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달

조영달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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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영달 기자입니다.

dalsar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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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행정1부시장 류경기씨, 행정2부시장 이제원씨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행정1부시장에 류경기 기획조정실장(55)을, 2부시장에 이제원 도시재생본부장(54)을 각각 내정했다. 류 내정자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9회)에 합격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대변인, 행정국장 등을 지낸 행정전문가다. 이 내정자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25회)에 합격해 서울시 균형발전추진단장, 도시계획국장 등을 지냈다. 3월 도시재생본부장(1급)으로 승진한 지 3개월 만에 부시장으로 발탁됐다.}

    •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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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주민센터의 진화… 지역민 건강도 챙긴다

    몇 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살고 있는 김모 할머니(80)는 얼마 전 길을 가다 넘어져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돌봐줄 사람 하나 없는 처지라 하루 종일 집에 혼자 누워 속만 끓이고 있었다. 때마침 찾아온 통장에게 답답한 사정을 털어놨다. 3, 4시간 후 주민센터에서 방문 간호사가 김 씨를 찾아왔다. 간호사는 상담 후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상처 관리법을 안내한 뒤 재가어르신 간병서비스를 연결해줬다. 김 할머니 같은 의료 소외 계층이나 일반 주민의 건강을 주민센터에서 관리해주는 ‘동 마을 건강이음터’가 서울 성동구에 처음 문을 연다. 25일 성동구에 따르면 건강이음터는 성동구 17개 주민센터에 상주하는 ‘방문 간호사’가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의료 서비스다.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도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상담한다. 20세 이상의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집 근처 건강이음터에서 쉽고 편리하게 기초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혈당 검사, 혈압 측정, 체성분 검사도 가능하다. 또 대사증후군 통합관리를 통해 고위험군이면 보건소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준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센터의 건강이음터는 보건소보다 접근성이 뛰어나 기존 보건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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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아빠, 한강서 종이배 타고 경주해요

    수상레포츠와 야간마라톤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한강몽땅’ 축제가 다음 달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11개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2013년 시작돼 지금까지 9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다녀간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는 △시원 한강(수상레포츠) △감동 한강(공연, 퍼포먼스) △함께 한강(생태체험) △도전 한강(경연, 게임) △편안 한강(캠핑, 휴식) 등 5개 테마 6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체 프로그램의 3분의 1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종이배·오리보트 경주 눈길 짜릿한 체험을 원한다면 ‘한강 박스원 레이스(Box1Race)’에 참가해 보는 건 어떨까. 미국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매년 열리는 이색스포츠 ‘카드보드 보트 레이스’(판지 배 경주)에서 착안했다. 현장에서 재활용 종이박스로 직접 배를 만든 뒤 노를 저어 정해진 위치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 우승팀을 정한다. 종이박스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배를 꾸밀 수 있어 독특한 개성의 종이배를 구경할 수 있는 게 묘미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행사 현장에 구조선과 인명구조 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종이박스를 활용한 ‘박스 볼링 미로 체험’과 인형이나 비행기 등을 만드는 체험도 같은 곳에서 진행된다. 한강의 대표 명물인 오리보트를 타고 뚝섬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치는 ‘누가 누가 빨리 가나’ 경주대회도 이색적이다. 오리보트를 타고 200m 남짓한 구간을 가장 빨리 돌아오는 팀이 우승하는 경기다. 안전을 고려해 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요트 카약 고무보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은 여의도, 이촌, 양화,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다. 여의도를 출발해 한강변에 조성된 자전거 길을 따라 18(가족), 40(행복), 75(몽땅)km를 달린다. 완주하면 기념메달을 준다.○ 도심 속 캠핑 즐기기 뚝섬, 잠실, 잠원, 여의도, 양화 한강공원의 ‘한강 여름 캠프장’은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양화 캠프장(30개 동)이 올해 새로 선보이는 곳이다. 개인 텐트를 가져와 설치하는 자유캠프장으로 이용료는 1만 원. 뚝섬, 잠실, 잠원, 여의도는 서울시에서 미리 텐트를 설치해 개인 텐트가 필요 없다. 2만 원. 캠프장별로 샤워장 바비큐존 등 편의시설이 확대됐고 현장에서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빌릴 수 있다. 예약은 한강 여름캠핑장 홈페이지(hancamp.co.kr)에서 받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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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송파구 ‘나눔발전소’ 유엔 공공행정상 수상

