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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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6-02~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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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규 “통진당 강령이 문제? 새누리 10번넘게 해산했어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연내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최후변론이 예정된 가운데 통진당 이상규 의원은 14일 "이석기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가 무죄 판결을 받고 RO가 실체가 없는 것으로 판명돼 법리적으로는 이미 끝난 것"이라며 "남은 것은 강령의 문제인데, 강령에 '민중'이 들어간 게 문제라면 민정당, 그리고 그 후신인 새누리당도 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진당의 강령에 있는 '민중'이란 표현을 문제 삼아 정당해산심판청구의 쟁점으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지적.이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인터뷰에서 "(민중이 문제가 된다면)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는 경찰은 어떻게 되는 거냐, 위헌 기관이라는 얘기냐, 많은 사람이 보는 사전들이 민중서림이라고 하는 출판사에서 나온 건데 민중서림에서 나온 사전을 보고 공부한 사람들은 전부 다 위헌이란 말이냐. 심지어는 민정당의 발기 선언문에 '민중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민중의 편에서 쉬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라는 내용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특히 새누리당은 내란으로 권력을 잡은 전두환의 유산 아닌가? 거기다가 차떼기 불법 대선자금, 지난 대선에서도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가 대선에 불법으로 개입을 했다"며 "그러면 현재의 새누리당은 10번도 넘게 해산됐어야 될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작년 11월 5일 통진당에 대해 청구한 '위헌정당 해산 심판'의 최대 쟁점과 관련해선 "법리적으로는 민주적 기본 질서를 해치느냐 그렇지 않느냐인 건데, 가장 중요한 근거가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가 무죄가 났기 때문에 주요한 쟁점이 없어졌다"며 "그래서 진보당의 강령을 들고 나왔는데 강령도 아까 제가 얘기한 것처럼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최후변론 준비와 관련해선 "변호인들로 꾸려진 소송 대리인단이 최후변론을 준비 중에 있고, 이정희 대표도 직접 진술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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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이복누나 김설송 ‘숨은 권력자’…사실상 공동통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이복누나인 김설송이 북한 권부의 숨은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탈북자인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최근 평양의 정보원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입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전했다.김정은 제1비서가 최근 두문불출했던 40여 일간 북한 권력 중심에서 일어난 최룡해의 재부상 등 권력재편 과정을 김설송이 주도했다는 주장이다.김흥광 대표는 "김설송은 지난 9월 29일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 회의에서 김정은의 서기실장으로 명함을 올렸다"고 말했다.그는 또 김설송이 김 제1비서의 잠행이 시작되던 9월 초부터 직접 김 제1비서의 일정을 챙기고 업무를 보좌하는 한편 호위사업을 맡아하는 등 사실상 비서실장 자리를 꿰찼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김설송의 지위는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 버금가는 핵심 지위로 김설송이 직접 김정은 제1비서에게 조언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사실상 공동통치에 나선 것으로 봐야한다고 김 대표는 지적했다.다만 김정은 제1비서와 권력을 분할한 것으로 보긴 어려우며, 단지 김설송의 의견이 북한의 정책결정 과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그러나 김 대표는 김설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식 부인인 김영숙의 맏딸인데다, 김일성 주석도 인정한 손녀라는 점 등 '백두혈통'이라는 명분을 갖고 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숨지기 전 김정은의 후계 작업을 도우라는 유언까지 받아 북한 내 입지가 탄탄하다고 김설송을 평가했다.최근 최룡해가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지위가 상승하고, 오일정 노동당 군사부장과 오금철 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등이 급부상한 것도 김설송의 작업에 따른 새로운 백두혈통 권력편대 구축의 일환이라고 김 대표는 진단했다.한편 김 제1비서를 보좌하는 비서실장을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던 김정은의 친동생 김여정은 일련의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한직으로 밀려났다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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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권·대권 분리 주장 박지원 “박지원 문재인 대결 아니다”

