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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지난 20일 한 강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참모들이 써준 공약을 그대로 읽었다'면서 '정치인은 거짓 공약으로 국민 속여 대통령 되고 국회의원당선 됐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28일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민주당 박혜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 회의에 참석해 "지난 20일 새누리당의 김무성 의원이 대한변협 강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박근혜 후보는 참모들이 써준 공약을 그대로 읽은 꼭두각시였다고 했다"며 "당선을 위해 국민을 속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박 최고위원은 "그동안 박 대통령이 왜 이렇게 공약을 안지키나 정말 의문이었는데 이제 의문이 풀렸다. 자신이 한 공약이 아니라 참모들이 써준 공약이라 그런가 보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번 김 의원의 발언은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참모들의 거짓 공약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하는 것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말 그 뜻을 분명히 듣고 싶다"고 말했다.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도 이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기사를 링크하고 "거짓말 공약, 거짓 대선, 거짓 대통령"이라며 "캠프 총괄 본부장의 자백. 거짓으로 가득한 이 시간들 잊지 말 것"이라고 적었다.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반박을 내놨다. 당 정책위부의장인 안종범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이 그런 취지로 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내가 당시 정책메시지 단장으로, 그리고 거의 10년 가까이 기초연금 관련 논의한 사람으로서 우리 대통령께서 이 문제는 어느 누군가보다 전문가라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그동안 기초연금안이 바뀌는 과정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대통령 스스로 '나은 방향으로 수정하자'고 제안할 정도로 전문가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쓸 데 없는 것 가지고 말꼬리를 잡고 공격을 할 것이 아니고 오늘 당장 이 (기초연금)법안을 통과시켜서 7월에 우리 어르신들께 지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일 대한변호사협회 초청 강연에서 "거짓말 못 하는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인데 '당선되면 어르신 여러분 한달에 20만원씩 드리겠다'며 밑에 참모들이 써준 공약을 그대로 읽었다"며 "그래서 노인들 표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거짓말 안 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자, 20만원씩 드리라'(고 했는데) 돈이 있어야 주지 돈이 없는데 어떻게 주나"라고 반문하면서 "정치인들에게 국가재정건전성을 감안해서 공약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우선 당선되고 봐야 되니까 그게 되겠습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또 "(정치인들이 선거 때면 표심을 잡기위해 밝히는) '국민 여러분 내가 당선되면 이런 거 해주겠습니다' 여기에 속아가지고 표 찍어주고, (그 덕에 정치인들은) 대통령 되고, 국회의원 당선됐다"고도 했다.김 의원은 이 같은 발언은 일주일이 지난 후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결별 함소원 근황’함소원이 '람보르기니 왕자'로 유명한 중국의 부동산 재벌2세 장웨이와 최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8일 온라인에선 함소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38세다.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뒤 2003년 싱글 앨범 '소원(So Won)'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함소원은 2002년 개봉한 색즉시공에 출연하는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함소원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중국에서 활동 상황을 알렸다.함소원의 웨이보 사진에는 비키니 차림 등 관능미를 뽐내는 노출사진이 제법 많다. 3세 연하로 알려진 중국 재벌 2세를 사로잡은 함소원의 육감적인 매력이 잘 드러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결별' 함소원 근황. 사진=함소원 웨이보}

