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신동진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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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ism is not so much a matter of choosing a profession, but rather of embarking on a mission. -Pope Francis

shine@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산업57%
경제일반13%
유통10%
인물/CEO7%
인사일반7%
무역3%
국회3%
  • 글로벌 거래소 ‘비트포렉스’ 28일 상장

    블록체인 기반 정보기술(IT) 회사 에드라(EDRA)가 모바일 암호화폐 ‘에드라 코인’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에 28일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체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메인넷)을 구축한 국내 암호화폐가 비트포렉스에 상장된 것은 에드라 코인이 처음이다. 비트포렉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최근 비트멕스(BitMEX), 바이낸스(Binance) 등 유명 거래소를 제치고 거래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에드라 코인은 국내 최초로 연산형이 아닌 사용자의 액션을 통해 코인이 채굴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암호화폐다. 에드라 플랫폼에 접속하면 누구든지 게임, 쇼핑, 음악듣기 등 일상적인 모바일 활동만으로도 에드라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 에드라 측은 모바일 플랫폼 접속 시 비밀번호 외에 패턴입력, 지문인식, 안면인식 기술 등 최대 4단계에 걸친 접속확인 시스템을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에드라 월렛’과 에드라 코인 및 플랫폼 서비스의 연동성, 시스템 안정성 등을 검증하고 있다. 베타 서비스 이후 공식 론칭하는 ‘에드라 허브’에서는 동영상이나 웹툰과 같은 전용 콘텐츠가 연결되고, 암호화폐 시세 확인 및 개인별 자산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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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사물인식 기술 경연… SKT, 국제대회서 준우승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센터인 T-브레인이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가 개최한 ‘비즈위즈 그랜드 챌린지(VizWiz Grand Challenge) 2018’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AI의 사물 인식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1만 명이 넘는 시각장애인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8000여 장에 대해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해 얼마나 적절하게 답하는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에는 빛 번짐이 있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 이미지 등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정제된 사진을 구분할 때보다 높은 수준의 인식 능력이 필요했다. SK텔레콤 T-브레인은 서울대 연구팀(장병탁 교수)과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에 준우승한 알고리즘 관련 연구 논문은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 국제학회(NIP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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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보안 우려에… KT도 화웨이 5G장비 안쓸듯

    SK텔레콤이 국내 5세대(5G) 통신장비 업체 선정에서 세계 1위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배제한 데 이어 KT도 화웨이 장비를 배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들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아 온 화웨이 통신장비가 국내 5G 시장에서 외면받는 이유가 뭘까. ○ 보안 포비아-LTE 어드밴티지 문턱 못 넘어 가장 큰 걸림돌은 보안에 대한 우려다. 지난달 미국 의회는 공공기관들에서 중국 화웨이와 ZTE 통신장비 구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지 1, 2위 통신사인 AT&T와 버라이즌 역시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 계획을 철회했다. 미국 정부 기밀과 통신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5G 도입을 앞둔 다른 국가들에서도 중국산에 대한 보이콧이 이어졌다. 인도 통신부는 최근 5G 네트워크 시범 테스트 업체 명단에서 화웨이와 ZTE를 뺐다. 호주와 일본 정부도 이들 두 업체를 5G 장비 입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비 선정은 이동통신사의 몫”이라며 말을 아꼈다. 국내 통신사도 고객들의 보안 우려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3년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깔 때 화웨이 장비를 도입했던 LG유플러스도 주한미군 기지가 있는 일부 지역에선 중국 장비를 제외했다. 또 다른 고려 요소는 ‘4G와의 연동성’이다. 5G는 도입 초기 당분간 4G 서비스와 연동해야 한다. 화웨이는 5G 핵심 주파수인 3.5GHz(기가헤르츠) 대역에서 경쟁사보다 기술력이 앞서고 가격도 30% 이상 저렴하다. 하지만 4G와 5G의 혼용모드(NSA·None Stand-Alone) 체제에선 기존 LTE 장비사들의 제품을 선택하는 게 안정된 품질 유지에 더 낫다. 현재 SK텔레콤과 KT는 4G 서비스에서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손 등 3사 장비를 이용하고 있고, LG유플러스는 화웨이까지 더한 4사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4G 서비스와의 연동을 감안한다면 화웨이를 선택할 여지가 작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효율도 중요하지만 시장 초기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말했다. 20조 원이 투입되는 5G 망 구축 과정에서 보안 또는 품질 이슈가 지적되면 고객 유출과 대외 신뢰도 하락 등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화웨이, 우호 여론 형성 실패 화웨이는 노키아 에릭손 등 유럽 기업에 비해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에 대한 기여가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화웨이는 5G 장비 수주를 앞두고 뒤늦게 국내 중소기업 협력 강화 및 인재육성 방침을 밝혔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화웨이는 한국을 테스트베드 삼아 세계 5G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에 타격을 입게 됐다. 중국 정부는 5G 상용화 시점을 한국보다 1년 늦은 2020년으로 잡고 있다. 반면에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은 국내 시장에서의 경험과 평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현재 글로벌 LTE 장비 점유율은 화웨이(28%) 에릭손(27%) 노키아(23%) 순이다. 삼성전자는 3%대의 점유율을 5G 시장에서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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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희망대로 ‘투자 결정권 있는 총수’ 방북… 北경제부총리 면담