    차기 당 대표 도전이 확실시 되는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강력한 당권 후보인 문재인 의원을 겨냥해 '당권-대권 분리론'을 펴는 것 아니냐는 주변의 시선에 대해 "친노 반노의 문제도, 문재인 박지원의 대결도 아니다"고 부인하면서 "당과 집권을 위해서 당권은 대권은 분리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힌 후 "우리의 두 번 대선·총선 실패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가 파탄 났다"며 "국가부채 가계부채 청년실업 비정규직 문제 등 단 한 가지도 어렵지 않은 게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는 야당답지도, 할말도 못했으며 감동적인 협상도 못해 국민 속에 존재감도 상실했다. 최근에도 우리만 사정 당하고 간첩은 조작되며 국정원 군 사이버 사령부의 정치개입은 어떻게 되어 가는가"라고 무기력한 당의 상황을 꼬집었다.박 의원은 "당 대표는 싸울 때는 싸우고 협상할 때는 감동적으로 해야 한다. 상처 입는 것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대중정당이기에 가치관이 목표가 아니고 집권이 목표"라면서 "대권 후보는 정책을 제시하고 이미지도 관리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몸과 마음을 섞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만약 대권 후보가 당권에 도전한다면 다른 대권 후보들은 뒷짐만 지고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DJ YS JP 박근혜 같은 리더십은 시대도 바뀌고 이젠 없다. 김무성 대표도 문재인 의원도 전라도 사람을 부산에 공천해 당선 시키겠나? 당과 집권을 위해서도 당권 대권은 분리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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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 3000억 번 ‘겨울왕국’ 주인공 출연료가 고작 100만 원?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주인공 엘사의 10대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가 출연료로 고작 926.20달러(약 101만 원)를 받은 게 확인 돼 관심을 끌고 있다.미국의 연예매체 TMZ는 디즈니 역대 최고의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히는 엘사를 연기한 세 명 중 한 명인 스팬서 랜시 가너스(15)의 출연 계약서를 통해 확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나머지 두 배우는 각각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된 엘사의 목소리 연기를 한 에바 벨라와 이디나 멘젤이다. 뮤지컬 배우인 이디나 멘젤은 이 영화의 최고 히트곡 '렛잇고'를 부른 주인공이다.이 매체는 겨울왕국이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돈이 12억 달러(약 1조 3155억 원)에 이른다면서 가너스의 출연료는 흥행수입의 0.000077%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겨울왕국은 '토이스토리3'을 제치고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수입을 거둔 영화로 기록됐다.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약 1644억 원)를 들여 8배 많은 돈을 벌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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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돈·시간 너무 많이 든다…세월호 인양않는 것도 방법”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13일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추가 희생자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혀 유가족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인양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해 봐야 한다"며 "먼저, 추가 희생자가 나타날 수 있다. 또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이렇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잠수사들이 물속에 들어가서 크레인을 걸고 로프를 걸어야 하는 데 굉장히 힘든 작업이다. 그러다 보면 또 희생자가 나타날 우려가 있다는 게 제일 걱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는 돈이 너무 많이 든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한 1000억 원 정도 든다고 하는데, 이게 한 3000억 원,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 예상된다"며 "이 돈은 내년도 예산에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 어디서 또 무리하게 끌어다 써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세 번째 이유로 시간을 언급하며 "끌어올리는 데만 2년 걸린다고 한다. 아주 빨라야 1년. 그렇다면 이건 정말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종자 가족입장에선 수색중단도 양보를 한 것인데 인양 포기 주장을 접하면 분노하지 않을까?'라는 지적에 그는 "제가 수색 종료를 처음 주장한 사람인데 많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냉정하게 얘기 하느냐며 저를 비난했지만, 이제 유가족들도 동의하지 않았나?"라면서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얘기다. 그래서 '인양하지 않는 것도 그야말로 하나의 방법으로 다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자는 것'이다. 또 하나는, 거기 만약에 사람이 살아 있다면 거기다 돈을 따질 수는 없지만 이제는 도대체 인양을 해야 되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시신이 확보될 지도 보장이 없고 오늘로써 211일째인데 시신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힘든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는 얘기"라고 부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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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서 ‘한국인 더럽다’는 책 내면 무조건 2,30만부 팔려”

