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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출신 배우 김성은(34)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교 학생들에게 “저급한 시위를 멈춰 달라”고 말했다.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았던 김성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동덕여대 시위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시위 현장 사진을 올리면서 “수준 낮고 저급한 억지 시위를 멈추세요. 여대 사상 주입, 페미니즘 사상 주입 규탄한다”라고 적었다.사진에는 학교 벽면과 문에 빨간색 래커로 ‘나도 집 사줘. 우리 돈 다 처먹고 공학까지?’ ‘친일 이사장 XX’ ‘친일파 죽어라’라고 적은 모습이 담겨있다. 김성은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앞서 동덕여대를 중퇴한 배우 김수정(20)은 시위 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는 인증을 남겼다.동덕여대 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학교의 공학 전환 논의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 점거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동덕여대 총학생회는 “공학 전환은 대학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물론이요, 대학을 구성하는 여성의 지위를 상실케 한다”며 “대학 본부는 지금 여자대학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여성의 권리 신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캐나다에서 겨울산에 홀로 들어갔다가 실종된 20대 남성이 5주 만에 발견돼 구조됐다. 이 남성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 속에 한달 넘게 적은 음식과 장비로 버텼다.28일 BBC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로키산맥 북부 ‘레드펀-케일리’ 주립공원으로 낚시 하이킹을 떠난 샘 베나스틱(20 남)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 구조 당국은 대대적인 지상 및 공중 수색을 벌이다가 10월 말에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이 지역의 기온은 때때로 -20도까지 떨어졌다. 그러다가 실종 신고 5주가 지난 시점인 26일 레드펀 호수로 일하러 가던 작업자 2명이 베나스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베나스틱은 체온 유지를 위해 침낭을 잘라 다리에 감싸고 있었고,쓰러질 듯이 지친 모습이었다.단번에 실종자임을 알아차린 작업자들은 구조당국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베나스틱은 경찰에 “개울가로 이동해 갖고 있던 방수포와 배낭 캠핑용품으로 10~15일 정도 야영 생활을 했다. 그런 다음 계곡을 따라 내려가 마른 개울 바닥에 움막을 지어 생활했다. 그사이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베나스틱가 머무른 곳은 가파른 절벽과 빙하가 있는 지역이 있었다. 수색구조대의 아담 호킨스는 “그것은 누구에게나 생존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장비와 식량이 충분하지 않은 더욱 그렇다. 경험 많은 캠퍼에게도 그것은 도전적이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추위 속 집을 나섰다가 사라진 치매 노인을 경찰이 신고 2시간 여 만에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2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38분경 “치매 증상이 있는 아버지가 전날 밤 외출한 뒤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광주 북부경찰서 석곡파출소는 실종된 A 씨(70) 동선 추적에 들어갔다.A 씨 집 주변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었고, 무등산 자락 제4수원지 하류의 농촌인 탓에 범위가 넓어 막막했다. 경찰은 A 씨가 검은 외투를 입었다는 단서 하나로 탐문 수사를 벌였다. 그러던 중 “어르신이 평소 민물 새우를 잡는다”는 주민 진술을 확보했다.경찰은 석곡천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A 씨는 석곡천에 빠져 있었다. 전날 내린 비로 수위가 가슴까지 차올라 스스로 나오기 힘든 상황이었다. 신고 2시간 만에 발견된 A 씨는 저체온 상태였다. 석곡 파출소 윤희준·김영종 경위는 주저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이어 노인을 물에서 꺼낸 뒤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담요를 덮어주고 손발을 주물러 응급처치했다. 아버지를 무사히 찾은 아들은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윤 경위 등은 “어르신이 무사하셔서 다행이다. 주민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발견이 어려웠을 것이다. 주변의 관심과 신고로 실종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정우성이 제45회 청룡영화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청룡영화상은 29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올해 극장에 올랐던 다양한 작품들이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올해는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가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정우성은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최근 불거진 사생활 파문으로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앞서 22일 모델 출신 문가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정우성은 24일 소속사를 통해 친부임을 인정했다. 