    《 “외교 안보 분야에서 눈치만 보고 관행만 답습했다면 역사의 진전은 없었을 것이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6일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4대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자 등 경제인이 포함된 수행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다. 비핵화 협상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회담을 본격적인 남북 협력 확대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 ○ 4대 그룹 등 경제인, 北 경협총괄 부총리와 면담 이날 발표된 방북 수행원 중 특별수행원은 기업인 17명을 포함한 52명이다. 이는 2000년 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 24명은 물론이고 2007년 49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이번 방북단 전체 규모는 210명 수준으로 2000년, 2007년 당시 300명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회담 지원 인력을 줄이는 대신 남북 협력을 위한 분야별 특별수행원 규모를 키운 셈이다. 청와대는 방북 초청을 거절한 국회의장단과 정당 대표 대신 경제인과 사회단체 특별수행원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제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자가 포함됐다. 최 회장은 4대 그룹 총수로는 유일하게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정상회담에 동행한다. 이 부회장은 삼성 총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방북길에 오른다. 앞서 두 차례 정상회담 때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평양에 갔다. 41세인 구 회장은 6월 총수에 오른 뒤 사실상 첫 대외 행보가 평양행이 됐다. 현대자동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 부회장이 미국의 자동차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과 면담이 예정돼 있어 김 부회장이 대신 방북하기로 했다. 재판 중인 이 부회장의 방북을 놓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에선 ‘삼성 면죄부’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임 실장은 “재판은 재판, 일은 일이다”라고 못을 박았다. 남북 협력 확대에 삼성 등 4대 그룹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북한은 그동안 여러 채널을 통해 방북단에 직접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주요 그룹 총수의 참석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 등 경제인들은 북한 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리룡남 내각 부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4대 그룹은 구체적인 경협 계획을 거론할 때는 아니라면서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1990년대 말에도 그룹 차원에서 남북경협사무국을 운영하며 삼성물산(수산물 가공)과 삼성엔지니어링(기계 생산) 삼성전자(TV 생산) 등을 통해 사업 협력 방안을 타진한 바 있다. 현대차 측은 남북 경협과 관련해 제철과 건설, 전동차 계열사들의 역할에 기대하고 있다.○ 관광 IT 남북 경제특구 논의 가능성도 이날 발표된 방북 경제인 명단에는 청와대가 구상하고 있는 남북 경협의 우선순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4월 판문점 정상회담 때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담은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직접 건넨 바 있다. 특히 청와대는 철도 도로 연결과 함께 관광, 전력 분야에서 경협 수요가 크다고 보고 있다.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 공동본부장이기도 한 다음 창업주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이 방북단에 포함된 것도 관심이다. 일각에선 개성공단과 연계된 정보기술(IT)산업특구, 원산갈마 해상 관광단지 및 금강산 관광단지와 연계된 관광특구 개발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공식수행원 중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이 빠지는 대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철 대통령경제보좌관이 포함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등 국내 현안이 많은 만큼 김 부총리 등은 국내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문병기 weappon@donga.com·신동진 기자}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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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시총, 18년만에 KT 제쳐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동통신업계 3위인 LG유플러스가 2위 KT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LG유플러스는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7조5970억 원을 기록해 KT(7조5331억 원)를 제쳤다. LG유플러스가 KT의 시총을 뛰어넘은 건 상장 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LG유플러스의 14일 종가는 1만700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8.6% 뛰었다. 같은 기간 KT는 0.6% 오르며 2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유플러스(당시 LG텔레콤)는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늦은 2000년 9월 상장했다. 같은 해 12월엔 KT 시총이 LG유플러스의 31.4배에 달한 적도 있었다. KT는 15년 가까이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LG유플러스는 꾸준히 덩치를 불려 왔다. 최근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 기대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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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네트웍스 등 ‘ICT 이노베이션 대상’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 ICT(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 상은 ICT 융합을 통해 국가경제 및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주관사로 참여했다. 단체부문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은 서울대병원 자회사인 의료IT 기업 이지케어텍,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를 비롯해 하몬소프트, 이큐브랩, 다음소프트, 디지털존, 케이엘넷, 영신디엔씨·한국토지주택공사, SK텔레콤, 솔리데오시스템즈, 육군정보화기획참모부, 웅진씽크빅, 오파스넷 등이 수상했다. 동아일보사장 표창은 악성코드 원천차단 기술로 글로벌 보안 시장을 공략 중인 위드네트웍스가 받았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 김용덕 딜라이브 전무, 김흥태 삼성전자 수석, 임동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수석, 강병익 한국가스안전공사 책임연구원, 최회영 웅진컴퍼스 대표, 박창수 엔텔스 부장,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 김용환 슈파스디자인 대표, 김연환 한국전력공사 책임연구원, 변상익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 이형룡 한국도로공사 과장, 신준호 시큐센 본부장 등 13명이 장관표창을 받았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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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보안 뚫릴라” 중국산 장비 경계령… 한국만 손놓아

