손흥민은 “팀원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내가)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로 한국(22위)보다 세 계단 아래다. 하지만 마르셀 자비처(도르트문트), 콘라트 라이머(바이에른 뮌헨),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여럿 있고 조직력이 강해 유럽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오스트리아는 28일 안방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가나(73위)를 5-1로 대파했다. 오스트리아는 한국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게 될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를 염두에 둔 스파링 파트너다. 덴마크(20위)와 체코(43위)가 맞붙는 유럽 PO 패스D 결승은 한국-오스트리아전과 같은 시간에 체코 프라하에서 킥오프한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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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70일 전인데… 뻥 뚫린 일대일 수비, 골대만 때린 공격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70여 일 앞두고 치른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참패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의 본선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겨냥한 ‘스파링 파트너’였다. 한국은 29일 영국 밀턴킨스에서 끝난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코트디부아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35위로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남아공(60위)보다 랭킹이 높지만, 한국(22위)보다는 13계단 낮다. ‘홍명보호’는 이날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한국 축구의 1000번째 A매치를 패배로 마쳤다. 홍 감독이 본선 주력 전술로 검토 중인 ‘스리백’은 개인기와 신체 능력이 뛰어난 코트디부아르 공격수들에게 무너졌다. 스리백 전술에선 중앙 수비수 3명을 최후방에 배치한다. 양쪽 윙백이 후방으로 내려오면 5명이 최종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이날 한국은 수비 진영에 많은 선수가 있는 상황에서도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을 막는 데 애를 먹었다. 한국은 전반 35분 중앙 수비수 조유민(샤르자)이 마셜 고도(스트라스부르)를 일대일로 막아내지 못한 게 첫 실점으로 이어졌다. 측면에서 고도가 조유민과의 경합을 이겨낸 뒤 에반 게상(크리스털 팰리스)에게 패스했고, 게상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유민이 뚫렸을 때를 대비한 동료 수비수들의 커버 플레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엔 시몬 아딩그라(AS모나코)의 터닝 동작 한 번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려 추가 골을 내줬다. 후반 17분엔 윙백 양현준(셀틱)이 헤더로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게 빌미가 돼 세 번째 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 윌프리드 싱고(갈라타사라이)에게 4번째 골을 내줬다. 홍 감독은 “일대일 경합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 우리가 더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12개의 슈팅을 시도해 단 한 개도 골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공격에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세 번이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감기 증세로 후반 13분 교체 출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친 주장 손흥민(LA FC)은 “(코트디부아르전이) 월드컵 본선 경기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디테일하게 (문제점을)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도입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수분 보충 휴식)도 또 하나의 숙제를 안겼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전·후반전이 각각 22분 지난 시점에 기온과 무관하게 3분씩 수분을 보충하는 시간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 코트디부아르를 몰아붙이다가 첫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로 인해 흐름이 끊겼다. 홍 감독은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전까지) 경기력이 좋았는데, 3분 뒤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국 코칭스태프는 ‘미니 작전시간’인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홍명보호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내달 1일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일본(18위)은 이날 스코틀랜드(40위)와의 방문평가전에서 이토 준야(헹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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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스리백’ 완전히 무너졌다…1000번째 A매치, 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70여 일 앞두고 치른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참패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의 본선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겨냥한 ‘스파링 파트너’였다.한국은 29일 영국 밀턴킨스에서 끝난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코트디부아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35위로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남아공(60위)보다 랭킹이 높지만, 한국(22위)보다는 13계단 낮다. ‘홍명보호’는 이날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한국 축구의 1000번째 A매치를 패배로 마쳤다.홍 감독이 본선 주력 전술로 검토 중인 ‘스리백’은 개인기와 신체 능력이 뛰어난 코트디부아르 공격수들에게 무너졌다. 스리백 전술에선 중앙 수비수 3명을 최후방에 배치한다. 양쪽 윙백이 후방으로 내려오면 5명이 최종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이날 한국은 수비 진영에 많은 선수가 있는 상황에서도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을 막는 데 애를 먹었다.한국은 전반 35분 중앙 수비수 조유민(샤르자)이 마샬 고도(스트라스부르그)를 일대일로 막아내지 못한 게 첫 실점으로 이어졌다. 측면에서 고도가 조유민과의 경합을 이겨낸 뒤 에반 게상(크리스털 팰리스)에게 패스했고, 게상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유민이 뚫렸을 때를 대비한 동료 수비수들의 커버 플레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엔 시몬 아딩그라(AS모나코)의 터닝 동작 한 번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려 추가 골을 내줬다.후반 17분엔 윙백 양현준(셀틱)이 헤더로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게 빌미가 돼 세 번째 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 윌프라드 싱고(갈라타사라이)에게 4번째 골을 내줬다. 