    서울 송파구의 에너지 복지사업인 ‘송파나눔발전소’ 정책이 ‘유엔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을 받는다. 유엔은 2003년부터 전 세계 공공기관에서 출품한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4개 부문에 걸쳐 공공행정상을 주고 있다. 공공행정의 ‘노벨상’이라고 불릴 만큼 이 분야에서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25일 송파구에 따르면 공익태양광발전소인 송파나눔발전소는 ‘행정서비스 전달 방식의 개선’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2009년 첫선을 보인 송파나눔발전소는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다.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을 에너지 빈곤층 및 빈곤국가 지원 등에 사용하는 환경과 복지의 결합체다. 지금까지 수익금 3억6800만 원이 에너지 빈곤층과 해외 발전소 설립에 지원됐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리는 2015 유엔 공공행정 콘퍼런스에서 열린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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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대 초중고생 ‘우주캠프’…7월 13일부터 한달간 열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우주캠프’가 다음 달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에서 열린다. 항공대 캠퍼스와 국제공항, 대한항공 등에서 조종사, 관제사, 항공기 및 위성 개발자 등 다양한 항공우주 분야의 직업을 미리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설된 글로벌 항공리더과정(7월 13∼17일·42명)은 조종사와 관제사를 꿈꾸는 학생을 위한 강좌다. 초등부(7월 22∼24일·80명), 중등부(8월 12∼14일·120명), 고등부(8월 5∼7일·120명) 일반과정 참여 학생은 항공우주 분야의 진학·진로 정보를 얻고 공항을 견학한다. 심화과정(7월 22∼24일·80명) 참가자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항공우주학개론’ 학점도 미리 딸 수 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20만∼58만 원. 참가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프로그램별로 진행되며 항공대 홈페이지(kau.ac.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 02-300-0480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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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재건축 총회 격리자에도 생계비 논란

    메르스 정보 공개의 수위를 놓고 충돌했던 정부와 서울시가 이번엔 자가 격리자에게 지급할 긴급생계비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메르스 통합정보시스템(PHIS)에 등록된 자가 격리자에 한해 긴급생계비(4인 가구 기준 110만6000원)를 지원하라고 19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이 경우 긴급생계비는 정부와 지자체(광역+기초)가 절반씩 부담한다. 복지부는 여기에 단서 조항을 달았다. 만약 PHIS에 등록되지 않고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조치한 자가 격리자에게 긴급생계비를 주려면 전액 지방비로 충당하라는 것. 국비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정부 기준에 맞춰 자가 격리 대상자를 정해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울시 사정은 다르다. 4일 박원순 시장이 한밤 브리핑에서 밝혔던 35번 환자의 동선 가운데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던 주민들이 문제가 됐다. 이들은 복지부 판단에 따라 PHIS에 등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시는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개별 접촉을 통해 대부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들은 추가 감염자 없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14일 0시를 기해 모두 격리 해제됐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들에게도 빠짐없이 긴급생계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은 22일 오전 브리핑에서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던 서울 거주자 1189명에게 1인당 110만여 원씩 모두 12억 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이 밝힌 액수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실제 구성원 수에 따라 개별 지원 액수와 총액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정부가 차별 없이 국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자가 격리를 결정하는 권한은 정부와 시도, 시군구에 똑같이 부여된 만큼 차별 지원은 타당성이 없다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총회 참석 인원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일단 지방비로 지급하고 나중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며 “자치구는 재정적 부담을 감안해 서울시가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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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립대 도서관 지역주민에 개방

    서울시립대가 7월부터 중앙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먼저 예치금(10만 원)을 납부하고 회원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 담당자에게 회원증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회원증은 1년간 유효하며 연장해도 된다. 예치금은 탈퇴하면 반환받는다. 도서관 회원제 등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uos.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6490-6552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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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격리로 인력 부족…투석환자 ‘비상’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혈액 투석 업무를 담당했던 간호사들이 메르스 감염으로 자가 격리되면서 투석환자를 돌볼 인력이 부족해 환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2일 오전 “입원 환자에게 혈액을 투석할 간호사와 매우 부족해 입원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 경희대병원은 1주일에 3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기 위해 내원하던 70대 환자가 17일 165번째 확진 환자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혈액투석 담당 간호사들이 자가 격리된 상태다. 또 165번 환자와 같은 투석실에서 치료 받은 환자 97명도 입원 치료할 예정이었지만 간호 인력 부족으로 현재 44명만 입원하고 53명은 자가 격리 상태에서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 김 기획관은 “지금은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은 구급차로 이동해 투석을 받은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라며 “간호사 5~8명 정도가 혈액 투석과 관련해 일하고 있지만 투석 환자를 돌본 경험이 있는 40명 정도의 간호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서남병원·북부병원 등 간호사를 파견하고 있지만 병원 당 한 두 명에 그쳐 혈액투석 경험 간호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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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 격리자에 긴급생계비 100만원 지원

