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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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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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성장-가치’투자비중 조절펀드

    KB자산운용은 성장주와 가치주의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스타일 배분형 펀드인 ‘KB락스타펀드’를 KB국민은행 전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KB락스타펀드는 KB자산운용의 운용역량이 검증된 성장주 펀드(KB그로스포커스펀드)와 가치주 펀드(KB밸류포커스펀드)에 초기 50 대 50의 비중으로 투자를 시작해 시장 국면에 따라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펀드별 투자비중은 최소 20%에서 최대 80%로 운용된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270%)과 0.8%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1.165%, 온라인 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035%)과 C-E형(연보수 1.531%, 온라인 전용) 중에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90일 미만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한편 KB락스타펀드는 판매보수와 운용보수 중 일부분(각각 0.405%, 0.195%)을 기금으로 적립해 대학생 관련 장학사업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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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eek]유럽 재정위기 뉴스 따라 주가 오르락 내리락 할듯

    최근 주가 반등세로 종합주가지수가 1,800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올 8, 9월에 나타났던 하락폭의 3분의 1 정도를 회복하는 데 그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3개월간의 주가 조정 과정을 복기해 보면 미국 경기 둔화 우려, 유럽 재정 위험, 중국 긴축 우려 등에 따라 주가가 출렁거렸다. 여러 걱정거리 중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다소 희석되고 있다.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가시적인 경기 회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초 걱정했던 최악의 수준은 아니다. 지난주 미국 S&P500지수는 급락세가 시작되기 이전인 7월 말 수준을 회복했다. 유럽 재정 문제는 진행형이지만 나아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해 가닥을 잡고 있는 듯하다. 그리스 채무는 일정 부분 탕감이 불가피하다. 국내총생산(GDP)의 1.5배에 달하는 막대한 대외 부채를 20%가 넘는 고금리로 갚아 나갈 능력이 그리스에는 없다. 일정 수준의 채무 재조정과 이 과정에서의 은행권 손실을 공적자금으로 메워 주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다. 외환위기 직후 한국 은행들이 공적자금을 받아 살아났고,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후에는 AIG, BOA 등 미국 금융기관들이 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리스 채무 탕감과 은행 자본 확충’이라는 길은 정해졌고, 남아 있는 것은 정치인들의 결단이다. 중국은 걱정스럽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이 긴축을 끝내고 본격적인 내수 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컸다. 그러나 중국이 당장 정책 기조를 바꾸기는 힘든 상황이다. 과잉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성장을 이끌었던 양대 축은 투자와 소비였다. 투자와 소비는 리먼 파산 이전의 경기 확장기와 비교해 전혀 위축이 없었다. 반면 수출은 선진국 수요 둔화로 크게 위축됐다. 수출의 위축을 투자와 소비 호조가 상쇄하면서 경제의 고성장을 이끌었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무슨 돈으로 중국이 투자와 소비를 했느냐 하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중국은 수출로 돈을 버는 국가였다. 수출 위축에도 불구하고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지 않았던 것은 내부적인 유동성 확충 때문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신규 대출 증가액은 22조 위안에 달했다. 2010년 중국의 명목 GDP가 39조 위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유동성 폭탄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중국이 긴축정책을 쓰면서 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는 것은 올바른 처방이다. 과도한 속도로 성장하다 버블이 붕괴되는 것보다는 긴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긴축정책은 장기적으로 중국 경제에 약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이 당장 호전된 경제지표를 내보이기는 힘들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시장은 한쪽 방향으로 추세적 움직임을 나타내기보다는 유럽에서 들려올 뉴스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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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 재테크]시세 7억 토지 매각 후 증여하려는데…