    지난달 미국 의회는 정부 시설과 주요 인프라에 중국산 폐쇄회로(CC)TV 구매를 금지하는 국방수권법(NDAA)을 통과시켰다. 하이크비전, 다후아 등 중국 업체 장비가 기밀 유출 창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년 전 미 육군은 보안을 이유로 중국 드론 업체인 DJI 제품 사용을 금지했다. 영국 정부는 이동통신사들이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는 조건으로, 2010년부터 매년 장비 보안성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조차 중국산 정보기술(IT) 장비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은 강 건너 불구경이다. 중국에 대한 대응이 자칫 무역마찰로 번질 수 있다며 쉬쉬하는 실정이다. 세계인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통신장비, CCTV, 드론 등 주요 IT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화웨이(통신장비), 하이크비전(CCTV), DJI(드론) 등은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전 세계 정보통신방송장비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24.6%에서 2016년 32.1%로 늘었다. 가격은 매력적이지만 중국산의 치명적 약점은 ‘백도어’(보안 구멍)다. 백도어란 설계자가 시스템 유지 및 보수 편의를 위해 열어둔 비밀 통로로, 악용될 경우 보안에 심각한 취약점이 된다. 의심 사례도 꾸준히 발견됐다. 2016년 중국산 소프트웨어가 깔린 미국 저가 스마트폰에서 사용자 정보가 중국에 있는 서버로 자동 전송되는 프로그램이 확인됐다. 2015년엔 중국 및 대만산 CCTV에서 백도어가 발견돼 사생활 유출 문제가 제기됐고, 중국 레노버 PC에서는 백도어와 개인정보 유출 프로그램이 잇달아 발견됐다. 우리 정부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국가 안보나 국민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물증이 없어 섣불리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ICT 정책 고위 관계자는 “특정 국가의 제품을 정책적으로 배제할 경우 통상 마찰 등 외교 문제로 비화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속이 타는 것은 시장이다. 5세대(5G)망 구축을 앞둔 국내 이동통신업계는 화웨이 장비를 얼마나 도입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미 4세대(4G) 때 화웨이와 손잡은 LG유플러스가 5G에서도 화웨이 장비 도입 가능성을 밝혔지만 SK텔레콤, KT 등은 보안을 우려한 반대 여론에 신경 쓰는 눈치다. 5G 도입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장비 도입은 이통사의 몫”이라며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다. 정부가 손놓고 있는 사이 국내 공공부문에서 중국산의 입지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에 따르면 국내 공공기관이 보유한 드론 모델 78종 가운데 중국산 드론이 44종(56.4%)으로 1위였고 국산은 15종(19.2%)에 그쳤다. 박춘배 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은 “중국산 드론을 날릴 때 특정 지역에서 사진이 찍히지 않는 등 백도어 의심 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이들에 적용할 보안 인증 표준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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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로봇이 빵 추천… ‘스마트 베이커리’ 성큼

    “제 머리를 쓰다듬고 궁금한 걸 물어보세요.” 제과점에서 로봇 점원이 빵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베이커리’ 시대가 열린다. LG유플러스는 파리크라상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파리크라상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리바게뜨 점포 7곳에서 다음 달 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한다. 파리바게뜨 양재본점, 강남중앙점, PB강남본점, 카페신촌점, 이촌시그니처점, 한남더힐점, 레이크팰리스점에 가면 로봇 점원을 만날 수 있다. LG전자의 ‘클로이 홈’ 로봇에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됐다. 로봇 머리를 쓰다듬은 후 “맛있는 빵 알려줘”라고 물으면 로봇이 “지금 파리바게뜨에서 핫한 빵을 알려드릴게요”라는 답변과 함께 화면에 제품 정보를 보여주는 식이다. 로봇은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해 인기 만화 캐릭터 영상과 퀴즈 놀이도 제공한다. 양 사는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온습도 조절 등 제빵 업종에 특화된 AI 및 IoT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AI와 IoT 기술을 기업 간 거래(B2B)로 확대해 점포를 찾는 고객과 근무하는 직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토어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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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 통신정책협의회 출범… 내년 3월까지 6개월 운영

