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이기진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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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진 기자입니다.

doyoce@donga.com

취재분야

2026-03-02~2026-04-01
지방뉴스87%
사회일반7%
환경3%
검찰-법원판결3%
  • 국가난제 해결 전략 도출 위한 ‘국가난제 포럼’ 발족

    환경, 경제, 에너지, 일자리 등 다양한 국가난제의 돌파구를 찾고 분야별 해결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데 뭉쳤다. 세종특별자치시 입주 국책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조황희)은 최근 국가난제 해결을 위한 ‘국가난제 포럼’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난제 포럼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있으나 갈등이 심화돼 오랫동안 고착화된 경제사회시스템적 문제점을 비롯해 이를 해결할 방법론 및 정책 아이디어, 국민실천방안 등 혁신적 접근을 통한 대응전략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30여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 난제 포럼 위원회(위원장 조황희 원장)는 4개 분과 위원회로 구성됐다. 산업기술안보 분야 난제를 해결할 제1분과 위원회는 유석현 두산중공업 고문이 위원장을, 디지털복지 분야인 제2분과 위원회는 김광준 교수(연세대 의대), 환경 분야인 제3분과 위원회는 김영철 단장(제주TP)이 위원장을 맡았다. 각 분야별 법제를 담당할 법제 분과위원회는 김일환 교수(성균관대)가 위원장을 맡았다. 조황희 원장은 “국가난제는 사회문제에서 발생되는 구성원 간 갈등 외에도 경제사회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통해 해결해야만 하는 복잡한 문제”라며 “국가난제 포럼은 이런 다양한 문제를 정의하고 혁신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학제적 연구의 첫 발걸음이라는 의미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올 1월부터 ‘국가난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관점의 경제사회 시스템 혁신전략 연구’란 주제로 난제 지형도 분석, 네트워크 분석, 단어 임베딩 등의 연구 및 국가난제 선정 검토 회의 등을 통해 10대 분야 40개 국가난제 이슈를 도출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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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지역 아파트 재도장공사 비리 파문 확산…소송으로 번지나

    대전지역 아파트 재도장 및 균열보수 공사 입찰에서 특정 업체와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와의 결탁 등으로 공사비가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됐다는 의혹(본보 7월12일자, 7월17일자 A18면) 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 입주자들이 집단 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전 중구 태평동 삼부아파트 4단지(11개동 870가구) 입주자 이 모 씨 등은 관리사무소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이달 4일 실시한 외벽 균열공사 및 재도장공사 업체 선정 입찰에서 8억2870만 원을 써 낸 D업체를 선정했다. 하지만 입주자들은 타 지역 사례를 볼 때 이 같은 규모의 공사는 5억 원대면 충분히 가능한 공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업체 간 담합으로 특정업체를 밀어주고 가격을 높였다는 것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이뤄진 이 아파트 입찰에선 11개 업체가 8억2870~9억4100만 원 사이를 써내 최저가로 응찰한 D업체가 낙찰됐다. 주민들은 “입찰 과정에서 모 업체의 특허 공법을 입찰 자격으로 묶고 해당 업체와의 협력업체만 입찰에 참여시키는 전형적인 담합의혹이 있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또 “결국 입주자들이 세대 당 대략 35만 원정도를 더 부담하게 되는 손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진상조사와 함께 손해배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업체 간 계속되는 담합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구 문화동 센트럴파트 2단지(13개 동 1089가구) 입주자들에 따르면 지난 4월 발주한 외벽 재도장 및 방수공사 입찰에서 19억8840만 원을 써낸 D건설이 낙찰됐다. 하지만 앞서 진행된 현장설명회에 이 공사에 낙찰된 D건설 직원이 다른 회사의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등록부에 기재한 뒤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주민들은 관련 서류를 제시했다. 주민 김 모 씨 등은 “공사 설계 용역부터 현장설명, 감리용역 등 모든 절차가 불법적이고 특정 업체와의 공사계약을 유도한 담합의혹이 짙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한 뒤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공정거래위 뿐만 아니라 사법당국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더 이상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지역 아파트의 공사 비리 의혹이 본보에 잇따라 보도되자 서구 만년동 S아파트, M아파트, 중구 S아파트, 유성구 D아파트 등에서도 관련 의혹 제기가 쇄도하고 있다. 서구 D아파트 등에서는 업체 간 유사한 담합 의혹 제기로 입찰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밖에 경기 안양시 R아파트, 용인시 S아파트 등 전국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잇따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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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태정 대전시장 “닥터헬기 소리에 귀 기울이자” 소생캠페인 동참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동아일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시는 또 허시장이 참여한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허 시장은 영상에서 “닥터헬기 소리에 찡그리기 보다는 닥터헬기나 각종 응급 구조 소리에 귀를 기울여 오히려 위급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으로 의식을 바꾸자”고 말한 뒤 빨간 풍선을 터뜨렸다. 허 시장은 양승조 충남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캠페인에는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시청 공무원들이 동참했다.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음 인식도 개선과 닥터헬기 운영 확대 등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풍선을 터뜨릴 때 나는 소리 크기가 닥터헬기 소리와 유사한 점에 착안해 풍선 터지는 소리를 참으면 닥터헬기 소음도 참을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허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다음 참여자로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을 지목했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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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으로… 중소기업으로… 철길 따라 ‘아름다운 동행’

