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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72)이 22일 세월호 침몰을 '시체장사'에 비유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제 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색깔론을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만원 소장은 22일 본인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시스템 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을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지만원 소장은 해당 게시물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심각한 리더십 위기에 처해있다"며 "'알고보니 매우 무능'하다는 것이 많은 국민의 정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를 포장해왔던 신비감도 이번 일로 싹 사라졌다. 남은 것은 내공 없는 알몸 뿐"이라며 "그는 자기가 이끌고 나가야 할 대한민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알지 못 했다. 리더십의 기본인 실태분석조차 없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다"고 지적했다.지만원 소장은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며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 대통령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크게 두 가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서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이 전개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하나는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만원 소장은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 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다. 매우 위험한 도박인 것"이라며 "시체장사에 한 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장과 선원들의 당당함을 보면서, 그리고 마치 사전 훈련이라도 받은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없는가"라고 밝혔다. 앞서 지만원 소장은 전날 같은 사이트에 '세월호 참사 계기, 대통령은 핸들 틀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세월호 참사는) 정밀하게 기획된 음모처럼 보인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결국 부진한 팀 성적의 책임을 물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선수로 뛰고 있는 라이언 긱스(40)가 남은 시즌 팀을 지휘한다.맨유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후임 감독을 정하지 않고 남은 시즌 동안 라이언 긱스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영국의 정론지 가디언은 맨유 구단의 공식발표 후 "라이언 긱스가 모예스 감독을 대체한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라이언 긱스가 '감독 대행'을 맡는 것을 맨유 구단으로부터 확인했다고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2012-2013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후임으로 이번 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현재 승점 57로 7위에 머무르고 있어 남은 네 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4위 아스널(승점 70)을 따라잡을 수 없어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노란리본을 카카오톡이나 SNS 프로필로 사용하려면 저작권 500만 원을 내야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노란리본 달기 운동을 처음 시작한 대학생 연합 동아리 ALT는 2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포스터는 저희 쪽에서 만든 것으로 저작권은 저희한테 있습니다"라며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라고 밝혔다.이어 "저작권료 같은 건 절대 없고 사용하셔도 무관하다"며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이니 마음내려놓고 사용해주셔도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ALT는 또 "노란리본이 상징하는 '다시 돌아오라는 의미'에서 사용 되었다"며 "절대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한 누리꾼이 올린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널리 확산했다. 글과 함께 올린 그림은 노란색 바탕에 나비 날개 모양의 검은 리본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노란리본은 '수많은 실종자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노랑리본 사진을 내려 받아서 휴대폰에 저장한 뒤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하면 된다.현재 카카오톡을 비롯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는 해당 이미지를 프로필 화면으로 변경하며 캠페인에 동참하는 누리꾼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노란리본은 미국에서 유래했다. 최근에는 이라크전쟁 참전 군인의 무사귀환을 빌며 집 앞의 나무나 가로등 전봇대 등에 노란리본을 묶어 놓았다. 유명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에도 노란 리본이 등장한다.내용은 이렇다. 한 죄수가 풀려나기 직전 아내에게 편지를 썼다. `나를 아직도 사랑한다면 집 앞 떡갈나무에 리본 하나를 매달아 줘요. 버스가 집 앞을 지날 때 리본이 없으면 그냥 지나가겠소`라고. 마침내 버스가 집 앞을 지나가는데 집 앞 떡갈나무에는 온통(백 개의) 노란 리본이 매달려 있다는 내용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리버풀 구단도 동참했다.리버풀FC의 공식 한국어 트위터 계정은 22일 오후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며 "노란 리본 달기에 리버풀도 동참합니다"라고 밝히며 #YNWA 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노란 리본 이미지를 게시했다. YNWA는 'You will Never Walk Alone(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다)'의 줄임말로 리버풀 출신 전설의 밴드 비틀스의 노래이자 리버풀 구단의 응원가다. 