    내년 3월로 예정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발맞춰 통신정책 방향을 논의할 ‘5G 통신정책협의회’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통신업계 10명, 학계 및 연구기관 13명, 소비자·시민단체 3명, 정부 관계자 2명 등 28명으로 구성된 5G 통신정책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세계에서 5G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발전과 기존 제도 간의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협의회 역할을 강조했다. 제1소위는 5G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방향을 의제로 망 중립성, 망 이용대가 등을, 제2소위는 5G 통신서비스 정책 방향을 의제로 데이터 이용량 증가에 따른 대응, 진입 규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회의는 월 1회 개최하며, 필요시 공청회도 개최한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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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값 고공행진에도… 분리공시-자급제 ‘감감’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조정(20→25%)과 3만 원대 ‘준(準)보편요금제’가 확대되면서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이 일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기 가격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 새로 꾸려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비의 한 축인 기기 가격을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9의 출고가는 109만(128GB)∼135만 원대(512GB)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최고 사양을 기준으로 전작 갤럭시 노트8(125만 원대)에 비해 약 10만 원(7.3%) 올랐다. 애플 아이폰X(155만 원대)와 LG전자 V35(104만 원대) 등의 가격도 모두 100만 원을 넘으며 각각 전작보다 10∼38% 상승했다. 반면 최근 인도에서 출시된 샤오미의 포코F1은 갤럭시 노트9과 스펙은 엇비슷하지만 가격은 3분의 1로 책정돼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주문 폭주 현상이 빚어졌다. 이 같은 추세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통신서비스물가는 지난해 말 시행된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에 힘입어 1분기(1∼3월) 99.56, 2분기(4∼6월) 98.92 등 하락세를 보였지만 통신장비물가는 1분기 101.52, 2분기 104.86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장비에 대한 가구당 월 지출은 3만1943원으로 2016년 1만5653원보다 1만6290원(104.1%) 늘었다. 제조사의 기기 출고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분리공시제(제조사와 이통사가 부담하는 공시지원금을 따로 공시)와 완전자급제(이통사를 거치지 않고 기기를 직접 사서 가입)가 꼽힌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정부와 국회에서 1년 넘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당초 6월로 발표했던 분리공시제 시행 목표 시점을 올해 말로 연기했다.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는 자급제 활성화에는 동의했지만 법제화에는 제동을 걸었다. 현재 국회에는 분리공시제와 자급제 관련 법안이 10여 건 계류 중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전체 통신비 중 절반인 통신서비스 비용에만 초점이 맞춰진 현행 통신비 인하 논의가 기기 출고가 고공행진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통신요금은 올 5월 KT를 시작으로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각각 3만3000원(선택약정 할인 시 2만4750원)에 무제한 문자메시지 및 통화, 1∼1.3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저가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상당 부분 낮아졌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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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1020브랜드 ‘0’, 모자 등 한정판 4종 출시

    SK텔레콤이 1020세대 컬처 브랜드 ‘영(0·Young)’의 한정판 제품 ‘0굿즈’를 출시한다. 0굿즈는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NOVO), 패션디자이너 김태근이 참여해 제작한 한정판 디자인 제품으로, 티셔츠(0티), 모자(0캡), 휴대전화 케이스(0케이스), 에코백(0백) 등 총 4종이 출시된다. 0굿즈는 1020세대들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예컨대 0티의 앞면은 ‘BE ANYTHING(무엇이든 될 수 있다)’, 뒷면은 ‘Do not lose hope(희망을 잃지 말라)’라는 문장이 프린트돼 있다. 이 밖에 노보의 시그너처 디자인인 희망을 의미하는 ‘종이비행기’ 디자인과 청춘들을 응원하는 레터링이 제품 곳곳에 반영됐다. 0굿즈는 7일부터 11번가에서 단독 판매한다. 0은 SK텔레콤이 1999년 TTL 이후 19년 만에 1020 고객을 겨냥해 최근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다. 단순한 요금제나 새로운 통신 서비스 상품이 아니라 1020세대에게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환경과 라이프 혜택까지 제공하는 컬처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0굿즈 외에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업 ‘스테이션 0’, 20대를 위한 ‘코칭여행’, 혜택 가득한 ‘0캠퍼스’, 시험 기간이 끝나면 더 많이 놀 수 있는 ‘0위크’ 등의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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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구루 모십니다” 백지수표까지…