그 뒤로 정우성의 사생활과 관련한 여러 소문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정우성의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와 관련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지난 26일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청룡 영화상 측 입장도 있어 아직 얘기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에서 29일(금) 오전 ‘6·25전쟁에 참전한 라트비아 용사들’ 전시 개막식이 열린다.라트비아는 6·25전쟁 공식 참전국이 아니지만, 여러 라트비아 출신 젊은이들이 미군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라트비아 출신 참전용사 14명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라트비아계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이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이 주최했으며, 전쟁기념사업회, 라트비아 전쟁기념사업회, 라트비아 명예총영사가 후원했다.개막식은 29일 오전 11시에 전쟁기념관 3층 기증실 앞 복도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 등 대통령방문단, 야니스 베르진스 주한라트비아대사와 함께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콜롬비아대사,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핀란드대사, 드리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 페타르크라이체프 주한불가리아대사 등이 참석한다.식전 행사로 린케비치스 대통령의 전사자명비 헌화행사가 예정돼 있다. 개막식 후에는 라트비아 대통령의 방한을 기념하고 라트비아계 참전용사를 기억하기 위한 식수 행사가 진행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암 투병 환자가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서 남긴 메모가 가게 운영자를 울렸다. 2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마지막 배달 주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젤라토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조금 일찍 마감하고 있는데 주문이 들어와서 취소할지 고민했다. 근데 요청 사항 보니까 도저히 취소할 수가 없더라”라고 설명했다.주문서에는 “암 진단을 받아서 찾다 보니 (이 가게를) 알게 됐어요. 일주일에 2~3번은 꼭 먹어요. 제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네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그러면서 젤라토 아이스크림 4가지 맛을 주문했다.A 씨는 “저희 어머니도 항암 치료할 때 식사하는 것을 엄청 힘들어하셨다“며 처지를 공감했다. 이어 ”제가 만든 아이스크림이 뭐라고…너무 감사한 하루”라며 “쪽지에 응원 글 쓰고 서비스까지 듬뿍 담아서 보내드렸다”고 전했다.댓글에서 누리꾼들은 “참 잘하셨다” “뭉클해진다”, “너무 따뜻하다“ ”사장님 복받으시고, 손님도 빨리 좋아지기를 빈다“고 응원했다.}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대표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주멕시코한국대사관저에서 멕시코 참전용사 유족들을 위문하고 「6·25전쟁참전자협회」에 3,0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6·25전쟁에 공식적으로 참전한 나라는 전투참전국 16개국과 의료지원국 6개국을 합해 총 22개국이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참전을 결정하지 않은 나라에서도 수많은 젊은이가 한반도에서 유엔군의 깃발 아래 싸웠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멕시코, 아일랜드, 이스라엘, 파나마, 수리남, 라트비아 등 여러 비공식 참전국 출신의 참전용사가 존재한다. 특히 멕시코는 6·25전쟁 물자 및 재정지원국으로 공식 전투부대 참전국은 아니지만, 당시 미국과 멕시코 사이 체결된 병역협력협정으로 다수의 멕시코인들이 미군에 복무했다. 6·25전쟁 중 미군으로 참전한 멕시코인 또는 멕시코계 미국인은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555명은 미군에서 훈장을 수여받는 등 6·25전쟁에 기여한 바가 크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태완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 김용욱 국방무관, 참전자협회 초대회장 故 호세 비야레알 옹의 부인과 아들을 비롯해 6명의 참전용사 유족이 참석했다. 백 회장은 “비공식 참전국 출신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전시 개최, 조형물 건립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과거의 기억을 바탕으로 양국이 더욱 돈독한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전용사 유족들은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개인 물품과 자료를 기증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품과 자료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사업회 대표단은 같은 날 멕시코 외교부 고위 관계자들과 멕시코 출신 6·25전쟁 참전자와 관련된 기록 발굴 및 명예 고양에 대해 논의했으며, 외교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지난 16일 삼각지(전쟁기념관) 역명병기 및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전쟁기념관 30주년을 기념해 방문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역명병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역명병기는 이용객의 이해를 돕고자 역 이름에 부가적인 명칭을 붙이는 것을 말한다. 