    대전 중앙시장, 광주 1913송정역시장, 대구 서문시장…. 사람 냄새 풀풀 나고, ‘없는 거 빼놓고 다 있다’는 전통시장. 이들 전통시장과 철도역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다. 철도역이 들어서면 어김없이 시장이 생기는 법. 유동인구가 많고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코레일이 올 들어 전통시장의 손을 꼭 잡았다. 전통시장을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고도 말한다. 추석연휴를 앞둔 이달 8일 오후 대전역 중앙시장. 손병석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손에는 장바구니가 하나씩 들려 있었다. 직원들은 대전 중앙시장 안에서만 42년째 계란빵을 만들어 온 ‘문화빵집’ 앞에서 주인 방숙자 씨(79·여)가 건넨 빵을 맛보았다. 또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구워낸 ‘홍가네호떡’의 현미호떡도 구입했다. 이 밖에 양말 등 잡화도 구입해 장바구니에 듬뿍 담았다. 직원들은 이날 구입한 물품 중 몇 가지 주전부리를 제외하곤 모두 청소년 보육시설로 보냈다. 코레일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하고 장보기에 나선 것은 철도역과 전통시장이라는 ‘운명적 관계’를 상생(相生)으로 승화시키자는 취지에서다. 그동안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코레일은 추석 명절이 낀 이달 들어 이런 활동을 크게 확대했다. 50여 개 전통시장과 가까운 역이 결연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다짐했다. 전통시장과의 결연뿐만 아니라 ‘팔도장터열차’도 운행한다. 이달 27일에는 대전 중앙시장과 연계한 ‘팔도장터열차’를 운행한다. 팔도장터열차는 매력적인 전통시장을 운행하는 관광전용열차. 올해 말까지 전국 18개 전통시장에서 운영된다. 열악한 영업 환경 때문에 힘들어하는 철도역 주변 골목슈퍼 살리기에도 나섰다. 레일플러스교통카드 결제시스템 구축과 함께 홍보도 해주고 있다.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과의 교류도 늘리는 등 사회공헌 활동의 폭도 넓혀가고 있다. 이달 초에는 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동반성장박람회도 열었다. 코레일은 이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기술, 판로, 금융, 경영지원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기술마켓 ‘철도상생플랫폼’도 열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대전역과 오송역, 익산역, 정읍역, 광주송정역, 김천구미역, 포항역, 동대구역, 안양역 등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열었다. 한편 코레일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국민편익 증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찾고 이를 실행해 가는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만든다는 생각에서다. 공모전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손 사장은 “전국의 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과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사회적 가치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잘살고 실질적으로 중소기업과 지역을 돕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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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문화제, 부여·공주서 격년제로 개최해야”