    《올해 상반기 카카오의 검색 전문 인력들이 대거 SK텔레콤으로 이직했다. 이를 두고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산업 급부상이 초래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IT기업 관계자는 “AI 서비스의 핵심 기반이 빅데이터 분석과 검색 서비스”라며 “AI 산업이 뜨면서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기업에서 잔뼈가 굵은 검색 서비스 전문 인력이 귀한 몸이 됐다”고 말했다.》 각 기업들의 미래 먹을거리로 꼽히는 신사업 분야에서 인재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른바 ‘구루(guru·한 분야의 이름난 대가)’는 백지수표를 주고라도 입도선매(立稻先賣)하려고 나선다. 숙달된 실무 인력 역시 “무조건 연봉을 더 주겠다”며 영입하는 경우도 많다. 글로벌 IT 업계의 AI 인재 영입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최고 전문가를 글로벌 기업들이 서로 뺏고 빼앗는다. 올해 4월 애플로 옮긴 존 지안난드리아 구글 어시스턴트 개발 총괄을 비롯해 구글, MS를 거쳐 삼성전자로 영입된 래리 헥 박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삼성전자에서 구글로 옮긴 이인종 부사장, 애플 AI 서비스 ‘시리’를 담당하다 SK텔레콤에 영입된 김윤 센터장 등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AI가 10년 전 잠깐 부상했다가 가라앉았기 때문에 인력 풀이 세계적으로 부족하다”며 “‘구루’급 거물을 영입해야 그 밑의 제자까지 싹쓸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력 규모 확대에도 혈안이다. 최근 폐막한 가전박람회 ‘IFA 2018’에서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AI 연구개발 인력을 1000명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LG전자 역시 같은 기간 AI 인력을 2배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IT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통 제조사들이 웃돈을 주고 AI 개발이나 이와 관련한 데이터 분석, 검색 기술자 등을 대거 영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들도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규모 제한 없이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이달 4일 열린 카카오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신정환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는 AI 사업에 대한 키노트 강연 도중 “인재 채용에 지원해 달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에너지·화학업계의 새 먹을거리로 부상한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도 인재 쟁탈전이 뜨겁다. 올 초 LG화학과 삼성SDI의 배터리 부문 인력들이 SK이노베이션으로 대거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2020년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관련 사업이 확대될 것에 대비한 물밑 채용 경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3월 “올해 배터리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50% 늘어난 150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배터리 인력 쟁탈전도 국경을 넘나든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중국 업체에 설비도면 등 핵심 자료를 유출한 국내 2차 전지 제조설비업체 A사의 전직 임원 3명을 적발한 바 있다. 중국 업체는 A사 연구진 13명을 영입하고 퇴직자들이 만든 회사 지분을 통째로 인수하기도 했다. 정유업체까지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석유화학 시장에서도 숙련 엔지니어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잇따른 에틸렌 생산 설비 증설 경쟁 속에 초기 안정적 가동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노하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화학업계 관계자는 “숙련 엔지니어는 이미 기존 조직에서도 핵심 인력으로 분류돼 영입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고 말했다.황태호 taeho@donga.com·신동진·신무경 기자}

    •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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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SM 협업 음원 ‘영’… 차트 상위권 올라 출발 순조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1020세대를 타깃으로 내놓은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아이돌그룹 ‘엑소’ 백현과 래퍼 로꼬가 합작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영(YOUNG)’은 지난달 31일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등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한 뒤 여전히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 있다. 이 곡은 SK텔레콤이 지난달 1020세대 컬처 브랜드 ‘영(0·Young)’의 출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내놓은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 ‘SM STATION × 0’의 일환이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함께한 ‘페이지 영(page 0)’에 이은 두 번째 음원이다. 영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티저, 뮤직비디오 영상 등은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스테이션 영 프로젝트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가수들이 젊은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가 콘셉트다. 앞으로 팬시차일드, 레드벨벳 슬기, 여자친구 신비, 청하 등 인기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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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해진 트위터, 부활의 날갯짓