한편 이날 국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한 누리꾼이 올린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퍼지고 있다. 글과 함께 올린 그림은 노란색 바탕에 나비 날개 모양의 검은 리본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노란리본은 '수많은 실종자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노랑리본 사진을 내려 받아서 휴대폰에 저장한 뒤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하면 된다.현재 카카오톡을 비롯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는 해당 이미지를 프로필 화면으로 변경하며 캠페인에 동참하는 누리꾼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노란리본은 미국에서 유래했다. 최근에는 이라크전쟁 참전 군인의 무사귀환을 빌며 집 앞의 나무나 가로등 전봇대 등에 노란리본을 묶어 놓았다. 유명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에도 노란 리본이 등장한다.내용은 이렇다. 한 죄수가 풀려나기 직전 아내에게 편지를 썼다. `나를 아직도 사랑한다면 집 앞 떡갈나무에 리본 하나를 매달아 줘요. 버스가 집 앞을 지날 때 리본이 없으면 그냥 지나가겠소`라고. 마침내 버스가 집 앞을 지나가는데 집 앞 떡갈나무에는 온통(백 개의) 노란 리본이 매달려 있다는 내용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22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한 누리꾼이 올린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퍼지고 있다. 글과 함께 올린 그림은 노란색 바탕에 나비 날개 모양의 검은 리본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노란리본은 '수많은 실종자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노랑리본 사진을 내려 받아서 휴대폰에 저장한 뒤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하면 된다.현재 카카오톡을 비롯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는 해당 이미지를 프로필 화면으로 변경하며 캠페인에 동참하는 누리꾼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노란리본은 미국에서 유래했다. 최근에는 이라크전쟁 참전 군인의 무사귀환을 빌며 집 앞의 나무나 가로등 전봇대 등에 노란리본을 묶어 놓았다. 유명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에도 노란 리본이 등장한다.내용은 이렇다. 한 죄수가 풀려나기 직전 아내에게 편지를 썼다. `나를 아직도 사랑한다면 집 앞 떡갈나무에 리본 하나를 매달아 줘요. 버스가 집 앞을 지날 때 리본이 없으면 그냥 지나가겠소`라고. 마침내 버스가 집 앞을 지나가는데 집 앞 떡갈나무에는 온통(백 개의) 노란 리본이 매달려 있다는 내용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55·대구 북구갑)이 허위사실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권은희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인의 글 이라며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 참석한 여성이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선동하고 있다"는 요지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하지만 이 글에서 지목한 여성 A씨(41)는 지난 21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간 적이 없다"면서 권은희 의원 등 해당 글을 게재한 18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 성서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사건 조사에 들어간 성서 경찰서 사이버수사팀 관계자는 22일 "진정인 A씨의 진술을 받은 상태"라며 "관련 절차를 밟아 권은희 의원 등 피진정인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권은희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퍼 나른 글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또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라면서 관련 동영상을 링크했다.이어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며 "세월호 탑승 희생자의 유가족인 동시에 송전탑 시위 관계자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라며 문제의 여성이 희생자 가족이 아닐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현장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들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라고 비판했다.권은희 의원은 "지인의 글을 보고 퍼왔다"며 위에 소개한 글이 자신이 쓴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하지만 자신의 의견도 남겼다.권은희 의원은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이 와중에도 이를 이용하는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도는 터무니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도 잘 판단해야겠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권은희 의원이 의심한 당사자들은 실제 '실종자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동꾼이라고 지목한 밀양송전탑 권모 씨의 사진은 '합성'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자 권은희 의원은 "자세히 못 살펴 죄송하다"며 글을 삭제했다. 권은희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페친 여러분 깊은 밤입니다. 제가 잠시 퍼온 글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저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 생각을 얘기하고 친구여러분의 조언도 듣고 싶어 페이스북을 시작했습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권은희 의원은 "직접 만나지 못하지만 여기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 공간이 너무 삭막하게 느껴집니다"고 전했다.이어 "그래서 당분간 문을 닫으려고 합니다. 권XX씨가 경찰에 진정서를 넣었다니 경찰 조사에 협조하기 위해 탈퇴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페친들 감사드립니다"라며 끝맺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생존자 가족 호소문.