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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근교 4대 명찰인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올해 첫 일반인 대상 템플스테이가 열려 참가자들이 명상하고 있다. 당일 체험으로 운영되며 명상과 사찰음식, 다도 체험으로 이어진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나는 문어(무너)∼지지 않는 문어∼.” 작은 새끼지만 언젠가 ‘지지 않는’ 대왕문어가 될 거예요. 그의 꿈이 ‘무너지지 않기’를 응원할게요.―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포토에세이 동영상을 확인할수있습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나는 문어 꿈을 꾸는 문어/ 꿈속에서는 무엇이든지 될 수 있어/ 나는 문어 잠을 자는 문어…‘ 가수 안예은의 ’문어의 꿈‘ 가사 내용입니다.지난 1월 8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연구센터에서 대문어 새끼들이 인공 부화가 되었습니다.붉은빛을 띠는 대문어는 동해를 포함한 북태평양 등 깊은 바닷속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국립수산과학원(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의 기술지원을 받아 대문어의 산란 생태 분석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었습니다.지난해 5월 산란에 성공한 엄마 대문어는 아쿠아리스트가 건네주는 영양분이 풍부한 청어 등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며, 안정적으로 알을 보살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연 상태의 문어는 알이 부화 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24절기 중 소한에서 대한으로 넘어가는 지난 1월 8일 엄마 대문어가 첫 부화를 시작으로 밥알만 한 새끼 문어들이 줄줄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대문어의 부화는 자연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 여과 시스템인LSS(Life Support System, 생명유지장치)와 먹이부터 환경정리까지 정성으로 돌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부화 이후 특별한 공간에서 보살핌을 받았던 새끼 문어들은 지난 1일부터 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연구센터에서 일반 관람객들과 처음으로 눈을 마주했습니다. 엄마 품속에서 벗어난 새끼 문어들이 여행하며 외롭지 않게 살아가는 꿈을 그렸으면 합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고깃배가 멸치 떼를 따라가는 ‘유자망(流刺網)’ 어업 방식으로 멸치를 잡는 어민들이 15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멸치를 그물에서 떨어내고 있다. 기장군은 1997년부터 매년 봄마다 ‘기장멸치축제’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재정난과 인구 고령화 등을 이유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 축제가 재정난 등을 이유로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부산=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자유롭게 나는 새의 그림 앞에 빈 유모차가 서 있습니다. 아이도 보행의 자유를 찾아 떠났나 보군요.―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4·10총선을 30일 앞둔 11일 여야 수장이 지역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위쪽 사진)은 여당 내 험지로 꼽히는 경기 고양시의 일산동구에서 “서울 편입 및 경기도 분도를 한 번에 추진할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서 ‘원샷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충남 내 보수색이 짙은 홍성군의 홍성시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업신여기는 패륜 정권”이라고 했다. 고양=전영한 scoopjyh@donga.com홍성=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이 길의 주인공은 나야 나. 붉은색 볏과 두툼한 꼬리를 세우고 길을 나선 토종닭이 골목대장 같은 포스를 자랑하네요.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북한산 자락에 있어 수려한 풍광을 가진 비구니 사찰 진관사(서울 은평구 소재)는 1011년 고려 현종이 왕사인 진관대사(津寬大師)를 위해 창건한 사찰로 서울 근교 4대 명찰로 꼽힌다. 매년 정월(음력 1월) 대보름날 이곳에서는 장담그기 울력(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하는 것)을 한다. 다른 절은 김장이 가장 큰 울력이지만 진관사는 ‘사찰음식 명가’답게 장 담그기가 가장 큰 울력이다. 올해는 22일부터 사흘동안 스님들과 봉사자들이 대대적인 장 담그기에 동참했다. 따뜻한 봄기운과 청명한 하늘은 장 담그기에 최고의 날씨였다. ○스님들이 정월(음력 1월) 장 담그기에 쓸 메주에 박히고 묻어 있는 볏짚을 털어내느라 분주하다. 장 담그기를 하면 비구니 스님의 고운 손은 거칠어진다.○깨끗하게 씻은 메주는 소쿠리에 담겨 장독대 위에 하나·둘씩 올려진다. 메주에 묻은 물기는 봄볕에 오래 남아 있지 못한다. 대보름날 장을 담그는 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와 오후의 따뜻한 봄볕이 장들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북한산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서풍과 포근한 동풍은 덤이다. 감칠맛 나는 장이 되려면 차가움과 따뜻함이 교차하는 자연환경이 제일 중요하다. 