    지난달 초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 전 세계 임직원 3600명이 모인 행사에서 “이용자 수가 출렁여도 의심스러운 계정은 삭제하는 것이 맞다. 단기 수익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적인 플랫폼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라”고 주문했다. 트위터는 올해 2분기(4∼6월) 월 방문자 수(MAU·3억3500만 명)가 지난 분기보다 100만 명이나 줄었다. 휴면계정이나 악성봇 수십만 개를 제거하는 등 전사적인 정화 활동에 나선 탓이다. 유저 1인당 팔로어 수도 4명꼴로 감소했다. ‘1세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후발주자들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아온 트위터가 올해부터 건전성 강화에 다걸기(올인)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비정부기구(NGO), 학술단체 등과 협업해 건전성 지표를 마련하는 한편, 병폐로 지목돼온 트윗덱(자동 프로그램)과 스팸 계정을 손보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에서 만난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사진)는 “플랫폼의 건전성과 다양성이 우리의 미래다.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유저 수를 억지로 늘려봤자 플랫폼 건전성이 없으면 금방 떠난다는 얘기였다. 전략은 통했다. 하루 방문자 수는 7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 대표는 트위터를 ‘세계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모은 가장 큰 빅데이터’라고 소개했다. 다른 SNS가 ‘룩 앳 미(look at me·나 좀 봐)’ 판이라면 트위터는 ‘룩 앳 디스(look at this·이걸 봐)’ 하는 대체불가능한 소셜미디어라는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을 검색할 수 있다 보니 기업들도 트위터의 주 고객이다. 실시간 이슈 동향이 궁금한 포털이나 통신사뿐 아니라, 신제품을 개발하려는 업체, 기업의 평판 추세를 확인해 보려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트위터는 웬만하면 유저 계정이나 의견을 삭제하지 않는다. 가짜 뉴스나 혐오 의견이라도 함부로 삭제하지 않고 행동(behavior)으로 연결될 정도로 위협적일 경우에만 제한한다.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려는 정책 탓도 있지만 오픈플랫폼에서 유저 상호 간의 자정작용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 유튜브, 페이스북 등이 극우 성향 음모론자 앨릭스 존스의 계정을 잇달아 삭제할 때도 트위터는 “정치적 견해나 이념을 잣대로 콘텐츠를 보지 않고 오로지 행동만 본다”며 내버려두다가 존스가 “총을 준비해야 한다”고 나서자 계정을 중지시켰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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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0세대 잡아라”… KT ‘Y’, SKT ‘0’에 맞불

    ‘Y(와이)’냐 ‘0(영)’이냐. 미래 주 고객이 될 1020세대를 잡기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샅바싸움이 시작됐다. KT가 3일 만 24세 이하 고객들을 상대로 ‘Y(Young)24 ON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지난달 1020 전용 브랜드 ‘영(0·Young)’을 출시한 SK텔레콤에 맞불을 놨다. 텍스트보다 동영상 서비스에 친숙해 데이터 소비가 많은 ‘Z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데이터 제공량과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이전 세대에 비해 디지털과 온라인에 익숙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Y24 ON 요금제는 기존의 Y24 요금제를 5월 말 출시한 데이터ON에 맞춰 개편한 것이다. 2016년 출시된 Y24 요금제는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과 콘텐츠 반값 혜택 등을 내세워 누적 이용자 수가 130만 명을 넘었다. KT는 데이터 및 속도 제한이 없는 월 8만9000원짜리 무제한 요금제 외에 기본 데이터(2GB, 6GB)가 소진된 후에도 각각 1Mbps,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월 4만9000원, 6만9000원짜리 요금제 등 3종을 선보였다. 17일 출시될 저가요금제 ‘Y베이직’은 월 3만3000원에 2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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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빗장 풀기… 기업 활용 가능한 ‘가명정보’ 도입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개인정보 등을 활용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현장을 방문하며 규제혁신 드라이브를 이어갔다. 의료기기, 인터넷전문은행에 이어 세 번째 규제혁신 현장 행보다.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데이터 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행사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데이터 규제혁신은 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며 혁신성장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활용도는 높이되 안전장치를 강화해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면서 동시에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다루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부안에 따르면 앞으로 주민등록번호, 이름, 전화번호 등을 삭제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가명정보’를 개인 동의 없이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하며 활용수단 법제화 하루 앞서 열린 정부 합동 데이터 경제 활성화 브리핑에서 정윤기 행안부 국장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개선이 아니라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조치된 정보(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라고 못 박았다. 그동안 불명확했던 개인정보의 활용 전제조건을 법제화해 혁신성장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취지다. 2016년에 제정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은 법적 근거가 약하고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유야무야됐다. 정부가 2년 만에 개인정보 활용 정책을 손본 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 경쟁력’ 때문이다. 데이터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매가 되는 ‘데이터 이코노미(경제)’는 세계적 추세지만 국내 데이터 활용도는 정보기술(IT)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은 조사 대상 63개국 중 56위에 그쳤다. 데이터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에 대한 기업의 활용도는 12.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 중 27위다.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가명정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기존의 비식별 조치를 거친 ‘익명정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요소(식별자)뿐 아니라 분석 자료로 의미 있는 요소(속성값)까지 가공하는 바람에 실제 산업과 통계에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가명정보는 식별자 삭제 또는 암호화로 주체를 알아볼 수 없게 하는 대신 속성값은 그대로 남겨 산업 활용도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정부는 개인정보의 재식별을 막기 위해 3중의 보안장치를 마련했다. 먼저 가명정보 생성 과정에서 식별정보를 삭제하거나 암호화하고 정보 결합은 엄격한 보안시설을 갖춘 국가 지정전문기관에서만 맡도록 했다. 가명정보 이용 과정에서 고의로 누구의 정보인지 재식별할 경우 전에 없던 형사처벌과 과징금을 부과해 엄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통계나 학술연구 등에 쓸 수 있던 가명정보 활용 범위도 시장조사 등 상업 통계나 산업적 연구로 확대한다.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적은 사물위치정보(무인차, 드론)도 사전 동의를 면제한다. 이 밖에 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산업에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대기업에 비해 데이터 활용 여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데이터 가공과 관리도 지원한다. ○ “입법 서둘러야” vs “자본에 굴복” 비식별 정보의 상업적 활용에 물꼬를 튼 정부 방침에 산업계는 환영했다. 벤처기업협회는 “금융 교육 의료 데이터의 클라우드 활용 방안 등이 포함돼 벤처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빅데이터 융합 마케팅 및 컨설팅이 고도화된 외국 업체들에 우리 시장을 잠식당하지 않으려면 데이터 활용 입법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참여연대는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기업들이 활용하는 것은 국민의 정보기본권 침해이자 데이터 자본 논리에 굴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입법을 올해 안에 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한다. 청와대도 규제개혁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국회 설득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규제혁신 1호 법안인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법안이 여야 협상 결렬과 여당 일각의 반대로 8월 임시국회 처리가 불발된 데 대해 “속도와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신속한 후속 조치로 규제혁신 효과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회의 빠른 개혁 입법을 촉구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규제혁신에 대한 청와대와 당 지도부의 확실한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입법 물꼬가 터지면 후속 입법도 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상준 alwaysj@donga.com·신동진·최고야 기자}