    Q. 안모 씨(72)는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자산가다. 최근 20년 전 지방에 사둔 사업용 토지를 사겠다는 사람이 나서서 이 기회에 땅을 판 돈을 아들에게 증여할까 고민 중이다. 땅의 현재 시세는 7억 원가량이며, 공시지가는 3억 원, 취득가액은 1억 원이다.A.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가 있다. 바로 ‘증여하고 5년 내 양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부동산의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증여를 한 경우에는 5년 내 양도하면 불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증여받은 재산을 양도할 때 원래는 증여받은 가액이 취득가액이 되는데 세법에서는 증여받고 5년 내 양도하는 경우 이월과세라는 규정을 적용한다. 이 규정은 증여받은 가액이 아니라 당초 증여한 사람이 취득했던 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증여를 활용해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다. 하지만 목적이 단순히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안 씨의 경우가 그렇다. 안 씨가 토지를 양도하고 양도차익 6억 원에 대한 양도소득세 1억4435만 원(지방소득세 포함)을 내고 나면 현금 5억5565만 원을 자녀에게 증여할 수 있는데, 이때 증여세금은 8793만 원이나 된다. 만약 안 씨가 이 토지를 먼저 증여하고 양도하면 어떻게 될까. 토지를 증여할 때 증여일 전후 각 3개월 이내에 시세(매매사례가액 등)가 없다면 공시지가로 평가해 증여할 수 있다. 즉, 안 씨가 증여하고 3개월이 지나서 매매계약을 체결한다면 아들에게 공시지가 3억 원으로 증여할 수 있고 이때 증여세금은 3960만 원으로 토지를 양도하고 현금을 증여했을 때와 비교해 절반 이상인 4833만 원이나 세 부담이 적다. 이때 토지증여에 대해 1200만 원의 취득세(부가세 포함 4%)를 부담하더라도 전체적으로 3633만 원의 세금이 줄어든다. 그렇다고 양도소득세 부담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토지를 먼저 증여하고 3개월이 지나자마자 팔면 이월과세가 적용되기는 하지만 양도소득세의 차이는 거의 없다. 이월과세라는 것이 증여자인 안 씨가 팔았다고 보고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 것이므로 어차피 안 씨가 증여하지 않고 직접 양도한 경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증여하면서 냈던 세금을 필요경비로 인정해주므로 양도소득세가 1억3368만 원으로 1067만 원 정도 줄어든다. 또한 이월과세라는 것은 단순히 양도소득세 계산만 증여자를 기준으로 하라는 것이지 증여했던 것까지 취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토지를 팔아 양도소득세를 내고 난 후의 현금은 모두 안 씨 아들의 재산이 된다. 결과적으로 안 씨처럼 공시지가와 시가 차이가 많이 나는 부동산은 양도 후 현금 증여보다 낮은 공시지가에 증여하고 양도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증여하고 3개월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할 경우엔 실제 매매가액을 기준으로 증여세가 추징될 수 있으므로 적어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손문옥 미래에셋증권 세무컨설팅팀 세무사}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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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추월… 亞 최악”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이 경제성장률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의 역전현상은 한국이 인도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심각했다. 23일 국제금융센터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주요 국외 10개 투자은행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9월 말 현재 평균 3.7%로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4.3%보다 0.6%포인트 낮다. 올해 한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1분기 4.2%, 2분기 3.4%로 발표됐고 3분기는 3.4% 안팎으로 예상된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분기 4.5%, 2분기 4.2%, 3분기 4.8%였다. 경제성장률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수치는 1분기 ―0.3%포인트, 2분기 ―0.8%포인트, 3분기 ―1.4%포인트다. 3분기 수치는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2009년 2분기(―4.9%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아시아 주요 10개국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나라는 한국 외에 인도, 태국, 필리핀 등 3개국이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물가상승률 전망치보다 높은 나라는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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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월급 빼고 다 올라”…한국, 아시아서 최악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이 경제성장률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의 역전현상은 한국이 인도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심각했다. 23일 국제금융센터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주요 국외 10개 투자은행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9월 말 현재 평균 3.7%로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4.3%에 비해 0.6%포인트 낮다. 올해 한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1분기 4.2%, 2분기 3.4%로 발표됐고 3분기는 3.4% 안팎으로 예상된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분기 4.5%, 2분기 4.2%, 3분기 4.8%였다.경제성장률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수치는 1분기 -0.3%포인트, 2분기 -0.8%포인트, 3분기 -1.4%포인트다. 3분기 수치는 리먼사태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2009년 2분기(-4.9%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아시아 주요 10개 국가 가운데 성장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나라는 한국 외에 인도, 태국, 필리핀 등 3개국이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물가 상승률 전망치보다 높은 나라는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이다.박선희기자 teller@donga.com}

    • 20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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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0월22일]잎 떨구며 월동채비하는 나무

    잎 끝부터 울긋불긋 변해가는 가로수들. 아침저녁 옷깃을 여며도 제법 쌀쌀해진 바람. 일교차가 커 자칫하다간 콧물, 기침이 끊이지 않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기 십상인 계절.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외출 뒤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게 좋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숙면, 규칙적인 운동도 효과적이다. 박선희 기자}

