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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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6~2026-01-15
경제일반87%
건강10%
문화 일반3%
  • 고려아연,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 활동 전개

    고려아연이 경상남도에서 중도입국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려아연은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제로 고려아연은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에 힘쓰는 경남이주민센터 활동을 후원하면서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올해는 중도입국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현장체험 활동, 도서관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별도 참가비 없이 교육을 운영한다.특히 이 사업은 경남이주민센터가 작년까지 정부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했지만 예산이 부족해 중단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려아연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원에 나섰다.중도입국 아동 및 청소년들은 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다가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이주한 경우에 해당한다. 한국에서 태어난 다른 다문화가정 청소년보다 문화 차이나 언어 고충에 따른 학습장애, 또래 사이 소외감 등을 크게 경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들이 학교와 일상생활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를 통한 동질감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고려아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계층의 아동들과 이주민들이 우리나라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보다 따듯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계층에 대한 발굴을 통해 후원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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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美 MSD와 이중항체 항암 신약 임상연구 협력… ‘키트루다’ 병용 효과 연구

    한미약품은 미국 제약사 MSD와 이중항체 항암 신약 후보물질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TCSA, 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BH3120은 한미약품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를 2개의 서로 다른 표적에 동시에 결합해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BH3120의 경우 면역글로불린(IgG)과 유사한 형태의 이중 특이 항체다. PD-L1(암세포 표면이나 조혈세포에 있는 단백질)과 면역세포 표면의 4-1BB를 동시 타깃하고 PD-L1에 대해서는 편향된 결합 친화력을 갖췄다고 한다. 종양 미세환경(TME) 내 PD-L1이 과발현된 종양 조직에서 강력한 항종양 활성을 유도하는 동시에 정상 조직에서 과도한 면역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목표로 한다. 면역세포 표면의 4-1BB를 표적하는 기존 항암 치료제 대부분은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BH3120은 비임상 연구를 통해 TME와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 활성화의 뚜렷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여주면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BH3120 임상 연구 과정에서 MSD와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진행성 또는 전이상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병용요법 관련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한다. 한미약품은 스폰서 역할로 임상을 총괄하고 MSD는 임상에 사용되는 키트루다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키트루다는 3세대 항암제로 여겨지는 면역항암제를 대표하는 의약품이다. 면역항암제 특성상 암 치료를 위해 주기적으로 투약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비가 많이 드는 의약품이기도 하다.한미약품 관계자는 “BH3120 임상은 항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독자적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하는 첫 글로벌 임상 연구 프로젝트”라며 “기존 치료제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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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RNAi 기반 방광암 신약 개발 추진… 바이오 업체 ‘큐리진’ 후보물질 도입

    종근당이 리보핵산 간섭 기반 항암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종근당은 리보핵산 간섭 기반(RNAi, Ribonucleic Acid Interference) 국내 유전자치료제 개발 업체 큐리진(Curigin)과 항암 유전자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겉으로 살짝 드러나기 시작하는 특성) 방광암을 첫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많이 발현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Short hairpin 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라고 한다. shRNA는 두 유전자를 이중 표적할 수 있도록 합성한 RNA(리보핵산)다. RNA는 생명체 유전정보를 전달하거나 발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고분자 화합물이다. DNA(디옥시리보핵산)와 함께 생명체의 생존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세포 내 필수 분자다.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용도에 맞게 합성한 RNA를 활용한 의약품 개발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으로 개발된 의약품이다.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진 RNA 의약품 사례로 볼 수 있다. 바이러스 유전물질을 담고 있는 mRNA를 체내에 투여해 면역세포가 이를 인식해 신체 전반의 면역작용을 유도하는 개념이다.CA102에 적용된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해 다른 장기 손상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면서 암세포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으로 표적해 항암 효과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해당 후보물질이 타깃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 폭이 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라고 한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원에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젠2C(Gen2C)’를 신설해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며 “큐리진의 독자적인 이중표적 shRNA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CA102가 종근당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방광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종근당은 최근 신규 모달리티(치료법)를 창출하면서 세상에 없던 신약(퍼스트인클래스, First-in-class)과 미충족 소유(Unmet needs)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도입한 ADC 항암제 개발을 추진 중이고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전략적 투자와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젠2C에서는 ‘AAV(Adeno-associated virus, 아데노부속바이러스) 전달체(벡터, vector)’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타깃 다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큐리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짧은 길이의 siRNA로 2개의 질병 유전자를 억제할 수 있는 신개념 이중표적 RN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업체다. 2016년 설립 후 RNA를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개발했다고 한다. 