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김형민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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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건, 철강, 항공 등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후장대 산업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kalssam35@donga.com

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정치일반41%
선거18%
사회일반16%
국제일반10%
대통령6%
경제일반4%
국방3%
사건·범죄1%
산업1%
사고0%
  • 기업들 “통상임금 확대, 올해 가장 큰 부담”

    올해 기업들이 ‘통상임금 범위 확대’ 이슈에 가장 큰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기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으로 포함되면서 임금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올해 1월 전국 50인 이상 508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기업 규제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중 가장 많은 38.4%가 올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애로 및 규제로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 임금 부담’을 꼽았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규제’(28.3%), ‘주52시간제 등 근로 시간 규제’(22.8%) 등의 순이었다. 통상임금 범위 확대 이슈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판결하면서 불거졌다. 기업에선 이번 판결로 통상임금에 비례해 매겨지는 각종 수당이 올랐다고 토로한다. 경총은 기업의 추가 임금 부담이 6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임금 규정 등 전반적인 올해 규제 환경이 ‘전년보다 더 악화할 것’이라 응답한 기업 비중은 34.5%로 지난해(14.8%)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악화 원인에 대해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무역 규제 강화’(45.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밖에 응답 기업 대부분이 ‘올해 한국이 경제위기에 직면할 것’(96.9%)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매출액 기준 국내 1000대 기업의 31.0%가 ‘전년 대비 올해 자금 사정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이는 ‘호전됐다’는 응답(11.0%)의 3배 수준이다. 김재현 경총 규제개혁팀장은 “규제개혁은 국가의 예산 투입 없이도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유도해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이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한재희 기자 hee@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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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韓-日 등 알래스카 가스관에 수조달러 투자 원해”… 사업성 아직 검증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조선, 철강, 플랜트 등 국내 관련 산업계의 수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사업성이 아직 검증되지 않아 섣부른 기대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나의 행정부는 알래스카에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거대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각각 수조 달러씩 투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1200km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 액화 플랜트 시설로 보내는 일종의 자원 개발 사업이다. 가스 추출, 수송, 액화 설비 등 모든 시설을 새로 깔아야 한다. 시장에선 개발 비용만 최소 64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 쇄빙 기능을 갖춘 LNG 운반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 능력을 갖춘 HD현대 등 조선업체들이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파이프라인, 플랜트 시설 구축에 필요한 국내 철강사와 건설사 등도 참여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사업은 10여 년 전부터 역대 미국 행정부가 계속 추진했지만 진척이 없었기 때문에 사업성이나 수익성이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30년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하는 알래스카에 비해 캐나다나 중동에서는 더 빨리 LNG 증산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알래스카의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전했다. 국내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타당성 조사나 지급보증 등의 절차가 뒤따라야 발을 담글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조선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미국 조선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악관 직속 조선 담당 사무국을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합동 연설에서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의 조선 산업을 부활시키겠다”며 “조선 산업이 본래 있어야 할 미국 땅으로 되돌려놓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한때 아주 많은 선박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렇게 많이 만들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조만간 매우 빠른 속도로 선박을 건조해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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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주행성능 모두 갖춘 ‘가성비’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29만5000여 대가 수출되며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에 올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JD파워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목록에서도 ‘추천 톱3’에 선정되며 자동차 시장에서 인기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외관은 SUV보다 낮고 넓은 중심, 볼륨감 있는 외형, 뒤로 갈수록 차량 높이가 낮아지는 ‘쿠페형’ 지붕 모양을 담고 있다. 역동적이며 세련된 느낌이다. 또 소비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트림별 외형을 갖췄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면부는 넓은 그릴과 날렵한 전면 전조등으로 꾸며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측면 형태는 공기역학적으로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됐고 차량 후면등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부여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탑재된 ‘1.2L(리터) E-터보 프라임 엔진’은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f·m을 발휘한다. 이는 중형 세단에 탑재되는 2.0L 자연 흡기 엔진에 버금가는 성능이다. E-터보 엔진은 알루미늄 블록을 적용해 가볍고 3기통 엔진 채택으로 마찰 손실을 많이 줄였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연비는 17인치 모델 기준 L당 12.7km이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준중형급 차체와 넓은 실내 공간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차체에 2700mm의 축간거리를 적용해 넉넉한 2열 공간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최신 기술로 구성됐다.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1인치 터치스크린 등 두 개의 화면이 현대적인 감각을 부여하고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쉐보레 제품군 중 최초로 오토홀드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탑재했으며 통풍 및 열선 전동 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2025년형 모델부터는 제너럴모터스(GM) 연결형 서비스인 ‘온스타’가 추가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차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트림별로 2188만∼2880만 원이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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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건설기계, 중동-튀르키예 건설장비 557대 대규모 수주

