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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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6~2026-01-15
경제일반87%
건강10%
문화 일반3%
  • 아저씨 말고 MZ 공략했더니… 위스키 ‘조니워커 블론드’ 한 달 만에 4만5000병 완판

    디아지오코리아가 국내 출시한 신제품 위스키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초도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이례적으로 항공 운송을 통해 추가 물량을 긴급 공수했다고 한다.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위스키 신제품 ‘조니워커 블론드’가 공식 출시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초도물량으로 배정한 4만5000병이 전량 소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통상적으로 활용하는 해상 운송이 아닌 항공 운송으로 1만5000병을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고 전했다.조니워커 블론드는 조니워커 브랜드 최초로 칵테일을 위한 위스키로 개발한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젊은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동북아시아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용 채널 판매를 위한 전략 상품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라고 한다. 또한 맛과 풍미도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췄다.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원액을 숙성해 병을 따는 순간 달콤한 바닐라 향을 경험할 수 있고 불에 그을린 설탕의 달콤한 맛과 상큼한 베리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냥 마셔도 되지만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활용해 칵테일로 마시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디아지오코리아가 전개한 프로모션도 인기에 한몫했다. 서울 이태원 일대 바와 라운지에서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조니워커 블론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고 젊은 세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부산에서는 유명 바 등에서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정범식 디아지오코리아 상무는 “조니워커 블론드는 젊은 감성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전략 위스키 제품으로 위스키 입문자에게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전략 상품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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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렌그란트, 2024년 ‘청룡의 해’ 신년 한정판 패키지 출시… 작년 토끼 이어 용 뚜껑 증정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갑진년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10년과 12년을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를 맞아 글렌그란트 신년 한정판을 선보인 데 이어 내년을 기념하는 신년 패키지도 기획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십이지(十二支) 상징 동물을 테마로 한 굿즈가 포함된 패키지를 구성했다. 2024년은 청룡의 해이기 때문에 용을 테마로 한 굿즈가 포함된다.작년 토끼 보틀 스토퍼에 이어 올해는 용 디자인이 적용된 금속 소재 고급 보틀 스토퍼를 만들었다. 용은 행운과 풍요로움을 상징하기 때문에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선물로 적합하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설명했다. 보틀 스토퍼는 남은 주류를 보관할 때 사용하는 다회용 뚜껑을 말한다.글렌그란트는 위스키업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데니스 말콤이 마스터 디스틸러로 있는 싱글몰트 브랜드다. 보리 추출부터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한 증류소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렌그란트 증류소에는 데니스 말콤이 고안한 독특한 모양의 증류기와 정화장치가 있는데 이를 거친 위스키는 특유의 풍미와 맑은 색을 구현한다.글렌그란트 청룡의 해 한정판 신년 패키지는 이달 중 공식 판매에 들어가며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스마트오더 등을 통해 판매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청룡의 해를 맞아 소비자에게 용의 풍요로움과 행운을 전할 수 있도록 한정판 패키지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위스키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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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문 연구센터 ‘의왕 전동화연구동’ 개소… “사업 체질 전환 박차”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중심 사업 체질 전환 일환으로 전동화연구동을 신설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올해 초 밝힌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뉴 모비스’ 비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전동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신임 사장이 참석해 전동화 중심 미래 성장 방향성을 강조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신임 사장은 올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단 인사 대상자 2명 중 1명이다. 지난달 17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장에서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 났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전쟁 등 불안정한 경영여건 속에 현대차그룹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해법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자재 확보와 원가절감 등의 업무를 맡았던 구매 분야 전문가를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을 두고 향후 불확실한 경영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경영 전반적으로 사업 확장보다는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올해 다른 사장단 인사 대상자인 서강현 현대제철 신임 사장 역시 현대차 최고재무총괄(CFO)을 맡았던 재무 전문가다. 마찬가지로 사업 강화보다는 재무적 성과에 중점을 둔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이번에 설립된 현대모비스 전동화연구동의 경우 지하 4~지상 5층, 전체 2만16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연구개발을 비롯해 시험 및 성능 평가, 품질분석 등 전동화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종합 연구센터로 운영된다. 연구동 본 건물을 포함해 시험동과 품질분석동 등 부속 건물이 들어서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와 의왕, 서산 등으로 분선됐던 전동화 분야 R&D 역량을 한데 모아 연구개발 효율을 개선하고 글로벌 전동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연구동을 새롭게 설립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연구부서는 기존 마북연구소와 의왕연구소 등 2가지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마북연구소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신설 전동화연구동이 있는 의왕연구소는 전동화 부품 기술 개발과 시험 및 성능 평가 등에 특화된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산에서는 주행시험장을 별도로 운영 중이며 마북연구소와 의왕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실제 차에 적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시설로 활용된다.