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이 가정의 달 맞이 특별 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한 번 룰렛 이벤트에 매일 참여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당첨자는 ▲타이어 할인 쿠폰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GS칼텍스·이마트 통합 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타이어 할인 쿠폰을 활용해 벤투스, 아이온, 다이나프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제품 구매 시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쿠폰은 티스테이션닷컴 회원 간 선물 가능하며 적용 기간은 쿠폰 발급일로부터 3일이다.티스테이션닷컴 고객 후기를 분석해 ‘가정의 달 타이어 선물 추천’ 제품도 선보인다. 최근 2년간 작성된 1만 여건 이상의 후기 중 가족, 부모님, 타이어 추천 등 주제어가 가장 많이 언급된 제품 기준으로 엄선했다.해당 제품은 ▲벤투스 S2 AS ▲아이온 에보 AS ▲다이나프로 HPX ▲키너지 EX ▲옵티모 H426 등이다. 타이어 제품을 선택하고 편한 일정에 맞춰 장착 매장을 지정하면 가족 구성원에게 적합한 타이어를 맞춤형으로 선물할 수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2020년 코로나 감염병 확산 이후 개막전 최다 관중인 3만5000명이 모였다.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개막전 결승에서는 금호 SLM의 이창욱이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바탕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예선부터 기세를 이어간 금호 SLM은 결승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을 펼쳤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이창욱은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폴투윈을 기록했다. 팀 동료 노동기도 2위를 기록하며 금호 SLM의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2024시즌을 쉬고 복귀한 금호 SLM은 복귀 첫 경기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다만, 경기 후 이창욱과 노동기는 피트스톱 중 잭업 상태에서 급유를 진행한 것이 확인되어 각각 20초 가산 패널티를 받았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이번 경기는 총 주행거리 152.11km의 내구 레이스로 진행돼 기존과는 다른 전략 중심의 양상이 펼쳐졌다. 급유 및 타이어 교체 방식이 달라 피트 인 시점과 타이어 교체 여부 등 전략적 판단이 승부를 갈랐다. 서한GP의 장현진은 중반 이후 빠른 페이스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노동기와 2위 자리를 놓고 격전을 벌였다. 다만, 결승 후 차량의 최저 지상고 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됐다. 이에 따라 김중군이 3위로 올라섰다. 한편, 경기 중반까지 상위권을 달리던 박규승(브랜뉴레이싱)과 이정우(오네 레이싱)는 접촉 사고로 리타이어했다. 예선에서 강세를 보인 오네 레이싱은 결승 초반 빠른 스타트를 보였으나 포디움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김무진(원레이싱)도 데뷔 시즌 첫 경기에서 흔들림 없는 주행을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완주해 가능성을 보여줬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는 봄 시즌 이용량 증가에 따른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는 봄 시즌 이용량 증가에 따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투루카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카셰어링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3% 증가했다. 최근 2주간(3월 10~23일) 대비로도 이용량이 늘어나 봄철 나들이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객들의 이용 패턴도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 평균 이용 시간과 평균 운행거리도 각각 증가해 더 멀리, 더 오래 차량을 이용하는 추세를 보였다.지역별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전국 대여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이상인 120% 이용량 증가를 기록했다. 이어 △경상도(57%↑) △울산(38%↑) △부산(34%↑) △전라도(25%↑) 등 지방 도시의 이용량이 늘었다. 전국 각지의 벚꽃이나 봄꽃 관련 축제를 찾는 나들이객 증가에 따라 지역 이용량이 늘어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지난해 봄철에는 더 뉴 레이가 가장 인기 있었던 반면, 올해는 기아 모하비가 최고 인기 차종으로 올라섰다. 특히 지역별 명소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공간이 넉넉한 SUV를 선호하는 현상을 보였다.투루카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수요시승회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봄철 인기 차종인 SUV를 중심으로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투루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할 예정이다.안종형 투루카 공동대표는 “지방 중소도시까지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특히 봄철 나들이 선호 차종이 SUV로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시승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롯데건설이 21일 김포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정당계약을 시작했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5㎡A 267가구 ▲65㎡B 134가구 ▲75㎡A 59가구 ▲75㎡B 39가구 ▲75㎡C 23가구 ▲84㎡A 98가구 ▲84㎡B 100가구다.특히 최근 단지 인근 아파트와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고 신고가도 오르고 있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와 입지가 비슷하지만 입주 시기가 10년 차이 나게 되는 풍무센트럴푸르지오(2018년 입주) 전용 84㎡의 경우 4월 7억3700만 원에 실거래 됐다. 또한 분양권인 한강수자인오브센트(북변동 2028년 입주) 전용 59㎡ 분양권은 5억8565만 원에 거래되면서 체감 면적이 확 넓어지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65㎡(분양가 5억6000만 원부터 시작)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베이·판상형(일부 세대 제외) 위주로 단지를 구성해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 썼다. 또한, 모든 타입에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을 적용했다. 전 세대 창고도 별도 공간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모습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다이닝카페,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키즈스테이션 등이 다채롭게 들어선다.