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성

양회성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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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업일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진부 기자입니다.

yohan@donga.com

취재분야

2024-03-27~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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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중장 18명에 삼정검 수치 수여[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계환 신임 해병대사령관 등 중장 18명으로부터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에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 수치 수여식은 첫 장성 진급 당시 받았던 삼정검의 손잡이에 부여받은 이의 보직과 계급, 이름 그리고 대통령 이름을 수놓은 자주색 수치를 달아주는 행사로,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던 것을 문재인 정부 때부터 군의 사기 진작과 명예를 높이기 위한 명목으로 대통령이 주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육·해·공 3군이 일체가 돼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해 국가와 국민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삼정검은 길이 100㎝(날 75㎝, 자루 25㎝)로 칼자루에는 태극 문양이, 칼집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휘장인 봉황과 무궁화가 조각돼 있다.1983년 ‘삼정도(刀)’란 이름으로 제작돼 대통령이 재가한 장성 직위자와 주요 기관장에게 수여했고, 1986년에는 모든 장성에게, 1987년부터는 준장 진급 장성에게 수여하기 시작했다. 1983년 이전에는 검이 아닌 지휘봉을 주기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중장 진급자들의 삼정검에 직접 수치를 달아주며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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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손바닥 티셔츠

    티셔츠에 찍힌 손바닥 자국들. 물감놀이에 한창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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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호 열차, 영등포역서 탈선… 승객 275명 중 35명 부상

    서울 용산역에서 6일 오후 8시 45분 출발해 전북 익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오후 8시 52분경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량진역에서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열차 6량이 선로를 이탈했다. 오후 11시 현재 승객 275명 중 35명이 부상해 2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하철 1호선 운행이 한때 중단됐고 KTX 운행 지연이 잇따랐다. 코레일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사진은 열차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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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과 음식은 자제”… 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 발길 잇따라[청계천 옆 사진관]

    사망자 156명이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이 조문객들이 놓고 간 술과 음식물 등으로 포화상태가 되고 있다.2일 오전 인근 주민이라고 밝힌 한 자원봉사자는 “음식물이 상해 지저분해 지고 있고, 술이 놓여 있어 노숙자까지 모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추모 문화는 존중하지만 술과 음식을 놓는 것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참사현장과 불과 30여 미터 떨어진 추모공간은 국가애도기간 4일째를 맞는 이날 조문객들이 두고 간 꽃과 메모, 술, 음식 등이 좁은 보행로는 물론 도로까지 침범해 차분한 애도 가운데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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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100점 만점을 향해

    동네 상가의 한 영어학원 앞. 고득점을 알리는 표시가 상장처럼 걸렸습니다. ‘아∼ 나도 할 수 있을까.’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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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하이브리드 신형 S60-V60크로스컨트리 국내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스포츠 세단 S60(왼쪽)과 V60크로스컨트리의 국내 출시 행사를 열었다. S60은 5610만 원, V60크로스컨트리는 플러스 모델 5530만 원, 얼티메이트 모델 6160만 원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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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문패 없는 집

    좁은 골목길을 거닐다 직육면체의 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름이 있었던 자리, 이젠 나뭇가지가 대신하네요.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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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책 작가와 출판사 편집자의 만남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열린 ‘2022 그림책 더미 데이’에서 출판사 편집자(왼쪽)가 현장을 찾은 그림책 작가와 신작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행사에는 그림책협회(회장 한성옥)에 소속된 출판사 29곳의 편집자 50여 명이 직접 젊은 작가와 지망생 120여 명을 만났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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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화분 자전거

    달리는 화분으로 다시 태어난 세발 자전거. 어디든 갈 수 있으니 식물들도 심심하지 않겠네요. ―경기 수원시 행궁동 벽화마을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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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열린 상명대 직무박람회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명대 미래백년관에서 열린 직무박람회 ‘함께하는 상명 인사이트―에스엠 잡 페어’를 방문한 학생들이 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열린 박람회에서는 이 학교 출신 졸업생이 재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 관련 상담을 해준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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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브라보 마이 라이프’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했던 그랜드피아노. 은퇴 후에는 꽃과 풀을 품었네요. 당신의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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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궁금해”

