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구독 26

추천

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문학/출판58%
음악33%
칼럼3%
인사일반3%
사고3%
  • 패션은 내년 봄을 보고 ‘워킹’

    MCM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플라워 보이즈 인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2014년 봄여름 패션쇼’를 열었다. 태초의 파라다이스인 에덴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 골드 등 화려한 색상과 꽃, 동물 문양을 활용한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3-11-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꿀잠 이불’ 어디 없나요?

    이마트에서 침구를 담당하는 김수경 바이어는 올해 해외 출장을 20여 차례나 다녀왔다. 호주와 헝가리, 중국 등에서 겨울철 이불 소재를 들여오거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에 주문을 하기 위해서였다. 김 바이어는 “과거에는 국산 목화솜이나 명주솜 이불을 최고로 쳤다면 요즘에는 헝가리산 거위털 이불과 호주산 양모 이불이 인기”라며 “겨울 이불의 국적과 소재가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올해는 유난히 추위가 일찍 찾아왔다. 여기에 ‘수면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겹치면서 다양한 소재의 겨울 이불이 벌써부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마트의 최근(올 9월부터 11월 20일까지) 거위털 및 양모 침구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나 늘었다. 거위털 이불은 오리털 이불보다 가벼우면서도 냄새가 덜 나는 게 특징이다. 거위털과 양모 가격은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으로 급등했다. 세계적으로 거위고기와 양고기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위털과 양모 수요는 관련 침구류와 의류 생산이 늘면서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다른 소재의 이불도 인기다. 이마트에서 올 9월부터 11월 20일까지 ‘따뜻한 면’으로 불리는 플란넬 침구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73.3%나 늘었고, 아토피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초극세사(Micro-Fiber) 이불 역시 매출이 99.4% 증가했다. 반면 예전에 인기 있던 아크릴 담요(―38.9%)나 폴리에스테르 담요(―69.2%)는 매출이 크게 줄었다. 이달 7일 홈쇼핑 GS샵에서 판매한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세트의 가격은 109만 원으로 웬만한 모피코트 가격과 맞먹는다. 하지만 이 침구세트는 방송 시작 70분 만에 800여 개가 팔려나갔다. 강희은 GS샵 토털패션팀 바이어는 “겨울 침구를 판매할 때마다 목표치를 20∼30%가량 넘기고 있다”며 “올해는 겨울 침구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더 준비했다”고 말했다. CJ오쇼핑 역시 올해는 침구 브랜드 숫자를 크게 늘렸다. 지난해 9개 브랜드 물건을 취급했던 이 회사는 올해 이탈리아의 양모침구 브랜드 ‘벨로라’와 초극세사 이불 브랜드 ‘까사미아 까사온’을 영입하며 취급 브랜드 숫자를 15개로 늘렸다. 이달 6일 방송을 내보낸 벨로라의 40만 원대 침구세트는 무려 1600여 개가 팔려나갔다. 겨울 이불이 인기를 끌자 호텔도 이불 판매에 뛰어들었다. 롯데호텔은 거위털 이불 등이 포함된 침구브랜드 ‘해온’을 내놓고 현재 호텔 안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롯데호텔의 홍보를 담당하는 신혜원 씨는 “30, 40대 여성들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많이 사간다”고 전했다.김유영 abc@donga.com·박선희 기자}

    • 2013-11-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허영인 SPC회장 ‘경영자 대상’

    허영인 SPC그룹 회장(사진)은 20일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제27회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 대상’은 경영학 관련 30여 개 학회의 모임인 한국경영학회가 국가경제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SPC그룹은 “허 회장이 SPC그룹을 국내 최대 제빵기업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성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2013-1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Special]지면 인증샷 보내시면 ‘익스트림 구스 다운재킷’ 드립니다

