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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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선거공약 8가지 무엇? ‘관심 집중’

    [전문]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선거공약 8가지 무엇? ‘관심 집중’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식 선언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명예회장은 17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정 명예회장은 FIFA의 성공적인 변신을 위한 8가지의 공약을 내걸었다.▼다음은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FIFA는 축구에 관한 기구입니다. 하지만 그저 축구 경기를 관리하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축구계의 행정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곳입니다.현재 FIFA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려면 FIFA 차기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조직을 개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FIFA의 회장은 기술 관련부문의 책임자가 아닙니다.저는 FIFA 회장이 축구 팬들의 야유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2011년 유럽의 한 스포츠잡지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5퍼센트가 ‘블래터가 축구를 망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1904년, FIFA는 이곳 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후 111년동안 8명의 회장이 배출되었습니다. 사실상 모두 유럽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FIFA는 달라진 현실을 반영해야 합니다. '계속성'도 중요하지만, '변화'도 중요합니다. 현재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아시아에는 44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는12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두 대륙의 인구를 합치면 세계인구의 80퍼센트가 넘습니다. 만약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주요도시들이 유럽 축구 구단들과 견줄 수 있는 구단을 보유하게 된다면 세계축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해 보십시오.이것이 바로 축구의 미래입니다.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이제 FIFA가 이런 미래 비전을 실현해야 때입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FIFA를 다시 상식이 통하는 곳으로 만들 때입니다.20년 전 처음 FIFA에서 일을 시작할 때부터 저는 투명성과 책임성를 촉구해왔습니다.1995년에 했던 연설에서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함께 보실 까요? 여러분께 나눠드린 '월드컵과 그 미래'라는 제목의 글 첫 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분명히 월드컵 마케팅 및 중계권을 위한 입찰과 계약협상 절차는 재검토 되어야만 합니다. FIFA는 더 많은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가 막후에서 소수에 의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FIFA 미디어위원회는 미디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고려하고 최적화된 중계 방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에 관여해야 합니다. 재정위원회는 재정상태에 대한 지침을 내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FIFA 집행위원회가 마케팅 및 중계권 계약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동안 월드컵의 경제적 가치가 평가절하되어왔기 때문에, 더 투명한 절차를 도입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오늘 보더라도 이보다 더 강력한 경고의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처음 FIFA에 들어와서 이상하게 느꼈던 점은 월드컵 TV 시청자들이 올림픽 TV 시청자들보다 3배 이상 많은데, FIFA의 TV 중계권료 수익이 IOC의 TV 중계권료 수익보다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왜 아무도 이런 괴리를 주목하지 않았을까요?FIFA의 수많은 부패문제는 바로 이런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1년 국제투명성기구는 FIFA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IFA의 독립지배구조위원회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 개 파트로 구성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 보고서들의 권고안은 이행되지 않았을까요?FIFA의 문제는 부패에 연루된 사람들이 부패를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데 있습니다. ISL 사건과 비자-마스터카드 사건은 FIFA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이를 덮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ISL 부패 스캔들을 정리한 자료를 가져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블래터 회장은 사임을 발표하면서 FIFA의 집행위원회가 개혁을 방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대륙 축구 연맹들의 부패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토록 부패한 조직이 된 진짜 이유는 40년 동안 한 사람이 자기 측근들을 데리고 장기 집권을 했기 때문입니다.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합니다. 그런데 몇몇의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오늘도 여전히 무엇이 문제냐고 합니다.여러분, 지난 몇 십 년 간 FIFA는 재정적인 면에 있어서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공이든지 그에 따르는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직이 부패하지 않으려면 지도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은 행정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몇 십 년 간 계속 팽창하고 있는 FIFA의 부패문제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FIFA에 '상식'과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되살릴 리더가 필요합니다.FIFA가 시작된 이곳 파리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만약 유럽이 건전하고 분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면, 오늘날 FIFA가 이런 혼란에 빠져 있을까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FIFA를 개혁 할 수 있는 진정한 후보자를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이번 선거의 핵심은 블래터 회장이 40년 간 구축해온 부패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조직의 지도자가 스스로를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조직은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FIFA 회장이 된다면, 4년 임기 한 번만 회장직을 맡을 것입니다. 저는 FIFA를 4년 안에 바꿀 수 있습니다. 세계 모든 축구팬들에게 약속합니다.저의 말씀을 마치기 전에, 최근 아들을 떠나 보낸 프란츠 베켄바우어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베켄바우어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과 레나르트 요한손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저의 선거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1. 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습니다.2.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바꾸겠습니다.3. 회장직에 임기 제한을 두겠습니다. 저는 한 번만 하겠습니다.4.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습니다.5.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을 공개하겠습니다.6.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을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방식을 통해 증대시키겠습니다.7. FIFA내 각급 직위에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겠습니다.8. 여자월드컵의 상금을 상향조정해서 여자월드컵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사진=정몽준 FIFA 회장 출마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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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난 한번만 하겠다" 회장직 임기 제한 공약