    창문 안이 궁금한 물고기들. 아이도 까치발 들고 함께 보려 하지만 아직 키가 미치지 못하네요. ―강원 강릉시 사천항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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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보랏빛 향기의 추억

    보랏빛 맥문동이 융단처럼 깔렸습니다. 행인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합니다. 8월 중순 피는 맥문동은 9월 초까지 보랏빛 향연을 펼친다고 합니다.―충남 서천군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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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 보라빛 향기의 추억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송림산림욕장.소나무 숲 아래 맥문동(麥門冬)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맥문동은 여름철 꽃이 피어 9월 초까지 보라빛을 자랑합니다.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며 중부 이남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예로부터 뿌리는 말려서 약재로도 이용됐습니다.서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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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하늘에 ‘우영우’ 고래?[퇴근길 한 컷]

    18일 밤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 상공에 고래가 나타났습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드론 300대를 하늘에 띄워 고래와 바다거북 등 멸종 위기의 바다생물을 표현했습니다.10분 동안 진행된 드론쇼에서는 파도와 물고기, 고래, 바다거북 등 평화롭게 헤엄치던 바다동물들이 하나 둘 사라지면서 이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상황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유엔에서는 해양생물다양성보전협약 5차 회의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그린피스는 2030년까지 공해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30×30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영국, 독일 등 100여 개국이 공식 지지를 표명했습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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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숲에 뜬 고래… “해양생물 보호” 드론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 상공에 드론 300대를 띄워 ‘드론쇼’를 펼치고 있다. 고래와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 해양 생물을 드론으로 형상화하며 2030년까지 공해(公海)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30×30 캠페인’을 홍보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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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77주년 광복절… “태권도로 순국선열 기립니다”

    77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시민들에게 태권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역사관은 전날에 이어 순국선열과 독립지사를 기리는 ‘2022 서대문독립페스타’를 개최했다. 1973년 창설된 미동초교 태권도 시범단은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에서도 공연을 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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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순이 태권도 했더라면…” [청계천 옆 사진관]

    태극기를 든 독립 운동가들에게 검은색 가면을 쓴 일본군이 몰려와 몽둥이를 들고 폭행합니다. 이 장면을 시민들이 낮은 탄성을 내며 지켜봅니다.제77회 광복절인 15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 외벽에 걸린 대형 태극기 앞에서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가 독립운동을 주제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일본군이 독립운동 열사들을 탄압하지만 이를 태권도를 통해 이겨낸다는 내용입니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을 태권도에 대한 열망과 사랑이 광복절이라는 특별한 날, 서대문형무소라는 공간에서 화끈한 공연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일본 욱일기가 그려진 송판이 유관순 열사 역할로 보이는 단원의 발차기 한 방에 박살나는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식히기 충분해 보였습니다.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무대 앞에 몰려든 시민들은 공연의 기승전결에 따라 탄식과 박수를 차례로 보내며 감동을 표현했고, 미르메 단원들은 발차기와 몸동작, 표정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했습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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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 싹 달아나겠네” 롯데월드타워 꼭대기서 하룻밤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써머레스트 2022’를 찾은 고객들이 랜턴(타워 최상층부)에서 비바크(텐트를 치지 않고 자연 지형지물을 이용해 하룻밤을 지새우는 일) 체험을 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랜턴 비바크존’, ‘써머레스트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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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물난리 뒤 산사태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9일 오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아래 한 마을.산사태가 발생해 토사와 부러진 나무들이 주택가를 뒤덮었습니다.이 마을로 가는 터널도 산사태로 막혔고, 마을은 고립됐습니다.큰 비도 문제지만, 비가 그친 뒤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그 중 하나가 산사태입니다.또 주택가 주변 축대 붕괴도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전문가들은 나무가 심하게 기울거나 흔들리면 산사태 징후이기 때문에 우선 대피하는 것을 권합니다.산 비탈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솟아도 마찬가지입니다.땅에 물이 차 지반이 매우 취약해졌기 때문입니다.또 땅 속에서 울림 소리가 들린다면 지반이 이미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여서 이 역시 즉각 대피해야 합니다.광주=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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