    제65회 백제문화제(9월 27일∼10월 6일)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사진)가 향후 백제문화제의 부여·공주 격년제 개최를 주장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이 같은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축제 운영축 중 하나인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해체를 추진하거나 위원회 당연직 이사장 자리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17일 매년 백제문화제를 부여와 공주에서 동시 개최하는 바람에 행사 내용이 중복되고 예산 및 인력 운영의 비효율이 초래되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경쟁력 있는 콘텐츠 부족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가 어렵고 주민 참여를 이끄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부여와 공주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는 같은 백제문화권에서 진행되면서 행사의 유사성이 많아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다”며 “특히 두 자치단체가 무분별한 경쟁으로 지역 이기주의가 우려되고 지역 주민에게 재정적·시간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지역주민과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백제역사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이 절실하다”며 “이 같은 준비를 바탕으로 수도권 에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55년 부여군에서 시작된 백제문화제는 최초 ‘백제대제’라는 이름으로 삼충제, 수륙재 등 제향 위주로 진행됐다. 1966년부터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동시에 개최됐고, 1979년부터 두 곳이 격년제로 번갈아가며 백제문화제를 열었다. 2007년 충남도 산하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서 다시 동시 개최됐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중복되고 두 자치단체가 과열 경쟁까지 벌이면서 역량이 분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충남도가 운영 주도권을 갖고 있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경우 역할과 기능에 비해 불필요한 인력으로 과다한 인건비 지출은 물론이고 ‘옥상옥’ 역할만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박 군수는 “격년제 제안은 올 2월 열린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에서도 제시된 것”이라며 “이런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해산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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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아 놀자!” 학습열기 뜨거운 ‘신개념 미술대회’ 열흘앞으로

    “우주가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지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색상이 참 아름다운데 그 색을 이루는 빛이 어떤 성분인지 궁금해요.” 28일 열리는 ‘제1회 대덕에서 과학을 그리다’에 참가하는 경기 광명시 철산초등학교 1학년 안채은 양이 대회 홈페이지에 올린 질문이다. 안 양의 질문에 대해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본부 정태현 박사는 다음과 같은 답변을 보냈다. 정 박사는 4월 블랙홀(M87) 이미지를 처음으로 도출해 인류의 관심을 모았던 ‘사건지평선망원경(EHT) 프로젝트’ 참여 과학자다. “30년 전까지만 해도 양성자, 중성자, 전자의 조합으로 된 원자들이 모여 분자들을 이루고 이들이 또 어떤 물질이나 생명체, 즉 우주를 구성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원자 같은 물질이 약 4%, 암흑물질이 약 24%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암흑에너지로 구성돼 있다는 생각이 우세하게 됐습니다….” 동아일보와 채널A 주최, 동아사이언스 후원으로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이 과학미술 대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정부출연연구원과 KAIST 등 14개 연구 및 교육기관이 선정한 과학기술 주제를 그린다. 과학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조감할 수 있는 주제들이다. 참가하는 초중고교생들은 대회 전에 자신이 선택한 주제에 대해 공부하다 궁금한 사항을 해당 연구기관의 과학자에게 질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저명한 과학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의 학습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비행기에 관심이 많은 경기 용인시 효자초등학교 1학년 김주하 양(7)은 블랙이글 비행기에 정전기 방지제와 부식 방지제가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과거 4인승 비행기 반디호 개발 책임을 맡았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기체계부 안석민 박사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비행기 연료에도 여러 가지 첨가제가 들어갑니다. 부식 방지제는 엔진의 금속 표면이 녹슬지 않도록, 정전기 방지제는 연료의 전기 전도성을 높이도록 해줍니다”라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미리 공부하면서 연구원 현장 체험학습을 준비 중이다. 충남 계룡시 두마초등학교 4학년 전혜인 양과 2학년 전도윤 군 남매는 각각 ‘지구의 미래와 환경보호’(한국지질자원연구원)와 ‘로봇’(한국기계연구원)을 그리겠다고 신청했다. 혜인 양은 “지구온난화를 다룬 책이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주제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한다”며 “지질자원연구원을 방문해 바다 생물들이 쓰레기를 먹고 고통스러워하면서 죽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질문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전 ‘연구기관 방문의 날’에 해당 연구기관을 찾아 주제에 대해 공부하면서 과학자들에게 직접 질의를 할 수 있다. 혜인 양의 어머니 김경화 씨는 “대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아이들이 다양한 그림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스스로 선택을 하게 했다”며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그림으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고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대회 같다”고 말했다. 인원 제한으로 선착순 모집한다.지명훈 mhjee@donga.com·이기진 기자}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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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불난 아파트 냉장고서 母子 시신 발견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 있던 냉장고 안에서는 불에 그을린 시신 두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2분경 천안시 쌍용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화재는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불이 난 아파트에 있던 양문형 냉장고 안에서 시신 두 구가 발견됐는데, A 씨(35)와 A 씨의 어머니(62)로 확인됐다. 숨진 모자는 이 아파트에서 단둘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발견 당시 옆으로 넘어진 상태로 있던 양문형 냉장고는 문이 열려 있었다. 시신은 냉장실과 냉동실에서 한 구씩 발견됐다. 119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파트 출입문은 잠겨 있었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냉장고 옆에서 인화성 물질이 담겨 있던 용기를 수거해 정밀 감식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주방의 가스 밸브가 파손됐고 집안에 인화성 물질이 뿌려진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감식 결과를 내놨다. 경찰은 숨진 모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천안=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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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취임