홍 감독은 “일대일 경합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 우리가 더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은 이날 12개의 슈팅을 시도해 단 한 개도 골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공격에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세 번이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감기 증세로 후반 13분 교체 출전했으나 무득점에 그친 주장 손흥민(LA FC)은 “(코트디부아르전이) 월드컵 본선 경기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디테일하게 (문제점을)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북중미 월드컵부터 도입되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수분 보충 휴식)도 또 하나의 숙제를 안겼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전, 후반전이 각각 22분 지난 시점에 기온과 무관하게 3분씩 수분을 보충하는 시간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 코트디부아르를 몰아붙이다가 첫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로 인해 흐름이 끊겼다. 홍 감독은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전까지) 경기력이 좋았는데, 3분 뒤 집중력 떨어지는 모습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국 코칭스태프는 ‘미니 작전시간’인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홍명보호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내달 1일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한편 일본(18위)은 이날 스코틀랜드(40위)와의 방문평가전에서 이토 준야(헹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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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겹게 첫승 전북-대전, 연승 걸고 맞대결

    힘겹게 첫 승을 신고한 ‘우승 후보’ 전북과 대전이 이번엔 ‘첫 연승’을 놓고 격돌한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과 대전은 2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은 시즌 개막 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출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전북은 첫 경기에서 승격팀 부천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김천 상무(1-1), 광주(0-0)와 연달아 비겼다. 전북 지휘봉을 새로 잡은 정정용 감독은 18일 안양을 2-1로 꺾고 마수걸이 승리를 거둔 후 “첫 승리가 이렇게 힘들 줄 생각도 못 했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그리고 계속해 “승리로 기세가 올라왔다. 분위기 탔을 때 쭉 밀고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대전 역시 18일이 돼서야 첫 승전고를 울렸다. 안양, 부천, 김천과 모두 1-1로 비긴 대전은 인천을 3-1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인천과의 경기 후 “플레이 자체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첫 승의 의미는 크다. 전북전도 반드시 잘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우승팀 전북과 준우승팀 대전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K리그 슈퍼컵’에서 이미 한 차례 맞대결했다. 당시엔 전북이 모따(30)와 티아고(33·이상 브라질)의 득점을 엮어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선 전북이 대전에 3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올해 대전은 작년과는 다른 팀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산의 3연패(2022∼2024년) 주축으로 활약했던 엄원상(27)과 키 194cm의 장신 스트라이커 디오고(30·브라질)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개막 미디어데이 때도 K리그1 소속 12개 팀 중 7개 팀 감독이 대전을 우승 후보로 언급했다. 대전은 실제로 인천전 후반 교체 투입된 디오고가 역전 결승 골, 엄원상이 쐐기 골을 넣으면서 ‘뉴 페이스’ 효과를 경험했다. 전북은 18일 안양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을 자랑한 이승우(28)와 결승 골을 합작한 모따의 ‘해결사’ 능력에 기대를 건다. 20일 현재 전북은 승점 5(1승 2무 1패)로 6위, 대전(승점 6·1승 3무)은 3위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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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승 신고한 K리그1 우승후보 전북·대전, 이번엔 ‘연승’ 놓고 맞대결

    힘겹게 첫 승을 신고한 ‘우승 후보’ 전북과 대전이 이번엔 ‘첫 연승’을 놓고 격돌한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과 대전은 2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시즌 개막 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출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전북은 첫 경기에서 승격팀 부천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김천 상무(1-1), 광주(0-0)와 연달아 비겼다. 전북 지휘봉을 새로 잡은 정정용 감독은 18일 안양을 2-1로 꺾고 마수걸이 승리를 거둔 후 “첫 승리가 이렇게 힘들 줄 생각도 못 했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그리고 계속해 “승리로 기세가 올라왔다. 분위기 탔을 때 쭉 밀고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전 역시 18일이 돼서야 첫 승전고를 울렸다. 안양, 부천, 김천과 모두 1-1로 비긴 대전은 인천을 3-1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인천과의 경기 후 “플레이 자체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첫 승의 의미는 크다. 전북전도 반드시 잘 치르겠다”고 강조했다.지난해 우승팀 전북과 준우승팀 대전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K리그 슈퍼컵’에서 이미 한 차례 맞대결했다. 당시엔 전북이 모따(30)와 티아고(35·이상 브라질)의 득점을 엮어 2-0 완승을 거뒀다.지난해 정규리그에선 전북이 대전에 3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올해 대전은 작년과는 다른 팀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산의 3연패(2022∼2024년) 주축으로 활약했던 엄원상(27)과 키 194cm의 장신 스트라이커 디오고(30·브라질)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개막 미디어데이 때도 K리그1 소속 12개 팀 중 7개 팀 감독이 대전을 우승 후보로 언급했다. 대전은 실제로 인천전 후반 교체 투입된 디오고가 역전 결승 골, 엄원상이 쐐기 골을 지면서 ‘뉴 페이스’ 효과를 경험했다. 전북은 18일 안양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을 자랑한 이승우(28)와 결승골을 합작한 모따의 ‘해결사’ 능력에 기대를 건다. 20일 현재 전북은 승점 5(1승 2무 1패)로 6위, 대전(승점 6·1승 3무)은 3위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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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시즌 최다 1083점… GS칼텍스 꽃피운 실바의 봄