남녀평등 시대. 하지만 예외도 있다. 연애가 그 중 하나. 많은 여성이 남자가 알아서 척척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소개팅 때도 마찬가지. 남자가 단호하게 결정해 적극적으로 리드하지 못하고 "이제 뭐 할까요?", "어디 가고 싶으세요"라며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일 때 여자들이 가장 실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가연과 매칭사이트 안티싱글이 최근 미혼여성 260명을 대상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당연히 기대하는 소개팅 매너'에 관해 설문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소개팅에서 상대 남성에게 당연히 기대했던 부분에서 실망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8%가 "그렇다"고 답했다.소개팅에 나온 여성은 남자의 어떤 모습이 가장 크게 실망할까'남성이 리드하지 않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을 때 실망했다'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다.한 응답자는 "소개팅 나와서 '뭐 드실래요?'라고 묻는 남자가 생각보다 많았다"며 "보통 만남 장소나 코스는 남성이 잡는다고 생각하는데 만난 후에야 '뭐 드실래요'라고 물으면 아무래도 호감이 좀 떨어진다"고 답했다.이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의 매너없는 태도'(24%), '준비하지 않아 뚝뚝 끊어지는 대화'(16%), '상식 이하의 애프터 신청'(10%)이 그 뒤를 이었다.그렇다면 소개팅에서 원하는 상대를 만났을 때 연인으로 만드는 '소개팅 성공 비법'은 뭘까.같은 업체에서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이전에 진행한 다른 설문 결과가 힌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소개팅에 성공하는 나만의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하자 남성 응답자들은 '맛집을 검색해놓는다'(45%), '대화거리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미리 생각해놓는다'(35%), '머리 손질이나 쇼핑 등 외모를 가꾼다'(13%), '상대방 정보나 성향을 미리 파악해놓는다'(7%)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1,2위에 오른 대답을 보면 남성이 만남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게 중요하다는 걸 확인 할 수 있다.여성은 가장 많은 42%가 '머리 손질이나 쇼핑 등 외모를 가꾼다'(42%)를 꼽아 외모에 크게 공을 들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뒤이어 '대화거리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미리 생각해놓는다'(31%), '상대방 정보나 성향을 파악해놓는다'(14%), '맛집을 검색해놓는다'(1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개팅 시 호감이 가는 상대의 옷차림에 대한 설문에서 남성은 여성미가 잘 나타나는 원피스를, 여성은 단정한 세미 정장 차림의 남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별그대’ 결말, 안재현, 웜홀인기리에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의 동생 천윤재 역을 맡아 인기를 얻은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드라마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안재현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완벽하게 행복하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완벽하게 행복하다"는 이날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천송이가 외계에서 온 사랑하는 남자 도민준(김수현)과 함께 있을 때 했던 대사다. 안재현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큰 만족을 얻어 이 같은 소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별그대' 마지막 회는 3년 전 지구를 떠난 도민준이 천송이를 다시 찾아와 재회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도민준은 웜홀(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가상의 통로)을 통해 지구와 자신의 행성을 오가며 천송이를 만났다. 도민준은 "3년 전 이곳을 떠날 때 어딘가로 빨려 들어갔다. 웜홀을 거쳐 돌아간 뒤 건강을 회복한 후 다시 돌아오기 노력했다"고 말해 웜홀 덕에 건강을 되찾아 지구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도민준은 지구에 머무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으로 천송이와 함께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별그대’ 결말, 안재현, 웜홀}

배우 이정재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우성이 자신보다 더 잘생겼다고 말해 주목받고 있다.이정재는 26일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외모 관련 질문에 "내가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한다"며 "잘생겼다고 할 수 있는 배우들이 있으면 저는 그 밑에 살짝 걸쳐있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가 정우성과 본인 중 누가 더 잘생겼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정우성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변한다. 40대가 된 정우성과 이정재 모두 여전히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하지만 가장 빛났던 시기는 20대가 아닐까.정우성과 이정재의 20대 때 광채 나는 외모를 볼 수 있는 영화가 있다. 1999년 개봉한 '태양은 없다'가 그 것. 정우성과 이정재는 이 영화에서 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를 자랑한다. '태양은 없다'의 스틸 컷을 소개한다. 