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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인 28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문화광장에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겨울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주말 동안 함박눈이 내린 22일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 수북이 쌓인 눈 위에서 어린이들은 마냥 신이 나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18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동백군락지에는 강풍과 눈이 몰아쳐 붉은 꽃망울을 피운 동백꽃이 우수수 떨어져 장관을 이룬 가운데 관광객들이 동백꽃길을 지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16일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서 폭설에 먹이가 부족해진 직박구리가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감을 쪼아 먹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연말을 맞아 16일 광주 북구청 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저금통과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외화와 동전을 모은 청년 간부와 직원들이 모금함에 수집한 동전을 기부하기 위해 한곳에 쌓아놓고 있다. 수집한 돈은 환전하여 송년나눔 행사에서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14일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한 마을에 커다란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어린이들이 고드름 따며 즐거워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한파가 몰아쳤어도 농가는 쉴 틈이 없다.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면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주민들이 식혜와 엿을 만들기 위해 엿기름을 빻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1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강당에서 삼성전자 직원들과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소년소녀가장,장애인 가정 등 1700여 가구에 전달할 김장을 정성껏 담그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10일 한파와 눈이 만들어낸 얼음절벽을 구경하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전통장담그기 계절을 맞은 9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전통된장마을에서 주민들이 된장 간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콩으로 만든 메주를 처마밑에 매달아 말리며 겨울나기 준비를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광주시 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 광주점 사랑나눔 봉사단원들과 열린의사회 회원들이 9일 장애인과 홀몸노인 가족을 초청하여 초음파와 X선, 혈액검진 등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한파가 계속된 8일 전북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등반객들이 40m 바위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병풍폭포를 보며 겨울 산행을 즐기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겨울 진객인 천연기념물 201호 고니가 시베리아에서 월동을 위해 전남 강진만을 찾은 7일 무리 지어 하늘 위를 날아오르고 있다. 강진만 고니는 11월에 겨울을 나기 위해 이곳을 찾아 2월이면 시베리아로 긴 여행을 떠난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옛 전남도청이 재건립되어 아시아 최대의 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내년 9월 정식 개관을 준비 중인 가운데 4일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문화전당 관계자가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연말연시를 앞두고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회원들이 3일 광주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홀몸노인과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충남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린 3일 전북 부안군 상서면에서 한 주민이 집 앞에 쌓인 눈을 쓸어내고 있다(왼쪽 사진). 33cm의 적설량을 보인 부안군에선 이날 하서초등학교를 비롯한 학교 세 곳이 폭설과 한파로 임시 휴교했다. 부안=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광주 전남대 후문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지사는 적십자 자원봉사자들과 대학생 RCY 단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올바른 예방수칙과 에이즈를 바로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30일 광주 남구 영산강 상류 승촌보 선착장에는 강태공들이 즐지어 붕어, 잉어, 가물치 낚시를 하며 마지막 늦가을을 즐기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전남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800년 전 고려시대 조운선인 마도 1호선을 실물 크기로 복원하여 26일 인근 해안에서 진수식을 열고 첫 항해에 나섰다. 마도 1호선은 2010년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에서 수중 발굴된 고려시대 선박으로 배 안에서 각종 곡물류와 도자기, 대나무 제품, 식품류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됐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추운 겨울을 앞두고 25일 광주 동구 용산동에서 동구청과 롯데백화점 광주점 나눔봉사단 30여 명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초등학생 손자와 할아버지만 살고 있는 집을 찾아 수리를 위해 가재도구를 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이 15번째인 무료 집수리 봉사는 올해 10년째를 맞아 참전용사, 장애인 가정,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한두 가구를 선정해 집을 수리해준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