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박성진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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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역사가 되는 시간동안 가장 소중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연이 닿아 시간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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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정당26%
미국/북미16%
대통령13%
정치일반11%
검찰-법원판결7%
사회일반6%
문화 일반6%
국제일반6%
사건·범죄5%
일본4%
  • 34년 중식당 하림각마저… 코로나 불황 터널 갇히다

    서울 도심에서 34년 동안 영업해온 유명 중식당 ‘하림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하림각은 청와대와 거리가 가까워 정관계 인사들이 자주 드나들며 정당 워크숍이나 간담회 등이 많이 열려 유명해졌다. 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하림각은 지난해 말 ‘월 2억 원의 고액 임대료와 심각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로 1일부터 영업을 종료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식당 외부에 붙였다. 하림각이 영업을 중단한 것은 1987년 개업 이후 처음이다. 다만 함께 운영 중인 예식장 ‘AW컨벤션센터’는 영업을 지속한다. 하림각은 최대 3000여 명의 손님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중식당이다. 창업자인 남상해 회장(83)의 ‘성공 스토리’가 TV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남 회장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10세에 상경해 신문팔이, 구두닦이, 중국집 배달, 호텔 조리부장 등을 거쳤다. 하림각이 영업을 중단한 것은 최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실제 국내 소상공인 66만 명의 매출 데이터를 보유한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셋째 주(21∼27일) 소상공인 매출 감소폭은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전국 소상공인 매출지수는 0.44로 전주(0.68)보다 0.24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지수 0.44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줄었다는 뜻이다. 하림각 영업 중단 소식에 많은 시민들은 “어렸을 때 종종 외식하던 곳인데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다. “하림각조차 어려운데 일반 자영업자는 얼마나 더 힘들겠느냐”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하림각이 입주해 있는 건물은 남 회장과 남 회장 가족 소유로 돼 있다. 이 때문에 고액 임대료 때문에 영업을 중단한다는 하림각 측 안내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누리꾼은 “건물주가 임대료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 석연치 않다”고 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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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년 전통의 중식당도 코로나에 ‘항복’…하림각 영업 중단

    서울 도심에서 34년 동안 영업해온 유명 중식당 ‘하림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하림각은 청와대와 거리가 가까워 정관계 인사들이 자주 드나들며 정당 워크숍이나 간담회 등이 많이 열려 유명세를 탔다. 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하림각은 지난달 말 ‘월 2억 원의 고액 임대료와 심각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1일부터 영업을 종료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식당 외부에 붙였다. 하림각이 영업을 중단한 것은 1987년 개업 이후 처음이다. 다만 함께 운영 중인 예식장 ‘AW컨벤션센터’는 영업을 지속한다. 하림각은 최대 3000여 명의 손님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중식당이다. 창업자인 남상해 회장(83)의 ‘성공 스토리’가 TV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남 회장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10세에 상경해 신물팔이, 구두닦이, 중국집 배달, 호텔 조리부장 등을 거쳤다. 하림각은 청와대와 국회, 정부 청사 등과 가까운데다 기자회견 등을 열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어 정관계 인사들이 자주 이용했다. 하림각이 영업을 중단한 것은 최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실제 국내 소상공인 66만 명의 매출 데이터를 보유한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셋째 주(21~27일) 소상공인 매출 감소폭은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전국 소상공인 매출지수는 0.44로 전주(0.68)보다 0.24포인트 하락했다. 한해 매출을 전년 같은 기간 매출로 나눈 매출지수가 0.24포인트 떨어진 것은 전년보다 매출이 56% 줄었다는 뜻이다. 하림각 영업 중단 소식에 대한 많은 시민들이 “어렸을 때 종종 외식하던 곳인데, 추억이 깃든 곳이 문을 닫는다니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다. “하림각조차 어려운데 일반 자영업자는 얼마나 더 힘들겠느냐”는 반응도 있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직원 인건비 등 고정 운영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외식업체들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각이 입주해 있는 건물은 남 회장과 남 회장 가족 소유로 돼 있다. 이 때문에 고액 임대료 때문에 영업을 중단한다는 하림각 측 안내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건물주가 임대료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 석연치 않다”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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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아기 판다 ‘푸바오’, 4일부터 관람객과 만나