누가 더 잘 생겼는지 판단은 독자 몫으로 남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아무리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지만, 신뢰를 그토록 강조해온 분이 대통령 자리에 앉는 순간 배신을 밥 먹듯 하고 있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공약불이행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대통령이 전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야당의 협력을 강조한 것에 대해 "역대 어떤 제1야당이 대통령 집권 1년차에 대통령과 집권당의 공약이행을 위해 지금처럼 협조한 적이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반박하며 "지난해는 역대 어느 국회보다도 많은 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공약 불이행 사례를 열거했다.그는 "박근헤 후보를 당선시켜준 기초연금 20만원 지급 공약도 민주당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는데, 안하겠다고 난리치고 있다. 박근혜 후보의 기초공천제 폐지공약도 야당은 협조하겠다고 하는데, 못하겠다고 하고 있다. 야당이 공약을 대신 지켜주겠다고 나설 정도인데, 더 이상 어떤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인지 실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꼬집었다.이어 "공약사기와 공약파기에 대한 대국민사과는 아예 기대도 않지만, 야당이 공약실천과 약속이행을 도와주겠다는데도 오히려 어깃장 치고, 발목잡기하고, 매도하는 것은 정치도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문제는 신뢰"라고 강조했다.이어 "취임 일성으로 부르짖던 대화합과 대탕평은 분열정책과 편파인사로 완전히 변질됐다. 대통령 측근비리 척결을 위한 상설특검제 특별감찰관 도입공약도 합의처리를 약속하고 딴소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소속의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7일 자당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3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당이 어려울 때 김문수 지사가 경기지사를 안 나서고, 만약 경기 지사가 야당한테 넘어가게 되면 김문수 지사가 대권행보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전망했다.홍 지사는 이날 S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수도권과 부산이 가장 중요한데 "당선될만한 사람들이 출마를 안 하고 자꾸 뒤로 발을 빼니까 문제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지사는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김문수 지사가 한 번 더 출마하는 것이 옳은 것 같은데 본인은 출마를 안 하려고 하고, 남경필 의원 같은 경우는 출마하면 당선이 유력한데 본인이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 출마를 안 하려고 한다"며 "당이 어려울 때는 전부 자기 몸을 내던져야 하는데 그게 안 돼서 지금 당이 곤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경기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패하면 김문수 지사의 대권 도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에 대해 "자기가 경기지사를 내주면 경기도에서 한 8년 업적을 야당이 들어오면 거의 폄훼를 해 우선 거기에 문제가 생기고, 두 번째 당이 어려울 때 자기가 출마를 회피하면 대선은 당원과 동지가 밀어주어야 하는데 당원동지들이 상당히 등을 돌릴 것"이라며 "그래서 나는 김 지사 결정이 옳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홍 지사는 서울시장 후보 당내 경선과 관련해 정몽준 의원의 우세를 점쳤다.그는 "김황식 전 총리는 임명직을 오래 했지만 선출직을 해본 경험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당내 기반도 전혀 없는 분이, 선출직만 오래 하신 분이 '당내 경선하겠다' 이렇게 발표하시니까 저는 깜짝 놀랐다. 그거는 정말로 선출직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모르고 하시는 소리"라고 지적했다.정 의원이 당내 경선을 통과해 박원순 현 시장과 겨룬다면 승산이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정몽준 의원이 7선 의원을 했고 지난 번에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 어려운 지역구(서울 동작을)를 맡아서 또 재선을 했다"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비교적 밝게 전망했다.한편 경남지사 재선도전에 나설 홍 지사는 당내 경선에서 맞설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진주 의료원 재개원'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 "박완수 전 창원 시장이 통합진보당 경선하는 걸로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말하자면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의 공약을 (저와) 각을 세우기 위해서 내려는 것 같은데 그거 우리 경남 사람들이나 새누리당 사람들은 전혀 반기지 않는다"며 "그건 여론조사 지표가 그래 나와 있다. 만약 그게 맞는다면(경남도민의 진주 의료원 폐업 지지가 더 높다면) 선거(당내 경선) 자체가 안 된다"며 승리를 낙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최태원 SK그룹 회장 징역 4년 확정.