    제9대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사진)이 10일 취임했다. 송 총장은 이날 오전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학과 학생의 지속 발전을 위해 대학교육 혁신을 약속했다. 송 총장은 취임사에서 △기독교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 교육 △창의력과 핵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의 확산 △지역사회의 혁신을 촉진하는 교육활동 수행 등을 약속했다. 또 교육환경 및 지원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모든 소속 구성원의 단합 등을 다짐했다. 송 신임총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강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학사부총장과 총괄부총장을 역임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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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 앞 마당에서 신나는 전통놀이-송편 빚기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무료 입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회관은 12∼15일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12일과 14일에는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체험숲과 사계절상상놀이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09년 개관한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5년 전부터 사계절상상놀이터, 요리&미술 등을 배워보는 아동전문 프로그램, 공예 체험의 아틀리에 등이 조성됐다. 올 2월에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신체놀이시설이 들어섰다. 대전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위치한 어린이회관은 정원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세종시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도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한다. 선착순 150명에게 베어트리파크 입장권과 테디베어 인형, 곰젤리 비누, 곰 목걸이 등을 선사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분갈이해 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이 밖에 웰컴하우스 광장에는 지름이 100cm, 무게가 100kg이 넘는 ‘맘모스 호박전시존’도 운영된다. 올겨울 태어난 아기 반달곰들도 볼 수 있다. 12, 14, 15일 국립청주박물관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추석 한마당’이 열린다.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고,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는 가족영화가 하루 2차례 상영된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도장 만들기와 전통 문양의 일회용 문신 새기기, 국궁 체험, 행운의 보름달을 잡아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연휴 기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춘천박물관은 ‘한가위 우리문화 한마당’을 연휴 기간 13일을 제외하고 사흘 동안 연다.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사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상설 운영된다. 전통음식을 만들어 시식하는 ‘떡메 쳐서 인절미 만들기’와 ‘송편 나누기’가 진행되고, 강원서학회 서예가들이 가훈을 써 주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4일 오후 2, 6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인 ‘내 친구 유관순’이 진행되고 한가위 특선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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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윳값 25만원 밀린 고지서 남긴채… 일가 4명 숨진채 발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일단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린 40대 남성이 아내와 어린 자녀를 차례로 숨지게 한 뒤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5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경 중구 중촌동의 한 고층아파트 화단에서 A 씨(43)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 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A 씨가 거주하는 도보 5분 정도 거리의 임대아파트로 찾아갔다. 자택 거실에선 아내(33)와 초등학교 2학년 딸(9)과 아들(6)도 모두 숨져 있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아내와 자녀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차례로 숨지게 한 뒤 지난해 살았던 인근 고층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A 씨의 바지에서는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다. 사채까지 썼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 형식의 메모지가 발견됐다. A 씨의 자택 현관 우유보관함에는 이월 미납 대금 25만5300원을 포함해 올 8월 청구된 28만4900원의 우유 대금 고지서가 꽂혀 있었다.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발송된 것으로 추정되는 채무상환 독촉장도 발견됐다. 한 주민은 “A 씨가 ‘사업에 실패한 뒤 몇 개월 전부터 사채까지 빌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A 씨 자녀들이 인사를 잘하고 명랑했다. A 씨와 아내의 표정도 항상 밝아서 주변에서 평이 좋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숨진 일가족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을 분석하고 유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사인 규명을 위해 가족 4명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대전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일가족 4명이 함께 있다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하고 있다”며 “부검 결과와 휴대전화 통화 내용 분석, 주변인 조사 등을 거쳐야 사건 경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밝은 성격이었던 A 씨가 갑작스럽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면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A 씨가 사채를 빌린 정황 등도 조사하고 있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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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이 맛있어야 지역 축제가 살아난다”