    국내에서 처음 출생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4일부터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사전 신청한 관람객만 소수로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 푸바오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푸바오는 지난해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판다월드 내부에서 비공개로 자라왔다. 푸바오는 국내에서 출생한 첫 번째 판다다.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인 ‘러바오(수컷·만 8세)’와 ‘아이바오(암컷·만 7세)’ 사이에서 나온 암컷 판다다. 출생 당시 197g에 불과했던 푸바오 체중이 생후 5개월을 넘긴 현재 10kg을 넘어섰다. 푸바오는 최근 어미와 떨어져 혼자서도 네 발로 잘 걸어 다니는 등 건강하게 성장했다고 한다. 푸바오는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어미와 함께 생활하며 관람객을 만난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적응 정도를 관찰해 방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기로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는 지난달 중순부터 방사장 적응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방사장에서 어미 몰래 나무에 기어오르고, 장남감을 가지고 노는 장난꾸러기 푸바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성진기자 psjin@donga.com}

    •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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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소”… 유통-외식업계 너도나도 ‘흰소’ 마케팅

    유통업계가 신축년 새해를 앞두고 ‘흰 소’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힘내소” “반갑소” 등 ‘소’를 활용한 메시지로 다양한 협업 상품을 내놓거나 할인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편의점 GS25는 ‘힘내소!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한우 2.5t을 경품 행사로 증정한다. GS25 ‘1+1’ 행사 상품 구매 후 응모 과정을 통해 한우 세트 1kg을 2500명에게 제공하는 행사다. 또 롯데제과 ‘말랑카우’와 함께 말랑카우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15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이어 롯데마트는 ‘지리산 명품 순우(牛)한한우’와 ‘강원한우’ 등 쇠고기를 6일까지 모든 지점에서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이베이코리아도 G마켓과 옥션에서 1월 한 달간 ‘새해에는 꼭 이루기로 다짐했소’ 행사를 열고 초등교과, 어학, 자기계발 관련 상품을 최대 68% 할인한다. 외식업계도 신축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 신세계푸드는 흰 소 모양의 ‘화이트 카우 케이크’를 출시했다. 소 캐릭터가 담긴 마카롱도 함께 내놨다. 스타벅스는 ‘21 뉴이어 화이트 카우 머그’ 등 하얀 소로 디자인된 MD 상품 26종을 선보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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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강한승-박대준 2인체제로… 창업자 김범석은 이사회 의장에

    쿠팡이 새해부터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창업자인 김범석 대표(사진)는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쿠팡은 30일 그동안 유지해 왔던 김범석, 고명주, 강한승, 박대준 4인 각자대표 체제를 내년부터 강한승, 박대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바꾼다고 밝혔다. 김범석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전체적인 사업혁신 전략을 구상할 예정이다. 고명주 대표는 개인 사유로 사임했다. 2인 각자대표 체제가 출범되면 올해 10월 경영관리총괄 대표로 영입된 강한승 대표가 회사 운영을 총괄한다. 박대준 대표는 쿠팡이츠 등 신사업 분야를 담당한다. 쿠팡 관계자는 “전문화된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쿠팡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두 대표이사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각 부문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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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선물 SNS로 보내요”

