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대구, 대응 역량은?…음압병상 54개, 환자는 벌써 19명으로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9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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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19일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에 경찰 병력이 배치돼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2020.2.19/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19일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에 경찰 병력이 배치돼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2020.2.19/뉴스1 © News1
대구·경북지역에서 20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해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신규 환자들의 접촉자가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돼 벌써부터 대구지역의 대응 역량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오후 대구시의 역학조사 인원이 총 13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시적으로 증원한 민간 역학조사관 14명을 포함한 수치다.

대구에서 검체 채취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는 총 13개다. 정확한 위치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의 음압병실은 33개, 음압병상은 54개다.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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