    • 20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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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화정株 유럽악재로 급락세

    정유 및 화학주가 유럽 악재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 우려 탓에 급락세로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시장에서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3만5000원(11.04%) 하락한 28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GS는 10.61%, 케이피케미칼은 9.30%, 에쓰오일은 9.05%, 금호석유는 8.60% 떨어졌다. LG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SK이노베이션, SKC, 한화케미칼도 5∼6%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은 금액 기준으로 전체 업종 중 화학업종을 가장 많이 팔았다. 기관은 1123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투자가들도 297억 원어치를 순매도해 기관과 외국인이 수급 여건을 불안하게 보고 있다는 점을 나타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후 들어 그리스의 재정 긴축안이 의회의 2차 표결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되면서 거시경제 영향을 크게 받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확대됐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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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들, 저축은행 인수경쟁 왜?

    키움증권이 대영·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20일 공시하고 현대증권 역시 대영저축은행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하려는 증권사들의 행보에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초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를 시작으로 이어진 저축은행 사태 때 이들을 인수하러 나섰던 증권사들이 프라임 토마토저축은행 등의 퇴출 저축은행 명단이 추가되자 다시 한 번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대형 투자은행(IB)으로 발돋움하려는 증권사로서는 저축은행 인수로 덩치를 키우고 신용융자 등에 한정돼 있는 업무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이점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부실저축은행 영업정지 당시에도 대신, 키움증권을 비롯한 여러 증권사가 적극적인 인수 의향을 보이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중 대신증권은 부산2저축은행 인수에 성공했지만 키움과 한국투자증권은 고배를 마셨다. 1차전에서 인수에 성공하지 못한 이 증권사들은 절치부심하며 곧 새로 사들일 수 있는 저축은행들을 분석하는 데 분주하다. 예금보험공사는 20일 대영 에이스 제일저축은행, 21일에는 토마토 프라임 파랑새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리투자 KB투자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 등도 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저축은행 인수에 증권사들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부실해진 저축은행 인수가 수익성 다변화에 목마른 증권사들의 필요성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여러 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예금 적금 등 수신기반이 없는 증권사로서는 저축은행을 통해 이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인 요소다. 또 지점영업 강화, 증권과 대출 연계영업 등이 가능해지고 우수고객 확보 등도 쉬워진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저축은행과 증권사의 합병에 그동안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 왔던 금융당국도 우호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어 증권사들로서는 지금이 저축은행 인수에 적기란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증권사에 따라 신용공여 확대, IB로의 성장을 위한 자본 활용 등 여러 면에서 쓰임새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지난달 부실 저축은행으로 지정돼 영업이 중지된 제일저축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3개 금융지주사가 제일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의향서를 예금보험공사에 제출했다. 예보 관계자는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세 곳이 제일저축은행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주사들은 제일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서민금융 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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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니 비하인드]증권사 전망 오락가락… 투자자들은 우왕좌왕

    최근 국내 증시 상황을 지켜보노라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이 비단 주가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8월부터 시작된 약 2개월간의 폭락장 전후로 주가가 방향을 바꿔 움직일 때마다 각 증권사들이 내놓는 시장 전망 역시 낙관과 비관 사이를 오락가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본격적인 폭락장이 시작되기 전으로 되돌아가볼까요. 상반기까지만 해도 올 한 해 시장 전망은 장밋빛 일색이었습니다. 코스피가 2,400∼2,500을 돌파하리라는 낙관론이 지지를 받았습니다. 증권사들은 경쟁적으로 지수 상단을 올리기에 바빴습니다. 하지만 8월부터 불안한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즉각 도처에서 금융위기 트라우마가 되살아나기 시작했고 한동안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비관론자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재정 위기로 삐걱대는 유럽, 신용강등 도미노 등 대외 악재가 잇달아 겹치자 비관론은 금방 대세가 됐습니다. 불과 한두 달 전의 낙관적 분위기와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이때 증권사들의 시장 전망 보고서에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살얼음판’ ‘암흑’과 같은 비관적인 구절들이 수시로 보였습니다. 지난달 대우, 삼성, 우리투자, 현대,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5대 증권사가 내놓은 10월 코스피 평균 예상치는 1,660∼1,900이었습니다. 9월 말 지수가 1,769.65로 마감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비관적인 전망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가 최근 또 한 번 급반전을 맞이합니다. 이달 들어 코스피가 단기 급반등에 성공하며 안도 랠리를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들의 태도는 돌연 달라졌습니다. 연내 2,000 선을 회복하리라는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이죠.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국제 공조가 강화되고 유럽 재정위기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기존 전망의 물타기에 나섰습니다. 한 증권사는 “보름 전만 해도 약세론이 팽배했지만 이제 1,900 선 재돌파는 쉬워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다른 증권사 역시 “정책 기대감으로 박스권 상단이 열렸다며 다음 달 초까지 안도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을 내놨습니다. 기상청은 종종 예보와 어긋나는 날씨 때문에 ‘일기예보가 아니라 일기중계를 한다’는 핀잔을 받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보면 증권사 리서치센터들 역시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문제는 시장 따라가기에 급급한 후기(後記)식 전망이나 사실상 ‘중계’에 가까운 분석에 귀 기울이다 손실을 보는 투자자들이 있다는 점이겠지요. 폭락장이나 극심한 변동성 장세만큼이나 투자자들을 울렁증으로 멀미나게 하는 건 증권사들의 일관성 없는 시장 전망이 아닐까요.박선희 경제부 기자 teller@donga.com}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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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22일 ‘11월 증시 대응전략’ 강연회