    HD현대건설기계가 중동과 튀르키예에서 500대 이상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2월 중동 주요 국가와 튀르키예에 건설장비 557대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당 지역 연간 총판매량의 40%가 넘는 규모다. 지역별 판매량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지역 333대, 튀르키예 224대다. HD현대건설기계는 산업 다각화 전략을 펼치는 중동 국가들의 건설 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현지 밀착형 영업전략을 펼쳐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부터 2034년 월드컵 등 대형 국제 행사를 유치했다. UAE는 기존 석유 중심의 경제에서 벗어나 가스, 물류, 항공 등 비석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카타르도 북부 가스전 확장 사업, 국가 운송 및 도시 관련 기반 개발 등 제3차 국가개발전략(2024∼2030년)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올 4월에 튀르키예 국제 대리석 박람회에서 석재 운반 작업에 최적화된 대형 블록 핸들러(HL985ABH)를 출시하고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해 백호로더(Backhoe Loader) 신제품을 중동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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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NG선 특화 韓기술 ‘고망간강’, 中과 초격차 미래 소재 부상

    지난달 26일 전남 광양제철소 후판 제작공장. 섭씨 1000도 이상으로 뜨겁게 달궈진 직사각형의 철강 덩어리가 열기를 내뿜으며 롤러 위로 미끄러져 나왔다. 중금속인 망간이 함유된 후판 중간재다. ‘고(高)망간강’ 덩어리는 롤러 위를 앞뒤로 움직이며 식고 달궈지는 것을 반복했다. 적정한 온도에서 압연 과정을 거친 고망간강 덩어리는 점차 두루마리 휴지가 풀리듯 얇고 긴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다. 한국이 유일하게 개발해 독자적인 양상 기술을 보유한 고망간강은 액화천연가스(LNG)를 보관 및 운반할 수 있는 철강 산업의 미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10년 연구 끝에 개발한 ‘초격차 기술’광양제철소에서 만들어진 고망간강은 제철소 남쪽 바닷가에 있는 LNG 터미널의 7호기 탱크 안쪽 벽면을 빼곡히 둘러싸고 있다. 고망간강은 섭씨 영하 196도까지 버텨야 하는 LNG 저장 탱크에 특화된 소재다. 철에 들어간 망간 비중은 22.5∼25.5%로 강력한 인장강도와 내마모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NG의 보관 및 운반용으로 주로 쓰이는 니켈강(니켈 함유량 9%)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가격은 30% 정도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정영덕 포스코 리더는 “니켈강은 중국도 뛰어들 만큼 기술 장벽이 낮아진 상태”라며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독자 기술을 보유하며 기술 표준까지 받아 경쟁국과 초격차를 벌릴 수 있는 철강 소재”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고망간강의 독자 기술을 보유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국제 환경 규제로 LNG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포스코는 2008년부터 LNG의 저장 및 운송을 위한 신소재 개발, 그중에서도 고망간강 개발 및 양산에 착수했다. 하지만 망간을 철에 넣게 되면 강도는 높아지지만 인장력이 약해지는 단점이 발생했다. 일본 철강업계가 고망간강 개발을 포기한 것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10여 년간의 연구 끝에 니켈강 특성을 보유하며 가격은 저렴한 고망간강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단순 개발을 넘어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국제해사기구(IMO) 등 소재 및 선박 관련 국제기관에 기술 표준을 등록하는 데도 성공했다. 고망간강을 각종 선박 및 LNG 저장 탱크에 사용해도 된다는 안전성을 입증받은 것이다.● ‘트럼프 스톰’에 K조선과 시너지 급부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LNG 생산과 수출 확대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LNG 선박 제작 등 관련 인프라 산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LNG 선박용 고망간강 공급 확대, 광양 제2 LNG 터미널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고망간강이 적용된 광양 LNG 터미널에 향후 20년간 북미산 LNG 110만 t이 도입된다. 국내 철강업계가 생산한 고망간강은 향후 한미 양국의 조선 협력 과정에서 중국산 후판을 대체할 주요 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기적 성질이 없는 고망간강은 은폐(스텔스) 성능을 낼 수 있어 미국이 요구하는 최첨단 함정의 제작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일 발표한 ‘미국 해양 조선업 시장 및 정책 동향을 통해 본 우리 기업 진출 기회’ 보고서에서 “국내 조선사의 중국산 후판 사용 비중이 지난해 36%를 넘어섰다”며 “미국의 중국 철강 제재가 국내 업계의 중국산 제품 사용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조선사들의 중국산 후판 사용을 경계하기도 했다.광양=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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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수출 5강 되려면 남미-阿-동남아 공략해야”