    일본의 혐한(嫌韓·한국을 싫어함) 분위기와 관련해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일 언론인 유재순 JP뉴스 대표는 13일 "2~3년 전부터 한국을 때리는 책은 무조건 20~30만 부가 팔린다"고 전했다.유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기 말에 독도를 방문하고 일본 국왕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 후 혐한 분위기가 부쩍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혐한 서적의 내용에 대해서는 "한국인의 일상생활이나 습관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며 "예를 들어 '한국 사람은 예의가 없고 목소리가 크다', '지저분하고 위생관념이 없다', '굉장히 거짓말쟁이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반성할 줄 모른다,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그런 내용들을 담은 책이 보통 베스트셀러가 되고 20~30만 부씩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재일 한국인의 잘못에 대한 처분도 엄격해졌다고 한다. 그는 "사업하다 조그마한 실수나 법을 위반할 경우 과거에는 가벼운 처벌이나 벌금형으로 끝났는데 지금은 구치소에 수감시켜 두 달 이상 내보내지 않다가 벌금형을 선고하거나 강제 추방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밝혔다.가수 이승철의 입국 거부에 대해서는 "한류스타에 대한 경고"라고 해석했다.유 대표는 "한류스타들이 일본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상반기 톱50위중에 21곡이 한류 가수가 부른 노래가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그렇기 때문에 한류스타에 대한 일본의 경고성 메시지"라고 풀이했다.이어 "한류 스타들이 일본에 와서 높은 인기를 얻고 많은 부를 가지고 가는 데 '봐라, 너희들도 이승철 씨처럼 독도 문제나 역사 문제에 대해서 행동이나 발언을 할 경우에 제2의 이승철이 될 수 있다. 일본 입국 거부가 될 수 있다'는 강한 경고성 메시지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그는 일본 관방장관이 독도에서 노래를 부른 것 때문은 아니라고 해명했고 마약 복용 전력이 문제가 될 순 있지만 과거 15번 이상 일본을 다녀왔다며 "마약 때문이라면 15번 이상 입국거부를 했어야 하는데 별 탈 없이 다니던 사람을 갑자기 입국 거부한 것은 한류스타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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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이상돈 영입논란, 이용당한 측면 있다”…무슨 뜻?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다 당내 반발에 부딪혀 원내대표 직에서 물러난 박영선 의원은 13일 "(이상돈 영입 논란에) 이용당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그 문제가 지나치게 한 쪽으로 불거져서 다루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하나의 여론 수렴과정이었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영역 확장과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차원에서 논의가 되고 있던 과정에서 그것(이상돈 영입 논란)이 불거지면서 좀 다른 측면으로 그것이 이용당한 측면도 있다"고 주장했다.사회자가 '이용당한 측면이 있다는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거냐'고 설명을 부탁하자 "다음에 이야기 하자"며 답변을 피했다.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며 "지금 우리나라 경제문제가 굉장히 위기상황인데, 정부의 대처 방안이 너무 안이하고 포퓰리즘 쪽이고 공약을 주로 파기하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으로서 그런 현안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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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나라에 망조 든 느낌”…이명박·박근혜 7년 비판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나라에 망조가 든 느낌"이라며 이명박 정부 5년과 박근혜 정부 2년을 싸잡아 "방향을 잃고 좌초해 버린 7년"이라고 규정하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진 교수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째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는 느낌"이라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때에 활력을 잃고 주저앉은 느낌. 방향을 잃고 좌초해 버린 7년, 그리고 허무하게 낭비해 버린 수십 조"라고 적었다. '수십조 원 낭비'는 이명박 정권의 핵심사업인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진 교수는 이어 "노태우는 북방정책, 김영삼은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 김대중은 imf 극복과 벤처산업, 노무현은 자타가 공인하는 인터넷 대통령"이라고 전임 대통령들의 대표적인 업적을 열거한 뒤 "나름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왔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이명박은 삽들고 산업화사회로 퇴행하고, 박근혜는 상부구조마저 유신시절로…"라고 깎아 내렸다.진 교수는 "하여튼 사회에 빨간 불이 들어온 것은 확실한데, 헤쳐 나갈 길은 보이지 않네요"라며 "살아 움직이는 것은 오직 일베, 서북청년단, 대북전단, 멸공의 횃불… 이 을씨년한 70년대 풍경"이라고 박근혜 정부 집권하의 대한민국을 70년대 유신시절에 비유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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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암 투병 이외수 “퇴원!…마음도 몸도 가벼워졌다”

    위암 투병 중인 작가 이외수가 12일 퇴원해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자택으로 돌아갔다.이 작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퇴원!"이라는 단문과 함께 환자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활짝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이 작가는 몇 시간 전 올린 글에서 "퇴원하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는 중입니다. 체중을 재보니 6킬로그램 정도 감량에 성공했군요. 마음도 몸도 가벼워졌습니다"라며 "집도를 담당하시고 시종일관 친절하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춘천 성심병원 류병윤 박사님과 치료를 담당하신 교수님들, 그리고 중환자실과 일반 병실 간호사 선생님들, 병 수발 하느라고 고생하신 우리 식구들과 문하생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퇴원 사실을 전했다.이 작가는 이어 "꼭 극복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이 작가는 지난 10일에도 "오늘 오후 국소마취를 하고 항암주사 바늘을 체내에 심는다고 합니다. 심고나면 영양제 한 대 투여하고 수요일쯤 그리운 화천 감성마을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퇴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 작가는 지난달 21일 위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한 뒤 검사 결과 위암 2기 진단을 받고 같은 달 28일 수술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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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달 퇴원 YS, 또 서울대병원 입원…이번엔 왜?

