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서 확진 70대女 사망…국내 총 1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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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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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던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67명으로 늘었다.

1일 경북도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A씨(77·여)가 31일 오후 11시 28분경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요양병원에 입원중이었으며, 지난달 26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을 거쳐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평소 골다공증, 부정맥 등의 기저질환아 있었다.

A씨가 입원해 있던 서요양병원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59명이고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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