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김지현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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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경찰팀, 산업부 재계팀 거쳐 정치부 국회팀 출입하고 있습니다.

jhk85@donga.com

취재분야

2026-02-02~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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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최대 IT기업 혼사에 세계CEO 총출동

    인도 최대 통신기업 회장의 딸 결혼식에 시스코, 에릭손,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총출동했다.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전략적 관계 구축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진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현지 언론은 12일 인도 서부 우다이푸르에서 열리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와 또 다른 부호 가문 출신 아난드 피라말의 결혼식에 세계 정·재계 거물들이 참석한다고 10일 보도했다. 결혼식은 12일이지만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축하연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적 인사들이 속속 현지에 도착하고 있다. 이 부회장도 8일 인도 라자스탄주 우다이푸르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부회장은 9일 축하연에만 참석한 뒤 11일 출국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암바니 회장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하고 있다. 그룹 내 통신 계열사인 릴라이언스 지오는 인도 최대 통신회사로 도약 중이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2016년 이동통신시장에 진출해 4세대(4G) 통신을 앞세운 공격적 마케팅으로 출범 1년도 안 돼 가입자 1억2500만 명을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에 2억 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지오가 추진하는 이동통신 4G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 장비 공급사다. 5세대(5G) 네트워크 분야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열린 축하연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릭손, 노키아, HP, 퀄컴 등 글로벌 IT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금융기업들과 브룩스브러더스, 폴&샤크 등 명품 의류업계 CEO, 오일 메이저인 BP와 식품 기업인 네슬레 CEO도 자리를 함께했다. 미국 정계에서도 암바니 가문과 20년 가까이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참석했다. 글로벌 팝스타 비욘세가 축하연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인도풍 의상을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신랑 신부 양가는 이번 결혼식 하객 수송을 위해 100여 차례 전세기를 띄웠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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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TV 속으로 들어온 ‘반 고흐 미술관’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고 ‘더 프레임’ TV를 통해 각 미술관의 대표작 62점을 신규로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은 액자 모양을 본뜬 외관 디자인에 주변 밝기에 따라 작품 색감을 최적화해 주는 조도 센서 기술로 실제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레임 TV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출시 초기 300여 개 작품으로 시작해 현재 40여 개국 대표 작가들과 미술관 작품 1000여 점을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더 프레임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수태고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봄’,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노란 방’(아를의 반 고흐 침실), ‘자화상’ 등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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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승진 잔치’… 김기남 부회장 오르고 임원 80명 배출

