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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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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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성군-국토부 ‘이웃사촌 시범마을’ 업무협약

    경북도와 의성군, 국토교통부는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 부처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 모델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탠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해 의성을 포함한 1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굴한 사업에 대해 여러 중앙 부처가 협약해 국비를 지원한다. 사업별 부처 칸막이를 제거해 지역의 자율성과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경북도와 의성군이 기존의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과 연계해 추진하는 ‘청년이 살고 싶은 의성 행복 포레스트 사업’에는 2021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한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일자리와 주거 문화 의료 복지 체계를 두루 갖춘 청년마을을 조성해 지방 소멸을 억제하고 농촌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다음 달 청년 일자리와 출산 육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간 조성 사업부터 시작한다. 이 지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침체한 농촌을 살리는 획기적인 모델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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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 상생과 ‘달빛동맹’은 지역통합-남북통일 모델될 것”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대구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하는 내내 꼿꼿한 자세로 명쾌하게 답변했다. 통합신공항, 신청사 이전 등 복잡한 시정(市政)과 중앙정치 상황을 의식한 듯했다. 이념을 넘어서는 ‘통 큰 정치’를 펼치겠다는 의지는 더욱 확고해 보였다. 권 시장은 “정쟁이 난무한 우리 정치가 미래를 위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광역단체장으로서 어느 때보다 나라 발전과 국민 행복이라는 최소한의 소명을 위해 애쓰는 이유”라고 말했다. 다음은 권 시장과의 일문일답. ―꽉 막힌 정치 상황에서 대구경북 상생과 ‘달빛동맹’이 더 돋보이는 것 같다. “그렇다. 감히 확신하는데 대한민국 지역통합과 나아가 남북통일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본다. 우리가 어디로 갈 것인가 명확한 방향을 보여주는 사업들이다. 역사와 정치, 시대정신을 되짚어 볼 때 이제 화해와 상생 통합으로 가야 한다. 외국에 나가 보면 도시들이 경계를 넘어 상생 협력하고 있다. 한 도시, 한 지역의 역량만으로 세계 경쟁의 파고를 넘어서기 어려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대구경북 상생은 초기 어려움을 딛고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는데…. “대구경북은 역사와 정신이 하나였다. 하지만 행정이 나뉘고 소모적으로 갈등하고 경쟁하면서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 이제 산업구조와 배치를 상생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지난해 8월 ‘한뿌리 공동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 재편과 신산업 육성, 스타트업(신생 벤처) 발굴이 활발하다.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전 분야로 상생 패러다임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0년이 된 달빛동맹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는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지역 대립, 동서 갈등이다. 광주와 대구가 손잡고 미래를 같이 열어 가자고 하는 것은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에 기여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현재 5개 분야, 33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대구 2·28민주화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광주에서는 228 버스를, 대구에서는 518 버스를 각각 운행하고 있다. 많은 국민이 우리가 가야 할 화해의 길이라며 응원해 준다.” ―노사정이 함께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구 미래형 일자리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대구시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이래AMS 노사,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 DGB대구은행이 26일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원·하청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원칙으로 하는 미래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다. 은행들은 자금 2258억 원을 지원하고 금융자문기관 역할도 맡는다. 이래AMS 및 협력업체 270개사의 경영 안정과 근로자 4만3000명의 고용 위기를 해소하고 추가 일자리 1200개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제조업 르네상스의 모델이 될 것이다.” ―통합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김해신공항 재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영남권을 다시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는 상황이 참 안타깝다. 김해신공항 건설은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를 바탕으로 이미 결론이 난 것이다. 세계적인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결정된 국책사업이 변경되거나 무산돼서는 결코 안 된다.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총리실에서 논의하는 것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고 이 문제가 가져올 파장과 우려를 전달했다.” ―보수 개혁은 어떻게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정치적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대구의 미래를 책임진 시장으로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 절제하고 있다. 다만 보수 진보를 떠나 정치권이 공동체와 삶의 문제는 뒷전인 채 대내외 환경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몇 가지 쟁점 때문에 국회를 올 스톱 시켜 놓는 게 안타깝다. 보수정치의 덕목은 국가공동체를 우선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손해를 좀 보더라도 국민을 위해 크게 포용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진리를 곱씹어야 할 때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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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경북도, 27일 자카르타에 공동사무소 개소

