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추’ 1포기 5000원 넘었다…복숭아-참외값 1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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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무더위와 폭우로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하면서 한 포기 가격이 평년과 비교해 6% 넘게 올랐고 복숭아, 참외 등 여름철 농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약 20% 상승했다.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5일 기준 배추 한 포기 가격은 5436원으로 평년 대비 6.53% 상승했다. 한 달 전(3621원)과 비교하면 50% 넘게 올랐고 1년 전(5408원)보다도 소폭 상승했다.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이다. 특히 여름 배추는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데다 폭염, 장마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생산량 변동 위험도 크다.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지속되면 배추가 무르고 흐물흐물해지는 무름병이 확산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금배추’ 현상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다.이달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7월에 출하되는 여름 배추의 생육이 평년 대비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최근 고온 및 가뭄에 병해까지 겹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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