간염바이러스 치료제부터 원형 RNA 기반 기술과 암진단키트 등 폭넓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양한 질병에 대한 독자적인 표적유전자 선정 알고리즘과 RNA 라이브러리를 확보하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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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일드터키 101 시리즈 완성”… 트랜스베버리지, ‘와일드터키 101 라이’ 세계 최초 출시

    미국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터키가 국내 시장에 고도수 라이 위스키를 선보인다. 미국을 제외하면 한국이 세계 최초 공식 판매다.주류 수입·유통 전문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터키 101 라이’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는 버번에 이어 라이 위스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이후 주류 트렌드를 이끌어갈 다음 카테고리로도 여겨진다. 버번보다 가볍지만 특유의 스파이시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옥수수를 사용하는 버번과 달리 ‘호밀(rye)’이 주재료다. 와일드터키는 앞서 알코올 도수 40.5%인 ‘와일드터키 라이’를 먼저 선보였고 이번에 고도수 제품인 와일드터키 101 라이를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것이다. 숫자 101은 ‘101프루프(proof)’를 말한다. 알코올도수로 환산하면 ABV(Alcohol by Volume) 50.5%를 의미한다. 와일드터키 주력 버번 위스키인 ‘와일드터키 101 8년’과 ABV가 동일하다. 용량도 와일드터키 101 8년과 동일한 750ml다.기존 와일드터키 라이의 경우 버번 와일드터키 101 8년에 비해 맛 농도와 타격감이 약해 입문용 위스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와일드터키 101 라이는 알코올도수를 높이면서 이를 보완해 클래식 라이 위스키 특유의 강렬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고 한다.버번과 마찬가지로 와일드터키 101 라이도 마스터 디스틸러 부자(父子)인 지미와 에디 러셀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받는다. 높은 호밀 함량과 낮은 도수 증류, 앨리게이터 차르 배럴 방식 등 버번에 적용되는 비법이 고스란히 유지돼 와일드터키 라이 위스키가 완성된다. 바닐라와 향신료(스파이시)의 풍부한 향을 시작으로 토피넛, 후추의 맛을 거쳐 스모키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고 와일드터키 측은 전했다.와일드터키는 버번과 호밀 위스키로 101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기념해 버번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101 8년 1리터 특별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버번과 라이 101 시리즈 750ml 용량은 이마트 전 지점에서 판매된다. 신제품인 라이 101은 이마트 스마트오더 와인그랩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바텐더와 위스키 드링커들 사이에서 싱글몰트 이후 위스키 트렌드를 이끌어갈 다음 카테고리로 라이 위스키가 주목받는 트렌드에서 특히 와일드 터키 101 라이는 맨해튼, 사제락 등 클래식 칵테일의 기주로써 전 세계 바텐더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라이 위스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와일드터키 버번 걸작 101 8년에 이어 라이 위스키의 정수를 담은 101 라이를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했다”며 “미국에서 와일드터키 101 라이는 맨해튼과 사제락 등 클래식 칵테일 용도로 바텐더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 중 하나로 국내 시장에서도 라이 위스키 관심과 인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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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취약계층 아동 150명 초청 ‘지구의 날’ 교육 진행

    반도체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구환경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도쿄일렉트론 지구환경 교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랜드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아동양육시설 18개소 어린이들과 교사 등 약 15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임직원 30여명은 봉사자로 참여해 교육행사를 보조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교육 주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공룡편’으로 준비했다. 교육은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하고 ‘털보과학’으로 아이들에게 유명한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이 맡았다. 이 관장은 어린이들이 공룡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을 친근하게 해소해주고 공룡 멸종 원인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지구 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강연이 끝난 후 공룡 모형이 전시된 서울랜드 내 공룡 체험관을 직접 돌아보고 공룡 화석 발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서울랜드 내 다른 시설들을 이용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번 교육을 위해 서울랜드 종일이용권과 점심식사, 이동버스,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이번 교육 행사는 도쿄일렉트론 자체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TEL 포 굿(TEL FOR GOOD)’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부 항목인 ‘지구환경의 보전’과 ‘지역사회와 공동 가치 창조’를 실천하는데 중점을 둔 활동이다.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한테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을 서울랜드 내 다양한 체험 및 문화 시설과 연계해 흥미롭고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를 론칭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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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풍력발전소에 6700억 투자… “신재생에너지 사업성과 가시권”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계열사인 맥킨타이어(Ark Energy MacIntyre)를 통해 호주 퀸즐랜드주(Queensland)에 건설 중인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약 6700억 원을 투입해 맥킨타이어 지분 30%를 확보하기로 했다.이 발전소는 스페인 신재생에너지 업체 악시오나(ACCIONA) 자회사 악시오나에너지(ACCIONA Energia)가 개발하고 시공 중인 풍력발전소다. 호주 퀸들랜드주 워릭시(Warwick)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개발 초기부터 맥킨타이어(고려아연)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풍력발전소 이름이 아크에너지 계열사 맥킨타이어로 정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맥킨타이어는 해당 풍력발전소 사업을 위해 아크에너지가 설립한 회사다. 