    소셜미디어 메시지로 선물 쿠폰 보내기, 90만 원대 한우 선물세트, 비대면 배송 서비스…. 내년 2월 12일인 설 선물 트렌드는 온라인 유통망과 고급화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백화점들이 선보이고 있는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서 감지되고 있는 변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명절이었던 올해 추석 때 온라인 구매 및 고가의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추세를 염두에 둔 것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1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인기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우는 10%, 굴비는 20%, 건강기능식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선물세트를 준비하면서 지난 추석에 수요가 많았던 한우와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판매 품목 수를 10% 이상,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70만∼90만 원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내년 1월 4일부터 설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한우와 굴비, 과일,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세트 200여 개를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 설보다 50% 늘렸다. 이번 판매 과정에서 가장 돋보이는 서비스는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다.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월 4일부터 한 번의 결제로 여러 명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과 다수의 고객에게 보낸 선물의 배송 현황 또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상대방의 주소를 알지 못해도 휴대전화 번호나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돼 있으면 모바일 쿠폰 형태로 선물이 가능하다. 또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1월 4일부터 24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한다.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총 271개 품목을 최대 70% 싸게 판다. 1월 11일부터는 SSG닷컴을 통해서도 백화점 사전 예약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은 지난해 설보다 2배 이상으로 확대한 355개 품목을 선보인다. 신세계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SSG닷컴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예약판매기간은 1월 4일부터 21일까지다. 이 기간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한우와 과일, 채소 세트는 최대 10%, 굴비는 20%, 와인은 18%, 건강기능식품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정육과 과일, 자체브랜드(PB) 등 50여 가지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설 선물세트 판매를 통해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부진했던 실적을 다소나마 만회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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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 주식 담보로 증여세 내기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부터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일부를 증여받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증여세를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29일 이마트는 정 부회장이 분당세무서와 이마트 주식 140만 주(5.02%)를 납세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기준 2107억 원 규모다. 정 부회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다. 신세계 역시 정 총괄사장이 용산세무서와 신세계 주식 50만 주(5.08%)를 납세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종가 기준 1173억 원 규모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이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것은 최장 5년 동안 증여세를 나눠 내는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하기 위함이다. 납세담보를 제공하면 연이자 1.8%를 적용해 신고·납부 때 전체 상속세액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낸 뒤 연부연납 허가일로부터 5년간 나머지 6분의 5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올해 9월 28일 정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를, 정 총괄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각각 증여했다. 정 부회장의 증여세는 1917억 원, 정 총괄사장의 증여세는 1045억 원으로 결정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증여세를 분할 납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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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가 보글보글… 11번가 ‘동영상 쇼핑’으로 승부수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동영상 쇼핑’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대체로 물류나 배송 인프라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 것과는 다른 행보다. 이커머스 업계는 동영상 집중 전략이 온라인 쇼핑 시장 판도에 영향을 줄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11번가 모바일 앱은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의 앱과는 다르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홈 화면에 노출되는 상품들을 동영상으로 자동 재생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누르지 않아도 미리 보기가 자동 재생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홈 화면을 내리다 보면 자연산 활주꾸미가 냄비 속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거나, 판매되는 의류를 직접 입은 모델이 ‘런웨이’ 무대를 걷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동영상 효과는 실제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 1∼6월 기준 11번가 홈 화면을 통한 결제 거래액은 동영상 도입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월별로 30∼50% 증가했다. 올 3분기(7∼9월)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7%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동영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식품, 화장품 등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11번가의 동영상 집중 전략은 네이버, 다음의 음성검색과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개발을 이끈 음성 처리 전문가 이상호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18년 취임 후 이커머스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찾는 것이 필수라고 판단해 ‘커머스 포털’ 전략을 내세웠다. 11번가에 온라인 쇼핑에 필요한 모든 콘텐츠와 편의를 담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런 관련 전략의 핵심 수단이 동영상이었다. 이 대표는 지속적으로 “가격 중심의 대동소이한 서비스로 경쟁해온 이커머스 업계의 관행을 깨고 쇼핑 관련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개발 테스트 과정을 거쳐 나온 첫 작품은 동영상 리뷰였다. 모바일 앱 내에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 관련 짤막한 영상 리뷰를 올릴 수 있도록 한 ‘꾹꾹’ 서비스다. 일반 고객들이 직접 촬영해 올리는 영상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글이 아닌 영상이 주는 신뢰도가 높은 편이었다. 올 9∼11월 꾹꾹 리뷰를 통해 발생한 월평균 거래액은 올 1∼5월의 5배 이상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해 6월 서비스 도입 이후 월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31만 개 이상의 동영상 리뷰가 등록돼 있으며 동영상 재생 수는 올해만 누적 2000만 회에 달한다. 11번가는 최근 아마존과의 협업을 계기로 동영상 쇼핑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주요 쇼핑 플랫폼으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온라인 실시간 방송 기반 커머스) 사업에 동영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9월에는 라이브 방송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내년 초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11번가 관계자는 “동영상 위주 성장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한 만큼 아마존과의 협업 과정에서도 동영상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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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서 주문하고 GS25서 찾고