삼각지(전쟁기념관) 역명병기는 용산구 주민 의견 수렴, 용산구 지명위원회 심의, 서울교통공사 의견 조회,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역명인 ‘삼각지’가 ‘삼각지(전쟁기념관)’으로 변경됐다. 백승주 회장은 “전쟁은 국가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전쟁기념관역명을 접하는 지하철 이용객들이 나라를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하철 노선도, 배너 등 사인물과 안내방송은 내년 상반기 중 교체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개관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전쟁기념관 1층 대형무기실도 공개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록된 영국인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 씨가 112세로 세상을 떠났다.유족은 25일(현지시간)“타니스우드가 영국 북서부 사우스포트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USA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전했다.티니스우드 씨는 1912년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타이태닉호가 침몰한 해다. 그는 1942년 결혼했으며 1986년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는 노년기에도 매일 뉴스를 보고 재정 관리를 스스로 하는 등 인지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그는 장수 비결에 대해 “순수 행운”이라며 매주 금요일마다 피시 앤 칩스를 먹은 것 정도 외에는 특별한 식단이나 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했다. 티니스우드 씨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육군에서 복무한 그는 전쟁이 끝난 후 기업에서 회계 담당자로 일했다. 1972년 은퇴했다.그는 세상의 변화에 대한 물음에 “지금이 그때보다 더 좋을 것도 없고 더 나쁠 것도 없다. 세상이 크게 바뀌었다는 걸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티니스우드 씨가 사망함에 따라 현존 세계 최고령 남성은 1912년 10월에 태어난 브라질인 주앙 마리뉴 네토 씨가 됐다. 세계 최고령이자 ‘최고령 여성’은 116세 일본인 이토오카 도미코 씨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오는 29일 오전 전쟁기념관 2층 6·25전쟁아카이브센터에서 ‘KWO 국제자문위원단 출범의 의의와 전망’을 주제로 제1회 ‘KWO 국제자문위원단 서울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8월, 사업회는 효율적인 자료수집을 위해 전 세계 6·25전쟁 및 한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KWO 국제자문위원단’을 발족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각국의 전쟁·군사 전문가들이 자료수집의 성과를 논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첫 번째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소개와 한종우 자문위원의 ‘6·25전쟁 아카이브 자료수집의 중요성과 활용방안’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이선옥(미국, 국가기록원 해외기록물 조사연구위원), 에릭 게이예르(스웨덴, 전문통번역사), 김보국(헝가리 국립아카이브 동아시아연구소장), 카를로스 인클란 푸엔티스 (멕시코, 멕시코이민청 인권전략부 부총재), 발라즈 살론타이(헝가리, 고려대학교 교수) 등 자료수집원 5명이 각국에서 수집한 주요 자료를 발표하며, 국내 전문가들과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30일(토)에는 자문위원들을 위한 ‘6·25전쟁 전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쟁기념관 학예사들과 함께 파주의 6·25전쟁납북자기념관, 평화누리공원,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둘러 본다. 백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KWO 국제자문위원단’이 전 세계의 전쟁·군사 전문가들이 교류·협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6·25전쟁 관련 공공외교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기대의 뜻을 내비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KWO 국제자문회의 담당자(☎ 02-709-3222)에게 문의하면 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중국의 한 관광객이 1박에 5만 원짜리 숙소를 예약하면서 1180만 원을 결제했다. 중국 위안화와 한국 원화를 착각해 벌어진 일이다.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에 사는 샤오 씨는 지난달 13일 친구와 함께 제주도를 여행했다.그는 에어비앤비(Airbnb)로 숙소를 예약해 머물렀다. 원화로 1박에 약 5만원 정도인 숙소였다.그런데 중국으로 돌아온 후 계좌에서 6만904위안(약 1180만원)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다.숙소 1박 요금 5만1944위안에 수수료 8000위안, 세금 800위안, 청소비 160위안을 포함한 금액이다.그제야 샤오 씨는 통화가 한국 원화가 아닌 중국 위안화로 표시돼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샤오 씨는 숙소가 고급 호텔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연히 5만 ‘위안’이아니라 5만 ‘원’일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그는 숙박 시설 주인이 가격을 정할 때 실수로 잘못된 통화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숙소에 연락해 환불을 요청했다. 숙소 측은 에어비앤비에서 샤오 씨의 요청을 승인하면 환불해주겠다고 답했다.하지만 에어비앤비는 숙소 측이 ‘전액 환불’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샤오 씨의 요청을 거절했다. 