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성

양회성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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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업일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진부 기자입니다.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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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m 롤케이크’ 세계 최대 기록

    롯데백화점이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32m 롤케이크 커팅식을 열고 고객들에게 케이크를 나눠주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롤케이크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실린 20.11m 길이의 일본 시부야 롤케이크 이후 세계 최대 크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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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년전 낙동강 전투 생생히 재연

    29일 오후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6·25전쟁 61주년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열렸다. 201특공여단 장병과 시민들이 국군, 학도병, 인민군 등으로 나눠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를 재연하고 있다. 칠곡=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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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아사이베리 맛보세요”

    뷰티 전문기업 세화피앤씨가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건강식품 ‘포르싸 아사이베리’ 출시 행사를 가졌다. 아사이베리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A, 오메가 지방산 등이 풍부하며 브라질 아마존 전사들이 전쟁 전에 먹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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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메 치며 한국 명절 배워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의 은행나무공원에서 한국 전통명절 체험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떡메치기를 해보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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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러 생맥주 한잔 하세요”

    수입 맥주 브랜드 밀러가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엑스트라 콜드’ 생맥주의 국내 시판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4∼6도에서 추출하는 일반 생맥주와 달리 엑스트라 콜드는 영하 2도에서 추출해 더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밀러 측은 설명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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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도로 여전한 ‘수해 상처’

    폭우가 내린 뒤 전국 도로 곳곳이 움푹 파여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9일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근처 버스정류소 앞 아스팔트 도로가 5∼10cm씩 파여 버스에서 내린 한 시민이 조심스레 걸음을 옮기고 있다. ‘포트홀(port hole)’이라고 불리는 이런 구멍은 아스팔트층에 생긴 균열로 빗물이 스며들어 생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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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기 학용품 마련하세요”

    생활용품을 파는 다이소 아성산업은 18일 서울 종각역 매장에서 ‘신학기학용품 특별 기획전’을 열고 시중보다 20% 저렴한 값에 학용품을 파는 행사를 진행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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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펠리컨, 소원 편지를 부탁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씨월드에서 국내 최초 핑크백 펠리컨 입주를 기념해 ‘펠리컨 소원 우체통’ 행사가 열렸다. 63씨월드는 소식을 전하는 우편 전령사를 상징하는 핑크백 펠리컨 한 쌍을 들여와 1일부터 일반인에 공개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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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때 천도복숭아 드세요

    이마트가 휴가철을 맞아 최대 30% 싼 알뜰 바캉스 모음전을 펼치고 있다. 27일까지 전 지점에서 천도복숭아 10만 봉지를 준비해 한 봉지(약 복숭아 8개)당 5480원에 판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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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보러 왔어요”… 美서 팬 100여 명 방한

    미국 케이팝 팬들이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녀시대’의 ‘Gee’를 부르며 안무를 따라하고 있다. 100여 명의 팬은 23, 24일 열리는 소녀시대 콘서트를 보기 위해 단체로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의 도움을 받아 콘서트 관람을 포함하는 특별 여행상품을 통해 방한했다.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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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유치기념 ‘생맥주 이벤트’

    패밀리레스토랑 토니로마스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전 매장에서 1인당 9800원(부가가치세 별도)에 무제한으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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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싱한 망고스틴 드세요”

    신세계 이마트는 태국산 생망고스틴 40t을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열대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스틴은 그동안 냉동으로만 수입이 가능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생과 수입이 허용됐다. 6개에 5980원.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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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에 울려퍼진 “난 할 수 있다”

    “지금은 중국을 통해서 왔지만 통일이 되면 한반도 쪽에서도 바라볼 수 있겠죠?” “우리나라 땅인 백두산에서 애국가와 아리랑을 부를 수 없다니 허탈해요. 고구려 유적지와 광개토대왕비처럼 빼앗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다시 찾아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 SH공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고구려 유적 및 백두산 탐방 프로그램 ‘함께GO! 꿈꾸GO!’에 참가한 청소년 탐방단 55명은 19일 오후 백두산 서쪽 등반로인 서파(西坡) 1280여 개 계단을 가볍게 올랐다. ‘100번을 올라야 2번 맑은 날을 볼 수 있어 백두산이다’는 안내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유난히 파랬다.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넓은 천지는 6월 중순에도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 SH공사가 주관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한 이번 탐방은 올해로 6회째다. SH공사가 저소득층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프트(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 임대사업) 아카데미’ 수강생과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 등 서울 지역 7개 복지관 소속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 밖에도 중국 지안(集安) 광개토대왕비와 장수왕릉(장군총) 등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고 북한 국경이 인접한 단둥(丹東)에서 압록강 너머 북한 주민들의 모습도 지켜봤다. 탐방단을 인솔한 신범수 SH공사 고객지원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심인 학생들이 민족정기의 발원지를 답습하는 이번 여행을 통해 보다 높은 꿈과 이상을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백두산=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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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변만화]웹툰 ‘삐뚤빼뚤해도 괜찮아’ 연재 김진 씨

