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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 출범식에서 양당 의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이태규 이언주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최고위원, 오신환 원내대표. 통추협은 2월 안에 통합신당을 창당해 합치는 신설 합당 방식으로 두 당을 통합하기로 했다. 통합 범위는 “정치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제3세력”이라고 선언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18년 개의 해를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측 광장에 높이 12m 초대형 ‘도기독(Doggy Dog)’ 조형물이 설치됐다. 팝아티스트 이동기 작가 작품이다. 20일 ‘도기독’ 조형물 주변으로 관람객이 지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를 선정하는 ‘2017 지방자치 경영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렸다. 동아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선 부산시, 광주시 등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회동에서 “예산안을 기한 내에”라고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 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검찰의 특수활동비 문제를 놓고 현안 질의를 벌인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과 답변 내용을 숙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법무부가 검찰에서 특활비를 상납받아 불법 사용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실시를 주장했다. 박 장관은 “검찰 활동은 검찰청과 법무부가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활동이라 특활비를 검찰에서만 써야 한다는 전제가 잘못된 것”이라고 맞섰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작은 나무막대 위에분홍색 유황이 함초롬히 묻어 있다.자신을 태워 온기를 전하는 성냥.작은 몸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바람에 꺼질라 살포시 두 손으로 감싸야만불꽃을 살릴 수 있다.영국에서 발명 당시 이름은 라틴어로‘루시페르(Lucifer·빛을 가져오는 사람)’였다.우리나라에선 1945년 광복 이후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고 한다.예전엔 집집마다 성냥갑이 몇 통씩 있었다.담뱃불을 붙일 때, ‘곤로’에 불을 넣을 때,아궁이를 땔 때 등 불이 필요할 땐성냥뿐이었다.하지만 라이터가 나오면서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팔각 모양의 UN성냥,동그란 기린표 성냥, 네모난 성광 성냥….찬 바람이 부는 이맘때면어김없이 생각이 난다. 취재 협조: UN상사, 오이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6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롯데월드타워가 새겨진 골드바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 유통 사업부문(BU)은 17일부터 21일까지 구매 고객 중 7명을 추첨해 2kg(1등) 1억 원 상당 골드바 등 총 3억 원 상당 골드바를 증정하는 ‘황금 월드타워’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제작한 대종 종각 준공 및 기념 타종행사가 15일 강원 평창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평창=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8일 서울역에서 열린 ‘서울365―서울역 겨울여행 패션쇼’에서 한병근 서울역장(앞)과 모델들이 플랫폼을 런웨이 삼아 걷고 있다. 디자이너 정두영, 유혜진 씨가 겨울 여행에 어울리는 옷들을 선보였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4회 서울김장문화제’ 개막식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 120t은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SK케미칼이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넘어선 것을 기념하는 홍보 행사를 열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 시행)을 앞두고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 고교 3학년 수험생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치러졌다. 서울 용산구 성심여고 학생들이 답안 작성에 집중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자신을 위해 마련된 전시회에 참석했다. 지난 23년의 선수생활 동안 사용했던 배트와 글러브, 600홈런. 1000타점 배트, 100홈런 야구공, 보석배트 등 60여점의 물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 시즌 각 구단으로 부터 받은 은퇴투어 선물도 전시됐다. 뿐만 아니라 이승엽 은퇴기념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도 진행한다. 전시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패션관 6층에서 29일까지 계속된다. 21일 이승엽 선수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추석 연휴 막바지인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방문객들이 민속놀이를 즐기고 있다.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전망대, 키즈파크, 워터파크 등 5개 사업장에서 황금연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6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내추럴트리 차량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추석 귀성을 앞두고 손쉽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차량용품 9종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페스티벌’에서 시각장애 학생들이 만든 작품 ‘코끼리’를 문화예술 대안학교인 꿈이룸학교 학생들이 만져보고 있다. 