    “한국 경제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수출 5강 달성을 위해서는 그동안 수출을 안 하던 기업이, 안 하던 품목을, 안 하던 나라에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강경성 KOTRA 사장(60·사진)은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우리가 다소 소홀했던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들을 공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지정학적 변화로 인해 북미, 중국 등에 너무 치중돼 있던 무역 구조의 리스크가 드러나고 있다”며 “인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와 같이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이며 구매력을 높여가는 글로벌 사우스 주요국으로의 수출 다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OTRA는 이 국가들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지역 무역관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수출 5강’ 달성을 위해 임기 내 수출 중소기업을 9만6000개에서 10만 개로, 무역관을 129개에서 14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통상 협상과 관련해서는 “한미 당국 간 협상이 조만간 구체화될 것”이라며 “올 초 KOTRA 북미지역본부를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이전하는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미중 패권 다툼 속 한국의 대중(對中) 통상 전략에 대해서는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수출 1위 국가로 첨단 기술이 포함된 중간재와 고급 소비재는 중국 시장에서 유망 분야”라며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에서 한국은 균형감을 보이며 실리를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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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봉사단, 인도네시아서 주택 건축-교육 봉사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가 20일 포스코센터에서 8개월간의 국내외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비욘드는 2007년 창단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으로 18년간 1500여 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다. 비욘드 17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1년부터 중단됐던 해외 봉사활동을 5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해외 봉사 지역은 인도네시아 칠레곤으로 상하수도 시스템 등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만성적인 물 부족 및 보건 문제가 제기되는 지역이다. 비욘드 단원들은 1월 6박 8일간 칠레곤에 파견돼 주택 건축 봉사,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 교육 봉사 등에 참여했다. 해외 봉사 첫 번째 활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건축 봉사였다. 단원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벽돌, 빗물 수집 장치, 오폐수 처리 시스템 등을 건축에 적용해 취약계층 주택을 보수했다. 또 이들은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 인공 어초를 해안가에 설치해 칠레곤 해양생태계 보전에도 이바지했다. 슬래그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수중 생물 및 해조류 생장 촉진에 효과가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청소년 교육 봉사는 자원순환, 보건위생, 자연과의 공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수개월간 준비했다”며 “수혜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어를 연습하느라 어렵기도 했는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진심이 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비욘드 17기는 공공정원 조성, 플라스틱 뚜껑 재활용, 장애인 대상 봉사 지원, 하천 정화, 광양제철소 연합봉사에도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칠레곤 해외 봉사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 발표회에서 ‘배려’ 부문 수상자인 부경대 허시은 단원은 “비욘드 17기로 활동하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즐거웠는데 다른 친구들에게도 힘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매년 전국의 대학생을 선발해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나눔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새로 선발 예정인 비욘드 18기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인 포스코의 비즈니스 특성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적정 기술 프로젝트와 공학 기술을 활용한 교육 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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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탄소 에너지 기술 개발로 사업 본격화