    삼성전자는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문 대표이사(사장)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 IT모바일(IM) 무선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6일 발표했다. 김 신임 부회장이 DS 대표이사직을 계속 맡으면서 스마트폰 사업 등을 담당하는 IM 사업부문의 고동진 사장,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의 김현석 사장 등 3명의 대표이사 체제가 그대로 유임됐다. 이번 사장단 승진 규모가 역대 최저인 2명에 그치면서 재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 안정적인 인사를 선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에 정통한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은 데다 내년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올해는 인사 규모를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10명의 대규모 사장단 인사를 통해 수뇌부의 세대교체가 이뤄진 점도 고려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등 총 158명을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임원 인사 규모 역시 지난해 221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반면 퇴임 임원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내년 경기가 크게 악화되고 회사 실적도 올해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임원 승진자 규모를 예년에 비해 줄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통상 12월 첫째 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이어지는 주에 후속 임원 인사 명단을 공개하는 게 관례였지만 올해는 규모가 작아 이례적으로 한날 발표했다.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신상필벌’이었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삼성전자의 전통적인 인사 원칙이 이번에도 그대로 적용되면서 사업부 간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 이어 미국 인텔을 꺾고 2년 연속 세계 반도체 시장 1위 왕좌를 지켜낸 DS 부문은 김 부회장의 승진과 더불어 총 80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특히 사상 최대 규모인 12명이 직위 연한에 관계없이 승진한 ‘발탁 임원’이다. 회사 측은 “김 부회장이 이번 승진과 함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부품사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매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반면 올 한 해 시장점유율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 뺏기며 실적이 크게 악화된 IM 사업부문은 인사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IM 부문 내부에서는 노태문 부사장의 사장 승진에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해석과 함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사실 스마트폰은 누가 맡았더라도 현재 상황에서 사업이 쉽지 않았을 거라는 게 내부 판단”이라면서도 “개발 전문가를 사장으로 승진시켜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기술 경쟁력을 강조해 위기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보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1968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인 노 신임 사장은 2010년 만 52세로 삼성전자 최연소 사장에 선임됐던 김기남 부회장보다 두 살 빨리 사장단에 합류했다. 노 사장은 2007년 39세에 임원 승진한 이후 임원 발탁 6년 만인 44세에 최연소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이어왔다. 삼성전자가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강조해 온 외국인과 여성 인력에 대한 승진 기조는 올해도 이어졌다. 외국인과 여성 임원 승진자는 지난해와 같은 11명이다. 아울러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 1명, 마스터 14명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삼성복지재단은 이날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서현 전 삼성물산 사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4년이며 내년 1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리움미술관 발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 및 자문할 운영위원장으로도 위촉됐다. 삼성물산에서는 김명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미래전략실 전략2팀장 출신인 김 신임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EPC 경쟁력강화TF장을 맡아 건설과 조선, 중공업 사업의 역량 강화를 주도해왔다. 앞으로도 EPC 사업 안정화 역할을 이어서 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한 전자 계열사를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들도 조만간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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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임직원 쪽방촌서 봉사활동

    삼성 임직원들이 5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의 쪽방 밀집촌 10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진 쪽방 봉사활동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임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쌀, 장조림 캔, 곰탕 파우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부식류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은 매년 3억 원씩 올해까지 누적 50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쪽방에 거주하는 9만5000여 가구에 지원해왔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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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올림픽 후원계약… 2028년까지로 8년 연장

    삼성전자가 2020년까지였던 올림픽 공식후원 계약기간을 2028년까지로 연장했다. 4일 삼성전자는 서울 호텔신라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대표이사(사장)와 다케다 쓰네카즈(竹田恒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마케팅위원회 위원장이 2028년 여름올림픽까지 후원기간을 연장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2026 겨울올림픽(개최지 미정),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무선·컴퓨팅 분야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후원해 온 무선 및 컴퓨터 제품뿐 아니라 제품에서 구동되는 5세대(5G) 통신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권리까지 확보하게 됐다. 휴대전화뿐 아니라 기기를 통해 구현되는 첨단 기술에 대해서도 독점권을 갖게 됐다는 의미다. 1997년부터 글로벌 후원사인 ‘TOP(The Olympic Partner)’로 활동해 온 삼성전자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후원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었다. 삼성이 이미 글로벌 브랜드로 충분히 성장한 데다 세계적으로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줄면서 마케팅 효과도 이전 같지 못하다는 평가 때문이었다. 재계 관계자는 “공식 후원사는 4년마다 약 1억 달러(약 1106억 원)를 후원하는데 IOC에서 최근 후원금을 큰 폭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삼성이 당초 계획을 바꿔 후원을 연장한 데에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2032년 여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계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정상은 9월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2032 공동 올림픽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 삼성이 후원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직접 동행했던 이 부회장으로선 올림픽 후원을 중단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올림픽 TOP 스폰서 중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한데 삼성이 후원을 중단할 경우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큰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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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파운드리 기술, 4차 산업혁명 핵심 역할”