지난 2022년 착공 후 약 2년 만에 실제 지분 투자를 실행에 옮기는 것으로 보면 된다. 현재 풍력발전소 공정률은 80%를 넘어섰고 내년 8월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특히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는 풍력터빈(발전기, 풍력으로 발생한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 162대가 설치된다. 호주 내에서 가장 크고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규모의 풍력발전소로 조성돼 가동에 들어간다. 전체 발전용량은 923.4메가와트(MW)다. 현재 가동 중인 세계 최대 풍력발전소는 덴마크 해상풍력 업체 오스테드가 영국 동부 해안에 조성한 해상 풍력 ‘혼씨(Hornsea) 프로젝트1’로 발전용량은 1120MW(1.12GW)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80만 가구(4인 가구 기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아크에너지는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전체 발전용량의 30%를 확보하게 된다. 해당 전력은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인 썬메탈(SMC)에 공급할 계획이다. 썬메탈 연간 사용 전력량의 21.8%(올해 예상 전력사용량 기준)를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에서 조달하는 셈이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고려아연 호주 사업 탄소배출을 저감하면서 미래 신사업 ‘트로이카드라이브’의 한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고려아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외부로 공급·판매하는 첫 사례이면서 호주를 거점으로 신재생 전력 사업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에너지는 고려아연이 트로이카드라이브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을 위해 호주에 설립한 업체다. 현지에서 주요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호주 3개 주에서 약 8GW 규모 재생에너지 자산을 개발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보우먼스 발전소(Bowmans Creek Wind Farm)에 대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풍력발전소 개발사업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풍력터빈 54개가 설치되고 발전용량 335MW 규모의 풍력발전소로 조성될 예정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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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유기동물 보호·입양 활성화 동행… 수익금 기부·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동아제약은 동물구조·보호 업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하 동행)’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은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진행됐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최미금 동행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 판매수익금 일부를 동물보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발라당을 방문해 유기동물에 대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양 콘텐트 제작도 추진한다.동아제약은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업로드해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농림축산부가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구조한 유기동물 수는 약 11만 마리다. 이중 보호시설이 부족해 안락사 된 동물은 전체의 38.9% 비중을 차지했다.동아제약은 작년 12월 반려동물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를 돕는 브랜드 벳플을 론칭했다. 벳플을 통해 동아제약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완성한 강아지와 고양이용 영양제를 선보였다.2011년 설립된 동행은 시 위탁 보호소 등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해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한 뒤 새 가족을 찾아주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마리 넘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새 가족에게 입양 보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임직원들과 함께 무분별하게 유기되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면서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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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사이언스, ‘돌아온’ 노용갑 신임 부회장 선임… “경영진 재편 본격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영업·마케팅부문)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노 신임 부회장은 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했고 지난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다. 2006년부터는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한미약품에서 영업·마케팅부문을 총괄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새로 선임된 노용갑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영업과 마케팅 분야 전문가인 노 부회장 리더십이 그룹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과반을 차지해 그룹 경영권을 확보한 형제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본격적으로 경영진 재편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남인 임종윤 사내이사는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복귀 예정이고 차남 임종훈 사내이사는 현재 송영숙 회장과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번에 노용갑 신임 부회장 선임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오너가 장녀인 임주현 부회장과 함께 2인 공동 부회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분쟁 당시 임종윤 사내이사는 경영권을 확보하면 그룹을 떠난 임원들을 다시 불러 모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용갑 부회장 선임이 이와 관련된 첫 번째 인사 조치라는 해석이다. 업계에서는 노 신임 부회장을 시작으로 과거 한미그룹에 몸담았던 임원 영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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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하뮤직코리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드럼 2종 기부

