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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을 받던 40대 남자가 폭행을 저지르고 다리서 투신 후 차에 치여 숨졌다.3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동대교 남단에서 김모 씨(43)가 다리 아래 강변북로로 뛰어내려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목격자들은 "김 씨가 다리를 건너 뛰어오다 아래쪽으로 뛰어내렸다"고 전했다.119 구급대가 김 씨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김 씨는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김 씨는 투신하기 2시간 전, 하남시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 20대 여성 미용사를 폭행한 뒤 도주했다.김 씨는 범행 후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를 쳤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씨가 보호관찰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최경환(63)·이우현(61)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구속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현직 국회의원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최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날 0시32분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 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최 의원은 즉각 수감됐다.최 의원은 2014년 7월부터 2016년 1월까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에서 특활비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우현 의원 심문을 진행한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같은 이유로 이날 0시28분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모(구속기소)씨로부터 공천헌금 성격으로 의심되는 돈 5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직 자유총연맹 간부로부터 2억5000만여원을 받는 등 20여명으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1일과 26일 두 의원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현역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닐 경우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12월 임시국회 종료에 따라 불체포특권이 소멸됐고, 결국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tvN이 4일 예정돼 있던 예능 ‘윤식당2’ 제작발표회를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 했다.tvN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식당2 제작발표회가 사정장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 양해바란다”고 통보했다. 취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제작발표회가 하루 전 취소되는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게다가 취소 사유까지 밝히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이는 주말드라마 ‘화유기’ 논란 여파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지난 12월 23일 첫방송을 시작한 ‘화유기’는 2회 방송사고, 스태프 추락사고, 고용노동부 현장조사 등 악재가 겹쳐 촬영을 중단하고 2주차 방송분부터 결방한 상황이다.앞서 '화유기' 세트장에서 MBC아트 직원인 스태프 A씨가 3m 높이 천장에 샹들리에를 설치하다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MBC아트는 CJ E&M 계열사인 JS픽쳐스 법인과 대표, 미술감독 등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고발했으며, 경기 안성경찰서는 이날 현장 목격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여기에, 부상 당한 스태프가 소속된 전국언론노동조합 측이 4일 화유기 추락사고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따라서 동시간에 ‘윤식당’ 제작발표회를 연다는 점이 tvN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북한이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을 다시 개통하겠다고 밝혔다.판문점 남북 연락채널은 판문점 내 우리 측과 북 측 건물 간 연결된 ‘직통 전화’를 말한다.1971년 9월 20일 제1차 남북적십자 예비회담 후 의사 소통 수단의 필요성에 공감한 남북 양측은 이틀 뒤 자유의 집과 판문각 사이에 전화 2회선을 개설하고 첫 통화를 시작했다.이 전화선은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과 2010년 5·24 대북제재 조치 등 굵직한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수 차례 끊어졌다 이어지기를 반복했다.2016년 2월부터 다시 끊긴 상태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라 우리 측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북한이 통신선을 차단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우리 정부는 지난해 표류 중이던 북한 어선을 구조했을 때에도, 확성기를 사용해 큰 소리로 육성 대화를 하는 방식을 택해야 했다.북한 역시 지난해 10월 우리측 어선의 귀환 통보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전했다.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오후 3시30분(북한 시간 오후 3시)부터 판문점 연락채널을 개통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연락망 복원의 의미가 크다”면서 “상시대화가 가능한 구조로 가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환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개헌 문제와 관련해 “국민을 먼저 설득하고 개헌하는 게 좋은데 설명이 하나도 없다”고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신년 인사차 서울 중구 김 전 총리 자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개헌을 한다고 하면서 국민설득을 잘 안 하려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이 자리에는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강효상 당 대표비서실장, 정태옥 대변인도 함께 했다.