    삼성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은 3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소자학회(IEDM)’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파운드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IEDM은 세계 3대 반도체 학회 중 하나로 세계 주요 반도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행사다. 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급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반도체 집적도를 높여 성능과 전력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극자외선노광장비(EUV) 등 첨단 파운드리 기술의 진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차나 스마트홈 등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구현하려면 향후 파운드리 사업이 단순히 반도체를 위탁 제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사 요청에 따라 디자인부터 패키지·테스트까지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게 될 것이란 의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시스템LSI사업부에서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한 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해 4위에서 올해 안에 세계 파운드리 시장 2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연내 10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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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화웨이, 12월 중순 ‘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공개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이달 중순 각각 공개한다. 홀 디스플레이는 카메라가 들어가는 작은 구멍 하나를 제외하고 전면이 화면인 디스플레이다.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X’에 탑재했던 ‘노치’ 디자인보다 전면 디스플레이 면적이 넓어 화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A8s’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한쪽 상단에 카메라 구멍만 뚫은 디스플레이로, 내년 상반기 출시할 차기 갤럭시S 스마트폰부터 본격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8s에 우선 적용해 중국 시장에 선보인 뒤 내년부터 본격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도 17일 중국에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중가폰 ‘노바4’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아이폰X 출시 이후 스마트폰 대세로 굳어져 온 노치 디자인을 홀 디스플레이가 누를 수 있을지가 스마트폰 업계의 관전 포인트이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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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아 스마트 전구 제품, 샤오미 IoT로 제어한다

    이케아와 샤오미가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샤오미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연 연례 개발자 회의(MIDC 2018)에서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케아가 중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이케아의 스마트 전구 전 제품이 샤오미의 IoT 플랫폼과 연동된다. 샤오미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인 ‘샤오아이’를 비롯한 ‘미홈(Mi Home)’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등 샤오미 IoT 솔루션을 통해서도 제어할 수 있다. 샤오미 IoT 플랫폼 사업부 판뎬 대표는 “샤오미와 이케아가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스마트홈 사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올해 7월 홍콩 증시에 상장하면서 “샤오미는 단순 하드웨어 업체가 아닌 혁신 주도형 인터넷 기업”이라고 언급했다. 앞으로 IoT 등 인터넷 연결 분야 회사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샤오미에 따르면 최근까지 세계 1억 개 이상의 기기가 샤오아이로 연결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 샤오미는 앞으로 1억 위안(약 160억 원)을 투자해 ‘샤오미 AIoT 개발자 펀드’를 만들어 AI 개발자와 하드웨어 장비 제조사, AI 기업들을 후원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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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글로벌 반도체 투자 120조원 전망… 삼성전자 21% 차지, 압도적 1위 유지

    올해 글로벌 반도체업계의 시설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약 112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세계 반도체업체의 전체 시설투자 예상 규모는 1071억4000만 달러(약 120조1253억 원)로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934억7700만 달러)보다 15%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242억3200만 달러)보다는 7% 줄었지만 226억2000만 달러(약 25조3615억 원)로 1위를 유지했다. 업계 투자액 총합의 21.1%나 된다. 인텔이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155억 달러(약 17조3786억 원)로 뒤를 이었다. 이어 SK하이닉스(128억 달러·약 14조3513억 원)가 지난해(80억9100만 달러)보다 투자를 58% 늘리면서 대만 TSMC(102억5000만 달러·약 11조4923억 원)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온 대규모 설비투자가 과잉 공급 등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도 동시에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란 긍정적인 평가도 여전하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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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연간 R&D 투자액 세계 4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세계 1000대 기업 중 네 번째로 연구개발(R&D) 투자를 많이 한 것으로 집계됐다. 혁신 기업 순위에서는 6위에 올랐다. 29일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53억 달러(약 17조1344억 원)를 R&D에 썼다.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를 기록했다. 순위로는 2년째 4위를 유지했다. 미국 아마존이 226억 달러로 유일하게 200억 달러를 넘어서며 1위에 올랐고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162억 달러로 2위를 지켰다. 독일 폴크스바겐은 158억 달러로 전년보다 14.1% 증가해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미국 인텔은 131억 달러로 2.8% 늘어나는 데 그쳐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1000대 기업의 R&D 전체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인 782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헬스케어와 컴퓨터·전자기기, 소프트웨어·인터넷, 자동차 등 4대 산업이 이들 기업의 전체 R&D 투자액의 7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R&D 투자가 34.4% 급증했다. 알리바바(36억 달러)가 세계 56위에 올랐고 텐센트(59위), ZTE(77위), 바이두(78위) 등이 뒤를 이었다. 경영자와 임원 869명에게 물어 선정한 ‘10대 혁신기업’에는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이 2년째 1∼3위를 유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테슬라를 1계단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고 삼성전자는 6위를 유지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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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내 벤처 육성프로그램 ‘C랩’ 통해 스타트업 발굴

