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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퇴진 약속을 받아냈으며, 여당은 ‘질서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 표결 불성립 후인 오후 11시 5분경 국회 본청 당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여당 대표로서 대단히 송구스러웠고,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 위법 사태였다”며 “그 계엄을 막으려고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군 관련자들을 직에서 배제하게 했다. 대통령께 임기 등 거취를 당에 일임하도록 해 사실상 퇴진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미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에 대한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한 바 있으니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에 최선인 방식으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게 예측가능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민주당과도 협의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직무배제 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다. 야당과도 충실히 의견을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11년 전에 국정감사에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윤 대통령이 검사(여주지청장) 시절인 2013년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했던 발언이 갈무리 형태로 공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정권 초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으로 일하다 정권과 갈등을 빚었고 그해 국정감사에서 윗선의 외압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지시 자체가 위법한데 그걸 어떻게 따릅니까. 그럼 이의제기해서 안 받아들여지면 그러면 그걸 따라야 된다는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말은 11년 만에 되돌아 왔다.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위법 사항이라 지키지 않았다고 실토했다. 곽 사령관은 이날 특전사령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의 질문에 “제가 판단했을 때 국회의원을 끌어내는 것은 명백히 위법 사항이기 때문에 항명이 될 줄 알았지만, 그 임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출동했을 때 정당하지 않은 모습들이 있어서 우선적으로 절대 개인 인원들에게 실탄을 주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한 3일 밤 계엄군 병력을 동원하는 역할을 맡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인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사망했다. 향년 54세.6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이날 도쿄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그가 자택의 욕조 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측근이 발견했다. 미호가 예정된 일정에 나타나지 않은 것을 이상히 여겨 관계자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 1970년생인 미호는 1985년 아이돌 가수로 데뷔해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한국에서는 영화 ‘러브레터’(1995)의 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겐키데스카, 와타시와 겐키데스” (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러브레터’ 외에도 한국계 미국인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2010), 우리나라 정재은 감독이 연출한 ‘나비잠’(2018)에 배우 이재욱과 함께 출연했다.미호의 부고 소식은 ‘러브레터’가 개봉 30주년을 맞아 재개봉 예정인 상황에서 나왔다. 일본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오는 20일(금)에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를 초청해 ‘용산특강’ 제16강을 개최한다. 제18대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원 전 대표는 용산특강에서 트럼프 당선자의 재등장에 따른 미래 한미관계의 변화와 그 영향을 청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한미관계의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군장병, 일반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쟁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안보, 문화, 경제,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매월 ‘용산특강’을 운영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이 사람이 포기한 ‘명품백 선물’은 ‘생명의 물’이 돼 지금 아프리카 어딘가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목을 적셔주고 있다. 경북 상주 옥산초등학교 영양교사 박선우 씨(여·54) 이야기다.경북 김천에 사는 박 씨는 올해 결혼 30주년이다. 박 씨의 신혼 생활은 누구보다 힘들었다. 결혼할 때 새내기 공무원이었던 그는 적은 월급으로 살림을 꾸렸다. 남편은 결혼하던 해에 다니던 회사가 부도나 수입이 전무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부터 박 씨의 월급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 십수 년을 마이너스 통장으로 버텼다.다행히 조그맣게 시작한 남편의 사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졌다. 두 아들은 단단하게 잘 자라주었고 큰아들은 어느덧 서른 살이 됐다. 남편 회사는 안정 되게 자리 잡았다. 박 씨도 경력이 쌓여 이제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다.어느날 남편은 “그동안 가정 꾸리느라 고생 많았으니 명품백이든 뭐든 원하는 거 사”라며 큰돈을 건넸다. 놀란 박 씨는 “정말 다 써도 돼?”라고 되물었다. 남편은 흔쾌히 그러라고 했다.박 씨는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고 싶다”고 선언했다. 늘 마음속에 생각해 둔 것이기에 망설임이 없었다.“깨끗한 물 하늘로 치솟을 때, 반짝이던 눈동자 잊을 수 없어”“예전에 언젠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아프리카에 우물 파는 것을 봤어요. 