    올해 창립 129주년을 맞는 두산그룹은 ‘변화 DNA’를 바탕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퓨얼셀은 무탄소 에너지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청정 전기 생산을 위한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터빈, 해상풍력 등 무탄소 발전 주기기 경쟁력을 높이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SMR 시장에선 ‘글로벌 SMR 파운드리(생산전문기업)’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2019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의 SMR 모델은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사상 처음으로 통과했다. 2023년에는 엑스-에너지와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작년 말에는 미국 테라파워와도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및 공급권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는 한국의 유럽 원전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최종 계약을 앞둔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들어가는 증기터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 원전용 증기터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풍력 역시 두산그룹의 미래 먹거리다. 2005년부터 풍력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두산에너빌리티는 순수 자체 기술과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한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다. 두산퓨얼셀은 대표적 수소 활용 분야인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발전용 인산형연료전지(PAFC)가 있으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등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사업화도 진행 중이다. 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9년 북미 지역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두산밥캣은 이듬해 잔디깎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독자적인 토크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협동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 최다 라인업과 사용 편의를 위한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2018년부터 줄곧 국내 협동 로봇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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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서 폭발음” 부산발 일본행 진에어 여객기 회항

    부산에서 출발해서 일본으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가 이륙 당시 엔진에서 폭발음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회항했다. 25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LJ371편 여객기가 이륙할 때 엔진 쪽에서 소음이 발생했다. 조종사는 회항을 결정했고 여객기는 착륙 무게 제한으로 거제도 상공을 돌며 연료를 소모한 후 오전 9시 56분 다시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에 따르면 이륙 후 엔진 쪽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승객들 사이에선 날개 쪽에서 불꽃을 목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진에어 측은 “엔진에서의 폭발음이나 불꽃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일부 소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이번 회항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에어는 문제가 발생한 여객기를 교체한 뒤 오전 11시 29분에 해당 노선을 재운항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잇따른 기체 결함과 회항 문제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179명의 사망자를 낸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한 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항공사의 사고 후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초 민간 전문가 20명이 참여한 ‘항공 안전 혁신위원회’를 만들고 저비용항공사(LCC) 정비 역량 제고, 항공사 인허가 시 안전성 검토 강화 등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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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車 캐즘에… 하이브리드 누적등록 200만대 돌파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의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어섰다.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친환경차의 누적 등록 비중도 처음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2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 총 대수는 202만4481대로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겼다. 특히 지난해에만 연간 기준 역대 최다인 48만2349대의 하이브리드차가 등록됐다.하이브리드차는 200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누적 등록 대수는 2022년 말 첫 100만 대를 넘었고 2년 만에 100만 대가 추가될 만큼 시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국산 첫 하이브리드차는 2009년 출시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다. 하이브리드차 인기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 기름값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인기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하이브리드차 인기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전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비중도 지난해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의 누적 등록 대수는 총 274만6000대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등록 대수가 2629만8000대인 것을 고려하면 친환경차는 전체의 10.4%인 셈이다. 친환경차 비중은 2019년 2.5%에서 점차 증가해 2023년 8.2%까지 늘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향후 자동차 형태가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흘러가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라며 “그 사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하이브리드차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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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캐즘에 잘 나가는 하이브리드車, 누적 등록 첫 200만대 돌파