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원이 최근 국내 연이은 건설사들의 부도와 워크아웃 신청 등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21일 대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원의 부채비율은 67.1%로 종합건설업을 영위하는 상위 건설사 가운데 상당수가 200%를 초과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유동비율은 331%, 당좌비율은 280%로 단기 채무 대응 능력 역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2001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대원은 칸타빌 브랜드를 앞세워 ▲안푸 1·2차 ▲혼까우 ▲센텀웰스 등 한국식 주택분양사업을 통한 주거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다낭 다푹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빈투언성 골프 앤 리조트 개발 사업을 높은 수익성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주택분양과 개발사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베트남 남부 지역산업·관광단지 프로젝트 ▲바리아 붕따우성 타운하우스 ▲빈딘성 고급주상복합 프로젝트 등 베트남 호치민시와 그 인접 남부와 중부에서 복합 개발형 중·장기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 개발사로서의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대원은 오는 하반기 경기도 김포시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분양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더해 김포골드라인과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 2호선 계획 등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앞서 오산 세교2지구, 대구 동인동, 인천 원당 등에서 칸타빌 브랜드로 분양 성공을 이끌어온 대원은 이번 김포 사업을 통해 브랜드 강화와 중장기 수익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대원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가 유례없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지만 대원은 당장의 외형 성장보다 안정성과 신뢰를 더 중요하게 여긴 경영 전략 덕분에 큰 흔들림 없이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칸타빌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과 책임 있는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이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영양·영덕 등으로 확산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농협은 재해자금 2000억 원, 범농협 성금 36억 원, 구호물품 및 장비 지원, 금융 및 보험 서비스, 복구 인력 파견까지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21일 경북 일대에서 시작된 산불은 주변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남겼다. 잿더미가 된 산림 면적만 잠정 집계로 9만9289ha로 기록됐다. 그러나 그 잿더미 속에서도 농협은 공동체 울타리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단순 지원이 아니라, 함께 견디겠다는 약속의 손길이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산불 소식을 듣자마자 외부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연일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다독였다. 재해구호키트와 긴급 구호품복구장비·자원봉사 인력 투입농협은 즉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정부 재해대응 3단계 발령 이후 전국 농협은 구호물품과 인력을 현장에 보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즉석밥을 비롯한 가공식품과 담요, 마스크 등 생활용품이 포함된 재해 구호키트 700박스를 진화현장 및 피해 시·군으로 보냈다. 전국 농협이 합심해 전달한 생수, 컵라면, 담요 등 긴급 구호품은 9억 원 규모에 달했다.산불은 인근 안동, 영양, 청송, 영덕으로 겉잡을 수 없이 번졌다. 덩달아 대규모 이재민도 발생했다. 한때 안동에는 시민 전체 대피령이 내려졌다. 농협은 이재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세탁차 3대를 현장으로 급파, 살수차와 방역차, 중장비 등 40대를 긴급 투입해 화재 진화 및 피해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그리고 작은 손길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농협 임직원과 고주모 및 농주모 자원봉사자 4000명은 급식·세탁 봉사를 자처하며 묵묵히 현장 지원을 이어나갔다.영농자재 할인 공급 지원농기계 수리·농작업 대행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건 다름 아닌 농업 기반이었다. 농기계 피해만 약 1만여 대. 비닐하우스, 창고, 곡물창고, 축사가 한순간에 불탔다. 농협은 이동수리센터와 73명의 순회수리단과 수리차량 55대를 피해 지역별 이동수리를 지웠했다. 영농활동 자체가 어려운 곳엔 재난지역 관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팀이 투입됐다.농협은 이례적으로 재해자금 2000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는 비료, 농약, 사료 등 영농자재 반값 할인에 쓰이고, 농기계 수리 및 농작업 대행비로도 지원된다. 또한 조합원에게는 무이자 생활자금 최대 3000만 원까지 제공되고, 신규 대출 시에는 2%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카드대금·보험료는 6개월 유예, 피해지역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1개월간 면제된다. 산불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막심하다. 농협은 신속한 농작물 피해 조사를 위해 조사인력 약 600명을 현장에 배치해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하는 한편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가지급 보험금을 우선 지원하는 등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농협 성금 30억원 넘어 이재민 의류 보급까지농협이 목표했던 성금은 당초 30억 원이었다. 그러나 전국 농협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 총 36억 원 이상이 모였다. 이미 30억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경남·울산에 전달됐고, 남은 금액은 전액 피해 농축협 조합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현장에서는 급격한 산불확산에 놀란 시민들이 옷가지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대피소로 향했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다. 이를 위해 피해 이재민 약 4000명에게는 속옷, 활동복, 양말 등 의류 2억 원 규모를 제공했고, 하나로마트에서는 생필품을 30~50% 할인 공급하고 있다. 잃은 것이 너무 많았던 피해자들에게 농협이 ‘기댈 수 있는 손’이 된 셈이다.농협은 지금도 달린다전사적 범농협 일손돕기유례없는 피해를 남긴 산불은 정부의 피해 정밀조사에만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당국 피해조사가 끝나면 지자체별로 중장비를 활용한 응급 복구에 나설 전망이다. 