    ‘음식이 살아야 축제와 지역이 산다.’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앞두고 충청권 자치단체들이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유난히 달라진 것은 주최 측마다 축제장 음식에 꽤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 축제 콘텐츠 못지않게 음식이 방문객들의 만족도나 축제 개최 지역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충남 홍성군은 이달 27∼29일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2019 홍성역사인물축제’ 때 처음으로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연다. 홍성군은 지역 특산품인 홍성한우와 대하가 우수한 품질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파워가 약하다고 판단해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이를 널리 알리겠다는 생각이다. 홍성군은 이를 위해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요리경연대회의 주제를 ‘홍성 특산물을 활용해 축제장 및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 요리’로 정했다. 요리대회에 출품돼 호평받은 메뉴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떡’에 버금가는 메뉴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홍성군은 요리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은 내부 시식회와 평가회 등을 거쳐 11월 1일부터 열리는 홍성한우축제 때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대전시는 다음 달 26일 대덕구 대청공원에서 열리는 대청호오색빛호박(핼러윈)축제 때 가족 호박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른바 ‘호박마을’로 불리는 대청호변 이현마을에서 생산된 호박을 널리 알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또 다음 달 26일 시청남문광장에서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대전의 명문가(名文家)인 은진송씨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온 음식조리서 ‘주식시의’와 ‘우음제방’을 널리 홍보하고 책에서 소개된 조리법을 활용한 음식 시식회도 열 예정이다. 대전 중구는 매년 열고 있는 칼국수축제의 올해 행사를 대전효문화뿌리축제(9월 27∼29일) 때 동시 개최하기로 했다. 축제를 맡은 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은 “대전 칼국수의 경우 전국적인 명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외부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부족하다”며 “전국 문중이 찾는 효문화뿌리축제 때 함께 개최할 경우 축제장 음식에 대한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충남 공주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백제문화제와 관련해 음식부스에 신경을 바짝 세우고 있다. 공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시식평가단까지 구성해 백제문화제 때 입점할 식당과 푸드트럭 등을 선발했다. 평가단장을 맡았던 공주대 윤혜려 교수(식품과학부)는 “맛은 물론이고 가격 적절성, 위생성까지 고려해 멀리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라며 “축제장을 방문할 때는 축제 콘텐츠를 보고 결정하지만 축제 전체 만족도는 음식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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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송대 “글로벌 SW인재 집중 양성”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8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 4일 우송대에 따르면 타 전공 지식과 SW 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SW융합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SW 분야 교원도 40명에서 93명으로, SW 전공 입학 정원도 160명에서 280명으로 증원한다. 철도SW학과(2021년 개설 예정·정원 140명)를 신설하고 미래기술학부 SW 전공(2020년·60명), 미디어디자인·영상 전공(2019년·50명)도 개편했다. SW융합관 내에 XR(Extended Reality)센터를 열고 SW창업관과 빅데이터보안센터도 구축하고 있다. 우송대의 글로벌 SW 인재 양성을 위한 3대 추진 전략도 눈에 띈다. 우선 모든 SW 전공 학생들은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최소 1번 이상 참여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을 위해 매년 SW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도 키우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소프트웨어 역량 평가인 TOPCIT를 운영해 SW 전공자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글로벌 SW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 유수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다. 중국 최상위권 공대인 베이징이공대 및 중국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화웨이, 바이두, 샤오미 등과 연계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협의한 것. 하반기에는 세계 정상급 공대인 인도 IIT 하이데라바드와 4차 산업혁명 분야 리서치센터를 공동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 가치를 확산시키는 지역 SW 인재 양성을 위해 재학생들로 구성된 ‘SW봉사단’도 발족했다. 존 엔디컷 총장은 “하반기에는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대전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고력을 배양하는 ‘SW 비전캠프’와 소외계층을 위한 ‘SW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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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재대, 한중일 관광장관 회의서 ‘茶이야기’로 호평