    #‘에바(EVAR)’는 현재의 고정식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불편을 줄여주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밀집 주차 공간에 전기차를 주차하고 귀가하면 에바가 주차된 장소로 찾아가 자동으로 충전해 주는 방식이다. 에바에 장착된 충전 배터리는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솔루션이기도 하다. #전신 마취 수술을 하면 이후 쪼그라든 폐를 펴주기 위해 호흡 운동을 반복해야 한다. 수술 후 폐 합병증을 예방해 주는 호흡재활운동 솔루션인 ‘숨쉬GO’는 이 점에 착안해 환자들이 재미있고 올바르게 호흡 훈련을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진이 회복 상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에바와 숨쉬GO는 지난달 말 삼성전자에서 독립하는 데 성공한 스타트업 과제들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을 운영해 오고 있다. 초기 사내 창의문화 확산을 위해 실험적으로 시작한 C랩은 삼성전자의 사업화와도 직결되는 과제들까지 배출하며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창의·혁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에바와 숨쉬GO처럼 창업이 가능한 C랩 과제들은 본사에서 독립시켜 스타트업으로 키우고 있다. 지금까지 34개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창업했고 17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년간 228개 과제에 917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노하우를 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500개 육성하기로 했다. 500개 중 300개는 사외 스타트업이 대상이고, 200개는 삼성전자 내부 임직원이 대상이다. 이는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사외 스타트업 육성 지원 대상을 기존 모바일 분야에서 전체 정보기술(IT)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이 가능한 2∼3년차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만 있는 예비 창업자 및 1년 미만의 신생 스타트업도 육성 대상에 포함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5년간 100개의 스타트업을 키울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모전에 지원한 331개의 스타트업 중 인공지능(AI), 헬스, 가상현실(VR), 핀테크, 로봇,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개 외부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원거리 물체를 원격으로 가상 터치해 움직임을 인식하는 ‘브이터치’, 스스로 학습해 발전하는 인공지능 API와 챗봇을 개발하는 ‘데이터 리퍼블릭’, 유아용 발달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두브레인’ 등이다. 대학생 창업팀도 2곳이 포함됐다. 선발된 업체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 마련된 보육 공간에 1년간 무상 입주해 캠퍼스 내 회의실과 임직원 식당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개발 지원금 최대 1억 원을 비롯해 디자인, 기술, 특허, 세무 등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과 해외 전시회 참가 기회 등을 지원받아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매년 하반기 공모전을 개최해 육성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상시 선발도 병행해 경쟁력 있는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의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서도 200개 스타트업을 키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지원할 예정이었던 육성 사업을 2022년까지 3년 더 연장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속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41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이재일 상무는 “C랩 프로그램을 우리 사회로 확대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삼성전자와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들에는 파트너십 기회도 제공해 함께 성장하겠다”며 “청년 예비 창업자들도 적극 지원해 창업에 도전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C랩 외에도 삼성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적극 추진해 국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연간 400억 원(반도체 300억 원, 디스플레이 100억 원) 수준인 산학협력 규모를 앞으로 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국내 주력 산업인 반도체의 경우 교수와 전공 학생이 줄어들고 있어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했다. 삼성은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매년 100억 원씩 앞으로 5년간 1000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2500개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년간 약 1만5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지원 대상에는 삼성과 거래가 없는 중소기업도 포함되며, 지방 노후 산업단지 소재 기업이나 장애인·여성 고용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기업의 현 수준에 따라 △환경 안전 △제조현장 혁신 △운영 안정화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측은 “스마트 공장 구축이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국내 일반 중소기업의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하고, 제조현장 혁신을 통해 기업문화를 개선하며, 중소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50여 명의 제조현장 전문가를 투입해 총 1086개 국내 중소기업에 현장 혁신, 시스템 구축, 자동화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지원을 받아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은 품질과 생산성이 각각 54%, 58% 개선됐고, 신규 매출이 약 1조9000억 원 늘어났으며, 일자리도 4600개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은 앞으로 이와 별도로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신기술 접목과 판로 개척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특허를 개방하고 우수기술 설명회, 구매 전시회,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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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바, 상장위해 회계변경? 거래소가 문턱 낮추며 국내상장 설득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분식회계 논란이 ‘제2라운드’에 접어든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국내 상장 자격 논란에 대해서도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나스닥이 아닌 한국 증시에 상장했던 배경을 두고 2년 만에 다시 원점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논란에서 잘못 알려진 점 중 하나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실은 미국 나스닥에는 상장할 자격도 안 되는 상태였는데, 한국에서 상장 규정까지 바꿔가며 상장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3년 전인 2015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나스닥 상장 추진 계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먼저 발표했다. 2015년 들어 국내외에서 제품 판매승인을 받는 등 본격적인 사업 성과를 내기 시작한 에피스는 그해 7월 1일 나스닥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일주일 뒤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김태한 사장이 직접 “나스닥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두 회사가 삼성 계열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상장을 추진했던 이유는 당시 한국과 달리 미국은 적자 기업도 상장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미국 테슬라도 설립 6년 만인 2010년 적자 상태로 나스닥에 상장했고, 2015년 이후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 절반 이상이 적자 상태였다. 반면 당시 한국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규정에는 최근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이익 30억 원 이상 등의 조건이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국내 시장에선 “상장 요건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신생 기업 및 성장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한국거래소는 2015년 11월 ‘공모 후 시가총액 6000억 원 이상 자기자본 2000억 원 이상’인 회사는 적자여도 상장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바뀐 규정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를 고려하더라도 한국 시장 상장 요건을 갖추게 됐고 결국 이듬해 11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목적으로 회계처리를 변경했다는 의혹에 대해 삼성 측이 강하게 반박하는 배경이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삼성 고위 관계자는 “미국 상장 계획이 알려지자 ‘그래도 한국 기업인데 국내에 상장을 하는 게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좋지 않겠느냐’고 한국거래소에서 직접 연락을 해왔다”며 “삼성 내부적으로도 심사숙고하다가 정부가 나서 상장 규정까지 바꿔주겠다며 붙잡는데 한국에 남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 결정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당시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고경영진과 직접 만나 코스닥 상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설득했다. 일각에선 한국거래소의 상장 규정 개정이 사실상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위한 혜택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2016년 11월 한국거래소는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은 회사 측 요청이 아닌 코스피 시장의 적극적 상장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상장 요건 완화는 해외 주요 거래소가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상장을 적극 유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 홍콩증권거래소는 지난해 상장을 위한 시가총액과 매출 기준을 완화하고 차등의결권을 도입해 샤오미의 상장 유치에 성공했다. 그 전까지 홍콩증권거래소는 ‘1주 1표’ 원칙을 고수했는데 2014년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하자 미래 혁신기업 상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며 기준을 개정했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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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이불도 ‘거뜬’… 삼성 16kg 건조기

