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노선 수혜 운정신도시··· ‘운정호수공원 테라스하우스’ 주목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월 28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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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호재는 단연 철도망 신설∙연장 사업이다. 신규 노선이 생기거나 기존 노선에서 연장되는 경우 해당 지역의 접근성이 높아져 인프라 개선 및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철도망의 경우 대형 호재로 인식된다. 대표적으로 GTX라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있다. GTX는 수도권 교통난과 서울 인구 밀집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외곽부터 서울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운행 속도도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기존 지하철 노선보다 더 접근성이 높아진다.

GTX 사업 중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선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시작해 서울역을 지나 동탄까지 잇는 GTX-A노선이다. 현재 착공 중인 이 노선은 2023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개통된다면 파주 운정신도시의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GTX-A노선으로 예정된 킨텍스역 인근에 위치한 ‘킨텍스 원시티’는 이미 10억원이 넘는 시세가 책정됐으며, 한 정거장 차이에 위치한 운정신도시까지 집값 상승이 이어지는 것 같다” 며 “미래가치가 높아지는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 내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운정호수공원 테라스 더리브’는 GTX-A노선의 운정역(예정)과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인접해 도보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미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으로도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며, 가좌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 입지 뿐만 아니라 운정신도시 중심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이마트(운정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아울렛 등 대형마트와 쇼핑 시설을 갖췄고, 공공기관, 병원, 은행 등이 밀접해 있다. 가온초·와동초·지산중학교 등을 포함한 총 9개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도서관, 학원가가 밀접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운정신도시의 대표적인 휴게공간인 운정호수공원을 길 건널 필요 없이 누릴 수 있으며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호수공원 조망을 만끽할 수 있다. 운정건강공원, 운정행복센터 등의 웰빙환경까지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운정호수공원 테라스 더리브’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11개동 18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5㎡~124㎡로 구성됐다. 운정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전 가구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으며, 남향 위주 저밀도 저층 단지설계로 일조·통풍·조망권을 확보했다. 최대 5베이 설계(일부가구)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08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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