    국내 하이브리드 차의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어섰다.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친환경 차의 누적 등록 비중도 처음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2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차 총 대수는 202만4481대로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겼다. 특히 지난해에만 연간 기준 역대 최다인 48만2349대의 하이브리드 차가 등록됐다. 하이브리드 차는 200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누적 등록 대수는 2022년 말 첫 100만 대를 넘었고 2년 만에 100만 대가 추가될 만큼 시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국산 첫 하이브리드 차는 2009년 출시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다. 하이브리드 차 인기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 기름값 부담때문으로 풀이된다. 내연기관 차와 전기차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인기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차 인기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전체 친환경 차 누적 등록 비중도 지난해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 수소차의 누적 등록 대수는 총 274만6000대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등록 대수가 2629만8000대인 것을 고려하면 친환경 차는 전체의 10.4%인 셈이다. 친환경 차 비중은 2019년 2.5%에서 점차 늘어 2023년 8.2%까지 늘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향후 자동차 형태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로 흘러가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라며 “그 사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하이브리드 차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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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철-알루미늄 파생제품 290개도 관세… 트럼프 1기때의 20배

    미국 정부가 다음 달 12일부터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 25%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철강과 알루미늄이 포함된 290개 파생 제품도 ‘관세 폭탄’을 맞게 됐다. 제품 품목 수로 비교하면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 품목에 비해 약 20배로 늘어난 것으로 설거지통 같은 생활필수품도 관세 부과 대상이 됐다. 21일 정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최근 연방정부 공보를 통해 철강 파생 제품 167개, 알루미늄 파생 제품 123개를 관세 부과 품목에 새로 추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포고문에서 밝혔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방침을 구체화한 것이다. 제품별로는 광물 금속 파생 제품 180개, 전기 전자 제품 35개, 기계 26개, 수송기계 7개, 가구 10개 등이다. 여기엔 농기계, 주방용품, 가구 등 철강과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상당수 제품이 포함됐다. 볼트나 반도체 웨이퍼 검사에 사용하는 핀, 스테인리스로 만든 주방용품, 설거지통 등도 관세 부과 대상 품목에 담겼다. 이번에 관세 부과 대상이 된 철강 및 알루미늄 파생 제품 개수는 트럼프 1기 때보다 크게 늘었다. 트럼프 1기 때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 파생 제품을 각각 9개와 6개로 정한 바 있다. 이들 파생 제품은 철강 및 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 내달 12일부터 관세 적용 대상이 된다. 다만 일부 알루미늄 파생 제품은 알루미늄 포함 정도에 따라 관세 부과 방식을 달리 적용할 예정이어서 부과 시기가 3월 12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미국 정부가 관세를 부과하는 철강 및 알루미늄 파생 제품 항목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 미국 정부는 대통령 포고문을 통해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도 추후 관세 적용 품목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 내 사업자들이 미 상무부에 특정 철강 알루미늄 파생 제품에 대해 관세를 적용해 달라고 요청하면 심사를 거쳐 관세 부과 품목에 추가하는 방식이다. 정부와 업계에선 미국의 관세 부과 품목 수가 급격히 늘면서 한국의 관련 제품 대미 수출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내 생산품과 비교할 때 가격 경쟁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또 철과 알루미늄이 들어간 제품이 워낙 다양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따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농기계나 반도체 관련 제품, 주방용품 등 이번에 미국 정부가 발표한 관세 부과 품목이 넓고 다양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작업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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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뇨스 현대차 사장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출시 말아야”