    두 남녀가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아 서로의 명함을 연방 바라본다. 남자의 이름은 김진, 기자다. 여자의 이름도 김진, 만화가다. ‘단발머리에 큰 눈, 만화 속 캐릭터와 똑같네.’ 기자의 생각. ‘이름과 성, 모두 나랑 똑같네. 신기하다.’ 만화가의 생각. 순간 동시에 터져 나온 질문. “한자는 뭐 쓰세요?” 엉뚱하고 발랄한 본인의 캐릭터로 생활 속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풀어낸 만화 ‘나이스 진 타임’과 ‘삐뚤빼뚤해도 괜찮아’의 만화가 김진 씨(31)를 만났다. ‘나이스 진 타임’은 1년 9개월의 연재 끝에 지난해 9월 막을 내렸고 ‘삐뚤빼뚤…’은 현재 연재 중이다. 결혼할 남자친구도 없지만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하는 서른 살 막내딸, 나이스 진. “가끔 자다 깰 때 무서워서 엄마랑 같이 자야 되기 때문에 결혼을 못 한다”는 딸과 “결혼하면 신랑이 있어서 안 무섭다”고 압박하는 엄마. 한참을 머리 굴려 생각한 딸의 핑계. “하지만… 신랑은 야근이랬어.” 솔직하다 못해 피식 웃음이 나는 이야기와 앙증맞은 캐릭터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팬 카페도 만들었다. 회원이 8000명을 넘었다. 웹툰 ‘삐뚤빼뚤…’은 만화가가 직접 미술선생님 자원봉사를 하며 겪은 이야기를 그렸다. “지금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는 미술학원에 갈 형편이 안 되는 아이들도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만 시간을 내면 순수한 아이들을 만날 수 있고, 또 제 만화도 그릴 겸 봉사활동을 시작했죠.” 웹툰에서 김 씨의 라이벌은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영어 선생님이다. “예쁘고, 젊고, 영어도 유창한 분이라 혼자 괜스레 샘이나 ‘분명 성격은 나쁠 거야’라며 못되게 그렸는데 항의하는 분이 많아서 무서웠어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눈을 하며 말을 이었다. “영어 선생님은 좋은 분이에요.” ‘삐뚤빼뚤…’은 분명한 메시지가 있는 웹툰이다. “자원봉사라고 하면 힘들고 어려운 일로 생각하시는데, 자신이 제일 잘하는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제 만화를 보고 자원봉사 하고 싶다고 묻는 분이 많아서 뿌듯했어요.” 그의 데뷔는 늦었다. 네이버의 ‘도전! 만화가’에 200회 넘게 연재한 끝에 2008년 12월 ‘나이스 진 타임’으로 데뷔했다. 6년간 광고 프로덕션에서 광고 화면을 미리 스케치하는 콘티라이터로 일하면서 만화가에 도전한 것이다. “어릴 때부터 만화가가 꿈이었어요. 주로 쪽지에 만화를 그려서 친구들에게 주곤 했어요. 저 말고 선배 만화가 김진 선생님의 만화를 보면서 꿈을 키웠어요.” 또 다른 만화가 김진 씨(51)는 ‘바람의 나라’ ‘바다로 간 새’ 등을 그렸다. ‘삐뚤빼뚤…’은 이달 중순 연재가 끝난다. “다음 만화는 제가 ‘사소한 도전’을 하는 만화예요. 이를테면 해병대 캠프 도전기, 광고 촬영장 도전기 등등요. 결혼하고 나면 행동제약이 많을 것 같아서 사소하지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려고요.” 생활 만화 외에 그리고 싶은 만화를 물었더니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동작이 큰 학원 액션물을 그리고 싶어요. 지금 막연하게 구상해 놓은 것은 ‘여자 깡패 이야기’예요.” 그는 사진 촬영 때 얼굴을 모두 공개하는 것을 꺼린다. “실제 모습을 보이면 만화 속 캐릭터의 환상이 깨질 것 같아 얼굴 전체는 공개를 못 한다”고 했다. 그의 애칭은 ‘여신 만화가’. 그 대신 삽화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자 여신 같은 삽화를 보내왔다. 다소 과장된 부분을 빼곤 그와 거의 닮았다.김진 기자 holyjjin@donga.com }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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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사 수도권 독자센터 상조회 창립 30주년