    대구시와 경북도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부인 아그로플라자 11층에 공동사무소를 개소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新)남방지역 수출 전초기지인 이곳에 전담 공무원 1명씩을 파견한다. 이들은 현지 직원과 함께 대구 경북 기업의 현지 수출 및 투자, 관광객 유치를 돕는다. 인구 약 2억7000만 명의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의 중심 국가다. 베트남 다음으로 많은 국내 기업 약 2000개가 진출해 있다. 국내총생산(GDP)이 아세안 전체 GDP의 37%를 차지하며 연간 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 전통산업인 섬유 교역 비중도 높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물량의 39%가 섬유원단이다. 공동사무소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공동사무소가 문을 열면 대구 경북 18개 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현지 기업 및 경제단체장이 참가하는 ‘신남방시장 진출 전략포럼’이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처리된 모든 제품을 뜻하는 할랄의 인증기관인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 한국·인도네시아친선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기업의 진출을 돕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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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파크로 변신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다음 달 27일∼8월 25일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물놀이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를 연다. 공원 엑스포문화센터 앞 천마광장과 경주타워 앞 신라 왕경 숲에 대형 실내외 수영장과 무대를 설치해 낮에는 가족과 어린이, 밤에는 젊은이를 위한 축제를 벌인다. 수영장은 물놀이와 물방울 체험시설로 꾸며 슬라이딩, 워터버블볼같이 연령별 맞춤형 놀이기구를 마련했다. 생존수영 교육과 캐릭터 댄싱쇼, 워터범퍼카, 서바이벌 물총 대전(大戰), 애니메이션 상영, 워터버블 매직쇼를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밤에는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과 록콘서트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나이트 버블 비어 파티’가 열린다. 주말에는 케이팝과 솔, 힙합, 파워록, 스페셜 듀오 등 주제별 공연이 펼쳐진다. 8월 7일 칠석에는 버블미팅을, 11일 말복에는 ‘치맥 파티’가 이어진다. 축제는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주말은 오후 11시) 벌어진다. 다음 달 27일 개장식에서는 유명 가수 초청 공연과 바비큐 파티가 열린다. 문화엑스포는 축제 기간 신경주역에서 경주엑스포공원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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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개발硏 ‘수요기업 맞춤형 취업연계 사업’ 추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섬유패션, 화학 등 관련 학과나 대학 또는 전문대를 졸업한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을 원하는 섬유기업과 연결해 4주간 이론, 현장실습 등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기업과 연수생의 미스매치(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구인구직 신청서를 상세히 받아 취업을 연결한다. 섬유개발연구원은 올해 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5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최근 5년간 추진한 각종 교육사업, 대학 홍보 등을 통해 대졸 미취업자와 구인을 희망하는 섬유기업 정보(DB)를 축적했다. 올해는 2차례 구인구직 모집과 일대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문의 섬유개발연구원 일자리양성팀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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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권 신공항계획 총리실서 재검토

    2016년 영남권 5개 시도가 사실상 합의해 결정된 김해신공항 사업(김해공항 확장안)이 3년 만에 국무총리실에서 재검증된다. 만약 “김해신공항이 관문공항으로 부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동남권 신공항 선정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 3년 전 영남권을 둘로 갈라놓았던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서울 용산구 국토부 서울사무소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에 대해 총리실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그 검토 결과에 따르기로 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검토 시기와 방법 등 세부사항은 총리실 주재로 국토부와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이 함께 논의해서 정하기로 합의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양측으로부터 합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받은 뒤 필요하다면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6년 정부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의 연구 용역을 거쳐 확정한 김해신공항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김해신공항은 지난해 기본계획 용역을 마치고 현재 관계 부처 협의에 나선 상태다. 2013년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공식화된 이후 지금까지 기본계획 수립(34억 원), 사전타당성조사(16억 원), 항공수요조사(8억 원) 등에 사업비 67억 원을 썼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부울경 3개 시도는 김해신공항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여 왔다. 