    메르스에 감염된 35번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돼 자가 격리됐던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에게 긴급생계비가 지원된다.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은 22일 오전 브리핑에서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던 118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12억 원을 지원한다”며 “지원 액수가 크지 않은 만큼 특별교부금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35번 환자가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규모 감염을 우려해 자가 격리됐다. 하지만 추가 감염자 없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14일 0시 격리 해제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들이 메르스 정보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수동감시 대상자인 만큼 생계비 지원이 어렵다고 봤다. 하지만 서울시는 격리 기간 동안 생계 활동이 전면 중지된 만큼 능동감시 대상자로 보고 이 기간 동안의 물적 손해를 보상해주겠다는 것이다. ‘수동감시’ 대상자는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더라도 환자와 2m 이상 떨어져 감염 위험이 적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보건 당국이 하루 두 차례 전화를 걸어 증상을 확인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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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위례신사선 등 4개 도시철도 계획 6월 확정

    서울 ‘위례신사선’과 ‘신림선’ ‘서부선’ ‘위례선’ 등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이달 중 최종 확정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가 보완해 제출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24일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고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위례신사선’은 전체 11개 역 가운데 청담역 봉은사역 삼성역 학여울역 가락시장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이번에 위례선과의 환승 수요를 재추정했는데 하루 승하차 수요가 2년 전(16만8784명)보다 1348명 줄었다. ‘위례선’은 우남지선이 추가되면서 연장이 440m 늘어 총연장이 5.44km로 길어졌다. 위례신도시 22단지와 24단지를 관통하는 지상 트램(전차) 형태로 건설된다. ‘신림선’과 ‘서부선’ 간 환승 연계도 확정됐다. 난곡선과의 직결 지점에 환승 정거장을 추가로 만들고 정거장의 위치를 조정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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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휘경동~면목동 연결 겸재교 22일 임시개통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과 중랑구 면목동을 연결하는 겸재교(사진)가 22일 오전 4시부터 임시 개통된다. 겸재교는 동대문구 방향의 진출입 램프 공사가 완료되는 2016년 12월 전체 개통된다. 겸재교는 4차로(폭 18.24m)의 주교량 235m와 2차로(폭 9m)의 접속교량 160m, 그리고 동대문구 방향에서 진출입하는 2개의 램프로 구성됐다. 차량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차도와 보도를 각각 1, 2층으로 분리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돛단배 모습을 형상화했다. 교량 연결을 위해 동대문구 구간 258m를 4차로(23m)에서 5차로(27m)로, 중랑구 구간 452m를 4차로(20m)에서 6차로(30m)로 확장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진출입 램프를 제외하고 주교량과 도로확장 구간(710m)을 포함한 945m이다. 겸재교가 임시 개통되면서 망우로 사가정길 동2로 한천로 등 주변도로 교통량이 분산돼 동대문·중랑구 일대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휘경공고 전동중 휘봉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주교량 하부 보행로는 2013년 9월 개통됐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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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27일부터 200-150원 인상

    27일부터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각각 200원, 150원 인상된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는 것은 2012년 2월 버스·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된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이 같은 인상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은 1050원에서 1250원으로 오른다. 추가 운임도 현재 ‘40km 초과 때 10km에 100원’에서 ‘50km 초과 때 8km에 100원’으로 조정된다. 간·지선버스도 105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심야버스는 1850원에서 2150원으로, 광역버스는 1850원에서 2300원으로 오른다. 마을버스는 150원 오른 90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인상은 성인요금에만 적용된다. 다만 어린이 현금 할증은 폐지되고 청소년이 현금을 내면 일반요금이 부과된다. 또 오전 6시 반 이전 교통카드를 이용해 탑승하면 기본요금을 20% 할인해주는 ‘조조할인제’도 도입된다. 서울의 대중교통 전체 이용객(연 약 34억 명) 가운데 3.4%(1억1500만 명) 정도가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지하철과 서울 버스, 경기 광역버스에 한해 우선 시행한 후 경기·인천의 시내버스에도 확대할 예정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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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김밥으로 때워가며… 매일 18시간씩 검체와 전쟁”