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SK그룹 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54)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또 함께 기소된 최태원 회장의 동생 최재원 부회장(51)에 대해서도 징역 3년6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은 지난 2012년 SK그룹 계열사가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수백억원대 펀드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최태원 회장에 대해 450억 원대 횡령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최재원 부회장에 대해서는 횡령에 가담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나 2심 재판부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 최 회장에 대해서는 원심대로 징역 4년, 최 부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3년6월 등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한편 최태원 회장은 최근 기소돼 재판을 받은 주요 그룹 회장 가운데 유일하게 구속돼 있으며, 수감 기간도 역대 재벌 총수 가운데서도 가장 길다. 범죄 액수만 수십조 원에 달했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도 실제 복역 기간은 4개월에 불과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000만 영화 '변호인'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IPTV 서비스를 시작해 집에서 시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영화 '변호인' 배급사 NEW측은 26일, 이날 자정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TV, 온라인, 위성, 모바일, 극장 동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KT 올레TV, SK Btv, LG U+, 디지털 케이블TV와 곰TV, 웹하드, 구글 플레이 등에서 영화 '변호인'을 감상할 수 있다.가격은 편당 1만 원. 하지만 극장 동시 다운로드 서비스 기간인 2주가 지나면 4000원으로 가격이 떨어진다. 영화 '변호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권 변호사 시절의 일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으로, 누적 관객수 1136만 명을 모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영화 '변호인'의 흥행성적은 국내개봉 역대 박스오피스 9위다. 역대 1위는 외화 '아바타'로 1362만 명을 동원했다.영화 '변호인' IPTV 서비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변호인' 다운 받아서 다시 봐야겠다", "'변호인' 배우들 연기 정말 잘했는데", "'변호인' 누적관객수 1136만이라니", "'변호인' 아직 못 봤는데 잘됐네", "'변호인' 정말 흥행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영화 '고질라'가 5월 개봉한다. 24일 영화 수입사 위너브라더스코리아는 '고질라'의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도심 한복판에 출연한 고질라로 인해 초토화된 도시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티저 예고편에는 영화의 기술 발전을 통한 거대하고 실감나는 괴물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고질라'는 원작에 가장 충실한 고질라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고질라는 일본 영화 최대 히트작으로 모두 28편이 개봉돼 9900만 명을 동원했다.고질라가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1954년이었다. 지난 1998년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헐리우드 리메이크판이 선을 보였지만 별 재미를 못 봤다. 이번에 개봉하는 '고질라'에는 애런 존슨과 엘리자베스 올슨이 주연을 맡았다. 연출은 영국출신 가레스 에드워즈가 맡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226 대란'대규모 휴대전화 보조금이 뿌려져 고가의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이른바 '226대란'으로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25일 오후부터 26일 사이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 최신 스마트폰 구매관련 글이 올라왔다.한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는 "KT 번호이동 아이폰5S 3만 원, 갤럭시S4 12만 원, 77 부유 가유 유유"라는 제목으로 여러 개의 글이 올라왔다.이는 77요금제 3개월 유지에 부가서비스와 가입비, 유심비를 지불할 시 애플 아이폰5S의 할부 원금이 3만 원임을 뜻한다.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2월 26일 스팟 정책'이라며 "KT 갤포아 12만, G2 12만, 베싯업 3만 원금, 노트2 3만, 아이언 3만"이라는 쪽지가 날아왔다.KT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를 각 12만 원에 구매할 수 있고,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원에 판매한다는 뜻이다. 이는 60만~70만원대의 보조금 지급으로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이동통신사 3사가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일시적으로 풀면서 발생한 '123 대란'과 '211 대란'에 이어 '226 대란'이 벌어진 것이다.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갤럭시노트3를 35만원 사면 잘 사는 거냐"는 등 '226대란'에 스마트폰을 고민하는 이의 글이 심심찮게 보였다.