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결혼’ 김태희 “혼전 성관계 절대 NO” 소신 굳건…나이가 몇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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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7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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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2세 계획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비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한다”면서 연인 김태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자 온라인에선 ‘김태희가 임신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같은날 “결실의 아름다운 선물인 자녀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의 임신설을 일축했다.

김태희는 과거 혼전 임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김태희는 2003년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천주교 신자여서 보수적인 편”이라면서 “임신 중절과 혼전 성관계는 절대 NO(노)”고 강조했다.

김태희는 최근 2세 관련 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태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녀계획에 대해 “제가 삼남매”라면서 “부모님은 키우느라 고생하셨지만 전 좋더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는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제일 부럽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1일 열애를 인정한 비와 김태희는 17일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면서 결혼 소식을 전했고, 김태희도 소속사를 통해 “마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너무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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