    지난 달 오랜 병원생활을 마치고 퇴원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YS·87)이 다시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는 12일 자신이 페이스북에 "지난 달 16일 퇴원하신 이후 건강이 상당히 양호하셨던 아버지가 지난 6일 가벼운 장염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잠시 입원하셨다"고 YS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이어 "하지만 다시 건강이 회복되어 이번 주에 다시 퇴원하실 예정"이라며 "건강을 염려해 주신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치료 도중 합병증이 발생해 중환자실로 옮기면서 한때 위독설이 나돌기도 하는 등 18개월간 병마와 싸우다 지난달 집으로 돌아갔다.이와 관련해 현철 씨는 청와대에 섭섭한 감정을 직설적으로 나타내기도 했다.그는 지난 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정희 추도식에 화환 보냈다고 이희호 여사를 청와대에 초청까지 하면서 (YS)퇴원하셨는데도 바라지도 않지만 그 잘난 화환 하나도 안 보내는 인간들"이라며 "내가 밉다고 병든 아버지까지 핍박하는 유치한 인간들. 그런다고 죽은 박정희가 돌아올까. 유신 망령이 춤을 춘다"고 썼다.현철 씨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박 대통령과 등을 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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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싱글세 전혀 검토 안해…말 잘못 전달된 것”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가 1인 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이른바 '싱글세' 방안을 언급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복지부가 12일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자 서둘러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보완 대책'을 마련 중이며, 결혼·출산·양육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과제들을 검토 중"이라며 "그러나, '싱글세' 등과 같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싱글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말이 잘못 전달된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한 매체는 한국의 고착화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정부 관계부처가 종합대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11일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가 1인 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언급했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출산할 것으로 예측되는 자녀 수)이 1.18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에 머무른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개선되지 못한다면 정부도 싱글세 부과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 매체는 실제 2005년 1~2인가구를 대상으로 세금을 걷어 저출산 대책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사회적 반발에 가로막혀 취소된 바 있다고 지적하면서 만약 이 제도가 시행된다면 일정한 나이를 넘기도록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나 결혼 후 아이가 없는 부부 등이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당장 싱글세를 매기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정치권은 물론 일반인들도 크게 반발했다.정의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싱글세'까지 매기겠다는 정부의 발상이 놀랍다"며 "국민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고소득자나 재벌에 대한 세금을 현실화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러다가 누구 말마따나 호흡세, 창문세, 백수세, 연애세 등까지 생길 듯 합니다"고 비꼬았다. '돌아온 싱글'인 방송인 백지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싱글세? 하. 하. 하."라는 글을 올려 어이없는 발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일반 누리꾼들도 SNS 등을 통해 '싱글세' 아이디어를 통렬하게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복지부의 해명에 대해 "간을 보니까 아직은 좀 짜다"라고 해석하며 반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런 건 세금이 아니라 벌금이군요. 