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유라코퍼레이션, 친환경 자동차 부품개발을 위한 품질과 기술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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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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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장관상(지속가능경영) -종합대상



㈜유라코퍼레이션(대표 엄병윤)은 자동차 전장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를 생산하여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하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다. 소규모 단일공장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세계 8개국 23개 사업장에서 연간 약 340만 대의 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창립 초기부터 지속가능 경영목표를 ‘품질혁신’과 ‘기술혁신’에 두고 무결함 자동차 부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유라코퍼레이션이 공급하는 와이어링하네스는 자동차 각 부위에 전력과 신호를 전달하는 자동차 배선시스템으로 구성이 복잡하여 고도의 품질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최근 자동차의 경량화, 전자화 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되어야 하는 부품이다.

창립 초기부터 ‘품질만이 살길이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품질혁신에 매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06년부터는 완성품 불량률을 ‘제로(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엄병윤 대표이사 회장
엄병윤 대표이사 회장
또한 노사화합의 문화도 지속적인 성장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외환위기 사태, 미국발 금융위기 등 위기 때마다 임직원들은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회사는 ‘한마음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를 듣는 등 노사화합의 모범적인 사례를 남겼다. 그 결과 2005년, 2009년, 2012년에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목표는 친환경 부품개발이다. 지구환경 보호와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하여 세계 유수의 자동차메이커들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R&D센터에서는 고전압케이블과 커넥터, 고전압정션박스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용 하이테크 전장부품 개발을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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