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청라국제도시서 업계 최초 ‘큐레이션 아파트’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5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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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 수자인 레이크블루(자료제공:한양)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 수자인 레이크블루(자료제공:한양)
한양이 이달 청라국제도시에서 업계 최초 ’큐레이션 아파트‘를 공급한다.

큐레이션 아파트는 수납부터 조경, 주민커뮤니티 시설, 첨단 사물 인터넷까지 아파트에 적용되는 전 영역에 다양한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와 큐레이션에 참여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폭넓은 생활가치를 제공한다.

큐레이션 아파트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 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지하 2~지상 36층, 14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34가구 규모다.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하며 최상층에는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 4가구가 조성된다.

각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아이디어가 단지에 적용된다.

수납의 경우 한국정리수납협회의 정경자 협회장의 큐레이션을 받아 기존의 수납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활동선까지 고려한 특화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조경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대표의 큐레이션을 통해 아침고요수목원의 디자인 컨셉이 적용된 조경시설이 단지 내 조성된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는 트레이너 숀리의 큐레이션으로 온 가족이 손쉽게 전문화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국내 대표 통신사인 SKT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첨단 IoT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선보인다.

풍수를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주출입구에는 대지의 기운을 받아들인다는 용 상징 패턴을 적용하고 중앙 수경공간에는 재물운과 건강 증대를 위해 거북상이 설치된다. 생기보전과 단지의 수호 역할을 위한 대형목 식재와 사업운 증대를 위한 감나무 식재도 마련된다.

한양 관계자는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체계화된 큐레이션을 아파트 계획단계부터 적용해 고객 니즈에 한발 더 다가가고 첨단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청라 중앙호수공원 인접 지역 막바지 물량이자 중소형 타입 공급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의 중소형 타입 대단지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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