지난해 11월부터 자체 검증단을 꾸려 문제점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항공소음으로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하고 군사공항 및 주변 도시화로 장래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관문공항 역할을 하기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 인근 평강천 유로 변경으로 환경이 훼손되고 안전을 위한 장애물 제거 시 2조 원의 추가 비용이 든다며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김해신공항이 ‘최적 입지’라는 용역보고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배후 수요를 감안해 38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하고, 환경 훼손과 소음 피해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총리실은 앞으로 양측 입장이 충돌하는 부분을 검증하는 동시에 김해신공항이 실제 관문공항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판단해야 한다. 만약 계획이 백지화된다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지체될 수밖에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로 후보지를 지정하려면 공항시설법에 따라 재선정에 3년이 걸릴 것”이라며 “수요조사, 타당성조사, 사업계획 등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간 정치적 갈등이 다시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던 2013∼2016년 부울경과 대구시 경북도 등 동남권 5개 지자체는 “정부의 연구용역 결정에 따르겠다”고 세 차례나 합의했었다. 김진상 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10여 년의 갈등 끝에 세계적인 용역기관에서 김해신공항 건설로 결과를 냈는데 단체장이 바뀌었다고 이를 뒤집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박재명 jmpark@donga.com / 부산=조용휘 / 대구=장영훈 기자}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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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진 대구시장도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

    권영진 대구시장이 동아일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권 시장은 17일 대구시청 본관 집무실에서 소생 캠페인 이벤트인 빨간 풍선을 터뜨렸다. 풍선을 터뜨릴 때 나는 소리가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권 시장은 “직접 터뜨린 풍선 소리가 예상보다 컸지만 참을 만한 수준”이라며 “닥터헬기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국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소방청 명예소방관인 배우 박해진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올 4월 대구에서 열린 소방안전박람회에 같이 참여한 인연이 있다. 권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20세 이하(U-20)축구 월드컵 준우승의 감동을 국민에게 선사한 대구 출신 정정용 감독, 전용구장 개장 후 승전보를 이어가는 프로축구 대구 시민구단 조광래 대구FC 단장, 대구FC 골키퍼이자 국가대표인 조현우 선수를 지명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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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MIF-DGIST “신약개발 창업 공동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신약 개발 분야 창업을 공동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및 정부 사업과의 연계, 성과 창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DGMIF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의 중심인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최근 4년간 갑상샘암과 급성골수백혈병, 뇌암 치료제 등 6건의 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 DGIST 산학협력단은 초기 창업부터 맞춤형으로 지원하면서 대구 경북에서 창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까지 18개 기술출자기업을 설립해 주목을 받았다. 또 투자파워 브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3년간 850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한상철 DGIST 산학협력단장은 “학생 창업자 중 바이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우수 팀이 다수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확대와 창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문호 DGMIF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협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내 제약과 생명공학 산업이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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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경북도, 수출기업 대신해 단체무역보험 가입

    대구시와 경북도가 수출기업을 대신해 단체무역보험에 가입한다. 세계 경기 침체로 수출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모든 수출기업이 안심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시도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지역본부는 17일 대구 경북지역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무역보험 확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련하는 ‘일괄가입방식 단체보험’은 수출 중소기업이 가입 신청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기본 보장을 받는 공적보험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보험 계약을 하고 수출기업을 피보험자로 지정하면 가입 후 1년간 해당 기업이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최대 5만 달러(약 5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손실액의 95%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도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단체보험 가입 보험료 5억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규모별로 가입 단계를 세분화하면 가입비용과 보상금 최대 한도를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대구 경북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시도에 따르면 지역의 수출기업 5710곳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대한 많은 수출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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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호미곶 ‘경북의 랜드마크’로 키운다