결혼 안한 벌금"이라고 한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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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안철수, 4개월간 대표 했지만…현재 어떻게 됐나”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인 박지원 의원은 12일 "안철수 전 대표도 가장 높은 대권후보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약 4개월간 대표를 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음으로써, 현재는 어떻게 돼 있느냐"며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권 도전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되는 박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대권주자이면서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로도 거론되는 문재인 비대위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만약 대권후보가 당권을 갖는다면 할말을 하면서 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고 양보를 할 때는 양보를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당대표가 굉장히 상처를 입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새정치연합은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 패함으로써 10년째 야당을 하고 있다"며 "차기에 반드시 집권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당권과 대권의 분리가 승리에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대권후보는 좀 더 정책과 아이디어를 준비하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살과 마음을 맞대면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현재 새정치연합의 대권후보로 분류되는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의원, 안철수 의원 등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대권후보로서 추종을 불허하는 기반을 구축하지 못했다면서 "대권후보끼리 (정책개발 등으로) 경쟁도 하고 투쟁도 하면서 국민의 인정을 받고 당원의 검증을 받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다만 "무엇보다도 대권을 준비하는 사람이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저의 사견을 얘기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지도부선출 방식과 관련해선 "새정치연합의 병폐로 지적되는 파벌정치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통합선거를 통해 대주주들이 함께 지도부에서 모든 것을 토론해 결정하는 방법도 있고, 또 당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리 선거를 통해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방법도 있다"며 "저는 특별히 어떠한 제도를 바라고 있진 않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일부에서는 자꾸 규정을 바꾸는 것보다 현재의 규정을 그대로 고수하는 게 좋다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방법도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박 의원의 당권-대권 분리 주장에 문재인 의원의 대변인 격인 윤호중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 "이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식의 이야기는 민주주의 기본원칙에 부합하는 주장은 아니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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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 “흑인 등 유색인종 가입 허용”…왜?

    백인 우월주의를 대표하는 미국 비밀결사 조직 쿠 클럭스 클랜(Ku Klux Klan)이 최근 적대시하던 유대인, 흑인, 동성애자, 히스패닉의 가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영국 인디펜던트,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뿌리 깊은 인종차별주의로 악명 높은 KKK가 최근 '새로운 KKK'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공격 대상이었던 유대인, 흑인, 동성애자는 물론 히스패닉(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계 미국 이주민과 그 후손)에까지 가입을 권유하며 세력 확장을 노리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KKK단의 우두머리 존 아바는 조직의 이름을 '록키 마운틴 나이츠(Rocky Mountain Knights)'로 변경하고 '극우 모임'으로 조직의 성격 변화를 시도했다. 지향 점은 '강한 미국'이다.이와 관련해 아바는 "백인 우월주의는 구시대적 발상이다. 새로운 시대의 KKK단은 강한 미국 건설을 위해 하나로 뭉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KKK단의 이례적인 노선변경은 아바가 최근 미 유색인종촉진동맹(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ured People) 관계자와 접촉하면서 급물살을 탔다는게 외신들의 분석. 당시 아바는 "정말 훌륭한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두 조직이 지향하는바가 서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호감을 드러냈다.하지만 기존의 KKK단 멤버들은 아바가 향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의심한다.KKK단 최고 간부 중 한명인 브래들리 젠킨스는 "아바가 KKK단의 모든 정관을 거스르려 한다"며 "이는 아바가 KKK단 뒤에 숨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술수"라고 비판했다.가입기준을 대폭 넓힌 '새 KKK단'은 18세 이상의 미 북서부 태평양 연안 지역(워싱턴, 아이다호, 오리건 주(州) 등) 거주자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했다. 다만 흰색 가운, 마스크, 원뿔모양 모자 등 기존 복장 착용은 그대로 유지한다. KKK단은 1865년 테네시 주 풀라스키에서 남북전쟁 당시 남부 소속이었던 퇴직군인 6명이 처음 결성했으며 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유사 조직이 빠르게 확산했다. 백인의 지배권 회복을 꾀한 이들은 세력이 확장하자 흑인과 흑인해방에 동조하는 백인을 대상으로한 테러를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세력이 축소돼 현재 KKK단 가입자는 5000~8000명 사이로 추정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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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오 “4대강 주변 국민은 잘했다 한다,자원외교도…”옹호