    [전문]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난 한번만 하겠다" 회장직 임기 제한 공약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식 선언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명예회장은 17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정 명예회장은 FIFA의 성공적인 변신을 위한 8가지의 공약을 내걸었다.▼다음은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FIFA는 축구에 관한 기구입니다. 하지만 그저 축구 경기를 관리하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축구계의 행정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곳입니다.현재 FIFA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려면 FIFA 차기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조직을 개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FIFA의 회장은 기술 관련부문의 책임자가 아닙니다.저는 FIFA 회장이 축구 팬들의 야유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2011년 유럽의 한 스포츠잡지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5퍼센트가 ‘블래터가 축구를 망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1904년, FIFA는 이곳 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후 111년동안 8명의 회장이 배출되었습니다. 사실상 모두 유럽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FIFA는 달라진 현실을 반영해야 합니다. '계속성'도 중요하지만, '변화'도 중요합니다. 현재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아시아에는 44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는12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두 대륙의 인구를 합치면 세계인구의 80퍼센트가 넘습니다. 만약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주요도시들이 유럽 축구 구단들과 견줄 수 있는 구단을 보유하게 된다면 세계축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해 보십시오.이것이 바로 축구의 미래입니다.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이제 FIFA가 이런 미래 비전을 실현해야 때입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FIFA를 다시 상식이 통하는 곳으로 만들 때입니다.20년 전 처음 FIFA에서 일을 시작할 때부터 저는 투명성과 책임성를 촉구해왔습니다.1995년에 했던 연설에서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함께 보실 까요? 여러분께 나눠드린 '월드컵과 그 미래'라는 제목의 글 첫 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분명히 월드컵 마케팅 및 중계권을 위한 입찰과 계약협상 절차는 재검토 되어야만 합니다. FIFA는 더 많은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가 막후에서 소수에 의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FIFA 미디어위원회는 미디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고려하고 최적화된 중계 방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에 관여해야 합니다. 재정위원회는 재정상태에 대한 지침을 내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FIFA 집행위원회가 마케팅 및 중계권 계약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동안 월드컵의 경제적 가치가 평가절하되어왔기 때문에, 더 투명한 절차를 도입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오늘 보더라도 이보다 더 강력한 경고의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처음 FIFA에 들어와서 이상하게 느꼈던 점은 월드컵 TV 시청자들이 올림픽 TV 시청자들보다 3배 이상 많은데, FIFA의 TV 중계권료 수익이 IOC의 TV 중계권료 수익보다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왜 아무도 이런 괴리를 주목하지 않았을까요?FIFA의 수많은 부패문제는 바로 이런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1년 국제투명성기구는 FIFA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IFA의 독립지배구조위원회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 개 파트로 구성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 보고서들의 권고안은 이행되지 않았을까요?FIFA의 문제는 부패에 연루된 사람들이 부패를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데 있습니다. ISL 사건과 비자-마스터카드 사건은 FIFA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이를 덮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ISL 부패 스캔들을 정리한 자료를 가져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블래터 회장은 사임을 발표하면서 FIFA의 집행위원회가 개혁을 방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대륙 축구 연맹들의 부패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토록 부패한 조직이 된 진짜 이유는 40년 동안 한 사람이 자기 측근들을 데리고 장기 집권을 했기 때문입니다.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합니다. 그런데 몇몇의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오늘도 여전히 무엇이 문제냐고 합니다.여러분, 지난 몇 십 년 간 FIFA는 재정적인 면에 있어서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공이든지 그에 따르는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직이 부패하지 않으려면 지도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은 행정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몇 십 년 간 계속 팽창하고 있는 FIFA의 부패문제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FIFA에 '상식'과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되살릴 리더가 필요합니다.FIFA가 시작된 이곳 파리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만약 유럽이 건전하고 분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면, 오늘날 FIFA가 이런 혼란에 빠져 있을까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FIFA를 개혁 할 수 있는 진정한 후보자를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이번 선거의 핵심은 블래터 회장이 40년 간 구축해온 부패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조직의 지도자가 스스로를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조직은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FIFA 회장이 된다면, 4년 임기 한 번만 회장직을 맡을 것입니다. 저는 FIFA를 4년 안에 바꿀 수 있습니다. 세계 모든 축구팬들에게 약속합니다.저의 말씀을 마치기 전에, 최근 아들을 떠나 보낸 프란츠 베켄바우어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베켄바우어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과 레나르트 요한손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저의 선거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1. 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습니다.2.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바꾸겠습니다.3. 회장직에 임기 제한을 두겠습니다. 저는 한 번만 하겠습니다.4.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습니다.5.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을 공개하겠습니다.6.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을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방식을 통해 증대시키겠습니다.7. FIFA내 각급 직위에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겠습니다.8. 여자월드컵의 상금을 상향조정해서 여자월드컵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사진=정몽준 FIFA 회장 출마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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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P 총기난사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 "학창시절 괴롭힘 면죄 사유 될 수 없다"