이날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전동화연구동은 최적 연구 환경을 갖춘 차세대 전동화 기술 전략 거점”이라며 “전문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전동화 분야 혁신 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동화 모빌리티 기술 선도기업 도약… 전동화 인력 확충 예고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CES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미래 전략을 밝혔다. 이번 전동화연구동 신설은 미래 전략 핵심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인 셈이다.특히 최근 유럽 주요 완성차 브랜드인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 원대 전동화 핵심부품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동화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동화 제품 신뢰도와 양산 품질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전동화 부품에 대한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동화연구동 신설은 차세대 전동화 기술 전략 거점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전했다.현대모비스는 전동화연구동 신설에 맞춰 관련 인력 확충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전동화연구동은 우수 인력들의 역량과 최적 연구 환경을 시너지로 글로벌 전동화 기술 개발의 핵심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만했다.현재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9곳(국내 6, 해외 3)에서 전동화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와 북미, 인도네시아 등에서 6곳의 전동화 생산 거점을 새롭게 구축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 금융기관 7곳을 대상으로 북미 전동화 신규 거점 구축을 위한 투자 자금 9억4000만 달러(약 1조2330억 원)를 성공적으로 확보하기도 했다.주요 전동화 제품으로는 배터리시스템(BSA)과 구동시스템인 PE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올해 누적(1~3분기 기준) 전동화 관련 매출은 9조7941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만에 작년 연간 전동화 매출 실적을 넘어섰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동화연구동 신설을 비롯해 현지 생산 거점 확충과 안정화, 차세대 기술 확보 등을 통해 전동화 분야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수주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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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에스이티 “상온 충전 전고체배터리 전해질 2026년 상용화”… 에기연과 업무협약

    전기차용 배터리 연구·개발 스타트업 에이에스이티(ASET)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의 전해질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에이에스이티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고체배터리용 산화물-고분자 복합전해질 기술’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지난달 진행한 협약식에는 박석정 에이에스이티 대표이사와 김현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재생에너지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최근 상온에서 높은 이온전도성을 가진 전고체배터리용 복합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을 에이에스이티에 이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에이에스이티는 15년 이상 배터리 설계 및 양산개발 경력을 보유한 박석정 대표이사가 지난 8월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이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전고체배터리와 전해질, 음극시드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박석정 대표는 LG화학 기술연구원 배터리연구소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연료전기개발 부서, 르노 프랑스 본사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을 거쳤다고 한다. 박 대표가 이끄는 에이에스이티는 현재 화재 위험을 해소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각광받는 전고체배터리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에스이티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협약에 따라 전고체배터리 분야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에이에스이티가 개발하는 복합계(산화물+고분자) 전고체배터리는 25도 상온에서 구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지난 2021년 상온 구동 장수명 전고체배터리 기술을 당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셜리 멍 교수가 이끄는 미국 샌디에이고캘리포니아대학(UCSD)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60도 이상 고온에서만 충전이 가능한 전고체배터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연구 성과로 평가받았다.에이에스이티는 2026년 상반기 전고채배터리 양산라인을 갖추고 그해 하반기부터 전고체배터리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 차원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작년 11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1100억 원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했다. 국가 주도 차세대 기술개발에 따른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박석정 에이에스이티 대표는 “차세대 배터리 시장은 세계적으로 연평균 18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전고체배터리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꿈의 배터리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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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유럽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발표… 韓·美 이어 유럽 허가 신청 完

    셀트리온이 ‘유럽망막영상학회(FLORetina–ICOOR 2023)’ 학술대회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42’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망막영상확회는 망막질환 관련 연구와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다. 올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12월 3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다.셀트리온의 경우 학술대회 셋째 날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서 대조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한 CT-P42 효능 및 안전성’을 주제로 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했다. 스페인과 헝가리, 체코 등 총 13개 국가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24주간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한 결과다.