    야마하뮤직코리아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성민성민복지관에 드럼 2종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럼 기부와 함께 관악기에 대한 일대일 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기부는 노원구 소재 성민성민복지관 소속 ‘위대한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민복지관 위대한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창설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사회와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교감능력을 키우고 보다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이날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어쿠스틱드럼 ‘스테이지커스텀(Stage Custom)’과 전자드럼키트 ‘DXT6 시리즈’를 전달했다. 스테이지 커스텀은 1995년 출시 이후 약 30년간 전 세계 베스테셀링 모델로 거듭났다. 100% 자작나무로 된 쉘을 통해 드럼 사운드의 표준으로 여겨지는 야마하 고유의 아름답고 풍부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DTX6 시리즈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이면서 TCS(Textured Cellular Silicone)패드를 적용해 장소와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드럼을 연습할 수 있는 제품이다. DTX-프로(PRO)모듈의 우수한 사운드와 간편한 조작 및 편의성으로 라이브 무대는 물론 레코딩 작업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야마하의 기술력이 집약된 전자드럼이라고 한다.성민복지관 위대한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소속 단원과 가족을 비롯해 야마하뮤직코리아와 성민복지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악기 전달식에서 총 2곡의 공연을 펼쳤다. 다채로운 선율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남영철 야마하뮤직코리아 이사는 “야마하는 장애인의 차별 없는 음악 교육과 문화감수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음악을 통한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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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 이달에만 동탄·서광주서 2곳 오픈

    유니클로가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스타필드 수원점에 이어 이달에만 2곳을 추가로 오픈한다. 일본 제품 불매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한때 110여개 수준으로 줄었던 국내 매장 수는 어느덧 130개로 늘어나게 된다.유니클로는 19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탄점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서광주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이날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기존 SRT와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으로 새로운 교통 요지가 된 동탄역 역세권 입지가 특징이다. 역과 연결된 롯데백화점 3층에 입점했다. 특히 롯데배과점 동탄점 내 패션 브랜드 매장 중 가장 넓은 면적으로 입점했다.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모 비중이 높은 동탄신도시 특성에 맞춰 성인 남성과 여성복부터 키즈&베이비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전개한다.매장 오픈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봄·여름 인기 제품을 할인하는 동탄점 단독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유니클로U 수피마코튼 크루넥T와 포켓터블 UV프로텍션 파카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유니클로 오리지널 캔버스백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백화점 입점 유명 카페 커피쿠폰을 준다. 2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캠핑용 쿨러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동탄점에 이어 26일에는 유니클로 서광주점을 오픈한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다.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초입 인근에 있어 전남 고객 접근성도 확대됐다. 교외형 매장 특유의 넓고 쾌적한 공간이 특징이다. 서광주점도 매장 오픈에 맞춰 3일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모든 구매자에게 광주 소재 카페 및 제과점에서 구입한 커피와 단팥빵을 선착순으로 준다. 구매 금액에 따른 캔버스백, 캠핑용 쿨러백 등 사은품도 증정 예정이다.매장 오픈지역에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지역친화활동도 전개했다. 동탄점의 경우 직원들이 지난달 26일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의류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자원 선순환을 장려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서광주점은 지난 15일 광주 서구청을 방문해 서구지역 저소득 가정 영유아 170명을 대상으로 의류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서광주점에서 기부한 의류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 서구지역 저소득 영유아 보육 가정에 전달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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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코리아,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채용 워크숍 개최… 대학생 100명 참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인재육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일환으로 17기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11일 1박 2일간 전국 10개 대학 자동차 학과 대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소재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해당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샵은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을 위한 직무별 멘토링, 현직자가 말하는 자동차 산업과 직무 소개, 공식 딜러사 채용담당자 설명회, 벤츠 전기차와 고성능 AMG 모델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7개 벤츠 공식 딜러사 채용담당자들이 직접 워크숍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정보 등을 공유했다.이은정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정 및 경력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모바일 아카데미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국내 자동차 시장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11개 자동차 대학과 협업해 매년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작년까지 총 17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모바일 아카데미 17기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학생을 선정해 오는 6월 독일 본사 견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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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델타항공,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필리핀 주거 개선 프로젝트 봉사 참여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들이 필리핀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직원 20명은 19일(현지시간) 현지 비영리기관 필리핀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비그나이-마운라드 소셜라이즈드 하우징 프로젝트(Bignay-Maunlad Socialized Housing Project)’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 지역에 총 1만3920㎡(약 4,200평) 규모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공무원과 교사, 인근 도시 공장 근로자 등 현지 거주민 400여 가구에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사 직원들은 주택 건축 부지와 수로 주변 바닥을 다지는 일에 투입됐다. 