    LIG투자증권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진해운빌딩 16층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증권강연회를 개최한다. LIG투자증권의 온라인 주식 컨설팅 방송 ‘오르다 마스터즈’에서 활동 중인 손태건 강사가 ‘11월 증시 대응전략과 연말 배당투자 비법’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 LIG투자증권은 우리, 하나, 신한, 국민은행과 농협에서 LIG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고객이 오르다T(홈트레이딩시스템), 오르다W(웹트레이딩시스템), 오르다M(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매매하면 2012년 5월 31일까지 주식, 선물옵션, ELW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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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하이마트 나흘째 강세

    하이마트가 3분기 실적 호재에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19일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마트는 전날보다 5300원(6.13%) 오른 9만1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주가는 9만4900원까지 오르며 6월 29일 상장 이후 최고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이마트는 17일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한 9215억 원, 영업이익은 17.7% 늘어난 785억 원이라며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470억 원으로 31.3%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하이마트가 지속적으로 점포를 늘리는 등 공격 전략을 펴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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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우선주 7000만주 유상증자

    현대증권이 18일 이사회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주 7000만 주가 주당 8500원으로 발행돼 발행총액은 5950억 원에 이른다. 현대증권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이 3조 원을 넘어 대형 투자은행(IB) 자격을 갖추게 됐다. 기존 우선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의결권 있는 우선주 증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현대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대비해 자기자본을 확충함으로써 프라임브로커리지 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단행됐다”고 밝혔다.}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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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삼성증권, ‘시중금리+α’ 절대수익 펀드 판매

    삼성증권은 전 세계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시중금리+알파’의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KB플루토스알파’ 펀드를 17일부터 판매한다. 이 펀드는 삼성증권이 판매하는 첫 글로벌 공모형 재간접 절대수익펀드로 유럽의 글로벌 절대수익추구 펀드에 재투자하는 상품이다. 시장 방향성과 관계없이 일정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채권,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포함돼 있다. 이 상품은 삼성증권이 직접 운용사인 KB자산운용에 투자정보를 제공해 증권사와 운용사의 기술융합을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수수료는 선취형인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1%에 총보수 1.26%, 적립식인 C클래스는 1.96%이며, 후취형인 B클래스는 2년 이상 투자 때 후취판매수수료 1%를 면제받을 수 있어 장기투자자에게 유리하다.}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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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급등 테마주’ 묻지마 투자 주의

    황우석 박사가 이종(異種) 간 핵 이식 방법으로 세계 최초로 코요테 복제에 성공하면서 ‘황우석 테마주’가 다시 급등세를 탔다. 18일 코스닥시장의 에스티큐브는 전날보다 545원(14.93%) 급등한 4195원으로 마감했다. 디브이에스 역시 전날보다 16원(14.41%) 급등한 127원으로 마감했다. 이들은 4월 상장 폐지된 제이콤과 함께 황우석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종목들이다. 하지만 이 기업들이 벌이는 사업은 코요테 복제 성공과 관련성이 적어 무분별한 테마주 열풍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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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현대증권, 스마트폰으로 펀드 매수땐 지원금