    GOP 총기난사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 "학창시절 괴롭힘 면죄 사유 될 수 없다"임병장 2심 선고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이 2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다.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17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동일하게 사형을 선고했다.군 검찰은 앞서 지난달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군 검찰은 “상관과 동료 5명을 살해하고 GOP의 전력 공백을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항소심서도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배경으로 자신을 집단따돌림 시킨 전우들을 탓했던 점 등 반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사형 구형의 이유”라고 설명했다.당시 피고인 심문에서 파분한 어조로 답변하던 임병장은 최후 진술을 하면서 얼굴에 눈물이 범벅이 되도록 오열했다.임병장은 "죽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임 병장은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에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동료 병사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총기난사 직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도중 체포됐다.재판부는 2월 열린 1심 선고공판 당시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만으로는 면죄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임병장 2심 선고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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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난 한번만 하겠다" 회장직 임기 제한 공약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난 한번만 하겠다" 회장직 임기 제한 공약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식 선언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명예회장은 17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정 명예회장은 FIFA의 성공적인 변신을 위한 8가지의 공약을 내걸었다.[다음은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FIFA는 축구에 관한 기구입니다. 하지만 그저 축구 경기를 관리하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축구계의 행정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곳입니다.현재 FIFA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려면 FIFA 차기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조직을 개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FIFA의 회장은 기술 관련부문의 책임자가 아닙니다.저는 FIFA 회장이 축구 팬들의 야유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2011년 유럽의 한 스포츠잡지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5퍼센트가 ‘블래터가 축구를 망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1904년, FIFA는 이곳 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후 111년동안 8명의 회장이 배출되었습니다. 사실상 모두 유럽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FIFA는 달라진 현실을 반영해야 합니다. '계속성'도 중요하지만, '변화'도 중요합니다. 현재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아시아에는 44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는12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두 대륙의 인구를 합치면 세계인구의 80퍼센트가 넘습니다. 만약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주요도시들이 유럽 축구 구단들과 견줄 수 있는 구단을 보유하게 된다면 세계축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해 보십시오.이것이 바로 축구의 미래입니다.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이제 FIFA가 이런 미래 비전을 실현해야 때입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FIFA를 다시 상식이 통하는 곳으로 만들 때입니다.20년 전 처음 FIFA에서 일을 시작할 때부터 저는 투명성과 책임성를 촉구해왔습니다.1995년에 했던 연설에서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함께 보실 까요? 여러분께 나눠드린 '월드컵과 그 미래'라는 제목의 글 첫 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분명히 월드컵 마케팅 및 중계권을 위한 입찰과 계약협상 절차는 재검토 되어야만 합니다. FIFA는 더 많은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가 막후에서 소수에 의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FIFA 미디어위원회는 미디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고려하고 최적화된 중계 방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에 관여해야 합니다. 재정위원회는 재정상태에 대한 지침을 내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FIFA 집행위원회가 마케팅 및 중계권 계약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동안 월드컵의 경제적 가치가 평가절하되어왔기 때문에, 더 투명한 절차를 도입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오늘 보더라도 이보다 더 강력한 경고의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처음 FIFA에 들어와서 이상하게 느꼈던 점은 월드컵 TV 시청자들이 올림픽 TV 시청자들보다 3배 이상 많은데, FIFA의 TV 중계권료 수익이 IOC의 TV 중계권료 수익보다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왜 아무도 이런 괴리를 주목하지 않았을까요?FIFA의 수많은 부패문제는 바로 이런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1년 국제투명성기구는 FIFA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IFA의 독립지배구조위원회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 개 파트로 구성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 보고서들의 권고안은 이행되지 않았을까요?FIFA의 문제는 부패에 연루된 사람들이 부패를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데 있습니다. ISL 사건과 비자-마스터카드 사건은 FIFA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이를 덮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ISL 부패 스캔들을 정리한 자료를 가져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블래터 회장은 사임을 발표하면서 FIFA의 집행위원회가 개혁을 방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대륙 축구 연맹들의 부패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토록 부패한 조직이 된 진짜 이유는 40년 동안 한 사람이 자기 측근들을 데리고 장기 집권을 했기 때문입니다.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합니다. 그런데 몇몇의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오늘도 여전히 무엇이 문제냐고 합니다.여러분, 지난 몇 십 년 간 FIFA는 재정적인 면에 있어서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공이든지 그에 따르는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직이 부패하지 않으려면 지도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은 행정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몇 십 년 간 계속 팽창하고 있는 FIFA의 부패문제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FIFA에 '상식'과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되살릴 리더가 필요합니다.FIFA가 시작된 이곳 파리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만약 유럽이 건전하고 분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면, 오늘날 FIFA가 이런 혼란에 빠져 있을까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FIFA를 개혁 할 수 있는 진정한 후보자를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이번 선거의 핵심은 블래터 회장이 40년 간 구축해온 부패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조직의 지도자가 스스로를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조직은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FIFA 회장이 된다면, 4년 임기 한 번만 회장직을 맡을 것입니다. 저는 FIFA를 4년 안에 바꿀 수 있습니다. 세계 모든 축구팬들에게 약속합니다.저의 말씀을 마치기 전에, 최근 아들을 떠나 보낸 프란츠 베켄바우어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베켄바우어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과 레나르트 요한손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저의 선거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1. 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습니다.2.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바꾸겠습니다.3. 회장직에 임기 제한을 두겠습니다. 저는 한 번만 하겠습니다.4.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습니다.5.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을 공개하겠습니다.6.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을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방식을 통해 증대시키겠습니다.7. FIFA내 각급 직위에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겠습니다.8. 여자월드컵의 상금을 상향조정해서 여자월드컵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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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회장 출마 정몽준 "여자월드컵 상금 상향조정" 등 8가지 공약

    FIFA 회장 출마 정몽준 "여자월드컵 상금 상향조정" 등 8가지 공약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식 선언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명예회장은 17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정 명예회장은 FIFA의 성공적인 변신을 위한 8가지의 공약을 내걸었다.△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 강화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변경 △회장직 임기 제한 △재정의 투명성 제고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 공개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의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및 증대 △FIFA내 여성 대표성 제고 △여자월드컵 상금의 상향조정 등이다.[다음은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FIFA는 축구에 관한 기구입니다. 하지만 그저 축구 경기를 관리하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축구계의 행정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곳입니다.현재 FIFA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려면 FIFA 차기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조직을 개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FIFA의 회장은 기술 관련부문의 책임자가 아닙니다.저는 FIFA 회장이 축구 팬들의 야유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2011년 유럽의 한 스포츠잡지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5퍼센트가 ‘블래터가 축구를 망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1904년, FIFA는 이곳 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후 111년동안 8명의 회장이 배출되었습니다. 사실상 모두 유럽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FIFA는 달라진 현실을 반영해야 합니다. '계속성'도 중요하지만, '변화'도 중요합니다. 현재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아시아에는 44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는12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두 대륙의 인구를 합치면 세계인구의 80퍼센트가 넘습니다. 만약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주요도시들이 유럽 축구 구단들과 견줄 수 있는 구단을 보유하게 된다면 세계축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해 보십시오.이것이 바로 축구의 미래입니다.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이제 FIFA가 이런 미래 비전을 실현해야 때입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FIFA를 다시 상식이 통하는 곳으로 만들 때입니다.20년 전 처음 FIFA에서 일을 시작할 때부터 저는 투명성과 책임성를 촉구해왔습니다.1995년에 했던 연설에서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함께 보실 까요? 여러분께 나눠드린 '월드컵과 그 미래'라는 제목의 글 첫 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분명히 월드컵 마케팅 및 중계권을 위한 입찰과 계약협상 절차는 재검토 되어야만 합니다. FIFA는 더 많은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가 막후에서 소수에 의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FIFA 미디어위원회는 미디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고려하고 최적화된 중계 방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에 관여해야 합니다. 재정위원회는 재정상태에 대한 지침을 내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FIFA 집행위원회가 마케팅 및 중계권 계약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동안 월드컵의 경제적 가치가 평가절하되어왔기 때문에, 더 투명한 절차를 도입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오늘 보더라도 이보다 더 강력한 경고의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처음 FIFA에 들어와서 이상하게 느꼈던 점은 월드컵 TV 시청자들이 올림픽 TV 시청자들보다 3배 이상 많은데, FIFA의 TV 중계권료 수익이 IOC의 TV 중계권료 수익보다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왜 아무도 이런 괴리를 주목하지 않았을까요?FIFA의 수많은 부패문제는 바로 이런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1년 국제투명성기구는 FIFA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IFA의 독립지배구조위원회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 개 파트로 구성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 보고서들의 권고안은 이행되지 않았을까요?FIFA의 문제는 부패에 연루된 사람들이 부패를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데 있습니다. ISL 사건과 비자-마스터카드 사건은 FIFA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이를 덮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ISL 부패 스캔들을 정리한 자료를 가져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블래터 회장은 사임을 발표하면서 FIFA의 집행위원회가 개혁을 방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대륙 축구 연맹들의 부패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토록 부패한 조직이 된 진짜 이유는 40년 동안 한 사람이 자기 측근들을 데리고 장기 집권을 했기 때문입니다.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합니다. 그런데 몇몇의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오늘도 여전히 무엇이 문제냐고 합니다.여러분, 지난 몇 십 년 간 FIFA는 재정적인 면에 있어서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공이든지 그에 따르는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직이 부패하지 않으려면 지도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은 행정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몇 십 년 간 계속 팽창하고 있는 FIFA의 부패문제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FIFA에 '상식'과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되살릴 리더가 필요합니다.FIFA가 시작된 이곳 파리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만약 유럽이 건전하고 분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면, 오늘날 FIFA가 이런 혼란에 빠져 있을까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FIFA를 개혁 할 수 있는 진정한 후보자를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이번 선거의 핵심은 블래터 회장이 40년 간 구축해온 부패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조직의 지도자가 스스로를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조직은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FIFA 회장이 된다면, 4년 임기 한 번만 회장직을 맡을 것입니다. 저는 FIFA를 4년 안에 바꿀 수 있습니다. 세계 모든 축구팬들에게 약속합니다.저의 말씀을 마치기 전에, 최근 아들을 떠나 보낸 프란츠 베켄바우어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베켄바우어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과 레나르트 요한손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저의 선거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1. 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습니다.2.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바꾸겠습니다.3. 회장직에 임기 제한을 두겠습니다. 저는 한 번만 하겠습니다.4.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습니다.5.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을 공개하겠습니다.6.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을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방식을 통해 증대시키겠습니다.7. FIFA내 각급 직위에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겠습니다.8. 여자월드컵의 상금을 상향조정해서 여자월드컵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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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P 총기난사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최후 진술 하면서 얼굴에 눈물범벅