에어비앤비는 숙소 예약 취소와 관련해 호스트가 지정한 날짜 이전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으며, 숙박 후 환불은 일반적으로 호스트의 재량에 따른다.샤오 씨가 여러 차례 연락해 항의하자 에어비앤비는 4만4000위안을 먼저 환불해주고, 추가로 6700위안을 환불해 줬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선의의 표시’로 전액 환불을 해주기로 결정했다.이 사연에 네티즌 일부는 가격을 더 주의 깊게 보지 않은 샤오 씨에게 책임을 돌렸고, 다른 이들은 상식에 어긋나는 가격 책정은 부주의한 사람들을 빠지게 하는 함정이라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중국의 한 직장인이 야근 다음 날 사무실에서 1시간 가량 낮잠을 잤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이 남성은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해 35만 위안(약 6800만원)의 배상금을 받았다.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남동부 장쑤성 타이싱의 한 화학 회사에서 부서장으로 일하던 장모 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 사건을 소개했다.장 씨는 2004년 입사해 20년 동안 회사를 다녔다. 그는 올해 초 어느날 자정까지 업무를 한 후 다음날 출근했다가 사무실 책상에서 잠이 들었다. 이 모습은 회사 내부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2주 후 인사부는 “장 씨가 직장에서 잠을 자다 들켰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인사 담당 직원은 “그날 얼마나 낮잠을 잤냐?”라고 물었고 장 씨는 “1시간 정도”라고 답했다.회사는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이유로 노조와 협의 끝에 공식 해고 통지서를 발급했다.A 씨는 해고가 부당하다며 즉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고용주가 규정 위반으로 계약을 해지할 권리가 있지만, 이 경우 상당한 손실을 초래하는 등의 특정 조건이 맞아야 한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장 씨의 낮잠은 처음이었고 회사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았다”면서 “장 씨가 20년 동안 재직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 한 번의 위반으로 그를 해고하는 것은 과도하고 불합리하다”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장 씨에게 35만 위안을 배상하고 해고도 무효로 하라고 명령했다.}

며느리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려고 한 시아버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95)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8월 18일 오후 8시 17분경 전북 전주시의 집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큰며느리 B 씨의 머리를 3㎏짜리 아령으로 여러 차례 내려친 혐의로 기소됐다.B 씨가 잠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이후에도 A 씨는 “죽어”라고 외치며 목을 조르는 등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머리뼈에 금이 갈 정도로 크게 다친 B 씨는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 씨는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며칠 시댁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에 따르면, 며느리와 트러블이 있던 A 씨는 사건 당일에도 가족과 함께 밥 먹는 자리에서 “너희만 좋은 쌀로 밥 먹고, 내 건 안 좋은 쌀로 밥을 지었느냐.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B 씨가 “아버님이 나가시라”고 되받자 A 씨는 분에 못 이겨 ‘살아서 뭐 하냐, 차라리 죽어야겠다’며 극약을 샀다.그리고 음독 전 ‘이대로 죽으면 내가 왜 죽었는지 알아줄 사람이 없다. 며느리를 먼저 죽이고 나서 죽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결국 A 씨는 평소 사용하던 3kg 짜리 아령을 방에서 들고나와,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며느리에게 휘둘렀다. A 씨의 범행은 다른 가족들이 제지하면서 멈췄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 씨는 재판 과정에서 폭행 사실은 인정했으나 며느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범행에 사용된 도구와 피해자의 부상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봤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휘두른 아령에 맞은 피해자가 깨어나 도망가려는 상황에서도 범행을 계속했다”며 “이러한 점 등에 비춰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할 의사 없이 우발적으로 상해를 가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살인 범죄는 비록 미수에 그쳤더라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국회는 지난 18~20일 박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윤 대통령은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재송부 시한인 22일까지도 국회에서 답이 없자 박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 임기는 오는 12월10일부터 2027년 12월 9일까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일주일 된 아기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모의 혐의를 과실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했다.22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압수 수색한 부모의 휴대전화에서 아이를 살해하기로 공모한 정황을 포착했다.