    29일부터 GS샵에서 주문한 물건은 편의점인 GS25 점포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달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이 발표된 후 나온 첫 물류 효율화 방안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날 물류전문기업 GS네트웍스와 공동 운영하는 비대면 택배보관함인 ‘박스25’를 통해 GS샵의 택배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GS샵의 연간 상품 발송 물량은 5400만 개에 달한다. GS리테일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택배를 비대면으로 받고 싶어 하는 고객 수요를 맞추고 택배 분실·파손 우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GS샵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상품 배송 수단으로 박스25 픽업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상품이 GS25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알림 문자와 함께 QR코드가 전송되고, 이 QR코드를 박스25에 설치된 스캐너에 갖다 대면 상품을 찾을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박스25 이용자가 늘수록 에너지 절감과 물류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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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트병 진로’ 나왔다

    하이트진로가 ‘진로’ 소주를 페트병 상품(사진)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늘어난 ‘홈술족’ 등을 겨냥해 가정용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진로 페트 상품은 400mL, 640mL 제품 2종으로 출시된다. 기존의 병 형태와 볼륨감을 그대로 살린 패키지 디자인을 도입해 최대한 병 소주를 마시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벨과 뚜껑도 기존 병과 같은 하늘색이다. 출고가는 400mL 기준 1208.9원, 640mL 기준 2027.33원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640mL 제품의 경우 페트 시장 내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제품”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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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보러 마트? 난 편의점 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편의점들이 정육과 채소 과일 등 ‘생필품 공급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대형마트가 담당하고 있던 ‘장보기’ 플랫폼을 대체하겠다는 의도다. 장기적으로는 편의점에서 장 보는 문화를 정착시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도 포함돼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에서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세제, 휴지, 화장품 등 주요 생필품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6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정육, 채소, 과일 등 식재료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24가 올해 1월부터 이달 27일 냉동육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품목들은 지난해에도 2018년 대비 79% 증가했는데, 올해는 4배 가까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상권별 냉동육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주택가가 65.8%의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나타냈다. 편의점 채소, 과일도 인기다. 이마트24는 올해 2월 농협경제지주와 우리농산물 및 신선식품 상품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채소와 과일 상품 품목을 강화했다. 먼저 채소의 경우 대파, 깐마늘, 양파, 감자 등 필수 채소와 더불어 시금치, 깻잎, 상추, 부추, 근대, 당근 등까지 품목을 늘렸다. 과일 역시 기존 상시 운영상품인 바나나, 사과 외에 제출 과일용으로 딸기, 토마토, 방울토마토, 참외 등으로 다양화했다. 매장 배치 과정에서도 신선식품 코너를 따로 만들어 고객들이 손쉽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련 매출은 20% 이상씩 늘었다. 반면 기존 편의점 인기 상품인 가공유, 흰우유를 비롯한 소용량 음료, 일반아이스크림 매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이용하는 행태 자체가 변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마트24는 내년 1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의 ‘마트 대체재’ 역할에 쐐기를 박겠다는 전략이다. 행사 상품은 1930종으로 이 중 70%가 가정간편식(HMR)이나 주요 생필품이다. 행사 기간 컵밥, 찌개, 샐러드 등 다양한 생활 먹거리를 비롯해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모든 상품군의 생필품을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편의점 업체들도 장보기 플랫폼 준비에 한창이다. GS25는 연말까지 달걀, 쌀 등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고 기존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상품을 할인하는 등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CU는 올해 초 코로나19 유행 당시 수요가 늘었던 쌀을 포함한 양곡 매출, 식재료, 조미 소스류 등을 확보해 판매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장보기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편의점 업계의 다양한 시도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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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보며 상품도 사고 기부도 하고