    GOP 총기난사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최후 진술 하면서 얼굴에 눈물범벅임병장 2심 선고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이 2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다.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17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동일하게 사형을 선고했다.군 검찰은 앞서 지난달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군 검찰은 “상관과 동료 5명을 살해하고 GOP의 전력 공백을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항소심서도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배경으로 자신을 집단따돌림 시킨 전우들을 탓했던 점 등 반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사형 구형의 이유”라고 설명했다.당시 피고인 심문에서 파분한 어조로 답변하던 임병장은 최후 진술을 하면서 얼굴에 눈물이 범벅이 되도록 오열했다.임병장은 "죽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임 병장은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에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동료 병사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총기난사 직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도중 체포됐다.재판부는 2월 열린 1심 선고공판 당시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만으로는 면죄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임병장 2심 선고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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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식 선언... 8가지 공약은?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식 선언... 8가지 공약은?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식 선언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명예회장은 17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정 명예회장은 FIFA의 성공적인 변신을 위한 8가지의 공약을 내걸었다.△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 강화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변경 △회장직 임기 제한 △재정의 투명성 제고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 공개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의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및 증대 △FIFA내 여성 대표성 제고 △여자월드컵 상금의 상향조정 등이다.[다음은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FIFA는 축구에 관한 기구입니다. 하지만 그저 축구 경기를 관리하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축구계의 행정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곳입니다.현재 FIFA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려면 FIFA 차기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조직을 개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FIFA의 회장은 기술 관련부문의 책임자가 아닙니다.저는 FIFA 회장이 축구 팬들의 야유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2011년 유럽의 한 스포츠잡지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5퍼센트가 ‘블래터가 축구를 망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1904년, FIFA는 이곳 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후 111년동안 8명의 회장이 배출되었습니다. 사실상 모두 유럽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FIFA는 달라진 현실을 반영해야 합니다. '계속성'도 중요하지만, '변화'도 중요합니다. 현재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아시아에는 44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는12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두 대륙의 인구를 합치면 세계인구의 80퍼센트가 넘습니다. 만약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주요도시들이 유럽 축구 구단들과 견줄 수 있는 구단을 보유하게 된다면 세계축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해 보십시오.이것이 바로 축구의 미래입니다.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이제 FIFA가 이런 미래 비전을 실현해야 때입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FIFA를 다시 상식이 통하는 곳으로 만들 때입니다.20년 전 처음 FIFA에서 일을 시작할 때부터 저는 투명성과 책임성를 촉구해왔습니다.1995년에 했던 연설에서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함께 보실 까요? 여러분께 나눠드린 '월드컵과 그 미래'라는 제목의 글 첫 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분명히 월드컵 마케팅 및 중계권을 위한 입찰과 계약협상 절차는 재검토 되어야만 합니다. FIFA는 더 많은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가 막후에서 소수에 의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FIFA 미디어위원회는 미디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고려하고 최적화된 중계 방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에 관여해야 합니다. 재정위원회는 재정상태에 대한 지침을 내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FIFA 집행위원회가 마케팅 및 중계권 계약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동안 월드컵의 경제적 가치가 평가절하되어왔기 때문에, 더 투명한 절차를 도입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오늘 보더라도 이보다 더 강력한 경고의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처음 FIFA에 들어와서 이상하게 느꼈던 점은 월드컵 TV 시청자들이 올림픽 TV 시청자들보다 3배 이상 많은데, FIFA의 TV 중계권료 수익이 IOC의 TV 중계권료 수익보다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왜 아무도 이런 괴리를 주목하지 않았을까요?FIFA의 수많은 부패문제는 바로 이런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1년 국제투명성기구는 FIFA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IFA의 독립지배구조위원회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 개 파트로 구성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 보고서들의 권고안은 이행되지 않았을까요?FIFA의 문제는 부패에 연루된 사람들이 부패를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데 있습니다. ISL 사건과 비자-마스터카드 사건은 FIFA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이를 덮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ISL 부패 스캔들을 정리한 자료를 가져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블래터 회장은 사임을 발표하면서 FIFA의 집행위원회가 개혁을 방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대륙 축구 연맹들의 부패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토록 부패한 조직이 된 진짜 이유는 40년 동안 한 사람이 자기 측근들을 데리고 장기 집권을 했기 때문입니다.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합니다. 그런데 몇몇의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오늘도 여전히 무엇이 문제냐고 합니다.여러분, 지난 몇 십 년 간 FIFA는 재정적인 면에 있어서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공이든지 그에 따르는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직이 부패하지 않으려면 지도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은 행정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몇 십 년 간 계속 팽창하고 있는 FIFA의 부패문제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FIFA에 '상식'과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되살릴 리더가 필요합니다.FIFA가 시작된 이곳 파리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만약 유럽이 건전하고 분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면, 오늘날 FIFA가 이런 혼란에 빠져 있을까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FIFA를 개혁 할 수 있는 진정한 후보자를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이번 선거의 핵심은 블래터 회장이 40년 간 구축해온 부패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조직의 지도자가 스스로를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조직은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FIFA 회장이 된다면, 4년 임기 한 번만 회장직을 맡을 것입니다. 저는 FIFA를 4년 안에 바꿀 수 있습니다. 세계 모든 축구팬들에게 약속합니다.저의 말씀을 마치기 전에, 최근 아들을 떠나 보낸 프란츠 베켄바우어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베켄바우어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과 레나르트 요한손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저의 선거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1. 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습니다.2.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바꾸겠습니다.3. 회장직에 임기 제한을 두겠습니다. 저는 한 번만 하겠습니다.4.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습니다.5.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을 공개하겠습니다.6.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을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방식을 통해 증대시키겠습니다.7. FIFA내 각급 직위에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겠습니다.8. 여자월드컵의 상금을 상향조정해서 여자월드컵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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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한 부산대 교수, 4층 국기게양대에서 투신