이번 '226대란'을 촉발한 이동통신사의 보조금은 정부의 보조금 상한선 27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제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211 대란'으로 이동통신 3사는 오는 3월 첫 주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의 영업정지라는 강도 높은 제재를 받은 바 있다.그럼에도 또 보조금을 풀어 '226대란'을 일으킨 것은 영업 제재에 들어가기 전 최대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에 대해 당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2014브라질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가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출시한 티셔츠 2종이 외설논란에 휩싸이자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영국 BBC 등 주요 외신은 25일(현지시간) 아디다스가 브라질 관광공사(Embratur)로부터 '티셔츠의 디자인이 성 관광을 조장한다'는 강력한 항의를 받고 티셔츠 판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2014브라질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는 월드컵 티셔츠로 브라질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녹색 바탕의 두 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먼저 노란색 티셔츠는 '득점 장면을 보세요(LOOKIN' TO SCORE)'라는 문구 아래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이 축구공을 든 모습을 형상화했다.또 녹색 티셔츠는 특별한 그림 없이 '브라질을 사랑해요(I ♥ BRAZIL)'라는 글귀를 넣었다. 글자색은 파랑, 하트 모양은 노랑이다.언뜻 보면 '성 관광을 조장한다'는 브라질 관광공사의 불만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노란색 티셔츠의 글귀 중 'Score(스코어)'는 '골을 넣다'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은어로 특히 남자가 새로운 여자와 '섹스를 하다'는 뜻도 있다. 이에 따라 'LOOKIN' TO SCORE'라는 문구는 비키니 차림 여성 그림과 합쳐져 ' 브라질 여성과 섹스를 원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상대적으로 문제가 적어 보이는 녹색 티셔츠도 성적으로 해석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 '브라질을 사랑해요(I ♥ BRAZIL)'이라는 문구에 쓰인 하트 모양의 이미지가 문제가 됐다. 하트 모양 안에 삼각형을 배치했는데, 이것이 G-스트링(여성의 성기를 가린 뒤 허리에 묶어 고정하게 되어 있는 가느다란 천 조각)을 닮았다는 것.문제의 티셔츠 2종은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24달러(약 2만 5600원)에서 27달러(약 2만 8900원) 사이에 판매됐다. 브라질 관광공사의 플라비오 디노 사장은 현지 언론에 "이 티셔츠가 브라질 월드컵 기간 자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매춘 관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아디다스에 문제의 티셔츠 판매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에 세계 2위의 스포츠용품 업체인 아디다스는 "이 티셔츠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미국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이라며 "소비자와 브라질 관광청의 의견을 존중해 티셔츠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브라질은 매춘 관광에 맞설 준비를 마쳤다고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채널A가 종합편성채널 시청자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8개 분기 1위를 차지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26일 2013년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KI)' 조사에서 채널A가 10점 만점에 7.1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2위는 6.93점의 MBN. 이어 JTBC(6.91점)와 TV조선(6.89점)이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종편 4사 중 7점대를 기록한 곳은 채널A가 유일하다. 채널A는 종편PP채널 조사를 시작한 이후 8개 분기 연속 1위를 독차지했다. 채널A는 이 기간 동안 분기별 조사에서 단 한 번도 7점대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반면 JTBC는 5차례, MBN과 TV조선은 각각 딱 한 차례만 7점대를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KISDI에 의뢰하여 실시한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KI;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Index) 조사'는 전국 13세~69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채널별 프로그램 각각의 만족도 지수(SI)와 질 평가 지수(QI)를 합산해 결과를 산출하며, 분기별 6주간 약 1만 4400여 명을 대상으로 1년에 총 4차례 5만 7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채널A는 채널의 질을 구성하는 7가지 영역 가운데 무려 4개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해 질적 평가에서도 타 방송사를 압도했다. 