    이랜드가 유튜버와의 협업 모델을 통해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있다. 상품 구매와 기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4년생)의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이랜드에 따르면 이랜드재단은 최근 영향력 높은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유튜브를 활용해 쉬우면서도 파급력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유튜버는 자신이 가진 팬덤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랜드는 운영 중인 산업군의 풀필먼트(종합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튜버는 자신의 기부 아이디어를 바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실현할 수 있고, 이랜드는 MZ세대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부 방식은 크게 ‘상품 콜라보형’, ‘댓글 참여형’, ‘재능 기부형’ 등으로 나뉜다. 10여 명의 유튜버와 콘텐츠를 제작한 결과 6개월여 동안 기부로 이어진 댓글 수는 3만 개에 달했다. 기부 콘텐츠를 시청한 사람도 800만 명에 이르렀다. 1세대 프로게이머로 유튜브 채널 흑운장TV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흑운장’(구독자 수 31만 명)과의 협업은 대표적인 상품 콜라보형이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의 PB 브랜드 ‘오프라이스’와 함께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마스크를 판매해 출시 이틀 만에 온라인에서 10만 장이 전량 판매됐다. 첫 3개월간의 매출은 전액 기부했다. 재능 기부형 콘텐츠는 유튜버가 자신의 콘텐츠와 관련된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어머니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음료를 제조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된 유튜버 ‘조에’(구독자 수 180만 명)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6명의 청년에게 메뉴 만들기 노하우와 커피 수업을 진행했다. 장소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더카페’에서 제공했다. 댓글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특정 기부 영상에 댓글을 달면 댓글 하나당 1000원을 기부하는 식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품과 기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것은 고객의 의식주와 밀접하게 닿아 있는 사업을 운영하는 이랜드만이 할 수 있는 기부 방식”이라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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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호텔-영화관… 신용등급 하락 기업 39곳, 4년 만에 최다

    ‘―48%, ―44%.’ 올해 1∼9월 호텔롯데와 호텔신라의 누적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의 거의 반 토막이 났다. 누적매출액이 각각 2조8143억 원과 2조3462억 원, 누적영업적자는 4632억 원과 1501억 원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적을 견인해왔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하지 못하자 매출이 급감하고 적자가 급증한 것이다. 신용등급도 각각 AA에서 AA―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되면서 신용등급 하락 기업도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제시된 기업도 많아 내년에도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올 초부터 이달 24일까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 3곳 가운데 한 곳 이상에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무보증 회사채 기준)은 총 39곳으로 나타났다. 조선·해운·건설업 업황 부진과 구조조정으로 신용등급 하향이 이어졌던 2016년(50개사)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기업 신용등급은 자금 조달의 핵심 지표다.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는 것만으로도 회사채 발행 금리가 높아져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다. 수개월 내에 신용등급이 실제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정유, 호텔·면세점, 영화관 등 업종을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많았다. SK에너지, 에쓰오일 등 주요 정유사의 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한 등급씩 하향 조정됐다. 소비자들이 영화관을 찾지 않아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CJ CGV의 신용등급은 올해 A+에서 A―로 2계단 하향 조정됐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호재에도 신용평가업계에선 내년에도 코로나19 타격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신용등급 하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각각 70∼50개 회사에 ‘부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했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눈에 띄는 실적 회복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정부의 대대적인 금융지원으로 현재로선 기업 부실화 문제가 전면에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내년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경우 국내 기업들의 부실이 수면 위로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이 재무제표 공시기업 2298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통틀어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 비중은 전체의 42.4%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기업 10곳 중 4곳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갚지 못한 잠재적 부실기업인 셈이다. 한은 측은 “올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고치”라고 설명했다.김자현 zion37@donga.com·박성진 기자}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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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 200원 오른다…새해 ‘장바구니 물가’ 들썩