온도 차가 심한 정월 전후 장을 담그는 이유다.장 담그는 순서는 어느 절집이나 비슷하다. 진관사의 장맛이 좋은 것은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주지인 법해 스님은 진관사 장맛이 좋은 건 “몇 년 동안 간수를 뺀 천일염과 북한산 깊은 땅속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정제해 염도를 맞추는데” 있다고 귀띔했다.진관사의 장 담그기 순서다.먼저 메주에 묻은 볏짚을 털어낸 뒤 메주를 씻고 햇볕이나 따뜻한 온돌에서 잘 말린다. 불에 태운 볏짚으로 항아리 내부를 소독하고 메주를 항아리에 하나씩 차곡차곡 넣는다. 넣은 메주를 대나무로 눌러준 뒤, 메주가 둥둥 떠다니지 못하게 무거운 돌을 올려서 눌러준다. 소금물을 골고루 독에 뿌려 넣는다. 마지막으로 마른 홍고추와 달궈진 숯을 넣은 뒤 뚜껑을 잘 덮어 따뜻한 봄 햇살에서 발효시킨다.사찰음식 명장 계호 스님(회주)은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간장은 시간이 지나면 검은 먹빛이 난다”라고 설명했다.진관사는 한국 사찰 음식을 대표한다. 질 바이든 미국 바이든 대통령 부인, 기시다 유코 전 일본 아베 총리 부인,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와 주한 외교사절 등 수많은 명사가 진관사를 찾아 사찰 음식의 정수를 경험했다. 방문객들은 진관사 행적당에서 사찰음식을 맛보고 간장, 된장, 고추장이 익어가는 장독대를 둘러봤다. 방문객들이 오면 오늘의 진관사 사찰음식이 있게 한 계호 스님(회주)과 법해 스님(주지)이 안내한다.계호 스님은 진관사의 사찰음식이 맛있는 건 장맛도 장맛이지만 ‘나누는 마음’에 있다고 말한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4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스님들이 정월장 담그기에 쓸 메주를 장독대 위에 올려놓고 말리고 있다. 날씨가 쌀쌀할 때 장을 담그면 골고루 익고 벌레가 생기지 않아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 정월인 음력 1월 전후에 장을 담그는 풍습이 생겼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천년고찰이며 항일운동의 거점 사찰인 진관사에서 3.1절 105주년 행사가 열렸다. 25일 서울 은평구 은평구 진관사 한문화체험관에서 자주독립을 염원하며 순국한 호국영령들과 백초월 스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3.1절 특별법회와 (사)백초월스님선양회발족식’이 봉행됐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인 문광스님의 특별강연과 추모공연 ‘새벽빗 비쵤재’도 펼쳐졌다. 서울경기춤연구회 비천무의 추모공연 ‘새벽빗 비쵤재’는 일제의 탄압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이 겪은 이야기를 소리 없는 몸짓으로 표현했다.비천무 공연팀이 애절한 몸짓으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를 소리없이 표현하자 일부 관객들은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공연팀과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쳤다.‘새벽빗 비쵤재’는 1919년 11월 27일 독립신문 1면에 실린 시 ‘태극기’라는 제목으로 게재됐고 2009년 5월 진관사칠성각 해체 복원 공사 중 일장기 위에 그려진 태극기보따리 속에 함께 발견 되었다. “三角山(삼각산) 마루에 새벽빗 비쵤제/ 네 보앗냐 보아 그리던 太極旗(태극기)를/ 네가 보앗나냐죽온 줄 알앗던/ 우리 太極旗(태극기)를 오늘 다시 보앗네/ 自由(자유)의 바람에 太極旗(태극기) 날니네/ 二千萬 同胞(이천만 동포)야萬歲(만세)를 불러라/ 다시산 太極旗(태극기)를 爲(위)해 萬歲萬歲(만세만세)/ 다시산 大韓國(대한국).”이 행사에는 계호 회주스님, 법해 주지스님, 김미경 은평구청장, 기노만 은평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전남 구례 지리산 화엄사는 천년의 도량에서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라는 슬로건으로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주지 덕문 스님은 전했다.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례 화엄사 화엄매’ 사진 콘테스트는 25일 홍매화 촬영 산문 개방(05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을 시작으로 3월 23일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화엄사 홍보 기획위원회 성기홍 위원장은 “스님들의 기도 시간과 사중에 준비시간을 가지기 위해 홍매화 촬영 산문 개방 시간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하며 홍매화 보호를 위해 포토라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출품된 작품 심사 규정은 작품성(30%), 작품의 완성도 및 심미성, 활용성(30%), 대중적 흥미도, 홍보 활용 가능성과 적합성(20%), 공모전 기획 의도 부합성 독창성(20%), 작품의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이며, 동점일 경우 작품성 활용성 순으로 고득점자 순위 선정한다. “모두 같은 점수일 경우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순위 결정한다”고 심사위원회는 전했다.이번 콘테스트에 참가 희망자들은 스님들의 초상을 허락받지 않고 몰래 촬영하는 것을 절대 금지한다고 했다. 홍보기획위원회는 스님들의 홍매화 포토타임 울력시간 촬영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3월 2일 오전 07시 30분, 3월 9일 오전 07시 30분, 3월 16일 오전 07시 30분 세 번에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은 전문가사진 부분 총무원장 상장과 상금 200만원(1명), 템플스테이 1박2일(2명). 휴대전화 부분 교구장 스님상 상장, 상금 70만원(1명), 프랑스와즈 화장품세트(10만원), 템플스테이 1박2일, (2명) 등과 그리고 특별상 등 외 상이 수여된다. 