이 사건은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일어났다. 영아의 아버지 A 씨는 “아기가 숨져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은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호흡이 멈춰있는 아기를 발견했다.아기의 팔에는 선천성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부부는 경찰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경찰은 아이가 도움 없이 자세를 바꿀 수 없는 점 등을 수상하게 여겨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헸다. 사인은 질식사로 나타났다.부부의 휴대폰을 압수한 경찰은 영아 살해를 계획한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당초 산모 과실치사로 입건한 것을 부부의 살인 혐의로 확대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부동산 경매에 나온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가 6700억원에 낙찰됐다. 응찰자가 숫자를 잘못 적는 실수를 범한것으로 보인다.2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전용 85㎡ 매물이 최저 입찰가인 6억 4000만 원의 1000배가 넘는 수준으로 낙찰됐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8만 3750%에 달한다.같은 날 동일한 조건의 85㎡ 매물은 6억 8000만 원에 낙찰됐다.응찰자는 6억 7000만 원을 써내려다 실수로 6700억 원을 적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매물은 지난달 15일 한 차례 유찰됐고, 감정가의 80% 수준인 6억 4000만 원에 다시 나왔다.낙찰자는 경매계약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을 포기하거나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 최저입찰가의 10%인 입찰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 차 한대 값에 달하는 6400만 원을 허공에 날릴 처지가 된 것이다. 숫자 입력 실수로 보증금을 날리는 사례는 종종 일어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경매 매물 중 낙찰가율 500%를 기록했던 경매건수는 총 8건이다.지난 6월에도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한 아파트가 감정가의 806.6%인 31억 6999만 원에 낙찰됐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초보자들이 가격을 잘못 적어내는 경우는 종종 있는데, 6700억 원을 입찰표에 써내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며 “당연히 잔금 납부는 불가능하고, 아마 이후에 다시 경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살을 찌운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남성을 도운 친구도 방조죄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단독11부(판사 서보민)는 지난 1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26)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병역법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B 씨(26)에게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내렸다.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17년 10월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체등급 2급 판정을 받아 현역병 입영 대상이 됐다. 하지만 대학입시, 자격증 시험, 출국 대기 등의 사유로 입영을 수회 연기했다.2022년 9월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이 된 A 씨는 친구 B 씨가 짜준 식단표를 토대로 식사량을 2배로 늘리고 칼로리 소모량이 높은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 체질량지수(BMI) 35 이상일 경우, 신체등급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 처분을 받는다.B 씨는 2개월 반의 시간이 있다면 체중 10㎏을 증량할 수 있다며 A 씨의 범행 동기를 강화했다. B 씨는 수시로 체중 목표치를 설정해주고 A 씨가 힘들어 할 때마다 ‘보충역으로 복무하게 됐을 때의 이득을 생각하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측정 직전에는 물을 다량으로 섭취해 체중을 늘리기도 했다.A 씨는 2022년 12월 재병역판정검사에서 신장 168.9㎝, 체중 105.4㎏, BMI 36.9로 나왔다. 이듬해 2월 1차 불시 재측정에서는 체중 102.9㎏, BMI 36.1로 측정됐고, 4개월 후 2차 불시 재측정에서는 체중 102.3㎏, BMI 35.8로 측정돼 신체등급 4급을 최종 판정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A 씨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고 피고인들이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B 씨는 재판에서 A 씨가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정신적 방조행위에 해당된다며 유죄라고 판단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제주에서 60대 남성이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다쳤다.