    《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후 한 달이 되어 간다. 환자 수가 계속 늘고 있어 아직 메르스 퇴치를 선언할 단계는 아니지만 최근 그 증가폭이 줄면서 메르스를 물리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에 최전선에서 메르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보건당국 관계자들에 대한 성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들 중엔 역학조사, 검체 분석, 공공장소 소독 등 숨은 곳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피로와 긴장의 연속이지만 이들의 사투가 있기에 메르스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메르스 따위는 겁나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이길 거니까요.” 이재인 박사(49·사진)의 목소리는 결연했다. 메르스 사태가 터진 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아직 힘이 넘쳤다. 이 박사는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 바이러스팀 소속이다. 이곳에는 하루 60여 개의 검체 샘플이 들어온다. 이 박사를 비롯해 12명의 전문 인력이 6개조로 나뉘어 샘플을 분석한다. 샘플 한 개를 분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시간. 지금까지 720여 개의 샘플을 검사했다. 이 박사는 보름 넘게 주말도 휴일도 없이 일하고 있다. 매일 오전 7시에 출근해 다음 날 오전 1시에 퇴근하면 긴장이 풀어지며 녹초가 돼 쓰러진다. “수험생인 고3 아들의 얼굴을 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가족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그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렇다고 힘들고 지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요즘처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직업이 자랑스러울 때도 없었다. 메르스 감염 여부를 한시라도 빨리 알려줘야 2, 3차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실험실에 한번 들어가면 밖으로 나올 수 없다. 방역복을 입고 마스크 장갑 고글 덧신을 착용한 채 하루 종일 있어야 하는 것도 곤혹스럽다. 그는 “땀범벅이 돼 속옷까지 축축하게 젖는 일이 이제 일상”이라며 “음압이 걸려 있는 실험실에 오래 있다 보면 겪게 되는, 머릿속을 콕콕 찌르는 편두통도 이제는 익숙하다”고 말했다. 철저하게 외부와 차단된 생활을 하다 보니 화장실도 마음대로 가지 못한다. 식사도 따로 정해진 시간이 없다. 실험실에서 잠깐 나올 때에 배달된 자장면이나 라면 김밥처럼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기 일쑤다. 동료들이 ‘힘내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실험실 밖에 두고 간 음식이 큰 힘이 된다. 이 박사는 “남들은 끝이 안 보이는 전쟁이라고 하는데 우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잠이 부족하고 몸은 힘들지만 메르스가 종식됐다고 할 때까지 실험실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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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세운상가, 과거-현재 공존 공간으로

    1968년 지어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는 한국의 1호 주상복합건물이다. 종로3가에서 퇴계로3가까지 약 1km에 걸쳐 8∼17층의 건물 7개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1∼4층은 상가, 5층 이상은 주거공간이다. 건축가 김수근 씨가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공중보행교’로 건물을 연결한 독특한 설계 덕분에 서울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초기엔 연예인이나 고위 공무원, 대학교수 등이 입주하면서 고급 아파트의 상징이 됐다. 여기에 국내 유일의 종합 가전제품 상가라는 이름값 덕에 주변에 대규모 전기·전자, 기계·공구, 인쇄·기획, 인테리어 용품점이 몰리며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세운상가는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서울 곳곳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용산전자상가가 등장하면서 더는 대중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건물과 시설의 노후화로 슬럼화됐다. 이처럼 철거 직전에 내몰렸던 세운상가 일대가 도시 재생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세운상가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공간 설계 작품을 공모한 서울시는 이-스케이프 건축사 사무소의 ‘Modern Vernacular(현대적 토속)’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선작은 오래된 건축물을 새 건축물로 만들지 않고 과거의 흔적을 존중하며 새로움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남북(종묘∼남산)으로는 끊어진 보행로의 축이 복원된다. 높이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보행로에는 컨테이너 형태의 박스를 위아래에 설치해 지상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박스는 전시실 등 공공편의시설로 꾸며진다. 동서(종로∼동대문)로는 역사성을 간직한 길을 찾아 연결한다. 현대상가가 있던 세운초록띠공원 자리에는 종묘와 연결되는 횡단보도부터 세운상가 2층까지 완만한 경사의 광장이 들어선다.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하고 편안히 앉아 종묘를 바라볼 수도 있다. 광장 아래 1층 공간은 전시나 창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청계천이 지나는 세운상가∼대림상가의 끊어진 공중보행교도 다시 선보인다. 원래 발코니 형식의 각 건물 보행로가 연결돼 있었지만 2005년 청계천 복원공사로 끊어졌다. 1단계 구간(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 공사는 12월 시작돼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2단계(삼풍상가∼진양상가)는 소유자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다. 22∼30일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당선작 등 8개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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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마포석유기지 41년만에 ‘시민품으로’