황량하기 그지없는 메마른 땅속에서 팝콘이 튀듯 깨끗한 물이 하늘로 치솟을 때 새까만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의 반짝이던 눈동자와 기쁨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감격한 박 씨는 자기도 언젠간 그런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인터넷에서 우물 파는 단체를 검색해 굿네이버스의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굿네이버스는 오염된 물로 인해 각종 질병과 어려움에 노출된 지역에 안전한 식수 및 위생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우물을 판 뒤에는 주민들로 구성된 식수위생위원회를 조직해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돕는다. 주민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벌인다. “지금도 생각해 보면 탁월한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가장 믿을 수 있고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았어요. 여기서 우물 하나를 온전히 파면 현판을 세우고 태극기를 그려 넣어줘요. 저는 언제나 대한민국의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웠기에 우리나라를 그들에게 알리고 싶었어요.”그렇게 시작된 박 씨의 ‘우물 파기’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8년 르완다 우물 파기 사업에 1000만 원, 2022년 말라위 사업에 700만 원, 2023년 라오스 사업에 1000만 원, 니제르 사업에 1215만 원을 지원했다. 식수위생지원사업에만 총 3915만 원을 내놨다.“애당초 1년 중 몇 달의 수입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니 오히려 나눔이 한결 편해 졌어요.”아프리카에서 날아온 편지 “아이들 이제 안 아파요”어느 날 아프리카에서 편지가 왔다. 박 씨가 굿네이버스를 통해 처음으로 우물을 판 나라는 르완다의 산주 초등학교다. 전교생이 1500명쯤 되는 큰 학교였는데, 우물을 파준 후 이 학교 교장이 자필 편지를 보냈다. 교장은 “깨끗한 물이 있어 아이들의 질병이 줄어들고 물을 긷지 않아도 되니 수업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적었다.아이들에게 어떻게 손을 씻어야 하는지 왜 옷을 빨아 입어야 하는 지 등의 위생교육도 한다는 소식도 적었다. 그동안 먹을 물도 없었던 아이들에겐 씻는 개념 조차 없었기 때문이다.“제가 초등학교에 근무하다 보니 편지 내용이 더욱 가슴에 와닿았어요.”우물 파기 외에도 그는 필리핀과 에티오피아에 살고 있는 어린이 2명을 매달 후원 하고 있다. 올해로 20년째다. “그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감사의 편지가 와요. 새로 산 학용품을 사진으로 보여주거나, 새 옷을 입고 방긋 웃는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보내기도 해요. 내게는 적은 금액이지만 그 아이의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아이가 꿈을 가진 사람으로 잘 성장하고 있음에 가슴이 벅차올라요.”“아들아, 네 엄마 같은 여자랑 결혼해” 남편 응원에 눈물 주르륵박 씨의 이런 결정에 가족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남편은 “엄마 같은 여자랑 결혼하라”고 두 아들에게 말했다.“남편의 그 말이 그동안 고생했던 나의 삶을 알아주는 것 같아 눈물이 났어요.”박 씨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가진 자들에게만 해당하는 단어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밥상머리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친다.학교에서 학생들에게도 “우리가 지금 얼마나 물질적으로 충만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자”는 이야기로 수업을 마무리한다.“피자는 나눠먹을 때 더 맛있어”박 씨는 식수위생지원사업 후원을 계기로 지난 2022년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000만 원 이상 후원한 회원 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모임이다. 이 외에도 ‘지역후원회’ 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후원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개인 후원자 모임이다. 국내 지역을 비롯해 해외까지 후원, 홍보, 자문 등의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박 씨는 “인류애 같은 거창한 목적으로 나눔을 시작한 게 아니다. 같은 별에서 같은 시간을 걷고 있는데 한쪽은 풍요롭다 못해 넘쳐나고 다른 한쪽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것조차도 가질 수 없는 현실이 마음 아팠다”고 이유를 밝혔다. “우리가 피자를 사면 혼자서 한판을 다 먹지 않잖아요? 나눠 먹으면 더 맛있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약간의 용기만 있다면 어렵지 않아요.”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비상계엄령이 국회 저지로 2시간 만에 종료되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머스크는 4일 소셜미디어에 한국 국회가 재적 190인 만장일치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속보를 공유하면서 “와우(Wow)”라고 적었다.‘한국에서 지금 이게 무슨 일이냐?’는 다른 네티즌의 댓글에는 “그렇다. 이건 정말 충격적이다”라고 덧붙였다.전날 저녁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긴급 선포했지만, 국회는 즉각 본회의를 열고 재석 190인 전원 찬성으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계엄령은 약 2시간 30분 만에 무위로 돌아갔다. 머스크는 미국 차기 행정부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지명된 인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하려 했던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이날 “감사원장과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은 오늘 표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대신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으면 즉각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르면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후 5일 본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앞서 민주당은 최 원장과 이 지검장 등 서울중앙지검 지휘부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지난 2일 본회의에 보고했다.국회법상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이들 탄핵안은 5일 오후까지 처리하지 않으면 폐기된다.