    스포츠 세계에서 ‘특급’은 아무에게나 허락되는 수식어가 아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만이 그 자격을 얻는다. 그런 의미에서 GS칼텍스를 5시즌 만에 ‘봄 배구’로 이끈 실바(35·오퍼짓 스파이커) 이름 앞에 붙은 ‘쿠바 특급’이란 말에는 이견이 있기 어렵다. 실바는 18일 안방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현대건설을 불러들여 치른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블로킹 5점, 서브 4점을 포함해 27점을 올리면서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후위 공격 6점을 더해 시즌 세 번째 트리플 크라운(후위 공격, 서브, 블로킹 각 3점 이상)까지 달성한 실바는 “부담이 큰 경기였는데 드디어 숨을 쉴 수 있게 됐다”며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GS칼텍스가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얻기 위해선 이날 한 세트도 내줘서는 안 됐다. 흥국생명(19승 17패) 및 IBK기업은행(18승 18패·이상 승점 57)에 승점 3이 뒤진 데다 세트 득실률(1.061)도 세 팀 중 가장 나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GS칼텍스는 실바의 맹활약 속에 승점 57(19승 17패)에 세트 득실률 1.106으로 시즌을 마쳤다. 승점과 승수가 똑같은 흥국생명(1.072)에 세트 득실률이 앞선 3위 성적표다. 이로써 GS칼텍스는 2020∼2021시즌 통합 우승 이후 5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 GS칼텍스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4위 흥국생명과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실바는 이날 개인 기록도 세웠다. 시즌 득점을 1083점으로 늘리면서 몬타뇨(43·콜롬비아)가 2011∼2012시즌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서 남겼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1076점)을 14시즌 만에 갈아 치운 것. 실바는 이미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세 시즌 연속 1000득점 기록도 확정한 상태였다. 공격 성공률(47.3%)에서도 1위를 차지한 실바는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그 모든 과정이 지금의 결과를 위해서였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바는 5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정규시즌 MVP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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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웃지못한 통산 900골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사진)가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에 이어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통산 900골 고지를 밟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수 메시는 19일 같은 MLS 팀인 내슈빌과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안방경기에서 전반 7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메시는 프로 데뷔 22년 만에 통산 900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672골,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32골, 인터 마이애미에서 81골을 터뜨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115골을 넣었다. 메시에 앞서 통산 900골을 돌파한 선수는 호날두다. 2024년 9월 통산 900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날 현재 통산 965골을 기록 중이다. ‘축구 황제’ 펠레(1940∼2022)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펠레의 통산 득점이 1283골로 표기돼 있다. 하지만 이 기록엔 비공식 경기 득점이 포함돼 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스포츠축구통계재단(RSSSF)은 펠레의 공식 경기 통산 득점을 778골이라고 본다. 메시는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후반 29분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긴 인터 마이애미는 1, 2차전 합계 1-1 동률을 이뤘지만, 방문 다득점에서 밀려 내슈빌에 8강 티켓을 내줬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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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 있는 ‘특급’…GS칼텍스 지젤 실바, 한 시즌 최다 1083점 득점

    스포츠 세계에서 ‘특급’은 아무에게나 허락되는 수식어가 아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만이 그 자격을 얻는다. 그런 의미에서 GS칼텍스를 5시즌 만에 ‘봄 배구’로 이끈 실바(35·오퍼짓 스파이커) 이름 앞에 붙은 ‘쿠바 특급’이라는 말에는 이견이 있기 어렵다. 실바는 18일 안방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현대건설을 불러들여 치른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블로킹 5점, 서브 4점을 포함해 27점을 올리면서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후위 공격 6점을 더해 시즌 세 번째 트리플 크라운(후위 공격, 서브, 블로킹 각 3점 이상)까지 달성한 실바는 “부담이 큰 경기였는데 드디어 숨을 쉴 수 있게 됐다”며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GS칼텍스가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얻기 위해선 이날 한 세트도 내줘서는 안 됐다. 흥국생명(19승 17패) 및 IBK기업은행(18승 18패·이상 승점 57)에 승점 3이 뒤진데다 세트 득실률(1.061)도 세 팀 중 가장 나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GS칼텍스는 실바의 맹활약 속에 승점 57(19승 17패)에 세트 득실률 1.106으로 시즌을 마쳤다. 승점과 승수가 똑같은 흥국생명(1.072)에 세트 득실률이 앞선 3위 성적표다. 이로써 GS칼텍스는 2020~2021시즌 통합 우승 이후 5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 GS칼텍스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4위 흥국생명과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실바는 이날 개인 기록도 세웠다. 시즌 득점을 1083점으로 늘리면서 몬타뇨(43·콜롬비아)가 2011~2012시즌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서 남겼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1076점)을 14시즌 만에 갈아치운 것. 실바는 이미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세 시즌 연속 1000득점 기록도 확정한 상태였다. 