중장비 등 기계를 활용해 큰 잔해들을 철거하고 난 후에야 복구 인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된다.지금 이 순간에도 농협은 복구를 위한 전국 단위 인력 지원 계획을 가동 중이다. 농협은 현재 피해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역별 소요 피해복구인력을 파악하고 있다. 인력 투입이 가능한 시점부터 전사적인 복구 인력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속한 피해 복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화재 잔해 정리 및 영농지원 활동, 급식 및 세탁 봉사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에도 새 생명은 돋아난다”며 “농협은 지금 이 순간에도 피해지역 곳곳에서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농협의 산불피해 지원 대책을 통해 농업인들께서 일상을 찾고,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폭스바겐코리아가 전국 전시장에서 폴크스바겐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시승 행사(Timeless Moment)를 진행한다.전국 22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승 행사에는 2025년 1분기 베스트셀링 유럽 브랜드 전기차 ‘ID.4’, 쿠페 스타일 순수 전기 SUV ‘ID.5’를 비롯해 타임리스 아이콘 해치백 ‘신형 골프’, 플래그십 SUV ‘투아렉’ 등 폭스바겐 전 모델 시승이 가능하다.상반기 중 고객 인도가 예정되어 있는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폴크스바겐 전기 SUV 고유의 우아함과 탁월한 효율성, 쿠페 스타일의 역동성과 우수한 공기역학 성능을 겸비하고 있다.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 검증된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이번 행사 동안 일부 전시장은 어린 시절 뒷마당에서 상상력을 펼쳤던 놀이공간, 슈필라움 가르텐 콘셉트로 꾸며진다.독일어로 여유공간, 놀이 공간을 뜻하는 슈필라움과 정원을 뜻하는 가르텐이 합쳐진 단어로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폴크스바겐의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감성적인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특별하고 따뜻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정의영 르노코리아자동차 평택대리점 소장은 지난해 총 238대를 판매해 르노코리아 전사 최다 판매직원으로 선정됐다. 1년 365일, 주말 104일과 공휴일 약 15일을 빼면 대략 246일 정도되니 평일 기준으로 하루에 한대 꼴로 판매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2012년 입사해 줄곧 평택에서 근무하며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지난 17일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 위치한 르노전시장에서 그를 만나 입사 후 처음 판매왕에 오른 비결을 들어봤다. 반듯한 정장에 빳빳이 깃을 살린 셔츠, 노란색 르노 배지로 포인트를 준 정 소장의 옷차림에는 군더더기 하나 없었다. 머리카락도 위로 쓸어 넘겨 깔끔한 첫인상을 심어줬다. 멀끔한 인상과 달리 그의 말투는 정겨웠다. 그는 “고객과 대화 할 때 보통 ‘셔요’체를 많이 쓴다”며 “지리 여건상 평택은 충청권과 경계에 있어 보다 친근한 말투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에 있어서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중시한다. 정 소장은 “방문 고객들에게 대체적으로 일상적인 대화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끈다”며 “처음부터 차로 접근하는 것보다 소통하는데 효과적일 때가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들에게 본인의 존재를 기억하도록 메시지로 안부 인사를 종종 건넨다”며 “계절마다 필요한 정보나 차량 점검 등을 다루면서 거부감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정 씨가 이렇게 관리하는 고객만 5000명이 넘는다. 한 달에 보내는 문자만 2000건 이상이다. 고객들에 친근하게 다가서자 재구매 고객 비율은 40%까지 높아졌다. 주변 사람을 소개해 주는 고객도 늘었다. 친근함으로 고객과 신뢰를 쌓았다면 그제야 전문성을 부각시킨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정의영 마스터는 “차량 구매로 이어질 경우 차에 대한 상세 정보는 이해를 돕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적어 고객들에게 메모지로 전달한다”며 “차를 구입한 뒤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될 때까지 처리를 돕는다”고 덧붙였다. 정의영 소장은 ‘메모광’이다. 13년 전 신입사원 시절 영업직 교육과정에서 메모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한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이어리를 펼치면 고객들의 특성은 물론, 차량 구매 방식까지 한 번에 파악이 가능하다. 덕분에 그와 한번 인연을 맺으면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일관된 응대를 받을 수 있다. 그는 “르노 신차가 나올 때마다 네 번이나 제게 구입한 고객도 있다”며 “차량 출고 후에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정 마스터가 판매왕이 된 일등 공신은 ‘그랑 콜레오스’다. 그가 판매한 238대 중 115대를 그랑 콜레오스로 채웠다. 정 소장은 “고객들에게 르노의 다양한 차종을 소개했지만 시승에 자신감이 붙는 차는 처음이었다”며 “그랑 콜레오스는 두 번 타보면 사지 않을 수 없을만큼 르노가 이를 갈고 만든 차라고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하이브리드지만 엔진 개입에 이질감이 없고, 정숙성도 뛰어나다”며 “튼튼한 하체를 갖춰 주행 안정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여전히 순항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올 1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3만2050대를 기록했다.앞으로의 목표는 꾸준한 성장으로 잡았다. 정의영 마스터는 “르노가 목표고 비전이기 때문에 회사와 함께 성장해서 오랫동안 영업을 해나가고 싶다”며 “나중에는 르노의 가장 오래된 선배로 남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초고성능 ‘벤투스 에보 Z’를 18일 공개했다. 벤투스 에보 Z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모델이다. 포뮬러 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확보한 혁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랙과 일상 모두에서 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슈퍼카 특유의 주행 역학을 고려한 인아웃 비대칭 트레드(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부분) 패턴 설계로 최상의 핸들링과 스티어링 컨트롤을 제공한다. 인사이드 패턴 적용으로 차량의 하중을 지지하고 엔진 구동력을 지면에 온전히 전달함으로써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아웃사이드 패턴 적용은 최적 피치 배열과 높은 강성 블록 배치를 통해 코너링 안정성과 응답성, 노면 그립력을 크게 강화했다.이와 함께 전후륜 제품 규격별 최적 프로파일 구조와 패턴 설계로 다양한 조합에서도 균일한 성능을 구현하며 안정적이고 정밀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 브랜드 최초 액상 레진과 레이싱 타이어 개발에 활용되는 고연화점 고상 레진 컴파운드 채택으로 노면 온도와 상관없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의 그립력을 극대화했다.