    현대증권은 다음 달 18일까지 스마트폰으로 펀드를 신규 매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펀지 이벤트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연금 및 적립식 펀드를 매수하는 고객에게 지원금과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현대증권의 애플리케이션 ‘스마트M’에 추가된 펀드매매 기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스마트폰으로 연금펀드(추가 매수만 해당) 및 적립식펀드(신규 매수)를 월 10만 원 이상 매수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자산관리 지원금(2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펀드 매수 월 10만 원당 한 장의 경품 추첨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등 온라인매체를 통해 매수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12월 중순에는 추첨을 통해 1등 스마트TV(1명), 2등 아이패드2 32G(5명), 3등 5만 원 주유상품권(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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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차화정株 “아∼옛날이여…”

    직장인 김모 씨(33)는 올해 초 한 증권사 주가연계증권(ELS)에 3000만 원을 넣었다. 삼성전기, OCI 주가에 따라 수익이 연동되는 상품이었다. 해당 주가가 지정 구간을 벗어나면 원금을 잃을 수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때 같은 폭락장은 100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한 일”이란 직원의 설명에 김 씨도 동의했다. 하지만 막상 8월이 되자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했다. 연초 13만 원이던 삼성전기는 반 토막이 나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김 씨는 “ELS엔 다시 투자하고 싶지 않다”며 울상을 지었다. 2,100을 웃돌던 코스피가 불과 두 달 만에 1,800 선까지 떨어지는 급락장이 펼쳐지면서 국내 증시 주변 환경이 올해 초와 사뭇 달라지고 있다. 은행권의 낮은 금리 때문에 대체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ELS 선호도가 떨어졌고 하반기 기대를 모았던 공모주 시장도 썰렁해졌다. 상반기 증시를 주도하던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의 시세도 상당히 꺾였다. 예전에는 차화정에 속한다는 이유로 주가가 올랐지만 지금은 종목별로 따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폭락장 이후 ELS는 ‘인기 금융상품’에서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 지수나 특정 종목 주가가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 수익이 나지만 그 범위를 벗어나면 손실을 보는 구조로 설계돼 주가가 예상범위를 벗어나면 원금손실 위험이 커진다. 그동안 ELS는 저금리 시대 대체투자 상품으로 각광받으며 꾸준히 시장규모를 키워 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ELS 발행은 작년 3분기 6조3641억 원, 4분기 7조9160억 원, 올해 1분기 9조2014억 원, 2분기 10조5509억 원 등으로 증가세였다. 하지만 3분기 발행 규모는 7조750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27% 줄었다. 같은 업종에서도 종목별로 주가편차가 심해졌다. 13일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업종별 가장 비싼 종목 주가를 가장 싼 종목 주가로 나눈 수치는 작년 말 868배보다 훨씬 높은 1177배였다. 상반기 주도업종이던 화학, 운송장비업종도 예외가 아니다. 화학업종 최고가 종목인 태광산업은 작년 말 126만2000원에서 올해 128만7000원으로 상승한 반면 최저가 종목인 SH에너지화학은 386원에서 281원으로 27% 하락해 주도업종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공모주 시장도 한풀 꺾였다. 올해 1월 12개사의 신규상장으로 힘차게 출발한 공모주 시장은 6월에 13개가 상장하면서 하반기에도 대기업 알짜 계열사들의 상장으로 활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유럽재정위기 여파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기업공개(IPO)는 8, 9월에 급감했다. 특히 코스피 1,700 선이 무너진 지난달엔 3개사가 상장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 기업들이 IPO로 발행한 주식 규모는 120억 원으로 8월(291억 원)보다 58.8% 감소했다. 8월에는 7월(3053억 원)보다 90.5% 급감했다. 한 증권사의 IPO 담당자는 “8, 9월 폭락장의 충격에서 벗어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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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고섬, 감사의견 거절… 증시서 퇴출될 듯