세월호 침몰 참사에서 살아남은 학생들의 학부모(이하 생존자 가족) 20여명은 2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교육지원청 앞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신속한 구조와 언론의 진신 보도를 촉구했다.생존자 가족 호소문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 엿새가 넘었다"며 "구조작업은 더디고 지켜보는 부모의 가슴은 타들어간다"고 운을 뗐다.이어 "살아남은 아이들의 학부모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초기대응만 제대로 했어도, 이렇게 큰 피해는 없었을 것"이라고 정부의 무능력을 비판했다.생존자 가족 호소문은 또 "지금이라도 당장 민ㆍ관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구조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언론보도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생존자 가족 호소문은 "진도의 학부모들은 언론과 현실이 너무나 다르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계시다"고 지적했다.이어 "살아남은 이들에 대한 취재경쟁을 멈춰주시길 바란다. 아이들은 창문을 바라보다 물이 들어올까 덜컥 겁이 난다고 한다"며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절대 안정"이라고 당부했다.생존자 가족 호소문은 마지막으로 "이번 사고는 비극 그 자체이다. 아직 구조되지 못한 아이들도, 하늘로 간 아이들도, 살아남은 아이들도 모두 우리가 책임지고 보살펴야 할 아이들"이라며 "살아남은 아이들마저 죄인이 된 심정이다.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보살핌을 위해 정부와 모든 각계각층, 시민사회가 애써달라"고 당부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이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교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세원은 미국의 한 신학교육원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지난 2011년 청담동에 솔라그라티아 교회를 세웠다. 하지만 지난 13일 교회문을 닫았다고 스포츠동아가 22일 보도했다. 서세원이 이번에 운영을 중단한 교회의 신도수는 10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규모로 서세원은 지난 3년간 매주 예배를 이끌어 왔으며 아내 서정희 역시 이 교회 전도사로 활동해왔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서세원의 교회는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월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제작발표회를 열고 제작자로서의 복귀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서세원은 "'건국대통령 이승만'이 흥행 신화를 써서 3000만 관객을 넘어서야 한다. 빨갱이들에게서 나라를 지켜보자"고 외쳐 논란을 빚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외딴 산속 움막에 한 노부부가 살고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서로의 팔에 줄을 연결했다. 눈이 보이지 않는 할머니를 위한 할아버지의 배려였다. 주변 사람들은 자식들이 몸이 불편한 노부부를 버린 것 같다고 수군댔다. 하지만 노부부는 자식이 없다면서 위암에 걸린 할아버지와 녹내장에 걸린 할머니가 요양을 위해 산에서 살고 있다며 어떠한 도움도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던 어느 날, 산나물로 식사하던 노부부가 복통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런데 노부부가 없다던 자식들이 나타났다. 1남 1녀였다. 자식들은 작년에 노부모를 요양원에 모셨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요양원에 있어야 할 노부부는 왜 산속 움막에서 생활하고 있었을까?그런데 이해 못 할 일이 또 벌어졌다.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노부부를 의문의 남자들이 어디론가 데려간 것. 사라진 노부부는 자식들이 모셨다는 요양원에서 발견됐다.문제는 요양원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 그곳에선 한 요양보호사가 노인을 학대하고 있었다. 산속 움막에 기거하던 이 노부부에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22일 화요일 채널A '싸인'에서 방송된다. 채널A의 모큐 드라마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숨 막히는 범인 검거 과정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싸인'은 실제 있었던 사건 등을 소재로 허구의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가공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상황을 실감 나게 전달하기 위해 재연 또는 인터뷰의 형식을 삽입하기도 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추신수 선두타자 홈런.'홈런 치는 1번 타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선두 타자 홈런으로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버스톡닷커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 해 1회 초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오클랜드 오른손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14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텍사스 이적 후 첫 '손맛'을 본 추신수는 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 선두타자 홈런은 개인통산 12번째다.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홈런) 1볼넷을 기록한 후 7회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3할1푼4리가 됐다. 8회 초 현재 3-3 동점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트위터 등 SNS에서 진도 여객선(세월호)침몰 사고 실종자 무사기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노란 리본' 이미지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나비 모양의 리본이 담겨 있다.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하는 트위터 이용자들은 자신의 프로필 이미지를 '노란 리본' 이미지로 바꾸며 실종자들의 생환을 바라고 있다.