    벌써 첫눈이 내렸습니다. 때이른 추위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든든한 겨울용 다운재킷이 하나쯤 필요한 계절입니다. 동아일보가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가 2013년 겨울을 맞아 내놓은 뛰어난 보온성과 화려한 색감의 ‘익스트림 구스 다운재킷’을 독자 5분께 드립니다. 익스트림 구스 다운재킷은 지난해 출시된 다운재킷보다 충전재 양을 늘려 보온성을 강화했습니다. 그럼에도 무게가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마모되기 쉬운 팔꿈치 부위에는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이 외에 가슴 쪽에도 주머니를 달아 수납성을 높였고,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해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색상은 레드, 블루, 옐로 등 선명하고 화려한 컬러입니다. 아웃도어, 캐주얼 등 다양한 옷차림에 활용 가능합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독자께서는 이벤트 기사가 실린 동아일보 지면과 본인을 함께 찍은 인증샷과 이름, 주소, 휴대전화 번호를 11월 24일까지 e메일(teller@donga.com)로 보내주세요. 선착순 5분께 아식스의 익스트림 구스 다운재킷(32만 원 상당)을 드립니다. 동일인 중복 신청 시 탈락 처리됩니다. 선정자께는 개별 통보해 드립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1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겨울이야기]외투 안 보온성 뛰어난 상의, 추위 꼼짝마!

    겨울철 야외활동을 나갈 땐, 급격한 기온 변화와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이나 비에 대비해 옷차림을 단단히 해야 한다. 맑게 갠 하늘과 체력만 믿고 옷차림에 소홀했다간 큰 코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투 안에 입은 옷들이 부실하면 아무리 좋은 외투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차가운 날씨에 즐겁고 안전하게 바깥 활동을 하려면, 보온성이 뛰어나고 땀을 적절히 배출해주는 상의에,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하의를 갖춰 입는 게 좋다.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아라 K2 ‘마조람’ T1과 T2는 각각 남성용, 여성용으로 출시된 K2 마조람 시리즈의 전문가형 클라이밍 짚(zip)티셔츠다. 기능성 원단 폴라텍 파워스트레치를 사용해 따뜻하고,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속건성이 뛰어나다. K2 관계자는 “소재가 신축성이 좋고 가벼워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남성용 T1은 앞면에 자수 퀼팅으로 포인트를 주고, 여성용 T2는 두 가지 이상의 실을 섞은 멜란지 소재와 부분 프린트로 세련미를 더했다. 컬러는 남성용 그린, 블루, 버건디(와인색), 머스터드 4가지. 여성용은 퍼플, 코랄, 핑크 3가지다. 가격은 16만9000원. 에코로바 ‘익스트림 우먼 재킷’은 가벼운 보아 소재와 스트레치 방풍 안감으로 보온성과 실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봉제선 없이 덧댄 웰딩 장식과 절개패턴이 돋보인다. 색상은 머스터드와 바이올렛 2가지. 가격은 22만8000원. 에코로바 ‘워머 우먼 셔츠’는 보온성이 뛰어난 멜란지 니트 소재라 한겨울까지 충분히 입을 수 있다. 양쪽 옆선과 목 부분에 들어간 노르딕 패턴이 인상적이다. 색상은 미디엄 그레이, 다크 와인 2가지. 가격은 9만8000원. 에코로바 ‘격자 프린트 맨 짚티’는 남성용 클라이밍 티셔츠다. 한기를 차단하고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원단을 사용했다. 색상은 다크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2가지. 가격은 10만8000원. 추위와 싸우는 ‘방패’ 오프로드의 ‘킹스턴’은 플리스 소재로 제작됐으며, 기하학적 패턴이 돋보인다. 또 화사하고 강렬한 색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플리스는 천연 양털처럼 촉감이 부드럽고 공기를 품는 성질이 있어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다. 습기에도 강해 잘 젖지 않고, 젖더라도 빨리 마른다. 보온성이 뛰어나 개성을 살리며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14만9000원. 센터폴 ‘투른’ 셔츠는 신축성과 촉감이 좋은 소재로 만들었다. 퀼팅 원단을 앞판에 배색으로 덧대 보온성을 높였다. 센터폴 측은 “습기를 차단하고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며, 보온 기능이 우수해 겨울철 산행 시 챙겨 입으면 체온 조절에 좋다”고 전했다. 신축성이 좋아 착용감도 편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2가지. 가격은 13만9000원. 추위가 매서울 땐 얇은 내의 한 장이 굉장한 방패가 되기도 한다. K2의 이너웨어 ‘써모라이트’는 내부가 비어 있는 구조의 써모라이트 섬유로 만들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피부의 땀과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킨다. 원단 안쪽에 기모 처리를 해 더욱 따뜻한 느낌. 컬러는 네이비, 와인 2가지. 가격은 남성용 상의 6만8000원, 여성용 상의 6만4000원.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목 주위만 잘 감싸줘도 추위가 한결 덜하게 느껴진다. 네파의 ‘브리넥워머’는 안팎에 각각 플리스와 벨루어 소재를 사용해 양면 모두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밑단이 곡선으로 처리돼 있어 윗단을 끈으로 조이면 비니로도 연출할 수 있다. 블랙, 오렌지, 그린, 블루 4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3만5000원. 장갑은 열 손실을 막고 한기가 몸에 전해지지 않도록 차단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센터폴의 여성용 플리스 방한장갑은 사카리바 원단과 손목부분 퍼(fur)가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손목 부분이 지그재그 밴드로 되어 돼 착용하기 쉽고 보온성도 높인다. 엄지부분에 내구성이 좋은 인조가죽 샤무드를 덧대고 견고한 박음질로 처리해 튼튼하다. 검지부분은 전도성 터치 원단이라 스마트폰 등 터치식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장갑을 벗지 않아도 된다. 색상은 브라운, 가격은 4만9000원. 블랙야크 ‘고어하드글러브 CO’는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투습과 방수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부분 가죽패치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슬림한 디자인이라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가격은 12만9000원. 배터리가 달린 발열장갑도 있다. 블랙야크 ‘야크히팅글러브’는 배터리 충전식 열선처리로 손끝까지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방수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했으며 가죽패치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가격은 32만 원. 구미화 객원기자}