또한 첨단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를 적용하여 슈퍼카의 고출력, 고하중 조건에서도 타이어 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BMW 고성능 쿠페 M4를 활용한 자체 테스트 결과 상위 경쟁사 제품 대비 마른 노면 주행 테스트에서 0.6초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고, 젖은 노면 테스트에서는 베스트 랩타임 달성에 무려 세 바퀴를 단축하는 등 업계 최상위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 설명이다.벤투스 에보 Z 제품 전 규격은 국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획득해 국내 소비자들이 트랙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정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25개 규격이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조합원당 최저 이주비 20억 원(LTV 150%)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최저 이주비 조건은 한남4구역 삼성물산의 12억 원보다 8억 원 높다. 경쟁사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16억 원(LTV 160%)보다도 4억 원 높게 쓴 금액이다.사업비 금융 조건에서도 업계 최저 수준인 CD금리+0.1%를 제안했다. 경쟁사 포스코(CD금리+0.7%) 대비 0.6%포인트(p) 낮아, 이자 비용에서 수십억원의 차이를 낼 수 있다. 조합 입장에서는 사업 전반의 금융 리스크까지 낮출 수 있어 전체 부담 경감 효과가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평당 공사비 858만 원을 제안했다. 경쟁사 포스코이앤씨의 894만 원 대비 평당 36만 원 저렴하다. 조합이 사전 산정한 예정 공사비 960만 원보다는 100만 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제안서에 담긴 총액 기준으로는 HDC현산이 제시한 총공사비가 9244억 원으로, 포스코(9099억 원)보다 높아 보이지만 이는 양사가 제안한 연면적 규모의 차이에 따른 착시현상이라는 게 HDC현대산업개발 측 설명이다.공사 기간 역시 경쟁사 포스코의 47개월 대비 5개월이나 빠른 42개월로 단축했다. 이 공사 기간 단축은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하는 임시 거주비와 금융 이자를 줄이고, 빠른 입주 및 분양 수익 실현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7만1901㎡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777가구), 오피스텔(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지난 15일 입찰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조합은 5월 중 홍보관 운영 및 합동설명회를 진행한 뒤, 6월 중순경 조합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혼다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 호넷 SP’ 출시를 기념해 50대 한정판매로 온라인 구매 상담 신청을 개시한다. 혼다 호넷 시리즈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 아이코닉한 매력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고성능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서 자리매김했다. CB1000 호넷 SP는 호넷 시리즈의 명성을 계승하면서 지금까지 없던 강렬함이라는 주제 아래, 기존 호넷 시리즈를 뛰어넘는 아름다움과 강력함을 모두 갖춘 모델로 탄생했다. 스포티한 스타일링과 고성능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은 물론,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고 컨트롤 가능한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호넷 시리즈의 최상위 트림으로서 국내에는 프리미엄 전용 파츠로 성능을 극대화한 SP 모델을 CB1000 호넷 단일 트림으로 선보인다.파워 유닛은 혼다의 플래그십 스포츠 바이크인 ‘CBR1000RR’ 엔진 기반 1000cc 수랭식 직렬 4기통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58ps/1만1000rpm, 최대 토크 10.9kg.m/9000rpm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신규 피스톤 적용과 밸브 타이밍 조절, 기어비 개선 등 고성능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해 출력을 향상시켰으며, 중저속에서도 강력한 토크 특성을 구현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CB1000 호넷 SP는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통해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고 컨트롤 가능한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비틀림 강성이 향상된 신규 프레임과 하부 무게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민첩성과 안전성까지 갖췄다. 라이딩 포지션은 차체 전방과 가깝게 설계해 일체감을 높이고, 평평한 시트 형태는 주행 중 라이딩 포지션의 자유도를 높여 안락하고 스포티한 주행을 돕는다.또한, 다양한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돕는 5가지 라이딩 모드, 즉각적이고 세밀한 스로틀 응답을 제공하는 스로틀 바이 와이어,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빠르게 시프트 업 또는 다운이 가능한 퀵 시프터,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와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등 각종 첨단 전자 장비를 통해 안전하고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스타일링은 관능적이고 동적인 라인을 강조함과 동시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표현, 스포티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특히 호넷 시리즈만의 기계적 미학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계승하고 날렵한 스타일의 새로운 헤드라이트를 통해 공격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자아낸다.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를 적용했으며, 높은 시인성과 정보 전달에 용이한 풀 컬러 5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CB1000 호넷 SP는 호넷 시리즈의 최상위 트림으로서 다양한 프리미엄 전용 파츠를 채용했다. 리어 서스펜션에는 올린즈 TTX36, 프론트 브레이크 캘리퍼에는 브렘보 스틸레마를 채택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제동 성능은 물론, 라이더에게 심미적 만족감까지 제공한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CB1000 호넷 SP는 기존 호넷 시리즈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아름다움, 편안함까지 갖춘 고성능 네이키드 스포츠 모터사이클로서, 지금까지 없던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따뜻한 봄 라이딩 시즌에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B1000 호넷 SP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1760만 원이다. 