    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한 부산대 교수, 4층 국기게양대에서 투신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 교수 투신부산대 교수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하며 대학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국문과 교수 A(54)씨는 17일 오후 3시5분께 부산 금정구 부산대 본부건물 4층 국기게양대에서 1층 현관으로 투신했다.A씨는 투신 직전 "총장은 약속을 이행하라"고 외치고 뛰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현장에서는 총장 직선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유서에서 A씨는 "총장이 처음의 약속을 여러 번 번복하더니 최종적으로 총장직선제 포기를 선언하고, 교육부 방침대로 간선제 수순에 들어갔다. 부산대는 현대사에서 민주주의 수호의 최루 보루 중 하나였는데,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는 뜻도 담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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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죽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죽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임병장 2심 선고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이 2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다.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17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동일하게 사형을 선고했다.군 검찰은 앞서 지난달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군 검찰은 “상관과 동료 5명을 살해하고 GOP의 전력 공백을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항소심서도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배경으로 자신을 집단따돌림 시킨 전우들을 탓했던 점 등 반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사형 구형의 이유”라고 설명했다.당시 피고인 심문에서 파분한 어조로 답변하던 임병장은 최후 진술을 하면서 얼굴에 눈물이 범벅이 되도록 오열했다.임병장은 "죽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임 병장은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에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동료 병사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총기난사 직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도중 체포됐다.재판부는 2월 열린 1심 선고공판 당시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만으로는 면죄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임병장 2심 선고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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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략..."FIFA 각급 직위에 여성 대표성 제고"

    [전문]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략..."FIFA 각급 직위에 여성 대표성 제고"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식 선언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명예회장은 17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정 명예회장은 FIFA의 성공적인 변신을 위한 8가지의 공약을 내걸었다.▲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 강화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변경 ▲회장직 임기 제한 ▲재정의 투명성 제고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 공개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의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및 증대 ▲FIFA내 여성 대표성 제고 ▲여자월드컵 상금의 상향조정 등이다.[다음은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FIFA는 축구에 관한 기구입니다. 하지만 그저 축구 경기를 관리하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축구계의 행정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곳입니다.현재 FIFA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려면 FIFA 차기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조직을 개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FIFA의 회장은 기술 관련부문의 책임자가 아닙니다.저는 FIFA 회장이 축구 팬들의 야유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2011년 유럽의 한 스포츠잡지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5퍼센트가 ‘블래터가 축구를 망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1904년, FIFA는 이곳 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후 111년동안 8명의 회장이 배출되었습니다. 사실상 모두 유럽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FIFA는 달라진 현실을 반영해야 합니다. '계속성'도 중요하지만, '변화'도 중요합니다. 현재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아시아에는 44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는12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두 대륙의 인구를 합치면 세계인구의 80퍼센트가 넘습니다. 만약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주요도시들이 유럽 축구 구단들과 견줄 수 있는 구단을 보유하게 된다면 세계축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해 보십시오.이것이 바로 축구의 미래입니다.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이제 FIFA가 이런 미래 비전을 실현해야 때입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FIFA를 다시 상식이 통하는 곳으로 만들 때입니다.20년 전 처음 FIFA에서 일을 시작할 때부터 저는 투명성과 책임성를 촉구해왔습니다.1995년에 했던 연설에서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함께 보실 까요? 여러분께 나눠드린 '월드컵과 그 미래'라는 제목의 글 첫 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분명히 월드컵 마케팅 및 중계권을 위한 입찰과 계약협상 절차는 재검토 되어야만 합니다. FIFA는 더 많은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가 막후에서 소수에 의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FIFA 미디어위원회는 미디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고려하고 최적화된 중계 방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에 관여해야 합니다. 재정위원회는 재정상태에 대한 지침을 내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FIFA 집행위원회가 마케팅 및 중계권 계약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동안 월드컵의 경제적 가치가 평가절하되어왔기 때문에, 더 투명한 절차를 도입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오늘 보더라도 이보다 더 강력한 경고의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처음 FIFA에 들어와서 이상하게 느꼈던 점은 월드컵 TV 시청자들이 올림픽 TV 시청자들보다 3배 이상 많은데, FIFA의 TV 중계권료 수익이 IOC의 TV 중계권료 수익보다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왜 아무도 이런 괴리를 주목하지 않았을까요?FIFA의 수많은 부패문제는 바로 이런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1년 국제투명성기구는 FIFA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IFA의 독립지배구조위원회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 개 파트로 구성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 보고서들의 권고안은 이행되지 않았을까요?FIFA의 문제는 부패에 연루된 사람들이 부패를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데 있습니다. ISL 사건과 비자-마스터카드 사건은 FIFA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이를 덮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ISL 부패 스캔들을 정리한 자료를 가져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블래터 회장은 사임을 발표하면서 FIFA의 집행위원회가 개혁을 방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대륙 축구 연맹들의 부패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토록 부패한 조직이 된 진짜 이유는 40년 동안 한 사람이 자기 측근들을 데리고 장기 집권을 했기 때문입니다.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합니다. 그런데 몇몇의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오늘도 여전히 무엇이 문제냐고 합니다.여러분, 지난 몇 십 년 간 FIFA는 재정적인 면에 있어서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공이든지 그에 따르는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직이 부패하지 않으려면 지도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은 행정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몇 십 년 간 계속 팽창하고 있는 FIFA의 부패문제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FIFA에 '상식'과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되살릴 리더가 필요합니다.FIFA가 시작된 이곳 파리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만약 유럽이 건전하고 분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면, 오늘날 FIFA가 이런 혼란에 빠져 있을까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FIFA를 개혁 할 수 있는 진정한 후보자를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이번 선거의 핵심은 블래터 회장이 40년 간 구축해온 부패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조직의 지도자가 스스로를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조직은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FIFA 회장이 된다면, 4년 임기 한 번만 회장직을 맡을 것입니다. 저는 FIFA를 4년 안에 바꿀 수 있습니다. 세계 모든 축구팬들에게 약속합니다.저의 말씀을 마치기 전에, 최근 아들을 떠나 보낸 프란츠 베켄바우어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베켄바우어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과 레나르트 요한손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저의 선거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1. 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습니다.2.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바꾸겠습니다.3. 회장직에 임기 제한을 두겠습니다. 저는 한 번만 하겠습니다.4.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습니다.5.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을 공개하겠습니다.6.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을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방식을 통해 증대시키겠습니다.7. FIFA내 각급 직위에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겠습니다.8. 여자월드컵의 상금을 상향조정해서 여자월드컵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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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P 총기난사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눈물범벅 최후진술