노란리본 캠페인은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노란리본 사진을 다운로드 해서 휴대전화에 저장한 후 카카오톡 내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하면 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 이레째인 22일 아침 17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돼 사망자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6시50분부터 8시까지 침몰한 세월호 선내와 인근해역에 대한 수색작업 결과, 총 17구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전 9시35분 현재 사망자는 104명, 실종자는 198명으로 집계됐다.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전날 승객이 다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과 4층 위주로 진행된 수중 수색결과, 지난 21일 하루 동안 총 23명의 사망자를 추가 수습하였다"며 "희생자들이 주로 발견된 장소는 편의시설이 집중된 3층의 라운지와 학생들이 머물던 4층 선미 객실"이라고 전했다.범정부 대책위는 "수색작업을 방해하는 부유물들을 일일이 헤치고, 손으로 더듬어가며 실종자들을 찾아야하는 어려운 수중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금일 수색현장 기상은 파고 0.5m 내외이며, 유속이 느린 시기로 수색하는 데는 지장이 없겠다"며 수색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범정부 대책위는 "금일도 표류 사망자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해상수색과 함께 3층과 4층 객실들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해역에 언딘社(사)의 1117t급의 리베로호와 바지선을 추가로 투입해 잠수부의 활동을 지원한다. 리베로호가 오후 6시께 도착하면 잠수사 최대 30명이 동시에 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0시40분께 도착한 2200t급 바지선에서도 잠수요원 50명이 수중 구조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해저에 투입되는 잠수사수는 현재 16명 수준에서 비약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사고해역의 정조시간은 오전 8시10분, 오후 2시16분, 7시31분이고 파도 높이는 0.5m~1.5m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월호 참사 현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실종자 가족들이 거세게 항의한 것과 관련 "국민정서가 굉장히 미개하다"고 촌평해 논란의 중심에 선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막내아들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진 교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몽준 아들의 발언을 듣고 든 첫 느낌. '이 친구는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라면서 "그에겐 사람들이 울부짖는 세계가 이상('미개')하게 느껴졌겠죠. 몇 천 억을 가진 이들의 삶이 우리에겐 초현실이요, 비현실로 느껴지듯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몽준 예비후보의 2남2녀 중 막내아들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관련 음모론을 반박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지인들과 댓글로 의견을 교환하던 중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와 달리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 ㅋㅋㅋ"라며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needs. 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정몽준 예비후보의 막내아들은 지난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재수 중이다.정몽준 예비후보는 21일 막내아들 글에 대해 사과하고 집에서 자숙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았던 송정근 씨가 정치인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송정근 씨는 단원고가 있는 안산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목사라며 한 동안 임시학부모대책위 대표를 맡아왔는데 알고 보니 안산 지역구에서 야당 후보로 지방 선거에 나가려던 사람이었다고 채널A가 21일 단독 보도한 것.채널A에 따르면 송정근 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때에는 나란히 단상에 서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송정근 씨는 가족 대표를 맡았을 당시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 송정근 씨의 자녀 등 가족은 없었다.논란이 일자 송정근 씨는 진정성이 의심받을까 봐 지난 18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고 해명했다. 처음부터 학부모라고 감춘 적이 없고, 정치적 이유는 없었다고 주장했다.송정근 씨는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과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한편 송정근 씨가 물러난 학부모대책위원회 대표는 다시 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세월호 참사 관련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퍼 날라 큰 비난에 직면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지금 SNS와 인터넷을 통해 온갖 유언비어와 루머가 많다"며 "거짓말과 유언비어의 진원지를 끝까지 추적해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상황에서 여당 국회의원이 유언비어를 퍼트린 꼴이 돼 더욱 곤혹스런 처지가 됐다.권은희 의원은 지인이 쓴 것이라며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요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권은희 의원은 "제가 잠시 퍼온 글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임시 폐쇄했다.앞서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그는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라면서 관련 동영상을 링크했다.권의희 의원은 이어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며 "세월호 탑승 희생자의 유가족인 동시에 송전탑 시위 관계자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라며 문제의 여성이 희생자 가족이 아닐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장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들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라고 비판했다.