    • 2013-1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삼 ‘젤리진’ 나왔어요”

    홍삼 전문업체 천지양이 홍삼 ‘젤리진’ 제품 출시 행사를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었다. 1통(10개) 기준 2만 원.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3-1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남양유업 ‘사랑의 연탄’…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남양유업 김웅 대표(왼쪽)와 임직원들은 남양유업 전국 대리점협의회 회원 등과 함께 2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2동에서 ‘남양유업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남양유업은 이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3000여 장을 전달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3-1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뉴스룸/박선희]新엥겔법칙

    엥겔계수는 독일 통계학자 엥겔이 1857년 만들어낸 개념으로, 가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저소득 가계일수록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최근 한국의 경우 소득상위 20% 계층의 엥겔계수는 12% 수준이고, 하위 20%는 20% 정도다. 하지만 갈수록 단순히 엥겔계수만으로 계층을 분류하기가 어려워진다. 주변을 둘러보면 소득의 상당 부분을 먹는 데 투자하는 이가 많다. 음식 해먹기 번거로워하는 싱글족, 맞벌이 부부가 늘어났고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 미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값비싼 유기농이나 수입품에도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이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먹는 게 단순히 배를 채우는 행위이던 시대는 지났다. 특별히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요즘 사람들에게 먹는 건 하나의 문화이자 유행이다. 이들이 아낌없이 쓰는 식료품비에는 식료품 재료를 집에서 해먹는 것 외에도 문화생활, 여가 선용에 투자하는 비용까지 모두 합산돼 있다. 맛집을 탐색하고 답사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먹는 행위 자체는 이미 주말을 선용하는 현대적 유희의 한 방식이 됐다. 맛있는 것 찾아 먹는 것이 일종의 취미생활인 것이다. 실제로 LG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먹는 데에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는 소비자 답변의 비율은 30대에서 47.8%, 40대에서 44.1%로 절반 가까이 됐다. 식비 줄이는 게 재테크의 출발점이라고 믿어온 기성세대(혹은 재무전문가)로선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겠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한 끼를 즐기며 심신을 ‘힐링’하고, 현지 분위기를 살린 이국적 레스토랑에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에 맞먹는 활력을 얻는 이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런 문화적 변화는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백화점 식품관의 위상 변화가 좋은 예다. 과거에는 쇼핑을 하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들르는 곳이 푸드코트였지만 요즘 사람들은 식품관에 먹으러 온 김에 쇼핑도 같이 한다. 자연히 입맛, 보는 눈 높아진 요즘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식품관 리모델링은 백화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 중 하나가 됐다. 중견 식품기업들이 내놓는 브랜드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로컬 맛집이 늘어나는 것도 새로운 현상이다. 백화점, 대형몰들은 이런 로컬 맛집들을 모시기 위한 전쟁을 벌인다. 입소문을 타고 여러 곳에 지점을 내면서 법인화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식품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과감한 지출은 소득수준과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식문화 성숙일 수도 있다고 진단한다. 허기 충족이 아니라 문화욕구 충족이라는 설명이다. 식품이 식품 그 이상인 시대, 엥겔법칙이 다시 쓰이고 있다. 박선희 소비자경제부 기자 teller@donga.com}