    전임 이명박(MB) 정권의 '2인자'로 통했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1일 "자원외교는 많이 할수록 좋은 거고, 4대강 주변에 있는 국민은 4대강을 잘했다고 하고 있다"며 MB정권 핵심사업인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관련 야권의 국정조사 요구를 일축했다.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야권의 국정조사 요구는 정치공세"라면서 특히 사자방 중 자원외교와 4대강 사업에 대해 적극 옹호했다. 그는 "자원외교라고 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도 다 하고, 어느 정권도 다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회수율이라는 것이 땅 속에 묻혀 있는 자원에다가 투자하는 것인데, 그게 국내기업이 제조업 하듯이, 당장 회수율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면서 "그러니까 외국에 자원투자를 한 것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자원 투자를 하는 데에 비리가 있느냐, 없느냐? 예를 들어서 자원 투자한다고 해 놓고, 돈을 딴 데 쓴 것은 없느냐, 이런 것은 조사할 수 있지만, 자원외교 자체를 가지고 국정조사를 하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특정회사가 자문료 명목으로 248억 원을 챙겼다는 의혹 등은 국정조사를 통해 파헤칠 가치가 있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그런 것은 (국정조사가 아닌) 사법적으로 조사를 하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외국에서 볼 때는 '저 나라는 자원외교도 안 하는 나라인가?' 특히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이지 않나? 그러니까 자원외교는 많이 할수록 좋고, 자원이 있는 세계의 여러 나라에 투자를 하는 것은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며 "자원 외교 과정에서, 자원외교라는 이름 하에 엉뚱하게 돈이 흘러들어갔다든지, 이런 것은 (사법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일자리 창출도 안 되고, 환경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4대강은 어떻게 보는가'라는 사회자의 추가 질문에 이 의원은 "저는 생각이 전혀 다르다"며 "4대강은 국책사업인데다가 나라의 미래를 보고 하는 사업이고, 지금 4대강 주변에 있는 국민은 4대강을 잘했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4대강의 문제점은 문제점대로 보완을 해야 하는 것이지만, 4대강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옳지 않다"며 "그리고 현 정부 들어서서 이미 4대강에 대해서 감사원 감사를 몇 차례 했다. 지금도 국무총리실에서 100여 명을 동원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미 토목공사에 관한 비리나 담합 이런 것은 사법처리를 받아서 감옥 갈 사람은 갔고, 재판 받을 사람은 받고 있고, 이렇게 다 하고 있다"며 "4대강을 하는 데에 있어서 보가 잘못되었다든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다음 정권이 보완하고 수정해나가야 할 일이지, 국책사업으로 해 놓은 것을 계속해서 조사를 한다? 경부고속도로가 중간에 길이 잘못되었다. 그럼 그걸 고칠 생각을 해야지, 그걸 조사를 하나?"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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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윤근 “MB, 사자방 청문회 증인 대상”…김무성 “불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1일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 증인채택 문제와 관련해 이명박(MB) 전 대통령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사자방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청문회의 증인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성역은 없다고 본다. 벌써부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가이드라인을 정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사자방에 대해 "지난 이명박 정권 아래서 (투입된) 국가 예산이 천문학적이다. 4대강 사업만 해도 20~30조 원이 투입됐다. 그래서 매년 5000억 원 정도가 유지·보수하는 데 들어가고 또 3000억 원이 넘는 돈이 금융비용(이자)으로 매년 부담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해외자원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40조 원이 해외에 투자됐지만 돌아온 것은 36조 원 이상을 낭비하고 10% 정도만 회수되고 있다"며 "70~80조 원이 넘는 이런 예산낭비 사례를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여권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사자방 국정조사-공무원 연금개혁안 빅딜' 설에 대해서는 "사자방 국정조사는 부패와 비리, 예산낭비를 밝히는 원칙과 정의의 문제라면 공무원연금 개혁은 정책적인 것"이라며 "빅딜의 대상이 아니다. 별도의 문제로 보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우 원내대표의 'MB 청문회 증인 채택 가능' 발언을 접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야당에선 그런 말 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에선) 절대 받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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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한지우 “빼빼로데이는 사실 농업인의 날” 개념 발언