    GOP 총기난사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눈물범벅 최후진술임병장 2심 선고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이 2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다.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17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동일하게 사형을 선고했다.군 검찰은 앞서 지난달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군 검찰은 “상관과 동료 5명을 살해하고 GOP의 전력 공백을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항소심서도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배경으로 자신을 집단따돌림 시킨 전우들을 탓했던 점 등 반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사형 구형의 이유”라고 설명했다.당시 피고인 심문에서 파분한 어조로 답변하던 임병장은 최후 진술을 하면서 얼굴에 눈물이 범벅이 되도록 오열했다.임병장은 "죽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임 병장은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에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동료 병사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총기난사 직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도중 체포됐다.재판부는 2월 열린 1심 선고공판 당시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만으로는 면죄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임병장 2심 선고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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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P 총기난사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 "학창시절 괴롭힘 면죄 사유 될 수 없다"

    GOP 총기난사 임병장 2심서도 사형 선고 "학창시절 괴롭힘 면죄 사유 될 수 없다"임병장 2심 선고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이 2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다.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17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동일하게 사형을 선고했다.군 검찰은 앞서 지난달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군 검찰은 “상관과 동료 5명을 살해하고 GOP의 전력 공백을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항소심서도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배경으로 자신을 집단따돌림 시킨 전우들을 탓했던 점 등 반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사형 구형의 이유”라고 설명했다.당시 피고인 심문에서 파분한 어조로 답변하던 임병장은 최후 진술을 하면서 얼굴에 눈물이 범벅이 되도록 오열했다.임병장은 "죽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임 병장은 지난해 6월 강원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에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동료 병사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총기난사 직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도중 체포됐다.재판부는 2월 열린 1심 선고공판 당시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만으로는 면죄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임 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임병장 2심 선고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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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문..."난 한번만 하겠다" 회장직 임기 제한 공약