    1970년대 연이어 닥친 석유파동으로 한국은 석유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국내 정유사의 평균 재고는 30일분에 불과할 정도였다. 급기야 정부는 1976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석유비축기지를 만들기로 했다. 지금의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경기장과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이 매봉산 자락이다. 이곳에 지름 15∼37m, 높이 13∼15m의 원통형 비축탱크 5기를 묻고 석유 131만 배럴을 비축했다. 비축탱크는 모두 화강암 암반과 옹벽으로 둘러쌌다. 건설 당시부터 1급 보안시설로 분류돼 군사시설로 관리됐고 일반인의 접근이 철저히 통제됐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개최가 결정되면서 정부는 경기장 주변 500m 안에 있는 위험시설물을 모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00년 11월 석유비축기지는 경기 용인으로 옮겨졌고 같은 해 12월 건설 24년 만에 문을 닫았다.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 혐오시설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41년 만인 2017년 문화공원으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마포 석유비축기지에 공연장과 전시장, 교육시설을 갖춘 종합 문화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10월 공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국제 현상설계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획, 연출, 운영 등 실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확정한 것이다. 문화공원은 유류 저장탱크(10만1500m²)와 주차장(3만5000m²), 산책로(3300m²)까지 포함해 14만 m²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광장의 11배 크기다. 이 시설들은 실내외 공연장과 상설전시장 정보교류센터 산책로 야생화정원 공연마당 등으로 바뀌어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석유 4089만 L를 보관하던 유류저장탱크 5개 중 2개(1, 2번)는 해체되고 이 자리에는 건물이 들어선다. 나머지 탱크는 그대로 두거나 최대한 원형을 살려 활용된다. 1, 2번 탱크 자리에는 각각 120명,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과 실내외 공연장이 들어선다. 주변의 암반 지형이나 콘크리트 옹벽과 어울리는 형태로 꾸민다. 3번 탱크는 원형을 그대로 살려 석유비축기지의 역사적 배경 등을 엿볼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만든다. 4번은 유리벽과 유리천장으로 된 투명 탱크 형태의 기획 전시장으로, 5번 탱크는 석유비축기지 조성부터 현재까지 약 40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상설 전시장으로 지어진다. 해체된 1, 2번 탱크의 철판을 다시 조립해 만들 6번 탱크는 도시재생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정보교류센터로 운영된다. 주차장 용지와 산책로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산업화 유산의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공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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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대문구 쓰레기봉투값 7월 인상

    서울 서대문구가 7월 1일부터 쓰레기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1995년 종량제가 시행된 이후 1997년 한 차례 인상한 뒤 18년 만이다. 이번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은 서울시가 25개 모든 자치구에 인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서대문구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추진됐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L와 20L 생활용 일반 쓰레기봉투는 다음 달 1일부터 170원에서 220원, 340원에서 440원으로 각각 50원과 100원씩 오른다. 2년 후인 2017년 7월 각각 30원, 50원씩 한 차례 더 인상된다. 이에 따라 가정집 기준으로 가구당 월평균 쓰레기봉투 구매가격은 1500원 내외로 종전보다 500원 정도 늘어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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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한강공원 자원봉사자 200명 모집

    서울시는 여의도, 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한강도담이 △자원봉사 교육강사 네트워크 △한강 놀이대장 △꾸러기들 등 4개 분야. ‘한강도담이’는 한강공원 시민리더로 봉사활동을 이끈다. ‘자원봉사 교육강사 네트워크’는 봉사활동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재능나눔 활동을 한다.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분야별 지원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e메일(hangangvt@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02-3780-0810, 0715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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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방역복 감독관’ 자가격리 수험생 체온잰뒤 “시험시작”