맷 블랙 단일 색상으로 판매된다. 온라인 구매 상담 신청은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50대 한정판매로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코리아,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조기 완판 기념 그랑 콜레오스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가 조기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에 프렌치 블랙 감성을 더한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를 999대 한정으로 이달 초 선보인 바 있다.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는 공개 후 영업일 기준 열하루 만에 모든 물량의 계약이 완료됐다.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에는 올 블랙 로장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 글로시 블랙 사이드 가니시, 20인치 올 블랙 피크 알로이 휠 등의 외관 특징과 함께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 블랙 사이드 스텝, 블랙 트렁크 엔트리 가드, 블랙 프리미엄 스포츠 페달 등이 기본 사양으로 구성됐다.르노코리아는 이번 조기 완판을 기념해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하고 출고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르노 로장주 누아르 타프 세트’를 총 3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로장주 누아르 타프 세트는 캠핑 또는 나들이 때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 타프, 캠핑용 미니 체어 2개, 테이블, 행어, 담요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계약 고객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A.P.C.(아페세) 가방을 추가로 증정한다. 고객은 ‘올해의 SUV’ 3관왕 달성 기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무상 증정하는 엔진오일 3회 교환권과 함께 3%대 이율의 매력적인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할부원금 2500만 원은 3.3%, 할부원금 3000만 원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정액불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5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 4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 판매 전시장 별 전시차 혜택 20만 원, 1회 기준 재구매 혜택 20만 원 등도 제공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미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금호타이어 초고성능 엑스타 신제품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엑스타’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에게 각별한 브랜드다. 고성능 부문에서 세계적인 타이어 브랜드들과 견줘도 신제품이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엑스타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한층 높아진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을 과시하는 무대였다. 정 대표는 “고성능 하이엔드 세그먼트 공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이뤄갈 예정”이라며 “올해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실적(매출 4조5000억 원)을 넘는 5조 원 달성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보인 엑스타 신제품은 고출력 스포츠카부터 전기차, 고하중 차량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략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글로벌 마케팅담당 상무는 “신형 엑스타는 스포츠 서킷과 일상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며 “해외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실제로 엑스타는 지난해 독일 아우토빌트 썸머 타이어 성능 부문에서 전체 4위에 오르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냈다. 금호타이어가 고성능 제품에 집중하는 이유는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카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호타이어는 이 같은 시장 공략을 위해 퍼포먼스·스피드·컨트롤·이노베이션 등 4가지 핵심 가치에 집중했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타 스포츠 S·엑스타 스포츠·엑스타 스포츠 A/S는 고성능 스포츠, 올시즌, 전기차 대응까지 포괄한다.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기존 PS91, PS71을 잇는 초고성능 타이어다. 고성능 차량의 제동력, 코너링, 고속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견고한 블록 강성, 강화된 벨트 및 비드 내구 설계, 트레드 리브 최적화 등을 통해 민첩한 핸들링과 고속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사계절용으로 출시된 ‘엑스타 스포츠 A/S’는 북미 시장을 겨냥한 올시즌 모델로, 마일리지와 스노우 성능이 뛰어나며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모두 우수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주행 특성이 강점이다.신제품은 금호타이어만의 EV 특화 기술을 반영해 전기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고하중 차량을 위한 HLC 버전도 별도 개발을 마쳤다. 일부 EV 규격에는 금호타이어 신소재 흡음 기술 ‘K-사일런트 링’이 적용됐다.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을 부착해 주행 시 공명음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전기차의 정숙성을 더욱 향상시킨다.엑스타 스포츠 S와 스포츠는 유럽연구소(KETC)에서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개발됐다. 유럽 현지 출시 직후 독일 티유브이슈드와 디 라이펜테스터, 아우토 빌트 라이펜체크 등 권위 있는 테스트 기관들로부터 최고 등급의 성능 평가를 받았다.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엑스타 신제품은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 기반을 다지는 전략 제품”이라며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주행 니즈에 부합하는 고품질 타이어 공급을 통해 내수 및 수출 시장을 동시에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보유 중인 차를 처분하고 새 차 구입을 고민하던 40대 남성 A씨는 기존 차량급에 준하는 신차를 고려했지만, 비싼 가격에 중고차로 눈을 돌렸다. 그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엔카닷컴 내 차 팔기 서비스로 기존의 팰리세이드를 3160만 원에 판매하고, 여윳돈 1000만 원을 더해 같은 플랫폼에서 2021년식 제네시스 GV70을 4100만원에 구입했다. 