여기에 도로 포장에 필요한 기초 공사 자재를 나르는 제반 작업도 도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지역을 시작으로 라구나 칼라우안, 세부 보홀 등 필리핀 각지에서 해비타트의 주택 건설·보수 활동에 참여해왔다.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를 후원해왔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1995년부터 해비타트의 주택 건설 및 보수 작업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은 뒤 공동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해왔다. 글로벌 항공사 위상에 걸맞은 활동을 전개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해비타트 외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과 몽골 바가노르지역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환경정화·보호 활동 등을 진행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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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차량용 NBA 30팀 디스플레이 테마 판매… “5만 원 내면 1개 팀 테마 무선 업데이트”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동차 성능이나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전환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보여주는 서비스로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기아는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차량 내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NBA 각 구단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 30종을 북미시장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운전자는 ‘기아 커넥트스토어’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 기능을 통해 선호하는 NBA 구단의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하고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각 팀 테마당 39.99달러(약 5만5300원)로 책정했다.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해 적용하면 디지털 계기반 내 내차 색상이 NBA 팀 색상으로 변한다. 또한 프로필 이미지를 NBA 팀 로고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는 농구공 애니메이션도 추가된다. 다만 기존 디스플레이 구성이나 색상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소소하게 변하기 때문에 자세히 봐야 변화를 인지할 수 있다. 화려하고 과감한 변화가 아니기 때문에 팬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다. 5만 원대 가격이 꽤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다. 기아 디스플레이 테마 서비스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도 짐작할 수 있다. 기존 신차 판매 수익과 판매 후 이뤄지는 AS 관련 수익에 더해 SDA 전환에 따른 소프트웨어 상품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정기 구독이나 연간 이용권 등으로 판매해 차를 판매한 이후에도 부가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모델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가장 먼저 대중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테슬라는 거의 모든 구동계까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유지·보수가 가능한 수준으로 불가피한 리콜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소한다. 유지·보수를 위한 불필요한 비용 발생과 자원 소모까지 줄일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센터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한 셈이다.기아는 국내에도 디스플레이 테마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OTA 기능을 탑재한 모델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기준 ccNC와 OTA 기능이 탑재된 기아 모델은 전기차 EV9과 부분변경을 거친 쏘렌토와 카니발, K5 등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기아 CXD사업부 상무는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로 고객이 취향에 맞춰 차를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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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5억6000만원 쾌척… 알 히즈아지 CEO 명예소방관 위촉

    에쓰오일(S-OIL)은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에서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으로 5억6000만 원을 전달했다.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와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명예소방관 위촉식도 열렸다.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과 유족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까지 19년 동안 소방관 3000여명과 가족들에게 100억 원 규모 후원을 단행했다. 화재 등 소방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에쓰오일이 가장 먼저 소방관을 돕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쓰오일은 제29회 KBS 119상 봉사상을 수상했고 이번에는 알 히즈아지 CEO가 명예소방관에 위촉됐다.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에쓰오일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도 소방영웅지킴이 후원을 지속해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 각종 재난 상황의 국민들을 지켜주는 소방관을 응원하고 소방안전 및 위험물 시설 안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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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백종원’과 우리 농산물 소비 진작 나서… 내달 제주서 첫 활동

    호반그룹이 우리 농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백종원과 손을 잡았다.호반그룹은 19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 등과 서울시 가락동 소재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 소비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와 관련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의 활동을 통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와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해 농민과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협약에 따른 첫 활동은 제주도에서 진행 예정이다.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 등 3사는 다음 달 ‘제주 농산물 장터(가칭)’를 개최한다. 월동무와 양배추 등을 활용해 음식 시식회를 진행하고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장아찌 체험 등을 운영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아청과는 우리 농산물이 더 많이 소비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대아청과의 경우 지난달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1억 원을 출연하기도 했다.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그동안 우리 농·수산물 소비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작년에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챌린지를 진행하고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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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TSMC와 손잡고 ‘맞춤형 AI 메모리’ 시대 연다… 차세대 HBM·패키징 개발 협력