    “장소만 다를 뿐 지켜야 할 건 똑같습니다. 불공정 행위가 확인되면 즉시 중단됩니다.” 13일 오전 9시 반 메르스 자가 격리 대상자인 A 씨의 집에서 서울시 소속 B 감독관이 주의사항을 또박또박 읽어갔다. B 감독관은 하얀색 방진복 차림에 마스크 장갑 고글까지 착용한 채 A 씨 앞에 섰다. 이날 B 감독관은 ‘2015년 서울시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자가 격리자 시험감독을 맡았다. 공무원시험에서 이른바 ‘자택 응시’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A 씨의 집을 감독관이 찾은 건 오전 8시 50분. 시립병원에서 파견된 간호사와 관할 지역 경찰관이 동행했다. 감독관은 일반 시험장과 똑같이 수험표와 신분증을 대조하며 본인 여부를 체크했다. 간호사는 체온을 재고 문진을 실시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감독관은 집 안 곳곳에 붙어 있는 시험 관련 자료를 떼어냈다. 그리고 준비한 책상과 의자를 거실 중앙에 배치했다. 9시 40분 경찰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험지 봉투의 봉인이 해제됐다. 9시 55분 A 씨에게 시험지가 건네졌다. 그리고 일반 시험장과 같이 정각 10시에 시험이 시작됐다. 집 안에는 응시자인 A 씨와 감독관 일행 등 5명이 전부였다. B 감독관은 “방문시험도 일반시험장과 똑같은 방식으로 치러졌다”며 “형평성 문제 제기도 있었으나 좁은 공간에서 감독관과 간호사 경찰이 함께 있어 오히려 (A 씨에게) 부담이 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A 씨를 비롯해 다른 자가 격리자 2명의 집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시험이 치러져다. 2284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는 13만33명이 원서를 냈다. 응시율은 59.4%(7만7192명)로 2014년(59.1%)보다 조금 높았다. 응시자 중에는 뒤늦게 자가 격리자로 분류돼 시험을 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다. 9급 시험에 응시한 이모 씨(27)는 12일 오후 7시 25분 부산역에서 고속철도(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서울역에 도착한 지 15분가량 지난 10시 반경 ‘자가 격리 대상’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방문 시험 접수는 이날 오후 8시로 마감이 된 상황이었다. 이 씨는 13일 오전 시험장 앞 문진 과정에서 ‘자가 격리 대상’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곧장 구급차에 태워져 보건소로 이송됐다. 결국 시험은 치르지 못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이 씨는 ‘음성’이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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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젊은이들 꿈 꺾을 수 없어”…공무원 시험 예정대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회의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험을 준비해온 젊은이들의 꿈을 꺾을 수 없었다”고 확산 위험 논란에도 공무원 시험을 예정대로 시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 시장은 “(시험을 치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시험을 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칠 수 있게 배려한다는 원칙”이라고 말했다. 또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가 2명으로 파악되는데 시험 응시 기회를 줄 생각이다.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불평등”이라고 주장했다. 메르스 확산 우려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2009년 11월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 경보가 ‘심각’ 단계였음에도 237개 학교에서 16만8000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른 경험을 예로 들었다. 그는 “전문가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의 의견을 참고해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시험장 방역을 철저히 해 전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3일 치러지는 서울시공무원 시험에는 2284명 모집에 13만515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57.1대 1을 기록했다. 시험은 서울시내 155개 학교(121개 시험장) 4398개 교실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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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시세 80%로 20년 임대 ‘사회 주택’ 추진

    서울시가 주변 시세 80% 이내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사회주택’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사회주택 사업에 참여해 주택 신축·리모델링, 입주자 관리를 담당할 사업시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7, 18일이며 주택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회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토지를 매입해 주택 공급을 원하는 사업시행기관에 10∼40년간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방식이다. 임대료는 감정평가 기준으로 처음 설정한 뒤 10년 단위로 재계약한다. 2년간 연 2% 이내로 인상률이 제한된다. 이때 사업시행기관은 빌린 토지에 건물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한 후 입주자에게 장기 임대해준다. 입주자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최소 10년에서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이사 걱정과 임대료 부담 등을 덜 수 있다. 주택 유형은 임대주택만 있는 일반주택형과, 주민복지시설과 임대주택이 함께 들어서는 단지형, 카페나 제과점 등 근린생활시설과 임대주택을 결합한 복합주택형으로 분류된다. 입주 대상은 1인 가구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70% 이하, 2인 이상은 100% 이하 중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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