    배우 한지우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농업인의 날' 알리기에 적극 앞장섰다.한지우는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빼빼로 데이로 통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겠만 주고 받는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빼빼로데이는=농업인의 날'알리기에 나선 한지우는 중국 유학파 출신으로 비와 함께 중국 유명 화장품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화권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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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자 학력? 미혼女 10명 중 7명 “중요”…79% “대졸 이상”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은 70.9%를 기록했다. 2009년 77.8%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하락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그렇다면 결혼 상대를 고를 때 학력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일까. 남성은 절반 이상이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으나 여성은 10명 중 7명 이상이 중요하다고 답해 큰 차이를 보였다.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결혼적령기의 20~30대 미혼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결혼의 조건'으로서의 학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10일 공개한 결과다.먼저 미혼남성을 대상으로 '당신에게 이성의 학력이 결혼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갖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응답자의 45%가 '상관없다'고 대답했고, 39%는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11%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5%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학력을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는 응답이 56%로 조사돼,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는 답변(16%)을 크게 앞질렀다.하지만 미혼여성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중요하다'(63%)와 '매우 중요하다'(8%) 답변을 합치면 71%에 이르렀다. '상관없다'(24%)거나 '전혀 중요하지 않다'(5%)는 반응은 29%에 불과했다.남성이 경제력을 책임지는 비율이 높고, 학력이 높을수록 돈 벌이를 잘 할 확률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의 학력은 어느 선일까? 앞선 질문에서 학력이 '중요하다' 혹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물었다. 미혼남성의 43%는 '전문대졸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32%는 '대졸 이상', 17%는 '고졸 이상', 8%는 '대학원 이상'이었다. 미혼여성은 65%가 '대졸 이상', 14%가 '대학원 이상', 13%가 '전문대졸 이상', 8%가 '고졸 이상'이라고 답변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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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지지율 2주연속 하락…‘반기문 바람’ 피해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차기 대선후보로 오르내리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를 뺀 나머지 후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지율이 2주 연속 빠졌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일 11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박원순 시장이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17.5%로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하며 다시 10%대로 내려앉았다. 박원순 시장의 하락은 주로 서울, 40대 이하, 사무직, 중도·진보 성향의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 하락은 '28억 전세 공관' 논란 지속, 반기문 총장 차기 대선 출마가능성 논란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주와 동일한 12.7%로 2위를 지켰다.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은 경기·인천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 서울,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상승했다. 김무성 대표와 1위 박원순 시장 간 격차는 2.5%p 좁혀진 4.8%p로 나타났다. '친노 해체 선언'을 언급한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은 2주 연속 상승하며 전주 대비 0.6%p 오른 12.1%를 기록, 김무성 대표와 0.6%p 차이의 3위에 자리했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주로 대전·충청·세종, 40대, 여성, 진보·중도 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상승했다. 다음으로,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이 0.1%p 내려간 7.8%를 기록했으나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의 하락에 힘입어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김문수 위원장은 0.6%p 하락한 7.4%를 기록,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은 0.1%p 하락한 6.7%로 6위를 유지했다. 이어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지사가 1.4%p 오른 6.4%로, 정몽준 전 대표와의 격차를 1.5%p 좁히며 7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0.3%p 하락한 4.0%로 8위, 9위는 0.3%p 떨어진 3.6%를 기록한 남경필 경기지사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21.8%.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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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당대표,욕먹는 자리…당권·대권 분리해 보호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도전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는 박지원 의원은 10일 "당권-대권 분리"를 주장했다. 