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투여군을 무작위로 배정하고 1차 평가지표에서 ‘최대 교정시력(BCVA, 안경이나 렌즈 등을 이용해 굴절이상을 최대한 교정한 시력)’의 8주차 변화가 동등성 범위 내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밖에 24주차까지의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안전성, 면역원성 등에서도 오리지널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한다.해당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일리아는 작년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약 12조684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 미국 내 독점권과 유럽 물질특허가 각각 내년 5월, 2025년 11월 만료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셀트리온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다수 업체가 개발에 돌입한 만큼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셀트리온은 국내 업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 6월과 7월에 각각 국내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고 최근에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신청도 완료했다고 한다. 다른 국내 업체로는 삼성바이오에피스(SB15)가 임상을 마무리하고 규제 당국 허가를 준비하고 있고 알테오젠(ALT-L9)이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삼천당제약(SCD411)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을 낸 상태다. 국내 업체들이 오리지널 바이오시밀러에 주력하는 동안 해외 업체들은 투여 편의 등을 개선한 제품을 앞세우고 있다. 로슈는 아일리아보다 투여 횟수를 줄인 ‘바비스모’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오리지널 개발사 리제네론은 고용량 제품 ‘아일리아HD’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2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국가에서 품목허가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CT-P42는 셀트리온이 기존에 보유한 자가면역질환 항암제에 더해 안과질환 시장을 개척하는 제품으로 향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유망 분야 신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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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방산 유럽 다음은 중동이다”… 한화, 이집트서 ‘K9 자주포 패키지’ 공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에 이어 중동·아프리카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정학적 위기로 안보 수요가 커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시장 확대를 꾀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산 전시회(EDEX 2023)’에 참가해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등으로 구성된 ‘자주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장 정중앙에 300m²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자주포와 탄약운반차 실물을 전시한다. K9 뒤에 K10이 나란히 배치돼 자주포 탄약을 보급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거대한 크기로 궤도차량 2대가 함께 있어 웅장한 느낌이다. 자주포 패키지와 함께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과 전술형 유도탄 천검, 다련장로켓 천무 등도 선보인다. 미래기술 기반 첨단 방산 솔루션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지화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막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장비들이 사막을 닮은 황토색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전 세계적인 탄약 및 포탄 수요 증가에도 대응한다. 155mm 포탄 모듈화 장약(MCS, Modular Charge System)을 앞세운다. MCS는 원통 모양으로 모듈화된 추진장약으로 탄두 뒤에 장전돼 폭발력으로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포신 밖으로 날려 보내는 핵심 탄약 구성품이다.이집트 방산 전시회는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중동과 아프리카 주요국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박람회라고 한다. 전시관을 방문 예정인 중동 및 아프리카 주요국들으 자주포를 비롯해 첨단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집트와 2조 원 규모 자주포 패키지 계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인근 중동 국가들의 관심도 커진 상황이라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전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집트와 성공적인 계약 이행으로 중동지역 K-방산에 대한 기술과 신뢰를 확보했다”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지역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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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 기술 개발… 탄소저감·원료 확보 ‘일석이조’

    SK이노베이션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만드는 기술을 확보했다. 일산화탄소는 다양한 화학제품 제조 과정에서 기초물질로 활용된다. 이렇게 생산한 일산화탄소를 탄소저감 화학제품 생산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은 연구·개발(R&D) 조직인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기화학적 촉매 반응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일산화탄소로 바꾸는 ‘이원자(二原子, 서로 다른 두 개의 원자를 하나씩 붙인 형태) 촉매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로 하루 1kg 상당 일산화탄소 생산에 성공하고 지난달 실증 결과를 화학공학 관련 전문 학술지 ‘케미컬엔지니어링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실증 연구결과 저자로는 한현수, 이성옥, 임주환, 이명석, 이태경, 현순택, 홍재원, 석태홍, 추대현 등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일산화탄소 제조 기술 연구에는 국내 전기화학 시스템 전문 업체인 ‘테크윈’도 참여했다.이원자 촉매기술을 활용해 일산화탄소를 대량 생산한 사례는 이번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처음이라는 평가다. 이원자 촉매기술의 경우 지난해 환경 분야 학술지 ‘어플라이드카탈리시스B(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에 게재된 바 있다. 수백 개 원자가 뭉쳐진 기존 촉매와 달리 원자를 하나씩 분리해 만든 단원자 촉매는 활성을 더욱 높이는 기술로 평가 받는다. 이원자 형태로 만들면 촉매 성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한 연구결과다. 촉매는 화학 반응속도를 변화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촉매 성능은 촉매에 의해 물질이 전환되는 속도를 의미한다.올해 연구에서는 니켈과 철이 이원자 형태로 존재하는 촉매를 제조해 촉매 성능을 높였다. 이를 여러 전극 셀이 적층된 전해조(전기분해로 화합물을 분해하는 장치)에 적용했다. 