    현대자동차의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 사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도 최고의 품질과 고객 지향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달라”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0일 현대차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의 첫 외국인 CEO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취임 후 첫 임직원 소통 행사였다. 무뇨스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 저력과 가능성이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표이사로서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과 함께 현대차 성장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무뇨스 사장은 이어 현대차의 달성 목표로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시장별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무뇨스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한다”며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품질과 안전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대해선 “자동차 산업은 소비자의 수요를 기반에 두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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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반도체-의약품은 25%이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자동차와 반도체는 한국의 핵심 수출 품목이라 국내 산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미국이 수입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지난해 347억 달러였던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18.6%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감소액은 64억6000만 달러(약 9조3000억 원)에 이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사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마도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는 “25%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며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런 관세는 ‘상호 관세’ 조치에 더해 적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취임 뒤 연일 ‘관세 폭탄’을 터뜨려 온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4월 2일을 상호 관세 적용 시기로도 예고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해외) 기업이 미국으로 들어올 약간의 시간을 주고 싶다. 미국에서 공장을 세우면 관세가 없기 때문”이라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일각에선 4월 2일 관세 부과 계획이 발표되더라도 실제 발효까지는 일정 기한을 두고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우리의 관세, 세금, 인센티브 덕에 그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며 “반도체와 자동차 및 여러 산업이 미국에 공장을 세우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WSJ 등은 강경 보호무역주의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고 18일 진단했다. 또 미 상원은 이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후보자의 인준을 완료했다. 그는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우리의 동맹들은 우리의 선량함을 이용해 왔다”며 한국의 가전 등을 예로 들며 “그 생산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올 때”라고 했다. 그는 한국 기업 등에 보조금을 제공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지원법(칩스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에도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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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기업들, “車-반도체 25% 관세”에 對美 투자 확대 고심

    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 수준의 자동차 수입 관세 부과 방침에 더해 반도체와 의약품에도 25% 이상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국내 산업계가 또다시 후폭풍을 맞았다. 산업별로 당장 대미 수출액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관련 기업들도 대책 마련에 분주히 나설 전망이다. 당장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자동차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에 347억4400만 달러(약 50조 원)어치의 자동차를 수출했는데 이는 한국 자동차의 전체 해외 수출액 중 49.1%를 차지할 만큼 절대적인 규모다. 실제 IBK기업은행 경제경영연구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자동차 관세 25%를 부과하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18.6%(9조3000억 원) 급감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연간 70만 대 수준의 미국 내 생산 물량을 최대 120만 대까지 늘리고 국내 및 미국 외 생산 물량을 미국이 아닌 제3국으로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4월 2일 관세 발표를 기점으로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방안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현대제철의 미국 생산기지 건설이나 미국 조지아주 메타 플랜트 아메리카 공장(HMGMA) 증설 등이 거론된다. 최근 수년간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로 미국 수출 의존도가 커진 반도체 업계도 곤란한 상황이다. 이달 초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반도체 수출에서 중국 비중이 2020년 40.2%에서 지난해(1∼11월) 33.3%로 떨어졌다. 반면 미국과 대만으로 보내는 반도체 비중은 13.9%에서 21.7%로 늘었다. 반도체 업계는 현지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바이든 정부 때 현지 투자를 결정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반도체 지원법(칩스법) 보조금 수령조차 불투명하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수조 원에서 수십조 원을 들여 미국 현지 투자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은 없어지고 관세 위협만 남은 상황”이라며 “미국 고객사들도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실제 어느 수준에서 관세가 집행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보고서는 이번에 자동차, 반도체와 함께 언급된 의약품의 경우 25% 관세 부과 시 대미 수출액이 약 7.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곽도영 기자 now@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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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EX30, 최고수준 안전사양… 유럽보다 2000만원 저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볼보 EX30’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품목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고 동시에 한국 판매가가 스웨덴, 독일, 영국 등 글로벌 시장 대비 2000만 원 정도 싸다. 볼보 EX30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9만8000대가 팔렸고 유럽 시장에서만 7만8000대의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유럽 시장 판매량은 테슬라 모델Y와 모델3에 이어 3위 수준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EX30의 국내 판매량 목표치를 3000대로 잡았다. EX30에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이 새롭게 도입됐다. 주행 중 주의 산만,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운전대 상단에 장착된 센서가 운전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소음 등 경고를 보낸다. 이 밖에 문 열림 경보, 도로 이탈 완화 장치, 경사로 감속 주행 장치, 사각지대 경고 및 조향 어시스트 등을 기본 제공한다. 이 밖에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5세대(5G)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탑재됐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동급 경쟁 차종 중 가장 큰 12.3인치로 구성했다. 또 누구 오토(NUGU AUTO)를 적용해 음성 인식만으로 각종 전자 장치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특히 울트라 트림에는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와트)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가 적용됐다. EX30은 272마력 모터를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 만에 도달할 수 있는 후륜 기반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기준 351km이다. 최대 153kWh(킬로와트시) 급속 충전을 통해 28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볼보 EX30은 ‘코어트림’과 ‘울트라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보조금을 포함하지 않은 기준으로 4755만 원, 5183만 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차 시승을 다음 달 16일부터 진행하고 또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주요 9개 백화점 및 쇼핑몰에서 볼보 EX30 팝업 스토어를 연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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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가격 무기로 전기택시 공급 논의 시작