    • 2013-1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농협중앙회는 20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산지유통관리자와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산지유통관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상욱 농업경제 대표(앞줄 가운데)와 참석자들이 각오와 결의를 담은 ‘우리의 다짐’ 선언을 하고 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3-1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겨울이야기]활동+내구+보온성을 잡아라

    하의는 상의에 비해 겹쳐 입는 데 한계가 있다. 따뜻하게 껴입으려니 활동하기 불편하고 맵시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옷을 가볍게 입으면 추워서 꼼짝하기 싫어진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최근 주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들이 각종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가볍고 활동하기 편한 하의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머렐 ‘구스다운 팬츠’는 필파워(다운복원력) 700의 구스다운을 충전해 따뜻하면서도, 나일론 20데니어(나일론실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클수록 실이 굵다)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좋은 방풍 스트레치 원단에 내마모성이 우수한 케블라(Keblar) 소재를 더해 활동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팬츠 전체를 사선으로 박음질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도 있으며 허리부분을 밴드로 처리해 편안하다. 색상은 남성용 블랙, 여성용 다크 브라운, 25만 원. 휠라 아웃도어의 남성용 ‘덕다운 팬츠’는 오리털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휠라 아웃도어 측은 “혹한기에 일반 바지 위에 덧입으면 보온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무릎과 엉덩이 부분에 보강소재를 덧대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또 전체적으로 가로 패턴을 넣고 무릎과 주머니 부분만 질감이 다른 소재로 처리해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색상은 블랙. 가격은 (정상 소비자가 26만 원에서 30% 할인된) 18만2000원. 하그로프스 ‘미드프엘 팬츠’는 합성 단열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트레킹 팬츠다. 100%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으며 2중으로 박음질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신축성 있는 스트레치 원단에 인체공학적 패턴을 넣어 활동성을 높였다. 지퍼 부분에는 바람막이 천을 덧대고, 지퍼달린 주머니를 여러 개 달아 실용적이다. 무릎 부분 패치와 다리 밑단은 쉽게 조절할 수 있어 편하다. 25만 원. 밀레 ‘퀼팅 아웃라스트 스커트’는 경쾌한 느낌을 주는 미니스커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아웃라스트’란 이름의 이 소재는 NASA가 우주복을 만들 때 쓰려고 개발한 것으로, 섬유 속에 체온 유지 캡슐을 삽입했다. 섬유에 들어 있는 PCM(Phase Change Material) 캡슐은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이 과도할 경우 그 열을 흡수했다가, 체온이 낮아지면 다시 방출하는 방식으로 적정 체온을 유지해 준다. 칙칙해지기 쉬운 겨울 옷차림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보기 좋은 제품이다. 11만9000원. 오프로드의 ‘폭스마운틴’은 반바지 형태의 두툼한 패딩 팬츠다. 발수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눈 위에서도 젖지 않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패턴이 멋스러운 오프로드 ‘에코베이 레깅스’ 위에 입으면 세련된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폭스마운틴’의 색상은 그린과 네이비 두 가지. 7만9000원. ‘에코베이 레깅스’ 색상은 옐로와 레드 두 가지. 7만9000원.구미화 객원기자}