권은희 의원은 "지인의 글을 보고 퍼왔다"며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이 와중에도 이를 이용하는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도는 터무니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도 잘 판단해야겠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권은희 의원이 의심한 당사자들은 실제 '실종자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동꾼이라고 지목한 밀양송전탑 권모 씨의 사진은 '덧씌운' 사진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자 권은희 의원은 "자세히 못 살펴 죄송하다"며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선동꾼으로 매도된 권모 씨는 권은희 의원을 고발하겠다는 태도다. 권 씨는 권은희 의원의 게시물과 관련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누리꾼들은 "권은희 의원이 반대급부로 처벌받아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유언비어 유포 엄벌에 처한다고 하셨는데 시범케이스로 권은희 의원 추천드린다"며 비판했다.권은희 의원의 공식홈페이지 참여마당에는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국회의원은 유언비어 퍼뜨려도 구속 안 시키냐"며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주문했다. 다른 누리꾼은 "한시라도 빨리 석고대죄하고 국회의원직 내려놓는 것이 최선"이라며 "죽은 자를 욕되게 하고 그 유가족을 다시 욕되게 하고, 아무 관련없는 사람을 또 욕되게 하였다"고 지적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세월호 참사 관련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퍼날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권은희 의원은 지인이 쓴 것이라며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요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권은희 의원은 "제가 잠시 퍼온 글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임시 폐쇄했다.앞서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그는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라면서 관련 동영상을 링크했다.권의희 의원은 이어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며 "세월호 탑승 희생자의 유가족인 동시에 송전탑 시위 관계자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라며 문제의 여성이 희생자 가족이 아닐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장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들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라고 비판했다.권은희 의원은 "지인의 글을 보고 퍼왔다"며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이 와중에도 이를 이용하는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도는 터무니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도 잘 판단해야겠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권은희 의원이 의심한 당사자들은 실제 '실종자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동꾼이라고 지목한 밀양송전탑 권모 씨의 사진은 '덧씌운' 사진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자 권은희 의원은 "자세히 못 살펴 죄송하다"며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선동꾼으로 매도된 권모 씨는 권은희 의원을 고발하겠다는 태도다. 권 씨는 권은희 의원의 게시물과 관련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누리꾼들은 "권은희 의원이 반대급부로 처벌받아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유언비어 유포 엄벌에 처한다고 하셨는데 시범케이스로 권은희 의원 추천드린다"며 비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월호 참사 관련 부적절한 발언이 이어져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이번엔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한 게 뒤늦게 확인 돼 논란이 되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그는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라면서 관련 동영상을 링크했다.권의희 의원은 이어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며 "세월호 탑승 희생자의 유가족인 동시에 송전탑 시위 관계자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라며 문제의 여성이 희생자 가족이 아닐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장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들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라고 비판했다.권은희 의원은 "지인의 글을 보고 퍼왔다"며 "온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이 와중에도 이를 이용하는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도는 터무니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도 잘 판단해야겠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권은희 의원이 의심한 당사자들은 실제 '실종자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동꾼이라고 지목한 밀양송전탑 권모 씨의 사진은 '덧씌운' 사진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자 권은희 의원은 "자세히 못 살펴 죄송하다"며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선동꾼으로 매도된 권모 씨는 권은희 의원을 고발하겠다는 태도다.누리꾼들은 "권은희 의원이 반대급부로 처벌받아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유언비어 유포 엄벌에 처한다고 하셨는데 시범케이스로 권은희 의원 추천드린다"며 비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해 실종자 가족의 거센 항의를 받는 등 논란을 빚어 전날 직위해제 된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54)의 사표가 21일 오후 전격 수리됐다. 