    지난달 국내 시장에 상륙한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가 최근 택시 차량 공급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형 전기차 모델로 한국 시장 공습에 나선 BYD가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경쟁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YD는 최근 국내의 한 택시조합과 자사 전기차 판매와 리스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 관계자는 “택시조합 요청에 따라 최근 인사 차원의 미팅을 가졌다”며 “아직 차량 공급 등과 관련해 협력 내용을 구체화한 것은 아니나 다양한 판매 루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BYD가 택시 시장 외에 렌터카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일반 소비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택시와 렌터카 시장에 진출해 단계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공급 차종은 한국에 처음 출시한 ‘아토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토3는 1회 충전 시 최대 321km를 갈 수 있다. 하루 평균 200km대를 운행하는 택시 차량으로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가격은 국산 전기차보다 1000만∼2000만 원가량 저렴해 택시, 렌터카 업체 입장에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토3 가격은 3000만 원 초반대로 비슷한 크기의 아이오닉5(4700만 원)보다 10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한편 BYD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 BYD는 전시회에서 아토3를 비롯해 자사의 배터리 기술과 제품 등을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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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팩 국산화로 중동 수출 금지 풀린 K2…18조 원 규모 수출 도전장

    SNT다이내믹스가 현대로템, HD현대인프라코어 등과 함께 원팀을 구성해 K2 전차의 중동 수출길 개척에 나섰다. SNT다이내믹스는 현대로템, HD현대인프라코어 등은 이달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199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로 올해에는 65개국 1350여개 방산 업체가 참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등은 주변 지역 무력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무기 구매를 늘리고 있고 글로벌 방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3개사는 중동형 K2 전차, 국산 기술로 개발된 파워팩(엔진과 변속기) 실물을 전시했다. 이전까지 K2는 독일 방산업체의 변속기를 사용해 왔다. 그 결과 독일 정부의 중동 지역 방산 수출 금수조치로 K2 전차의 중동 수출도 금지돼 왔다. 현대로템과 SNT다이내믹스 등은 이번 전시회에서 K2 전차 우수성을 홍보해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 포문을 열 계획이다. 중동 지역 국가는 노후화된 전차를 교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전차 교체 규모만 약 18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K2 전차의 최종 조립은 현대로템이, 변속기는 SNT다이내믹스, 엔진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담당하고 있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방산기업의 원팀 전략으로 폴란드, 루마니아, 중동 등 K-방산 글로벌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각종 국제 방산전시회에서 체계업체와 공동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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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에 발목 잡힌 원전 수출…스웨덴 포기, 폴란드 무산 위기