홍 대표는 김 전 총리의 발언에 공감을 표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하는 개헌 방향은 좌파사회주의 체제로 (국가의)근본 틀을 바꾸는 방향이다. 개헌의 방향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누가 주도하는지 몰라도 지금 세상에서 좌경화는 전부 없는 일이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김 전 총리는 “국민적 뜻을 담은 개헌이 돼야지, 어느 특정한 세력의 개헌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정 대변인은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총리가 “일본은 나라를 걱정해서 일본 전교조 활동이 사실상 멈췄다”며 “우리나라는 걱정스러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김 전 총리는 “북한을 빨간 사람들이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좌경화하는 것이 굉장히 안타깝다”며 “한국의 처지를 생각하고 나라를 운영해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할 경우 더 큰 이익을 받는 쪽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일 것으로 내다봤다.노 원내대표는 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관련 질문에 “두 분 다 수혜자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더 큰 수혜자는 유승민 대표라고 많이 지목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노 원내대표는 “통합된 당이 어느 쪽으로 가냐. 국민의당을 외연 확장하는 의미가 더 클 것인가, 아니면 바른정당의 11명이 외롭게 가던 길에 많은 원군이 합류돼 보수외연 확장의 길로 갈 것이냐(했을 때) 저는 후자가 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냐”고 예측했다.그 이유에 대해 “애초에 그 길을 갔던 사람이 유승민 대표인 거고 안철수 대표는 원래 새 정치였지 않나? 물론 국면마다 새로운 새 정치로 계속 바뀌면서 원래 출발했던 지점으로부터 많이 떨어져 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원래 가고자 했던 길을 일관성 있게 가는 사람이 더 많은 득을 보는 통합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진다”고 설명했다.‘안 대표가 본인이 상처 입고 결과물은 유 대표에게 안겨 주는 선택을 했을까?’하는 물음에는 “물론 이 문제는 다음 대선을 겨냥한 포섭으로 봐야 되는 것이고, 그런 점에서 경쟁력에 자신감이 있다는 표현이라고도 본다. 사실 자유한국당에 후보가 없고, 앞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적고, 그리고 이미 있는 후보, 겨루었던 후보, 그 범위에서는 자신의 경쟁력이 앞선다고 능히 판단하고 있지 않나”라고 해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63)이 3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부터 강부영 판사의 심리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환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최 의원은 심리시간을 10여분 앞둔 오전 10시18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했다.그는 ‘국정원 특활비 1억원 수수를 인정하느냐’, ‘어떤 혐의를 소명할 것인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입을 닫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국회에서 표결되지 않았지만 12월 임시국회 종료에 따라 불체포특권이 사라져 이날 영장심사가 이뤄졌다.친박(친박근혜) 핵심인사인 최 의원은 2014년 7월부터 2016년 1월까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국정원에서 특활비 1억여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최 의원은 “국정원 돈 1억원을 받았다면 동대구역에서 할복 자살하겠다”며 강하게 부인해왔다.최 의원에 대한 영장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또는 다음날 새벽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MBC 뉴스데스크가 자사 인턴기자 출신 대학생과 취재기자의 지인을 일반인 것처럼 인터뷰한 영상을 내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2일 오후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에서 박성호 앵커는 “어제 개헌에 대한 시민들 생각을 전하는 리포트에서 대학생과 회사원, 공무원 등 시민 6명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 가운데 대학생 1명은 담당 기자와 작년에 본사 뉴미디어뉴스팀에서 함께 일했던 인턴기자였고, 회사원은 담당 기자의 친구였던 것으로 MBC 자체 조사 결과 밝혀졌다”면서 “비슷한 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를 해 보니 또 다른 기자는 12월 9일 전자담뱃값 인상 여파를 전하는 리포트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본사 직원에게 (담뱃값)인상에 대한 소감을 인터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기자가 자신의 지인을 섭외해 일반 시민 인터뷰로 방송한 것은 여론을 왜곡할 우려가 있는 보도 행태일 뿐 아니라, 취재 윤리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다”라며 사과했다.다만 “저희 자체 조사 결과로는 해당 기자들이 인터뷰 도중 특정한 내용의 발언을 유도하거나 부탁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렇지만 저희는 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한국 방송학회에 경위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본사 홈페이지에 모든 내용을 공지하고 그에 따른 엄격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박 앵커는 또 클로징 멘트에서도 “오늘로 뉴스데스크가 정상체제로 돌아온 지 일주일이 됩니다만 그 사이 여러분께 사과만 벌써 세 번째 드렸다. 정말 부끄럽게 생각한다. 공정한 보도도 중요하지만 사실 정확한 보도, 취재 윤리의 준수 같은 기본이 먼저라는 것, 뼈저리게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고개를 숙였다.