채널별 흥미성, 다양성, 창의성, 공정성, 공익성, 신뢰성, 유익성의 7가지 영역에 대해 방송채널 평가 조사를 병행해서 실시한 결과, 채널A는 공정성·공익성·신뢰성·유익성 등 방송의 핵심적 가치에 해당하는 분야에서 고루 1위를 차지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신이보낸사람 교차상영. '비둘기 자세' 고문 얼마나 고통스럽기에.배우 김인권이 북한의 인권 탄압을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 '비둘기 자세'로 고문받는 장면을 촬영하다 실제 신체 일부에 마비가 왔었다고 밝혔다.김인권은 25일 방송된 KBS2 퀴즈쇼 '1 대 100'에 출연해 최근작 '신이 보낸 사람'관련 얘기를 들려줬다.김인권은 특별히 지하교회에서 종교활동을 하다 발각돼 고문을 당하는 장면 촬영이 어려웠다고 밝혔다.그는 "고문을 당하는 장면에서 비둘기 자세라는 걸 해야했다. (등쪽으로 보낸) 손을 벽에 묶는데,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자세라 고통스럽다"고 설명했다.그는 비둘기 자세 촬영 후 몸의 일부가 마비되는 후유증을 겪기도 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그는 다른 방송에서도 "아내로 나온 여배우와 뱃속의 아이가 눈 앞에서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지금도 그 이야기만 꺼내도 마음이 아프다"고 아직도 트라우마와 후유증을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자유와 인권마저 잃은 14만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의 이야기로 김인권을 비롯해 홍경인 지용석 안병경 등 배우들의 재능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이보낸사람 교차상영’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3세 남자아이의 몸에서 길이 3.5m의 촌충(광절열두조충)이 나와 기생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기생충 박사'로 통하는 단국대 의대 서민 교수(기생충학)는 26일 "최대 기록은 25m"라고 소개했다.서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번에 발견된 광절열두조충은 촌충 중에 특히 길이가 길기로 유명한데 사실 이번 것은 3.5m밖에 안 되지만 제가 발견한 것 중엔 6m짜리도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서 교수는 25m 길이의 기생충이 사람 몸속에서 거의 '티 안 나게' 살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몸을 최대한 접어서 피해를 안 주게 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절열두조충은 만 년 전 유적에서도 발견된다"며 "오랫동안 인류랑 같이 살았던 친구"라고 표현했다. 그는 기생충이 우리 몸속에 있어도 별 증상이 없는 이유에 대해 "기생충은 그렇게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지 않다. (이번에 발견된 3.5m짜리 기생충이) 우리 몸에서 영양분을 빼앗아 가봤자 밥풀 몇 톨 정도"라고 설명했다.그는 거의 증상이 없는 어른과 달리 아이들에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며 "한창 자랄 때고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 때라서 그런지 빈혈이 있다든가 피로감을 느낀다든가 (한다)"며 "이번 아이도 피로감을 많이 느껴서 병원에 갔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증상이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그는 굳이 봄·가을에 구충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구충약은 회충 탓에 먹는 건데 회충은 거의 박멸됐다는 것. 그는 이번에 발견된 광절열두조충 같은 회충이 아닌 다른 기생충은 구충제를 복용해도 죽지 않는다며 디스토마 약을 먹어야 한다. 한 알이면 금방 죽는다고 밝혔다.하지만 디스토마 약을 구충제처럼 1년에 두 번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렸다.그는 "일단 약값이 그렇게 싸지도 않을뿐더러 아무것도 없는데 먹는다면 그냥 허공에 대고 막 방망이질하는 거나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변검사를 통해 기생충이 발견될 때만 복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한편 25일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에 따르면 최근 항문 밖으로 기생충이 나오고 피로감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13세 남자 환자의 몸에서 3.5m의 광절열두조충이 배출됐다. 몸 밖으로 나오다 중간에 끊겨 실제 길이는 더 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김 교수는 환자가 평소 즐겨 먹던 생선회를 통해 감염됐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광절열두조충 증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길이가 저렇게 긴데 증상이 없다니 신기” “광절열두조충 증상, 혹시 내 몸에도?” “광절열두조충 증상, 끔찍하다” “광절열두조충 증상, 생존력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자신을 겨냥해 '말로만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새누리당 출신으로서 이런 말씀, 정말 시민에게 모독적으로 들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발끈했다.박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인터뷰에서 "제가 취임 때 사회복지비용이 전체 예산의 26%였는데 32%까지 늘었고 약 20조였던 채무는 올해 말까지 6조 5000억 원을 줄이게 된다. 서울이 소리소문 없이 바뀌고 좋아지고 활력이 생긴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현대중공업 대주주로서 2조 원 안팎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정 의원이 서민 운운하며 자신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의미로 이같이 말한 것으로 보인다.