    탄핵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팀 코리아’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왔던 원전·방산 등 주요 산업마저 리더십 공백으로 흔들리고 있다. 탈원전 폐기 이후 연달아 수주 낭보를 올렸던 원전은 미국 등 외국 경쟁 기업들에 밀리면서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내주고 있다. 원전만큼이나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방산 수출도 독일, 프랑스 등 전통의 방산 강국과의 외교전에서 뒤처지는 형국이다. ● 협상력 밀린 K원전, 유럽 시장 사실상 포기17일 정부 및 원전 업계에 따르면 신규 원전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이 미국, 프랑스 업체에 밀려 발을 빼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스웨덴, 슬로베니아 원전 수주 입찰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수원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망한 유럽 시장을 미국 웨스팅하우스 등에 스스로 내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원전 업계에선 최근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가 맺은 협상에서 유럽은 웨스팅하우스가, 나머지 지역은 한수원이 담당하는 조건으로 합의가 이뤄지며 결국 협상력에서 밀린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2022년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20조 원 규모의 폴란드 원전 수주도 무산 위기에 놓였다. LOI 체결 이후 교체된 폴란드 정권이 최근 원전 건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나서서 원전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파해야 하지만 폴란드는 물론 국내 정세 역시 불확실한 탓에 외교력을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에 대한 최종 계약 시점도 기존에 계획했던 3월에서 더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체코 유력 일간지 리도베 노비니는 13일(현지 시간) “한국의 탄핵 정국으로 최종 계약이 연기될 수 있다”며 “한국의 조기 대선 문제 등이 원전 계약 진행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발 대목에서 소외되는 K방산정부 리더십 공백은 방산 수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로 인해 유럽 국가들의 방위비 압박이 커지면서 방산 시장이 대목을 맞았지만 ‘팀 코리아’로서 정부의 공격적인 외교전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달 10일 업계 요청으로 열린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한 방산업체 대표는 “세계 각국에서 무기 도입 수요가 적지 않은데, K방산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외교전이 없다면 K방산이 신기루처럼 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완료했어야 할 폴란드와의 K2 전차 2차 계약이 기술 이전 및 현지 생산 조건 등에서 이견을 보이며 지연되고 있다. 폴란드 정부가 요구하는 수출금융(대출)도 부처 간 의견 조정이 되지 않아 승인이 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수리온 도입을 검토 중이던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방한했지만 계엄 사태로 인해 시승 행사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하기도 했다.● 대미 통상 외교 등 국내 정책도 지지부진 정부가 나서야 할 대미(對美) 통상 협상마저 민간이 주도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은 이번 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정·재계 인사와 접촉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인협회도 연달아 4월 2일 시행될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한국 기업의 입장을 전달한다. 기업들이 정부 리더십 공백에 ‘울며 겨자 먹기’로 미국으로 향하고 있지만, 민간 중심 대미 협상으로는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를 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우려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7조 원을 들인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 준공식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할 계획이지만 정상 외교가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이라 성사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재계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 단위 공조 체계 등 정부 차원의 당근책을 미국에 제시하지 않는 이상 한국에 유리한 정책 변화를 끌어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 주도의 정책 동력이 약화되면서 국내 제조업 기반도 약화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제조업 부흥을 위해 올해 초 발표하려던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한국판 러스트벨트’로 전락하는 산단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수출 역량도 약화될 위기에 처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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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만원 비즈니스석을 150만원에…아시아나, 잘못 팔았다가 환불

    아시아나항공이 500만 원짜리 비즈니스 클래스 표를 150만 원 수준의 이코노미 클래스 푯값으로 팔아 환불 조치에 나섰다. 17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7일 인천~런던 왕복 노선의 비즈니스 특가 항공권을 팔면서 푯값을 이코노미 특가로 적용했다. 대략 500만 원대의 표를 150만~170만 원가량에 판 것이다. 이사아나항공이 이렇게 판매한 표가 약 300석 정도다. 아시아나항공은 낮은 금액으로 표를 산 소비자에 환급 조치를 안내했다. 소비자가 그대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원할 경우 차액을 더 받고 이를 원하지 않으면 환불하는 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가격 입력 오류로 소비자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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