앞서 전날 MBC 뉴스데스크는 ‘무술년 최대 화두 개헌…시민의 생각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이 리포트에서 자막으로 ‘24살 학생’이라고 소개된 주모 씨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촛불혁명을 지나면서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폐해를 인식했는데 그런 사건들이 헌법 정신에 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사원 남모 씨(35)는 노동권을 언급하며 “노동자라는 게 어쩔 수 없이 굉장히 약자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방송이 나가고 시청자들은 ‘주 씨가 지난달 7일 방송된 ‘엠빅뉴스’(모바일 기반 MBC 콘텐츠)에서 최승호 신임 MBC사장에게 ‘MBC 비정규직’ 문제 해결 의지를 물은 인물이며, 회사원 남 씨 역시 리포트 기자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친구사이’이고, 또 다른 인터뷰 학생 신모 씨(24)는 주 씨와 같은 대학교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한 학생’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신병교육대 소속 신병 등 22명을 태운 군용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하면서 장병들이 크게 다쳤다.2일 오후 5시 3분께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도고터널 인근(방산 방면)에서 25인승 군용버스가 도로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5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버스는 경사지를 약 20m 구르면서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문짝과 앞바퀴가 떨어져 나갔다.이 사고로 22명의 탑승자중 7명이 중상을 입고 1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2명은 늦은밤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정도로 상태가 위중했다. 탑승자 가운데 20명은 1~5주차 훈련병이었다.이들은 이날 오전 9시쯤 외진을 받기 위해 양구읍 하리에 있는 사단 의무대를 방문해 진료를 받은 후 방산면 송현리 신병교육대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운전병과 탑승병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숨진 세 남매는 부검 결과 외부의 물리적 힘으로 사망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부터 세 남매를 부검한 결과 기도 내 연기를 흡입한 흔적이 밝견 됐으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세 남매의 시신에서 확보한 검사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약물이나 독극물이 포함돼 있는지 정밀 검사를 벌일 방침이다.경찰은 전날 세 남매의 어머니 A 씨(22)가 “담뱃불로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고 진술함에 따라 중실화 혐의와 중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 씨는 이날 오후 2시 부터 광주지방법원에서 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영장 실질심사에 들어가기 앞서 취재진이 ‘심정이 어떤지, 애들에게 미안하지 않는지’ 등을 질문했으나 A 씨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쯤 나올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자연스러운 점이 많은 만큼 방화 여부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2시26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A 씨의 4살과 2살 아들, 15개월 된 딸이 숨졌다. 당초 A 씨는 “라면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고 깜박 잠이 들었다”고 주장했다가 진술과 현장감식 결과가 엇갈리는 부분을 묻자 “담뱃불을 잘못 끄고 잠이 든 것 같다”고 번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방송인 김준희(42)와 유명 보디빌더 이대우(26)의 결별설이 다시 제기됐다.2일 한 매체는 “취재 결과 김준희와 이대우가 최근 결별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김준희와 이대우는 열여섯 살이라는 나이차로 큰 화제가 됐다.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과시했다. 김준희는 방송에 출연해서도 이대우와의 연애사를 밝혔다.그러다가 그해 10월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다. 당시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는 내용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고, 이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이대우의 인스타그램 역시 비공개로 전환돼 두 사람이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그러나 일 주일 후 김준희 소속사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항간에 제기된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1976년생인 김준희는 그룹 뮤로 가요계 데뷔,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약하다가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 김준희보다 16세 어린 1992년생 이대우는 여러 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유명 보디빌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일 "정부는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간 회담을 제의한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견을 열고 "북측 참가 등과 관련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동계올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조명균 통일부 장관 주요 발언▼“1월 9일 남북 고의급 회담 제의”“형식 구애 없이 북측과 대화”“제안 관련 북과 사전 교감은 없어…정부 입장 밝힌것””“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세부 절차 제의”“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 집중 회의”“고위급 남북 당국 회담은 열어놓은 상태”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31일 강원도 방향 고속도로에 해돋이 여행객 차량들이 몰려 늦은 밤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으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8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영동선을 이용해 서울요금소에서 양양까지 가는데 최장 3시간20분 강릉까지는 최장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1일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최장 7시간20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낮 12시 기준 영동선 강릉방향으로 만종분기점에서 원주분기점, 원주나들목에서 새말나들목까지 약 19km에 거쳐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 약 14km 구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동해안을 제외한 다른 도시는 평소 주말에 비해 적게 걸리는 편이다. 