전해조에서 전기화학 촉매 반응을 거쳐 이산화탄소가 일산화탄소로 전환되는 원리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연구가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를 줄이면서 일산화탄소를 확보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초산과 플라스틱 등 화학제품 생산에 사용되며 최근에는 메탄올과 합성원유 등 대체연료 생산 원료로 주목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은은 앞으로도 차세대 탄소저감 기술 상용화를 위해 촉매 성능 개선과 양산 역량 확보 등에 집중하면서 대내외 협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은 “탄소감축과 기후위기 극복은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성과는 에너지·화학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촉매기술 역량이 탄소감축 기술 개발에 활용된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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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골다공증 치료 프롤리아 시밀러 美 품목허가 신청… “대체 처방용으로 접수”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CT-P41’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과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한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 3상은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과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에 중점을 두고 CT-P41을 개발했다. 미국 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해당 지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임상을 진행하고 품목허가도 준비했다고 한다. 특히 CT-P41이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동시에 승인받을 수 있도록 개발을 설계했다.미국 내 CT-P41 허가가 완료되면 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 지위를 확보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대체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빠른 시장 침투로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지널인 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다. 동일한 주성분이 암 환자 골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로도 허가된 의약품이다.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7조5400억 원(아이큐비아 집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특허는 오는 2025년 2월과 1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과 동승성 및 유사성을 확인한 CT-P41은 미국에서 대체 처방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로 품목허가 신청까지 마쳤다”며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규제 당국과 면밀히 협의하고 향후 골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CT-P41을 포함해 오는 2025년 초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꾀하고 있다. 대규모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유통 과정에서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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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1월 호텔 실적 전년比 17%↑… 외국인 비중 ‘10%→60%’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하얏트 제주 호텔부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어난 2만9283실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제주 해외 직항노선 확대로 외국인 투숙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비율은 작년 10%대에서 지난 3월 30%대로 올라섰고 올해 6월부터는 50~60%대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달의 경우 외국인 투숙이 1만7146실로 집계됐다. 전체의 59%에 해당한다. 노선이 제한됐던 작년 11월(5094실)과 비교하면 236.6% 증가한 수치다.호텔부문과 함께 카지노부문 실적도 크게 늘었다. 호텔과 마찬가지로 제주 직항노선 확대로 외국인 방문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실적도 증가한 것이다. 11월 순매출(에이전트 수수료 등 제외한 금액)은 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항공 노선이 제한돼 외국인 방문이 어려웠던 작년에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11월 카지노 이용객 수는 2만8547명이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업계 관계자는 “제주도 해외 직항노선 확대로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실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수익성 높은 카지노부문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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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국내 첫 이해관계자 소통 행사 개최… “신사업 자신감 반영”

    고려아연이 중장기 비전과 3대 신사업 ‘트로이카드라이브’ 진행상황 등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국내에서 처음 갖는다. 고려아연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주주와 임직원,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베스터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고려아연이 국내에서 IR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에서는 주요 투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IR을 진행해왔다. 이번 국내 인베스터데이에는 고려아연 최고경영층이 직접 소통을 위해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현 경영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미래 비전과 관련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려 관련 시장으로부터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받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고려아연 과거와 미래 소개를 시작으로 제련사업부문, 트로이카드라이브, 지속가능경영부문, 재무전략 및 주주환원 정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먼저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제련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경쟁력과 위기 요인 진단을 통해 미래 비전 실현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알린다는 복안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는 고려아연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상세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특히 기존 사업과 신사업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도 공유할 계획이다. 신사업인 트로이카드라이브 분야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와 배터리, 자원순환 등 3대 신사업별 중장기 목표와 투자계획 등을 발표한다.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전략과 RE100 및 탄소중립계획의 연도별 목표와 실행계획을 소개한다. 재무전략 및 주주환원정책 발표에서는 고려아연의 재무구조와 투자비, 자금 조달 계획 등을 공개하고 주주환원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고려아연 측은 강조했다.일각에서는 고려아연의 이번 국내 첫 IR을 신사업 추진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굵직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면서 성과까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면서 기업가치가 낮게 평가받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규모 투자가 단행된 신사업에 대한 최윤범 회장 리더십이 평가를 받아야 하는 시점이라는 의견도 나온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IR행사를 통해 고려아연 제련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둔 중장기 전략과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며 “경영진들이 직접 나서 회사의 주요 전략을 처음 공유하는 자리로 고려아연을 비롯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유익하고 긍정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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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홀딩스), 총 14명 규모 계열사 정기 임원인사 단행