    새해를 앞두고 음료수와 건전지, 상비약 등의 가격 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내년 1월부터 편의점용 코카콜라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다. 캔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5L 페트병은 3400원에서 36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탄산수 제품인 씨그램도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코카콜라음료가 이들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6년 11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동아오츠카도 내년 1월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편의점용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포카리스웨트(245mL)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다. 편의점용 오로나민C(120mL)는 1200원으로 기존 대비 20% 오른다. 데미소다(250mL)도 1400원으로 16.7% 오른다. 이 밖에 해태htb도 편의점용 평창수 2L 제품 가격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갈아 만든 배’ 1.5L 가격을 3900원에서 4300원으로 각각 올린다. 건전지와 상비약의 가격도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22일 건전지 ‘듀라셀’ 15종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GS25도 21일 안전상비의약품과 의약외품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대일밴드스마트’를 3900원에서 4900원으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연고8G’를 6900원에서 7400원으로 인상하는 등이다. 편의점에서 시작된 가격 인상은 대형마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형마트는 대량으로 물건을 매입해 판매하는 만큼 재고 소진 여부에 따라 인상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생필품과 먹거리 가격 인상은 서민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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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와 ‘소아암의 날’ 기부 영상 제작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유튜브 인플루언서 ‘슛포러브’와 함께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특별 영상을 제작하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슛포러브가 3년 연속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인 기부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슛포러브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과 홈플러스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특별 영상의 조회수를 집계해 1건당 100원씩 최대 1억 원(100만 건)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비롯해 소아암 아동과 가족의 성장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성장 교육 프로그램인 ‘힐링스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영상에는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 출연해 대형마트 차기 점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전편에서 다양한 묘기와 함께 맹활약했던 축구선수 조원희까지 출연해 각자 특기를 살린 ‘트릭샷’들을 보여주는 등 지난해보다 보는 재미를 한층 더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2018년부터 슛포러브와 배우 김보성, 축구선수 조원희 등과 함께 홈플러스 매장을 배경으로 한 ‘트릭샷’ 기부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선수 조원희가 출연한 지난해 영상 역시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달성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3년 연속으로 ‘슛포러브’와 함께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분들과 협업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아이배냇’과 함께 미혼모 돕기에도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우리 아이 첫 번째 나눔 실천 1+1=LOVE’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엄마와 아이가 2인 1조로 참석해 아이배냇 제품들로 나눔박스 2개를 만들면, 1박스는 사은품으로 제공되고 1박스는 미혼모 지원 기관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나눔 박스에는 아동들을 위한 각종 식품들이 담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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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기업가를 응원합니다” 20개 기업에 4000만원 지원

    롯데면세점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기 위해 ‘엘디에프 스타럽스(LDF Starups)’ 프로젝트에 참가한 20개 청년 기업에 지원금 4000만 원(팀당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청년 기업가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과 열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롯데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지역 관광 자원과 특색을 연계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LDF Starups는 청년 기업별 맞춤형 지원 체계로 좋은 평가를 받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일자리 창출과 서울 외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기업 육성이 목적이다. 기업당 최대 4000만 원 사업비를 비롯해 롯데면세점의 역량과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1대1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사업비 제공에서 지원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여행객들의 짐 보관 및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1기 청년기업인 ‘짐캐리’가 대표적이다. 롯데면세점은 짐캐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롯데면세점 부산점 매장 공간을 제공하기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년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부산과 제주에서 총 20개 청년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들 청년기업의 매출은 250∼400%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롯데면세점은 내년에도 ‘LDF Starups 3기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청년기업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해진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7일 롯데면세점은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굿피플과 함께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 편지와 쌀 300포대를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힘겹게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보바스어린이의원 어린이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희망나눔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희망나눔선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이들이 마스크를 잘 쓸 수 있도록 마스크 목걸이와 캐릭터 안대, 쿠션 등 생활용품으로 이뤄졌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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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격차 해소 ‘작은도서관’ 70호 완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적 여건에 따른 문화, 교육 수준의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역 및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문화 혜택이 취약한 지역의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을 만들어왔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문화 소외 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활동이다.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한다. 작은도서관은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4년여에 걸쳐 전국 모든 지역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70호점이 완공됐다. 도서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도서 산간 및 소외 지역의 빈 창고나 낡은 공간을 보수해 지어졌다. 도배, 장판, 누수 공사 등 환경 개선은 물론 도서보급 및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친환경 자재만 이용해 공부방 시설을 만들고, 아이 신체에 맞게 제작된 책걸상 및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개관식, 봉사활동 등은 진행하지 못했으나 4곳을 추가 건립하며 총 70호점을 완공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여건상 지금 당장 지역 아동들이 새 도서관을 이용하긴 어렵지만 추후 학습은 물론, 문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2013년부터 문화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꾸준히 건립한 결과, 올해 70호점까지 완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적 이유 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아이를 위해 문화 및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성진 기자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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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와 10억원 상당 제품 기부 약속