속담 ‘장님 코끼리 말하듯’에서 착안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실제 코끼리를 만져본 뒤 창의력을 발휘해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사드가 추가 배치된다는 소식에 서울을 출발해 경북 성주에 도착한 것은 7일 새벽 12시가 넘었다. 남김천 톨게이트부터 현장까지 외부인의 통행은 제한되었다. 물어물어 우회도로를 찾았다. 하지만 이미 경찰과 시위대에 막혀 현장까지는 차가 접근할 수 없었다. 가로등도 없는 시골길을 따라 3km 가량 걸어간 마을회관 앞은 이미 아수라장이었다. 아침 8시까지 이어지는 경찰과 시위대의 몸싸움을 보며 그 가운데 살아가야하는 청춘들의 삶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경찰과 시위대 양쪽 젊은이들의 입장에서 이날의 상황을 가상으로 재구성해보았다. <1>나는 의무경찰이다.나는 경찰(의무경찰)로 사드 추가배치를 위한 경비 업무 및 통행로 확보를 위해 성주에 내려왔다. 오랜만에 큰 장(?) 이 섰다. 이런 날은 전국에 흩어져 있던 동기를 볼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이런 날은 수많은 국내외 언론이 집중한다. 그래서인지 시민단체들도 과격하게 시위를 하지 않는다. 어떤 날은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날카로운 무기를 막아내야 하고, 시위대에게 붙잡히면 여기저기서 손과 발 공격이 날아든다. 이날도 분위기는 비슷했지만 과격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시위대와 경찰 모두 이성(?)을 지키면서 시위를 했고, 해산작전을 펼쳤다. 이날 통행로 확보에 가장 애를 먹은 것은 몸을 두 대의 자동차에 묶은 경우였다. 절단기를 사용해도 안되고, 전기톱을 사용하려니 시위대가 소리를 질렀다. 결국 수십 명이 자동차를 옆으로 옮겼다. 다행히 소형 자동차라 들렸다. 힘이 빠진 것은 자동차를 옆으로 옮기고 나니 시위대도 금방 자동차에서 몸을 풀었다. 밤새 작전을 펼쳤더니 피곤이 몰려왔다. 요새는 예전처럼 밥통과 국통, 식판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햄버거와 김밤, 음료수 등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그것만 해도 편해졌다. 그래도 다행이다. 힘들었지만 큰 부상 없이 복귀하니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2>나는 시위대다.나는 사드 추가 배치를 저지하기 위해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를 점거했다. 7일 사드가 배치된다고 알려졌다. 이런 날은 미리 현장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직전에는 길목이 경찰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봐왔던 사람들이 많았다. 처음 사드가 배치되고 이날만을 기다리며 숙식을 함께 하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큰 길목부터 막기 위해 주민들은 농기계를 세워놓았다. 큰 도움은 안 되었지만 잠시나마 시간을 끌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곳은 마을회관 앞이다. 우리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트럭과 수십 대의 차량을 세워놓고, 그 주변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최후의 보루는 트럭이었다. 종교인들이 트럭위에서 미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당황스러웠다. 경찰이 정복에 ‘종교CARE 팀’이란 조끼를 입고 등장했다. 결국 종교연단과 성물 등을 빼앗겼다. 그러다보니 도로가 뚫리는 건 시간 문제였다. 날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트럭 밑에 있던 동료는 지게차가 트럭을 들어올리자 몸이 고스란히 들어났다.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두 대의 자동차에 몸을 묶었는데 꽤나 시간을 끌었다. 하지만 너무 가벼운 자동차를 선택한 것일까? 경찰이 자동차 2대를 동시에 옆으로 옮겼다.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사드 배치 반대란 목적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성주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우리라도 함께 있어드렸다는 위로를 스스로 하며 서울로 올라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2017년 9월 3일 12시 29분경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곧바로 전군 대북 감시 및 경계태세를 격상했다. 전방 부대의 움직임을 확인하고자 접경지대로 이동하는 기자의 눈에 수십대의 전차가 눈에 띄었다. 선두차의 지휘에 따라 행렬은 일사분란하게 이동하고 있었다. 전차위에는 검은 위장크림을 바르고 총을 겨눈 군인들이 타고 있었다. 헌병들은 도로에 나와 교통을 통제하며 전차의 이동을 원활하게 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전투태세를 유지한채 이동하는 군인들을 보니 사태의 심각성을 느낄수 있었다. 이들이 있기에 국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북한과 인접해 안보현장으로 유명한 임진각. 놀이공원까지 있어 주말엔 많은 관광객들로 발디딜틈 없이 복잡하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3일 오후에도 임진각의 풍경은 평상시 주말과 다름 없어보였다. 수많은 차들로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다. 놀이공원 또한 기구를 타기위해 줄을 서있기까지 했다.마치 아무런 일이 없는 것처럼…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마치 우리 일이 아닌 딴 나라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북한이 도발을 하더라도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 되어버린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한 건 나의 착각일까?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막이 올랐다. 정부여당은 권력기관 개혁,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각종 개혁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지만 야당도 강한 견제를 예고해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를 비롯한 각 부처 장차관들이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다. 정기국회 개회식을 맞아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앞줄 왼쪽)도 맨 앞줄에 출석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