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정 사망, 향년 25세…소속사 “당신의 청춘 기억할 것”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2월 12일 11시 29분


코멘트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배우 고수정이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5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배우 고수정이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9일 발인식이 엄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고수정 배우는 그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풋풋한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며 “우리를 반겨주었던 당신의 밝은 미소를, 가장 아름다웠던 당신의 청춘을, 그 마음만큼 순수했던 연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떠나는 그 곳엔 부디 아픔 없이 영원한 안식만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고수정은 2016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으며, JTBC ‘솔로몬의 위증’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