국회에서 감사원장 탄핵안이 발의돼 본회의 보고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감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감사원장 탄핵안을 발의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일 오전 포항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한 주민의 신속한 대처가 추가 인명 피해를 막았다. 이 사건은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50대 A 씨는 폭발음과 연기를 발견하자 곧장 비상벨을 누른 후 1층과 4층을 오가며 주민들에게 불이 난 사실을 알렸다.그는 “일부 주민들은 불이 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화재를 알렸다”고 했다.또 “당시 집에 있던 주민의 상당수가 노약자여서 ‘인명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뛰어다녔다“며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다”고 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장비 28대와 대원 67명을 투입해 1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1시간 4분 만에 완진했다.불이 난 세대는 전소됐다. 집 안에서는 6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집에 있던 둘째 아들(21)은 중상,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났다.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3분경 포항시 두호동의 13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은 장비 28대와 대원 67명을 투입해 1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1시간4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불이 난 세대는 전소됐다. 이 집에서는 6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집에 있던 둘째 아들(21)은 중상,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17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목격자들은 “펑하는 소리가 들린 후 검은 연기가 났다”고 했다.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현재 아들 둘은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난방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 심혈관질환(CVD)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비를 아끼려다 뇌졸중, 심근경색 질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국제 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최신호에는 ‘천연가스 가격 변화에 따른 추위와 심혈관질환 간의 연관성 변화’에 대한 연구가 실렸다. 연구에는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윤형진 교수,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경남 교수, 경상국립대 정보통계학과 김수환 교수, 강북삼성병원 박유진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발생한 심혈관질환 입원·사망 사례 595만 8617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특히 국내 주요 난방 에너지인 천연가스 가격 변동과 심혈관질환 발생 간의 상관관계를 중점적으로 살폈다.그 결과 천연가스 가격이 증가하던 기간(2012년 1월∼2014년 12월)은 천연가스 가격이 감소하던 기간(2015년 1월∼2017년 2월)에 비해 심혈관질환 입원이 1.7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에너지 가격 상승기에 가정에서 난방 사용을 줄였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다.심혈관질환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혈관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일교차가 클 때 민감하게 반응한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혈압은 1.3㎜Hg, 이완기 혈압은 0.6㎜Hg만큼 높아져 심장에 부담을 준다. 따라서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의 질환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고령이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위험이 커진다. 낮은 주변 온도와 심혈관질환 사이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겨울 에너지 가격이 미치는 영향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연구팀은 “우리의 발견은 추운 날씨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이는 적절한 난방으로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에너지 가격에 대한 정책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카를로스 오요스 보이드(Carlos Hoyos Boyd) 파나마 통상산업부 대외통상차관이 29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백승주 회장은 보이드 차관을 환영하며, “파나마는 6·25전쟁 당시 물자를 지원했으며, 파나마 출신 젊은이들이 미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것으로 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양국이 이러한 협력의 기억을 통해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보이드 차관은 “현재 한국은 파나마 운하 통과 물동량이 세계 4위이며, 유수의 한국 기업들이 파나마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파마나간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이 더욱 긴밀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백 회장과 보이드 차관은 한-파나마의 국방안보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디에고 비야누에바 마르띠넬리(Diego Villanueva Martinelli) 신임 주한파나마대사와 파나마 외교부 실무진들도 함께했다.보이드 차관은 ‘2024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고속도로 단독사고 차량에서 외국인 운전자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동승자를 긴급체포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경 경기 고양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 방향 고양IC 인근에서 “차 한 대가 크게 사고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는 우측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멈춰 선 차량을 발견했다.