    삼성전자가 16kg 용량 건조기 ‘그랑데’ 신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건조기 대용량 시장 확대에 나선다. 27일 삼성전자가 출시한 그랑데 신모델은 겨울철에 쓰는 크고 두꺼운 극세사 소재 및 슈퍼킹 사이즈 이불도 손쉽게 건조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두꺼운 겨울철 이불도 한 번에 건조시킬 수 있도록 더 큰 용량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몸집은 기존 14kg 모델과 동일하지만 건조통 내부 용적을 키우고 건조효율과 풍량을 개선했다. 또 건조통 뒷부분 전면에 바람을 분사하는 360개 ‘에어홀’이 있어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게 건조할 수 있다. 건조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빨랫감이 안에서 꼬이지 않고 더 효과적으로 건조된다. 아울러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은 예열을 통해 추운 겨울 날씨에도 성능 저하 없이 최적의 건조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삼성전자는 건조 과정에서 옷감이 손상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조통 내부와 옷감 자체의 최고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일반적으로 건조 온도가 올라가면 옷감 수축률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 밖에 ‘에어살균’ 기능을 통해 물과 세제 없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균 등 생활 속 각종 유해세균을 99.9% 살균할 수 있고 집먼지 진드기를 100% 제거하는 등 위생적으로 빨랫감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설치 환경에 맞춰 건조기 도어 개폐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양방향 도어’와 기존 제품 대비 먼지 채집력을 강화한 ‘올인원 필터’도 새롭게 추가됐다. 블랙 캐비어, 이녹스,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이 있고 가격은 출고가 기준 219만∼229만 원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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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거래법 개정안 원안대로 각의 의결… 野-재계 “기업 옥죄는 독소조항 그대로”