    GC(녹십자홀딩스)는 총 14명 규모 계열사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과 신웅 QM실장, 김재왕 GC녹십자웰빙 IP본부장 등 3명이 승진했고 양준열 GC 전략2담당을 포함한 11명은 새로운 임원으로 선임됐다. 발령일자는 2024년 1월 1일이다.다음은 이번 계열사별 임원인사 대상자 명단.[GC]◇ 선임▲양준열 전략2담당[GC녹십자]◇ 승진▲이재우 개발본부장▲신웅 QM실장◇ 선임▲박진영 SC본부장[GC녹십자웰빙]◇ 승진▲김재왕 IP본부장[GC케어]◇ 선임▲양원영 경영기획유닛(Unit)장▲김은영 MSO사업본부장[유비케어]◇ 선임▲노주현 전략기획실장▲권태훈 경영지원실장[GC셀]◇ 선임▲박범수 BS본부장▲박종원 MSAT본부장[GC녹십자엠에스]◇ 선임▲엄현 경영관리실장[GCCL]◇ 선임▲강정훈 사업개발본부장[진스랩]◇ 선임▲이호열 경영관리실장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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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초에 열정 갈아 넣은 ‘한국 양궁’ 60주년… 정의선 양궁협회장 “국가에 봉사한다는 자부심”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양궁이 60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양궁리더 도약을 목표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1일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3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양궁은 지난 1963년 국제양궁연맹 가입 후 1983년 대한양궁협회가 설립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지난 60년간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양궁이 걸어온 영광의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궁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이 모여 공감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을 비롯해 이기홍 대한체육회 회장, 김재열 IOC위원 등 유관단체 인사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양궁실업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양궁을 대표하는 전현직 선수들과 양궁 원로, 국내외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400여명도 함께했다. 우거 에르드너(Ugu Erdener) 세계양궁연맹 회장은 영상으로 한국 양궁 60주년을 축하했다.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60년간 한국 양궁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며 양궁인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정 회장은 “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해 오늘 모이게 됐다”며 “중장기적으로 우리 양궁은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지속하고 양궁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양궁협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혁신에 앞장서 국민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양궁협회는 정몽구 명예회장에게 한국 양궁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대한양궁협회장 재임 당시 주요 사진들로 제작한 특별 공로 감사 액자를 헌정했다.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첫째 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둘째 딸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이 무대에 올라 액자와 레전드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양궁 활·화살을 받았다.정몽구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해 양궁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 장비 국산화 등 한국 양궁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현재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하다.이와 함께 1950년대 말 한국에 양궁 보급을 시작한 체육교사 고(故) 석봉근 씨를 비롯해 김진호·서향순·김수녕 등 역대 메달리스트 및 지도자 등 한국 양궁에 공헌 한 양궁인들과 기관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양궁 100년을 향한 미래 청사진도 공유됐다. 대한양궁협회는 60주년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양궁 문화 구축’을 지향한다는 취지로 새로운 슬로건 ‘에임 하이어, 슛 투게더(Aim Higher, Shoot Together,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쏘는 화살)’을 소개했다. 최고를 향해 성장하고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양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국제대회 전문화,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양궁 보급이 더딘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아시아를 넘어 내년부터는 아프리카 국가에도 한국인 지도자를 파견하고 장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내년 파리올림픽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여자단체 10연패와 전 종목 석권을 위한 사전 답사, 전지훈련 등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했다고 한다. 2024 예천 양궁월드컵 대회와 2025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회장사로서 협회 미래 혁신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양궁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양궁 화살이 과녁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6초. 양궁인들의 땀과 노력을 평가 받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국내 모든 양궁인들은 1.06초에 열정과 불굴의 의지를 담아 국민과 국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많은 것을 걸었다”며 “정몽구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등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한양궁협회가 60주년을 맞이하게 됐고 한국 양궁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 미래 100년 위해 양궁 대중화·글로벌 인재 육성 등 추진 이날 정의선 회장은 양궁협회장으로 한국 양궁 미래 발전을 위해 대중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동안 한국 양궁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는 큰 대회 메달 성적에서 나아가 양궁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정 회장은 “우리 양궁이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국민 신뢰와 사랑을 받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협회는 학교 체육 수업에 양궁을 포함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양궁을 생활 스포츠로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작년부터 일부 지역 중학교에서는 실제로 양궁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도 방과후 수업이나 체육 수업 등에 양궁을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향후 양궁 교육 학교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는 양궁 클럽 등에서 양궁을 배우는 사람들이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대회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양궁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정 회장은 글로벌 양궁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선수는 물론 국제심판과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국가간 양궁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낸다. 