    • 2013-11-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홈플러스도 9만원대 홍삼… ‘반값전쟁’ 확대

    잇따른 ‘가격파괴’로 화제를 모아온 대형 유통업체들의 ‘반값 전쟁’이 이번에는 국민 보양식품인 홍삼 시장에서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는 홍삼전문기업 천지양과 6개월 동안 공동 기획해 만든 6년근 홍삼정을 21일부터 전국 138개 점포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홍삼정 지(知)’의 가격은 240g 기준 9만 원. 시중에서 팔리는 같은 무게의 6년근 홍삼정 제품 가격(‘정관장’의 경우 19만8000원)보다 최대 55% 저렴하다. 홈플러스는 최근 이마트가 출시해 ‘반값 홍삼’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마트 홍삼정’(9만9000원)보다도 9% 싸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격 책정과 관련해 홈플러스는 원재료 매입과 디자인, 물류 등 유통 전 과정에서 비용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춘 반면 품질은 높였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강기준 건강 담당 바이어는 “홍삼의 핵심 성분인 사포닌 함량을 일반 제품보다 높은 홍삼 1g에 7mg으로 높이는 등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신제품 판매를 계기로 대형 유통업체들의 홍삼시장 쟁탈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종근당건강과 함께 자체상표(PL) 홍삼정을 9만9000원에 시판해 이틀 만에 준비한 2000개를 모두 팔아치웠다. 이후 예약판매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달 말까지 2만 건의 예약이 쏟아져 들어왔다. 이마트는 현재 생산 물량을 모두 예약자 배송에 돌리고 있다. 연말쯤이나 되어야 다시 매장에서 반값 홍삼을 판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다 롯데마트도 저가 홍삼정 출시를 검토 중이다. 만약 롯데마트까지 합세하면 대형마트 3사가 나란히 홍삼 가격 전쟁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기준 국내 홍삼 시장 규모는 1조3000억 원 수준이었다. 이 중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65∼70%로 압도적인 1위였다. KGC인삼공사는 인삼씨를 뿌리는 단계부터 총 8년간 농가와 계약해 품질 관리를 하므로 후발주자들이 단시간 안에 품질을 흉내 내기 어렵다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대형 유통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잇따르면 ‘정관장’ 중심의 고가 홍삼시장이 재편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10만 원대가 훌쩍 넘는 가격 때문에 홍삼 구입을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많다”며 “대형마트들이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공세를 계속하면 홍삼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박선희 teller@donga.com·황수현 기자}

    • 2013-1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Food&Dining 3.0]63도 저온 살균… 자연 生우유 맛 그대로 살렸다