    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야당과 재계의 거센 반발에도 원안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은 공정 경쟁을 강조하고 있지만 기업과 야당은 정부안이 ‘기업 옥죄기’라며 비판하고 있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27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3월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를 꾸린 뒤 특위안을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만든 정부안을 올 8월에 입법 예고했다. 정부안은 중대한 담합의 전속고발권 폐지,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공익법인 의결권 제한 등을 뼈대로 한다. 정부는 입법 예고 기간에 재계, 시민단체,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지만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원안에서 별로 달라진 게 없다. 전속고발권 폐지에 대해 법 개정 전에 이뤄진 담합이더라도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즉시 검찰이 단독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기업을 더 압박할 수 있는 내용 정도가 일부 달라진 점이다. 국무회의 의결로 공정거래법 개정의 첫발을 뗀 셈이지만 법제화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보수 성향이 강한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개정안을 거세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정부의 요구에 “한마디로 기업에 더욱 강한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올 9월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그렇지 않아도 성장동력이 떨어져 있는 판에 기업을 너무 옥죄게 될까 싶다”며 우려했다. 재계도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셈이라고 우려하는 분위기다. 특히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되는 총수 일가 지분 기준을 현행 상장사 30%(비상장 20%)에서 20%로 강화한 데 대해 정당한 내부거래마저 위축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규제 때문에 지분을 추가 매각해야 하는 경우 경영권 방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애로를 토로하기도 한다. 그동안 공정위의 고발이 있는 경우에만 검찰의 수사가 가능하도록 했던 전속고발권이 폐지되는 것에는 과도한 형사 처벌로 기업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속고발권 개편, 정보교환 행위의 담합 추정, 내부거래 규제 대상 확대 조치에 대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늘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도 “내부거래가 죄악시되는데 편법적 경영권 승계 및 지배주주의 사익 편취 목적이 아니라면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세종=김준일 jikim@donga.com / 김지현 기자}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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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기업 12월 경기전망, 22개월 만에 최저…“내년도 제조업 위기 심화될 것”

    국내 기업들의 12월 경기 전망이 2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 정부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27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전망치는 88.7을 기록했다. BSI 전망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특히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전망이 크게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중화학공업의 12월 전망치는 각각 82.1, 79.2로 3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은 2%대 저성장 고착화 및 금리 인상, 민간소비 둔화 등 전반적인 경기 불황이 부정적 경기전망의 주요 이유라고 응답했다. 한경연은 “자동차·조선·철강 등 전후방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기반산업의 지속적인 침체도 경기전망 악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1월 실적치는 전망치(90.4)보다 낮은 88.7로, 2015년 4월(101.3) 이후 43개월 연속 100선 아래에 머물렀다. 내수(96.8) 수출(97.3) 투자(97.3) 자금(94.8) 재고(104.5) 고용(98.0) 채산성(91.8) 등 모든 부문이 부진했다. 기업들은 내수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대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실적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응답했다.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올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출환경 악화와 내수부진 심화로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주력 제조업의 어려움이 커졌다”며 “내년에도 제조업 위기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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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스마트폰 2社 매출 합계, 삼성 첫 추월