정 회장 제안으로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인공지능(AI)과 비전인식, 3D 프린팅 등 현대차그룹 연구·개발 관련 기술을 양궁 훈련과 장비 등에 도입했다고 한다. 향후 보다 고도화된 신기술을 적용해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정의선 회장의 경우 지난 200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선임됐다. 협회 재정 안정화를 비롯해 양궁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체계화 등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양궁 단체 임원을 다수 배출하는 등 스포츠 외교에서 한국과 한국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유소년 양궁 선수 육성 체계화 일환으로 초등학교 양궁대회를 참관하면서 어린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제 스포츠 단체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계 양궁계에서 한국 양궁 영향력이 강화됐다. 정의선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5연속 연임하고 있다. 세계양궁연맹에서도 한규형 양궁협회 부회장과 협회 관계자, 전 국가대표 선수 등이 주요 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외 여건이 열악한 국가에는 선수 육성을 위한 예산과 장비 지원,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등을 통해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현대차그룹은 세계양궁연맹을 후원하면서 주요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특히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대한양궁협회는 원칙을 지키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협회로 자리매김 했다. 지연이나 학연 등 파벌로 인한 관행이나 불공저한 선수 발탁이 없고 국가대표는 철저하게 경쟁을 통해서만 선발된다. 이날 행사에서 건배사를 제안한 김재열 IOC 위원은 “과거 빙상연맹협회에 있을 때 대한양궁협회를 벤치마킹할 정도로 투명한 운영에 의한 양궁협회의 성과가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또한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개최하고 생활체육대회 및 동호인 대회 창설, 메달리스트와 함께 찾아가는 양궁교실을 여는 등 양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정의선 회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해 공정하게 경쟁했는데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괜찮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품격과 여유를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1인자의 모습이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것이 스포츠의 의미와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세대와 국민에게 이러한 품격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양궁 선수들의 활약에 양궁협회장으로서 무한한 보람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이유”라며 “모두가 하나 돼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한편 대한양궁협회는 정몽구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행정과 교육의 체계화, 훈련 과학화 등을 통해 양궁 경기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전문화된 행정력과 외고력을 갖춘 선진 스포츠 단체로 성장했다. 60년간 양궁인들의 헌신으로 한국 양궁은 ‘올림픽 최초 여자 단체전 9연패’, ‘올림픽 최초 전 종목 석권’, ‘하계 올림픽 최초 3관왕’ 등 전무후무한 업적을 기록하면서 세계 최강으로 자리매김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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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이’ 국내 상륙… 버번과 다른 매력 ‘라이(호밀) 위스키’

    트랜스베버리지는 미국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터키 러셀리저브 시리즈 신제품으로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버번 위스키가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라이 위스키 역시 수요가 증가 추세다. 라이(Rye)는 호밀을 말한다. 라이 위스키는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버번보다 맛이 전반적으로 맵고 강하다고 한다. 버번 위스키로 유명한 와일드터키지만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라이 위스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할아버지 지미 러셀과 아버지 에디 러셀에 이어 3대째 와일드터키 증류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브루스 러셀은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해 가장 좋아하는 제품으로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를 꼽았다. 버번 위스키를 경험해본 사람들이 반드시 마셔볼 것을 강력하게 추천했다.와일드터키에 따르면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는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이 협업해 완성됐다.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시각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질 위스키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배럴에서 소량만 병입되는 특별한 제품으로 희소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1개 배럴에서는 약 186병이 병입된다.소량만 생산되기 때문에 국내 판매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버번보다 비싼 10만 원 중반대라고 한다. 알코올 도수도 높다. 104프루프로 약 52도 수준이다. 고도수로 냉각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은 논칠필터드(Non-Chill Filltered) 방식으로 만들어 엘리게이터차르(Alligator char) 배럴에서 숙성을 거친다. 최소 6년 이상 숙성된 원액으로만 배럴이 채워졌다. 호밀의 풍부한 향을 갖췄고 처음 마시면 레몬과 바닐라, 스파이시 오크, 후추, 바닐라 등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피니시로는 달콤한 배와 후추가 가진 자극적인 달콤한 맛을 길고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유전자 변형이 없는 NON-GMO 재료만을 사용했고 하나의 오크통에서 다른 라이 위스키보다 오랜 기간 숙성해 향과 맛을 차별화했다고 와일드터키 측은 전했다. 