    우리는 흔히 건강을 위해 음식의 맛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웰빙과 맛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웰빙과 맛을 동시에 구현하는 비법은 바로 저온 공정에 있다. 식품 제조공정에서 열을 가하는 것은 원래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여겨지던 과정이다. 하지만 저온 공정을 사용하면 원재료의 성분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최근 들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런 저온 공정 식품은 건강을 생각하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은 엄격한 목장 관리를 바탕으로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상하목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이에 동의하는 열정 있는 목장주들과 함께 내놓은, 자연 그대로의 생유에 가까운 저온살균 우유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일반 우유는 섭씨 130도 이상에서 2∼3초간 살균되지만 저온살균 우유는 63∼65도의 낮은 온도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된다. 우유의 보존 기간은 살균 온도가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길어진다. 그러나 저온살균 우유는 열에 의한 단백질 변성이 적어 생유에 가까운 맛을 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는 mL당 세균 수 8000 미만으로 관리되는 깨끗한 전용목장의 원유를 모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고창의 상하공장에서 생산한다. 1A등급 원유의 세균 수 기준이 mL당 3만 미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제품이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되는지 알 수 있다. 저온살균 우유는 낮은 온도에서 살균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원유 안의 유해 미생물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원유 속 미생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품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상하목장은 깐깐하게 집유된 원유의 유해세균을 살균 공정 전에 이미 99.9%까지 걸러내는 특유의 마이크로필터 공법을 사용한다. 이 공법은 우유의 맛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유해 미생물을 사전에 차단해 자연이 주는 생유 그대로의 맛과 풍미를 살려준다. 마이크로필터 공법은 100억 원의 투자비가 들어간, 국내 최초의 최첨단 마이크로필터레이션 설비에서 사용된다. 이것은 매일유업 상하목장만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는 ‘저지방 우유’와 함께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저온살균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 1.5%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다. 상하목장 저온살균 제품은 모두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은 이번에 철저한 목장관리로 깨끗한 우유를 만들어내려는 열정 있는 목장주들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생유에 가까운 저온살균 우유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전용목장 관리와 국내 유일의 마이크로필터 공법을 통해 만든 차별화된 저온살균 우유로 더 많은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1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Food&Dining 3.0]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상생으로 1000호점 돌파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가 업계 처음으로 1000번째 점포를 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9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1000호점인 ‘답십리 사거리점’ 개점 행사를 열었다. 2001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앞에 1호점을 낸지 12년 만이다. 1000호 개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문창기 대표는 이디야커피의 성공 요인으로 “상생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꼽았다. 문 대표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원금보전과 수익창출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보증금과 임대료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규모 매장에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고집하는 방식으로 커피값 거품을 덜어내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디야커피 매장은 16m²(약 5평) 정도의 소규모가 대부분이다. 유명 커피전문점들이 경쟁적으로 매장 규모를 넓히고 인테리어를 고급화할 때 역으로 골목골목에 작은 매장을 열어 급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150억 원 매출을 기록한 2010년 이후 연평균 72%로 급성장하며 지난해 매출 420억 원을 올렸다. 올해 매출은 그 2배가 넘는 85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측은 “생계형 점주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점포 개설 비용이 타사 대비 최대 60%까지 저렴하고, 로열티도 월정액 25만 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라며 “광고 홍보 및 마케팅 비용을 전액 본사가 부담하는 것도 경쟁업체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기존 가맹점주가 추가로 매장을 여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2012년 새로 문을 연 매장 212개 중 53개는 기존 가맹점주가 추가로 매장을 연 것이며, 기존 가맹점주의 권유로 친척이나 지인이 개설한 매장도 47개나 된다. 상생경영을 통한 공고한 파트너십 구축은 협력업체들과의 관계에서도 확인된다. 이디야커피는 동서식품, 매일유업, 동원삼조셀텍, 팔도테크팩 등과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 덕분에 커피 품질을 최고로 높이기 위한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 결실로 이디야커피는 최근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25’를 시판했다. 스틱커피를 앞세워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문 대표는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正),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기업(愛), 신나고 행복한 즐거운 기업(樂)을 뜻하는 기업문화 ‘정애락’을 바탕으로 미국의 스타벅스, 일본의 도토루, 캐나다의 팀홀튼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디야커피는 2017년에는 2000호점을 돌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 커피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지적이 있으나 문 대표는 “지방 대도시나 중소 도시에는 아직까지 커피 전문점 창업 수요가 많다”며 “앞으로는 지방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한국 대표 커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외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디야 드림 로스팅 재단’(가칭) 설립이다. 이디야커피 측은 “5년 내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국내에서는 기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결손가정 후견인 사업을 새로 시작할 것이며 중국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등 해외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미화 객원기자}

    • 2013-1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Food&Dining 3.0]100% 우리쌀-퐁드보 육수 사용… 간편식서 제대로 된 요리로 탈바꿈