    해돋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일대가 새로운 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 산림 치유 인프라가 크게 늘어나고 어촌마을 관광자원화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총사업비 263억 원을 들여 ‘호미반도 산림복지지구’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면과 구룡포읍 가운데 있어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단위 산림휴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지정고시를, 내년부터 2021년까지 조성 계획을 수립해 2024년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림복지지구는 휴양과 힐링 시설을 통해 관광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단기 체류 방식인 기존의 자연휴양림과 달리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경북에서는 2017년 12월 봉화 문수산 산림복지지구가 지정돼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강원 경기 전북 전남 등 전국 8곳에 산림복지지구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포항 호미반도 산림복지지구에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숲속 야영장, 전망대,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호미곶 일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은 산림이 약 71%로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산림을 최대한 유지, 보전하면서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모델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어촌마을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주여건과 어업시설 개선도 한창이다.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을 ‘포항의 산토리니’로 만드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하얀 색깔의 집이 어우러진 그리스 산토리니 같은 아름다운 마을을 동해안에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무포 하얀 마을 만들기’로 이름을 정한 이번 사업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페인트 기부와 그림 그리기 봉사로 추진된다. 매주 토·일요일 현장에 가면 담벼락 페인트칠 봉사에 동참할 수 있다. 작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참가자들에게 점심이 제공된다. 70여 가구가 살고 있는 고래마을은 동해를 끼고 있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예부터 미역 전복 조개 문어 등 해산물도 풍부하다. 포경이 금지되기 전에는 고래잡이배가 많이 드나든 곳이다. 4, 5월경 고래 산란기가 되면 가끔 먼 바다에 고래가 나타난다고 한다. 인근에 구룡포항, 호미곶면이 있어 새로운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포항시는 8월 말까지 낡은 집들의 벽과 지붕을 흰색이나 파스텔 계통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빈집과 낡은 골목길의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작업도 같이 하는 중이다. 마을의 예전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업 전후를 비교하는 역사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모든 사업을 완료한 뒤 마을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래 조형물 개막식과 작은 음악회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로 꾸밀 생각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변 명소와 특산품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동해안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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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대형 복합쇼핑몰 들어선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롯데쇼핑타운대구㈜는 17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알파시티(의료지구)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짓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 대흥동 일대 신도시 알파시티 7만7049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복합쇼핑몰은 롯데쇼핑타운대구가 약 5000억 원을 들여 건립한다. 판매시설에 더해 문화 체험 레저 힐링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해 2022년 개점 목표다. 롯데쇼핑타운대구 측은 유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연간 2000만 명 이상을 끌어들이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은 약 8000명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와 롯데쇼핑타운대구 측은 복합쇼핑몰 운영 과정에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 방법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쇼핑타운대구는 2015년 롯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설립한 법인이다. 이광영 롯데쇼핑타운대구 대표는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550만 대구 경북 소비자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는 쇼핑 콘텐츠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는 2017년 12월 1256억 원을 투입해 알파시티 유통상업용지를 매입, 쇼핑몰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점포의 수익성 하락과 온라인 시장 비중의 상승, 지역 유통시장 판도 변화로 인해 쇼핑몰 사업 진척이 더뎠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그 돌파구로 삼은 것이 복합쇼핑몰인 셈이다. 