마시는 방법은 버번이나 싱글몰트 위스키처럼 니트로 마시거나 칵테일로 활용하면 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는 위스키 애호가들이 출시를 기다리던 제품”이라며 “생산 물량이 많지 않아 일단은 소량만 국내에 출시되지만 에디 러셀과 브루스 러셀 부자가 이달 초 방한해 한국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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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펫투어 라이브 서비스 ‘펫플레이’ 론칭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펫투어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공모하는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관광산업 발전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인 74.4%는 향후 반려견 동반 국내 여행 의향이 있고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여행지 선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펫투어 수요가 꽤 높게 나온 것이다.반려동물 여행 전문 업체 플레이워크는 이러한 국내 수요에 발맞춰 여행 경험이 부족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 ‘펫플레이’를 선보였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4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선정된 서비스라고 한다.펫플레이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액티비티 정보를 생방송으로 소개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반려동물 액티비티 예약 시 참고할 수 있고 반려동물 전문가가 라이브방송 호스트로 나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임선영 플레이워크 대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크게 증가했지만 반려동물 동반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반려동물 여행 전문가가 알려주는 정보와 상품을 통해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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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 스타트업 도구공간, 전국 순찰로봇 40여대 임무 3만회 완수

    로봇개발 스타트업 도구공간은 자체 개발한 순찰로봇 운행 횟수가 3만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약 3년 동안 운행한 기록이다. 도구공간 순찰로봇은 ‘패트로버(Patrover)’와 ‘이로이(iroi)’다. 열화상 카메라를 비롯해 총 5개 카메라와 라이다, 초음파 센서 등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이다. 고감도 마이크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보안 기능도 더해졌다고 한다.현재 전국에서 40여대가 실내외에서 순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해진 순찰 프로그램에 맞춰 특정 공간을 로봇이 자동으로 순찰하고 돌아오는 방식이다. 운영 환경에 따라 짧은 구간은 약 200m, 긴 구간은 2km를 순찰한다고 도구공간 측은 설명했다. 정해진 구간을 한 번 순찰하고 돌아오는 것을 1회 운행으로 집계해 이번에 약 3년 만에 3만회 운행에 성공했다. 3만회에 걸쳐 순찰로봇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순찰로봇을 만든 도구공간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에 입주해 2017년부터 실내외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했다. SKT와 KT,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다양한 기업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한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40여대를 비롯해 최근에는 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과 성남시 율동공원 등에서 순찰 및 배송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앞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순찰 경계 업무에도 투입되는 등 정부 주관 다양한 실증사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순찰로봇 주요 기능으로는 거리에 쓰러진 사람 유무, 범죄 유무, 화재나 가스 이상, 비명소리 등을 스스로 파악해 유사 시 업무담당자에게 알려준다. 도구공간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에 따라 로봇이 현장 관리자 없이 실외 주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9월부터 로봇이 미국 뉴욕경찰국 실제 업무에 투입된 사례처럼 국내에도 일상 속에 로봇 투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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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비싼 OLED 대체’ 고화질 車 디스플레이 개발… 자동차계 ‘QLED TV’

    현대모비스가 비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대체할 수 있는 차량용 ‘QL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QL디스플레이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LCD(액정표시장치)에 색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퀀텀닷(Quantum Dot)’ 기술과 밝은 색·어두운 색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술이 적용된 장치다. 이를 통해 OLED에 버금가는 밝기와 선명도를 구현한다고 한다.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라고 강조하는 부분은 ‘차에 탑재되는’ 퀀탐닷 방식 LCD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실제로 가전시장에서는 수년 전부터 현대모비스 QL디스플레이와 유사한 기술이 적용된 TV가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 QLED TV가 대표적인 퀀텀닷 LCD 디스플레이 장치다. 실제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퀀텀닷 LCD 방식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고급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OLED가 높은 성능을 구현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OLED와 유사한 성능에 가격은 저렴한 퀀텀닷 LCD가 고급 디스플레이 제품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결국 현대모비스가 QL디스플레이를 개발한 것은 원가절감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주요 부품 수주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볼 수 있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QL디스플레이는 고화질을 결정하는 색 재현율과 명암비를 OLED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27인치 대화면 커브드 화면과 14.5mm 얇은 디자인 구현도 가능하다고 한다. 고객사 요구에 맞춰 10mm 수준까지도 대응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고급화 추세와 함께 대화면 일체형 구조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QL디스플레이는 고화질을 구현하면서 슬림한 설계가 가능해 이러한 추세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발한 QL디스플레이를 앞세워 차량용 고급 디스플레이 분야 신규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제품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디스플레이가 돌돌 말리는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올해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QL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차량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시장에서 선보이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현대모비스가 발 빠르게 차량용으로 개발하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우해 다양한 기능의 첨단 디스플레이 도입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현대모비스의 디스플레이 신기술 역량은 신규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선도 기술 경쟁력에 의한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CES 등 글로벌 가전 및 모빌리티 행사에서 기술 경쟁력을 적극 강조하고 신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차량용 부품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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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퐁, ‘편의점 CU’와 캐릭터 협업… 국그릇핑크퐁·CU 케이루 먹방 대결