    동아일보 수도권 독자센터 상조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했다. 동아일보 임원진을 비롯한 상조회 운영위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최맹호 동아일보 부사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이관식 상조회장.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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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141… 또 최고치 경신

    14일 코스피가 2,141.06으로 마감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의 한 직원이 모니터 앞에서 밝게 웃고 있다. 이날 코스닥도 전날보다 2.77포인트(0.52%) 오른 531.47에 장을 마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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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생닭’ 7분 만에 매진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마리당 1000원에 파는 ‘착한 생닭’을 사기 위해 고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홈플러스는 30일까지 제주 서귀포점을 제외한 전국 122개 점포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점포당 250마리(일부 점포는 150마리)의 생닭을 1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이날 영등포점에서는 7분여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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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총영사들 한자리에… 日지진 희생자 애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앞줄 오른쪽)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앞줄 왼쪽), 재외총영사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총영사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동일본 대지진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묵념하고 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 회의에서 ‘상하이 스캔들’과 관련해 “우리 국민이나 현지 교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게 사실이다. 총영사들은 자신을 냉철히 돌아보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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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제일은행 장애인 오디오북 제작

    리처드 힐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왼쪽)는 9일 서울 중구 충무로 스탠다드차타드 제일빌딩에서 열린 세계명작 오디오북과 점자책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시각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오디오북을 듣고 있다. SC제일은행을 포함한 자회사 임직원 100여 명은 녹음과 입력 봉사를 통해 책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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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DSLR 카메라 45% 차지 ‘캐논’ 日 오이타 공장 가보니…

    “우린 자동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근로자의 지혜를 ‘셀(cell)’에 반영해 계속 진화시킵니다.” 지난달 8일 찾은 일본 오이타(大分) 현 캐논 카메라 공장 관계자는 지난해 전 세계 디지털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판매량의 45%(590만 대)를 차지한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셀 생산이란 컨베이어 벨트 없이 소수의 작업자들이 한 팀을 이뤄 조립부터 검사,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36만 m²에 달하는 오이타 공장은 하나의 커다란 셀라인의 집합과도 같았다. 10여 명의 작업자가 한 개의 셀을 이루며 직사각형의 바닥 라인 안에서 능숙하게 수작업을 하고 있었다. 14∼18단계의 세부 공정을 진행하는 이런 셀들이 오이타 공장에만 25개가 있다. 흥미로운 것은 연이어 늘어선 각 셀에서 생산돼 나온 콤팩트 및 DSLR 카메라의 모델들이 각기 다르다는 점이었다. 다양한 품종의 정밀제품을 만들어 내기에는 대량양산에 적합한 컨베이어벨트보다 셀 생산 방식이 더 알맞은 셈이다. 특히 제품 주기가 6∼12개월에 불과한 디지털 카메라의 특성에 맞춰 캐논은 셀라인 배치를 수시로 바꿔주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셀라인에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면 생산성이 20%가량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설비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영상을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이미지 센서를 비롯해 프로세서 등 각종 부품과 생산 장비를 모두 캐논이 자체 생산 하고 있는 것. 부품은 그렇다고 쳐도 설비까지 직접 만드는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마쓰다이라 미쓰오 디지털이미지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어떤 문제는 현장에서만 처리할 수 있다”며 “문제를 발견할 때 즉시 고치려면 생산설비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캐논만의 독자적인 셀라인과 꼼꼼한 생산관리 덕분에 지난해 캐논은 2009년에 비해 80%나 급증한 47억 달러(약 5조292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제조업에서 거두기 쉽지 않은 10.5%의 높은 영업이익률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에 이어 파나소닉과 올림푸스, 소니, 삼성전자 등 후발 업체들이 미러리스(반사경을 없애 크기와 무게를 줄인 DSLR 카메라) 카메라로 거세게 추격하고 있지만 캐논은 8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량화를 강조하는 추세에 힘입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캐논 본사도 경각심을 갖고 있었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DSLR 시장을 완전히 대체할 순 없겠지만 일부는 잠식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신보리 겐이치 카메라사업부장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이제는 콤팩트 카메라와 DSLR 카메라 사이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좋은 성능의 카메라를 더 작게 만드는 소형화의 관점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놓지 않고 있는 캐논이 이 분야에 진출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카메라업계에선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영상기기 전시회인 ‘포토키나(Photokina) 2010’에서 전 세계 DSLR 시장을 이끌고 있는 캐논과 니콘이 미러리스 제품을 출시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오이타=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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