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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신약개발의 숨은 조력자… “아시아 CRO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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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신약개발의 숨은 조력자… “아시아 CRO 허브로 도약”

황효진 기자 입력 2017-01-16 03:00수정 2017-01-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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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엠코리아㈜
윤석민 대표

 바이오산업이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으로 꼽히면서 임상시험 산업의 중요성도 새삼 부각되고 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2003년 설립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신약개발의 필수단계인 ‘임상시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위약품청(EMA) 등과 연계한 20여 개의 수준 높은 임상시험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토종 CRO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다국가 임상시험 진행 비율이 전체 매출의 절반에 이를 정도로 임상시험의 경험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우수한 임상연구원(CRA)을 보유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는 윤리경영을 추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글로벌 임상시험 표준작업지침서(SOP)에 따라 지금껏 단 한 차례의 규정 위반이나 실패 없이 위탁된 임상시험을 수행함으로써 국내외 임상시험 분야에서 양적, 질적으로 급성장을 거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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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에이디엠코리아의 저력은 글로벌 임상시험의 다양한 변수 속에서 더욱 빛났다.

 필리핀에서 단기간에 완료해야 하는 시험 진행 시 자연재해로 난관을 겪을 때, 공동 작업 중이던 글로벌 CRO는 철수를 선언한 상황에서도 에이디엠코리아는 결국 기존 목표인원 4000명의 임상시험을 기한 내에 성공적으로 마쳤고, 국내 작은 바이오벤처기업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백신 인정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는 에이디엠코리아의 기술력뿐 아니라 글로벌 임상시험의 경험에서 축적된 인프라, 다양한 리스크 관리 경험을 통해 집적된 유연한 상황대처 능력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던 일이었다.

 이제 국내 중견 CRO로서 아시아 시장을 향한 도약대에 오른 에이디엠코리아(www.admkorea.co.kr)의 윤석민 대표는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국적 CRO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예상보다 기간이 길어져 비용문제로 고생하거나 CRO의 비적극적인 협조로 신약개발 사업 자체가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에이디엠코리아는 국내 바이오벤처들과 제약사들에 글로벌 임상시험 경험자로서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한 아시아 CRO 허브로서의 역할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에이디엠코리아#신약#에이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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