차량 구매에 실질적으로 든 비용은 여윳돈 1000만 원 수준이었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물가가 날로 오르면서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 성향도 가성비와 실속을 챙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진행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 중 신차 대신 중고차를 고려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71.1%에 달했다. 지출을 최소화하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중고차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1000만원 여윳돈으로 차량 구매 차급·브랜드 업그레이드도 가능중고차 선호 배경에는 무엇보다 신차 가격 보다 낮은 금액으로 차 구매가 가능한 경제성에 있다. 지난해 국내 신차 시장은 위축된 반면, 가성비 높은 중고차를 찾는 경향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기존에 보유하던 차량을 처분할 경우 금액 차이는 있지만 차량 전체 구매가 보다 훨씬 적은 여윳돈만으로도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차량 판매 금액과 여윳돈을 합한 예산과 개인 선호도 등을 잘 고려해 매물을 탐색해 본다면 A씨의 사례처럼 브랜드나 차급을 한 단계 높이거나, 보다 최신 연식의 모델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또 다른 일례로는 연식이 오래된 15년식 아우디 뉴 A6를 엔카 비교견적으로 1000만 원에 판매하고 여윳돈 약 1300만 원을 투자해 엔카믿고로 현대 더 뉴 그랜저 IG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도 존재한다. 또, 택시 영업 생활을 마치고 뉴SM5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 이후 약 870만 원만 보태 일상용으로 필요한 기아 모닝을 구매한 소비자 사례도 있다.만약 3000만 원의 같은 예산이라면, 신차로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 보다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이 선택의 범위가 넓어 보다 실속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예를 들어 신형 현대 그랜저 2.5 가솔린 모델의 가장 하위 트림인 프리미엄의 기본 판매가는 3768만 원이다. 여기에 선택 옵션을 추가하면 근 4천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인 반면, 중고차로 눈을 돌리면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G80 또는 GV70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제 엔카닷컴에는 무사고 주행거리 약 7만5000km의 21년식 제네시스 G80(RG3) 가솔린 2.5 터보 AWD가 약 3700만 원에 등록돼 있다.합리적 중고차 거래 돕는 서비스 인기엔카닷컴 ‘원앱’ 편리하게 팔고 산다이 같은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최근에는 중고차 플랫폼을 통해 차를 사고 파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추세다. 엔카닷컴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고 투명하게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비대면 내 차 사기 서비스 ‘엔카믿고’는 주7일 배송 서비스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중고차를 배송 받을 수 있다. 주말 배송은 물론, 차량 결제와 배송 일정 확정을 오전 중 완료하면 당일 배송도 가능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엔카믿고는 중고차 상담부터 결제, 탁송, 금융, 환불까지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해 중고차 거래가 어려운 사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 인수 후 7일간 타보고 구매를 최종 결정할 수 있도록 ‘7일 책임환불제’를 제공 중이다.내 차 팔기 서비스인 ‘엔카 비교견적’은 고객이 간단한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엔카 제휴 딜러의 견적을 받을 수 있다. 48시간 동안 최대 30건의 견적을 받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간편하고 편리한 프로세스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차량 판매가 가능하다.엔카닷컴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신차가 상승 추세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한다면 중고차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가용 예산과 원하는 개인 기준에 부합하는 매물을 탐색하고 거래하는 것도 현명한 소비의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와이랩스가 업사이클링 다인승 골프 카트 ‘Y카트 시리즈’를 16일 출시했다. 최근 골프 업계에서는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을 고려한 환경 중심의 경영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골프장에서 신규 카트를 도입하거나 노후 카트를 교체하기 위한 연간 구매 규모는 약 8000여 대에 달한다. 와이랩스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비용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고민한 끝에 환경적 가치를 재생산하고 확장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채택했다. 이 기술은 중고 카트를 수거해 재생산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프레임 연장 및 보강 등 구조 개조와 정밀한 조립 공정, 성능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다. 일반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생산 비용과 환경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와이랩스가 국내에서 첫 개발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술은 특허 취득을 통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차체 연장에 따른 하중 변화와 최대 응력 등 구조적 요소를 검토해 내구도를 강화했다. 시트 브라켓에는 슬라이드 방식을 적용해 좌석 탈거와 정비가 용이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높였다. 이러한 설계 방식은 전문 기관의 구조 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Y카트 시리즈는 총 3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와이랩스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업사이클링 다인승 Y카트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을 장착한 뉴 다인승 리무진 Y카트, 운반용이나 화물용 등 골프장 외부에서도 활용 가능한 2인승 다목적 Y카트까지 골프장의 다양한 운영 환경과 사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다인승 Y카트 모델 2종에는 독립 열선 시트, USB 충전포트, 선풍기, 4인 골프백 전용 캐리어, 승하차 안전을 위한 세이프티바 등 이용자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프리미엄 사양이 기본 적용돼 향상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Y카트는 골프 카트 MCU와 완벽 통신되는 자체 개발 배터리 BMS를 탑재해 회생제동으로 발생된 전기를 버리지 않고 회수해 배터리에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뉴 다인승 리무진 Y카트는 루프에 150와트 태양광 패널을 3개 설치한 태양광 충전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같은 용량의 배터리팩 대비 주행거리를 극대화했다. 