운전석에는 키르기스스탄 국적 20대 남성 A 씨가 목과 가슴에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조수석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 B 씨가 동승해 있었다. 차량 내부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을 시인한 B 씨를 긴급 체포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후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동료 사이로 파악됐다. 불법체류자는 아니며 근로자 신분으로 한국에서 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 씨가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점 등에 따라 그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지난 1일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을 확보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지난 29일(금) 전쟁기념관 2층 6·25전쟁아카이브센터에서 ‘KWO 국제자문위원단 출범의 의의와 전망’을 주제로 제1회 ‘KWO 국제자문위원단 서울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업회는 올해 8월 효율적인 자료수집을 위해 전 세계 6·25전쟁 및 한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KWO 국제자문위원단’을 발족했다. 현재 위촉된 자문위원은 총 18개국의 37명으로, 이들은 6·25전쟁 및 한국 관련 현지자료를 수집해 전달하고 관련 사업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자문위원 6명이 참석해 기조강연과 발표를 진행했다. 백승주 회장은 “‘KWO 국제자문위원단’은 6·25전쟁 자료수집의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획기적인 변화이며, (자문위원단은) 자료수집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한 축을 담당할 네트워크로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의 뜻을 내비쳤다. 자문회의 첫 순서로 한종우 한국전쟁유업재단 이사장이 ‘6·25전쟁 아카이브 자료수집의 중요성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이선옥(NARA 보존기록물 조사연구관), 에릭 게이예르(스웨덴 국제통번역사), 김보국(헝가리 국립아카이브 동아시아연구소장), 카를로스 인클란 푸엔티스(멕시코 이민청 인권전략부 부총재), 발라즈 살론타이(고려대학교 통일외교안보학과 교수) 등 자문위원 5명이 각국에서의 자료수집 현황을 발표했다. 이튿날인 30일(토)에 자문위원들은 전쟁기념관 학예사들과 함께 ‘6·25전쟁 전적지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파주의 6·25전쟁납북자기념관, 평화누리공원,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29일 오전 어린이박물관 개관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사업회가 운영하는 어린이박물관은 2014년 12월 개관 이래 국내 유일의 어린이 대상 전쟁사 박물관으로 미래세대에게 역사의 교훈과 평화의 소중함을 전달해왔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첫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기념품과 감사떡을 전달했다. 백 회장은 “사업회의 어린이박물관은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나라사랑의 가치를 배우는 곳”이라며,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쟁기념사업회 어린이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노후화 된 외벽을 개선하고 있다. 12월 한 달간 휴관하고 내년 1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파나마 외교부의 초청으로 파나마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파나마는 6·25전쟁 당시 한국에 물자를 지원했으며 미군 훈련기지로 기능했다. 또한 파나마 출신 젊은이들이 미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것이 최근 밝혀지기도 했다. 현재 한국과 파나마는 과거의 인연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유수의 한국 기업들이 파나마에 진출해 현지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하는 중이다. 사업회 대표단을 초청한 카를로스 게바라 만 외교부 다자협력차관은 지난 9월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백승주 회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그는 대표단의 파나마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의 경제성장은 파나마의 롤모델”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SICA(중미통합체제) 26년 의장국으로서 정상회담 개최에 맞춰 파나마 외교부 청사에서 사업회와 공동전시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파나마 정부가 소장한 6·25전쟁 관련 자료를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환담 자리에는 정진규 주파나마한국대사도 함께했다. 백 회장은 “공동전시로 양국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파나마 정부의 제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대표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실바 공군부사령관과 후안 마조 육군방산청장을 만나 방산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실바 부사령관은 “한국의 무기, 기술, 그리고 역량을 콜롬비아 공군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운용 중인 전투기가 노후되어 일괄 교체해야 할 시기로, 어떤 기종을 새로 도입할지 대통령실에서 활발히 논의 중임을 언급하며 관련 사안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백승주 회장은 “6·25전쟁에서 큰 도움을 준 콜롬비아는 한국과 아주 애틋한 관계”라며 “방산 분야에서 앞으로 더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회 대표단은 같은 날 마조 육군방산청장과도 면담했다. 