공격 성공률(47.3%)에서도 1위를 차지한 실바는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그 모든 과정이 지금의 결과를 위해서였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바는 5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정규시즌 MVP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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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의 신’ 메시, 통산 900골 달성…호날두 이어 두 번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가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에 이어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통산 900골 고지를 밟았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수 메시는 19일 같은 MLS 팀인 내슈빌과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안방경기에서 전반 7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메시는 프로 데뷔 22년 만에 통산 900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672골,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32골, 인터 마이애미에서 81골을 터뜨렸다.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115골을 넣었다. 메시에 앞서 통산 900골을 돌파한 선수는 호날두다. 2024년 9월 통산 900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날 현재 통산 965골을 기록 중이다. ‘축구 황제’ 펠레(1940∼2022)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펠레의 통산 득점이 1283골로 표기돼 있다. 하지만 이 득점 기록엔 비공식 경기 득점이 포함돼 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스포츠축구통계재단(RSSSF)은 펠레의 공식 경기 통산 득점을 778골이라고 본다.메시는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후반 29분 동점 골을 허용해 1-1로 비긴 인터 마이애미는 1, 2차전 합계 1-1 동률을 이뤘지만, 방문 다득점에서 밀려 내슈빌에 8강 티켓을 내줬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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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FC, 북중미 챔피언스컵 8강행…손흥민은 7경기 연속 침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가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에 올랐다.LA FC는 18일 열린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의 대회 16강 2차전 방문경기에서 2-1로 이겼다. LA FC는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1차전 안방경기에서 1-1로 비겼던 LA FC는 1, 2차전 합계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손흥민(LA FC)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챔피언스컵 1라운드에서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은 이후 7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던 손흥민은 최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의 슈팅 횟수가 줄면서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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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축구협회 “미국 아닌 멕시코서 월드컵 치르길 원해”…FIFA는 “기존 일정 유지” 난색

    이란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치르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메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1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대표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명시적으로 밝힌 이상, 우리는 절대 미국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현재 이란의 월드컵 경기를 멕시코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논의 중”이라고 적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이란의 월드컵 참가가) 적절하지 않다”라고 했다.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월드컵 본선 G조에 속한 이란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미국에서 치러야 한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이란축구협회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원래 미국에서 치를 예정이던 경기들을 옮길 수 있는지 여부를 두고 FIFA와 논의 중”이라며 “이 문제는 현재 검토 중이고 적절한 시점에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월드컵 개막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만큼 경기 일정 변경이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FIFA 대변인은 AFP 통신에 “FIFA는 2026 월드컵 준비와 관련해 이란을 포함한 모든 참가국 협회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도 “모든 참가 팀이 2025년 12월 6일에 발표된 경기 일정에 따라 경기를 치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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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C “이란, 북중미 월드컵 기권 통보 없었다…현재로선 출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이란의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참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윈저 존 AFC 사무총장은 1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으로부터 월드컵 기권에 관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며 “이란은 여전히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이후 메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월드컵 참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출전 포기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 이후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도 이란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부패한 정권(미국)이 우리 지도자를 암살한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 우리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불참 의사를 내비쳤다.이처럼 이란의 월드컵 참가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축구 최고 기관인 AFC가 정반대의 전망을 제시한 것이다. 존 사무총장은 “지금은 매우 감정적인 시기다. 모두가 많은 말을 하고 있다. 결국 월드컵 참가 여부를 결정하는 건 이란축구협회다. 현재까지 그들은 우리에게 월드컵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강조했다.6월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속한 이란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미국에서 치를 예정이다. 이란과 D조의 미국이 각각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32강전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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