    애경산업이 서울시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애경산업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달 ‘사회공헌위크’ 행사에서 서울시와 사회공헌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총 10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이번 행사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애경산업은 2012년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 9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총 200억 원을 넘겼다. 애경산업은 올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한 52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 기부와 희망꾸러미 3000세트 전달 등을 진행했다. 사회공헌위크는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기업 사회공헌 사례를 홍보해 민간 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지난달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총 5t의 김장김치 지원하기 위해서다. 총 600박스 분량으로 지원된 김장김치를 마포구 성산2동 주민센터 외 14개 단체를 통해 저소득가정, 미혼모가정, 독거노인가정 및 장애인보호시설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애경산업은 2004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애경산업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안전을 고려해 제품화된 김치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마포구 성산2동 이선희 동장,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사랑과 존경’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이외에도 서울시와 함께하는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및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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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택트 모금행사 열고 쌀-김치 나눔 지속

    효성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보태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효성은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인다. 효성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희망나눔 페스티벌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40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효성은 2011년부터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후원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효성이 매년 진행해 온 ‘사랑의 쌀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 언택트로 열렸다. 매년 2차례에 걸쳐 전달된 ‘사랑의 쌀’은 1만8000포대를 넘어선다. 2011년 시작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마포구 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효성은 저소득 중장년층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을 통해 김장김치를 구매해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달된 김장김치는 1만9500포기에 이른다. 최근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및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해 참치·햄 세트 2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효성은 재단법인 지구와 사람에서 제작하는 ‘온라인 생태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콘텐츠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원인으로 기후변화 등 생태계 파괴가 꼽히면서 인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후원금 전달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효성은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은 최근 장애예술가 창작공간 잠실 창작 스튜디오에 1억 원을 후원했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잠실 창작 스튜디오는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다. 효성은 또 장애로 인해 제약을 받는 취약계층에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사단법인 배리어프리 영화 위원회를 후원하고 있다.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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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문화체험 기회 늘려 창작활동 지원

    많은 기업들이 청소년 교육지원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 ‘나눔 생태계’를 구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했다. “교육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이재현 CJ나눔재단 이사장의 철학에 따라 2005년 7월 설립됐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4600여 개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을 중심으로 150만 명 이상의 아동이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해 왔다. 4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이 참여한 누적 봉사시간은 70만 시간, 총 후원금은 1532억 원에 달한다. 재단 역사가 10년을 훌쩍 넘기면서 2005년 초등학생이었던 공부방 아이들이 자립을 고민할 나이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꿈키움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176명이 CJ그룹 계열사에 입사해 꿈을 펼치고 있다. 재단의 핵심 활동은 문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 지원 사업. 공부방 교육제안서 후원과 객석 나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양질의 다양한 문화 체험이 아이들이 궁극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아이들 스스로 재능과 흥미를 탐색할 기회를 주고, 성장 과정에서도 새로운 것에 적극 도전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삶의 자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CJ나눔재단은 설립 15주년을 맞이해 아동 청소년의 ‘문화꿈지기’가 되겠다고 올해 7월 공식 발표했다. 기존 사업에서 보완점으로 지적된 ‘경험의 단절’, ‘단순 후원’ 등을 개선해 아동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꿈 실현의 기회를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문화꿈지기란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 CJ만의 ‘온리원(ONLYONE)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동기에 열린 문화 체험 기회로 재능과 흥미 탐색을 돕고 청소년기에 동아리 형태의 심화된 문화 창작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하며 문화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CJ문화재단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산업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청소년기 창의력 고취 및 인격 형성을 돕고, 나아가 미래 유망 분야 중 하나인 문화산업에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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