    올해 3분기(7∼9월) 중국 스마트폰 업체 1, 2위의 글로벌 매출 합계가 처음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은 최근 100만 원이 넘는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으면서 수량뿐 아니라 영업이익과 평균가격 등에서도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와 오포는 3분기 각각 123억 달러(약 13조9300억 원)와 6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세계시장 3, 4위를 차지했다. 두 업체의 매출 합계는 약 190억 달러로 처음으로 삼성전자(2위·179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1년 새 중국 업체들은 매출을 크게 늘린 데 비해 삼성전자는 매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화웨이와 오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각각 59억 달러와 1억 달러가 늘었다. 반면 삼성전자는 매출이 전년 동기(204억 달러) 대비 12% 넘게 줄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 늘 염려했던 ‘올 것’이 왔다”며 “중국 업체들이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을 올린 중가 스마트폰을 더 많이 팔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했다. 최근 ‘초고가 전략’을 쓰고 있는 애플은 전년 동기(287억 달러) 대비 매출을 100억 달러 가까이 늘리며 370억 달러 매출로 굳건한 1위를 지켰다. 이 같은 현상은 스마트폰 업계만의 고민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25일 한국의 수출 8대 주력 업종의 경쟁력 현황 및 전망을 조사한 결과 현재 중국에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는 4대 업종(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석유제품, 선박) 중 3년 뒤에도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점쳐진 업종은 선박 1개뿐이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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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맵 택시’ 가입 기사 10만 돌파

    SK텔레콤은 최근 리뉴얼한 택시 호출 앱 ‘티맵 택시’에 가입한 택시기사가 10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평균 배차 성공률도 앱 리뉴얼 이전인 6월 말 17% 수준에서 3배 이상으로 높아져 61%를 달성했다. SK텔레콤 측은 “전국 택시기사 27만 명의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특히 서울(총 8만3000명)에선 54%(4만5000명)의 택시기사가 티맵 택시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사 가입자가 늘면서 티맵 택시를 이용한 호출 건수도 앱 리뉴얼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 측은 “이용자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2020년 말까지 티맵 택시 실사용자 50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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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등 8대 주력업종, 3년뒤 선박 빼고 경쟁국에 다 밀려”