내달 2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이날 밝힌 정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청계산 산행 중 기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본선 경쟁력을 묻자 "서울의 인구가 1000만 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활기가 떨어져서 걱정"이라면서 "말로만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어려운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박 시장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그는 또 "(박원순 시장)이 분은 너무 조용해서 문제 아니냐"고도 했다.이에 대해 박 시장은 "그러면 (정 의원은) 옛날처럼 '시끄럽고, 소란스럽고, 갈등이 많은 도시로 만들겠다' 이런 말씀인가"라고 반문한 뒤 "저는 조용한 가운데 일을 제대로 하는 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최근에 제가 취임한 2년 새에 9위에 머물러 있던 서울의 도시경쟁력이 세계 6위까지 올라갔다. 3년 연속 컨벤션 5대 도시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외국인 투자기업이 약 15% 늘어서 60억 달러, 약 6조 4500억원이 올라갔다. 서울 방문 관광객 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며 "서울시장을 꿈꾸는 분이라면 이런 좋은 것들을 봐야지 서울 시민을 부추겨선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뉴타운 출구전략 추진, 용산국제업무지구 갈등 해소 노력, 세빛둥둥섬 정상화, 채무 3조 2000억 원 감축 등을 본인의 시정 성과로 소개했다. 박 시장은 '정 의원과 양자대결을 가상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쪽으로 나오는 것도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어떤 조사에 따르면 비교가 안 되는 조사도 있다"면서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해선 안 되며 마지막 순간까지 민생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다음달 2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경선 레이스에 뛰어든다. 서울시장 출마를 고민해 온 정몽준 의원은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일요일(3월2일)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는 얘기가 있는데"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정몽준 의원은 그러면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고 말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결심을 굳혔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출마선언식 장소와 관련해선 "알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정몽준 의원은 그동안 일반 시민에 개방된 야외 출마 선언식을 검토해 왔다. 정몽준 의원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일반 시민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생각하고 있다"며 "(출마선언을) 바깥에서 할까 하는데 비가 오면 (곤란하다)"라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이 출마선언을 하고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면,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한 이혜훈 최고위원과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함께 3자구도가 현실화 될 전망이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여당 후보군으로는 처음으로 이미 지난 11일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24일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한편 정몽준 의원은 이날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한 여당의 역할과 관련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정몽준 의원은 "청와대의 눈치를 보거나 눈앞의 이익을 놓고 집안 싸움을 하는 것으로 비쳐서는 국민 통합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없다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우리 새누리당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국민 통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우리 새누리당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단국대 의대 서민 교수가 26일 온라인에서 화제다.며칠 전 방송에 출연해 한 말이 뒤늦게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는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토요일 코너 '스타와 토킹 어바웃'에 출연, 특유의 입담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는 "술을 잘 못 마신다"며 "아빠는 소주 25도짜리 5병을 마셔도 끄떡없는데, 나는 18도짜리 3병만 마셔도 취한다"라는 식의 반전 개그로 듣는 이에게 웃음폭탄을 안겼다. 