    • 20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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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음악 작곡가 데뷔 전 과정 지원 케이팝 미래 이끌 신인 창작자 양성

    CJ ENM은 불안정한 창작 여건과 높은 데뷔 장벽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곡가를 꿈꾸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펜 뮤직’을 출범했다. 2020년까지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육성에 200억 원을 투자하는 ‘오펜(O’PEN)’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을 신인 대중음악 작곡가로 확대한 것이다. 프로듀싱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케이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다양한 음악 장르를 개척하는 등 건전한 창작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다. 오펜 뮤직은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음악 작곡가 데뷔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달 1일부터 신인 대중음악 작곡가 공모전을 진행해 최대 20팀을 선발하고, 창작 지원금, 전문 스튜디오 시설을 보유한 창작 공간 ‘뮤지스땅스’(소장 최백호)를 비롯해 작곡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창작곡 출품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창작자들은 6개월간 스타 작곡가 및 프로듀서 멘토링, 작곡 믹싱 제작 등 음악산업 특강, 저작권 교육 등의 과정을 통해 음원 제작 지원을 받고 CJ ENM의 음악 레이블,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품할 기회를 얻는다. 창작물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CJ가 아닌 창작자에게 귀속되며 활동에 따른 제약은 없다. 한류 확산의 원동력인 케이팝은 해외에서 한류 콘텐츠 중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2017 음악산업백서’에 따르면 2016년 음악산업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4억 4257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4.8%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히트곡은 소수의 기성 작곡가에 의해 탄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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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힘겨운 취약계층 500가구에 ‘사랑의 쌀’ 전달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달 초 조현준 회장은 효성 임직원들과 함께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취약계층 5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이 속한 지역 사회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조 회장은 “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사랑의 쌀 전달은 2006년부터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주민에게 매년 1000포대 이상의 쌀을 전달했다. 이 쌀은 농촌의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구입하고 있다. 자매마을과의 상생은 물론 마포구 이웃들에게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인 셈이다. 해외 사업장 인근 주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효성은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의료봉사단 ‘미소 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국내 대학병원 의료진 21명과 현지 의료진 2명이 참여했고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약 100명은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통역과 안내를 맡았다.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진 미소원정대 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1만 명 이상의 베트남 주민들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강남 세브란스병원과 협약식을 갖고 11월 미소원정대를 파견할 예정이다. 올 3월에는 베트남 법인 및 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연짝 지역의 빈탄초등학교에 미니 도서관을 기증했다. 낡은 학교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해 도서관으로 꾸미고, 책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독서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 100여 권과 컴퓨터 10대도 기증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매년 2차례씩 헌화와 잡초 제거, 묘비닦기 등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본사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충청지역 임직원들은 국립대전현충원,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국립 영천호국원을 각각 방문해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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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외교부 外