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5분경 서귀포시 동홍동 중앙교 다리 밑으로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리에서 바닥까지는 6~7m에 이른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추락한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A 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길을 걸으며 아내와 다투던 중 화가나 다리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2기의 출범을 앞두고 전세계가 떠들썩하다. 특히 주한미군 주둔비용 협상과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 대응, 미국의 관세장벽 강화 등 정치경제적인 이슈가 걸려있는 한국이 어떻게 대비해 나가며 국익을 극대화할 것인지를 두고 다양한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전 국회의원)는 21일 오후 전쟁기념관에서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제5회 KWO나지포럼(나라를 지키는 포럼)을 열고 이 문제를 집중 토론했다. 현 정부가 트럼프 차기 대통령을 비롯한 미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의 접촉 빈도를 높이고 정상간의 만남 기회를 최대한 빨리 만들어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공통 분모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주한미군 규모 축소 등 우려되는 안보 공백 가능성에 대해 선제적 공세적 기조로 대응하며 자체적인 핵 능력 확보 등 독자적 방위 태세를 구축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발제자로 나선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원장(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트럼프 당선자는 조선업 분야에서 한국의 협력을 요청했지만 아마 한국의 방위비 인상분으로 비용을 분담시킬 것”이라며 “우리의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강력하고 세심하며 노련한 스마트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7년간 북한의 핵능력도 증가했지만 미국의 글로벌 전략에서 동맹국인 한국의 전략적 가치도 높아졌다”며 “트럼프와 그의 외교안보팀에서 북한이 아닌 우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동맹관리에 과감한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토론자로 나선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통일학연구원장), 최윤희 대한민국 해양연맹 총재(전 합참의장), 김원수 전 유엔사무차장, 신석호 동아닷컴 전무이사(동아일보 화정평화재단 연구위원) 등도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박원곤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은 사실관계에 상관없이 한번 입력된 정책에 대해서는 고정 관념화하는 경향이 있어서 빠른 입력이 필요하다”며 “최단기간 내 지도자간 만남을 성사하고 상호관계를 유지할 공통 분모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교수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 문제와 관련해 “SMA(한미방위비분담협정) 틀에서 한국이 부담할 수 있는 최대치는 현 금액의 2배 정도이므로 트럼프가 요구하는 9배 수준의 인상은 불가능하다”며 “한국은 최대한 빨리 국회 비준을 거쳐 12차 SMA를 확정해야 한다. 그래야 트럼프 행정부가 무력화를 시도하더라도 협상 측면에서 국회 비준을 받은 합의를 근거로 일정 수준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일각에서 제기하는 주한미군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트럼프는 미국이 동맹·우호국에 보유한 영향력을 활용해 비용과 책임을 확대하기를 원하므로 영향력 자체 소멸의 고립주의를 선택할 가능성은 제한된다”며 “다만 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주한미군 카드를 활용한 일부 조정을 통해 한국을 압박할 가능성은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대해 최윤희 총재는 “방위비 분담금을 일정 부분 증액에 동의하되 주한미군의 임무 역할을 ‘북한 위협 억지’를 넘어 중국 견제로 확대하고 이를 위한 능력 확충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감축 문제에 대해선 “중국을 견제하고 실전적 연합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 등의 미국의 국가이익에 부합하는 미군 주둔 가치를 부각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한 핵 능력 확보 등 독자적 방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김원수 전 차장은 “트럼프 2.0에 대한 지나친 기우는 배제하고 냉정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며 “국론통합에 기반한 단단하고 실용적인 자강과 열리고 포용적인 연대를 구축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강을 위해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면서 최선의 시나리오를 추구하는 기본에서 출발해야 하고 연대의 측면에서는 불확실성과 유동성에 대처하는 다양하고 중층적인 소다자주의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서울 강남에서 정차돼 있던 차가 식당으로 돌진했다.22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경 강남구 신사동에서 보행자 4명이 승용차에 치여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정차돼 있던 벤츠 전기차가 식당 건물로 돌진하며 벌어졌다.30대 여성 운전자는 사고 당시 신발을 갈아신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 A 씨는 오토홀드(정차 시 제동 상태를 유지해주는 기능)를 눌렀는데 그사이 차가 움직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과실 여부를 확인한 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