    [전문]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문..."난 한번만 하겠다" 회장직 임기 제한 공약정몽준 FIFA 회장 출마 공식 선언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명예회장은 17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정 명예회장은 FIFA의 성공적인 변신을 위한 8가지의 공약을 내걸었다.[다음은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FIFA는 축구에 관한 기구입니다. 하지만 그저 축구 경기를 관리하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축구계의 행정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곳입니다.현재 FIFA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려면 FIFA 차기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조직을 개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FIFA의 회장은 기술 관련부문의 책임자가 아닙니다.저는 FIFA 회장이 축구 팬들의 야유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2011년 유럽의 한 스포츠잡지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5퍼센트가 ‘블래터가 축구를 망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1904년, FIFA는 이곳 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후 111년동안 8명의 회장이 배출되었습니다. 사실상 모두 유럽 출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FIFA는 달라진 현실을 반영해야 합니다. '계속성'도 중요하지만, '변화'도 중요합니다. 현재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아시아에는 44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는12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두 대륙의 인구를 합치면 세계인구의 80퍼센트가 넘습니다. 만약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주요도시들이 유럽 축구 구단들과 견줄 수 있는 구단을 보유하게 된다면 세계축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해 보십시오.이것이 바로 축구의 미래입니다.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이제 FIFA가 이런 미래 비전을 실현해야 때입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FIFA를 다시 상식이 통하는 곳으로 만들 때입니다.20년 전 처음 FIFA에서 일을 시작할 때부터 저는 투명성과 책임성를 촉구해왔습니다.1995년에 했던 연설에서 제가 어떤 말을 했는지 함께 보실 까요? 여러분께 나눠드린 '월드컵과 그 미래'라는 제목의 글 첫 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분명히 월드컵 마케팅 및 중계권을 위한 입찰과 계약협상 절차는 재검토 되어야만 합니다. FIFA는 더 많은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가 막후에서 소수에 의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FIFA 미디어위원회는 미디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고려하고 최적화된 중계 방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케팅과 텔레비전 중계권 계약에 관한 결정 절차에 관여해야 합니다. 재정위원회는 재정상태에 대한 지침을 내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FIFA 집행위원회가 마케팅 및 중계권 계약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동안 월드컵의 경제적 가치가 평가절하되어왔기 때문에, 더 투명한 절차를 도입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오늘 보더라도 이보다 더 강력한 경고의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처음 FIFA에 들어와서 이상하게 느꼈던 점은 월드컵 TV 시청자들이 올림픽 TV 시청자들보다 3배 이상 많은데, FIFA의 TV 중계권료 수익이 IOC의 TV 중계권료 수익보다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왜 아무도 이런 괴리를 주목하지 않았을까요?FIFA의 수많은 부패문제는 바로 이런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1년 국제투명성기구는 FIFA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IFA의 독립지배구조위원회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 개 파트로 구성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 보고서들의 권고안은 이행되지 않았을까요?FIFA의 문제는 부패에 연루된 사람들이 부패를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데 있습니다. ISL 사건과 비자-마스터카드 사건은 FIFA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이를 덮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ISL 부패 스캔들을 정리한 자료를 가져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블래터 회장은 사임을 발표하면서 FIFA의 집행위원회가 개혁을 방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대륙 축구 연맹들의 부패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토록 부패한 조직이 된 진짜 이유는 40년 동안 한 사람이 자기 측근들을 데리고 장기 집권을 했기 때문입니다.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합니다. 그런데 몇몇의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오늘도 여전히 무엇이 문제냐고 합니다.여러분, 지난 몇 십 년 간 FIFA는 재정적인 면에 있어서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공이든지 그에 따르는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직이 부패하지 않으려면 지도자가 주기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은 행정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몇 십 년 간 계속 팽창하고 있는 FIFA의 부패문제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FIFA에 '상식'과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되살릴 리더가 필요합니다.FIFA가 시작된 이곳 파리에서, 저는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만약 유럽이 건전하고 분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면, 오늘날 FIFA가 이런 혼란에 빠져 있을까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FIFA를 개혁 할 수 있는 진정한 후보자를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이번 선거의 핵심은 블래터 회장이 40년 간 구축해온 부패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냐 말 것이냐입니다. 조직의 지도자가 스스로를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조직은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FIFA 회장이 된다면, 4년 임기 한 번만 회장직을 맡을 것입니다. 저는 FIFA를 4년 안에 바꿀 수 있습니다. 세계 모든 축구팬들에게 약속합니다.저의 말씀을 마치기 전에, 최근 아들을 떠나 보낸 프란츠 베켄바우어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베켄바우어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과 레나르트 요한손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저의 선거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1. 회장과 집행위원회, 사법기구 간의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습니다.2. 총회를 열린 토론의 장으로 바꾸겠습니다.3. 회장직에 임기 제한을 두겠습니다. 저는 한 번만 하겠습니다.4.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습니다.5. 회장의 급여, 보너스, 제반 비용을 공개하겠습니다.6. 각국 협회에 제공하는 재정지원프로그램(FAP)을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배 방식을 통해 증대시키겠습니다.7. FIFA내 각급 직위에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겠습니다.8. 여자월드컵의 상금을 상향조정해서 여자월드컵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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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텐진 폭발 ‘독극물 비’ 괴담 확산...“바람타고 한국 올 가능성 낮다”

    중국 텐진 폭발 ‘독극물 비’ 괴담 확산...“바람타고 한국 올 가능성 낮다”중국 당국이 텐진항 폭발사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괴담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중국 현지 언론은 16일, 중국의 인터넷 검열 기관인 국가인터넷정보 판공실이 웨이보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 운영사 측에 유언비어를 유포한 360개 계정을 삭제, 또는 정지시키도록 요청 했다고 보도했다.또 유언비어를 흘린 것으로 파악된 18개의 웹사이트를 영구 폐쇄하고, 32개 웹사이트에 1개월 폐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텐진항 폭발 후 중국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다", "상점들이 강탈당했다" "유출된 독극물이 비와 섞여 내린다" "이제 비를 맞으면 안된다"등의 이야기들이 올라왔다.폭발 현장에 보관됐던 것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금속 도금, 광석 제련,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맹독성 물질이다.이와 관련해 톈진 시 환경보호국은 폭발 충격으로 일부가 새어 나갔지만 대부분 안전하게 보존돼 있다고 밝혔다. 또 격리구역 이외 지역에서는 공기와 물의 오염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우리나라 환경부 관계자는 "독극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고체물질이라 바람에 실려 올 가능성이 낮다"며 "텐진항과의 거리도 직선 80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 어렵다"고 말했다.기상청 관계자 역시 "최근 비는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소나기"라며 "해외 기압과 무관하다"고 밝혔다.(중국 텐진 폭발 괴담)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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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텐진 폭발 ‘독극물 비’ 괴담 확산...中 당국, 계정 삭제·사이트 폐쇄 조치

    중국 텐진 폭발 ‘독극물 비’ 괴담 확산...中 당국, 계정 삭제·사이트 폐쇄 조치중국 당국이 텐진항 폭발사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괴담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중국 현지 언론은 16일, 중국의 인터넷 검열 기관인 국가인터넷정보 판공실이 웨이보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 운영사 측에 유언비어를 유포한 360개 계정을 삭제, 또는 정지시키도록 요청 했다고 보도했다.또 유언비어를 흘린 것으로 파악된 18개의 웹사이트를 영구 폐쇄하고, 32개 웹사이트에 1개월 폐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텐진항 폭발 후 중국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다", "상점들이 강탈당했다" "유출된 독극물이 비와 섞여 내린다" "이제 비를 맞으면 안된다"등의 이야기들이 올라왔다.폭발 현장에 보관됐던 것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금속 도금, 광석 제련,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맹독성 물질이다.이와 관련해 톈진 시 환경보호국은 폭발 충격으로 일부가 새어 나갔지만 대부분 안전하게 보존돼 있다고 밝혔다. 또 격리구역 이외 지역에서는 공기와 물의 오염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우리나라 환경부 관계자는 "독극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고체물질이라 바람에 실려 올 가능성이 낮다"며 "텐진항과의 거리도 직선 80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 어렵다"고 말했다.기상청 관계자 역시 "최근 비는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소나기"라며 "해외 기압과 무관하다"고 밝혔다.(중국 텐진 폭발 괴담)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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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텐진 폭발 “유출된 독극물이 비와 섞여 내린다” 괴담 확산