출품작을 제출하려면 화엄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프로사진부분, 휴대폰 부분에 촬영한 사진을 개인당 1 작품씩 화엄사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당선작은 화엄사 홈페이지(www.hwaeomsa.com)와 BBS불교방송에서 발표한다.모든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 및 수상작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수상작은 화엄사 및 구례군 홍보 관련 사진으로 채택하여 사용되며 출품작을 개인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엄사 및 구례군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시상식은 부처님오신 날(5월 15일) 10시에 각황전에서 수여한다. 전문가 출품작 25명, 휴대폰 카메라 출품작 심사위원 추천 등 외 25명 총 50명에게 BBQ 상품권을 개인당 3장씩 증정한다.내달 9일 오후 1시부터 각황전 앞에서는 홍매화를 배경으로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행사를 개최한다.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장, 덕문 교구장 스님, 화엄사 본사 국장스님, 말사주지스님, 장길선 화엄사 신도회장, 전은정 화엄사 포교사회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 행사에는 화엄사 연합합창단(화엄사, 한산사, 광주 빛고을 포교원 연합합창단, 지휘자:박영집)과 소프라노 문안나, 테너 김현우가 축가를 현중순 시인이 “거룩한 법신 홍매화여” 작품을 시 낭송 전문가 김태정 님이 홍매화 축시를 낭독한다.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사진콘테스트에 앞서 “지리산의 위용과 화엄사의 기운을 담아내는 홍매화는 300여년 변함없이 꽃과 바람의 향기로 아름다움을 변함없이 뽐내고 있다. 특히 코로나 3년 동안에는 정신적으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크나큰 감동과 힐링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금년에는 홍매화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는 일정을 보고 자연과 환경을 더욱더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모두가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똑똑,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습니다. 입춘을 앞두고 단단하게 얼었던 고드름도 방울방울 녹아내리네요.―전남 장성 백양사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마치 눈을 가리려는 듯 얼굴에만 눈이 쌓였네요. 이젠 바다로 돌아갈 수 없다고 체념시키려는 걸까요?―강원 인제군 용대리 황태 덕장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해양생물다양성’ 특별기획전을 둘러보고 있다. 자연사박물관이 개관 5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도슨트는 사전 예약하면 가능하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2, 7, 8월은 토요일도 문을 닫는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겨울 진객 두루미가 힘찬 날갯짓을 선보입니다. 십장생 중 하나인 두루미 기운을 받아 모두 무병장수하시길요. ―강원 철원군 한탄강에서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포토에세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1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서 상고대를 드론으로 내려다본 모습. 왼쪽 대관령 옛길 국도는 눈꽃을 구경하는 시민과 등산객 차량이 몰리며 혼잡을 빚었다. 18∼21일 영동 지역에는 최대 44cm의 폭설이 내리며 2024 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북극발 한기로 서울 아침 체감 온도가 영하 21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보했다. 대관령=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7일 서울 금천구 금천사이언스큐브를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경찰 과학수사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와인병 등에 묻어 있는 지문을 채취하고 있다. 금천구는 다음 달 24일까지 겨울방학 특강 ‘G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눈 내리는 날, 몬드리안의 점·선·면 추상화 같은 외벽 앞. 노란 지게차를 모는 기사님도 화폭 속으로 들어갔네요.―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마련된 강원랜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카지노 체험을 하고 있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IBK기업은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공공기관들은 2만4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규모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일 오전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임직원과 교수, 개그맨 등 자원봉사자들이 노숙인에게 지원할 빵을 준비하는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무료급식시설 ‘따스한채움터’ 방문객에게 전달됐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