이 과정에서 과충전이 발생되지 않도록 3단계 과충전 방지 기능도 갖췄다.와이랩스 친환경 리무진 카트는 기존의 중고 카트를 개조할 경우 약 2000만 원에 제공된다. 개조할 중고 카트가 없어도 완제품을 2800만 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고급 대형 SUV 부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16일 전격 출시됐다. 이번 에스컬레이드는 5세 부분변경 모델로, 신규 적용된 첨단 사양과 내외부 디자인 변경을 통해 더욱 강렬해진 존재감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에스컬레이드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행 조건에 따라 엔진 실린더 작동 패턴을 달리하는 기능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도 적용돼 주행 조건에 따라 최상의 성능과 연료 효율성이 제공된다.새롭게 디자인된 전후면의 수직형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 24인치 휠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와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개폐 기능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 맞는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여기에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40개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등의 첨단 편의 사양들이 탑승자 모두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실내 색상은 젯 블랙을 기본으로 일반형 모델에서는 위스퍼 베이지, ESV 모델에서는 시어 그레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휠베이스 연장 버전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 모델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1억6607만 원,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는 1억8807만 원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수도권 내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집값 부담은 늘어나고, 대출 규제는 강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확인한 결과, 서울 6억 원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2022년 전체 거래의 40.32%를 차지했다. 2024년에는 20.64%로 줄었다. 수도권도 예외는 아니다. 동기간 경기는 78.64%에서 69.39%로, 인천은 90.24%에서 84.48%로 떨어졌다.이런 현상은 아파트 매매가격과 분양가 자체가 꾸준히 상승하는데다, 공급 물량은 줄어들면서 6억 원 이하 아파트를 찾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실제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6억 원 이하 매물이 희소해지면서 실거래 건수도 줄고 있는 것이다.기준금리는 올 2월 2.75%로 소폭 하락했지만,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여전히 최고 연 4% 후반대에 머무르고 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체감 부담이 높을 수밖에 없다.오는 7월부터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대출 심사 시 ‘스트레스 금리’를 100% 반영해야 하고, 모든 부채의 원리금이 연 소득 일정 비율을 초과하면 대출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실수요자들에게는 사실상 또 하나의 ‘진입 장벽’이 생기는 셈이다. 부동산 수요자들은 매매 시장 진입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한 청약 시장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분양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 ‘합리적인 새 아파트’를 찾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이런 가운데 서울 생활권을 누리는 경기 부천 원종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6억 원 이하로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일신건영은 4월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다. 청년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노년부부가 살기 좋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을 이용하면 원종지구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 종로까지 30분대, 마곡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제일건설은 4월 16일 경기 양주역세권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전용면적 70~101㎡, 총 702가구다. 전용면적 84㎡ 타입 분양가가 6억 원 아래로 책정됐다. 40층의 고층 설계를 통해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건설이 용인 남사(아곡)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도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 해당 단지 역시 전용면적 84㎡가 6억 원 이하로 책정됐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다. 공립처인성유치원과 초중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SK렌터카는 지난 15일 충청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SK렌터카는 이날 조합의 회원사로 가입하고, 조합과의 상생을 위한 운영 원칙을 준수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SK렌터카는 올해 7월 충남 천안에 자체 자동차 경매장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매장 조성에 추진력을 더하고 원활한 운영 기반 마련에 힘이 실렸다. 특히 이번 협약은 SK렌터카가 조성할 경매장을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SK렌터카는 자사가 직접 운영·관리한 차령 5~6년 미만의 양질의 중고차를 경매장을 통해 중고차 시장 내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조합의 회원사들은 고객으로부터 매입한 오래된 연식의 중고차를 SK렌터카 경매장에 출품해 매물 다양성을 확대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중고차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특히 경매장 정식 오픈 전에 조합 가입까지 신속히 승인된 것은 조합이 자사의 상생 협력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얼라인드제네틱스(이하 얼라인드)는 지노믹스 주최 제6회 ‘10x 지노믹스 유저스 그룹 연례행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미국 필라델피아와 5월 21일 뉴욕에서 개최된다. 10x 지노믹스는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레젠턴에 설립된 생명과학 기술 업체다. 