    얼어붙은 한중일 관광교류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9차 한중일 관광장관 회의’에서 배재대 학생들이 차(茶)를 주제로 한 한중일 교류 이야기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장관 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린 ‘한중일 관광활성화 대학(원)생 제안공모전’에서 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4학년 박준혁 정영훈 신진영 팀(지도교수 김애란)은 ‘한중일 차문화 교류 프로젝트, 茶길따라’를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 예선심사에서 400여 편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포스터, 제안서 부문에서 최종 30팀이 선발됐다. 제안서 15편으로 선발된 배재대 팀은 “차(茶)는 3개국 모두 차(cha)로 발음하고, 같은 듯 다른 차 문화를 발전시켜왔으며 한일 또는 한중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이를 보다 활성화시켜 관광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표 후 심사위원인 한 일본 교수가 ‘일본의 차는 한국에서 온 게 아니라 송나라에서 받아들인 것이다’라고 지적하자, 배재대 팀은 “백제 행기 스님이 일본 동대사에 차나무를 심었다는 기록이 있다”며 기록이 수록된 ‘동대사요록’을 즉석에서 제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배재대 팀은 또 발표 현장에서 3개국의 화합을 위해 보성녹차와 일본 우지차, 중국 항저우 룽징차를 섞어 화합차를 만들어 함께 마시는 이벤트도 연출했다. 깨진 찻잔을 금으로 이어붙인 모양을 제시하며 “때론 갈등과 반목의 역사를 거듭해 왔지만 한중일 3개국은 서로 협력해 동북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박준혁 씨는 “한중일 대학생들이 준비한 서로의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여름방학 동안 준비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중국 저장(浙江)성 대학의 영상작품 ‘Hip-Hap the Taste’가 받았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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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청호 산책’ 프로그램, 인기 관광상품으로 떠올라

    “대전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대전시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 프로그램이 대전의 ‘핫(hot)’ 관광상품으로 떠올랐다. 이 프로그램은 시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10억 원을 투입해 대청호 오백리길을 우리나라 대표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올 6월부터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선정될 정도로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는 데다 대청호의 새로운 면모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찾고 있다. 프로그램은 당일 코스 2개 상품과 1박 2일 코스 1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1일 실시된 당일 프로그램 1코스에 기자가 직접 참여해봤다. 오전 9시 반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하는 25인승 버스는 탐방객을 가득 채운 채 대청호 탐방지원센터로 향했다. 비룡동을 지나 고봉산 고개를 살짝 넘어서자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대청호가 서서히 시야에 들어온다. 국내 인공호수 중 세 번째로 큰 대청호는 대전 충북 상수원으로서 철저한 보호정책으로 온전한 생태를 유지하고 있다. 첫 도착지인 대청호탐방지원센터에서 내려 어른 키 높이 두 배 만큼이나 길게 자란 억새 숲 사이를 따라 산책이 시작된다. 길가에 달맞이꽃 담쟁이 나리꽃이 자연스럽게 피어 있다. 군데군데 대청호를 앵글에 담는 사진애호가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습지에 스러져간 고목과 물새들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대청호가 한눈에 보이는 덱에 앉아 현악4중주팀의 연주 감상은 힐링투어의 백미다. 호숫가 옆에 잘 조성된 덱길을 걷노라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점심은 찬샘마을에서 농부가 직접 키운 농작물로 만들어낸 시골밥상이다. 연근과 깻잎, 가지와 호박 등 제철 식재료로 몸속까지 맑게 만드는 먹거리다. 오후 일정은 색다르다. 한적한 이현마을에 도착해 한 아틀리에에서 도자기 공방체험을 할 수 있다. 대전 생태계를 대표하는 3대 깃대종 중 하나인 감돌고기 모양의 도자기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린 뒤 풍경(風磬)을 만들어갈 수 있다. 마지막 코스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세천막걸리 체험이다. 동일주조장에서 전통방식으로 빚어낸 세천막걸리와 이곳 박춘자 사장이 직접 만든 파전과 기주떡을 시식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미순 씨(52·여·경기 과천시)는 “코스 구성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그리고 가성비(가격대비 만족도)까지 다시 찾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했다. 1박 2일 프로그램인 3코스는 1, 2코스 프로그램에 대청호에서의 자화상 촬영과 대청댐, 물문화관 견학, 숙박, 여행북만들기, 대전원도심투어 등이 추가되며 3만 원이다. 김용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와 입소문으로 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더욱 보완해 완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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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문화제 먹거리 시식평가회