    ◇외교부 △고베총영사 박기준 △밴쿠버총영사 정병원 ◇우정사업본부 ▽고위공무원 △경영기획실장 정진용 ◇단국대 △법인사무처장 방장식 △총무인사처장 윤응구 △학생처장(천안캠퍼스) 김기홍 △산학협력단장 황석호 △치과대학 부학장 고선일 △생활관장 정기문 △대외협력처 부처장 이종신 △기획실 〃 김달준 △총무인사처 〃 곽영신 △미래교육혁신원 교육성과평가센터장 강동승 △대학생활상담센터장(죽전캠퍼스) 이윤수 △〃(천안캠퍼스) 이영림 △동양학연구원장 김문식 △산학협력단 부단장 남기연 △LINC+혁신선도대학사업단 단장 임성한 △〃 교육과정지원센터장 박선호 △〃 재직자교육센터장 김준희 ◇아주대 △자연과학대학장 최상돈 △경영〃 이홍재 △경영대학원장 박호환 △교육〃 이형천 △정보통신대학원장 겸 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김민구 ◇아주대의료원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오영택 △간호대학장 송미숙 △병원장 한상욱 △기획조정실장 박준성 ◇충북대 △대학원장 김귀룡 ◇목원대 △대외협력부총장 안승병 △교목실장 이광주 △교무처장 신열 △기획예산처장 겸 경영전략실장 여상수 △학생처장 임현빈 △입학처장 김윤호 △국제협력처장 박재형 △총무처장 황천수 △관리처장 서관원 △생활관장 임전수 △신학대학장 이희학 △공과대학장 이승용 △사회과학대학장 주인 △사범대학장 김태호 △대학원장 겸 산업정보언론대학원장 김화동 △신학대학원장 권오훈 △취창업지원단장 정철호 ◇서울경제TV ▽보도본부 △보도국장 이병관 △기획취재국장 이규진}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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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열어 과학영재 육성

    한화그룹에 인재 육성은 그 자체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가평군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열린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본선 대회는 미래 노벨상을 향한 과학영재들의 경연장이었다. 2011년 첫 대회부터 8년간 누적 참가자 수가 1만 명이 넘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고교생들 사이에서 과학경진대회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미래 노벨상 수상자를 육성한다는 기치 아래 수상자들이 과학자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동계캠프 등을 진행하며 서로 간의 지식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수상자 대부분이 국내외 유수 대학으로 진학했으며 90%가 넘는 학생들이 생명과학, 바이오산업 등 과학과 연계된 학과에 진학했다. 올해 대회는 총 624개 팀, 1248명의 학생이 지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대상은 물의 부피 팽창을 이용해 겨울철 동파사고 및 빙판사고의 효율적인 예방책을 제시한 경상대 사대부고 박준, 김성민 학생(지도교사 노학기)이 수상했다. 상금 규모는 대상 4000만 원 등 총 1억7000만 원에 달했다. 은상 이상의 수상자들에게는 스위스, 독일 등의 우수 해외 대학 및 기관에 대한 탐방 특전이 주어지고 동상 이상의 수상자들은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한화그룹은 한국의 산업경쟁력이 중국 등에 추월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언스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생명과학, 바이오산업 등에서 한국 산업경쟁력의 동량을 확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과학뿐만 아니라 창업과 취업 생태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드림플러스’는 한화그룹의 인재육성 사회공헌 브랜드이자, 스타트업 창업과 취업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8일 오픈한 드림플러스 온라인 플랫폼(www.dreamplus.io)은 4년째 이어진 스타트업 지원·육성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취업 희망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콘텐츠만을 모았다.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될 청년과 벤처기업을 육성하겠다는 한화그룹의 철학이 반영됐다. 플랫폼은 크게 ‘꿈을 찾고(Find your Dream), 꿈에 도전 하고(Challenge your Dream), 서로의 꿈을 연결한다(Connect your Dream)’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한화그룹이 드림 플러스를 통해 그간 추구해온 창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키워드들이다. ‘Find your Dream’은 선배 창업가들의 인터뷰 동영상과 창업·취업 관련 성공 사례를 카드 뉴스 형태로 구성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Challenge your Dream에서는 분야별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블록체인, F&B(Food & Beverage), Healthcare,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온·오프라인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Connect your Dream’ 메뉴에서는 사이트에 등록된 유망 기업에 대해 사업 제안을 하거나 투자, 아이디어 제안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할 예정이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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