단일세포 유전체학 분야가 중점 사업이다. 단일세포 유전체학은 개별 세포의 유전자 발현, 염기서열, 염색체 구조를 단일 세포 수준에서 분석하는 기술로, 암, 면역, 신경과학, 줄기세포 연구 등 정밀의학의 핵심 분야에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조직 내의 이질성을 밝혀내고, 극소수의 세포 변화까지 탐지할 수 있어 차세대 생명과학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유저 그룹 미팅은 싱글셀 및 공간 유전자 발현 연구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실제 연구자들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구성된다. 얼라인드는 이번 행사에서 루나-FX7 자동세포카운터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싱글셀 분석에서 요구되는 정밀한 세포 수 측정 및 품질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넓은 세포 검출 범위와 고성능 분석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다. 얼라인드에 따르만 싱글셀 유전체 분석의 정확성은 실험 초기 단계의 세포 수 측정에 달려 있다. 세포가 과도하거나 부족하면 실험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포 카운팅은 단순한 수치 측정을 넘어 싱글셀 연구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절차다. 루나-FX7은 정확도, 재현성, 편의성을 모두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레인지로버가 레인지로버 탄생 55주년을 기념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대형 설치 미술인 ‘퓨처스펙티브: 커넥티드 월드’를 공개했다.이번 작품은 미래적 감성과 시간 여행 콘셉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혁신 디자인 스튜디오 누오바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비치에 기반을 둔 누오바는 산업 및 인테리어 디자인, 소재 혁신, 지속 가능성 전략 등에 특화된 360도 공간 연출로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해왔다. 2020년에는 탄소 네거티브 고급 향수 브랜드 에어를 출시해 주목받았다.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18세기 건축물인 팔라초 벨지오이오소에서 선보인 이 작품은 두 시대를 연결하는 다이내믹한 시간 여행 경험을 가능케 했다. 레인지로버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누오바는 1970년부터 2025년까지 두 시대를 넘나드는 시네마틱 여정을 통해 출시 55주년을 맞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디자인 DNA와 모던 럭셔리에 끼친 영향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다감각 체험 공간은 맞춤형 가구와 음향, 그리고 누오바의 향수 브랜드 에어가 레인지로버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향까지 어우러져 완성됐다.제리 맥거번 JLR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레인지로버의 변함없는 창의적 유산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여 기쁘다”며 “누오바와 협업을 통해 ‘퓨처스펙티브: 커넥티드 월드’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레인지로버의 시작과 오늘날의 비전을 나란히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에도 레인지로버는 여전히 모던함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고유의 실루엣과 독보적인 디자인, 브랜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그 매력과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시간 여행 경험은 과거를 존중하되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역사적인 벨지오이오소 광장 중앙에는 시간 여행의 입구를 상징하는 금색 레인지로버 브랜드 모티프가 장식된 25m 길이의 거대한 모노리스가 세워졌다. 첫 번째 포털은 1970년대 초기 자동차 전시장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다. 이 공간의 중심에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프리프로덕션 차량 ‘YVB 151H’가 있다.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뿌리와 럭셔리 정체성을 기념하는 이 올리브 그린 컬러의 2도어 차량은 풍부한 색감과 촉감이 느껴지는 목재 패널의 공간에 배치했다. 누오바는 이 공간을 위해 버건디 레드 소파, 흰색 카라라 대리석 소재의 원형 엔조 테이블, 맞춤형 데스크 체어를 특별 제작했다. 수조, 아카이브 소품, 오리지널 스케치 등 복고풍 디테일이 더해져 시대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44개의 천장 조명이 따뜻한 빛으로 공간을 감싸며 레인지로버의 상징적인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색감을 더욱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크롬 도금 스피커 ‘도로시’를 통해 재생되는 연출된 음악 퍼포먼스와 오래된 지폐 및 가죽 향이 어우러진 70년대의 분위기를 담은 인센스 계열 향 ‘그랜드 로즈’가 공간을 채워 다차원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누오바는 레인지로버의 시간 여행을 위한 맞춤형 가구를 제작했으며 LA의 럭셔리 의류 아틀리에 레큅와 협업해 1970년대 영국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타임 트래블’ 컨시어지 의상도 디자인했다.이후 방문객들은 다음 포털로 이동한다. 두 번째 공간은 레인지로버의 현대적 비전을 담은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프리즘처럼 빛나는 라이트박스 내부에 세로 거울 기둥이 배치돼 ‘시간의 끈’을 상징한다. 중앙에는 최신 5세대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가 전시돼 있으며 클래식 모델을 오마주한 메탈릭 그린 색상이 적용돼 브랜드의 진화와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 미래 공간에서는 차분한 앰비언트 사운드와 ‘웻 스톤’이라는 시원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사색의 순간을 제공한다. 전체 시간 여행 동안 각 시대를 상징하는 호스트가 관람객의 여정을 함께한다.누오바의 공동 설립자인 엔리코 피에트라와 로드리고 카울라는 “레인지로버는 여러 세대에 걸쳐 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춰 진화해온 동반자였다”며 “레인지로버의 55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이 시간 여행은 단순히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사변적인 것이 아니라, 디자인, 혁신, 장인정신이 시대를 초월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렌즈와 같다. 전통에 깊이 뿌리내리면서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재창조를 추구하는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일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