지역 유통업계는 복합쇼핑몰이 롯데의 매출 부진을 극복하는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과 쇼핑 문화 영화 전시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초반 어려움을 이겨내고 매출 상위권에 올라선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알파시티 복합쇼핑몰은 영남권 유통시장도 크게 흔들 것으로 보인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나들목과 가까워 경북뿐 아니라 경남권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는 것은 호재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과 현재 연장이 추진 중인 3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이어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역 백화점의 한 간부는 “최근 몇 년간 성장이 거의 멈춘 유통시장의 전체 파이를 늘릴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며 “기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도 사업 진행 상황과 시장 추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복합쇼핑몰은 알파시티 성장과 기업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알파시티를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까지 560억 원을 들여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시험환경)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 예정인 스마트비즈니스센터는 통합관제센터 기능을 비롯해 빅데이터 관리, 창업 지원 및 인재 육성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시설을 갖춘다. 도시 일대를 자율주행 규제 완화구역으로 지정해 미래차량 테스트베드도 구축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롯데의 투자 계획이 일정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알파시티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상생 발전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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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산업 선도할 ‘환동해산업연구원’ 출범식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환동해산업연구원으로 재탄생했다. 경북도는 17일 울진군 죽변면 재단법인 환동해연구원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전찬걸 울진군수,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환동해 미래 성장을 창조하는 해양산업 선도·동반·거점기관’을 비전으로 정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한 환동해연구원은 2007년 10월 도 출연기관으로 출발해 경북 동해안 경제자원 발굴과 미래 산업 개척에 앞장서던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을 확대 개편했다. 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해양산업의 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름부터 바꿨다. 해양생명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존 설립 목적은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해양환경 첨단양식 해양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확장됐다. 조직도 3부 6팀 25명에서 4부 8팀 40명으로 강화해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동해산업연구원 이사장인 이 지사는 “경북의 영해는 육지보다 6배나 넓은 또 하나의 경제 영토”라며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첨단 신산업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자원과 휴양치유 인프라 개발 등 동해의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전략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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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에 산림치유시설 ‘금강송 에코리움’ 문열어

    금강소나무를 활용한 산림치유시설인 ‘금강송 에코리움’(사진)이 17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문을 열었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2011년부터 이곳 16만6000m² 터에 421억 원을 들여 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왔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테마전시관과 치유센터, 숙박시설, 황토찜질방, 탐방길, 특산품 전시장 등을 갖추고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코리움은 예로부터 궁궐을 짓거나 왕실 관으로 쓰인 금강송의 군락지에 자리 잡았다. 약 150명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곳’과 산림청 ‘국유림 명품 숲’에 꼽힌 금강송 숲에 들어서면 쾌적한 바람과 신선한 공기를 머금을 수 있다. 숲길 트레킹을 예약하면 산림유전자원 보존구역의 울창한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이 일대를 새로운 동해안 산림체험관광지로 만들 방침이다. 주변 명소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추가하고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이야기도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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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日 고베시에 관광홍보사무소 열고 업무 시작