    중국 텐진 폭발 “유출된 독극물이 비와 섞여 내린다” 괴담 확산중국 당국이 텐진항 폭발사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괴담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중국 현지 언론은 16일, 중국의 인터넷 검열 기관인 국가인터넷정보 판공실이 웨이보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 운영사 측에 유언비어를 유포한 360개 계정을 삭제, 또는 정지시키도록 요청 했다고 보도했다.또 유언비어를 흘린 것으로 파악된 18개의 웹사이트를 영구 폐쇄하고, 32개 웹사이트에 1개월 폐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텐진항 폭발 후 중국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다", "상점들이 강탈당했다" "유출된 독극물이 비와 섞여 내린다" "이제 비를 맞으면 안된다"등의 이야기들이 올라왔다.폭발 현장에 보관됐던 것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금속 도금, 광석 제련,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맹독성 물질이다.이와 관련해 톈진 시 환경보호국은 폭발 충격으로 일부가 새어 나갔지만 대부분 안전하게 보존돼 있다고 밝혔다. 또 격리구역 이외 지역에서는 공기와 물의 오염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우리나라 환경부 관계자는 "독극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고체물질이라 바람에 실려 올 가능성이 낮다"며 "텐진항과의 거리도 직선 80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 어렵다"고 말했다.기상청 관계자 역시 "최근 비는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소나기"라며 "해외 기압과 무관하다"고 밝혔다.(중국 텐진 폭발 괴담)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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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텐진 폭발 ‘독극물 비’ 괴담 확산...“한국까지 올 가능성 낮다”

    중국 텐진 폭발 ‘독극물 비’ 괴담 확산...“한국까지 올 가능성 낮다”중국 당국이 텐진항 폭발사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괴담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중국 현지 언론은 16일, 중국의 인터넷 검열 기관인 국가인터넷정보 판공실이 웨이보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 운영사 측에 유언비어를 유포한 360개 계정을 삭제, 또는 정지시키도록 요청 했다고 보도했다.또 유언비어를 흘린 것으로 파악된 18개의 웹사이트를 영구 폐쇄하고, 32개 웹사이트에 1개월 폐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텐진항 폭발 후 중국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다", "상점들이 강탈당했다" "유출된 독극물이 비와 섞여 내린다" "이제 비를 맞으면 안된다"등의 이야기들이 올라왔다.폭발 현장에 보관됐던 것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금속 도금, 광석 제련,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맹독성 물질이다.이와 관련해 톈진 시 환경보호국은 폭발 충격으로 일부가 새어 나갔지만 대부분 안전하게 보존돼 있다고 밝혔다. 또 격리구역 이외 지역에서는 공기와 물의 오염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우리나라 환경부 관계자는 "독극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고체물질이라 바람에 실려 올 가능성이 낮다"며 "텐진항과의 거리도 직선 80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 어렵다"고 말했다.기상청 관계자 역시 "최근 비는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소나기"라며 "해외 기압과 무관하다"고 밝혔다.(중국 텐진 폭발 괴담)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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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경 “여권 챙긴거 인증...” 방학 끝나고 다시 유학길

    조윤경 “여권 챙긴거 인증...” 방학 끝나고 다시 유학길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에서 하차한 조민기 딸 조윤경이 SNS를 통해 작별인사를 했다.조윤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인증 사진과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 하차 소감을 전했다.조윤경은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못 만난분들. 만나도 제대로 인사 못드린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신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적었다.이와 함께 조윤경은 과거 여권을 집에 둔 채 공항으로 떠났던 사건을 떠올린 듯 "PS 여권 챙긴거 인증..." 이라며 여권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S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조민기 조윤경 부녀는 최근 아빠를 부탁해'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다.관계자는 "조윤경 양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큼 학기 중에는 공부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학업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지었다"고 전했다.제작진은 현재 조민기 조윤경 부녀의 빈자리를 채울 또 다른 가족을 모색 중이다.(사진= 조윤경, 조민기 인스타그램)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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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를 부탁해’ 하자 조민기 딸 조윤경 “넘치는 사랑 주신 모두에게 감사”

    ‘아빠를 부탁해’ 하자 조민기 딸 조윤경 “넘치는 사랑 주신 모두에게 감사”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에서 하차한 조민기 딸 조윤경이 SNS를 통해 작별인사를 했다.조윤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인증 사진과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 하차 소감을 전했다.조윤경은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못 만난분들. 만나도 제대로 인사 못드린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신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적었다.이와 함께 조윤경은 과거 여권을 집에 둔 채 공항으로 떠났던 사건을 떠올린 듯 여권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S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조민기 조윤경 부녀는 최근 아빠를 부탁해'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다.관계자는 "조윤경 양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큼 학기 중에는 공부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학업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지었다"고 전했다.제작진은 현재 조민기 조윤경 부녀의 빈자리를 채울 또 다른 가족을 모색 중이다.(사진= 조윤경, 조민기 인스타그램)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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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과함께 윤건, "장서희와 진짜 결혼하는 상상" 취중 진담?

    님과함께 윤건, "장서희와 진짜 결혼하는 상상" 취중 진담?‘님과함께2’ 윤건이 장서희와 진짜 결혼하는 상상을 했다고 털어왔다.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조정치-정인 부부와 부산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윤건-장서희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부산 여행을 떠난 장서희와 윤건 부부는 특별한 여름휴가를 위해 윤건과 절친한 후배이자 가상 결혼 프로그램 선배인 조정치-정인 부부를 초대해 시끌벅적한 더블데이트를 즐겼다.결혼 2년 차에 접어든 조정치-정인 부부는 장서희-윤건 가상 부부에게 “정말로 잘 어울린다. 실제 결혼도 생각해 보는 게 어떠냐”며 바람을 넣었다.윤건은 술 한 잔과 함께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던 중 “장서희와 진짜 결혼하면 어떨지 상상하곤 한다”며 속마음을 밝혀 장서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윤건은 장서희를 위해 광안대교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방을 직접 꾸며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님과함께 윤건. 사진=JTBC 제공)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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