또, 서민 교수는 부인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서민 교수의 부인은 아름다운 외모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아내가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나도 강아지를 사랑해줄 수 있어서 결혼 할 수 있던 것"이라고 결혼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컬투가 "그럼 아내분이 서민 교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개 아빠(?)가 필요했던 건가요?"라고 말하자 "글쎄요… 그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라고 답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는 블로거로도 유명하다.그는 기생충과 회충 인간에 대한 해박한 지식뿐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촌철살인의 언어로 사회 문제를 꼭꼭 집어내며 독자들에게 읽는 기쁨을 안겨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도 dnews@donga.com}
남자: "비도 오고 늦었으니 집까지 바래다줄 게"여자: "됐어"남자: "그래? 그럼 조심해 잘 가!"여자: "(바보같이 말귀도 못 알아듣고…)ㅜㅜ"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남녀의 대화내용이다. 상대를 제법 잘 안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여자의 "됐어"란 말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해 '눈치 없는 남자' 취급을 당한다.반대로 여자는 남자 친구가 말없이 살짝 미소만 지을 때 무슨 뜻인지 몰라 답답한 적이 많았다.같은 사람이지만 '종(種)'이 다른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남자와 여자는 확연히 다르다.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이 뭘 의미하는지 몰라 쩔쩔맬 때가 종종 있다. 결혼을 앞둔 연인들도 마찬가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결혼상대와의 대화 중 내재된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가장 힘든 표현'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5.6%가 '됐어'라는 말이 가장 헷갈린다고 답했고, 여성은 31.7%가 '무언의 미소'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이어 남성이 이해하기 어려운 여성의 말이나 행동은 '무언의 미소'(25.2%) - '글쎄'(17.9%) - '생각해볼게'(14.4%) 등의 순이고, 여성이 이해하기 힘든 남성의 표현은 '글쎄'(28.1%) - '됐어'(19.4%) - '생각해볼게'(13.3%)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업체 관계자는 "데이트 중에 뭔가 불만스런 점이 있을 때는 자신의 속마음을 상대에게 간접적으로 표시하곤 한다"라며 "이럴 때는 대부분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로서는 정확한 의미를 몰라 애를 태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상대와 교제 중 상대의 언행으로 인해 분통이 터질 때는 언제?'를 묻자 남성과 여성 간에 의견이 완전히 엇갈렸다. 남성의 경우 '(상대가) 말귀를 못 알아들을 때'(32.4%)를 가장 많이 지적했고, 그 뒤로 '쌀쌀맞을 때'(26.3%)와 '취조 식 신상 캐묻기'(20.5%), '냉소적일 때'(15.3%)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반면 여성은 32.0%가 꼽은 '냉소적일 때'가 1위에 올랐고, '우물쭈물할 때'(26.3%), '취조 식 신상 캐묻기'(20.1%), 그리고 '쌀쌀맞을 때'(1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여성은 배우자감으로 자신보다 2~3단계 더 높은 위상의 남성을 원하곤 한다"며 "따라서 데이트를 하는 중에 대화가 잘 통하지 않거나 남성이 여성을 깔볼 때도 가끔 있어 속이 상하게 된다"라고 설문결과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빵연아-김연아 집…역시 ‘퀸연아’ 포털 검색어도 장악‘빵연아, 김연아 집, 김연아 경기장’김연아가 25일 귀국했다. 국민적 스타답게 김연아는 귀국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이날 오후 빵연아, 김연아 집, 김연아 경기장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그 중 올포디움도 있다.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기에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100년 사상 여자 싱글 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한 선수로 영원히 남게 됐다. 여기서 포디움은 시상대(the winner´s podium)를 의미한다. 올림픽 등 아마추어 스포츠에서 시상은 금·은·동, 즉 3위까지 한다. 따라서 김연아는 그동안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는 의미다.올포디움은 1960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캐롤 헤이스가 최초로 기록했다고 알려졌으나 1953년 세계 선수권에서 4위를 한 기록이 발견돼 김연아가 단독이자 최초로 올포디움을 기록한 여자 피겨 선수가 됐다.피겨계에서 올포디움은 대개 시니어 때 기록만으로 따진다. 하지만 김연아는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를 통틀어서 올포디움을 기록해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빵연아, 김연아 집, 김연아 경기장 '검색어 장악'. 사진=변영욱 기자 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