    경북도는 일본 효고(兵庫)현 고베(神戶)시에 관광홍보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무소는 현지 여행사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북 관광 신상품 개발에 나선다. 또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의 역사와 명소 정보를 제공하고 경북 관광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개소식이 열린 15일에는 올해 2월 경북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야스다 료코(安田良子) 여행 작가가 ‘경북 여행’을 주제로 강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야스다 작가는 고베 출신으로 1998년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후 시장과 골목 등 일상의 풍경과 소박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긴다고 한다. 야스다 작가는 2005년부터 한국 필명 ‘안소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까지 한국 여행 가이드북 8권을 냈다. 해마다 서울국제도서전에 나갈 만큼 영향력이 있다. 이달 말에는 경북 여행 가이드북을 출간할 예정이다. 경주 안동 문경 등의 구석구석을 직접 여행하며 일본인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엄선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병곤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 기준 294만 명으로 중국에 이어 2위다. 재방문객 비율도 70%로 높은 편”이라며 “이번 홍보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경북만의 맛과 멋을 적극 알려 일본인 관광객 유치 성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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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김영재 교수, 적십자사 금장 포장 받아

    대구보건대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김영재 방사선과 교수(사진)가 15년간 헌혈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금장 포장(褒章)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헌혈축제를 여는 대구보건대는 21년간 약 1만900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지난달까지 헌혈을 50회 했다. 헌혈의 시작은 고등학생 때 단체 헌혈이었다는 그는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할 때 난치병 환자들을 접하며 헌혈의 소중함을 깨닫고 헌혈에 본격 나섰다고 한다. 김 교수는 “헌혈은 사랑으로 생명을 나누는 봉사”라면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전 헌혈 예약을 하면 헌혈할 수 있는 시점에 알려준다”며 헌혈을 권했다. 그는 “헌혈이 가능한 몸을 만들기 위해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 늘 웃는 얼굴에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로 통하는 김 교수는 헌혈만큼이나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한다고 동료들은 입을 모은다. 김 교수는 “백혈병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와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서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모아둔 헌혈증 50장을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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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치유 위한 ‘실패박람회’ 열린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는 12∼14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실패박람회를 연다. ‘가치 있는 실패, 같이 하는 내일’을 주제로 한 실패박람회는 서로의 실패를 공유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 반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청년 힙합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 뮤지컬, 지역 청년 실패 사례 소개,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민다. 박람회에서는 실패를 겪은 자영업자를 위한 ‘치유창업 프로젝트’와 실패를 넘어 내일을 위해 도전과 재기를 함께하는 뮤지컬 대회 ‘도전! 대구 뮤지컬 스타’, 가상 전화로 마음속 실패를 고백하는 ‘실패 고해 성사’ 등이 열린다. 특히 잠결에 이불을 걷어찰 만큼 부끄러운 실패담을 떳떳이 소개하는 ‘이불킥’ 공모전은 무겁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실패를 시원하게 극복해 보자는 취지로 구성한다. 박람회 기간 대구백화점 앞∼옛 중앙파출소 거리에는 재도전 정책마당과 대구경북 상생 혁신스토어가 문을 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11개 중앙정부 산하 기관과 대구신용보증재단 같은 12개 대구지역 기관이 참여하는 재도전 정책마당은 재기하고 싶은 시민에게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알려준다. 문의 대구시 시민소통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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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딤프 “세계적 작품, 1만원에 즐기세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은 15일부터 ‘만 원의 행복’ 입장권을 판매한다. 만 원의 행복은 VIP석 기준 7만 원인 공식 초청작 8편과 창작 지원작 4편, 특별 공연작 3편 등 15편의 입장권을 편당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단, 작품별로 1인당 2장까지 현금으로만 살 수 있다. 2009년 3회 때 뮤지컬 대중화를 위해 시작한 만 원의 행복은 10년째 물가 상승에 관계없이 1만 원을 유지하면서 딤프를 상징하는 이벤트로 꼽힌다. 매일 무작위로 좌석을 판매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VIP석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마니아가 아닌 사람들이 불볕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길게 줄을 서는 이유다. 만 원의 행복은 딤프 개막일인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평일 오후 6∼8시, 주말 오후 4∼6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특설 부스에서 진행한다. 환불과 작품 변경은 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딤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만 원의 행복은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작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딤프는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펼쳐진다. 개막 축하 공연은 22일 오후 7시 반 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딤프 사무국은 15, 16일 뮤지컬 거리공연을 펼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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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태 안동대 총장 취임