    중국의 섬유업체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고섬’이 증시에서 퇴출될 운명에 처했다. 싱가포르거래소(SGX) 상장기업이던 이 업체는 올해 1월 원주를 바탕으로 한 예탁증서(KDR) 형태로 한국 증시에 2차 상장해 1932억 원을 조달했지만 3월 회계보고서상 문제로 지금까지 매매가 정지된 상태였다. 거래소와 상장 주간사회사였던 대형증권사, 회계법인을 믿고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관련 기관들은 책임론에 몰리게 됐다.○ 혹시 했으나 역시나 ‘의견 거절’ 싱가포르거래소는 중국고섬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해 외부감사법인인 언스트앤드영(E&Y)이 ‘의견 거절’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증시에서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중국고섬은 10일 이내인 24일까지 한국거래소에도 감사보고서를 포함한 사업보고서를 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기한 내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 사유가 되며, 제출하면 중국고섬의 국내 감사인인 한영E&Y의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상장 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고섬이 외부감사 의견 거절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한 만큼 이달 말 국내 증시에서 상장 폐지 절차에 들어가게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올 3월 원주가 상장된 싱가포르거래소는 중국고섬의 회계보고서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중국고섬의 은행 잔액이 회사 측이 밝힌 금액보다 10억700만 위안(약 1650억 원) 부족한 사실을 발견하고 매매를 정지시켰다. 이어 국내 증시에서도 거래가 정지된 중국고섬은 4월 말로 예정됐던 정기주주총회를 세 차례나 연기하며 주총 14일 전 내야 하는 사업보고서 제출을 차일피일 미뤄 왔다. 결국 싱가포르거래소가 ‘최종 연장’이라고 못 박은 이달 31일 주총에 앞서 이날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소액주주 피해로 소송 본격화 거래정지로 7개월째 발이 묶였던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9일 서울남부지법에 한국거래소와 기업공개(IPO) 주간사회사인 대우증권, 한화증권, 한영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19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액주주 553명이 참여했고 일부 주주들은 상장 폐지가 확정되면 형사고소까지 하겠다는 태세다. 투자자들은 거래소의 늑장대응이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싱가포르거래소가 회계 부실을 이유로 중국고섬의 거래를 정지시킨 뒤 국내 증시 거래가 시작되기 전까지 15시간의 시간차가 있었지만 거래소가 거래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투자 손실이 커졌다는 주장이다. 철저한 실사(實査)를 바탕으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기재해야 할 책임이 있는 주간사회사 대우증권과 한화증권은 물론이고 2007∼2009년 3년 치 중국고섬의 회계장부를 감사한 뒤 문제없다는 의견을 낸 한영회계법인까지 얼굴을 들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당사자인 중국고섬은 싱가포르에 원주가 상장돼 있어 소송에서 제외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거래소 선진화란 명분으로 한국거래소가 2005년부터 외국기업 상장 유치에 적극 나섰지만 한상기업이나 재일교포가 오너인 기업을 제외하면 검증이 힘든 중국 기업들이 대부분”이라며 “거래소의 실적주의, 주간 증권사들의 부실한 분석 등으로 애꿎은 개인투자자의 피해만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리매매기간 매도나 싱가포르 원주로의 전환 등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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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0월15일]비 그치면 하얀 입김이…

    비까지 내리면서 으슬으슬 쌀쌀한 가을 날씨가 운치를 더한다. 이 비 내린 다음이면 불어오는 바람도 몰라보게 더 선득해지고, 해가 지는 시간도 성큼성큼 빨라지겠지. 거리를 걸으면 두 뺨이 차갑게 붉어지고, 손끝이 시려지는 계절. 옷깃을 여미는 행인들의 움츠린 어깨, 웃을 때 공기 중에 흩어지는 하얀 입김을 보면서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으로 다가서고 있음을 느낀다.박선희 기자}

    • 20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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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한미 FTA 기대… 車부품주 강세

    미국 의회가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조기 처리하면서 4년 이상 끌어온 한미 FTA의 발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관련 수혜주로 가장 먼저 꼽히는 자동차부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13일 코스피시장에서 만도는 전날보다 2000원(1.3%) 상승한 19만7000원,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1000원(0.3%) 상승한 33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의 평화정공도 전날보다 3.17% 뛰어 19만500원으로 마감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한미 FTA의 효과에 대한 보고서에서 “자동차부품의 관세가 즉시 철폐되기 때문에 당장 가장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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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 LG전자 등급전망 하향조정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3일 LG전자의 신용등급 Baa2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LG전자가 4분기 실적에서도 모바일 사업부문이 부진하거나 디스플레이 산업이 위기상황에 있다면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자본지출이 예상한 것보다 많아도 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LG전자의 휴대전화 사업부문 경쟁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약해졌고 세계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사업부문의 영업실적을 단기에 증가세로 전환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등급전망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LG전자의 등급전망 하향은 지분 38%를 보유한 자회사 LG디스플레이의 합병 가능성도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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