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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리브영, ‘위챗 페이’ 도입… 中心 잡기 나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26 14:17
2019년 8월 26일 14시 17분
입력
2019-08-26 14:16
2019년 8월 26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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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전국 모든 매장에 ‘위챗 페이’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갈수록 늘어나는 중국인 소비자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위챗 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에 생성된 바코드를 찍는 것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찾는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는 차원”이라며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올리브영의 경우 최근 한 달간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중국인 수가 작년 동기보다 45%가량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이와 함께 위챗 페이 도입을 맞아 오는 10월 13일까지 288위안 이상 결제하면 28위안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리브영은 위팻 페이뿐 아니라 삼성·LG·카카오페이 등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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