    권순태 신임 국립 안동대 총장(56·사진)이 최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다. 권 신임 총장은 경북고와 경북대를 졸업했다. 1993년 안동대 교수로 부임한 뒤 기획연구부실장,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 ACE사업추진단팀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 한국자원식물학회장, 경북지역대학산학협력단협의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권 총장은 “대학 안팎의 위기에 미리 대응하는 선제적 교육혁신 시스템을 만들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경쟁력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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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취업반 확대하는 영진전문대

    “글로벌 일본 기업에 당당히 합격하고 싶습니다.” 영진전문대 일본전기반 1기인 이윤재 씨(25)는 요즘 일본어능력시험(JLPT) 공부에 여념이 없다. 다음 달 JLPT N2 등급 이상 시험에 합격해 일본 전기 전문기업에 반드시 취업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1학년 2학기 복학과 동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일본전기반에 지원한 이 씨는 최근까지 이론 수업과 특강 등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아 세계를 무대로 뛰고 싶다. 1기로서 성공한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영진전문대가 해외 취업반을 계속 늘리고 있다. 국제화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학은 이달 말까지 일본전기반 2기 30∼4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6월 1학기 종강과 함께 개설한 일본전기반은 성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일본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기 중은 물론이고 겨울방학 때도 특강을 따로 듣는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일본 현지에 약 2주간 파견돼 일본 기업 문화를 익힐 계획이다. 다음 달 일본 관련 기업들이 영진전문대 캠퍼스를 방문해 1기 학생 27명의 실력을 점검하고 채용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기 전원이 일본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김정호 일본전기반 지도교수는 “일본의 전기 분야 여러 기업에서 인력을 채용하겠다는 제의가 벌써 들어오고 있다. 제조 기업과 설비 운영 회사뿐 아니라 공장 자동화 확대에 따른 로봇제어, 프로그램자동제어 분야의 인재를 먼저 데리고 가겠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한 해외 취업 설명회 행사인 ‘글로벌 데이’에 방문한 일본 전기 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리크루팅에 나섰다. 다음 달에는 다른 몇몇 기업이 전기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연계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정우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부장은 “해외 취업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현지 기업이 요구하는 교과목과 실무 이론 수업을 적극 반영한 것이 러브콜을 받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의 해외 취업반은 2007년 일본기계자동차반과 일본IT기업주문반이 시작이다. 현재는 일본전기반을 비롯해 일본아이에스에프넷반, 일본기계자동화반, 일본전자반도체반, 재팬비즈니스반, 관광비즈니스반 등 11개로 확대됐다. 해외 취업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다. 2014년 68명,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7년 92명, 지난해 167명이다. 올해는 최근까지 198명이다. 6년간 누적 취업자는 694명에 이른다. 취업한 주요 회사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 에미레이트항공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상당수다. 해외 취업 성과 요인 가운데 핵심은 대부분 대기업 출신인 교수들의 경쟁력이다. 최근 교육부의 대한민국 스승상에서 대학교육 분야 근정포장을 받은 전상표 국제교류원장 겸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가 대표적이다. 전 원장은 2006년 일본취업반 개설을 주도했고 2012년 국제교류원장에 취임한 후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취업자 정착 지원 등을 담당하는 해외 사무소 개설을 이끌었다. 전 원장은 시상금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대학에 기부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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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5월까지 관광 일자리 620개 창출”

    경북도가 올 1∼5월 관광산업 일자리 약 620개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광산업 육성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도는 올해말까지 관광 일자리 약 1000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올 3월 출범한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조직을 확대 개편하면서 28명을 신규 채용했다. 앞으로 경력직 7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또 관광 인프라 구축에 따른 기념품 매장, 카페, 체험시설 개관으로 259명이 채용됐다. 올해말까지 관련 일자리 약 120개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올 1∼3월 관광 사업체 증가에 따라 지난해 말보다 일자리 약 330개가 늘었다. 관광 사업체가 늘어난 주요 요인은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경북도는 좌식 식탁, 화장실, 주방 등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하반기 주요 사업을 통해 일자리 1000개를 완성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관광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전 과정을 맡는 전문가(관광두레 PD)를 양성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일자리 약 270개를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 민간이 주도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관광벤처기업과 경북스타관광호스트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약 1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관광벤처기업은 조만간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고 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23일까지 공모하는 경북스타관광호스트는 관광 전문가 상담과 공동 마케팅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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