    엔터테인먼트 업체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내 편의점 업체 CU와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핑크퐁 파생(스핀오프) 캐릭터 ‘국그릇핑크퐁’과 편의점 CU 캐릭터 CU프렌즈 ‘케이루’가 함께 등장하는 협업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전국 CU 매장 사이니지와 소셜미디어 채널(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국그릇핑크퐁은 지난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뮤직비디오 방식으로 선보인 핑크퐁 파생 캐릭터라고 한다. 최근 젊은 세대(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동영상 공유 채널 등에서 관련 콘텐츠가 많은 조회수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텔링, 강렬한 EDM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더핑크퐁컴퍼니 측은 CU와 협업을 통해 새 캐릭터 국그릇핑크퐁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식사에 진심인 한국인’을 주제로 국그릇핑크퐁과 케이루가 함께 나오는 협업 영상을 공개하고 경품을 주는 스탬프 이벤트와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핑크퐁과 CU 협업 영상은 12월 1일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한 달간 상영된다. 이벤트도 영상 상영 기간에 운영한다.협업 영상 세부주제는 ‘밥심vs면심 완퐁 대결’로 설정했다. 밥을 선호하는 핑크퐁과 면을 좋아하는 케이루가 CU 편의점에서 먹방 대결을 펼치는 스토리를 숏폼 콘텐츠로 담았다. 스탬프 이벤트는 CU 시그니처김밥과 팔도한끼, 헤이루 라면 시리즈 등 총 80여개 행사 대상 제품 구매 시 국그릇핑크퐁 경품 응모 스탬프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CU 편의점 앱인 포켓CU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해시태그 이벤트는 CU SNS 채널에서 한국인 레벨테스트에 참여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테스트 결과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국그릇핑크퐁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스페셜 굿즈, CU 5000원권 키프티콘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국그릇핑크퐁에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한국 식문화를 반영한 협업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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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여행지 정보 플랫폼 ‘메타라이브’, 겨울 필수 여행지 인증샷 이벤트 진행

    실시간으로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 Live)는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에 꼭 가야 할 여행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겨울 여행지 정보를 공유하고 여행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한다.이벤트는 메타라이브 앱 사용자가 직접 촬용한 겨울 여행지 사진과 추천 이유를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 키워드로 ‘#겨울여행은여기지’를 피드에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여행용캐리어와 미니스토브, 텀블러 등을 증정한다.메타라이브는 대홍기획과 메타버스 전문 업체 오썸피아가 개발한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백록담과 성산일출봉, 협재해수욕장 등 200곳 넘는 제주지역 관광지를 실시간 영상과 360도 영상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앱 내 여행탭에서는 여행테마와 이동수단, 인원구성 등에 따른 맞춤 여행경로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라이브탭은 여행지 날씨와 실제 풍경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피드탭은 여행을 다녀온 사용자들이 정보나 사진, 후기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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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동반성장 위한 지속가능경영 세미나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항공·우주 분야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세미나(2023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문화를 강화한다는 취지다.세미나는 지난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3사업장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100여개 협력사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 시행과 글로벌 ESG 규제 강화 추세 관련 ESG 공급망 개념과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과 납품대금 연동제도, 기술보호 임치제도 등을 소개하고 컴플라이언스 교육도 실시했다. 기술보고지원 사업 일환인 기술자료임치제도 비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액 부담한다는 내용도 알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경영 철학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출프로젝트 금융지원 사업, 협력사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RM실장은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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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부사장 6명 등 총 21명 규모 정기 임원인사

    삼성SDI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맞춰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부사장 6명, 상무 15명 등 총 21명 규모 승진이 이뤄졌다고 한다.삼성SDI 관계자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 질적 성장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2030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불굴해 중용했다”고 설명했다.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재경 상무와 오정원 상무,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이끈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 질적 성장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 구축과 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 등이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SDI는 관계자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했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다음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6명)▲김윤재 부사장▲김재경 부사장▲김헌준 부사장▲사욱환 부사장▲오정원 부사장▲조한제 부사장◇ 상무 승진(15명)▲권형진 상무▲김광수 상무▲김대식 상무▲김수한 상무▲김은하 상무▲김춘숙 상무▲문철환 상무▲이권열 상무▲이순률 상무▲이순재 상무▲임재광 상무▲정일형 상무▲조우진 상무▲최성욱 상무▲현장석 상무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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