    충남 공주시는 2019 백제문화제(9월 28일∼10월 6일)를 앞두고 축제 기간에 조성될 먹거리 부스 입점업체 선정을 위해 29일 공주대 한민족문화연구원에서 전문가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 푸드트럭 11개, 음식부스 10곳이 선정됐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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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학 친화적 교육체계’로 지역기업-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한남대(총장 이덕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송희석)의 비전은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국제화를 선도하는 한남 공동체 조성’이다. 새로운 지역, 새로운 비즈니스를 견인하는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지역경제(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5대 플랫폼 기반으로 교육훈련 및 인력 양성, 기업 성장 지원, 지역혁신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남대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 발전의 한 축으로서 역할하게 된 것은 20여 개의 성과가 설명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는 지속가능성 자립성 확산성 제고를 위한 5대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비롯해 △창업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 인사 및 업적 제도 확충 △LINC+ 마일리지 신설 △4차 산업혁명 교육 인프라 확충 및 성과 등이다. 또 남대문 창업스쿨을 비롯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특화산업협업센터(ICC), 지역협업센터(RCC), 디지털마케팅센터(DMC) 구축 등도 대표적이다. 특히 문화·예술·인문 콘텐츠의 지식사업화(COIN플랫폼)와 우리 마을 챌린저스·도시재생 등 지역혁신 및 공헌 활동에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했다. 20대 성과를 바탕으로 5대 플랫폼도 구축했다. 5대 플랫폼은 △LINC+ 비전·환류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e-L.IN.C 산학연계 교육 플랫폼 및 동상다몽(同床多夢)·청업(靑業-Up)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융합지식 및 기술 사업화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특화 산업 및 지역 분야 협업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협력수요 발굴지원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등이다. 링크사업단의 2단계 브랜드는 ‘퍼스트 에이스’로 미래 인재에 필요한 진보와 융합, 기업가정신의 실현을 추구한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남대는 이 밖에도 원스톱 창업 인프라인 창업존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신설한 사회적경제지원단을 한남사회혁신원으로 확대 개편해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과 지역사회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6월 전국 247개 4년제 대학(국공립대 포함)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9 매경 대학창업지수’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올 4월에 개최한 산학상생멘토119 창립총회에서는 올해를 ‘산학협력 중점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산학 친화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학생 제일, 창업 최강’의 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 협력 으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지역인재의 양성, 지역기업의 성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의 공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석 LINC+사업단장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목표 달성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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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5년제 학석사통합 학생부 교과로 120명 선발

    국립 한밭대는 창의적 지식인과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을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우수인재를 키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Link+사업, 창업선도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있는 교육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밭대는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2055명)의 80%인 1438명을 선발한다. 먼저 학생부 교과전형(일반)에서 787명을 뽑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전면 폐지됐다. 교과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교과 90%+비교과 1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는 1단계 점수 70%, 면접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은 120명을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위 과정에 대한 지원자의 충분한 이해와 학위 취득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면접을 본다. 2020학년도부터 디자인 계열은 실기우수자 전형 1과 실기우수자 전형 2로 학생을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 1은 학생부 40%, 실기고사 60%로 구성된다. 실기우수자 전형 2는 실기 100%로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 1과 실기우수자 전형 2는 중복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면접평가 비율을 2019학년도보다 축소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 면접평가 30%로 최종 선발한다. 1단계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문항 1번∼3번만 받는다. 1단계 서류평가 기준은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www.hanbat.ac.kr)에 공지돼 있다. 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 있는 고교에서 3년간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하는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한다. 올해 130명을 뽑는데 향후 매년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7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화(한밭대 입학본부) 상담, 와요상담센터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으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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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90%-면접 10%… 내신 6등급 이상 논술전형 유리

