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앤유 엔터테인먼트㈜’ 출범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5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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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 사진제공=앤유 엔터테인먼트
배우 심은경. 사진제공=앤유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사 뿌리깊은 나무들㈜-매니지먼트 에이엔디 합병 완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앤유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ANDu Entertainment Co.Ltd)’가 출범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제작사인 뿌리깊은 나무들㈜(대표 이재원)과 심은경 , 김다미의 매니지먼트사인 ㈜매니지먼트 에이앤디 (대표 권오현 )가 앤유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합병을 완료했다.

뿌리깊은나무들㈜은 지난 2일 임시주총을 열고 앤유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을 공시했다. 앤유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는 전 뿌리깊은 나무들㈜의 이재원 대표가 계속해서 맡기로 했다. 전 ㈜매니지먼트 에이엔디의 권오현 대표는 매니지먼트 사업부 대표 및 신설 예정인 영화 기획 및 개발 사업부 대표를 함께 책임진다 .

이번 합병은 드라마 콘텐츠 제작 능력과 심은경 , 김다미 , 동하 , 박진주 등 유명 연기자와 신인 유망주들이 고루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와 최완규 , 정윤정 ,인정옥 등 베테랑 작가들을 비롯한 명품 작가 프로덕션의 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내 자사 소유부지에 1만1065 ㎡규모로 건설 중인 영상 촬영 세트장과 자회사로 영입된 광고제작사 ‘사월 이일 ’까지 제작 마케팅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된 것도 특징이다.

앤유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뿌리깊은 나무들㈜ 당시 코넥스 상장으로 탄탄한 경영 기반도 갖춰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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