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데뷔’ 남규리 “멜로의 여주인공 되고파”

  • 입력 2007년 10월 1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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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여성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가 “지고지순한 멜로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씨야를 비롯한 SG워너비, KCM, 지아 등 인기 가수들이 최근 곽경택 감독의 신작 ‘사랑’(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진인사필름)을 관람했다. 주변의 추천으로 ‘사랑’을 보게 된 이들은 하나같이 눈물을 펑펑 흘리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씨야의 한 측근은 “모처럼 멤버들이 모여 영화를 관람했는데 너무 슬퍼 모두들 눈물을 흠뻑 흘렸다”며 “다들 이렇게 슬픈 영화는 처음이라며 주변에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배우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남규리는 “‘사랑’을 보고 한 남자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멜로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서 기대에 잔뜩 부풀었다는 후문.

또한 KCM은 “추석 연휴 기간 ‘사랑’을 관람했는데 눈물을 너무 흘려 눈이 부었다”며 “11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녹음작업이 한창인데 ‘사랑’을 보고 그 감정이 녹음 작업에 실렸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주연배우 주진모 박시연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7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야외특설무대에서 영화 흥행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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