    SK하이닉스가 대만 TSMC와 손잡고 차세대 HBM(고대역폭 메모리) 분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High Bandwidth Memory)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오는 2026년 양산 예정인 6세대 HBM(HBM4)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하이닉스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다시 한 번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고객사와 파운드리, 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하겠닥”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와 TSMC는 먼저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다이(Base Die) 성능 개선에 나선다. HBM은 베이스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진다. 베이스다이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와 연결돼 HBM을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TSV(Through Silicon Via)는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상호연결 기술이다.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다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HBM4부터는 TSMC와 협업해 설계한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이다. 로직다이 생산에 초미세 공정 적용으로 다양한 기능 추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고객사들의 폭넓은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CoWoS, 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CoWoS 기술은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 공정이다. 인터포저(Interposer)라는 특수 기판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을 말한다. 수평(2D) 기판 위에서 로직 칩과 수직 적층(3D)된 HBM이 하나로 결합되는 형태라 2.5D 패키징으로 불리기도 한다.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담당 사장은 “TSMC와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 HBM4를 개발하고 글로벌 고객들과 개방형 협업(오픈 콜라보레이션)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Custom Memory Platform) 경쟁력을 높여 토털(Total) AI 메모리 프로바이더(Provider)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케빈 장(Kevin Zhang, 张晓强) TSMC 수석부사장(Business Development and Overseas Operations Office담당) 겸 공동 부최고운영책임자(Deputy Co-COO)는 “TSMC와 SK하이닉스는 수년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최선단 로직 칩과 HBM을 결합한 세계 최고의 AI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며 “HBM4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의 AI 기반 혁신에 키(Key)가 될 최고의 통합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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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실험서 ‘위고비·젭바운드’ 압도”… 동아ST, 비만 신약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

    동아에스티(동아ST)는 미국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 이하 뉴로보)가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뉴로보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연구를 승인받았다.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내 지정된 임상시험기관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임상은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로 설계됐다. 두 파트로 구분해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트1은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을 단회 투여하는 방식이다. 임상 결과는 올해 3분기 공개 예정이다.파트2는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 반복 투여시험으로 진행된다. 파트1 임상 결과 발표 시점인 올해 3분기에 개시해 내년 1분기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임상 1상 종료 시점은 2025년 상반기로 잡았다.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계열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 기초대사량 증가 등의 효과를 발휘하며 궁극적으로 체중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비만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비슷한 기전의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계열 비만 치료제다. 전임상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DA-1726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와 유사한 음식 섭취량에도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미국 일라이릴리가 출시한 최신 비만 치료 신약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미국 외 국가 제품명 마운자로)와 비교 연구에서도 음식을 더 많이 섭취했지만 유사한 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한다. 터제파타이드는 GLP-1과 GIP(Gi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eptide,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폴리펩타이드) 이중작용제다. GIP는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십이지장 호르몬 중 하나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한다.전임상 연구 결과만 보면 DA-1726이 노보노디스크 위고비와 일라이릴리 젭바운드보다 비만 치료 효과가 우수한 셈이다.김형헌 뉴로보파마슈티컬스 대표는 “DA-1726은 전임상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동시에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시킨 결과를 보였다”며 “임상 1상 파트1에 이어 파트2 환자 투여도 조속히 진행해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 개발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다. 이번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 DA-1726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A-1241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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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혁신신약 ‘HM15136’, 국제일반명(성분명) ‘에페거글루카곤’ 확정… WHO 등재 完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이름은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등재됐다. 