당 대표는 욕먹는 자리인데, 대권주자가 당 대표를 맡으면 상처를 많이 받아 최대 목표인 집권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박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대중정당이기 때문에 집권이 최종목표다. 2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실패했기에 다음에는 반드시 집권을 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대권 후보는 일반적인 당무보다는 대권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대권-당권 분리론이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은 "차기 당 대표는 무엇보다 야당다운 야당을 만들고, 할 말은 해야 한다. 또 정부여당과 국익을 위해서 협상할 때는 감동적인 양보도 하는 그런 장치가 필요하다"며 "만약 대권주자가 당권을 이끈다면 여러 가지 비판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손가락질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당의 대권후보들이 정책과 아이디어로 경쟁하면서 국민의 인정을 받고, 당원의 검증을 받는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당권을 맡게 되면 진흙탕에서 싸울 때는 싸워야 하고,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비난을 받으면서 양보할 때는 과감하게 양보해야 하기 때문에 상처가 나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의 목표인 집권을 위해서는 분리가 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국회 부의장인 이석현 의원이 '전당대회에 비대위원을 비롯한 계파 수장들이 당 대표에 출마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뭐 계파 수장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박 의원은 현재 비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당권 도전하려면 비대위원직은 내려놓아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와 관련해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독립적으로 하기 때문에 비대위원을 하고 있다고 해서 개입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한편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박 의원 등 당 일부에서 제기한 '당권-대권 분리' 주장에 대해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말"이라고 선을 그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누구는 나오면 안 된다는 게 어디 있나"라며 "모든 당원이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문 비대위원장은 "그것(당권-대권 분리)을 하려고 했으면 당헌이나 당규로 제한했을 것"이라며 "지금 당헌에는 '대표했던 분이 대통령선거에 나가려면 얼마 전에 그만둬야 한다'는 것만 있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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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오 “金·文·安, 대통령 하고싶어 분권형 개헌 반대”

    '개헌전도사'로 통하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 특별위원장, 문재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소위 차기 대권주자들이 분권형 개헌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낸 것에 대해 "그 분들은 본인이 대통령 되어서 본인들 권한을 다 행사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금까지 5년 단임제 대통령을 겪어봤지 않았나? 5년 단임 대통령, 사람들이 잘 못해서 정치가 이렇게 안 되는 건가? 내가 정치를 잘 못하겠다고 생각하고 대통령이 되는 사람도 있나?"라고 반문하며 "시스템의 문제지, 본인의 의지하고는 관계없다"며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로는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안했다.이 의원은 "대통령의 임기는 4년 중임을 허하도록 하고, 권한은 대통령은 외교-통일-국방과 즉, 국가 원수직은 대통령이 갖고 행정부 수반, 즉 내각 수반은 국무총리가 갖는, 이런 형태가 분권형 대통령제"라고 설명하면서 "아무래도 대통령 쪽에 무게가 좀 실린다. 의원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와는 조금 다른,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을 수 있는 그런 헌법의 형태"라고 부연했다.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개헌논의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개헌을 발의하게 되면 그 말이 어느 정도 맞지만 국회가 개헌 발의를 하는 거니까 그 말은 꼭 맞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이 의원은 "국회는 정부에서 넘어온, 또 의원들이 제안한 경제 살리기 법안을 통과시키면 된다. 경제 살리기 법안은 여야가 합의해서 금년 정기 국회 때 통과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그것은 정부에서 말하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무슨 경제의 블랙홀이 된다, 경제 살리기 발목을 잡는다, 이거는 정부가 발의 할 때 어느 정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오히려 정치 시스템 개혁이 경제의 발목을 풀어준다고 말했다. 그는 "각종 경제학자들이, 연구 논문들도 그렇고, 국제적인 연구 논문도 보면, 정치 시스템의 개혁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사회적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이미 정설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곧 국회운영위원회에 개헌특위구성 요구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 의원은 금년 말까지 특위구성을 끝내고 국회 일정이 내년 상반기 까지 비교적 개헌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 되므로 그 안에 개헌을 매듭짓자는 게 개헌추진국회의원모임(154명 가입)의 생각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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