    올해 9월 삼성전자 임원 회의에서는 “스마트폰 사업은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냉정한 자기 평가가 내려졌다. 중국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넘어서기까지 앞으로 3년, 길어야 5년 남았다는 얘기였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화웨이가 최근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만들며 기세등등하다”며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반도체 다음 먹을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내부 우려가 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위기감은 ‘엄살’이 아니라는 각 연구기관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의 수출 상위 8대 주력 업종의 글로벌 경쟁력이 3년 뒤면 중국 등 경쟁국에 크게 밀릴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올해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가지고 있는 업종은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석유제품 △선박 등 4개지만 3년 뒤엔 1개(선박)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4개 우위 업종 모두 현재, 그리고 3년 뒤 최대 경쟁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관련 협회에 3년 뒤 경쟁력 수준 등을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8월 본보가 같은 방식으로 조사했을 때도 8대 주력 산업 중 ‘중국과 비교해 아직 5년 이상 기술 격차 여유가 남아 있다’고 응답한 업종은 석유화학 1개뿐이었다. 디스플레이와 조선, 기계는 ‘중국에 이미 추월당했다’고 했고 휴대전화는 ‘추월 직전에 놓여 있다’고 응답했다. 자동차와 철강은 2∼3년, 반도체는 3∼4년의 여유가 남아 있다고 했다. 이번 한국경제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주력 업종별 경쟁력을 100으로 간주했을 때 중국의 무선통신기기와 디스플레이, 석유제품, 선박은 모두 90으로 아직은 한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3년 뒤엔 중국의 무선통신기기와 디스플레이는 각각 110으로 올라서 한국을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는 이미 업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국 시장을 넘어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 기존 삼성전자의 아성을 위협하며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디스플레이 역시 중국발 액정표시장치(LCD)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시장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엔 중국 스타트업 업체인 ‘로욜’이 바깥쪽으로 접히는 아웃폴딩형 폴더블폰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철강은 올해까진 한국의 최대 경쟁국이 일본(110)인데 3년 뒤엔 중국(100)이 일본을 제치고 한국 수준의 경쟁력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철강사 22곳 중 포스코를 제외한 21곳의 평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 줄었다. 한국 철강산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중국이다. 저가 철강 제품을 해외로 밀어내며 세계적인 철강 공급과잉 사태를 불렀다. 중국 정부가 2013년부터 공급량을 조절하며 과잉 해소에 나섰지만 여전히 시장은 불안정한 상태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아직 중국은 양적 성장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미중 무역갈등, 보호무역주의 발동, 자동차·건설 등 전방산업 위기 여파로 한국 철강업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4대 우위 업종 중에서는 선박만 중국의 3년 뒤 경쟁력 지수가 90에 머무르며 한국에 뒤처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업종별 기술 선진국과 비교해 △반도체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4개 주력 업종은 한국이 여전히 경쟁력 비교 열위로 나타났다. 한국이 100이라면 반도체는 미국(110), 철강은 일본(110), 석유화학은 사우디아라비아(110), 자동차는 일본(130)이 각각 앞서고 있었다. 자동차의 경우 한국 자동차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줄어들며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신차 개발과 생산에 시간이 오래 걸려 4, 5년 내로 경쟁력을 회복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이라도 회복할 수 있도록 생산성 증대에 나서야 하는데 노동 비용이 높아지고 있어 그마저 어렵다”고 말했다.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신흥 경쟁국의 추격을 꼽았다. 이어 보호무역 확산 및 규제, 노사갈등 등 기업하기 어려운 국내 환경, 신제품 개발의 어려움 등을 지적했다. 주력 업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과감한 규제개혁 및 세제 분야 정부 지원 확대, 신규 수출시장 개척 및 정부의 보호무역 극복 노력 등이 꼽혔다. 김지현 jhk85@donga.com·김현수 기자}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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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길 차량 운전자 구한 유동운씨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8일 전북 고창군에서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택배 기사 유동운 씨(35·사진)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직원인 유 씨는 자신의 택배 트럭을 운전해 지나던 중 도로 옆 논으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 씨는 119에 신고한 뒤 이미 불길에 휩싸인 차량 문을 열고 부상당한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이 불타고 있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운전자를 구해낸 유 씨의 용기 있는 행동에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의인들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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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삼성-LG… 글로벌TV 1, 2위 굳혀

    올해 3분기 글로벌 TV시장이 작년에 비해 출하량 기준으로는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27.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시장 1, 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전략’이 통해 고가 TV가 많이 팔린 덕분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초대형 TV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6년 3분기 이후 49분기 연속 선두를 지켰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세계 TV 출하 대수는 5496만1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489만5000대)에 비해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금액으로는 1년 전(211억9200만 달러)보다 27.8% 급증한 270억7780만 달러 규모로 조사됐다. 업체별 점유율(매출 기준)은 삼성전자가 28.4%로 1위를 지켰고, LG전자(15.4%)와 일본 소니(9.5%), 중국 TCL(6.7%) 하이센스(6.5%)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특히 대당 2500달러 이상 초고가 시장 점유율이 48.2%에 달했고, 75인치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54.1%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첫선을 보인 ‘QLED TV’는 3분기 66만3000대가 팔려 처음으로 LG전자가 주력으로 판매 중인 올레드 TV(55만9000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IHS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QLED TV가 올레드 TV에 추월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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