    충남 천안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77.4%인 686명을 뽑는다. 정시로는 200명(22.6%)을 뽑는다. 수시에 응시하려는 학생은 전형요소(교과, 비교과, 면접, 논술, 수능) 및 반영비율을 고려해 4개 전형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소화해 교과 성적은 우수하지만 비(非)교과 활동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은 대입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고 학생부교과전형(모집인원 136명)에 지원하는 게 좋다. 전형방법은 교과 90%, 면접 10%이다.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은 코리아텍에 왜 진학하려고 하는지, 얼마나 의지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수준으로 진행돼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학생부종합전형(모집인원 320명)은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로 성장할 잠재 역량을 지닌 학생을 선발한다. 수험생은 학교생활충실도(교과+비교과)를 기초로 과거의 실적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평가받는 데에 주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논술전형은 논술 60%, 교과 40%를 반영하지만 내신등급 평균이 6.0등급 이상(또는 검정고시 전 과목 평균성적이 90.5점 이상)이라면 내신이 미칠 영향력은 무시해도 좋다. 결국 논술이 당락을 좌우한다. 논술 출제 범위는 수학 나형과 과탐(물리I, 화학I 중 택 1)이다. 논술문항은 수학·과학 통합형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논술을 작성하는 데 어렵지 않다. 수시모집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코리아텍은 취업률과 학생 복지 수준이 전국에서 매우 우수한 대학,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취업률은 올 1월 교육부 공시에서 80.2%로 전국 최상위권이었다. 취업자는 중견기업을 포함한 대기업 33.4%, 국가 및 공공기관 23.7%, 중소기업 36.7% 등 다방면으로 진출한다. 1년간 취업한 직장에 재직하는 유지 취업률도 91.5%다. 한 언론사의 교육중심대학 평가 지표에서는 10년 연속 1위이며 지난해 한국경제신문의 이공계 대학평가에서는 취업률,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 유지 취업율에서 1위였다. 등록금은 사립대의 절반 수준으로 올해 한 학기 기준 공학계열학부는 238만 원, 산업경영학부는 167만 원이다. 기숙사는 희망하는 신입생에게 100% 제공하며 비용도 한 학기 34만∼68만 원이다. 기숙사 수용률은 70%에 육박한다. 1인당 장학금은 연간 평균 394만 원.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90%를 넘어 1년간 실질 등록금은 100만 원 안팎이다. 정부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도 선정돼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64억 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으로 2020년까지 30억 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2021년까지 98억 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사업)으로 2021년까지 96억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코리아텍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올 3월 스마트러닝팩토리를 개관했다. 국내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인 스마트러닝팩토리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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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잼 도시’ 대전이 ‘꿀잼 도시’ 됐어요

    ‘노잼(재미가 없는) 도시’로 불리던 대전과 주변 지역이 ‘꿀잼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대전시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을 ‘대전 방문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게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 등 백제문화권도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 4∼6월 대전 주요 관광지 18곳의 입장객은 208만2342명으로 올 1∼3월(125만3559명)보다 66%가 늘었다. 계절적인 요인까지 겹쳐 연초 입장객이 부진했으나 ‘대전 방문의 해’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상황이 크게 바뀐 것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대전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이 즐거워) 페스티벌’이다. 대전시는 5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에서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또 대전의 역사성이 깃든 목척교 등 주변 골목에 아트플리마켓과 먹거리 야시장을 열었다. 대청호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갈수록 인기다. 이 프로그램은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대청호를 예술가와 산책하거나 호수변 현악4중주를 감상하는 1박 2일 또는 당일 프로그램이다. 충남 부여와 공주, 전북 익산 등 백제문화권역 도시의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부여에서 진행되는 하늘 날기 열기구 투어는 최근까지 6400명이 이용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 이 프로그램들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이다. 테마여행 10선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자치단체 3, 4곳을 묶어 추진하는 5개년 프로젝트로 9권역(PM사업단장 정강환 배재대 교수)은 대전, 공주, 부여, 익산 지역이다.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은 “백제역사문화 테마관광지인 9권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및 체험거리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 간 연계관광, 체류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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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길 이달 말 열린다

    서해안 대표 ‘모세 기적지’인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길이 이달 말부터 사흘간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 시기에 맞춰 축제도 열린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이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제21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닷길은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 구간에서 ‘S’자 모양으로 열린다. 바닷길이 절정으로 열리는 시간은 △30일 오전 10시 7분, 오후 10시 12분 △31일 오전 10시 52분, 오후 11시 1분 △9월 1일 오전 11시 34분, 오후 11시 46분이다. 관광객은 바다가 열리는 1시간 전에 도착해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령시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세영)는 독살어업, 맨손고기잡기 등 관광객들을 위한 21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 및 레이저 쇼가 열린다. 31일에는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독살어업 체험(이상 오전 9시 반), 맨손고기잡기 체험(오전 11시), 후릿그물 체험(오후 2시), 통기타 경연대회(오후 7시 반), 불꽃 및 레이저 쇼(오후 9시 반), 횃불어업 재현 및 조개잡기 체험(오후 9시 40분부터)이 진행된다. 9월 1일에도 비슷한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예보 체험을 비롯해 전통시장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독살어업 및 맨손고기잡기, 후릿그물 체험은 조상들의 전통어업 체험이며 횃불어업 재현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야간에 횃불을 들고 어업활동을 체험하는 평생에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비는 1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축제추진위 또는 보령시 관광과.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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