    ‘카레’ 하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전부터 접해오던 친숙한 노란색을 떠올린다. 특유의 노란색은 카레의 주 성분인 ‘강황’ 때문에 나타난다. 최근에는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이란 성분이 치매예방, 항암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레가 웰빙음식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하지만 대상 청정원은 단순히 강황 성분 하나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보다 새로운 카레를 만들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주인공이 바로 ‘카레여왕’이다. 대상은 인스턴트 카레 시장에 비교적 늦게 진입했다. 그러나 ‘프리미엄 카레 시대’를 모토로 진출 4년 만에 카레 시장 점유율 20%대를 첫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경쟁업체와는 달리, 오로지 프리미엄 카레 ‘카레여왕’만을 생산 유통해 점유율 20%를 넘어선 것이다.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대상 청정원 ‘카레여왕’은 ‘100% 우리쌀’과 ‘퐁드보 육수’, ‘매운맛 스파이스’ 등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카레제품은 밀가루를 베이스로 해 물성과 고소한 맛을 구현해낸다. 하지만 ‘카레여왕’은 밀가루 대신 100% 우리쌀을 넣어 맛이 깔끔하고 부드럽다. 밀가루 섭취에 민감한 아이들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또 ‘퐁드보 육수’를 전통방식 그대로 구현해 차별화된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카레의 맛을 깊고 풍부하게 살렸다. 유럽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스튜나 수프를 끓일 때 보통 ‘퐁드보’라는 육수를 제조해 베이스로 사용한다. 이 육수는 오븐에 구운 쇠고기와 뼈에 볶은 야채와 마늘, 양파, 허브 등을 넣고 우려낸 정통 프랑스식 요리 재료다. ‘카레여왕’은 또 신기술 공법으로 특허 출원한 ‘스노 과립’ 형태여서 끓는 물에 넣으면 과립이 눈 녹듯이 바로 풀리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 시에 분말이 잘 풀어지지 않는 기존 분말카레의 단점을 해소한 것이다. 이런 기술은 대상에서 60년간 조미료를 만들면서 얻은 제조 노하우를 카레에 적용해 만들어냈다. ‘카레여왕’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별첨 스파이스’를 넣어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또 기존의 카레가 매운맛, 중간맛 등 매운 정도로만 맛을 구별했다면, 카레여왕은 ‘구운마늘&양파’, ‘망고&바나나’, ‘토마토&요구르트’ 등 재료에 따라 맛을 차별화했다. ‘깊고 풍부한 맛’, ‘달콤한 맛’, ‘상큼한 맛’ 등 기호에 맞게 맛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런 점이 높게 평가받아 ‘카레여왕’은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판매 300만 개를 돌파하고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한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카레여왕’은 올해 매출 150억 원, 2016년 매출 3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측은 “카레여왕은 카레를 단순한 간편식에서 제대로 된 요리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밀가루를 대체한 ‘100% 우리쌀’, 유럽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튜나 수프의 베이스로 사용하는 ‘퐁드보 육수’, 각자의 기호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별첨 스파이스’ 등 기존 카레와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1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첫눈 내릴때 사는 물건은?