오전 11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표 3시간35분 ▲서울~대구 3시간25분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강릉방향 교통 상황은 5~6시께 절정을 보일 것”이라며 “늦은 밤까지도 차가 막히다 자정 무렵에 잠시 소강상태가 되겠지만 해를 보러 출발하는 차량들로 1일 새벽 다시 차가 몰릴 것”이라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은 31일 안철수 당 대표의 재신임투표 결과에 대해 “이번에는 통합 반대파의 결사적인 투표거부 운동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높은 투표율”이라고 평가했다.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결과는 과거 통상적으로 당대표 경선과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투표결과와 비교해보면 월등히 높은 투표율”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8.27 전당대회 때 안 대표를 선택한 2만9000여 명보다 많은 4만5000여 분들이 이번 통합찬반투표에 참여했다”고 강조했다.또 “박지원 대표가 당선된 (1.15) 전당대회 때 투표율이 19%였고 찬성이 50% 전후였다”고 비교했다.그러면서 “이번 결과로 통합당에 국민의 기대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강하고 합리적이며, 주장이 선명하고, 여당을 강력하게 견제하는 제1야당의 출연을 많은 국민들이 기대함을 알 수 있다”평가했다.국민의당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전당원투표 결과 발표에서 선거인단 26만437명 중 5만9911명이 참여해 최종투표율 23.0%를 기록했으며, 개표결과 재신임 찬성 74.6%(4만4706표), 반대 25.4%(1만5205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3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재신임 투표 결과에 따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패잔병들의 모임’이라는 표현으로 힐난했다.장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당이 23%정도의 극렬한 안철수 대표 지지자들의 투표를 가지고 전당원 투표에서 74%얻었다며 통합 운운 하고 있다”며 “자기들끼리 통합하면서 민주당 얘기는 없이 뜬금없이 자유한국당을 겨냥 ‘자유한국당을 능력으로 제압하겠다’며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있다”고 썼다.이어 “역시, 야당이 아니라 제2여당을 하려나 보다”라며 “결국, 아무런 의미없는 야합이자, 정국에 어떤한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일 뿐이다”고 비판했다.또 “패잔병들 모임으로 전락할 합당이 우리 정치에 어떤 가치가 있겠는가? 바른정당의 바른 의원들은 하루빨리 유일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으로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국민의당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전당원투표 결과 찬성 74.6%, 반대 2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선거인단 26만437명 가운데 모두 5만9911명이 참여해 23.0%를 기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3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재신임 전당원투표 결과에 소감을 밝혔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안 대표 재신임투표 결과 발표 후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당원투표 결과 압도적 통합 찬성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통합열차 후진은 없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야당교체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당은 소멸되고 해마다 옮겨다니는 철새들은 또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이날 이동섭 국민의당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원투표 결과 재신임 찬성 74.6%(4만4706표), 반대 25.4%(1만5205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최종 투표율은 모두 5만9911명이 참여해 23.0%를 기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결과에 대해 “한마디로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안 대표 재신임투표 결과 발표와 기자회견이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적으로 1/3 즉 33%의 법정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오세훈 무상급식 패배의 관례도 무시하고 23% 투표율을 합법화하는 것은 안철수 구정치의 극치의 코메디다”며 이같이 썼다.이어 “우리는 국민의당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지키고 보수대야합을 반대하며 끝까지 국민의당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 선언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이동섭 국민의당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원투표 결과 재신임 찬성 74.6%(4만4706표), 반대 25.4%(1만5205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최종 투표율은 모두 5만9911명이 참여해 23.0%를 기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017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이 7관왕을 차지했으나 정작 주인공 유균상은 상을 타지 못해 의견이 분분하다.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역적‘이 트로피를 싹쓸이 했다.대상(김상중)을 비롯해 올해의 드라마, 최우수 연기상 월화극(이하늬), 우수연기상 월화극(채수빈), 황금연기상 월화극(서이숙), 올해의 작가상(황진영), 아역상(이로운), 신인상(김성현)을 수상했다.하지만 홍길동역을 맡은 윤균상에게는 상이 돌아가지 않았다.이에 누리꾼들은 "윤균상이 왜 상을 못바는지 이해불가네요 역적주인공인데"(hkp0****) "타사 드라마 출연중이라고 안준거야?(5028****) "주인공 언급 한마디안하는 수상자들"(narc****) "주인공은 쏙 빠진 잔치"(eunj****)"아쉬움이 아니라 납득불가"(skfn****)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윤균상은 3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적 촬영 당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많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너무 축하하고 사랑합니다. -홍길동-”이라고 글을 올렸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