국제일반명은 향후 관련 의약품(해당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 성분명으로 표기된다.에페거글루카곤은 접두사 ‘에페(ef-)’와 접미사 ‘글루카곤(-glucagon, 글루카곤 수용체 작용제)’을 붙여 만든 이름이다. 접두사로 사용된 에페는 바이오의약품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을 말한다. 이를 종합하면 INN 에페거글루카곤은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체’를 의미한다. 한미약품은 에페거글루카곤을 주 1회 투여 제형의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분야 주 1회 투여 제형은 에페거글루카곤이 세계 최초라고 한다.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신약이 최종 상용화되면 치료 효과 지속성과 안전성,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환자 고통을 크게 덜어주고 삶의 질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2만5000~5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1건 있지만 치료 반응률이 낮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주로 신생아시기에 발병하는 이 질환은 지속적인 저혈당을 일으켜 병을 앓는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큰 고통을 준다.에페거글루카곤은 개선된 물리화학 및 약동학적 특성, 글루카곤 수용체 작용제의 주요 생리학적 효과(글리코겐 분해 및 포도당 합성 증가)를 기반으로 선천성 고인슐린혈증뿐 아니라 비만 수술 후 저혈당증(PBH) 등 만성 저혈당 질환 치료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혁신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적응증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19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또한 2020년에는 FDA로부터 소아희귀의약품(RPD)으로 선정됐고 EMA는 인슐린 자가면역증후군을 적응증으로 하는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기도 했다.WHO는 의약품 처방 오남용을 막고 정보 전달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의약품 성분 또는 물질에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인정될 수 있는 INN을 부여한다. 새롭게 명명된 INN를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공고한다.한미약품의 경우 에페거글루카곤 외에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eflapegrastim, 롤베돈·롤론티스)과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LAPSExd4analog), 에피노페그듀타이드(efinopegdutide, LAPSGLP·GCGagonist),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Tripleagonist) 등 다수 INN를 WHO에 등재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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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합작 탄소섬유 신소재 나온다”… 현대차그룹,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탄소섬유·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와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 일상에서는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히트텍’이 도레이가 개발한 소재로 친숙하다.도레이그룹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와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와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도레이그룹은 최근 자동차 소재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를 비롯해 도심형항공모빌리티(UAM)까지 개발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경량 소재가 필요한 현대차그룹과 자동차 소재 분야 사업 강화를 꾀하는 도레이그룹의 니즈가 부합해 이뤄진 협력이라는 분석이다.이날 서울 양재동 소재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송창현 AVP(어드밴스드 비히클 플랫폼)본부 사장, 김흥수 GSO(글로벌 전략 책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Nikkaku Akihiro) 도레이그룹 대표이사 회장과 오오야 미츠오(Ohya Mitsuo) 대표이사 사장, 이영관 한국도레이그룹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을 공동 개발해 모빌리티 성능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상품에 신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주도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기존 전동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영역뿐 아니라 소재 분야에서도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송창현 AVP본부 사장은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자동차 분야 기술 노하우와 도레이그룹 소재 기술력이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무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오오야 미츠오 도레이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고객 니즈에 발맞춰 전동화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 및 소재를 개발해왔다”며 “현대차그룹과 함께 소재와 기술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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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번과 함께 캠핑을”… 와일드터키, 자라섬 캠핑축제 ‘GOCF’ 참가

    주류 수입·유통 전문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에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터키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핑 콘셉트 부스를 마련해 주요 제품을 전시 및 할인 판매하고 각종 체험 세션을 운영한다. 와일드터키 하이볼과 함께 페어링 된 바비큐 플래터도 101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GOCF는 소비자들이 캠핑을 즐기면서 각종 캠핑 관련 용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제품 구매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7대 대표 축제로 GOCF를 선정하기도 했다. 올해 GOCF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와일드터키 외에 자동차 브랜드 포드(포드코리아)와 스타벅스 커피앳홈 등 캠핑 및 식음료 분야 150여개 업체가 GOCF에 참가한다.와일드터키의 경우 이번 행사에서 캠핑용 주류로 버번을 제안한다. 특히 야외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버번 위스키 하이볼 칵테일을 추천한다. 브랜드 앰버서더가 직접 자라섬을 찾아 하이볼 만들기 체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와일드터키는 아버지와 아들이 도합 100년 넘는 경력을 쌓은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 러셀(아버지)과 에디 러셀(아들)이 선보이는 정통 버번 위스키 브랜드다. 미국 켄터키주 천혜의 환경에서 고품질 위스키를 생산한다. 유전자 변형을 거치지 않은 곡물을 사용하고 엘리게이터 차르 오크통에서 숙성해 특유의 스모키하면서 달콤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캠핑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버번 위스키로 와일드터키를 제안한다”며 “와일드터키와 함께 버번 위스키를 곁들인 새로운 캠핑 경험을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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