    첫눈이 내릴 때 남자와 여자가 사는 물건이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픈마켓 옥션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첫눈이 온 날의 상품 판매 명세를 그 직전 주 같은 요일과 비교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첫눈이 내릴 때 ‘낭만’과 관련한 상품(커플룩 의류, 레스토랑 식사권, 자신의 옷)의 구매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들은 방풍비닐과 문풍지, 내의 등 실용적 목적의 물품을 첫눈이 오기 전 주보다 더 많이 샀다. 전체적으로 첫눈이 올 때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첫눈 수혜 품목’은 커플룩(3년 평균 850%)이었다. 패밀리레스토랑 이용권(550%)과 털장갑(290%)이 뒤를 이었다. 첫눈이 올 때 잘 팔린 품목은 연도별로 조금씩 달랐지만 내의와 문풍지 등 방한용품이 공통적으로 들어갔다. 추워진 겨울 날씨 때문이란 해석이다. 2010년에는 레깅스, 긴팔 내의, 목도리, 에센스 화장품 등이 인기 상품이었다. 2011년에는 긴팔 내의와 감귤, 문풍지, 아이크림, 캘린더 등이, 지난해에는 방풍비닐, 봉지라면, 감귤, 우의, 문풍지 등이 많이 팔렸다. 홍윤희 옥션 홍보팀장은 “본격적인 겨울의 신호인 첫눈이 오면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높아지는데 여성들은 대체로 낭만을 찾고 남성은 추운 날씨에 대비하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11-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탐나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4일 스위스 시계브랜드 위블로의 베스트셀러인 ‘빅뱅’을 최첨단 기술로 재해석한 신제품 ‘빅뱅 유니코’ 3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들에는 위블로가 자체 개발한 ‘유니코 무브먼트’가 탑재돼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3-11-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요즘 알뜰족은 ‘플리스’로 통한다

    이른 추위가 몰아닥치면서 ‘플리스’(fleece·원래는 양털이라는 뜻)가 보온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10여 년 전만 해도 대표적인 의류용 보온 소재는 모피나 캐시미어였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유행이 고가(高價)의 다운(오리나 거위털) 소재로 바뀌더니 올해는 플리스 소재가 겨울 의류 시장을 휩쓸고 있다. 플리스는 폴리에스테르에 부드러운 보풀을 발생시켜 만든 인조 직물이다. 국내에서는 폴라플리스, 폴리스 등으로도 불린다. 플리스는 천연 양털과 구조가 비슷해 보온성이 탁월하다. 원래는 환절기 아웃도어 의류에 주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생활의류용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최근 플리스 의류가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는 탁월한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에 더해 가격까지 싸기 때문이다. 저렴한 플리스 의류 가격은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구스다운 재킷의 1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의류업계에서는 전반적인 소비경기 불황 분위기와 이른 추위가 만나 ‘플리스 붐’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의 고경임 의류담당 바이어는 “플리스는 저렴한 가격대에다 실생활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그 쓰임새가 의류뿐 아니라 내의나 양말 등 전반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플리스는 의류업계의 최고 핫(hot)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말 ‘유니클로 후리스 재킷’은 인터넷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랐다. 2만9900원짜리 플리스 소재 재킷을 1만990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행사 때문이었다. 당시 주요 유니클로 매장의 계산대 앞은 플리스 재킷을 가득 담은 바구니를 든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북새통을 이뤘다. 겨울 의류에서 플리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마트에 따르면 전체 겨울 의류 중 플리스 소재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5%, 2012년 27%에서 올해 30%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플리스 의류는 주로 외투 안에 받쳐 입는 이너웨어로 애용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사무실이나 집 안 등 실내에서도 플리스 재킷을 입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착용감 때문에 플리스 재킷은 ‘직장인 깔깔이(군용 방한내피)’로 불리기도 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11-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카페베네 성공사례, 하버드대 MBA에 소개

    카페베네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웹사이트에 카페베네의 성공사례를 담은 논문이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북미의 권위 있는 기업사례 전문 학술지 CRJ(Case Research Journal)에 ‘카페베네: 글로벌 성장과 야망의 거장’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으며 동시에 하버드대 웹사이트에도 올려졌다. 미국 로열메리마운트대 데이비드 최 교수와 중앙대 강병오 겸임교수 등이 공저한 이 논문은 카페베네가 2008년 한국에서 브랜드를 론칭한 때부터 2012년 미국 뉴욕에 맨해튼 1호점을 열 때까지의 글로벌 전략과 창업가정신을 다뤘다. 이 논문은 유럽비즈니스모델 연구회(ECCH)에도 우수 사례로 게재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이번 논문 게재를 계기로 카페베네에 대한 해외 경영계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페베네는 현재 미국 중국 등 세계 12개국에 진출해 280여 개의 점포를 열고 있으며 2020년까지 세계적으로 1만 개 매장을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3-11-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