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은정, 혼인신고 전 가족들 앞에서 이미 ‘결혼식’ 올렸다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8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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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소지섭, 조은정. 51k 제공
왼쪽 소지섭, 조은정. 51k 제공
배우 소지섭(43)과 OGN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6)이 최근 직계 가족들 앞에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치뤘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 관계자는 8일 뉴스1에 “소지섭과 조은정이 최근 직계 가족들을 모시고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지섭의 절친한 연예계 동료인 정준하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소지섭이) 결혼식을 벌써 했다”라며 “가족끼리 소규모로 했는데, 아직 만나지 못해서 따로 좋은 선물이라도 해야겠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소지섭의 소속사도 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소지섭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같은날 뉴스1에 “소지섭씨가 나이가 있고, 조은정씨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오다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며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소지섭도 이날 소속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는 지난해 5월 뉴스1 보도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지난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조은정 아나운서가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던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당시 처음 만났고,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해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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