해임이나 파면 등 징계가 아닌 사표를 수리하는 선에서 마무리 한 것.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제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해 공분을 샀던 안행부 공무원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민 대변인은 "파면의 경우 공무원법 징계규정에 따른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롭다"며 "그래서 사표를 바로 수리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송영철 국장은 전날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송영철 국장은 20일 직위해제 돼 대기발령상태에서 21일자로 사표를 제출해 수리됐다.안전행정부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송영철 국장의 사표수리 사실을 전하며 "다시 한번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작가 이외수가 세월호 참사 생존자 구조 작업에 다이빙벨이 투입된다는 소식과 관련해 "왜 진작 투입하지 않았느냐"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외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붙잡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다이빙벨, 지금 투입할 장비라면 진작 투입하지, 왜 이제야 투입할까 싶지만, 실낱같은 희망, 지푸라기를 붙잡는 심경으로 간절히 기도한다"며 "천지신명이시여, 부디 기적을 보여 주소서"라며 다이빙벨 투입이 생존자 구조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다이빙벨은 해난구조전문가인 이종인 대표가 언급한 잠수구조 장비로 오랜 기간 물 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휴식공간이다.세월호 침몰 엿새째인 이날 진도 팽목항을 찾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오전 11시30분쯤 해경으로부터 사고현장으로 가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러나 실제로 다이빙벨이 구조작업에 사용될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는 이번 구조작업에 투입될 예정인 다이빙벨을 제작했다. 이종인 대표가 지난 2000년 제작한 다이빙벨은 최고 수심 70~100m에서 20시간 연속 작업을 할 수 있는 잠수장비로 알려져 있다. 다이빙벨은 종 모양의 기구로 크레인에 매달아 물 속으로 집어넣고 바닥까지 내려 잠수부들이 안에서 머물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종 내부 위쪽에 에어포켓이 형성되는 데 에어컴프레셔를 연결해 물밖에서 공기를 공급해 주면 에어포켓을 통해 잠수부들이 숨을 쉬면서 연속 작업을 가능케 해주는 원리다.이 다이빙벨 안에는 잠수부 2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다. 공기 통로를 이어놓아 숨쉴 공간을 확보하고 수압과 낮은 온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런 다이빙벨을 크레인에 매달아 물 속으로 집어 넣으면 선체 바로 옆까지 수평 이동을 할 수 있고 조류를 피할 피난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종인 대표는 사고현장의 조류가 특히 강한 것에 대해 "4톤 이상의 다이빙벨 무게로 인해 조류가 강할 때도 벨이 뒤집어지지 않는다"며 "구조작업에 투입될 경우 40분 정도 잠수작업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이 투입돼 긴 시간 잠수가 가능해져 한 명의 생존자라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은 이날 SBS라디오와 전화 인터뷰에서 다이닝벨 관련 질문에 "빠른 유속과 높은 탁도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투입이 부적절하다"는 요지의 답변을 했다. 황대식 본부장은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엘리베이터 형식으로 물속으로 내려갈 수 있어 잠수요원들이 20시간 동안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는 사회자 질문에 "이론적으로는 그럴 수 있지만, 이쪽의 조류가 워낙 세고 탁도가 높기 때문에 부피가 큰 다이빙벨을 선체 내부에 넣지는 못 한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황대식 본부장은 "다이버에 의한 수색 구조 방법을 사용을 하면서 그 다이버들이 안전하게 오랜 시간 동안 수색 구조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려할 때, 그런 것(다이빙 벨 등)들도 후차적으로 필요하지만 그걸 설치하기 위해서 우리가 수색 구조 활동을 놓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황대식 본부장은 "다이빙벨도 필요는 하고 효과도 있지만 현장 사정이 여러 가지 녹록치 않다"며 지금 현장 상황을 고려하면 사람이 직접 구조 활동을 펴는 게 최선이고 다이빙벨은 후차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대식 본부장은 세월호 침몰 현장의 수질 상태와 관련해 "탁도가 높아서 지금도 시계가 20~50cm 정도 밖에 안 나온다. (물속에) 들어가면 거의 20cm라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아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된 21일, 이른바 '정몽준 테마주'가 주식시장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11일 코스닥시장에서 현대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10.52% 내린 451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 씨가 대표이사라는 이유로 정몽준 테마주로 분류된다.또 정몽준 예비후가가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2대 주주인 코엔텍도 11.86% 하락한 36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업체의 주가는 장 초반에만 해도 1%대 약세를 보이다가 정몽준 예비후보 아들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이 확산하자 낙폭이 커졌다.현대중공업도 0.48% 내린 20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정몽준 예비후보의 2남2녀 중 막내아들(19)은 최근 페이스북 댓글에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방문에 희생자 가족들이 거세게 항의한 것을 두고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정몽준 예비후보는 이날 사과문과 기자회견을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정몽준 예비후보는 이어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