마조 청장은 최근 안보 상황 변화로 포 공급에 차질이 있음을 언급하며 새로운 방산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한국의 포 생산 역량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한국이 콜롬비아의 새로운 방산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필요시 한국 방산 관련 기관과 콜롬비아 육군방산청의 협력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회 대표단은 13일(현지시간) ‘한-콜 우호재활센터’를 방문해 6·25전쟁 참전비에 헌화하고 ‘6·25전쟁참전자협회’에 3000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6·25전쟁 참전용사 페드로 에르난도 베르가라 옹은 “이런 방문은 우리 참전용사들에게 큰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왕근 주콜롬비아한국대사, 장시원 국방무관, 참전용사와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에서 29일(금) 오전 ‘6·25전쟁에 참전한 라트비아 용사들’ 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라트비아는 6·25전쟁 공식 참전국이 아니지만, 여러 라트비아 출신 젊은이들이 미군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라트비아 출신 참전용사 14명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라트비아계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이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이 주최했으며, 전쟁기념사업회, 라트비아 전쟁기념사업회, 라트비아 명예총영사가 후원했다.행사에 참석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은 당시 라트비아가 소련에 의해 점령된 상태였음을 언급하며 “조국을 위해 싸울 수 없었던 젊은이들이 미군에 합류해 한국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들의 헌신은 세계 평화, 민주주의, 그리고 더 나은 미래라는 근본적인 가치에 대한 신념에 바탕을 두었다”며, “이러한 가치는 현재까지 라트비아와 한국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강조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이번 전시로 라트비아인의 숭고한 헌신이 한국과 라트비아에 널리 알려지고 기억될 것”이라는 기대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서 “이러한 과거의 기억을 기반으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식전행사로 전쟁기념관 미군 전사자명비에 새겨진 라트비아인 참전용사를 기리며 헌화하고, 개막식 후에는 기념 식수행사에 참석했다. 전시는 전쟁기념관 3층 기증실 앞 특설공간에서 12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인천공항에서 한국인 여행객의 휴대전화와 카드 등을 훔쳐 사용한 20대 일본인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은 절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일본 국적 A 씨(21·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 씨는 올해 9월 6일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3차례에 걸쳐 여행객들의 휴대전화와 지갑 등 228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이 여성은 체크인 카운터 앞 휴대폰 충전대에서 여행객이 잠시 자리 비운 사이 충전 중인 휴대전화를 갖고 가거나, 벤치에 앉아 있는 여행객의 카드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또 훔친 카드로 공항 내 음식점 등에서 33차례에 걸쳐 총 108만원을 사용했다. 훔친 휴대전화로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대금을 결제하는 등 9차례에 걸쳐 157만원을 쓰기도 했다. A 씨는 가출해서 무작정 한국에 왔는데 돈이 없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 및 장소, 피해 금액 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A 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샤워를 하면서 소변을 보는 것은 건강에 안좋다는 일각의 견해에 대해 비뇨기과 의사들은 대체로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를 내린다고 CNN의 건강 섹션이 26일 전했다.서서 소변을 보는 것이 안좋다는 주장은 이 자세가 골반 근육 이완을 허용하지 않아 방광이 불완전하게 비워진다는 논리다. 소변이 몸에 묻으면 감염 위험이 있다는 우려도 있다.그러나 뉴욕 비뇨기과 전문의 데이비드 슈스터먼 박사는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는 괄약근이 이완돼 소변을 배출하는 게 매우 쉽다”고 말했다.그는 “소변의 흐름을 제어하는 두 개의 근육이 있는데, 하나는 방광 바닥에 있고 다른 하나는 골반 바닥에 있다. 사람이 소변을 내보내려고 할 때 골반 바닥 근육은 약해진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나는 사워 중에 오줌을 누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며 “머리를 감는 동안 소변을 참지 말라. 생산적인 멀티태스킹으로 간주하라”고 덧붙였다.다만 “샤워 중에 계속 소변을 본다면 물 흐르는 소리와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 사이에 심리적 연관성이 생길 수 있다”며 “두 가지 사건이 함께 일어나기 때문에 뇌는 소리를 들으면 방광과 괄약근을 이완하도록 조절해 소변이 새나갈 수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비뇨기과 전문의 카린 에일버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연관성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과활성 방광이 있는 사람들은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길 것”이라며 “연관성을 없애고 싶다면 샤워하기 전에 방광을 비우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했다.또한 소변이 다리와 발에 떨어지는 것 역시 물이 소변을 씻어내기 때문에 감염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욕조 물 안에서 소변을 보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의사들은 지적했다. 슈스터먼 박사는 “따뜻하고 정체된 물은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번식지가 될 수 있고, 박테리아가 요도로 들어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야간 페인트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함께 일하던 1명은 중상을 입었다.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48분경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리모델링 작업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 씨가 추락사고를 당했다.A 씨는 내부 5층 높이(약 20m)에서 천장 페인트칠 작업 중 작업대에 연결된 와이어 한쪽이 끊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함께 작업 중이었던 40대 노동자 B 씨는 작업대에 매달려 있다가 골절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두 사람은 모두 하청업체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노동당국은 안전 관리를 다했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롯데호텔 측은 명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