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테크, 300억 매출 전망… 스마트시티 정책사업 참여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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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2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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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테크가 정부 정책 사업인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며 매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동차 헤드라이트 제조 기업으로 알려진 제이에스테크는 연매출 약 154억 원 규모의 기업이며 이번 스마트시티 참여로 인해 300억 원 가량의 매출이 증가 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시설 비효율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제이에스테크는 환경 문제 분야의 사업에 참여했다.

제이에스테크는 기존의 소비전력이 큰 쿨링타워를 전력효율에 좋은 타워로 변경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특허권을 보유중인 Coolflo fan의 뛰어난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개발하여 사용한 결과 에너지를 최소 30% 가량 절감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제이에스테크는 글로벌 Coolflo 기업인 인도 Coolflo Engineers Pvt. Ltd. 의 특허 기술 이전 및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이에스테크의 Coolflo fan은 지난달 4일 롯데엠시시에 1기, 포스코에 2기가 납품 계약이 이뤄졌으며 한 대당 매출 4000만 원이다.

롯데 측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시화 되면 전체 시설에 제이에스테크의 Coolflo fan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제이에스테크 조삼증 대표는 “선진국에 뒤쳐지지 않는 ICT융합 한국형 Smart Pig Farm Moel을 개발해 질병 없고 폐사물이 적은 과학적이고 경쟁력 있는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사업화를 이루겠다”며 “더 나아가 첨단 LOT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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